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는 어떻게 전 세계의 도시를 점령했나? 알고 보면 적응의 진정한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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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513

  • @ydjun
    @ydjun 2 роки тому +208

    진짜 이 채널은... 어떤 주제를 다뤄도 이렇게 흥미롭고 정보가 풍부하게 전달되는지 매번 감탄만 합니다.

    • @xlr8229
      @xlr8229 2 роки тому +16

      일단 목소리가 그냥 전문가

  • @sulsul5528
    @sulsul5528 2 роки тому +92

    사실 비둘기야말로 고도의 눈치가 발전한 생물이 아닌가 싶어요
    비둘기를 쳐다보고 있으면 딱 발에 치이지 않을 정도로 도망가는 능력이 아주 탁월하고
    자신한테 위험한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분하더라고요

    • @태여비
      @태여비 2 роки тому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지만,
      상대적으로 속도가 다른 차는 잘 피하지 못해요.
      거리만 생각하고 속도의 차이를 늦게 인지하거나 구분하지 못해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늦게 피하는겅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차가 속도를 줄여주는 경우가 많고 이를 학습하다보니 심화됩니다.
      아침에 비둘기들이 차를 안무서워해요ㅜㅜ

  • @로숨
    @로숨 2 роки тому +39

    도시에서 비둘기 역할이 분명하네요. 너무 많아도 안되지만 너무 없어도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

  • @jinjin6649
    @jinjin6649 2 роки тому +7

    지식을 얻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수많은 타자(사람뿐이 아닌)와 함께 살아가야 할 인격체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것까지 배울수 있는 최고의 지식채널

  • @myongsoonlee1205
    @myongsoonlee1205 2 роки тому +68

    어쩌면 이리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를 소개해주시는지 지식이 풍부하게 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보게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김뭐시기-m9b
    @김뭐시기-m9b 2 роки тому +126

    비둘기 신호등 기다렸다가 건너는거랑 계단 하나씩 걸어올라가는거 보고 명예시민으로 인정함

    • @joylee7616
      @joylee7616 Рік тому +8

      난 반댈세

    • @박정아-h6d
      @박정아-h6d Рік тому +1

      ​@@joylee7616 ?

    • @손지섭-w9w
      @손지섭-w9w Рік тому +12

      조만간 펭귄처럼 날개 퇴화할거같음

    • @유진곤-v1u
      @유진곤-v1u Рік тому +2

      ​@@손지섭-w9w 날개가 퇴화되어 걸어다니면...교촌이나 페리카나에서 병아리 대신 통비둘기를?

  • @RocTar1024
    @RocTar1024 2 роки тому +58

    뚝섬 한강가에서 20년 이상 살고 있는데, 최근 한강공원의 판도 변화를 보면 흥미롭습니다.
    마찬가지로 잡식성이며 신체 능력 및 지능은 더 높고 호전적인 데다 집단행동까지 가능한 까마귀와 까치의 지분율이 지난 10년 새 급격히 상승했거든요.
    사람 많은 휴일이면 냅다 도망쳐 안 보이지만 지금 같은 평일 아침의 비둘기들은 까마귀와 까치 무리에 쫓겨 내빼기 바쁩니다.
    다만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듯 염치없이 사람에게 다가와 먹이를 구걸하는 건 비둘기 고유의 능력이겠죠...
    끊임없이 변해 가는 적응과 경쟁의 과정은 언제나 흥미롭네요.

    • @Danmuji-fn7zm
      @Danmuji-fn7zm 2 роки тому +4

      말씀하신것처럼 흥미롭네요. 잘 읽었습니다.

    • @궴-c9k
      @궴-c9k Рік тому +1

      까마귀 까치는 정말 맹금류에게도 덤비는 자연계 깡패인것같습니다...ㅋㅋㅋㅋㅋ비둘기는 싸우면 지더라고요

    • @니가알아서어쩌려고
      @니가알아서어쩌려고 9 місяців тому

      와.. 👍

    • @eled-jn9nf
      @eled-jn9nf 3 місяці тому

      오 어딜가나 비슷하군요.
      저도 울산에 살면서 강변산책로를 통해 늘 출근하고 산책하면서 비슷한 걸 느끼고 있습니다.

  • @hjlee8260
    @hjlee8260 2 роки тому +7

    참 유익한방송임니다.추천해야하는방송임니다.

  • @whales7636
    @whales7636 2 роки тому +81

    선생님 채널은 마치 건강식 이지만 맛도좋은 음식같아서 항상 기다려집니다.

  • @richbaek
    @richbaek 2 роки тому +8

    목소리도 차분하시고 정말 듣고 보기가 너무 유익한 채녈입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jokim685
    @jokim685 2 роки тому +37

    비둘기가 사람 알아보는건 직접 확인했습니다. 아는 사람중에 드루이드같은 분이 있는데, 쌀알갱이 조금씩 줘가며 비둘기와 친해지더니 나중에는 비둘기가 그 사람이 보이면 휘리릭 날아와 무릎에 착 앉더라구요. 또 생각보다 비둘기 성격이 매우 온순합니다. 손으로 탁 움켜잡으면 웅? 하고 눈 뻐끔뻐끔 뜬채 가만히 있습니다. 부리로 쪼고 그런거 없어요. 알고 보면 좀 멍청한 매력이 있죠. 쥐와 먹이 경쟁을 하는것도 맞습니다. 길가에 먹을게 보이면 쥐보다도 훨씬 빠르게 날아와 처리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쥐보다는 비둘기가 낫죠.

    • @오모테산도
      @오모테산도 Рік тому +2

      드루이드ㅋㅋ

    • @흐미-w5q
      @흐미-w5q Рік тому +2

      비둘기도 ᆢ
      나름 귀여운 구석이
      있어요ᆢ

    • @MUGUNJI
      @MUGUNJI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어딘가를 다친 까치가 떨어져있는걸 주워본적이 있는데, 손을 어마무시하게 쪼아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비둘기는 구룩 구룩 하면서 고개만 돌려댈뿐이라 까치도 비슷하겠지~ 하고 방심했다가 된통 당한거죠 😂😂😂

  • @tiger_bbingya2340
    @tiger_bbingya2340 2 роки тому +17

    구구맘ㅋㅋㅋㅋ 이름이 귀엽닼ㅋㅋㅋㅋㅋㅋ

  • @시인-e2f
    @시인-e2f 2 роки тому +82

    비둘기는 참 가성비(?) 좋게 사네요 ㅎㅎㅎ 인간이 먹다 버린 것도 먹을 수 있는 능력 ㅎㅎㅎ 저렇게 똑똑하니까 만년 이상 생존하면서 잘 살았죠. 이젠 멍청한 사람한테 새대가리라고 못 하겠네요. 그리고 역시 먹는 문제가 해결되니까 번식을 할 수 있군요. 그래서 역시 인간도 기본적으로 의식주가 해결이 되어야 결혼이 가능해지는 거죠.

  • @김주영-v8j9n
    @김주영-v8j9n 2 роки тому +10

    와~이번에는 비둘기가 주제라니요 ~^^ 무궁무진한 주제로 언제나 흥미를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손건-r2p
    @손건-r2p 2 роки тому +11

    결국 도시의 구성원이 되고 그 역할을 하네요.
    좋은점이든 나쁜점이든 결국은 인간도 동물도 도시에 적응해야만 성공적인 이 세상 ..

  • @naw4200
    @naw4200 3 місяці тому +2

    아파트 사는데 외부에 실외기 뒤에서 똥싸고 털 날리거 에어컨 틀다가 불날까봐 청소를 몇 번을 했는지 너무 싫네요...

  • @이현보-p4r
    @이현보-p4r 2 роки тому +4

    지금 한국에서 청년세대가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는것 처럼 들렸습니다. 미약하게나마 관련된 글을 쓰고 있었는데 좋은 영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책도 사야겠네요

  • @ddemmkkimm
    @ddemmkkimm 2 роки тому +22

    이 체널의 주제는 한계가 없네요, 볼 때마다 놀랍습니다!!

  • @dovahkiin__
    @dovahkiin__ 2 роки тому +34

    조상이 바위비둘기라 딱딱한 지형에 잘 적응한다는건 처음알았네요..!

  • @뭘더원해
    @뭘더원해 2 роки тому +8

    비둘기에도 도시의 지분이~ 극히 공감 합니다

  • @무지암무도
    @무지암무도 2 роки тому +3

    주제가 너무 좋으십니다

  • @이재영-r8t6m
    @이재영-r8t6m 2 роки тому +21

    듣다보니 확실히 길에 쥐가 돌아다니는 것보단 비둘기가 나은것 같네요

  • @어줍잖은플레이
    @어줍잖은플레이 2 роки тому +35

    만년이면 충분히 지분이 있네요. 오히려 단기간에 갑자기 없애버리면 예상치 못 한 부작용을 ;

  • @전유정-y1m
    @전유정-y1m 2 роки тому +7

    전부터 궁금했던 주제인데 좋은 영상 잘 보고갑니다ㅎㅎ

  • @johnrow76
    @johnrow76 2 роки тому +6

    잔인하고 변덕스러운 인간과 공존을 1만년이나 해낸 비둘기, 도시의 지분을 가질 자격이 있다는 말 공감 되네요.

  • @dmp23wnk.
    @dmp23wnk. Рік тому +3

    현재 3층 주택에 사는데 (아마 3층~10층 정도의 높이에 거주하는 분들치고
    비둘기에게 어느정도는 시달려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 없을거임) 내가 몇년전 부터 직접 비둘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보니 비둘기가 얼마나 생명력과 생존 능력이 탑급인지 짐작
    가능했음. 지금 비둘기들은 인간에게 의지하며 함께 공존하지만 아마 인간이 멸종
    하더라도 인간의 도움 없이 지구 최상위 포식자 까진 아니더라도 천적이 없는 최상위에
    얼마든지 군림 가능할 확률이 매우 높은 동물인듯.

  • @mint-k6j
    @mint-k6j Рік тому +6

    비둘기가 우리집 강아지보다 더 똑똑하겠어요^^ 항상 유익한 내용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BluePaleDot
      @BluePaleDot Рік тому +3

      집비둘기는 2009년에
      환경부가 직접 지정한
      (지정당시 근거 : 분변으로
      인한 수많은 피해, 깃털
      날림, 소음공해, 분변으로
      인한 문화재 부식 피해 및
      지정당시 근거는 아니었으나
      에어컨 실외기 뒤편 등에
      둥지 짓고 귀소본능 때문에
      쫓아내도 죽기살기로 다시
      돌아와 계속 피해 끼침)
      유해야생동물입니다.
      님이 직접 길거리 비둘기
      입양해 우리집 강아처럼
      책임지고 키우실 거라면
      동물보호 정신 크게 칭찬해
      드릴 수 있습니다만
      집비둘기들이 귀엽다거나
      마음에 든다는 이유 등으로
      먹이를 주기적으로 혹은
      간헐적으로라도 제공하실
      계획이라면 드릴 수 있는 건
      ㅆ욕밖에 없어요.
      책임지지 않고 밥만 주며 그
      행위로 욕구채우고 만족하는
      비둘기맘들로 인해 집비둘기
      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현재 전국에 100만마리
      있을 것으로 추정)
      이 때문에 누군가는 오늘도
      랜덤으로 집비둘기들에게 잘못
      걸려 둥지피해 당하며 피눈물
      쏟고 있습니다.
      이 영상 만든 지식브런치라는
      작자, 본인 집 에어컨 실외기
      뒤편에 어느날 집비둘기 한쌍이
      나타나 둥지 짓고 새끼 키운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본인이 직접 비둘기
      둥지 피해 당하고도 집비둘기도
      도심에서 같이 살아갈 지분이
      있다는 🐕소리 할 수 있을지
      심히 궁금합니다.
      집비둘기가 주는 심각한
      피해들, 과학적으로 경험적으로
      입증된 그 피해들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도덕적 우월감에 빠져서 집비둘기와 같이 살자는
      정신나간 영상 만들어 올리니
      답없는 비둘기맘들이 아주
      개떼처럼 몰려오는 겁니다.

  • @user-mz4gh7rb9r
    @user-mz4gh7rb9r 2 роки тому +12

    잉꼬 저리가라 할 정도로 부부 간 금슬도 좋음.. 고양이 밥 먹으라고 사료주면 항상 쌍으로 와서 다 쳐 먹고 감. 협동능력도 있는듯.. 비둘기좌 대체 당신의 능력은 어디까지인 거죠?

    • @ahg126
      @ahg126 2 роки тому +2

      고양이 밥을 왜주나요?

  • @체리사이다-s3t
    @체리사이다-s3t 2 роки тому +111

    와.. 예전보다는 비둘기의 수가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저 얼마전에 길에서 쥐를 처음 봤어요!!!!! 너무 놀라고 더럽다고 생각했는데
    비둘기가 없어지면 시궁쥐가 득시글 거릴거라니....ㄷㄷㄷㄷ
    이번 컨텐츠는 연속으로 머리 맞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브님!!!.🥰🥰

  • @체내알콜0
    @체내알콜0 2 роки тому +38

    의식주가 해결된 비둘기는 번식을 많이 한다.
    의식주 중 주가 해결 안된 인간은 점점 번식을 기피하게 되는데
    이게 해결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 @user-ri73bdis88h7
      @user-ri73bdis88h7 2 роки тому +6

      자동차처럼 주택을 소비재로 취급하면 솔직히 1억도 안되는데 토지소유권이랑 엮여있어서 불가능하죠 ㅎ

    • @장두성-n3f
      @장두성-n3f 2 роки тому +1

      시골에는 식도 해결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 @Earthpigeon
    @Earthpigeon 2 роки тому +41

    그렇구나... 이렇게 비둘기는 위대한 존재였구나... 자부심을 가져야겠군 구구구구

  • @1엔드원
    @1엔드원 2 роки тому +23

    오.....비둘기가 쥐의 번식을 억제한다는건 좀 놀랐네요

  • @GMpoppin
    @GMpoppin 2 роки тому +8

    6:41 부분에서 너무 지적으로 말씀하시니까 더 웃겨요 ㅋ

  • @zombiuk89
    @zombiuk89 2 роки тому +20

    도시에 적응해서 살아남은게 아니라, 비둘기 입장에서는 인간의 도시가 애초부터 적응할 필요도 없이 야생에서 살던 습성 그대로 최적화 환경이었던 거였구나... 둥지를 틀 바위절벽(빌딩)도 사방에 있고 먹이도 많고 천적도 없고

  • @김사권-n6b
    @김사권-n6b 2 роки тому +25

    궁금했던 비둘기에 대해 잘 알게 되었네요 늘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을 밝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kalsukong
    @kalsukong 2 роки тому +10

    인도 가면 쥐가 비둘기만큼 많고 사람 안무서워해요. 식당에서 밥먹는데 직원이 당근 썰다가 쥐가 다가오니까 당근조각 하나 쥐여줌ㅋㅋㅋㅋ 나 당근 들어간거 먹고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부분 언급처럼 아무리 비둘기가 날아다니는 쥐라지만 진짜 쥐보다는 비둘기가 낫습니다.

  • @ptalove
    @ptalove 2 роки тому +11

    타고난 도시 기질에 뛰어난 유전자에 사람에 적응도 잘 해, 지성도 갖춰….나보다 나은 기분 ㅋㅋ ….완전히 인류 역사에서 따로 복수가 없는 동물이군요

  • @네모세모둘모일모
    @네모세모둘모일모 2 роки тому +1

    교수님 따랑햐요

  • @woodylim0911
    @woodylim0911 Рік тому +1

    재미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뽀송한인절미
    @뽀송한인절미 2 роки тому +32

    새를 키우면서 느낀게 생각보다 똑똑함.. 몇 달동안 안봐도 얼굴 기억하고 다가가고 좋고 싫음도 확실함

  • @옳은소리-w9b
    @옳은소리-w9b 2 роки тому +7

    8:00 그래도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행동을 하고 있네요.

  • @흔한성씨서울사람
    @흔한성씨서울사람 2 роки тому +8

    요즘은 동네마다 비둘기가 있지는 않음 그만큼 개체수가 줄어들었다는 얘기인데 그와는 반대로 멧비둘기는 어느 동네를 가도 있음 그런데 개체수라고 해봐야 한두 쌍 수준이라 흔히 아는 집비둘기처럼 사회문제로 이어지진 않음 다만 아침이나 저녁 쯤에 발정난 수컷이 우는 기괴한 소리가 조금 신경 쓰일 뿐 길냥이 우는 거에 비하면 애교수준이지만

    • @yelli_930
      @yelli_930 2 роки тому

      줄었다고요??? 아직도 너무 많지 않나요?

  • @백승억-n5w
    @백승억-n5w 2 роки тому +7

    참고로 저렇게 생명력이 강한건 멧비둘기나 바위비둘기 계열들입니다. 기타 비둘기종들은 자기 서식지 일대에서 못벗어나거나 심지어 멸종한 놈들도 수두룩합니다.
    대표적인게 과거 북미 일대에 살던 인데요, 가장 전성기였던 19세기 초중반때엔 무려 50억(!!!)마리로 추정될 정도로 압도적인 마릿수를 자랑했죠.
    근데 겨우 1.2백년만인 1902년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멸종됩니다. 왜냐구요? 잡아먹혀서요...-_-;;
    워낙에 압도적으로 수가 많다보니 눈감고 허공에 총을 갈겨도 몇십마리씩(...) 떨어질 정도로 흔했던데다가 의외로 맛이 좋은편이어서(비둘기를 먹는 국가는 꽤 많습니다)
    가난한 노동자들의 식량으로 매우 인기가 많아 마구잡이로 남획되었습니다. 거기에 배게와 이불용으로 깃털이, 사료나 비료용으로 뼈와 똥이 쓰여나갔습니다.
    여기에 한 둥지당 알을 하나밖에 못낳는데다가 수천마리이상 모이지 않으면 짝짓기를 못하는 불행한 습성덕에 마릿수가 순식간에 감소했죠.
    뒤늦게 보호여론이 일었지만 이미 때는 늦어 위와같은 습성탓에 결국 멸종하고 말았습니다...-_-;;

  • @행복하고싶어-k7w
    @행복하고싶어-k7w 9 днів тому

    5:32 서식지 파괴, 밀렵, 살충제 DDT로 인한 알깨짐 현상 등이 있죠.(빈대 퇴치에도 쓰인 DDT는 벌레가 먹는 것이 아니라, 지방과 결합해서 죽이는 것입니다.)

  • @KoreanAjumma_inGermany
    @KoreanAjumma_inGermany 2 роки тому +9

    비둘기가 도시에서 생존할 수 있는 이유가 흥미롭습니다. 자연을 변형시킨 도시가 인간이랑 비둘기에게는 살만한 장소네요. 사람도 사람 나름이긴 하지만요.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 @수정박-b8q
    @수정박-b8q 2 роки тому +27

    까치나 닭,까마귀도 나라에 따라 좀 외모가 다른데 비둘기는 전세계 어디가나 진짜 똑같이 생겼음

  • @lee-rr7mx
    @lee-rr7mx 2 роки тому +11

    요즘 비둘기 설자리가 사라지는 느낌이네요 확실히 숫자도 줄어드는거 같아요 약간씩 줄어드는게 느껴집니다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роки тому

      옛날에 비둘기가 많지 않았는데, 박정희 정권부터 남에 나라 침략하지 않는 평화의 나라라고 주장하기 위해 비둘기를 짠뜩구매해 풀었습니다. 이후 너무 많아져서 문제가 생기니 개수 조종을 하는거죠.

  • @Lassum
    @Lassum 2 роки тому +16

    이런 컨텐츠도 너무 재밌고 유익하고 또 비둘기에 대한 생각을 돌아보게 하는 철학적인 시간까지 주네요! 지브님 최고~~

  • @Macrocosmnouveauriche
    @Macrocosmnouveauriche 2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 @hakkemi0329
    @hakkemi0329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비둘기가 그렇게 똑똑하면 똥은 제발 도시 밖에 나가서 싸게 교육 시켜라
    온 동네가 비둘기 똥 밭이다!!!

  • @던힐프-e8b
    @던힐프-e8b 2 роки тому +35

    우리가 술먹구만든 피자도 다 처리해주니...얼마나고마워~

  • @J745A
    @J745A Рік тому +3

    비둘기가 너무 예뻐 함께 집에서 살고있어요! 착하고 똑똑하고 정말 조용합니다 ! 우리나라도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 너무 내치지말고 결국 비둘기와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 함께 살면 좋겠습니다!♡
    아래님 축복합니다~♡

  • @강경국-e3l
    @강경국-e3l 2 роки тому +3

    참.. 이분은 사람들이 무엇을 궁굼해 하는지 잘알아.. 오늘도 좋은 정보 컨텐츠 감사합니다 ~!

  • @santeafore4011
    @santeafore4011 Рік тому +3

    아직 때론 귀찮기는 하지만 밉지않은 비둘기...똑똑한 적응력, 이유가 있었군요. 잘 봤습니다

  • @tanakadayou
    @tanakadayou 2 роки тому +6

    우리는 비둘기의 시대에 살고있다

  • @kjo0427
    @kjo0427 2 роки тому +6

    사람이 먹다 버린것 뿐란 아니라 사람이 먹고 다시 나온것도 처리하더군요

  • @dhcho4473
    @dhcho4473 2 роки тому +1

    비둘기가 새롭게 보이네요!

  • @cleandust530
    @cleandust530 2 роки тому +25

    비둘기가..점점 잘 걸어다니는거 같아... 헤드벵잉도 많이 줄어든거같고..

  • @Naya-u4m
    @Naya-u4m 2 роки тому +12

    어릴때 전서구를 키웠던 경험이 있어 그런지 전 개인적으로 도시의 비둘기에게 연민을 느낍니다.
    비웃는 사람들이 넘쳐나겠지만 아무튼 전 그렇습니다.구구맘까지는 아니지만 손에 먹을게 있으면 주곤 합니다.
    도시가 돌아가는데 어느 정도는 지분이 있지 않겠냐는 선생님 의견에 살짝 안심이 되네요.오늘도 새로운 지식 감사합니다.

  • @전민수-q2y
    @전민수-q2y 2 роки тому +35

    비둘기가 귀가 밝다는거는 처음 알았네요 ㅋㅋ 사람이든 차든 가까이 가도 구구구구..

    • @yacht-responce
      @yacht-responce 2 роки тому +4

      사람은 진정으로 생명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는걸 아는거죠. 차는 일단 딱봐도 무기물이니까 안피하는 거고요. 기차역 선로에 가끔씩 비둘기가 죽어있기도 힌데 그건 피할 타이밍을 잘못재서 그런것 같습니다.

  • @oneadayman87
    @oneadayman87 2 роки тому

    최고

  • @달님이네놀이터
    @달님이네놀이터 2 роки тому +67

    이 도시에 사는 비둘기들에게도 지분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 @BluePaleDot
      @BluePaleDot 2 роки тому +8

      도시에 사는 집비둘기들에게
      지분이(=같이 살 권리가 있다)
      있다라.....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집비둘기의 생물, 생태학적
      특성에 대해 거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라 믿고 싶네요.
      님 집 근처(에어컨 실외기
      뒤편, 처마 밑 움푹 파인 공간,
      헛간/축사/공장의 경우
      지붕 밑 이음새, 굴뚝, 베란다
      등을 포함한 도심 혹은 인간이
      만든 구조물 중 높고 사람 손
      안 닿는 곳들)에 어느날
      집비둘기 한 쌍이 나타나서
      허가도 안 받은 둥지 짓고
      마찬가지로 지 맘대로 알 낳고
      새끼 키워서 독립시키는 짓거리
      일년에 몇 차례씩 당해본 일
      없으시죠? (없으니까 이런 감성에
      젖은 소리를.....)
      지금 묘사한 일로 인해 인간이
      어떤 피해(위생적, 의학적, 정신적,
      물질적)를 입을 수 있는지는
      따로 서술하지 않을게요. 다른
      댓글에 정리해 두었으니까.
      다만 님이 랜덤으로 저 비둘기
      둥지 피해자가 돼서 몇 달간
      시달린 다음에도 "이 도시에 사는
      비둘기들에게도 지분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같은 발언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심히 의심
      스럽네요.
      그리고 비둘기에게 같이
      살 권리가 있다는 발언을 하는
      대부분 사람들 주장 기저에는
      비둘기가 귀엽게 생겼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죠. 만약 비둘기가
      바퀴벌레나 지네, 뱀 등을 연상
      시키는 외모를 가졌다면 과연
      도시에서 인간과 같이 살 지분이
      있다 같은 발언을 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ㅋㅋㅋㅋㅋㅋㅋ
      한 마디로 분명히 말하거니와
      "비둘기는 절대로 도시에서
      인간과 같이 거주할 수 있는
      조류가 아닙니다"
      비둘기가 참새나 까치와 같이
      둥지를 대부분 나무나 숲에
      짓는다면 참고 살겠습니다만,
      인간 거주지역에까지 침입해
      둥지 짓고 귀소본능으로 인해
      전문업체 불러 수십만원씩
      들여 제거/청소/소독/차단망
      설치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떠나지 않고 여러가지 피해
      끼치는 이상
      절대로 같이 살 수 없어요.

    • @dempskim
      @dempskim 2 роки тому +4

      @@BluePaleDot 이분 당해본적 없네.. 비둘기 한달이면 이소함.(경험자) 무슨 몇달이나

    • @BluePaleDot
      @BluePaleDot 2 роки тому +3

      @@dempskim
      저 비둘기 둥지만 보면 이가
      갈리는 사랍입니다.
      모르면 그냥 조용히 하세요.
      물론 님 말대로 비둘기 새끼
      부화 후 약 21~27일 후 이소
      하는거 맞는데요 (정확히
      포란하는 기간 약 17~20
      일도 합쳐야 하니 둥지
      짓고 민폐끼치는 시기
      최대 약 50일)
      둥지 치우지 않으면 (직접
      할 수 없는 위치인 경우가
      많고 이럴 경우 전문업체
      불러 수십만원 지불해 치우고
      청소 소독 차단망 설치하지
      않는 한 둥지 치울 방법 없음)
      귀소본능으로 인해 거의
      떠나지 않고 짝짓기 후
      임신하면 알 낳으러 같은
      장소에 (새끼 키우는 둥지와
      지가 잠자는 장소는 서로
      다름. 한번 지은 둥지는
      지가 죽지 않은 한 귀신같이
      장소 기억해 다시 날아옴)
      또 날아옵니다. 산란
      포란 육아 이소 다시 산란
      무한 반복이라고요.
      님같은 경우는 둥지 지었던
      비둘기 수컷이나 암컷 중
      하나가 죽은(비둘기는 영원히
      일부일처제)겁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둥지는 새끼 키우는
      데만 사용하니 새끼 키울
      수가 없는 상황이 되면 찾아
      오지 않죠.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비둘기가 둥지 짓는게 신기
      해서 방치하고 (집 구조상
      둥지가 창문에서 좀 떨어진
      곳이긴 했음) 신경 안 쓰다
      몇년을 놔뒀는데 처음 왔던
      놈들이 첫해 몇 차례 산란 후
      그 다음해에는 다른 놈들이
      와서 3년간 새끼 몇 마리
      키워 날려 보냈는지 아시나요.

    • @BluePaleDot
      @BluePaleDot 2 роки тому +5

      @@happykorea2183
      1. 집비둘기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며 (귀엽다는 이유로 밥
      던져주는 인간들, 특히 정기적
      으로 밥 챙겨주는 닭둘기맘들
      존재가 결정적) 이로 인해 집
      비둘기가 인간에게 피해 (여기다
      다 쓰면 어마어마하게 길어질
      테니 간략하게 분변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 삐약/구구/
      푸드득 소리로 인한 소음
      공해, 흡혈진드기 - 안 물려
      봤으면 조용히 하시길, 귀소본능
      으로 인해 한번 지은 둥지는
      인위적으로 비용 들여 제거하지
      않는 이상 거의 계속 날아와 산란
      포란 육아 이소 무한반복) 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간이 인지한
      지 그렇게 오래 안 됐습니다.
      비둘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단
      걸 깨닫고 2009년 환경부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집비둘기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입증되면 지자체장
      허가 받이 자유롭게 포획 및
      사살 가능) 됐으니까요
      2. 어마어마한 피해를 끼치는
      도심의 집비둘기와 인간이 같이
      살 수 있다는 명제 자체가
      집비둘기 외모가 귀엽기 때문에
      도심속 애완동물로 놔둬야겠다
      (=너님 포함 랜덤으로 집 근처에
      둥지틀시 불특정다수에게 저 위에
      언급한 심각한 피해끼쳐도 나는
      모른다 뜻) 는 일부 닭둘기맘들과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로부터
      비롯된 겁니다.
      3. 외국에서는 도심속 특정 동물
      이 숫자가 불어나 인간에게 피해
      끼치는 경우 (호주에서는 고양이
      숫자가 크게 불어나 정부에서 각
      잡고 씨를 말리는 중, 일본에서도
      주기적으로 매년 고양이 포획후
      사살 사업 벌이는 중) 주저없이
      사살시키는 작업 잘만 진행해요.
      본인이 피해 안 당해봤다고
      불특정다수가 지금 이 시간에도
      당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솔직해 지세요. 만약
      비둘기가 지네, 그리마, 바퀴
      벌레, 뱀같은 외모를 연상시
      킨다고 가정하고 언급한 피해
      끼친다고 해도 과연 비둘기
      들과 같이 살잔 말이 나올지.
      귀엽게 생겼으니 포획후 살처분
      길바닥에 드러누워 무논리
      묻지마 반대 하는거 아닙니까.
      거의 개와 고양이만 보호하며
      그걸 전체 동물보호라고 포장
      하며 민폐, 패악질 끼치는
      동물보호단체들처럼 말이죠.

    • @BluePaleDot
      @BluePaleDot 2 роки тому +3

      @@happykorea2183
      비둘기와 절대 같이 살 수
      없단 주장은 잘못된 생각 =
      즉 비둘기들과 같이 살자
      그 논리대로면
      바퀴벌레 개미 등
      비둘기와 마찬가지로 인간
      거주지역에 같이 거주하며
      방역업체 부르지 않는 이상
      절대 안 나가는 저 가주성
      곤충들도 죽이지 않고 같이
      살아야 하는 대상 아닌가요.
      쟤들은 왜 차별할까요. 같은
      생명이고 비둘기와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끼치는 피해 상당
      한 것도 같은데
      어디 그뿐입니까.
      비둘기와 같이 살려면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큰입민물우럭(배스), 불개미,
      꽃매미, 붉은귀거북, 늑대거북,
      파랑볼우럭(블루길), 미국가재
      등 생태계 교란종으로 정부가
      각잡고 씨 말리려고 하는 쟤들
      하고도 같이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쟤들은 생태계 교란종이니
      죽어도 된다?
      집비둘기 역시 생태계 교란종
      으로 지정이 안 되었을 뿐
      (너님같은 닭둘기맘으로 인해)
      집비둘기 수가 급격히 불어
      나며 생존 경쟁에서 밀린
      우리나라 텃새 비둘기 종 중
      하나였던 양비둘기 수가 전국에
      140마리 이하로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사실은
      아시는지요.
      심지어 집비둘기는 전 세계에
      미친듯이 퍼진, 그 원종조차
      현재 북아프리카에서 잘 살고
      있는 바위비둘기란 종입니다.
      (박멸시켜도 상관 없단 뜻.
      집비둘기는 생물분류학적으로
      바위비둘기의 아종, 즉 같은
      종이니)
      외래종 집비둘기로 인해
      우리나라 희귀 비둘기 중 한 종이
      다 사라지게 생겼는데도 집비둘기
      를 도심속 애완동물로 인정
      (그러나 밥만 주고 나머지 책임
      은 내 알바 아님. 책임지라고
      할 시 머릿수 모아 길바닥에
      드러누워 묻지마 반대할
      거임)하라는 기적의 논리
      잘 보고 갑니다.

  • @charleskim1080
    @charleskim1080 2 роки тому +28

    비둘기의 적응 성공 요인 중 하나는 공간 활용 능력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새 들과 달리 지면을 걸어다니며 먹이와 먹이 사이를 이동하고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습성이 건물 위를 위주로만 다니는 다른 새들과의 차별성이 된 듯 합니다.

  • @타로미라클
    @타로미라클 10 місяців тому

    최고입니다

  • @BandalGomE
    @BandalGomE 2 роки тому +9

    썸네일을 만들어줄 대학원생을 구하신 교수님

  • @johnfk2061
    @johnfk2061 Рік тому +2

    그러니까 비둘기를 식용화해도 괜찮은 상황이네요 ㅋㅋ 번식도 잘하고 의식주도 문제 없으니까 도시에서 ㅎㅎ

  • @casecamel6719
    @casecamel6719 Рік тому +1

    이른 아침에 지정 흡연장소가면 항상 보이는 비둘기가 있길래 아무런 생각 않고 과자 부스러기 줬는데 진짜 영악한게 한 두번은 거리두고 받아먹다가 슬슬 신체 접촉을 해도 가만히 있고 마지막으로는 쫒아옴... ㄷㄷㄷ 날아서 어깨랑 머리에 계속 앉으려고 해서 담배 끄고 도망간적이 있네요.

  • @경민추
    @경민추 2 роки тому +2

    적자만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이가 적자

  • @notime4caution
    @notime4caution 2 роки тому +6

    예전엔 지저분한 돼둘기가 많았는데 요새는 이상하게 비둘기들 다이어트 성공함

  • @초코마카
    @초코마카 2 роки тому +10

    과거에는 평화의 상징으로 불렸던 비둘기가 지금은 다른 상징이 되어가는거 같아요 구구구구....

    • @BluePaleDot
      @BluePaleDot Рік тому

      집비둘기가 도심에서 공존
      하기엔 그 피해가 너무나
      큰 조류란 사실을 사람들이
      전국에 집비둘기 100만마리로
      불려놓고 나서 깨달았으니까요
      (불려놓은 주범들 : 마음에 드는
      혹은 귀여운 동물에게만 선택적
      으로 감정 이입해 먹이 제공하며
      나머지는 절대 책임지지 않고
      그렇게 지들 욕구채우고 만족하는
      피딩 행위를 동물보호니 사랑이니
      포장하는 비둘기맘들. 캣맘도
      이인간들과 같은 부류임)

  • @edwardlee189
    @edwardlee189 Рік тому +3

    비둘기를 평화의 상징으로 삶은것도 한몫하지 않을가요?

  • @user-dl8ox4lt3k
    @user-dl8ox4lt3k 2 роки тому +2

    1:49 맨오른쪽 강호동..?

  • @BluePaleDot
    @BluePaleDot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작년 12월 국회에서 비둘기
    먹이주기 금지법 드디어 통과
    되었습니다 지식브런치님.
    집비둘기가 어떤 조류인지
    ㅈ도 모르시면서 폭발한
    감수성 코인 타고
    비둘기도 도심에서 살아갈
    지분이 있다고 선동하며 떠들어
    대셨는데 기분 좋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fladnag94
    @44fladnag94 2 роки тому +8

    쥐가 득실거리는 거리 vs 비둘기가 득실거리는 거리. 아직까진 후자가 낫다고 보니 그렇게 진행되는듯

  • @aaaaaa-ju9hk
    @aaaaaa-ju9hk 2 роки тому +8

    그나마 고맙다 비둘기야

  • @yacht-responce
    @yacht-responce 2 роки тому +3

    비둘기여워~

  • @궴-c9k
    @궴-c9k Рік тому +3

    쥐를 대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약간 충격적이었네요. 고층빌딩과 깔끔한 아스팔트가 들어오면서 육상동물의 생활권은 없어져만 갔지만 하늘은 아직 남아있었던 거군요.... 재밌고 흥미로운 영상입니다. 이걸 보니 참새에대한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 @Pigeons_got_love
    @Pigeons_got_love 2 роки тому +1

    인간은 자기들이 특정 생물을 번창하게끔 만들어놓고 눈에 거슬리면 사라져라 죽어라 저주를 퍼붓습니다.
    차라리 음식쓰레기를 알차게 주워먹는 비둘기가 더 합리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네요.

  • @고추장-f9q
    @고추장-f9q 2 роки тому +5

    멋진 결말입니다!!

  • @zommer2
    @zommer2 2 роки тому +1

    01:48 강호동??

  • @bahngchul
    @bahngchul 2 роки тому

    재밌다 ^^

  • @kookhan2825
    @kookhan2825 2 роки тому +3

    이렇게 계속 가다간 만 년 후에는 비둘사피엔스가 되는 건 아닐까요??

  • @미진배-j5r
    @미진배-j5r 2 роки тому +4

    선생님의 목소리와 설명방식으로 우주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우주관련 소재도 다뤄주실수 없나요ㅜㅜ

  • @sajor9675
    @sajor9675 Рік тому +1

    그렇네요. 비둘기에게도 도시의 지분이 있군요

    • @빌런-g6k
      @빌런-g6k Рік тому +2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배스 등의
      생태계교란종(비둘기와 마찬
      가지로 인간이 식용 및 관상용으로 국내에 들여와
      유기돼 생태계에 퍼짐. 비둘기와
      마찬가지로 번식력이 미침)들은
      인간과 같이 살아갈 지분 없고?
      왜 비둘기만 지분이 있을까?
      합리적으로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채널 이름이 지식브런치라고
      해서 다 맞는 지식만 알려주는게
      아니다.
      집비둘기의 생태, 생물학적 습성
      제대로 공부하고 와서 다시 댓글
      달아라. ㅉㅉㅉㅉ

  • @박사-o9g
    @박사-o9g 2 роки тому

    예전에 과학잡지에 봤던 게 스멀스멀 기억나네요.

  • @까산이
    @까산이 2 роки тому +7

    마지막 표현이 항상 흥미롭네요!

  • @Uzi_9mm
    @Uzi_9mm Рік тому +1

    조류공포증 있는 나로서는 정말 극도로 혐오하는 새.. 심지어 저녁 먹다가 무심코 틀어놨는데 밥맛이 뚝..ㅎ
    수십년 전 서울에 있는 웬만한 번화가에선 토하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지금같이 14도 짜리 소주가 아닌 25도 였으니 말이다. 근데 나에게 문제는 취객이 아닌 비둘기.. 새벽 출근길에 그 토사물을 맛있게 먹고 있는 비둘기떼가 아직도 생각이 난다.. 그 당시에 느낀 메스꺼움까지 같이..

  • @maplestory8024
    @maplestory8024 2 роки тому +5

    비둘기는 동글동글 귀여운거같애요😸

  • @infested_pigeon
    @infested_pigeon 2 роки тому +433

    현재는 날아다니는 쥐

    • @gaussian3750
      @gaussian3750 2 роки тому +56

      실제 flying rat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ㅎㅎ 동서양이 모두 비슷하게 생각하는듯 합니다

    • @옼케발
      @옼케발 2 роки тому +19

      @@gaussian3750
      flying rat
      어우 동서양 공통이구만 ㄷㄷ

    • @user-5b7jdth36
      @user-5b7jdth36 2 роки тому +6

      날쥐

    • @아몬드-p7u
      @아몬드-p7u 2 роки тому +10

      인간보단낫지

    • @도레미도레미-o6y
      @도레미도레미-o6y 2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

  • @신동훈-r5h
    @신동훈-r5h 2 роки тому +3

    그나마 우리나라는 까치님이 있어 다행

  • @conan_min91
    @conan_min91 2 роки тому +5

    하얀색 마술비둘기도 해당인가.. ? 그렇지, 얘도 종은 달라도 비둘기이니까 ㅎㅎㅎ
    제가 비둘기를 키우거든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비둘기에 대해서 찾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키우는데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ㅎㅎㅎ
    ↓비둘기 구경오세요 😆
    ua-cam.com/users/shorts2nI7gQnpOi4?feature=share

  • @answer_me2002
    @answer_me2002 2 роки тому +5

    못 사는 곳이 없고 못 먹는 것이 없다

  • @Pyoinhye
    @Pyoinhye Рік тому +1

    오오 비둘기가 상당히 우월한 종이었군요!

  • @유진곤-v1u
    @유진곤-v1u Рік тому +1

    비둘기가 도시에 적응한 게 아니고 인간이 절벽비둘기가 살기좋은 높고 튼튼한절벽(빌딩.건물들)을 많이 지어서 비둘기를 도와준 결과가 되었네요. 거기에다 먹고 버린 음식물이 지천에 널렸으니 인간이 잡식성인 비둘기의 의식주를 모두 해결해준 셈. 천적도 거의 사라진 지금 비둘기 세상이네요.까치와 제비등은 비둘기와 달리 먹이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도시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군요

  • @seouh1
    @seouh1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날아다니는 짝은 공룡^^

  • @황천의볶음밥
    @황천의볶음밥 2 роки тому +2

    TMI로 찰스다윈의 진화론을 설명하는데 예시로 사용된 종이 비둘기입니다.
    도시의 생존자라는 것 자체가 진화론을 설명해주는 것 같내요

  • @80aceman
    @80aceman 2 роки тому +2

    이집트 여행 프로를 봤는데 거긴 공공장소에서 비둘기포함 새가 아무데도 없습니다
    이집트가 새요리가 유명하다는게 함정 😂

  • @user-m-t7u
    @user-m-t7u 3 місяці тому +1

    진짜 날개달린 🐀 맞네 ㅇㅇ 적응력,번식력,귀소본능 전부

  • @woogawooga1234
    @woogawooga1234 Рік тому +1

    예전에… 여자 후배랑 공원에 앉아서 빵 먹으며 이야기를 하는데, 당시 공원 전체에 비둘기 약 100여 마리가 여기 저기에 분산돼서 흩어져서 먹이를 찾고 있었음. 빵을 먹고 있던 내 주변에는 약 20여 마리? 정도의 소수의 비둘기가 걸어다니며 구구대고 있었고, 괜히 불쌍한 마음이 든 나는, 빵을 조금 떼서 내 주변에 있던 비둘기들에게 던져 주었음. 그러자… 정말 거짓말 처럼…. 1초도 안되는 그 순간, 그 찰나에….. 공원 전체에 퍼져있던 약 100여 마리의 비둘기가….. 일제히 우리 쪽으로 “푸다다다다다닥~!!!!!” 날개 소리를 내면서 날아드는거임;;;;; 와;;; 진짜….. ;;;; 놀라는 걸 넘어서 무서웠음;;; 그래서, 당시 옆에 여자 후배가 있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나도 모르게 “우어어어어어!!!!” 하면서 도망갔음ㅋㅋㅋㅋㅋ (여자 후배도 마찬가지로 도망갔음). 진짜;;;; 비둘기는…. 공포스런 존재임;;;;; -_- ** 교훈 : 비둘기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면, 공포스런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으니 조심할 것;

  • @JM-rr4nj
    @JM-rr4nj 2 роки тому +2

    교수님 새대가리라는 말이 너무 찰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