정신적 걷기운동.. 참 좋은 표현이네요. 어려서부터 사람한테 별 관심도 없고 할말도 없는 편이라 그닥 친구가 필요하다는 걸 못 느끼는 편이었습니다. 다행히 이런 저를 챙겨주는 다정한 친구들이 몇몇 있어 외톨이는 아니었지만, 여전히 말을 많이 하고 싶지도 않고 쉽게 지칩니다. 시덥지 않은 대화를 하면 바로 현타가 와서 혐세주의적이 되는 편이라 사람도 가려만나구요. 그럼에도 나이를 먹으며 느끼는 게 나의 취향과 상관없이 대화를 운동처럼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인데요, 말도 일종의 퍼포먼스라는 걸 느끼기 때문입니다. 정교한 퍼포먼스를 위해서 꾸준한 연습과 실행이 필요한 것처럼 대화도 마찬가지더라구요. 내 생각에만 맴도는 발화가 아니라 상대방과 합을 맞춘 대화를 하려면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사람의 근본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한번 뒷통수 친 사람은 반드시 또 뒷통수를 치게 되어 있다. 뒷통수 친 사람과는 연을 완전히 끊는다. 뒷통수를 치지 않는 사람을 만난다. 자신도 뒷통수 당할 행동과 말을 가벼이 해서는 안될것이다. 첫째도, 둘째도 자신의 속마음은 절대 남에게 얘기하지 말고, 가벼운 일상, 재밌는 뉴스, 영화, 취미운동 등에 관한 얘기만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충분하다. '맛있는 음식'을 친구와 먹기 위해서 만난다라는 명제 하나면 아주아주아주~~ 충분하다.
아우 정말 나와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 함께 있으며 나눈 행동 그리고 카톡으로 보낸 글 내용 전부 다른 동료들에게 사교 정착제 재료로 사용하더군요 오너 앞에서 그 여자는 본인이 사교성이 있고 나는 사교성이 없다고 또 흠담을 내뱉던데 ㆍㆍ결론은 사교성 성격과 인성과 전혀 다른 문제더군요
저는 말 많이 한 날은 집에 와서 내가 왜 그렇게 말을 많이 했지 하면서 했던 말을 생각해보고 이 말은 하지 않는게 나을뻔 했어.. 하고 생각하는 피곤한 타입이라 어지간히 편한 사이 아니면 말을 아끼는 편인데 이제는 사소한 이야기 하며 새로운 사람들과도 대화를 많이 하고 싶어요. 성격이 밝은 편이라도 내성적인데다 인간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라 무심하게 지내다보니 친하고 싶은 사람과도 할말이 없더라구요. 작가님 말씀이 딱 맞아요!
고민을 적어주신 분 친구처럼 타인을 자주 험담하고 남 얘기로 대화를 채우는 사람은 차라리 좀 멀어지는걸 추천드려요. 작가님 조언처럼 다른 얘기로 돌려봐도 결국은 험담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있길래 참다참다 거리를 두니 제 정신건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동호회나 모임을 찾아보면 분명 맞는 분이 있을거예요.
정치는 삶과 깊게 관련이 있어서 원래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주제여야 하죠. 내 생각도 나누고 상대방 입장도 들어보면서요. 문제는 우리나라에 이렇게 토론과 대화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드물어요. 그래서 피해야 하는 주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입장이 다른 사람들과도 여유롭게 소통이 가능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얼마나 할 이야기가 많은데요 서로 좋아하는 연예인 이야기 그때그때 각자 관심있는 취미나 일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서로 가족들 이야기 어제 들었던 노래이야기 먹었던 음식 이야기 만났던 사람들 이야기 어디 갔는데 너무 좋더라 장소 이야기 책 이야기 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면서 서로 뭔가를 얻고 공감하고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가끔 보면 우리는 인간 관계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드라마나 영화의 영향 때문인지 '절친'에 대한 환상때문에 오히려 아무런 관계도 못 맺는 달까. 요즘 sns에 나오는 절친의 정의 같은걸 보면 너무나도 본인 중심적인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나오는 조연의 모습처럼요. 진짜 깊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남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이 먼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 자신 스스로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여유를 만든다면 좋겠구요. 이번 영상에서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만나자고 하면 나오는데 10년 가까이 자기가 먼저 연락을 안하는 친구가 있어요 자기는 자존심이 상한데요 먼저 연락하는게 또 만나면 시시콜콜 농담같은 얘기를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인지 일절 안하고 지적은 잘하고 심지어 애인이 생긴지도 몰랐어요 저는 농담도 하고 좀 여유로운 관계이고 싶었는데 성향이 아주 많이 다른것 같아요 제가 연락 안하니까 그이후로 1년 가까이 연락안하네요ㅋㅋㅋ 그냥 정리잘된것 같아요 안보니까 더 행복
자기 수준만큼의 주변을 갖는다는 말, 요즘 와 닿는다 만나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 서로를 성장시켜주는 사이, 이야기를 듣고싶은 사람이 자기 주변에 없을 때 돌이켜 보길. 내가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자기랑 비슷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니 30.40쯤 되면 정리가 되고 만날이유가 없어지는 상황을 맞는다. 자기 수준을 높이면 매력적인 지성이 통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
만나고 난후에 기분이 안좋은 만남은 더 이상 만나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사람을 안만난다고 대신 유튜브 영상이나 본다고 단정지으시는 작가님, 유튜브 영상 보며 즐거운 시간 보내는게 스트레스 받으며 만나는것보다 훨씬 나을거 같고요. 당연히 유튜브만 보는건 안좋죠. 운동과 취미 찾아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면 됩니다. 기분 안좋은 만남은 마치 걷기운동하러 매연가득한 도로변을 걷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균형있는 새로운 취미를 찾아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보니 관계 맺기를 잘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고 만나서 별로인 사람도 있고 굳이 만날 필요는 없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다 나름 배울점도 있고 장점도 있으니 각자 소화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들수록 저도 만나는 사람 중 99%를 걸러내더라도 1%의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에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걸 즐깁니다~ 물론 돈과 시간은 낭비되지만 그만큼 좋은 사람 찾는 데 드는 투자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니 먼저 본인이 관계적으로 건강한 사람이어야겠네요.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들을 만날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어야하고(건전한 만남).. 나쁜 관계라면 잘 끊을 수 있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람을 만나야 사람보는 눈도 기르게되고 나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되는 것 같아요
저는 스물초반인데 오히려 너무 친한 친구들인데도 불구하고 요즘에 이야깃거리가 없어져서 만나면 분명 처음엔 즐거운데 갈수록 지루하고 어색하고 답답해져서 멍때리기를 반복하던 중에 이런 영상이 뜨네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늘 하는 얘기는 비슷하고 취준 할 때이니 서로 하고 있는 걱정거리가 비슷하고 많지만 툭 터놓고 다들 얘기하지도 않고요. 그러니까 할말도 떨어지고 생산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니 재미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요즘 20대들은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세상을 저보다 더 오래 경험하신 분들의 지혜, 부탁드립니다 !
이 분 영상 여러 개 떠서 봤는데 정말 단 한 마디도 거를 것이 없고 너무나 유익하네요. 특히 농도 있는 경험이 의미행복의 지각으로 이어진다는 부분이 참 통찰력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화의 시작은 상대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라는 부분에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는 이런 것들이 공통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일상 속에서 내가 나누는 대화도 그것을 함께하는 상대도 철저하게 객관적이고 외부적 시선으로만 보게 되면 도대체가 조금도 특별하지 않고 지루하기가 짝이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 사소하고 평범한 조각들에 서사를 부여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나의 정신세계 역시 조금이나마 덜 황량해질 수 있겠지요. 이 사람은 어린 시절에 이런 기억이 있었구나,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이러한 것을 느꼈구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어떤 것이구나, 지난주에 다녀온 로드트립은 이래서 좋았고 저래서 나빴구나... 하는 어찌보면 시시콜콜하고 사소한 요소들조차도 저마다 고유하고도 유일한 역사와 궤적, 그리고 의의를 갖기 마련이거든요. 그것을 조금이라도 더 들여다보고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대화라는 것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를 넘어 소통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이고도 자연스러운 욕망의 발현으로서 작동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에 11년만에 선교 나간 동생을 만났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했네요. 반면에 1년 반만에 연락된 동생은 변함없는 부정적 언어와 메세지에 제가 적당히 선을 그어야 했습니다. 전화통화만으로도 기빨리더라구요. 긍정적이고 상대를 존중하고 삶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게 찐이예요.
사람 만나는 걸 걷기운동에 비유한 거 듣고 머리에 느낌표 뿅..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들과의 만남을 이어가야겠다고 늘 생각은 하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한켠으로는 여전히 만남이 부담되고 피곤하게 느껴지나봐요 말주변이 안 좋아서 더더욱 그런 듯 해요 이제 막 걷기를 시작한 사람이 마라톤완주를 앞둔 것 같은.. 그런 마음이랄까요ㅋㅋㅠ 늘 어렵네요
정말 현명하신 선생님^^ 깜깜한 바다를 밝혀주고 길을 안내해주시는 등대같아요. 많은 마음이 미숙한 사람들에게 여기로 오세요~~ 이곳에 쉼터가 있어요~~ 고생했어요~~~ 이끌어주시는 듬직하고 따뜻하고 빛나는 등대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위로받고 있습니다♡♡♡
확실히 제일 친한친구하고는 막힘없이 이런저런 일상대화를 많이 주고받아서 또 약속잡고 만나기전부터 설레이고 하는데 다른 지인들은 대화에 있어서 막힘도있고 험담도 하고 하루이틀이지.. 매번 만날때마다 대화가 잘 안되서 불편하던데..거기다 난 한참 대화하는데 내말에 귀기울여주지않고 핸폰 자주 만지작거리면 기분상하던데.. 난 친구든 지인들 보면 핸폰 꺼내지도 않는데 말이지 ㅎㅎㅎ참 내맘같지않음 ㅎㅎ
그런데 세명이서 3시간동안 대화에 한명이 두시간반 혼자 독점해서 말을 하니 리액션 해주는게 너무 힘들어 핸드폰 중간중간 보게 되더라구요ㅠㅠ 근데 나머지 한명이 저에게 너 그날 또 대화 집중못햇지하는데 서러웠어요. 전 한사람이 핑퐁대화가 아닌 일방적 대화를 하면 가끔 잡생각을 하네요ㅠ
친하다고 정치얘기하지말라는말씀에 절대공감합니다. 20년지기 친형같이 모시는 형님이 있는데 우연히 정치얘길했고 저는 평소 코드가 잘맞으니 제생각하고 같을꺼라 생각했지만, 반대의 의견을 말씀하시길래 순간 어색한 시간(약3초ㅋㅋ)이 흐르고 다시 정상화됬어요. 그 이후로 정치얘기는 그분 앞에서 안합니다. 결론. 아무리 나하고 마음이 맞고 코드가 맞더라도 그 사람은 또 하나의 개체이기에 모든세계관이 똑같을순 없다.^^
상대의 말을 주의깊게 듣는 노력과 상대의 말을 끊지 않는 선에서 나와 상대의 공통 흥미거리가 될 만한 것들로 계속 이어가는 능력이 필요치 않나 싶어요. 보통 할말이 없는 경우는 말이 이어지지 않고 딱딱 끊기고 또 다른 주제를 생각하고. 이건 뭐 쉽지 않지요. 계속 물 흐르듯 이어지게 하는 대화법.
한국인들 오지랖이 세계적인 큰 이슈라.. 치료해야될 수준인 것 같아. 상대방이 듣기 싫어할 것 같다거나 민감한 내용은 안말하는게 좋은 것 같은데 일상에 대한거나 상대방이 먼저 말할때 잘 듣고 답 잘해주는건 중요한 것 같음. 일한다거나 기타 등등 같이 봐야하는 사이면 서로가 편하게금만 잘 받아주면 될 것 같아요. 만날 때마다 맨날 똑같은 말만 하는 것도 좀 그렇고 편하게금만 잘 해주면 됩니다.
눈으로만 영상을 봤던 30대 중후반 사람입니다~ 오늘도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옛날 20대초반에 서점에서 책을 샀는데, 알고보니 선생님이 쓰셨던 책이더라구요~ 뒤늦게 최근 알게되어서 참 신기하네요😊 실은 혼자있는걸 너무 좋아하는데!!점점 사람대하는게 어렵더라구요ㅠ 마침 이영상이 떴어요!! 아기가 자면 산책하는걸 좋아하는데~ 정서적 걷기 운동도 노력해보겠습니다!!!
회식할 때 요즘 주로 카페를 가는데.. 커피 한모금 마시고 정적, 또 정적이라 대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런 영상이 타이밍좋게 올라오네요!!♡ 전 회식자리가면 말실수할까봐 말을 잘안하게되고 듣고 리액션만 열심히하는데... 오늘 영상에서 나온 것들은 담에 한번 활용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텐션 차이가 나는 사람하고는 전 좀 피하게 되고 안만나려고 피하고 그래요~ 오늘도 텐션 안맞는 엄마 만났는데 저랑 얘기 하고 싶어 했는데 엘베 타고 가면서 집가서 할게 많다고 하고 집으로 얼릉 왔네요~~ 텐션이 맞는 친구랑 만나면 전 늘 리액션만 하다 끝나요 ~~ ㅎㅎ 말한 애는 기운이 넘치는데 리액션만 한 저는 기빨리고 목이 쉬네요 ㅋㅋㅋ 목은 왜 저만 쉬는지 ㅋㅋㅋㅋ 왜 이럴까요? ㅎㅎㅎㅎㅎ
평소 관심부분이라 잘들어봤는데 제가 의외로 다 어느정도 하고있는 내용이라 다행이긴해요. 근데 늘 대화가 통하는,그리고 편한 오래된 사람이 없어서 스스로 위축되네요. 자의반타의반으로 인연이 끊기기가 쉽고 내가 오랜세월 결국 신뢰안가거나 질리는 사람들만이 집요하게 연락해오고 있었다는걸 최근에 깨닫게됐어요. 당연히 끊는 과정에 있고요 최근엔 끊임없이 '좋은면을 크게보자' 하면서 이어온 인연하나 평화롭게 손절하기까지 해봤네요. 그걸 눈치못채고 자꾸 보자하길래 결국엔 그 참아온 내용을 내가 언급하게되고 추한기억으로 남기게 될까봐 수신차단해야했지만. 동네 미장윈 아줌마말고 인간관계 결국 꽝인 이 현실 너무 씁쓸한 중년입니다
우리도 영화를 같이는 안봐도 저가 봣다햇더니 다들 봣더라구요 ㅎㅎㅎ굳이 깊은 대화를 할필요는 없고 뇌졸증 환자도 잇고 해서 건강이 좋아져서 ㅡ와 좋아져서 보기가 좋다.박수도 한번 쳐주고 웃고 그렇게 지냅니다.저보고 칭찬하면 웃으면서 나 주목받는거 별로 안좋아한다.하고그량 웃고.아침인사 용감 하게 하고 그럽니다 ㅎ
회사상사는 늘 지인이 어떻고저떻고 아무개 임대료가 어떻고 이런얘기만 하는데, , , 누구대기업 아들이 매출이 몇억이고 등등, , 근데 늘 그런말만 함, , 어쩌라는건지 힘들어요, , 친구가 그래서 좋은거같아요, , ㅎㅎ 지금 시대에 필요한건 용서나 이해가 아닌 용납같아요
저도 서른중반인데 .. 나이들수록 남얘기에 관심이없어요 듣기도싫고 .... 내이야기를 굳이하기도 귀찮고 피곤하고 ..
맞아요; 옛날 저랑 다른 느낌
저두요😂 나도 힘들고만 징징거리는거 듣기 싫고 ㅋㅋ
저두요..나도 피곤하고 힘들다..부정적인 기운을
굳이 주고받고싶지도 않구요.
갈수록 더하네요 ㅋ😂
저는 한 23살부터 그랬어요 ㅣㅋㅋㅋㅋㅋ
@@bella22_mong저도요~근데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생각하면 편한것같아요. 굳이 소통왕되려고 노력할필욘 없는듯요. 본인이 편한게. 제일이예요
1. 친구사이에는 쓸데없는 얘기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2. 추천할 이야기거리를 공유하기 (경험을 잘하는 사람되기)
3. 특정활동을 같이 해보기 (삼각대화법-골프 등)
4. 상대방에 대한 대화거리 생각해보기
5. 정치나 종교얘기는 되도록 피하기
아항
난
자기처럼 요약 해 주는 분 존경함❤❤❤
할말이 없다는 게 관심이 없다는 것과 같다, 공감합니다
맞아요. 최근에 사람들을 만나면 이런생각이 종종들었는데, 내가 충분히 그 자리에 집중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관심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건 아닐까 반성해보게되네요.
정신적 걷기운동.. 참 좋은 표현이네요. 어려서부터 사람한테 별 관심도 없고 할말도 없는 편이라 그닥 친구가 필요하다는 걸 못 느끼는 편이었습니다. 다행히 이런 저를 챙겨주는 다정한 친구들이 몇몇 있어 외톨이는 아니었지만, 여전히 말을 많이 하고 싶지도 않고 쉽게 지칩니다. 시덥지 않은 대화를 하면 바로 현타가 와서 혐세주의적이 되는 편이라 사람도 가려만나구요.
그럼에도 나이를 먹으며 느끼는 게 나의 취향과 상관없이 대화를 운동처럼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인데요, 말도 일종의 퍼포먼스라는 걸 느끼기 때문입니다. 정교한 퍼포먼스를 위해서 꾸준한 연습과 실행이 필요한 것처럼 대화도 마찬가지더라구요. 내 생각에만 맴도는 발화가 아니라 상대방과 합을 맞춘 대화를 하려면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인간은 죽을때까지 성장하고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주고 나에게 다가와준다는걸 당연하게 여기지않는다면 점점 좋아하시지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은 절대 혼자 못살고 관계에 대한 주도권과 책임 또한 나에게 있다는걸 알고만 있어도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
😊
"주로 할 말이 없다, 하시는 분들을 보면 막상 대화를 하는 상대방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요."
이 부분에서 '아~내가 그랬었구나!' 자각했습니다.
오늘도 큰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맞아요. 전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관심이 없어요. 알고 싶은것이 없어요. 그래서 할말이 없었나봐요.
-친구끼리는 쓸데없는 말 해도 좋다 생각하기
-추천 이야기
-의미행복이 있어야 쾌락행복+
-삼각대화법_ 같은 활동하면서 대화하기
-상대방에 대한 질문거리 찾기_관심이 있으면
상대방한테 관심은 있는데, 요즘에는 이런거 물어봐도 될까? 혹시 불편해하진 않을까? 싶어서 못 물어보겠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점점 말이 없어지는 느낌....
사람의 근본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한번 뒷통수 친 사람은 반드시 또 뒷통수를 치게 되어 있다. 뒷통수 친 사람과는 연을 완전히 끊는다.
뒷통수를 치지 않는 사람을 만난다. 자신도 뒷통수 당할 행동과 말을 가벼이 해서는 안될것이다.
첫째도, 둘째도 자신의 속마음은 절대 남에게 얘기하지 말고, 가벼운 일상, 재밌는 뉴스, 영화, 취미운동 등에 관한 얘기만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충분하다. '맛있는 음식'을 친구와 먹기 위해서 만난다라는 명제 하나면 아주아주아주~~ 충분하다.
아우 정말 나와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 함께 있으며 나눈 행동 그리고 카톡으로 보낸 글 내용 전부 다른 동료들에게 사교 정착제 재료로 사용하더군요
오너 앞에서 그 여자는 본인이 사교성이 있고 나는 사교성이 없다고 또 흠담을 내뱉던데 ㆍㆍ결론은 사교성 성격과 인성과 전혀 다른 문제더군요
@@룰루랄라-e2c8q ㅇㄱㄹㅇ 정치질 잘하는 애들이 사회성좋고 살가운애들 꽤 있음
저는 말 많이 한 날은 집에 와서 내가 왜 그렇게 말을 많이 했지 하면서 했던 말을 생각해보고 이 말은 하지 않는게 나을뻔 했어.. 하고 생각하는 피곤한 타입이라 어지간히 편한 사이 아니면 말을 아끼는 편인데 이제는 사소한 이야기 하며 새로운 사람들과도 대화를 많이 하고 싶어요. 성격이 밝은 편이라도 내성적인데다 인간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라 무심하게 지내다보니 친하고 싶은 사람과도 할말이 없더라구요. 작가님 말씀이 딱 맞아요!
사람들 만나는 게 걷기 운동과 같다는 말씀..딱 맞는 비유..완전 공감..
사회성 떨어지는 자식에게 하나하나 친구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시는 상냥한 어머니같은 영상이네요^^
근데 5,60대가 되면 대부분이 3가지정도로 압축되더라구요 돈자랑 자식자랑 해외여행다녀온거 아님 골프얘기 거기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진짜 나가서 입을 다물게 되더라구요
"의미행복" - 좋은 말씀. 고독과 성찰을
통해 자신을 알게 되고,타인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면 인간관계에 대한 관점이 달라져서 타인에 대해 너그러워지고 또한 그것에 연연해 하지 않게 됩니다.
고민을 적어주신 분 친구처럼 타인을 자주 험담하고 남 얘기로 대화를 채우는 사람은 차라리 좀 멀어지는걸 추천드려요. 작가님 조언처럼 다른 얘기로 돌려봐도 결국은 험담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있길래 참다참다 거리를 두니 제 정신건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동호회나 모임을 찾아보면 분명 맞는 분이 있을거예요.
20대 중반 취업후 거만과 오만으로 친구들과 쓸데없는 얘기하는게 너무 시간아까워 그 자리를 피하고 거리를 두었던게..지금 말씀들으니, 정말 건방졌던 제 모습이었네요ㅠ
아주 사사로운 일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사람 만나면 자신의 이야기를 다 털은후 집에와서 후회 막심한 경험이 반복 되면서 사람 만나는걸 피하게 됨.
저도 요즘은 남들에게 내 얘기를 하고나면 죄책감도 느껴지더라구요...
질문많이하세요~본인얘기굳이안해도되드라구요
타인에 대한 관심이 대화를 하게 한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맞아요!!
저도 할 말이 별로 없는 사람중 하나에요
나 자신, 타인, 세상에 관심도가 낮다.......인정!
가끔 궁금증이 생길 때가 있기도 하지만
사생활 침해나 기분 나쁘게 느낄까 싶어 더 말 안하게 됩니다.
정신적 걷기운동, 의미행복......좀 더 노력해 봐야겠네요
나, 상대방, 사회에 대한 관심을 두루두루 가져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할 말이 없으면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면 된다.
잘 들어주다보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둘다 말이 없으면 그렇게 조용히 있어도 좋다.
정치는 삶과 깊게 관련이 있어서 원래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주제여야 하죠.
내 생각도 나누고 상대방 입장도 들어보면서요.
문제는 우리나라에 이렇게 토론과 대화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드물어요.
그래서 피해야 하는 주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입장이 다른 사람들과도 여유롭게 소통이 가능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동의해요~ 정치는 원래 내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것이라 피해야할 주제가 되어서는 안되는데 그런 상황이되었음을 짚어주시고 어디로 나아가야하는지 첨언해주는 댓글이라 좋네요❤
어달가나 호감가는 사람은 있음 단 그 사람에게만 의존하면안됨 두루 인사정도는 하는 관계는
만들어놓는게 좋다
애초에 관심없고 만나면
시간아까운 사람들과 안 만나면 됩니다.
진짜 사소한건데 "샴푸 뭐쓰세요?" 이 질문하면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더라구요ㅋㅋㅋ
정말요?😂 질문만 들어도 지루하네요
@@katty617 어머 지루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 거 같아요🤭
그런 것도 사람 봐가며 질문 해야 되겠더라고요
그 아이 쉐도우 색깔 예쁘다 어디 제품이냐, 그 머리 어디서 했냐 등등의 질문에 자신의 무슨 고급 개인 정보라도 되는 양 안 가르쳐 주는 인간을 만나기도 하는데 정말 웃기지도 않다니까요
너무 공감이 되네요.. 부정적인, 좋지 않은, 나쁜 말을 싫어하기도 하고 꺼려하는 편인데 이 주제를 얘기하지 않으면 말 없는 사람이 되네요..
대화 주제가 없다 = 상대방에 대해 관심이 없다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할 이야기가 많은데요
서로 좋아하는 연예인 이야기 그때그때 각자 관심있는 취미나 일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서로 가족들 이야기 어제 들었던 노래이야기 먹었던 음식 이야기 만났던 사람들 이야기 어디 갔는데 너무 좋더라 장소 이야기 책 이야기
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면서 서로 뭔가를 얻고 공감하고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나이들어 말 편히하면 사람들이 판단해요 남을 판단한다는건 겸손이 없다는거예요 친구사이도 그렇고 모임은 더해요 내말 막하면 쳐맞으니 항상 깨어있어야되요 남들 비위맞쳐주고 남에기 듣고 묻고 내얘기조금하고 (해도 되는말만)처신잘해야되요. 표정은 실실웃기보다 여유있는 미소도 중요해요 남과소통해야되지만 정말생각이 다르니 남말을 먼저듣고 물은후 내생각을 걸른후 상대방이랑의견이 반대일지라도 기분안나쁠 말을 필터링해서 말해야되요생각보다 감정 예민합니다 그래서 고립이 싫어 자주안만나긴합니다 그리고 내생각을 어필해야지 보다 타인의 생각은 어떤지 그다음 타인의심기를 안거스리는 말을 해야되요. 골프처럼 운동공부 봉사. 산책이런 목적이 없는 모임 먹고 얘기만하는 모임은 남뒷담화 까내리기 이런거 하면서 친해지던데 시간지나면 소비적인모임이구나 마약소굴처럼 느껴지던데 ㅋㅋ 외롭다고. 막 아무나만나진마세요.
가끔 보면 우리는 인간 관계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드라마나 영화의 영향 때문인지 '절친'에 대한 환상때문에 오히려 아무런 관계도 못 맺는 달까.
요즘 sns에 나오는 절친의 정의 같은걸 보면 너무나도 본인 중심적인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나오는 조연의 모습처럼요.
진짜 깊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남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이 먼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 자신 스스로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여유를 만든다면 좋겠구요.
이번 영상에서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만나자고 하면 나오는데 10년 가까이 자기가 먼저 연락을 안하는 친구가 있어요 자기는 자존심이 상한데요 먼저 연락하는게 또 만나면 시시콜콜 농담같은 얘기를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인지 일절 안하고 지적은 잘하고 심지어 애인이 생긴지도 몰랐어요 저는 농담도 하고 좀 여유로운 관계이고 싶었는데 성향이 아주 많이 다른것 같아요 제가 연락 안하니까 그이후로 1년 가까이 연락안하네요ㅋㅋㅋ 그냥 정리잘된것 같아요 안보니까 더 행복
존나 잘하심ㅋㅋㅋ 님에 관심없는 사람한테 시간과 돈을 쓰지 않는걸로
자기 수준만큼의 주변을 갖는다는 말, 요즘 와 닿는다
만나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 서로를 성장시켜주는 사이, 이야기를 듣고싶은 사람이 자기 주변에 없을 때 돌이켜 보길. 내가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자기랑 비슷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니 30.40쯤 되면 정리가 되고 만날이유가 없어지는 상황을 맞는다. 자기 수준을 높이면 매력적인 지성이 통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
진짜 요즘 회사에서 엄청 고민하던 주제였는데 딱 시기 좋게 이 영상을 봐서 다행이에요 회사 사람들끼리 잠깐씩 하는 대화가 너무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휴게실에 가는 것도 피하고 있었거든요ㅠㅠ 앞으로는 걷기 운동이라 생각하고 의미없는 대화라도 최대한 해보려고 노력해 볼게요
만나고 난후에 기분이 안좋은 만남은 더 이상 만나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사람을 안만난다고 대신 유튜브 영상이나 본다고 단정지으시는 작가님, 유튜브 영상 보며 즐거운 시간 보내는게 스트레스 받으며 만나는것보다 훨씬 나을거 같고요. 당연히 유튜브만 보는건 안좋죠. 운동과 취미 찾아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면 됩니다. 기분 안좋은 만남은 마치 걷기운동하러 매연가득한 도로변을 걷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균형있는 새로운 취미를 찾아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보니 관계 맺기를 잘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고 만나서 별로인 사람도 있고 굳이 만날 필요는 없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다 나름 배울점도 있고 장점도 있으니 각자 소화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들수록 저도 만나는 사람 중 99%를 걸러내더라도 1%의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에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걸 즐깁니다~ 물론 돈과 시간은 낭비되지만 그만큼 좋은 사람 찾는 데 드는 투자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니 먼저 본인이 관계적으로 건강한 사람이어야겠네요.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들을 만날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어야하고(건전한 만남).. 나쁜 관계라면 잘 끊을 수 있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람을 만나야 사람보는 눈도 기르게되고 나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되는 것 같아요
정치얘기 핵공감 이에요 성향이 다르면 악 아니면 어리석음 이다 명언입니다
참 따뜻하게 세심하게 유익하게 조언해주시는 모습... 감사하고 많이 도움받고 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는 스물초반인데 오히려 너무 친한 친구들인데도 불구하고 요즘에 이야깃거리가 없어져서 만나면 분명 처음엔 즐거운데 갈수록 지루하고 어색하고 답답해져서 멍때리기를 반복하던 중에 이런 영상이 뜨네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늘 하는 얘기는 비슷하고 취준 할 때이니 서로 하고 있는 걱정거리가 비슷하고 많지만 툭 터놓고 다들 얘기하지도 않고요. 그러니까 할말도 떨어지고 생산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니 재미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요즘 20대들은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세상을 저보다 더 오래 경험하신 분들의 지혜, 부탁드립니다 !
저랑 같은 마음이시네요.
저는 나이가 들어서 대화가 고갈되는건가 그랬는데 나이랑 상관없네요.
그 사람을 관찰하면 장점도 보이고 이야깃거리가 생깁니다
발음이 너무 좋습니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발음이십니다. 웃는 인상도 좋구요.
감사합니다. 예시마다 제 이야기 같아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주변에 이런 얘기를 나누고 해결해줄 멘토가 없어서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가 참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하나하나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네요 ㅎㅎ 소중한 인사이트 정말 감사합니다 어른께 삶의 지혜를 배운 기분이에요 😊
와~예전에 할말이 없어서 입 꾹 다물고 있었는데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었네요 ㅎㅎ
이 분 영상 여러 개 떠서 봤는데 정말 단 한 마디도 거를 것이 없고 너무나 유익하네요. 특히 농도 있는 경험이 의미행복의 지각으로 이어진다는 부분이 참 통찰력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화의 시작은 상대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라는 부분에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는 이런 것들이 공통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일상 속에서 내가 나누는 대화도 그것을 함께하는 상대도 철저하게 객관적이고 외부적 시선으로만 보게 되면 도대체가 조금도 특별하지 않고 지루하기가 짝이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 사소하고 평범한 조각들에 서사를 부여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나의 정신세계 역시 조금이나마 덜 황량해질 수 있겠지요. 이 사람은 어린 시절에 이런 기억이 있었구나,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이러한 것을 느꼈구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어떤 것이구나, 지난주에 다녀온 로드트립은 이래서 좋았고 저래서 나빴구나... 하는 어찌보면 시시콜콜하고 사소한 요소들조차도 저마다 고유하고도 유일한 역사와 궤적, 그리고 의의를 갖기 마련이거든요. 그것을 조금이라도 더 들여다보고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대화라는 것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를 넘어 소통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이고도 자연스러운 욕망의 발현으로서 작동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
내경험의 농도를 높여서 쾌락행복을 너머 의미행복을 누리고 상대에게 매력적인 대화상대가 되기
요즘 누굴 만나도 금새 지루하고 할 이야기가 없고 따분해져서 내가 뭐가 문제인가 고민하던 차에 좋은 영상을 봤네요.감사합니다
추천이란 카테고리는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엔 한해서 해야겠더라고요. 주말에 어디다녀왔는데 좋았다 추천한다고 얘기하면 아니꼽게 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냥 좋았길래 공유하는건데 잘난체하는거로 생각해서 그냥 어디다녀와도 입닫고 교류안하는 인스타에 합니다 ㅋㅋㅋ
제가 이번에 11년만에 선교 나간
동생을 만났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했네요.
반면에 1년 반만에 연락된 동생은 변함없는 부정적 언어와 메세지에 제가 적당히 선을 그어야 했습니다.
전화통화만으로도 기빨리더라구요.
긍정적이고 상대를 존중하고
삶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게 찐이예요.
사람 만나는 걸 걷기운동에 비유한 거 듣고 머리에 느낌표 뿅..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들과의 만남을 이어가야겠다고 늘 생각은 하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한켠으로는 여전히 만남이 부담되고 피곤하게 느껴지나봐요 말주변이 안 좋아서 더더욱 그런 듯 해요
이제 막 걷기를 시작한 사람이 마라톤완주를 앞둔 것 같은.. 그런 마음이랄까요ㅋㅋㅠ 늘 어렵네요
오늘 친구 하소연만 주구장창 들어주고 너무 지쳤는데,
나이먹고 친구관계에서도 효율이나 이익을 따지게 된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고 또 깨닫고 갑니다
하소연 주구장창 들어주면 계속 습관이 되더라구요;^^
조율하시면 좋을듯 해요~~♡
충격이다..내가 왜 할말이 없는지............ㅜ 이렇게 알았구나..ㅜㅜ
아무말이나 하고 싶은데 그 아무말도 자연스럽게 잘 못해서 넘 어색해요.. 그 어색한 걸 못견디겠어요 흑흑.. 자꾸 대화를 시도하고 연습을 하는 것만이 답이겠네요 ㅎㅎ ㅠㅠ 대화할 때 엄청 진지한 스타일이라 아무말도 잘 못하는 사람에게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ㅎㅎ
정말 현명하신 선생님^^
깜깜한 바다를 밝혀주고 길을 안내해주시는 등대같아요.
많은 마음이 미숙한 사람들에게 여기로 오세요~~ 이곳에 쉼터가 있어요~~ 고생했어요~~~ 이끌어주시는 듬직하고 따뜻하고 빛나는 등대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위로받고 있습니다♡♡♡
확실히 제일 친한친구하고는 막힘없이 이런저런 일상대화를 많이 주고받아서 또 약속잡고 만나기전부터 설레이고 하는데 다른 지인들은 대화에 있어서 막힘도있고 험담도 하고 하루이틀이지..
매번 만날때마다 대화가 잘 안되서 불편하던데..거기다 난 한참 대화하는데 내말에 귀기울여주지않고 핸폰 자주 만지작거리면 기분상하던데.. 난 친구든 지인들 보면 핸폰 꺼내지도 않는데 말이지 ㅎㅎㅎ참 내맘같지않음 ㅎㅎ
그런데 세명이서 3시간동안 대화에 한명이 두시간반 혼자 독점해서 말을 하니 리액션 해주는게 너무 힘들어 핸드폰 중간중간 보게 되더라구요ㅠㅠ
근데 나머지 한명이 저에게 너 그날 또 대화 집중못햇지하는데 서러웠어요.
전 한사람이 핑퐁대화가 아닌 일방적 대화를 하면 가끔 잡생각을 하네요ㅠ
여자들 3시간은 기본이죠 놀랍다놀라워 ㅋㅋ 말잘하는 사람은 남말은 오래 못듣는 경향이 있더군요 내가 좀 길게 재미없게 하면 듣는둥 마는둥 하며 얼른 본인이야기 꺼냄 그런 사람이 재미있으면 다행이지만 노잼 대화하면 결국 안 만나게 되겠죠
말많은사람은 남이 말하면 1분도 못듣고 바로자르고 본인말한다 ㅋㅋ
그런사람은 말못하는 사람 만나야 조화가 잘된다 ㅋㅋ
사람을 만나게 힘들었던 제가 작가님 유튜브를 보며 사람을 만나는 에너지를 충전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정말 마음이 맞으면서 적당한 거리도 서로 지켜주는 좋은 친구도 생겼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친하다고 정치얘기하지말라는말씀에 절대공감합니다. 20년지기 친형같이 모시는 형님이 있는데 우연히 정치얘길했고 저는 평소 코드가 잘맞으니 제생각하고 같을꺼라 생각했지만,
반대의 의견을 말씀하시길래 순간 어색한 시간(약3초ㅋㅋ)이 흐르고 다시 정상화됬어요. 그 이후로 정치얘기는 그분 앞에서 안합니다.
결론. 아무리 나하고 마음이 맞고 코드가 맞더라도 그 사람은 또 하나의 개체이기에 모든세계관이 똑같을순 없다.^^
저도 너무 좋아하던 지인이었는데. 우연히 정치색 알게되고 일년넘게 단절했다가 얼마전 연락해서 다시 즐겁게 잘 지내고있습니다..와 그때는 이민가야되나 얼마나 공포스럽던지...
아예 안꺼내는게 답. 솔직히 정치성향은 그사람의 가치관이라 다르면 결국 멀어질 수밖에 없음.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거니까. 그나마 둘다 중도 좌 우거나 모두까기파정도면 친해질 수 있겠지만.
개딸은 손절이 답
어색한 3초후 정상화 하셨다니 참 현명한 분이시군요
오래오래 좋은 영상 올려 주세요.
오늘도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사연 하나하나 들으면 아..나만 하는 고민이 아니었구나 싶고
참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습니다.
언제나 따뜻하고 기분좋은 이야기..
오늘도 감사합니다. : )
상대의 말을 주의깊게 듣는 노력과 상대의 말을 끊지 않는 선에서 나와 상대의 공통 흥미거리가 될 만한 것들로 계속 이어가는 능력이 필요치 않나 싶어요. 보통 할말이 없는 경우는 말이 이어지지 않고 딱딱 끊기고 또 다른 주제를 생각하고. 이건 뭐 쉽지 않지요. 계속 물 흐르듯 이어지게 하는 대화법.
작가님은 모태똑똑이 같아요.
그 똑똑한 말솜씨로 저를 성장시키네요.
좋은 선생님 앞에 앉아
좋은 교육을 받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상대방에게 관심은 많은데..이런얘기를 물어봐도 되나..하는 생각때문에 섣불리 못물어 보겠더군요.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도 된다
우와 띵하네요
가볍게 긴장을 훌훌 털고 해볼게요
지혜로운 작가님! 제 롤모델이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여기 댓글들도 너무 좋네요~^^
늘 사람만나면 할말없어서 무슨얘기하나싶었는데 작가님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추천 -의미행복
활동같이 (선생님
할말이 업다 -> 관심이 없다 ->상대에게 관심(관심사) -? 말고 -네요
주변에 징징대거나 잘난 체 하며 본인 썰만 푸는 사람들에게 학을 떼고 이후론 나도 민폐가 될까 말을 줄이고 있음. 사람은 대다수가 듣는 것 보단 본인 얘기 하는 걸 좋아하는데 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음.
저는 대학생입니다 일상 얘기를 해요 뭘 먹었는지 뭘 봤는지 뭘 공부했는지 뭐하면서 쉬었는지 요즘 하는 고민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딱 그상황인거 같아요.
갱년기인가 했는데 누구나 이 나이 정도 되면 느끼는 감정인가봐요
골프 잘 친다고 골프치면서 계속 자기 자랑만 하는 친구..... 다시는 안만나게 되요.
20대도 아니고 적당히 나이들면 그냥 혼자있어도 잘 만 지낸다. 뭐 꼭 만나려고 하나....
오늘 이야기 정말 잘 들었어요. 타인에 대한 관심에서 둘다 기분 좋은 대화가 오갈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적당한 거리감과 헐뜯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대화하기 노력해볼게요❤
한국인들 오지랖이 세계적인 큰 이슈라..
치료해야될 수준인 것 같아.
상대방이 듣기 싫어할 것 같다거나 민감한 내용은 안말하는게 좋은 것 같은데
일상에 대한거나 상대방이 먼저 말할때 잘 듣고 답 잘해주는건 중요한 것 같음.
일한다거나 기타 등등 같이 봐야하는 사이면 서로가 편하게금만 잘 받아주면 될 것 같아요.
만날 때마다 맨날 똑같은 말만 하는 것도 좀 그렇고 편하게금만 잘 해주면 됩니다.
눈으로만 영상을 봤던 30대 중후반 사람입니다~ 오늘도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옛날 20대초반에 서점에서 책을 샀는데, 알고보니 선생님이 쓰셨던 책이더라구요~ 뒤늦게 최근 알게되어서 참 신기하네요😊 실은 혼자있는걸 너무 좋아하는데!!점점 사람대하는게 어렵더라구요ㅠ 마침 이영상이 떴어요!! 아기가 자면 산책하는걸 좋아하는데~ 정서적 걷기 운동도 노력해보겠습니다!!!
소심하고 예민한 제게 항상 도움이되는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친구 한명 없지만 남인숙 작가님 책 읽고 생각하고 조언을 구해봅니다 물론 편협대고 왜골수가 돼는것도 문제돼지만 제가 학교다닐때 군대 잇을때 학폭과 따돌림 왕따를 당해서 사람을 거리둡니다 고쳐야하지만 쉽게 접근안돼네요 ㅠㅠ
영광입니다^^
힘내세요 세상에는 좋은사람도 많답니다
@@삐삐-d1t 네감사합니다 위로가 됩니다
용기내세요 😊 분명 좋은인연들이 생길거예요
@@audrey6527 네 고맙습니다
아이고 알고리즘 타고 들어와 봤는데 예를 들어 주시는게 막걸리 얘기를 많이하시네요. 저녁에 퇴근하고 막걸리 한 잔 해야겠어요. 아.. 내용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식할 때 요즘 주로 카페를 가는데.. 커피 한모금 마시고 정적, 또 정적이라 대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런 영상이 타이밍좋게 올라오네요!!♡ 전 회식자리가면 말실수할까봐 말을 잘안하게되고 듣고 리액션만 열심히하는데... 오늘 영상에서 나온 것들은 담에 한번 활용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뒷담까는것들 징징되는것들이 처음엔 말을 나누기 쉬우나 긍정적인 말하는애들이 길게보고싶음
정말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ㅠㅠ
텐션 차이가 나는 사람하고는 전 좀 피하게 되고 안만나려고 피하고 그래요~ 오늘도 텐션 안맞는 엄마 만났는데 저랑 얘기 하고 싶어 했는데 엘베 타고 가면서 집가서 할게 많다고 하고 집으로 얼릉 왔네요~~ 텐션이 맞는 친구랑 만나면 전 늘 리액션만 하다 끝나요 ~~ ㅎㅎ 말한 애는 기운이 넘치는데 리액션만 한 저는 기빨리고 목이 쉬네요 ㅋㅋㅋ 목은 왜 저만 쉬는지 ㅋㅋㅋㅋ 왜 이럴까요? ㅎㅎㅎㅎㅎ
좋아요
목소리가
너무좋아
듣게되는군요
좋은
복을받았군요
평소에 쉴 때 들으면서 힐링 받는 매우 매력적인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제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꾸준히 함께하려고요.
ㅎ 저도 할말이 없어 듣고만 오는편인데..
잘듣고 행동으로 옮겨볼께요
경험을 농도 있게 하는 사람. 좋은 말이네요!
아는 분이 본인의 종교를 계속 강요하고 정치에 관심없다고 비난해서 싸우고 후회했지만
결국 인간관계 끝났어요
맞아요 전도하라고 먹사가 시키니까 안하면 지옥가는줄 알아요
평소 관심부분이라 잘들어봤는데 제가 의외로 다 어느정도 하고있는 내용이라 다행이긴해요. 근데 늘 대화가 통하는,그리고 편한 오래된 사람이 없어서 스스로 위축되네요.
자의반타의반으로 인연이 끊기기가 쉽고 내가 오랜세월 결국 신뢰안가거나 질리는 사람들만이 집요하게 연락해오고 있었다는걸 최근에 깨닫게됐어요. 당연히 끊는 과정에 있고요
최근엔 끊임없이 '좋은면을 크게보자' 하면서 이어온 인연하나 평화롭게 손절하기까지 해봤네요. 그걸 눈치못채고 자꾸 보자하길래 결국엔 그 참아온 내용을 내가 언급하게되고 추한기억으로 남기게 될까봐 수신차단해야했지만.
동네 미장윈 아줌마말고 인간관계 결국
꽝인 이 현실 너무 씁쓸한 중년입니다
귀에 쏙쏙들어옵니다. 😊
경험을 의미있게 축적해라!!
의미 행복을 누를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 너무 와 닿네요.
제가 평소에 어떤 말하기를 하고 있었는지 재고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골프...공감되네요..
최근에 주변 지인들이 모두 골프를 시작해서 소외감이 커서 고민되요 단톡이나 만나도 골프얘기만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만나는 친구들은 달라짐. 찐친이었던 관계도 계속 바뀌고 가치관에 따라 인맥의 정의도 달라짐. 속상해하지마시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시점임. 방법을 모르겠으면 동호회라도 ㄱ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 지인들끼리 골프연습장도 가더라구요 근데 어쩌겠어요 제가 낄 상황이 아니니
말투나 표정이 너무 편안하고 호감가요❤
우리도 영화를 같이는 안봐도 저가 봣다햇더니 다들 봣더라구요 ㅎㅎㅎ굳이 깊은 대화를 할필요는 없고 뇌졸증 환자도 잇고 해서 건강이 좋아져서 ㅡ와 좋아져서 보기가 좋다.박수도 한번 쳐주고 웃고 그렇게 지냅니다.저보고 칭찬하면 웃으면서 나 주목받는거 별로 안좋아한다.하고그량 웃고.아침인사 용감 하게 하고 그럽니다 ㅎ
회사상사는 늘 지인이 어떻고저떻고 아무개 임대료가 어떻고 이런얘기만 하는데, , , 누구대기업 아들이 매출이 몇억이고 등등, , 근데 늘 그런말만 함, , 어쩌라는건지 힘들어요, , 친구가 그래서 좋은거같아요, , ㅎㅎ 지금 시대에 필요한건 용서나 이해가 아닌 용납같아요
만나면 돈이야기 차이야기 어떤 부자 돈번이야기 부동산이야기 많이들 하지요 그런거 좋아해야 부자되는건데
저도 그런 대화는 노잼ㅠㅠ
와 저도 했던 고민인데 ! ㅠㅠ 유익하게 잘 듣겠습니다
헤어스탈 넘 잘어울리세요!!♡
대화거리,,,,,진짜중요하죠!
어머머... 요즘 저도 정말 많이 고민하고있는 부분이에요
삼각대화법
기억해 두었다 활용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최고예요♥
옆 화병에 꽂힌 꽃이랑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꽃이 정말 예뻐요.
늘 잘듣고 있어요! 인생의 지혜가 느껴져서 감사하네요^^
정말 제게 넘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혹시 쾌락행복에서 의미행복으로 어떻게 넘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것도 궁금해요, 저도 저에 대해 대강 느낀 적은 있는데 이렇게 단어로 꼬집어서 들은 적은 처음이어서 방법을 알고싶네요!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