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내일6부작-5편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 січ 2025
- 살아 가다 보면 본의 아니게...
남에게 피해를 주며 살아가기도 한다.
특히나, 사업을 하다 보면, 남에게 욕 안 먹는 게 이상할 정도로...
욕 먹지 않고... 사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인 듯싶다.
여기서 참으로 묘한 것은...
그 욕하는 사람들이, 내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가? 혹은 도움을 주었는가?
하면, 결코 그러한 측면은 거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은 나의 사업이 성장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이익이 된 사람들이고...
그렇게 성장해 가는 것을 두고, 못 마땅 해하거나...
괜스레 트집을 잡아 욕을 하고... 자신들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물론 피해를 아니 주었다고는 확언할 수는 없다.
어떤 식드로든 그들에게 영향이 간 것은 분명 있을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시 질문하고 싶다.
내가 성장하지 않았어도, 그 영향이 없었을까?
오히려 더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았을 것이라 짐작된다.
공급이 있으면 수요가 있는 것이고...
그 수요가 한 쪽 공급으로 기울면
다른 공급은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기본 이치이다.
시장 파이가 크다면, 그 영향이 적겠지만...
시장 파이가 작을수록 그것은 더 피부로 와 닿을 것이다.
대기업이 대형 사이즈로 사업을 전개하면...
소형 사이즈의 소기업들은 대기업이 자신들을 죽였다고 욕한다.
이 말은 틀린 말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100% 맞는 말이라고도 할 수 없다.
항상 시장성은 맞춤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있기 마련이다.
가격만으로, 혹은 품질만으로가 아닌 다른 특별한 뭔가를 더 가지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줄 수 없는 것을 내가 수요자에게 줄 수 있고...
수요자가 그것에서 기쁨을 느끼고 만족을 느낀다면...
그 또한 내 나름대로의 전략이며 성장의 원동력이다.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면, 무조건 욕하고 배 아파만 할 게 아니라...
본받을 점이 무엇이 있는지... 적극적이고도 수용하는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겠다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나는 단지 어떤 특정 수요자층에 만족과 기쁨을 주려는 것일 뿐이다.
그러면 함께 행복해하고 또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다만, 그러지 못한 부류가 있다면 도태할 것이며...
우리를 배아파 하고 뒤에서 욕을 할지는 모르겠다.
세상사 매한가지이겠지만... 욕 안 먹고 살아갈 수는 없는 것 같다.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가며 스스로 성장에만 집중하면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