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과 도넛이 춤추는 가게에서 잔잔히 흘러나오는 마지막 세계의 왈츠를 들으며 저녁 노을의 감사를 표하던 북극성의 기억 한켠엔 조용한 밤에 우산을 타고 내리는 비가 있을 것이다. 뜨겁지 않은, 마치 겨울을 닮은 비의 차가움은 새벽별과 소년의 노래로 낙원으로 돌아가는 길이 되어 버린다. 그런 식으로 생각에 계속해서 잠겨있다 보면 어느새 창 밖엔 나선의 달이 하늘 높게 자리잡고 있다. 심야 열차를 타고 외로운 밤, 행복한 밤을 달려가며 나의 바람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결국 모든 꽃잎, 떨어지다 보면 나의 파도에 마음이 밀려오겠지. -마지막으로 사랑하여 모든 것들에게.
저는 이 곡을 들으면서, 또 시를 읽으면서 이 곡이 마치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 같았어요. 바다는 아픔도 슬픔도 주지 않으려 했지만 파도는 가끔 우릴 아프게 하잖아요. 마음이 실리면 그런 것 같아요.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이 내 가까운 사람일 때도 있잖아요.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 나를 잠깐 아프게 슬프게 만든 파도 너머에는 바다가 있었음을 기억하고 있을게요. 아프기만 하지 않았어. 기쁜 일도 있었어. 그러니까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일러스트 깉은 곳에서 살고 싶다.. 이 갑갑한 삶에서 벗어나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동경하며 밤에는 검은 하늘에 수놓인 별자리를 보며 하늘에서 "별"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싶다. 아침에는 따스한 햇살이 날 비추고 석양은 강을 붉게 물들여 내 맘을 아리게 할 것이다... 난 도시가 싫고 시골이 살고싶다 ㅜ
공부하고 있다가 신곡이 올라왔다는 알람을 보고 달려 왔습니다. 저녁 노을이 질 때쯤이나 낮에 아무도 없는 모래사장에 홀로 앉아 파도가 떠밀려오는 것을 구경하고 있는 듯해요. 원래 댓글을 잘 쓰지 않는데 너무나도 값진 음악을 그냥 듣고 가기엔 뭔가 허전해서 남기고 갑니다. 다른 음악들도 잘 듣고 있어요 :)
온라인 수업중인데 알람 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이번 곡도 너무 좋네요ㅠㅠ 진짜 세레노님 곡들은 다 너무 다정 상냥 포근포근? 해서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게 있는것같아요... 노래듣다가 갑자기 훌쩍이는 사람 된다니까요... 이렇게 오늘도 제 멜론 플레이리스트가 +1곡이 되겠지요...
찻잔과 도넛이 춤추는 가게에서
잔잔히 흘러나오는 마지막 세계의 왈츠를 들으며
저녁 노을의 감사를 표하던 북극성의 기억 한켠엔
조용한 밤에 우산을 타고 내리는 비가 있을 것이다.
뜨겁지 않은, 마치 겨울을 닮은 비의 차가움은
새벽별과 소년의 노래로 낙원으로 돌아가는 길이 되어 버린다.
그런 식으로 생각에 계속해서 잠겨있다 보면
어느새 창 밖엔 나선의 달이 하늘 높게 자리잡고 있다.
심야 열차를 타고 외로운 밤, 행복한 밤을 달려가며
나의 바람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결국 모든 꽃잎, 떨어지다 보면
나의 파도에 마음이 밀려오겠지.
-마지막으로 사랑하여 모든 것들에게.
맑은 하늘 주의보는 슬퍼했다
@@inlegend2129 아 안넣었네
호오
@@inlegend2129 ㅋㅋㅋㅋ
lol
잔잔한 파도가 생각나는 곡이에요. 노을 지는 바닷가에 너무 가고 싶네요
저는 이 곡을 들으면서, 또 시를 읽으면서 이 곡이 마치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 같았어요. 바다는 아픔도 슬픔도 주지 않으려 했지만 파도는 가끔 우릴 아프게 하잖아요. 마음이 실리면 그런 것 같아요.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이 내 가까운 사람일 때도 있잖아요.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 나를 잠깐 아프게 슬프게 만든 파도 너머에는 바다가 있었음을 기억하고 있을게요. 아프기만 하지 않았어. 기쁜 일도 있었어. 그러니까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안녕 노르망디 눈나
👍
이루마님의 Chaconne가 생각나기도 하는 신곡이네요.
감성적인 멜로디 잘 듣고 갑니다 ㅎ
바다는엄마에품, 언제나 다받아주는넓은마음, 기쁨과슬픔아픔행복, 기쁘라고모두를포용하는, 바다여"~감사합니다 ㅎㅎ 🌊웃으라고, 자꾸웃으래요
잠시나마 심란한 마음을 안정시킬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가 따스하게 안아주는 듯한 느낌이라서, 포근하고 좋네요...
고등학교 적응도 안 되고 노력이 배신하는 것 같고 혼자인 것 같고 정말 너무 힘든데 곡 하나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제대로 못해서 우울해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선물인가요 ㅠㅠ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수성 없는 사람도 생기게 만들어주는 멜로디네요. 너무 행복해요
따끈한 신곡. 선추천 후감상 합니다~
이 시를 읽고나서 기대감과 불안함이 모두 느껴진 것 같아요. 바다는 정말 드넓고 먼 곳인데, 그곳에서 어떤것이 파도로 실려올지 모르는 것이기에 기대가 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할테죠...
중간에 잔잔히 곂쳐지는 파도소리가 너무 좋아요
일러스트 깉은 곳에서 살고 싶다..
이 갑갑한 삶에서 벗어나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동경하며 밤에는 검은 하늘에 수놓인 별자리를 보며 하늘에서 "별"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싶다. 아침에는 따스한 햇살이 날 비추고 석양은 강을 붉게 물들여 내 맘을 아리게 할 것이다...
난 도시가 싫고 시골이 살고싶다 ㅜ
세레노님의 음악은 하나같이 아름다워요
따스한 피아노 음색이네요 무한 반복으로 해놓고 기분좋은 낮잠 자야겠어요 😊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자 밟기 다음으로 긴 곡이네요..
걸어다니면서 듣기 좋은 곡이네요
공부하고 있다가 신곡이 올라왔다는 알람을 보고 달려 왔습니다. 저녁 노을이 질 때쯤이나 낮에 아무도 없는 모래사장에 홀로 앉아 파도가 떠밀려오는 것을 구경하고 있는 듯해요. 원래 댓글을 잘 쓰지 않는데 너무나도 값진 음악을 그냥 듣고 가기엔 뭔가 허전해서 남기고 갑니다. 다른 음악들도 잘 듣고 있어요 :)
듣는동안 고향이였던 바다가 생각나네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힐링하고 갑니다
영상 속 고래는 바다가 아닌 어딘가 따뜻해 보이는 하늘에 있는데, 영상 소개 글처럼 바다에 뛰어들기 전 추억을 회상하는듯 하네요..
4집은 테마가 밤이라면 이번 노래들은 오후라는 말이 어울리는거 같아요! 잘 듣고 감미다 ㅎㅎ
@@user-ox5ix2wu1b 불꽃놀이는 보통 밤에 하죠! 아마 본인이 느끼신 테마를 말씀하신 것 같아요 ㅎㅎ
이 음악을 발견하고 듣고있는것이 제 인생에서의 최고의 행운인것같네요 오늘도 힐링하고 잘듣고 감니다 좋은 음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가슴에서 뭔가 울컥...올라오네요
행복합니다
언제나 기쁘고, 위로받으면서 듣고 있어요
항상 감사해요!
뾰족한 현실 속 포근한 쿠션에 파묻히는 꿈결처럼 당신의 곡은 언제나 나를 위로하네요
언제나 고마워요
항상 감사합니다
멜로디가 먼가 천천히 다가오는 느낌 너무 좋당..
객관적으로 우리나라 뉴에이지 작곡가들은 ㄹㅈㄷ다. 진짜 사랑해요 오빠/언니 💜😘
(덜렁)
와 파도에 마음이 들었다 진심 작명소가 있나요 찰떡같은 제목을 어떤 천재님이 짓나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제목에 묻이는 게 아니라 둘이 서로 보조해주는 긍정적인 부분이네요. 넘 좋은 음악이라 나오는 신곡마다 기대가 넘 됩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가족들과 놀러가서 좋은풍경을 보며 이 노래를 듣고싶네요...요즘 뭔가 기분이 다운이였는데 노래때문에 위로받고갑니다😚
오늘도 잘 듣고 갈게요 항상 고마워요
항상 활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정으로 마음을 울리는 소리네요.
곡 너무 좋아요
파도처럼 일희일비하지 않고
고요한 바다처럼 평온하게
시원하고 따듯한 파도 소리, 감사합니다:)
오늘 생일인데 이 곡이 올라오다니! 생일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ㅎㅎ
곡 너무좋아요 치유되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당 좋은 생각만 할게요 😊
와 진짜 취향인곡이 하나 나왔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와 신곡ㅁㅁ!!
항상 고래와 바다하면 푸르고 시원한 이미지만 떠올랐는데 이 노래의 일러에서는 정반대인 따뜻한 색감이 가득하네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일러가 참 이쁘고 색다르네요 언제나 좋은 노래들 잘 듣고있습니다 항상 저를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 수업중인데 알람 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이번 곡도 너무 좋네요ㅠㅠ 진짜 세레노님 곡들은 다 너무 다정 상냥 포근포근? 해서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게 있는것같아요... 노래듣다가 갑자기 훌쩍이는 사람 된다니까요... 이렇게 오늘도 제 멜론 플레이리스트가 +1곡이 되겠지요...
아기자기한 악기 소리에 다정한 멜로디 때문에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분 전인데 좋아요가 37명이나 있네요. 좋은 곡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올라왔닷!
이번 곡은 정말로 나 혼자만 듣고싶은 곡이네요.
남들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은, 오로지 나 혼자만의 이야기로만 남기고 싶은 곡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었어요.
늦은 시간까지 동아리 끝나고 기숙사에서 늦은 저녁 먹는데...진짜 눈물이 나올거 같아요...매일매일 기말고사랑 과제때문에 힘들었는데...이렇게 또 치유받고 가네요...ㅠㅠㅠ세레노님 감사합니다ㅠㅠㅠ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간만에 노래를 들으면서 아무생각 없이 창밖에 푸른 산과 나무를 보면서 잠깐이나마 힘든 현실의 피로를 덜어주는 곡같습니다 ... 매번 잘 들고 갑니다
아직 듣진 않았지만 좋네요
이야 따스하네
이어폰 한 쪽이 고장났는데 이 노래를 들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다시 들리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람 뜨자마자 바로 달려왔습니다. Sereno에 구독자가 실려오다
신곡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새레노형 이번 신곡 너무 좋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
밑에 추가 글이랑 같이 들으니까 눈물 흐르네요
하늘고래 좋아
초등학생 때부터 세레노님 노래 즐겨들었는데 항상 노래를 듣고있으면 행복해지고 어린시절이 떠올라요.. 항상 응원할게요 앞으로도 좋은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와 갑자기 신곡이다😍
세레노 조아
세레노님 노랜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좋와...ㅠㅠ
역시나 너무 좋아요 좋은 노래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 clicked like even before i hear the song~ :')
신곡 떴다!
와.... 이 노래 듣고 바로 잠잤어요💞💕💕💕
이번에도 좋은 곡 고맙습니다😌
선댓후 감상!
잔잔하게 파도 소리가 깔린 것부터 마음이 풀리네요.
앨범 나오면 소장할 생각에 벌써 부터 기대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여름이 왔다...그리고 존버는 승리했다.
이제 점점 노래를 올려주시는것 같아 기쁘네요! 노래도 정말 좋네요! 잔잔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되게 편안해지는 노래네요! 언제 또 노래가 올라올진 모르지만 기다리겠습니다!
헤헤 수업중 세레노님 노래는 못참지
듣고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진다
취준 때문에 심란했는데 마음이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오 신곡이네요 좋아요
노래 한결같이 좋네요
노래를 듣다 보면 세레노님을 만나 뵙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소리를 만드는 분은 어떤 세상을 보고 사시는지 궁금해져요.
이런 몽환적인 느낌 너무 좋다...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간 그리워하게 되겠지...? (2021년 6월 27일(일) 오후 11시 41분)
사랑해요!
오...
이렇게 좋은 채널이 왜 지금 알았을까요?ㅜㅠ 앞으로 잘 듣겠습니당
이번에도 노래 너무 좋아요! 다음 앨범 기다릴게요
일하다 바로왔습니다 직장? 그런건 나는 몰라 응애
진짜 이번 정규엘범은 꼭 살거에요...!
항상 좋은곡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중의 세레노 이건 못 참지
너무 마음에 든다
와 세레노 님이다 ㅎㅎ❤ 기다리고 있었어요!
좋네요~지쳐서 있는데 파도소리가좋으네요^~^
넘실넘실
언제나 사랑해요ㅠㅠ
너무 아름답다... 멜로디가 너무 이뻐요..
I knew it will sound like something belongs to heaven the moment i saw the thumbnail.. i love whales but this picture is gorgeous.
마음속 상처받은 고민들을 밀려오는 파도속에 담아 저멀리 보내주어 아픈마음이 아닌 기쁜마음이 실려오는 파도
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고래 그렸는데 여기서도 보내요. 우연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