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성류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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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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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을 대표하는 관광지는 석회암 동굴 ‘성류굴’로 2억5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총 길이는 약 870m이며, 일반인에게 개방된 구간은 270m이다.
    성류굴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이색적인 풍광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는다. 동굴이라는 공간 자체가 주는 낯섦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석회암 생성물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종유석, 석순, 석주, 석판, 석막 등 다양한 형태의 석회암이 가득해 마치 탐험가가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성류굴은 신라 진흥왕 17년(548년)에 발견됐으며, 임진왜란(1592년) 때 왜군을 피해 불상들을 굴 안에 피신시킨 것으로 유명해졌다. 실제로 굴 안은 연중 12~18도를 유지하는데, 덥지도 춥지도 않은 쾌적한 온도라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울진을 관광한다면 성류굴 방문은 추천할 만하다. 지구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어린이는 2500원이며 인근에 넓은 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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