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렇게 양질의 아날로그호러 영상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생소하다면 생소한 장르이고 수요와 공급이 그렇게 많은편도 아니지만, 이렇게 점차 좋은 퀄리티의 아날로그 호러 영상들을 만드는 제작자분들이 더욱 더 늘어나서 아날로그 호러 장르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인식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하고갑니다!
진짜 아날로그 호러가 ㄹㅇ 인게 요즘공포들은 다 4K에 화질 개 좋고 싸운드 개 빵빵하고 배우들 존잘 존예 고 당장이라도 사람들 댓글 달 것 같고 모두가 함께 보는 그런 느낌인데 아날로그는 진짜 아무도 모르는 세상에 나 혼자 갇혀 서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개 무서움
이분 잘 아시네...그 옛날 영화 특유 지글지글한 화질과 찢어지는 음향과 소름끼치는 BGM 이것이 주는 기괴함과 공포감은 요즘 나오는 쌉고화질 cg떡칠 공포영화랑은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가끔 나오는 컨저링1이나 곡성 같은 작품 제외하고요...일단 저것들만 충족해도 스토리ㅈ같고 배우 연기ㅈ같아도 어느정도 봐줄만할듯
안녕하세요,원래 후원 그런거 잘 안하는 편인데 진짜 평생 보고온 호러물중에서 이렇게 기억에 남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디테일이랑 구성이 이렇게 다 취향에 맞고 맘에든 영상은 처음이라 후원드려봅니다. 개천 알고리즘때문에 어제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채널 영상들 전부 다 봐버렸네요 ㅋㅋㅋ 덕분에 국내에도 보물같은 채널 발견하게 되서 너무 감사하고 평생 재밌는 아날로그 영상들 더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어제 클래식 연주회를 보러 갔는데 무소르그스키 곡을 듣다가 갑자기 특정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연주회 보는 와중에 계속 뭐지 뭐지 생각했음. 근데 이거 브금이었다.... 4:00 여기가 계속 생각나서 미치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공이 음악이라서 이런 거 그냥 못넘기는 편인데다가 인간의 뇌는 두 가지 이상의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없는데 음악 들으면서 머릿속에서 감도는 상상 속의 멜로디까지 붙잡고 있으려니까....
이걸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북한에서 가장 혐오하는게 조선시대입니다. 조선을 한반도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역사로 치부하고 폄하해서 반대로 북한정권의 정당성을 내세우거든요 그런데 마침 영상에서도 조선시대 배경으로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영상과 이미지를 만드는것 이거 딱 적절하다고 느껴지는
그러니까 납치된 아이들은 곧 용한 약재로 팔려나가게 되겠네요......처음엔 오싹한 연출과 전통 괴담의 클리셰를 비트는 내용이 흥미로웠는데 결말 이후의 내용을 상상하다보니까 어린아이를 죄책감 없이 죽여서 팔아넘길 반쪽이나 근거없는 소문을 믿고 그 간을 구하러 다닐 인간이나 서로 너무 닮아있는 존재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소름이 돋아요
한국에도 아날로그 호러라는 장르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외국 영상들도 퀄리티 좋지만 토속 괴담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의 문화적인 요소를 잘 녹여낸 영상이 없어 아쉬웠는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퀄리티도 너무 좋고 소재들도 신선해서 해석해서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해요! 더 크게 되시길~!
공포물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올리신 작품들이 경탄스럽습니다. 조선 고유의 정서,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각 마을마다 있던 무속신앙의 배경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셔서 이들의 합이 참 좋습니다. 민화나 배경음악도 '조선'의 상황에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점이 오싹한 기분을 이끌어내는 것에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기존 배경음악을 변주하여 불협화음의 합으로 분위기를 주도한 것이 인상깊습니다. 영상매체로 이를 접한 것도 너무 좋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게임으로도 무척 접하고 싶은 소재와 스토리입니다. 특히 소비자가 무당에게 찾아가는 '마을사람들' 입장이 되고, 숨바꼭질을 할 때는 '아이들'의 입장이 되어 플레이하는 점이 참 기대됩니다. 영상의 말미부분은 게임의 엔딩을 보면 자동으로 재생되는 크레딧 정도로 구성해도 너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또 더 나아가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작품을 접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보는 공포물 수작이라 잡설이 길었습니다. 너무 잘 감상하고 갑니다.
외눈이 시리즈가 왜 선전용 영상이며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는가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고 영상을 보니 주변 사람들 중 누가 외눈이일까 하고 의심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뉴스만 틀어도 나오는 흉흉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수백 년 전부터 외눈이에게 먹힌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정말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공포가 우러나오는 게 명작이 분명합니다.
담력이 약해서 무서운 거, 괴기스러운 거, 찝찝한 거 전혀 못 보는 사람인데 작가님 영상은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못 참고 정주행 중이예요ㅠㅠ 덕분에 눈 감으면 생각나고 자기 전에 생각나서 큰일이지만 그만큼 완성도 있고 잘 만들어진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기대할게요!
자막 없는 부분까지 영어 자막 싹 다 추가해서 Wendigoon이나 Wowman처럼 아날로그 호러 분석 좋아하는 유튜버한테 떠먹이고 싶은 영상... 수정1: Wendigoon님은 신혼여행 중이시고 방금 막 Wowman님께 인스타 dm 넣고 왔습니다. 널리널리 퍼져서 더 유명해지시기를 수정2: 고맙다고 보신다고 답장주심!!!!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알고리즘이 저를 흥미로운 채널로 데려와줬네요. 담백 하지만서도 소름이 돋게 하는 훌륭한 퀄리티의 호러물, 특히 배경음악이 음산함을 자아내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인트로에서 구현된 간만에 본 그윽한 아날로그 감성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 영상들도 싹 둘러보고 앞으로도 종종 새로운 작품이 나왔는지 놀러오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호러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외국에서 많이 제작되다 보니 좀 몰입감이 덜 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 채널에서 한국적인 분위기, 토속적 분위기 버무리 해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제작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릅입니다ㅠㅠ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제작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영상의 포인트는 궁상선비와의 놀이를 설명할 때 보면 "울부짖거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데 내다보면 안된다." 라고 설명하는데, 이게 진짜 절묘한 경고라고 생각되는 부분. 사실 저 경고에서 가장 중요한건 '울부짖을 수 있다.' 아이들이 잡혀갈 때 당연히 울부짖을 텐데 움집을 떨어진 곳에 짓더라도 그 소리는 들릴거임. 그러니까 절대 내다보면 안 된다고 경고하는데 저것만 말하면 누군가는 의심할 수도 있을거임. 당장 자식 비명소리에 내다볼 부모도 있을테니까. 그러니까 그 뒤에 '노래를 부른다'를 뒤에 덧붙여 강조함으로써 사람들의 인식을 '노래'로 집중시킴. 그 후 실제로 노래를 부르며 다가감으로써 사람들에게 궁상선비가 왔다! 라고 알려서 절대 내다보면 안 된다. 라고 생각하게 만듬. 그냥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면 의아해서 나갈 사람들도 '궁상선비'의 노래'를 들은 순간 이건 이미 놀이의 시작이니 안움직임. 심지어 놀이가 끝나고 나서도 서로를 의심하게 '아이'나 '어른'이 몰래 엿보면 궁상선비가 데려간다라고 금제를 걸어놨음. 어른들끼리 서로 내가 안봤다고 증명을 하더라도 아이들이 봤을 것이다로 결론을 내버릴 수 있는 구조라서 따지기도 힘듬. 타인이 하면 안 된다고 말했으니 하지 말자!를 넘어서 스스로 금제를 어기지 말자!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두렵고 후처리도 너무 깔끔하다...
안녕하세요! 개천으로 유입되어 영상 전부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반쪽이 시리즈는 제가 토속 신앙이나 한국 신화에 관심이 많아 분석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우선 소재로 나오는 반쪽이는 한국의 지역 설화인 반쪽이 설화에서 차용을 하신 것 같습니다. 원전 설화에서는 반쪽이는 눈, 코, 귀, 팔다리가 한개 뿐인 괴력난신으로 묘사됩니다. 자신에게 심술을 부리는 형제에게 한방 먹여주기도 하며 신묘한 계책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굳이 따지면 악보다는 선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쪽이는 영악한 두뇌로 사람들을 속여 잇속을 채우며, 사람들을 홀리는 환술을 쓰는 전형적인 악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괴력난신의 등장은 둘중 하나죠. 신의 축복이거나, 혹은 신의 벌이거나. 원전에서의 반쪽이가 신의 축복이라면 여기서는 신의 벌로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신이 이 일에 개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반쪽이는 신이 인세에 내리는 신벌로 인해 탄생하는 존재로 추측됩니다. 신과 관련된 부분을 찾아보니 덕대골 전설 편이 도움을 주는군요. 덕대골 전설에서는 한 도사가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의 시체에 나무로 된 아기인형을 빌어 아이를 만들라는 비방을 일러줍니다. 이는 죽은 자신의 육신을 아직 떠나지 못한 아이의 원혼에게 새로운 육신을 부여하여 이승에 원혼을 묶어두는 방식으로, 강령술로서 인간의 영혼을 이용해 순리를 거스르고 신을 욕보이는, 무당들 사이에서도 절대 행해선 안될 매우 전형적인 사도의 술법입니다. 술법을 행할 경우, 시전자와 비방을 일러준 무당은 신벌을 받습니다. 이를 일러준 도사의 목적은 그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아이의 원혼을 원하는 것일겁니다. 일반적으로 무당이 비방을 일러준다면 술법을 행한 자들은 당연히 강한 신벌을 받을 것이며, 그 신벌은 비방을 알려준 무당이 모시는 신이 내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무당이 모시는 신이 악귀라면? 술법을 행한자들은 몰라도 그 무당 정도는 그 신벌로부터 어느정도 보호를 해줄 수 있습니다. 즉, 도사는 신벌을 버틸 수 있는 방패막(악귀)이 있는 상황에서 부부에게 술법을 일러주고는 신벌은 부부에게 떠넘기고 그 아이의 원혼은 챙기려는 속셈이 있을 것입니다. 결국 부부는 아이를 얻으려다 신벌을 받게 되어 반쪽이를 낳고, 원혼까지 도사에게 빼앗긴 불쌍한 자들이죠. 하지만 이 루트대로라면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신벌을 받은 것은 덕대골의 부부인데, 왜 신벌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것인가? 일반적인 사술에 대한 신벌이라기엔 과하지 않나? 여기서부터는 제 주관적 견해로 살짝 섬뜩하게 꼬아보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어쩌면 도사가 원한 것이 원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만약 도사의 목적이 원혼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세상에 내려질 신벌이 목적이었다면? 신벌을 의도하고 비방을 일러준 것이라면 그 도사는 비방을 행했을 시 신벌의 결과가 무엇일지 알고 있었다는게 됩니다. 심지어 도사는 신벌의 범위를 전국적으로 두었을 정도의 능력을 가졌습니다. 또한 덕대골의 부부 중 여자는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을 때 섬뜩하리만치 기뻐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마치 환술에 걸린 것처럼. 또 여자의 남편은 그 나무로 만들어진 원혼의 결정체를 경계한 반면, 여자는 그것을 정확히 아이로 인식했습니다. 마치 뭔가에 홀린 듯이 말이죠. 이 모든 것은 그 도사가 반쪽이일 경우 전부 설명됩니다. 이 분석대로 시나리오를 써보겠습니다. 과거, 한 무당이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덕대골에서의 비방을 행할 것을 일러주고 자신은 원혼을 챙길 속셈을 가졌습니다. 결국 부부는 신벌을 받아 반쪽이를 낳았고, 이 반쪽이가 최초의 반쪽이입니다. 반쪽이는 그 흉물스러운 외형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핍박받았으며 부모에게도 버려졌습니다. 반쪽이는 날때부터 사람을 속이는 환술을 쓸 수 있었는데 반쪽이를 만들어낸 무당은 그 힘에 관심을 갖고 거리를 떠도는 반쪽이를 거둡니다. 이후 무당의 실험체로 이용되던 반쪽이는 무당의 집에서 자신이 신벌로 인해 탄생된 것을 알게 되고 그를 행한 것이 무당임을 알게됩니다. 결국 반쪽이는 무당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끝내 무당을 죽이곤 그의 보물과 각종 도구를 훔쳐 달아납니다. 이후 반쪽이는 자신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 고통을 준 신들과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딘가로 숨어 힘을 기릅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끝난 어느날, 한 도사는 덕대골에 방문합니다. ㅎㅎ 한번 제 나름대로 해석해봤습니다. 영상 재밌었습니다.
어릴적 느꼈던 어렴풋한 공포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어느 법당에서 느꼈던 낯선 분위기.. 금속성의 울림소리와 엄숙한 사람들…향냄새와 불교 오브제.. 어린이의 장난기가 끼어들 여지가 전혀 없던 그 차가운 공기가.. 그때 그 곳에서 큰 충격을 받고 강제적으로 기억을 지운듯한데, 그 지워진 흔적이 느껴진다. 특히 2:49 여기 이 소리와 애기불상 그림은 나를 그시절의 나약한 어린애로 만든다.. 움츠리게 만든다.. 발발발 떨게 만든다..
오늘 이 작품을 시작으로 첫작품으로 가서 쭉 거슬러왔는데 작가님께 대하여 한국형 아날로그 호러의 개척자라는 평가에 더하여 개인적으로는 [인디애니메이션계의 나홍진 감독]이라는 평가를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1. 주인공(이라기보다도 피해자들)은 불가항력적인 비극(그것이 자신의 운명이든 삿된 외력에 의한 것이든)에 휘말리는 처지이며 2. 이를 어떻게든 헤쳐가려는 주인공은 조력자를 만나게 되지만 3. 주인공이 조력자의 조언에 따라 자신슬 보호하기 위해 행한 비방은 도리어 주인공에게 원래 있던 순수성과 정당성을 해치는 단초로 작용하고 4. 믿었던 조력자가 삿된 세력 자체 혹은 그 협력자임이 밝혀지며 주인공이 더 큰 절망에 빠지게 되며 5. 자신이 상황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마지막 희망마저 잃고 자신이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절망적 깨달음은ㆍ 얻고 6. 그저 눈앞에 펼쳐지는 참상에서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며 절규하는 것 이외의 선택지가 주어지지 않으며 7. 권선징악적 해피엔딩은 애초세 존재하지 않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세계관이 나홍진 감독의 [곡성], [랑종]등을 접했을 때와 매우 흡사한 느낌의 관객 입장에서마저 무력감이 느껴질 정도의 염세적인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작품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절망적이기에 더욱 유혹적인 작품을 만들어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런게 진짜 공포인거 같음 다른 사람도 같은말 하는데 내 생각도 보태자면, 고화질에 손에 눈달려있고 팔 6개인건 이질적인 것에서 오는 무서움임 '무서워하시오'처럼 생겻잖음 근데 저 60~90년대의 느낌이란 뭐랄까 전후에 사회가 불안정하고 사람들도 아는것이 많이 없을때 나왔던거라 그런 꼼짝못할거 같은 공포가있음. 지식인이 나를 교육시켜주네 하면서 세뇌를 받아들이는 우둔함? 군인,전쟁,정치색,인체실험,프로파간다 등 이런건 과거의 것이 무섭지 지금은 걍 sf로 밖에 안느껴짐 그땐 연구윤리고 뭐시고 일단 하고 보는 그런 생것의 냄새가 남... 타채널의 얘기를 하는건 좀 아닐수있지만 백룸이나 이 채널이나 저화질에서 오는..그 감당못할 공포가 있음 그리고 과거의 것이라 진짜 이런일이 있었던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몰입도 잘됨. 안타깝고.. 실제로 꼬꼬무나 신문기사 보면 비슷한것들이 있어서...
어제 이 영상 처음 보고 너무 감탄해서 채널 영상을 전부 정독했어요. 한국에서도 이렇게 높은 퀄리티의 아날로그 호러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ㅠㅠ 영상의 그래픽 디자인과 사운드 디자인의 높은 퀄리티도 대단하지만, 모든 영상들의 스토리텔링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짧은 영상 내에서 기승전결을 완벽하게 담아낸 것도 이 채널 영상들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데에 톡톡히 한몫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오프닝에 동일한 한국식 아날로그 비디오 감성을 담아내면서 그 당시 감성을 끌어옴과 동시에 세계관을 하나로 확립하고 동일한 공포감을 조성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서만 표현할 수 있는 아날로그 호러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영상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와 처음 봤을 땐 진짜 마을신이랑 눈을 마주쳐서 신이 저승으로 데려간 건 줄 알았는데… 반쪽이 영상 쭉 정주행하고 보니까 애초에 반쪽이들이 어린 무당이라는 가짜 소문을 퍼뜨려서 아이들을 따로 움막에 모이게 해두고 반쪽이들이 그걸 납치해서 본인들 마을에 데려가 인신매매 하는 스토리군요… 진짜 감탄했고 소름돋았어요 대박
이제 보니 반쪽이들은 유독 어린아이들에게 적대적으로 구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이 애피소드는 말할것도 없고, 덕대골 전설에서는 부부한테 한 아이를 죽이도록 했으며,첫 애피소드에서는 아기에게 주먹밥을 먹이도록 유도하여 반쪽이로 만들었고, 반쪽이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꺼비와 염소악마도 어린아이들을 속여서 공격한것을보면 (다만 이때는 어른들도 납치함) 반쪽이와 어린아이는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첫 만화 영상에서 예시로 나온 반쪽이도 어린애의 모습이였다. 그리고 이것은 추측일뿐인데 배경이 조선시대인 경우에는 갓난아기나 어린이들이 타겟이되며(두꺼비조언,반쪽이,개천) 배경이 비교적 현대에서는 유희나 강철인간같이 청소년이 타겟이되었으며, 미래가 배경인 인공지능 오디세이 편 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굴복시킨것을보면 시대가 지남에따라 반쪽이들의 공격대상이 아기부터 성인까지 점점 확장되가는걸로 보인다.
진짜 너무 재밌어요.. 보면서 만드신분 천재가 아닐까 생각함.. 앞으로 이런 영상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ㅜ!!! 진짜 현대예술같음 그리고 제가 산으로 둘러쌓인 시골에 살고있어서 더 와닿ㅇ았던거같아요.. 진짜 넘 재밋어용.@@@!!,,, 사랑애요. 진짜진짜루.. 롱런하세요!!! ++글구 어설프게 옛날 아날로그 감성을 따라한게 아니라 진짜 1980년대에 방송한거같이 영상질감을 잘 구현해내셔서 몰입해서 진짜 잘봤어요.@@!!
![[UNNAMED VIDEO] 아날로그 호러 - 동시재](http://i.ytimg.com/vi/QVqbejboFmI/mqdefault.jpg)
![[UNNAMED VIDEO] 아날로그 호러 - 동시재](/img/tr.png)
![Он УНИЧТОЖАЕТ мой Garry's Mod! | Разбор Gmod Weird Models [gmod arg]](http://i.ytimg.com/vi/vlJuQpCdxMQ/mqdefault.jpg)
기획, 사운드디자인, 편집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작업 소요가 들어가셨을지 가늠이 안 되네요,,,한국 로컬적인 아날로그 호러에 목말랐는데 단비를 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
칭찬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진짜다!!!
여기서 보게될줄 몰랐어요!!!
Wls
아니 낮달님 반갑네요🎉
한국에서 이렇게 양질의 아날로그호러 영상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생소하다면 생소한 장르이고 수요와 공급이 그렇게 많은편도 아니지만, 이렇게 점차 좋은 퀄리티의 아날로그 호러 영상들을 만드는 제작자분들이 더욱 더 늘어나서 아날로그 호러 장르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인식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하고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높은 퀄리티와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ㅎㅎ
진짜 아날로그 호러가 ㄹㅇ 인게 요즘공포들은 다 4K에 화질 개 좋고 싸운드 개 빵빵하고 배우들 존잘 존예 고 당장이라도 사람들 댓글 달 것 같고 모두가 함께 보는 그런 느낌인데 아날로그는 진짜 아무도 모르는 세상에 나 혼자 갇혀 서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개 무서움
이거 ㄹㅇ임ㅋㅋㅋㅋㅋ
ㄹㅇ공감
이분 잘 아시네...그 옛날 영화 특유 지글지글한 화질과 찢어지는 음향과 소름끼치는 BGM 이것이 주는 기괴함과 공포감은 요즘 나오는 쌉고화질 cg떡칠 공포영화랑은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가끔 나오는 컨저링1이나 곡성 같은 작품 제외하고요...일단 저것들만 충족해도 스토리ㅈ같고 배우 연기ㅈ같아도 어느정도 봐줄만할듯
배우 미모에 발작하는걸보니 ㅋㅋㅋ
ㅇㄱㄹㅇ
VCR 이용한 아날로그 호러는 잘못하면 클리셰투성이가 될 수 있는데... 소재랑 구성이 매우 대단하다. 무엇보다... 소리. 소리가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있다.
ㄹㅇ 개뻔한 클리셰 스토리도 아니고 대단함 진짜 이런 개성+알찬구성 감탄스럽네
동감합니다... 어디서 보기 힘든 소재 + 그 소재를 전래동화처럼 구성한 참신함 + 동양적인 공포를 느낄수있는 소름돋는 소리... 이런 고퀄리티 아날로그 호러를 보고 감탄을 금치못하는중...
뼈에 살을 너무많이 붙이지않고 딱 근육이랑 살 일정하게 붙이는 느낌❤
개천절 특집 '개천' 잘 봤습니다.
흔한 우화처럼 자제력을 잃은 인간의 호기심이 화를 자초한 것으로 위장되었지만
실상은 모든 것은 계획되었고 놀이에 이긴다는 선택지는 애초에 없었다는 점이 더욱 소름끼치게 하는군요..
안녕하세요,원래 후원 그런거 잘 안하는 편인데 진짜 평생 보고온 호러물중에서 이렇게 기억에 남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디테일이랑 구성이 이렇게 다 취향에 맞고 맘에든 영상은 처음이라 후원드려봅니다. 개천 알고리즘때문에 어제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채널 영상들 전부 다 봐버렸네요 ㅋㅋㅋ 덕분에 국내에도 보물같은 채널 발견하게 되서 너무 감사하고 평생 재밌는 아날로그 영상들 더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마음 좋은영상으로 꼭 보답드리겠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마지막에 나병 관련 괴담의 떡밥이 너무 소름돕네요 어릴때 지금은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나병을 문디병이라고도 부르며 나병에 걸린 환자들이 아이들 간을 먹기위해 아이들을 납치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었습니다 ㄷㄷ
참 차별적인 괴담이었져
어제 클래식 연주회를 보러 갔는데 무소르그스키 곡을 듣다가 갑자기 특정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연주회 보는 와중에 계속 뭐지 뭐지 생각했음. 근데 이거 브금이었다.... 4:00 여기가 계속 생각나서 미치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공이 음악이라서 이런 거 그냥 못넘기는 편인데다가 인간의 뇌는 두 가지 이상의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없는데 음악 들으면서 머릿속에서 감도는 상상 속의 멜로디까지 붙잡고 있으려니까....
전래동화 느낌을 비튼 느낌이 너무 좋아요.
보통 다른 아날로그 호러는 괴생명체의 정체를 숨기고 노이즈 처리한다거나
일부러 존재나 결과를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아 찝찝한 느낌의 공포를 남기는데
이 채널의 영상은 그렇지 않은 느낌이라 오히려 좋네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영상 볼 때마다 느끼지만 참 한국의 풍속적, 토속적 요소를 잘 첨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호러 장르를 원체 좋아하는데 이러한 한국적 색채가 녹아들기까지 하니 공짜로는 못 보겠더군요 응원합니다!!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장르이해도가 높으신 구독자분에게 칭찬을 받으니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더 재밌는 영상들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진짜 개무섭네. 그림만 있었으면 스토리 자체는 그렇게 무섭진 않은데 잠깐잠깐씩 나오는 실제 합성 사진들이 공포스런 분위기를 업 시키네.
이게 무서워 꼬마야?
@@9monsters대학생인데 밤에 보려다가 무서워서 버스 안에서 본다
저는 스토리도 무서워요 ㅠㅠㅠㅠ
@@9monsters꼬마는 뭔ㅋㅋㅋㅋ
@@9monsters그럼 너는 늙은이냐
공포,미스테리 영상물은 흔하지만 이게 북한의 대남심리전 이라는 설정이 너무 참신하고 좋습니다. 어린아이에게 트라우마,남한사회에 불신을 주기 위해 전래동화를 비틀어서 만들고 유포한다 이거 진짜 있을법하고 디테일하네요
이걸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북한에서 가장 혐오하는게 조선시대입니다. 조선을 한반도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역사로 치부하고 폄하해서 반대로 북한정권의 정당성을 내세우거든요 그런데 마침 영상에서도 조선시대 배경으로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영상과 이미지를 만드는것 이거 딱 적절하다고 느껴지는
@@백변-m8n와 그럴듯해서 더 무서움 ㄷㄷ
@@백변-m8n맞습니다. 그래서 북한 정권은 자신들을 고려를 계승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와 ㄷㄷㄷ
하지만 국호를 조선으로 하고있단점은 또 아이러니
개천절 특집 개천 폼 미쳤다 ㄷㄷ..
근데 이정도 퀄리티의 영상을 찍어내는 분이시면 떡상할법도 한데 왜 안뜨는거지?
오늘부터 떡상 기원 1일차 할꺼임.
잼들이 있어야 뜨는데 이분처럼 호러로 쫙 밀면 잼민이들 무서워서 다 나감;😅
어느순간 딱 뜨는 시점이 있는듯. 몇몇 유투버들 뜨기 전부터 본적 있는데 진짜 뜨는거 한순간이라ㅋㅋ
국내에는 아날 호러가 별로 안유명해서 그럴듯
그래도 이게 조회수 떡상이여서 누가 리뷰 한번 잘아면 ㄹㅇ 개떡상할듯
@@teemo_Kimㅋㅋㅋㅋ ㄹㅇ 병아리들 애비다리 애미날개 밑으로 다 숨음 ㅋㅋ
오싹한 호러영상과 대조되게 댓에 하나하나 맘찍는거 귀여움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종종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납치된 아이들은 곧 용한 약재로 팔려나가게 되겠네요......처음엔 오싹한 연출과 전통 괴담의 클리셰를 비트는 내용이 흥미로웠는데 결말 이후의 내용을 상상하다보니까 어린아이를 죄책감 없이 죽여서 팔아넘길 반쪽이나 근거없는 소문을 믿고 그 간을 구하러 다닐 인간이나 서로 너무 닮아있는 존재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소름이 돋아요
예전에 만들던 사람들은 어딘가가 부족한다던지 완성도가 낮다던지 했는데 이건 진짜 선전영상이라고 속여도 믿을정도로 잘만들었네요
이 특유의 기분 나쁜 느낌 때문에 더 기괴해보이는게 정말 잘 만드신 영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력 정말 좋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한국에도 아날로그 호러라는 장르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외국 영상들도 퀄리티 좋지만 토속 괴담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의 문화적인 요소를 잘 녹여낸 영상이 없어 아쉬웠는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퀄리티도 너무 좋고 소재들도 신선해서 해석해서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해요! 더 크게 되시길~!
응원 감사합니다. 재밌는 작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반쪽이가 어김없이 등장했구나.
이번에도 전래동화 같은 걸 절묘하게 비트시는 솜씨가 대단하네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unnamedvideo 영상에서 떡상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ㅎㅎ 드디어 빛을 발하는 듯.
공포물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올리신 작품들이 경탄스럽습니다.
조선 고유의 정서,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각 마을마다 있던 무속신앙의 배경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셔서 이들의 합이 참 좋습니다.
민화나 배경음악도 '조선'의 상황에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점이 오싹한 기분을 이끌어내는 것에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기존 배경음악을 변주하여 불협화음의 합으로 분위기를 주도한 것이 인상깊습니다.
영상매체로 이를 접한 것도 너무 좋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게임으로도 무척 접하고 싶은 소재와 스토리입니다. 특히 소비자가 무당에게 찾아가는 '마을사람들' 입장이 되고, 숨바꼭질을 할 때는 '아이들'의 입장이 되어 플레이하는 점이 참 기대됩니다. 영상의 말미부분은 게임의 엔딩을 보면 자동으로 재생되는 크레딧 정도로 구성해도 너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또 더 나아가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작품을 접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보는 공포물 수작이라 잡설이 길었습니다. 너무 잘 감상하고 갑니다.
너무 재미있는 접근이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ㅎㅎ
원래 이런 드립 싫어하는데
이 사람만은 진짜 어디 잡아다가 계속 영상 만들게 하고 싶을 만큼 잘 만듬..;;
ㄹㅇ
외눈이 시리즈가 왜 선전용 영상이며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는가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고 영상을 보니 주변 사람들 중 누가 외눈이일까 하고 의심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뉴스만 틀어도 나오는 흉흉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수백 년 전부터 외눈이에게 먹힌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정말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공포가 우러나오는 게 명작이 분명합니다.
저도 이거 같네요 한국이 조선시대부터 사이클롭스 나라가 되었는데 그걸 우화식으로 고발하니까 고위층들이 숨기는 거 아닐지
반쪽이 설정이 진짜 흥미롭네요. 일반인으로 변장할 수 있는데 그게 전혀 위화감이 없는 걸 보면 얼마만큼 변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 어떻게 변장하는 건지(그냥 능력 같은 건지 진짜 변장을 하는 것인지)...
반쪽이 에피소드에서도 드러난건데 두눈으로 위장한 반쪽이는 가짜눈을 뜨지 못하더라고요
@@dosac이분 영상 중에 반쪽이 이야기가 시리즈로 있더라구요. 배추도사 무도사 영상들 한 번 보세용
@@dosac이 채널 영상 시리즈입니다. 배추도사무도사 불법만화영상 시리즈에 나와요
이 계정 영상 시리즈를 몇개 보니 외눈박이들이 유독 빌런으로 나온다 싶었는데 설마 이 영상까지 반쪽이 유니버스일줄은.....
담력이 약해서 무서운 거, 괴기스러운 거, 찝찝한 거 전혀 못 보는 사람인데 작가님 영상은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못 참고 정주행 중이예요ㅠㅠ 덕분에 눈 감으면 생각나고 자기 전에 생각나서 큰일이지만 그만큼 완성도 있고 잘 만들어진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기대할게요!
처음 용의자 영상 때부터 봤는데 다른 진부한 아날로그 호러 영상처럼 갑툭튀가 아니라 기괴함으로 승부를 보는게 처음 만델라 카탈로그를 봤을때 느낌을 떠오르게 하네요. 이정도 실력이면 확실히 성공하실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떡상은 지금부터얏!!
사람의 갈급함을 이용하는점이나 아이들을 건드는점 때문인지 정말 순수하게 기분이 나쁜 작품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작품 만들어주세요!
네…? 내…?
꼭 떡상해서 앞으로도 계속 천년만년 업로드 해주셨으면 좋겠다. 공포 코드가 내 취향이라 너무 좋음
제가보기엔 AI그림도 섞여있는거같아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프사 너야?
Ai인데도 개 빻았네
싹다 보고왔는데 진짜 이분은 독보적이시다. 이분은 대체불가능함 그분위기, 사운드,스토리,진짜 각각 인격이 다른거같은 등장인물의 대화,어휘력,글씨체 하나하나 까지 이분은 따라올자가 없는듯하다.
와 알고리즘에 우연히 떠서 봤는데 스토리, 음향, 애니메이션, 연출 다 진짜 예술이네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ㅜㅜㅜㅠ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ㅎㅎㅎ
와 진짜 한국적이면서도 아날로그 호러 특유의 느낌을 잘 섞었다! 재밌게 봤습니다~
ㅁㅊ 이런거 만드는 사람 너무 신기함 만들면서도 소름이 쫙 끼칠것 같은데 ㄷㄷ..
한국에도 더 블루 채널, 로컬58, 만델라 카탈로그 같은 아날로그 호러 채널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기뻐요!
자막없이 이런 작품들을 볼 수 있는게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종종 들러주세요! ㅎㅎ
진짜 잘만드셨는데 5:56에 나오는 말투가 너무 웃겨서 순간 집중 끊김ㅋㅋㅋㅋㅋㅋㅋㅋ
거 아새끼들 싹 다 묶어 스레에 실으라우
게임 오바. 싹 다 수레에 실어
ㅋㅋㅋㅋㅋㅋ
@@user-gk1wq5jx4rㅋㅋㅋㅋㅋㅋㅋ랄뚜기는 나가라~
싹 다 구속시켜!
와 서로 짜고치고 아이들 납치해 가려고 한 거임?... 심지어 진짜 다음 날에 비가 오게 만들어서 의심도 안 받게...ㄷㄷ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생각해내죠... 진짜 대단하신 거 같음😮
그 와중에 비가 바로 오게 한 거 보면 뭔가 신적인 능력이 있기는 한 거 같은데.
한국적인 괴담이 뒤섞인 토종 아날로그호러를 보니까 진짜 신선하고 재밌네요.
대댓글인데왜 답글이없누?
다들 무서워서 빨리 자나 봄
자막 없는 부분까지 영어 자막 싹 다 추가해서 Wendigoon이나 Wowman처럼 아날로그 호러 분석 좋아하는 유튜버한테 떠먹이고 싶은 영상...
수정1: Wendigoon님은 신혼여행 중이시고 방금 막 Wowman님께 인스타 dm 넣고 왔습니다. 널리널리 퍼져서 더 유명해지시기를
수정2: 고맙다고 보신다고 답장주심!!!!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실행력이 미쳤습니다ㄷㄷ 정말 감사합니다..!!
@@unnamedvideo 방금 막 답장왔는데 고맙다고 확인해보겠다고 하셨어요 떡상 가즈아!!!! 👍👍👍👍👍
세계적으로 떡상 가즈아!
영상 전공으로 매번 찾아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나 감탄합니다...개인적인 취향에 아날로그 호러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주제를 녹여내는 영상미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늘 잘 봅니다!
과찬이십니다.. 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감사합니다!
진짜 특이하고 독특하고 개성적인 영상이네요. 분명 크게 뜰거에요. 계속 아대로 가주세요
아 이것도 반짝이 사가 연장선이였냐고ㅋㅋㅋㅋ
그나저나 복선 ㅎㄷㄷ하네여 게임 룰을 정해놨는데 그게 룰을 어기건 말건 아이들은 납치당할 예정이고 룰에 따라 밖을 않보더라도 결국 아이들은 납치되어 있으니 어른들은 게임 룰을 어기건 말건 서로를 의심할수밖에 없으니까요
이 채널의 매력은 주인장의 예의바른 답글로 완성된다... 무서워서 오줌지릴뻔한 거 따뜻하게 달래주는 느낌이라 좋음.
약간 병주고 약주는 느낌(?)이라 웃기지만.. 자주 놀러오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와 그와중에 옛날 영상 대부분이 이어폰 한쪽만 들린다는거 고증도 완벽하네
님 이어폰 고장난 거 아님??
나 이어폰으로 듣고 있는데 잘 들리는데ㅋㅋㅋㅋ? 님 거 이어폰이 고장난 것 같아요
에어팟 프로2인데 1분 50초즈음부터 두개로들리고 앞에선 왼쪽안들림
헐 나도 에어팟 이상했는데
잘들리는데
이런 채널을 왜 이제 알았을까 모든 영상이 다 명작임 ㄹㅇ 천재
과찬이십니다 종종 놀러오세요 ㅎㅎ
쥰네 무섭긴한데 이거 못참지
이것좀 보세요오!!!예!!!!!
무봐라!!!
알고리즘이 저를 흥미로운 채널로 데려와줬네요.
담백 하지만서도 소름이 돋게 하는 훌륭한 퀄리티의 호러물, 특히 배경음악이 음산함을 자아내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인트로에서 구현된 간만에 본 그윽한 아날로그 감성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 영상들도 싹 둘러보고 앞으로도 종종 새로운 작품이 나왔는지 놀러오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아날로그 호러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외국에서 많이 제작되다 보니 좀 몰입감이 덜 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 채널에서 한국적인 분위기, 토속적 분위기 버무리 해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제작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릅입니다ㅠㅠ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제작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고 후원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퀄리티 ㅆㅆㅅㅌㅊ 아날로그호러 좋아하는데 보물을 찾아부렀네잉
소중한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되게 잘만들었네요 자막 달면 해외에도 먹힐 듯
국산 아날로그 호러 영상이 이리도 좋을줄은 몰랐습니다..!
많이 성장하셧으면 좋겟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ㅎㅎ
이번 영상의 포인트는 궁상선비와의 놀이를 설명할 때 보면 "울부짖거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데 내다보면 안된다."
라고 설명하는데, 이게 진짜 절묘한 경고라고 생각되는 부분.
사실 저 경고에서 가장 중요한건 '울부짖을 수 있다.' 아이들이 잡혀갈 때 당연히 울부짖을 텐데 움집을 떨어진 곳에 짓더라도 그 소리는 들릴거임.
그러니까 절대 내다보면 안 된다고 경고하는데 저것만 말하면 누군가는 의심할 수도 있을거임. 당장 자식 비명소리에 내다볼 부모도 있을테니까.
그러니까 그 뒤에 '노래를 부른다'를 뒤에 덧붙여 강조함으로써 사람들의 인식을 '노래'로 집중시킴.
그 후 실제로 노래를 부르며 다가감으로써 사람들에게 궁상선비가 왔다! 라고 알려서 절대 내다보면 안 된다. 라고 생각하게 만듬.
그냥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면 의아해서 나갈 사람들도 '궁상선비'의 노래'를 들은 순간 이건 이미 놀이의 시작이니 안움직임.
심지어 놀이가 끝나고 나서도 서로를 의심하게 '아이'나 '어른'이 몰래 엿보면 궁상선비가 데려간다라고 금제를 걸어놨음.
어른들끼리 서로 내가 안봤다고 증명을 하더라도 아이들이 봤을 것이다로 결론을 내버릴 수 있는 구조라서 따지기도 힘듬.
타인이 하면 안 된다고 말했으니 하지 말자!를 넘어서 스스로 금제를 어기지 말자!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두렵고 후처리도 너무 깔끔하다...
정말 예리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니네 집 애가 밖을 봐서 우리 집 애도 잡혀갔을 것이다!!! 하고 절대 조사 불가능한 상황에서(증언할 애들이 몽땅 사라졌으니) 서로 물어뜯기 좋게 설계한 거 넘무섭 ㅎㄷㄷ
와 ... 진짜 영상의 상황을 제대로 해석한...
와 뭔가 좀 이해가 덜 갔는데 덕분에 100% 이해됐네요 감사합니다
이전부터 봐오던 이 채널의 진가가 슬슬 많은 사람이 알아주는군요
간만에 옛날옛적에 편인데 그림 퀄리티가 더 준수해져서 이젠 고전애니팀 정말 데려왔다해도 믿겠습니다
와…진짜 점프스케어도 없고 분위기만으로 무서운게…엄청 재능있으시네요…해가 화창한 아침인데도 무서워서 식은땀나요ㅋㅋㅋ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감사합니다.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영상 제작하겠습니다!
무서운데도 재밌어서 끊을 수가 없네요 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와 이게 뭐냐 오늘 잠 다 잤네… 호러 매니아로서 뭐 하나 보이면 다 보는 사람인데 처음보는 낯섦과 고퀄에서 느껴지는 소름이… 주인장이 엄청난 실력자라는 것은 알겠다
안녕하세요! 개천으로 유입되어 영상 전부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반쪽이 시리즈는 제가 토속 신앙이나 한국 신화에 관심이 많아 분석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우선 소재로 나오는 반쪽이는 한국의 지역 설화인 반쪽이 설화에서 차용을 하신 것 같습니다.
원전 설화에서는 반쪽이는 눈, 코, 귀, 팔다리가 한개 뿐인 괴력난신으로 묘사됩니다. 자신에게 심술을 부리는 형제에게 한방 먹여주기도 하며 신묘한 계책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굳이 따지면 악보다는 선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쪽이는 영악한 두뇌로 사람들을 속여 잇속을 채우며, 사람들을 홀리는 환술을 쓰는 전형적인 악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괴력난신의 등장은 둘중 하나죠. 신의 축복이거나, 혹은 신의 벌이거나.
원전에서의 반쪽이가 신의 축복이라면 여기서는 신의 벌로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신이 이 일에 개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반쪽이는 신이 인세에 내리는 신벌로 인해 탄생하는 존재로 추측됩니다.
신과 관련된 부분을 찾아보니 덕대골 전설 편이 도움을 주는군요.
덕대골 전설에서는 한 도사가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의 시체에 나무로 된 아기인형을 빌어 아이를 만들라는 비방을 일러줍니다.
이는 죽은 자신의 육신을 아직 떠나지 못한 아이의 원혼에게 새로운 육신을 부여하여 이승에 원혼을 묶어두는 방식으로, 강령술로서 인간의 영혼을 이용해 순리를 거스르고 신을 욕보이는, 무당들 사이에서도 절대 행해선 안될 매우 전형적인 사도의 술법입니다. 술법을 행할 경우, 시전자와 비방을 일러준 무당은 신벌을 받습니다.
이를 일러준 도사의 목적은 그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아이의 원혼을 원하는 것일겁니다.
일반적으로 무당이 비방을 일러준다면 술법을 행한 자들은 당연히 강한 신벌을 받을 것이며, 그 신벌은 비방을 알려준 무당이 모시는 신이 내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무당이 모시는 신이 악귀라면? 술법을 행한자들은 몰라도 그 무당 정도는 그 신벌로부터 어느정도 보호를 해줄 수 있습니다.
즉, 도사는 신벌을 버틸 수 있는 방패막(악귀)이 있는 상황에서 부부에게 술법을 일러주고는 신벌은 부부에게 떠넘기고 그 아이의 원혼은 챙기려는 속셈이 있을 것입니다.
결국 부부는 아이를 얻으려다 신벌을 받게 되어 반쪽이를 낳고, 원혼까지 도사에게 빼앗긴 불쌍한 자들이죠.
하지만 이 루트대로라면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신벌을 받은 것은 덕대골의 부부인데, 왜 신벌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것인가? 일반적인 사술에 대한 신벌이라기엔 과하지 않나?
여기서부터는 제 주관적 견해로 살짝 섬뜩하게 꼬아보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어쩌면 도사가 원한 것이 원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만약 도사의 목적이 원혼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세상에 내려질 신벌이 목적이었다면?
신벌을 의도하고 비방을 일러준 것이라면 그 도사는 비방을 행했을 시 신벌의 결과가 무엇일지 알고 있었다는게 됩니다.
심지어 도사는 신벌의 범위를 전국적으로 두었을 정도의 능력을 가졌습니다.
또한 덕대골의 부부 중 여자는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을 때 섬뜩하리만치 기뻐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마치 환술에 걸린 것처럼. 또 여자의 남편은 그 나무로 만들어진 원혼의 결정체를 경계한 반면, 여자는 그것을 정확히 아이로 인식했습니다. 마치 뭔가에 홀린 듯이 말이죠.
이 모든 것은 그 도사가 반쪽이일 경우 전부 설명됩니다.
이 분석대로 시나리오를 써보겠습니다.
과거, 한 무당이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덕대골에서의 비방을 행할 것을 일러주고 자신은 원혼을 챙길 속셈을 가졌습니다. 결국 부부는 신벌을 받아 반쪽이를 낳았고, 이 반쪽이가 최초의 반쪽이입니다.
반쪽이는 그 흉물스러운 외형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핍박받았으며 부모에게도 버려졌습니다.
반쪽이는 날때부터 사람을 속이는 환술을 쓸 수 있었는데 반쪽이를 만들어낸 무당은 그 힘에 관심을 갖고 거리를 떠도는 반쪽이를 거둡니다.
이후 무당의 실험체로 이용되던 반쪽이는 무당의 집에서 자신이 신벌로 인해 탄생된 것을 알게 되고 그를 행한 것이 무당임을 알게됩니다.
결국 반쪽이는 무당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끝내 무당을 죽이곤 그의 보물과 각종 도구를 훔쳐 달아납니다.
이후 반쪽이는 자신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 고통을 준 신들과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딘가로 숨어 힘을 기릅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끝난 어느날, 한 도사는 덕대골에 방문합니다.
ㅎㅎ 한번 제 나름대로 해석해봤습니다. 영상 재밌었습니다.
이런 해석과 의견들이 제 채널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네요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와 반쪽이 전래동화가 다 원전 이야기가 있었군요
애기무당이랑 노친네 반쪽이인거 안들킬려구 이번엔 눈감고 있는거봐 와 진심 혐오감이 든다..
국산 토속신앙에도 이런 호러적 요소가 정말 많지요 새로운 것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어릴적 느꼈던 어렴풋한 공포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어느 법당에서 느꼈던 낯선 분위기.. 금속성의 울림소리와 엄숙한 사람들…향냄새와 불교 오브제.. 어린이의 장난기가 끼어들 여지가 전혀 없던 그 차가운 공기가..
그때 그 곳에서 큰 충격을 받고 강제적으로 기억을 지운듯한데, 그 지워진 흔적이 느껴진다.
특히 2:49 여기 이 소리와 애기불상 그림은 나를 그시절의 나약한 어린애로 만든다.. 움츠리게 만든다.. 발발발 떨게 만든다..
오늘 이 작품을 시작으로 첫작품으로 가서 쭉 거슬러왔는데 작가님께 대하여 한국형 아날로그 호러의 개척자라는 평가에 더하여 개인적으로는 [인디애니메이션계의 나홍진 감독]이라는 평가를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1. 주인공(이라기보다도 피해자들)은 불가항력적인 비극(그것이 자신의 운명이든 삿된 외력에 의한 것이든)에 휘말리는 처지이며
2. 이를 어떻게든 헤쳐가려는 주인공은 조력자를 만나게 되지만
3. 주인공이 조력자의 조언에 따라 자신슬 보호하기 위해 행한 비방은 도리어 주인공에게 원래 있던 순수성과 정당성을 해치는 단초로 작용하고
4. 믿었던 조력자가 삿된 세력 자체 혹은 그 협력자임이 밝혀지며 주인공이 더 큰 절망에 빠지게 되며
5. 자신이 상황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마지막 희망마저 잃고 자신이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절망적 깨달음은ㆍ 얻고
6. 그저 눈앞에 펼쳐지는 참상에서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며 절규하는 것 이외의 선택지가 주어지지 않으며
7. 권선징악적 해피엔딩은 애초세 존재하지 않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세계관이 나홍진 감독의 [곡성], [랑종]등을 접했을 때와 매우 흡사한 느낌의 관객 입장에서마저 무력감이 느껴질 정도의 염세적인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작품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절망적이기에 더욱 유혹적인 작품을 만들어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과찬이십니다 ㅎㅎ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종종 들러주세요 ㅎㅎ
아 맞어 ㄹㅇ 랑종느낌남
이런게 진짜 공포인거 같음
다른 사람도 같은말 하는데 내 생각도 보태자면, 고화질에 손에 눈달려있고 팔 6개인건 이질적인 것에서 오는 무서움임
'무서워하시오'처럼 생겻잖음
근데 저 60~90년대의 느낌이란 뭐랄까
전후에 사회가 불안정하고 사람들도 아는것이 많이 없을때 나왔던거라 그런 꼼짝못할거 같은 공포가있음.
지식인이 나를 교육시켜주네 하면서 세뇌를 받아들이는 우둔함?
군인,전쟁,정치색,인체실험,프로파간다 등 이런건 과거의 것이 무섭지 지금은 걍 sf로 밖에 안느껴짐
그땐 연구윤리고 뭐시고 일단 하고 보는 그런 생것의 냄새가 남...
타채널의 얘기를 하는건 좀 아닐수있지만 백룸이나 이 채널이나 저화질에서 오는..그 감당못할 공포가 있음
그리고 과거의 것이라 진짜 이런일이 있었던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몰입도 잘됨. 안타깝고..
실제로 꼬꼬무나 신문기사 보면 비슷한것들이 있어서...
하 전 무엇보다 맨 처음에 나오는 경고문구 : 이 영상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며 민간인의 접근을 불허합니다
라는 경고가 너무 무섭네요ㅠㅠ😢😢 으헝 영상 천재적..
계획형 인신매매 요괴라니 무섭다....근데 영상 진짜 잘만드셨네요
어제 이 영상 처음 보고 너무 감탄해서 채널 영상을 전부 정독했어요. 한국에서도 이렇게 높은 퀄리티의 아날로그 호러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ㅠㅠ 영상의 그래픽 디자인과 사운드 디자인의 높은 퀄리티도 대단하지만, 모든 영상들의 스토리텔링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짧은 영상 내에서 기승전결을 완벽하게 담아낸 것도 이 채널 영상들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데에 톡톡히 한몫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오프닝에 동일한 한국식 아날로그 비디오 감성을 담아내면서 그 당시 감성을 끌어옴과 동시에 세계관을 하나로 확립하고 동일한 공포감을 조성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서만 표현할 수 있는 아날로그 호러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영상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와 처음 봤을 땐 진짜 마을신이랑 눈을 마주쳐서 신이 저승으로 데려간 건 줄 알았는데… 반쪽이 영상 쭉 정주행하고 보니까 애초에 반쪽이들이 어린 무당이라는 가짜 소문을 퍼뜨려서 아이들을 따로 움막에 모이게 해두고 반쪽이들이 그걸 납치해서 본인들 마을에 데려가 인신매매 하는 스토리군요… 진짜 감탄했고 소름돋았어요 대박
내가 이 형 영상을 하도 돌려봐서 그런가 이번 작품은 특유의 기괴? 공포스러움이 적었던 거 같다.
하지만 반쪽좌의 등장에 무릎을 탁 치고 말았다.
이러다가 종묘 사직도 반쪽좌의 손에 넘어가겠구나ㅠㅠ
오 맞는거같아요
와 한국의 전통이랑 결합시킨 공포물이라니 이거 참 귀하네요 ㅎㅎ 앞으로도 이런거 많이 제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감사드립니다! 응원해 주신만큼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감사합니다!
초등학생인데 호러물 좋아해서 보다가 기절할뻔했네요,, 옛날 느낌이랑 그 특유의 기분 나쁜 분위기 덕분에 완전 몰입됐습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웬만한 공포영상 일본 심령 영상 외국 아날로그 영상들 봐도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아무 느낌 없는데
이건 진짜 너무 ㅠㅠㅠㅠㅠ 무서워여 ㅠㅠㅠㅠㅠㅜㅜ 미쳤나봐…
와... 다시와보니 조회수랑 영상 왜이렇게 떡상하셨나요 ㄷㄷㄷㄷ 정말 축하드립니다!! 역시 알고리즘의 힘은 정말 대단한가봅니다..
아 그리고 ㅅㅇㅌㄲ 님이 님 소개하는 영상 올리신거 같은데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한국식 아날로그 호러라니ㅜㅜ천재가 틀렘없당.. 항상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영상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이제 보니 반쪽이들은 유독 어린아이들에게 적대적으로 구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이 애피소드는 말할것도 없고, 덕대골 전설에서는 부부한테 한 아이를 죽이도록 했으며,첫 애피소드에서는 아기에게 주먹밥을 먹이도록 유도하여 반쪽이로 만들었고,
반쪽이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꺼비와 염소악마도 어린아이들을 속여서 공격한것을보면 (다만 이때는 어른들도 납치함) 반쪽이와 어린아이는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첫 만화 영상에서 예시로 나온 반쪽이도 어린애의 모습이였다.
그리고 이것은 추측일뿐인데
배경이 조선시대인 경우에는 갓난아기나 어린이들이 타겟이되며(두꺼비조언,반쪽이,개천)
배경이 비교적 현대에서는 유희나 강철인간같이 청소년이 타겟이되었으며,
미래가 배경인 인공지능 오디세이 편 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굴복시킨것을보면
시대가 지남에따라 반쪽이들의 공격대상이 아기부터 성인까지 점점 확장되가는걸로 보인다.
북한에서 애들에게 남한에대한 반감 심어주려고 만든거라 애들타겟이 많은거 아닐까요??? 라는 추측 해봅니당!!
인간들의 씨를 말리려고 그런다고 알고있음
아직도 이 영상 처음 봤을 때 그 전율이 잊혀지지 않는다. 너무 멋진 영상입니다.
이게 진짜 아날로그 호러지
항상 영상볼때 마다 소름돋으며 보고있습니다 😊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스토리부터 브금 뭐하나 빠지는거 없이 공포스런 분위기를 내니 몰입이 정말 잘되네요. 아이들이 사라져도 아이들을 찾기보다 누가 눈을 마주쳤는지 다투는걸보면 인간의 무지함과 본질이 잘 드러난거 같네요. 지금이라도 이 채널을 알아서 다행입니다
알고리즘에서 보고 영상 전부다 정주행했습니다.. 진짜 소름돋게 잘 만드시네요 너무 좋아요 ㅜㅜ 앞으로도 이런 작품들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놀러오세요 ㅎㅎ
진짜 너무 재밌어요.. 보면서 만드신분 천재가 아닐까 생각함.. 앞으로 이런 영상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ㅜ!!! 진짜 현대예술같음
그리고 제가 산으로 둘러쌓인 시골에 살고있어서 더 와닿ㅇ았던거같아요.. 진짜 넘 재밋어용.@@@!!,,, 사랑애요. 진짜진짜루.. 롱런하세요!!!
++글구 어설프게 옛날 아날로그 감성을 따라한게 아니라 진짜 1980년대에 방송한거같이 영상질감을 잘 구현해내셔서 몰입해서 진짜 잘봤어요.@@!!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ㅎㅎ
@@unnamedvideo 영상 많이 만들어주시요.!!@♡☆☆☆☆
아날로그 특유의 왜곡된 대체현실같은 악몽같은 느낌 너무 좋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정도 영상퀄리티가 나올수 잇도록 만드시는게 진짜 대단하시네요 이러한 장르를 처음접하는 입장인데도 재밌고 무섭게 잘만드시는것 같네요
이상하게 자기 전에 보면 딱 좋음.. 깜짝 놀래키는 장면도 없고 마음이 편안 함
책 만들어 주세요 군대에서 좀 읽게..
이런 설화느낌의 공포가 엄청 특색있어서 채널의 대표 컨텐츠로 해도 될거같아요 너무 굿
4:30 진짜 놀랐어요..ㅜ 영상 정말 잘 만드셧어요 아날로그 감성 짱..👍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10만으로 떡상하고 그 후, 미국과 서양에 대한민국 대표 아날로그 호러 유튜버로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큽니다. 😁
어휴 이와중에도 못말리는 국뽕. 민족적 열등감이 심하다보니 항상 인정투쟁에 시달리지
@@g4df74g1h 어휴 이와중에도 못말리는 국까. 내가 젤 싫어하는 국뽕같이 선민의식 가지고 있고 까는 것만 좋아하는 사회불만충에 열등감이 철철 넘치는구나. 그래서 묻지마 칼부림 범죄자 "조선"같단 예상이 드네. ㅋㅋㅋ
?
@@g4df74g1h 진짜 이말이딱맞다 ㅋㅋㅋ
@@g4df74g1h ㄹㅇ진짜 너무 부끄러움.
정말 지립니다 형님 영어로 번역만 잘돼서 나가면 정말 월클급이라고 생각해요 재밌는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
재야의 고수가 얼마나 많은거지;; 영상 컨셉이랑 편집 진짜 참신한데 고퀄이기까지 함. 사운드도 적절하고 듣다보면 불쾌해지는데 이게 k호러다
걍 예술작품을 만들어 놓으셨네...
제발 백만유튜버 돼서 영상 많이찍어달라고ㅠ 아날로그 호러중 최곤데 가끔 올라와서 아쉬워요 하지만 고퀄이니 그럴수밖에... 응원합니다
다짜고짜 무서운 게 아니라 스멀스멀거리며 기분나빠지는 느낌. 정말 잘 만든 아날로그 호러네요. 설마 영상 속 동자랑 귀신들 이미지도 직접 제작한건가요? 그럼 더 대단하네요.
네 직접그리거나 사진의경우 ai와 합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오세요 ㅎㅎ
ai 이미지 잘 뽑으셨네....이미지도 이미지지만 귀신 이름도 잘 지은 거 같고, 설화내용도 창작을 잘하셨네요 좋아요랑 구독합니다.
와, 내용은 너무 무서운데, 한편으론 비디오 시작할 때 나오는 광고가 진짜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더 무서운 느낌이에요!! 그때 당시엔 천공전사 젠키도 무서워서 보고나면 밤에 부모님이랑 같이 잤었는데ㅋㅋㅋㅋ 그때의 무서움을 다시 느끼는 기분이에요!
5:49 핸드폰 켜 놓고 잤다가 잠깐 깼을 때
이 영상이 떠서 “끄어어어어어어!!!!” 하면서 깼습니다.
정말 한국적인 전래동화와 오컬트 요소까지 겹치니
마음에 모락모락 공포가 피어오르는 걸작이 만들어지네요.
이런 신선한 공포 이야기는 어디가서도 볼수 없었는데, 천재적인 창의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과찬이십니다 종종 놀러오세요! 컨트롤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ㅎㅎ
진짜 천재라는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너무 신선한 아날로그 공포영상 진짜 잘 봤습니다 채널 완전 대박 나시길👍
당신같은 창작자를 기다려왔다우......
친구한테 링크 받고 얼마나 무섭겠어ㅋㅋ하면서 들어왔다가 지금 세탁기 앞에 있습니다 사운드랑 진상이 진짜 예술이네요
브금 중독성 암욜맨급
5개월전에 이 영상보고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강한 공포를 느꼈었고 그 이후로 인간의 본질과 공포의 근원에 대해 알아내고자 철학에 정진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앵간한 공포 진짜 다 잘보는데 동양+토속 공포를 진짜 무서워하거든요… 와… 아침에 봤는데도 너무 무서워서 댓글 창 열어놓고 봤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입니다….
혹시 영상이나 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하셨나요?
+ 2:47 어린 무당 무섭게 눈 팍 뜨는 거 아닌가 해서 심장 졸이며 봤네요
네! 미대출신입니다!
@@unnamedvideo❤
알고리즘님 감사합니다... 이런 채널을 추천해 주셔서... 바로 구독박고 갑니다. 최근 한국적인 느낌의 포크 호러 장르는 없나 싶어 서치하고 있었는데 딱 제가 원하는 분위기의 영상만 만드시는 분이 있었다니. 보물섬을 찾았다는 게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ㅎㅎ
@@unnamedvideo그간 올리신 영상 하나하나가 너무 훌륭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찾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혹시 팬아트나 팬 만화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워낙 깊은 인상을 받아서, 그림으로 재해석하면 어떨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너무 너무 감사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unnamedvideo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아 영광입니다. 꼭 흥하세요
이런 류의 영상을 취미로 보는 편입니다. 덕분에 어젯밤 공포에 질려 눈을 감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와 처음에 봤을때는 공포감 없이 편집에 감탄하면서 봤었는데 이거 본 날 영상 속 내용이랑 똑같은 악몽을 꿔서..ㄷㄷ
지금 다시보니까 꿈 속 내용, 등장인물들과 너무 닮아서 소름돋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