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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쇼] 나는 왜 아이들을 의대로 보내지 않았는가 /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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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кві 2023
  •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에 찾아오는 홍혜걸쇼
    오늘은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왜 아이들을 의대로 보내지 않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홍혜걸 #홍혜걸쇼 #의학전문기자
    담당: 구상본, 이홍주, 최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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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1 тис.

  • @aftertherainkr
    @aftertherainkr  Рік тому +796

    59.9점에 대한 멘트는 특혜 원하는게 아니라 0.1점으로 등급이 갈릴만큼 정교한 변별력이 과연 적용됐는가하는 비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빕니다. 아울러 교정치료 중이라 쩝쩝거리는 소리로 거슬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user-fy5eq6gj3t
      @user-fy5eq6gj3t Рік тому +110

      충분히 이해 됩니다 아들도 해외국제학교에서 영어 전교1등한 아이였는데 한국에 귀국해서 중학교 영어 시험이 90점이 안되는 엉망인 시험 출제를 경험하고 화가나서 아이의 특목고 입시를 걱정하고 시험 출제의 문제를 제기했더니 평균 90넘으니 입학에 문제 없단말로 무마하고 넘어 가시려고 하더라고요
      아이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선생님들은 좀더 책임 의식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 @James-sv8rr
      @James-sv8rr Рік тому +112

      59.9점이면 '의도'가 있었다고 충분히 짐작됩니다. 아이를 위해서 학교운영위원회 활동도 열심히 하셨는데 화가 날 수 있겠네요. 함익병 선생님도 중간에 유학보낸 이야기 들었는데 조금 비슷하기도 하구요~

    • @Skyv773
      @Skyv773 Рік тому +75

      수학선생님의 주관적 점수
      였나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점수의 기준이 모호해서 화가나셨겠어요..대공감😅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스스로 잘 헤쳐 나갈수 있도록 잘 양육하신 훌륭한 부모님 이십니다..

    • @user-uw5bo7nq3b
      @user-uw5bo7nq3b Рік тому +79

      ​@@Skyv773 어떤 과목이든 4지 선다형과 주관식 문제가 있잖아요 특히 수학은 주관식 문제풀이 과정에서 채점 하는 쌤 맘이니까요 0.1점은 일부러 뺐고 홍박사님 골탕 먹이려고 한짓이 맞군요 0.5나 0.6도 아니고 #0.1~!!!??? 진짜 나쁜사람 이네요 #건행 하세요😄

    • @LetItBe250
      @LetItBe250 Рік тому +58

      저라도 화가 많이 났을거 같아요. 그 후에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 @Min-yc9wr
    @Min-yc9wr Рік тому +56

    부모가 의대 보낸다...안보냈다...라는 말도 말이 안되요.
    자신의 삶은 자신이 선택하는거죠.

  • @dedenggul
    @dedenggul Рік тому +52

    아쉬울게 없는데
    뭐하러 의대보냄
    나 같아도 안보내고 싶을듯..
    하고 싶은거하며 살게 하고 싶지

  • @user-mc4jp3bd9i
    @user-mc4jp3bd9i 11 місяців тому +58

    악플에 변명하거나 흥분, 분노하지 않고 유연하고 신사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 @user-ji4jv8bg6p
    @user-ji4jv8bg6p Рік тому +30

    저희남편도 선생님과 같은학번이고 신경외과 개업의 입니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과 똑같은 말을 늘 해줬는데.. 그말씀이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개업의들 정말 힘들어요 많이 지쳐있고 아이들에게 선생님과 똑같은 말을 합니다 의사생활이 행복하지 않아보여서 늘 마음이 아픔니다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힘든 남편을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 @amin534
    @amin534 Рік тому +82

    의사는 극한 직업 입니다... 환상 직업이 아닙니다.....

  • @school15t5
    @school15t5 Рік тому +1255

    30년차 의사로 홍선생님 의견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특히 요새 인턴, 전공의들 보면 의욕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의대 입학 상태에서 애들이 지쳐있고 졸업 무렵에는 완전 그로기 상태입니다. 의대간다는 아이들, 부모 있으면 다시 잘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워라밸 안 좋고 의사는 배우자나 자녀가 좋지 본인은 매일 아픈 사람 보고 좁은 진료실에 갇혀 사느라 불쌍합니다.

    • @beckylee320
      @beckylee320 Рік тому +24

      그로기 워라벨 무슨뜻이죠? 영어는 스펠링으로 써주는게 이해하기 좋은거같아요. 아님 아예 한국으로 해석해서 말해주시면 무슨뜻인지 이해하겟어요

    • @chungminwoo7696
      @chungminwoo7696 Рік тому +40

      @@beckylee320 그로기는 groggy라고 한글로 많이쓰는 표현이에요.

    • @user-zw3dt1cf1y
      @user-zw3dt1cf1y Рік тому +64

      이해는 하지만 크게 보면
      의대갈 능력이 되면 가야
      지요 약간은 이기적이
      지 않나요? 그럼 병든자는
      누가 치료 하나요? 그런
      사명감을 갖고 하려는
      훌륭한 의사도 있을겁
      니다 지금도 의사가 부
      족하다던데 ㅜㅜ

    • @miraclemorning1
      @miraclemorning1 Рік тому +55

      좁은 진료실...슬픕니다ㅜㅜ

    • @providence9856
      @providence9856 Рік тому +145

      ​@@user-zw3dt1cf1y 능력만 있다고 의사되면 안되죠. 적성도 맞아야하고 사명감도 있고 희생정신도 있어야죠. 그래야 좋은 의사가 되죠. 문제는 수능 만점자거나 올 1등급이면 100이면 100 다 의대 잖아요. 어떻게 단 한명도 다른 학문에 관심이 없을까요?다 적성이 의학? 우연일까요?

  • @wmna1594
    @wmna1594 Рік тому +33

    저희도 의사부부지만, 목표가 뚜렷한 이공계 인재들은 공대로 가는게 맞는거 같고 그냥 둥글둥글하고 암기 잘 하는 모범생들은 의대로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 @aftertherainkr
      @aftertherainkr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강현우 피디입니다.
      저희 비온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시청자분의 삶이 항상 평온하였으면 합니다.

    • @user-xc4uu8bx9j
      @user-xc4uu8bx9j 7 днів тому

  • @user-kh7zh7xt8i
    @user-kh7zh7xt8i Рік тому +109

    저희집 아들도 의대를 거부했어요.
    주사도 못맞는데 라고.ㅋ
    아이들 성걱이 맞지 않으면 못가겠지요.
    결국엔 항공회서에 연구직으로 아주 잘 지네고 보람을 느끼고 지냅니다
    좋은 강의 공감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겨울이랑 홍쌤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뵙고싶네요.
    악플에 상처 받지 마시고요.
    사람들보면 상식밖의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냥 즐기세요.
    그런사람들 아마도 정신적으로 미약하지않을까싶어요.

  • @user-du5ql1li9i
    @user-du5ql1li9i Рік тому +57

    나이 제한 없는 라이센스 . 존경 받을 수 있는 직업. 고소득 직업 . 의사는 좋은 직업 이지만 피를 못 보는 사람 은 못 하죠 다만 너무 힘든 직업 입니다 그래서 종합병원 에 계신 의사쌤들 존경 합니다
    좋은 의사샘들 덕분에 환자들이 도움 받고 살아납니다 고 신해철 수술 집도의 같은 의사는 면허 취소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 후에도 수 명이 죽어 나갔다 하더군요 ㅠㅠ

  • @kisookchung645
    @kisookchung645 Рік тому +154

    미국에 살고있는 칠십대 중반의 할머니 입니다 한국의 똑똑한 젊은이들이 전부 의대를 지원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역시 미래를 바라보는 생각이 다르군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 @user-zh9fu8zk5r
    @user-zh9fu8zk5r Рік тому +20

    동네의원들은 하루 백명은 봐야 먹고사는데 이제 다 큰병원에 환자 뺏기고 동네병원은 계속 늘어나서 수입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이죠. 대학병원 남으려면 빽도 좋아야 하고 개업하려면 수십억 들여서 크게 차려야 성공하는 시대죠. 주변에 의원 망해서 신불자 되신분. 요양원에서 일정월급만 받고 근근히 사시는 의사 분들 얘기도 들립니다. 저는 의사는 아니지만 지금 의대열풍이 십년 뒤엔 교대처럼 많은 분들이 선택을 후회할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의사가 다 잘먹고 잘사는 줄 아는 분들아 많은데 의사에 대한 현실에 대해 제대로 알려준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 @user-ev7vy3ii5t
    @user-ev7vy3ii5t Рік тому +31

    절대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의학분업 파업때 남동생 동기 이비인후과 교수님이 과로사했다는 소식듣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분해했던 가슴아픈기억이 떠오릅니다

  • @user-ju6dw5xp1e
    @user-ju6dw5xp1e Рік тому +24

    저희 아들도 좋은 머리 의대 안보냅니다. 과학고갔고 카이스트 공학 쪽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연구해서 인류에 조금이라도 공헌하고 가치있는 일을 하고싶어합니다. 자신이 좋은일. 잘하는일을 하다보면 돈이 중요하지않고 돈은 따라오는 거지요

  • @Victoria-yr2us
    @Victoria-yr2us Рік тому +108

    저 어릴때만해도 의사 처우가 좋고 돈을 긁어 모아서 빌딩 산다고 했는데~
    의료수가도 점점 떨어지고 환자들도 유식하다 보니 의사생활이 더 힘든거 같아요 또 적성도 맞아야하고 병원도 더 많다보니 경쟁하고 그러네요
    홍혜걸박사님 혼자 긴시간 동안 말씀도 잘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maya-sj
      @maya-sj Рік тому

      돈보고 의사직을 한다는것은...
      인턴레지때부터 밑바닥생활..

  • @user-xu8bh2il4j
    @user-xu8bh2il4j Рік тому +17

    우리 작은아이도 부산의 고신대 의대 합격했는데 안가고 공대갔다~그때는 조금 아쉬웠는데 지금은 자기 하고싶은 사업하면서 지내고 있어 오늘 이 영상이 위로가 됩니다~자기 꼴리는데로 살아야 인생살맛이 납니다~

  • @user-nm1ri7vc2p
    @user-nm1ri7vc2p Рік тому +16

    저는 24일간 병원 신세를 지며 제 병을 고쳐주신 의사선생님께 무척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죽은 몸이나 마찬 가지이기때문입니다

  • @hw3575
    @hw3575 Рік тому +226

    언니와 함께 어제 친정엄마 모시고 치과에 갔다가 봉변 당했습니다.
    30대로 보이는 젊은 치과의사가 병원갈때 항상 동행 하냐고 묻길래 O X로 대답하기 어려워서 설명하려고 제가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지방에서 혼자 사시다가 허리뼈 골절과 치매가 갑자기 심해져서 두달 전 모시고 온 경우라서 예전에는 동행을 못했으나 두달전부터 앞으로는 항상 동행할거기 때문에 단답형으로 대답할 수 없어서, "척추병원에 함께 동행했었고....." 라고 얘기를 했는데 물어본 질문에 대한 답을 안했다며 공부 못하는 애들이 왜 공부를 못하는줄 아냐며 저를 타박하더라구요.
    평소 같았으면 제가 버럭 했을텐데 치매에 걸린걸 부정하는 엄마 앞이라서 말을 가려서 해야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도 하고 감정소모할만큼 가치가 없는 사람같아 보여서 그냥 나왔습니다.
    공부하는 기계로 키워져서 인간답게 사는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정작 배우지 못한 불쌍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내 남편이 내 자식이 저런 인간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울 아이도 공부욕심 많아서 3~4시간 자면서 공부하느라 얼굴보기도 힘들지만 공부보다 중요한게 무엇인지 똑똑히 가르쳐야겠다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ㅠㅠ

    • @nooooon3995
      @nooooon3995 Рік тому +27

      공감능력과 사람다운 성품은 하나도 갖추지못하고 치과기계가 된거네.. 그런 암기기계를 머리가
      좋다고 하면안된다 우리나라는 의대가고 전문직이되면 머리가좋다하는데 수학능력은 그저 재능이다 .. 우리나라 사람들 이제 스마트랑 학력은 구분하길..

    • @yhgrkifersdt3557
      @yhgrkifersdt3557 Рік тому +24

      어릴 때부터 공감능력을 키우고 따뜻한 가슴을 키워야 할 것 같더라고요.

    • @hw3575
      @hw3575 Рік тому +12

      @@yhgrkifersdt3557 그러게요...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 저렇게 될까 불쌍하기까지 하더라구요ㅠㅠ

    • @user-zk1wi5lc3j
      @user-zk1wi5lc3j Рік тому +12

      더러운 건 피하는 게 이득이죠.

    • @hw3575
      @hw3575 Рік тому +10

      @@user-zk1wi5lc3j 어차피 대화도 안될것 같아서 그냥 나왔죠ㅠㅠ
      근데 기분은 더럽.....

  • @ERIC8888888
    @ERIC8888888 Рік тому +160

    유튜브가 참 좋습니다.
    공짜로 똑똑한 분들 좋은 강의를 이렇게 편안하게 소파에 기대어 과일 먹어면서 들을수 있어서요.. 역시나 말씀하신대로 의대 안가고 창업한 미국 이공계 젊은이 덕분이겠죠 ㅎㅎ 오래간만에 집중해서 끝까지 잘 들었습니다. 이 영상 처음 막 듣기 시작한 분들, 중간에 조그만 것에 버럭하지 마시고 끝까지 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정보도 있고 느끼는 것도 있고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

  • @user-jf9ue6yf7o
    @user-jf9ue6yf7o Рік тому +49

    홍혜걸님 참 특이한 분이시네요.
    학부모로서 학교일을 했다고 해서 선생님이 특혜를 주거나 신경써줘야 하나요? 또한 아들이 수학 59.9점을 맞은것은 아들이 그 점수를 받은거지..선생님이 주는 점수가 아니잖아요. 실망입니다.

    • @sellenjung2681
      @sellenjung2681 2 місяці тому +4

      맞네요. 운영 위원하고 돈쓴다고
      59점인데 그냥 60점 준다면 배려인가요? 특혜인가요?

    • @user-gw6ym5tt2o
      @user-gw6ym5tt2o Місяць тому +4

      아이 점수가 59.9인거죠~ 의대 못가는거 맞네요. 무슨 잘 하는 애 안보낸거처럼 말하는건지 ㅠ부모가 활동해서 그나마 그 점수 받은건지도...

  • @heejungkim8109
    @heejungkim8109 Рік тому +159

    저희 아버지도 산부인과 의사시고 서울에서 20년 넘게 종합병원을 운영하셔서(지금은 폐업하셨지만) 관심있는 주제라 재미있는 강연 잘 보았습니다.. 저는 부모님 권유로 서울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나름 명문대학도 졸업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 아빠도 의사시지만 한번도 의대를 갔으면 하고 이야기한적이 없습니다..

  • @RobertBernardoKim
    @RobertBernardoKim Рік тому +114

    응원합니다. 작금에 이과 수재들은 모두 개인적 이득만을 바라보고 의대로 쏠리는 이 망국적 상황. 이런 분이 진짜 애국자이자 충신입니다

    • @providence9856
      @providence9856 Рік тому +6

      맞인 말씀. 수능 만점자 아니면 1등급이면 무조건 다 의대가 이상하지요. 아떻게 다 의학만 공부하고 싶은지...우연일까요?

  • @user-vn4nx8fr5r
    @user-vn4nx8fr5r Рік тому +103

    홍박사님 넘 감사합니다
    이런이야기를 어디에서
    듣겠어요?
    귀한시간 내주시고 좋은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user-fh7wc2bd6g
    @user-fh7wc2bd6g Рік тому +153

    한국 학부모라면 들어야 하는 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심이 담긴 영상 감사드립니다.

    • @yceom1202
      @yceom1202 Рік тому +6

      홍 Dr 언제나 진실하고 멋지신분 !

  • @ML-jq5gu
    @ML-jq5gu Рік тому +24

    평가기준은 매해 3월에 가정통신문으로 오고 그 기준에 의해 평가가 이루어지는 기본 원칙이 문제라는 사고를 하는게 놀랍네요

  • @user-ni1gb4cq5j
    @user-ni1gb4cq5j Рік тому +113

    우리가 미처생각 못했던 의사선생님들의
    긴~~세월의 노고에 안타까운 마음까지....
    우리들곁에. 꼭. 계셔주셔야 하는.
    선생님들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 습니다!!

  • @user-us2sx6kp7l
    @user-us2sx6kp7l Рік тому +39

    한국에 사기꾼이 많다 공감합니다. 미국 이민친구가 한국이 그리워 2년 살다가 몽땅 사기를 당해 가족 빈손으로 떠난 것을 보고도 나 또한 그리운 한국에 갔다가 코로나로 못들어 왔을 때 거의 전 재산을 달콤한 말에 속아 허무한 경험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사람을 속이고 사는 사람들 500년 징역에 동감합니다
    늘 시원한 솔직함 홍 박사님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kyunghahan84
    @kyunghahan84 Рік тому +133

    홍혜걸박사님 안녕하세요! 자녀를 키우면서 바른 정서와 올바른 자아관, 인성을 형성하기위한 기본적인 가정교육과 꾸준한 관심속에 자녀들의 중대한 결정에 있어서는 자녀들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해 주시는 홍박사님의 교육관에 공감합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박사님의 두 아이들은 앞으로도 자기 몫을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튼튼히 잘 살아 나갈겁니다. 👍

    • @user-yu9ij4qd4o
      @user-yu9ij4qd4o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시청자 분들이 홍박사 발언의 진의를
      잘 이해를 하셨으면 합니다.
      자식도 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들의 적성을 존중해 주야죠.
      그래야 성공 확률도 높아지고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가 있습니다.
      그 바탕 위에서 부모의 참 역할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저희 나이대 친구들도
      진료에서 손을 놓고 쉬고 싶어합니다.
      앞으로는 개원의의 경쟁력도
      치열하고 힘듭니다.
      일년에 통계로
      개원의의 450여개가 문을 닫습니다.
      지나간 영상이지만
      시의적절한 박사님의 영상이 참으로 귀중한
      정보입니다.
      따라서 많은 부모님들이
      귀담아 들으시고 잘 이해 하셨으면 합니다~^^

  • @user-vu2jr6ey4w
    @user-vu2jr6ey4w Рік тому +27

    제 칭구남편 의사분 얘들 어릴때 의사직업 안좋다고 의사안시킬거라고 그러더니 ,,,,아들들 의대보낼려고 재수 삼수까지 시키면서 기를 쓰더라구요
    결국은 성적이 안되서 못갔어요 ㅜㅜ

  • @user-zm3oz2dg2r
    @user-zm3oz2dg2r Рік тому +26

    저희 집안은 할아버지, 부모님 모두 의사십니다. 극성이신 부모님으로 인해 형도 의사가 됐고, 저는 상대적으로 공부를 잘 못하여 수차례의 도전 끝에 의전원에 합격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인생에 대해 만족하느냐? 묻는다면 만족합니다만, 행복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하나밖에 없는 선택지를 살아왔기 때문에.. 부디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ㅎㅎ

  • @gejeon
    @gejeon Рік тому +2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체를 다루니까 머리좋은,인성이좋은 의사가 배출되어야 겠지요.

  • @shine6959
    @shine6959 Рік тому +29

    사람은 역시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회수에 미쳐 신체노출로 이목끌고 자극적이거나 킬링타임용 영상들과는 수준과 가치가 다르네요. 유익한 말씀들 들으니 좋은책 한권을 읽은 기분입니다

  • @user-nq9sd9hq3o
    @user-nq9sd9hq3o Рік тому +31

    홍박사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정보는 많이 주면서 선택은 본인들이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부모의 경험을 말해주기도 하면서 어른이 되도록 부모가 울타리는 되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 @user-ph5dt1ny7s
    @user-ph5dt1ny7s Рік тому +60

    홍박사님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이 많이 깨어 있어야 될것 같아요.
    나라를위해 내아이의 미래를 위해

  • @siennao8960
    @siennao8960 Рік тому +80

    공부잘 하는 아이들이 공대가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데, 의사들 실력이 정말 안 좋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수주높은 의료체계는 의사열풍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 @user-sb8xp2uw3n
      @user-sb8xp2uw3n Рік тому +21

      맞습니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의료 혜택을 누리고 있어서 평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의대 경쟁률이 극도로 치열한 점이 당연히 의사들의 실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봅니다.

  • @NewYork7914
    @NewYork7914 Рік тому +21

    한국인의 우수하고 좋은머리로, 오직 단세포적이고 근시안적인 이익만 바라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홍혜걸 선생님께서 잘 알고있는 분야를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믿음이 가는 내용이였습니다.
    부모의 진정한 용기는 자식에대한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user-ur9yl1gv2s
    @user-ur9yl1gv2s Рік тому +42

    공감가고 유익한 말 !! 진짜 개원의 하시더라도 1년도 안되서 정리하고 다시 페이닥으로 가시는분들도 진짜 많던데..

  • @user-yt8dj5yk5i
    @user-yt8dj5yk5i Рік тому +132

    개인적으로 결벽증 심하거나 봉사정신1도 없는 사람들은 성적되어도 의대 좀 안갔으면 합니다
    본인들도 불행해지고 환자들도 불행해집니다

    • @withjulie7357
      @withjulie7357 Рік тому +21

      적극 공감합니다🙏

    • @lhvesxv
      @lhvesxv Рік тому +11

      그런데 실상은 그런 인정머리없는 학생들이 의대가니, 아주 큰 문제죠 ㅠㅠ

    • @user-hv6ym5kr6p
      @user-hv6ym5kr6p Рік тому +3

      인성안되는 환자 부모 생각1도 안하는 대학병원소아과 의사 만나서 우리애 인생 조질뻔 했습니다. 측은지심있는 의사로서 환자 도와주려는 마음 1이라도 있는 사람이 의사 되어야 합니다.

    • @krl3155
      @krl3155 Рік тому +2

      극공감요

    • @sj-pd9jr
      @sj-pd9jr 4 місяці тому +4

      그냥 병원가지말고 아프다하면 24시간 내내 옆에서 울어주는 공감셔틀이나 끼고 사세요

  • @sunkyeunghong2747
    @sunkyeunghong2747 Рік тому +282

    홍박사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서 평소에 뵙기 어려운 명의분들을 온라인으로 뵐수 있게 해주셔서 무한감사드립니다.❤

  • @user-pb2ih5ti3p
    @user-pb2ih5ti3p Рік тому +76

    홍박사님~ 어쩌면 다소 불편하게 비칠수 있는 개인사까지 가감없이 섞어 중요한 주제를 진솔하게 전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진정 선행영향력이란 이런 게 아닌가 존경스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계속해서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ㅎ

  • @sunghosong8151
    @sunghosong8151 Рік тому +14

    의사는 일정 자산 이하가 가는게 삶의 질을 바꾸는거고 자산가가 의사하기는 고된 일이죠...
    자산가시잖아요...

  • @user-ox5ci9zl1u
    @user-ox5ci9zl1u Рік тому +155

    없는 척 하는 것보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시니 더 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ip7cp8qy1t
    @user-ip7cp8qy1t Рік тому +112

    깨어있는 분은 다르시군요 .
    홍혜걸박사님 늘 건강하세요^^❤

  • @olivialee8600
    @olivialee8600 Рік тому +27

    이공계로 성공하려면 집안이 부자여야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이공계로 성공하는 건 아주 힘들고 배운것에 비해 저임금이지요. 성공하려면 유학가서 이공계 전공해야되는데 그러면 이공계에 특별한 재능이있어도 평범한 가정에서 영어가 발목을 잡아요. 직업으로 의사를 원하는 사회는 어찌보면 평범한 사람들의 희망인거죠. 계층이동..

  • @user-tf8sp5mb1m
    @user-tf8sp5mb1m Рік тому +18

    홍혜걸 박사님 말씀 전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지인이 유명대학병원 근무하는 의사인데 박사님 말씀그대로 입니다 시대의 변천사에 따른 미래의 직업에 대한 전망과 분석에 적극 공감갑니다 지지합니다 화이팅!

  • @user-iv1ql2xg4c
    @user-iv1ql2xg4c Рік тому +40

    다 맞는 얘기고 재미있는 얘기인데...집에 돈이 있어야 의대 쳐다보지도 않고 외국 공대보낼텐데.. 평범한집에서는 애를 의대라도 보내야 손주들은 더 자유로운 선택을할수 있겠져..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맞는얘기고 어디서도 들을수 없는 좋은얘기네요

  • @Sunday-24316
    @Sunday-24316 Рік тому +45

    훌륭한 부모 밑에서
    소신있게 자란 아드님들이니
    큰일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일겁니다
    두 아드님도 응원합니다~^^

  • @user-mr1ti9dv7h
    @user-mr1ti9dv7h Рік тому +11

    이사회가 정말 심각하네요. 저희 아이도 합격한 의대안가고 공대로 갔습니다. 이유는 아이가 원하고 부모도 원하기때문이었죠.
    그런데, 어느새인가부터 의대가지 않은 아이들은 사회적인 낙오자가 된듯한 느낌이 들어 내가 생각을 잘못했나? 이런생각도 듭니다.
    아이는 창업을 생각중이고 현재도 꾸준히 뭔가를 사부작사부작 하고 있어요.지금도 의대는 답답하다고 생각도 안합니다.공학도로서 미래를 꿈꾸며 행동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이런식이면 우리나라 정말 망합니다. 공대를 우대하는 풍토 조성이 꼭 필요합니다

  • @jjudykim4319
    @jjudykim4319 Рік тому +127

    제가 가지고 있던 고민에 대한 대답을 명쾌하게 해 주시네요. 깨어 있는 부모가 미래를 선도하는 자녀를 만들 수 있는거겠죠. 이런 수준 있는 솔직한 강의 감사합니다.

  • @user-fy5eq6gj3t
    @user-fy5eq6gj3t Рік тому +153

    오늘 시간 너무 유익했습니다
    요즘 아들하고 하던 화두를 좀더 구체적으로 듣게 되어 반가웠어요
    경제학전공하는데 생명 과학으로 복전 한다고 해서 믿고 지지하고 있어요 인류를 선도하고 한 획을 긋고 싶어해요
    롤 모델이 일론 머스크라해서 강의중에 깜찍 놀랐답니다
    남과 달라야 성공한다는 것을 수렴하고 특이하고 괴짜같은 과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edacommercekorea
      @edacommercekorea Рік тому +2

      와..아드님 어케 키우신건가요..대단하네요

  • @user-rk3on5lz5i
    @user-rk3on5lz5i Рік тому +68

    이새벽에 잠 못들어 뒤척이다, 주옥같은 말씀 경청,, 공감100임다~~👏👏

  • @user-ry5cz8de7m
    @user-ry5cz8de7m Рік тому +106

    긴 시간동안 잘 들었습니다. 많은 동감이 됩니다. 한국에서 대학병원간호사로 10년, 이곳 미국에와서 간호사로 4년차 접어듭니다. 양국의 의료와 의사의 삶에 대해 가까이에서 접해본게 있고 저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감히몆마디 해봅니다.
    정말 한국에서 의사는 저역시 비추하고 홍혜걸샘 의견에 전적 동의합니다. 허나 미국에서의 의사는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일단 환자를 보는숫자 자체가 일단 비교가 안되고 일과 삶의 균형이 유지가 됩니다. 그 이면에 엄청난 서류작업과 그외의 또 부분이 있지만요.
    이곳은 공부 잘하는 탑아이들 이공계가 인기입니다. 컴싸, 바이오, 엔지니어..
    우리나라도 개인의 창의력과 개성을 인정하고 모두다 의대에 목숨거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 @sylviau2349
      @sylviau2349 Рік тому +3

      혹시 미국에서의 간호사생활은 한국과 비교하면 어떠신가요? 저는 간호학과 학생이라서 궁금해요^^

    • @user-yo4ij3up7z
      @user-yo4ij3up7z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미국도 상위권 의대가고 의대 편입이 증가한다던뎅

    • @eunlee2188
      @eunlee2188 8 місяців тому +1

      @@sylviau2349 34:09

    • @eunlee2188
      @eunlee2188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전 뉴욕에서 간호사로 21년 일했고 퇴직 했어요. 한국에서는 병원에서 일을 안해봐서 비교는 못해요. 미국에서 간호사 직업은 괜찮은편이라고 많이 들었어요. 사뢰적 레벨 수입 시간활용…. 다만 일하는 과 를 잘 택해야 해요. 응급실. 중환자실은 쉽지 않아요

    • @user-ry5cz8de7m
      @user-ry5cz8de7m 8 місяців тому +2

      @@sylviau2349 간호사업무자체를 크게봤을때 메인은 큰 차이가 없어요..허나 이곳은 간호사가 소변대변 물론이고 식사까지 다 도와줘야해요. 물도 떠다주고요.그대신 보는 환자수는 훨씬적지만 그래도 이곳도 바빠요...타국에서 일하는거라 언어가 자유롭지 않아 힘든것도 있고요..어디든 간호사일에서 스트레스 프리는 없다고 봐요. 저는 어디가 좋다라고 딱잘라 얘기할수없는것같아요

  • @hyj6276
    @hyj6276 Рік тому +17

    저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니 기쁘네요..자녀들의 잠재성을 믿고 자녀의 선택을 지지하고 믿습니다.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고 선택하고 이뤄나갔을때 비로소 홀로서고 행복하게 오래 갈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국가에서는 인재를 적극지원해주는 제도가 빨리 뒷받침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업인들은 열심히 노력하는데 정치인들의 생각은 당리당약에 빠져 기업인들의 노력을 쫒아가지 못하는 시국이 답답합니다.
    대한민국에도 혁신적인 인재가 나오길 기원하며.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 @jinblue8366
    @jinblue8366 Рік тому +95

    70대 중반 할머니지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진솔한 얘기에 감사합니다 🎉

  • @user-zl3io4ht5v
    @user-zl3io4ht5v Рік тому +85

    항상 솔직하신 진정성 있는 말씀을 해 주시는 분은 홍박사님 단연 최고이십니다.
    그래서 항상 클릭이 되는 이유입니다.
    언제나 함께 해 주세요.감사합니다~^^~

  • @user-xf1se9wb3b
    @user-xf1se9wb3b Рік тому +19

    우리 세대가 부모로서 또 어른으로서
    조금 현실적인 실제 삶의 가치를 가르치고 나눌 수 있는 이런 시간들이 의미가 크네요
    우리들이 함께 술 한잔 나누며 할 수 있는 이야기지요

  • @gabielovrgabielove2713
    @gabielovrgabielove2713 Рік тому +22

    양질의 강의(?)를 이렇게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라는게 놀랍습니다. 진솔하고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user-zy8kt2dc8f
      @user-zy8kt2dc8f Рік тому +1

      강의는 맞습니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취사선택해서 받아들이세요 ㅎㅎ

  • @user-pj4jp7lp8d
    @user-pj4jp7lp8d Рік тому +129

    홍박사님은 정말 솔직하게 방송해 주셔서 늘공감하고 감사합니다❤❤❤

  • @lisakim4260
    @lisakim4260 Рік тому +41

    저희 아이 신촌 세브에서 큰 수술 두번 하면서 교수님들 여럿 뵈었는데 너무 고생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입원 중 매일 회진 오시고 외래 환자까지 보시는 교수님들ㅠㅠ 도대체 언제 쉬시는건지...

  • @user-kx1pu3bf1z
    @user-kx1pu3bf1z Рік тому +8

    똑똑한 부모는 아이들에게 축복이다. 잘 이끌어 주셨어요. 참 잘 하셨어요. 두 아들이 미래 사회 인류를 책임지는 인물이 될 것을 믿어요. 두 아들아! 대한민국이 감사해야할 인물이 되어주세요.

  • @user-hs2080
    @user-hs2080 Рік тому +21

    자식은 부모의 DNA 를 이어 받아서 아이들이 부모를 꼭 닮을것 같지만, 실은 지금시대는 부모영향은 기본 50%정도 나머진... 주위환경 자기 능력 자기의지대로 살아가는 시대적 변화가 온 것 같아요. 자식의 미래는 청년기까지는 부모의 경험에서 비롯된 좋은 조언은 자기 갈길의 믿거름이 되는 좋은 영양제 같은 것이지만, 아이들의 가치관과 재능 관심도에 따라서 결국은 아이가 좋아하는 길로 가게 됩니다. 나쁜길 가도록 방관은 무관심 부모이지만 어릴때 부터 아이의 생각과 눈높이를 이해하며 생각을 귀 귀울여 주며 부모와 의논하는 관계면 최고이죠. 자식 맘대로 안된다는 것도 부모들의 욕심을 버려야 할것 같아요. 잘 키우는 것도 자기 행복이 상승하면 최고인것 같습니다. 의대들이 힘드니깐 사라지는 과도 많아지고, 공부기간도 길고, 수입면도 예전보다 낮아지니 우리시대때 보다는 많이 피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부모님들도 반대하는 경우도 많구요. 암튼 의대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것이니 사명감과 본인건강성도 고려하며 본인에게 적격인지 느낀후 정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의대 가려다가 비위가 약하고 겁이 많아서 결국 포기했답니다. 자기의 행복은 자기의 일에서 찾는 경우가 많는것 같아요. 오늘 말씀 응원드리며, 공감하고 응원드립니다. 홍박사님^^

  • @user-el3pk8kd5u
    @user-el3pk8kd5u Рік тому +151

    너무 좋은방송이었어요
    어쩌면 머물러있는 부모들에게 일깨움을 주셨네요 국가적인 미래의 발전에도 도움이되는 박사님의 의견은 매우 훌륭하신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 @user-bh3yc7je2q
    @user-bh3yc7je2q Рік тому +12

    홍박사님. .오늘 방송 너무 좋았어요. 결론은 우리가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주는거겠지요. .가장 좋은 부모는 아이를 존중하는 부모인것 같아요. 돈이 많아도 많이 배운 부모는 많지만 강아지처럼 사육하는 부모들이 많아요. .교육에 있어서 말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일상이 참 바쁘네요. .

  • @jinwoochoi8060
    @jinwoochoi8060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맞는 말씀 잘 들었는데 홍박사님 눈높이가 일반인보다 너무 높으세요. 서민은 자식 의대 보내서 팔자 피게 하는 것 외에는 활로도 없고 여유도 없어요. 인류사회에 공헌하거나 하고 싶은 일 해봐라 할 여유 자체가 없다고요.

  • @user-md2tj3sk1b
    @user-md2tj3sk1b Рік тому +323

    오랫동안 박사님 채널보면서 뎃글은 처음 남기는데요~악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않으면서 소신을 밝혀주셔서 진짜 인간적인 동감을느끼면서 잘보고잇습니다 ~

    • @user-lb3ec1ig8q
      @user-lb3ec1ig8q Рік тому +39

      맞아요
      홍박사님의 당당함이좋아요
      굴하지 않으시고 소신을말씀하심에
      응원합니다
      박사님홧팅!

    • @junhosong3558
      @junhosong3558 Рік тому +11

      죄송하지만, 저분도 방어적으로 표현하시는게 있는가 같네요. 콜럼비아 수학과, 뉴욕대 데이터사이언스 다 좋지만, 의대 안갔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닙니다. 저는 시카고대 신경과학졸, 현재 미국의대 재학중이지만 미국도 의대 입학률이 1프로대입니다. 아시안에 대해서 점수나 스펙을 더 엄격하게 기준을 요구하고요.

    • @user-bu6uh5ve9s
      @user-bu6uh5ve9s Рік тому +10

      제가 하고싶은말을 그대로 하셔서 깜놀 ㅋ 공감합니다

  • @hkji125
    @hkji125 Рік тому +47

    서카포 공대 90년대 학번입니다.(엥간한 의대는 내면 다 갈수 있던 성적표가 있었어요) 지금보면 대기업도 구조조정도 함부로 못하고 합리적으로 조직이 운영되고 정년도 사실상 보장되는 등 삶의 질은 더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돈은 더 적게 벌겠지만 그래도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기 만족은 있네요. Big5 병원에서 진료받을때 힘들게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선생님들 뵈면 절로 존경심이 들기도 합니다. 공대중에서도 과거처럼 전자 화공 기계 지식에 기반한 일처리는 이제 비전이 없습니다. 창의력과 사람들이 원하는 일을 해야합니다. 20대의 시간이 중요하죠. 쓸데없는 지식 외우고 수학푸느라 학교에서 학위받고 시간보내는 것 아껴서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필요로하는 곳에서 그 길을 찾으면 비전이 있을겁니다.

  • @user-ge2mg6fg8g
    @user-ge2mg6fg8g Рік тому +9

    요즘 의대의대하는 부모들한테 경종을 울리는 정말 좋은 내용이에요
    남편도 의사지만 정말 불쌍하게 지내는것같아서 절대 의대 의대아님니다

  • @heranchoi9498
    @heranchoi9498 Рік тому +53

    하기 쉽지 않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학 전문 관련 내용을 감사하게 보다가 이런 세상 이야기까지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hisookkim1017
    @hisookkim1017 Рік тому +42

    홍 박사님, 맞는 말씀이세요, 이젠 우리 나라의 귀한 젊은 인재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 더욱 더 빛날수 있는 조건들이 갖추어진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명감과 열정으로 꿈을 이루라고 화이팅 응원 보내고 싶네요♡

  • @veronicamin4364
    @veronicamin4364 Рік тому +71

    전문의 생활 13년 만에 더 이상은 못하겠더군요.고등 3년, 의대 6년, 인턴+전문의 5년, 이후 한 번도 쉼없이 13년 더 하고 나니 40 중반..모든 것을 남김없이 소모한 노친네가 돼 버린 나 자신이 너무 슬펐죠. 점점 더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한국 의료 현실에서 더 이상 희망은 보이지 않았고 결국 이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덧 저희 첫째도 올해 여기서 대학을 갔네요. 여기 교민들도 자식 의대 보내는 데에 목숨 걸고 살던데 저희 첫째도 수학, 화학을 좋아해서 data science 와 chemistry 선택하더군요. 내년에 어떤 걸 집중적으로 할지 결정하겠다고..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 @user-mw2sr6oq5p
      @user-mw2sr6oq5p Рік тому

      공장 생산직하면서 오래 일하면 s급 코딩 프로그래머들보다
      더 연봉을 받고 이직 할 수 있어요
      억대 연봉을 훌쩍 넘고요 성과급은 별도 이고요

  • @user-of8yw
    @user-of8yw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불쌍한 의사들이라
    생각한다
    매일 아픈사람을
    상대 하는게 좋을까?
    좋은 기운 가진 사람
    만나는게 좋을까?
    난 의사를 불쌍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 @sumihan5036
    @sumihan5036 Рік тому +19

    정확한 분석이세요~! 대학에서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에게도 늘 얘기하는 거에요. 의학뿐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다들 융합을 얘기하고 창업이 기회라고 합니다.

  • @user-kx8rp2hj1v
    @user-kx8rp2hj1v Рік тому +38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
    자녀교육 지침입니다.
    자기의 재능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도전으로
    개인의 부와
    사회에 공헌할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마음입니다.

  • @user-du2bl1mv9x
    @user-du2bl1mv9x Рік тому +182

    홍박사님께서 하시는 방송은 늘 마주 앉아 술한잔 하면서 탁터놓고 인생을 논하듯이 솔직 담백하고 지루하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 옵니다 그리고 늘 저장해 두고 다시 꺼내보고 싶은 유익한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 @user-lz6bd2ed3n
    @user-lz6bd2ed3n Рік тому +6

    너무 사람들이쓰는댓글 신경쓰시지마세요 말씀 많은공감됩니다 홍선생님말씀 다 맞는말씀입니다.홍선생님은 현명하시고 머리좋으신분입니다 방송 자주 듣겠읍니다 힘내세요

  • @user-ri3yp8qx7e
    @user-ri3yp8qx7e Рік тому +6

    부부 두분의 목소리는 따뜻하시고
    인간적이신듯
    우리나라 에서 엘리트 분들이 인성까지
    갖추시니 더욱더 빛나보이십니다

  • @hwalee8094
    @hwalee8094 Рік тому +55

    자녀교육에 포기하지마세요
    인생 선배입니다 저희가족에 말성부리고 마약에손을대서 다들기대보다 뒷담화로화재 그런아이도 대학에 들어가3학년되기직전 공부시작하더니 의대를가서 의사부부가되는걸보고 혹싫망 시키는 자녀도 포기하지마시길 미국에서 일어난 이야기 제아들은 직장다니다40이넘어 박사학위가 필요했는지공부해서 2년에학위치득후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깨달았다고하더군요
    자식은지켜보고 마음 편하게해주는게 효과적

    • @user-nr9zo7pe3b
      @user-nr9zo7pe3b Рік тому +2

      공감합니다!

    • @Walkwith-something
      @Walkwith-something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중.고등학생 엄마입니다.아이들 버팀목이 되도록 힘내겠습니다^^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Рік тому +4

      동감해요 저도 아들땜에 속마니 썩어서 포기도 하고 너가 공부하기 싫어해서 안한거니까 부모 원망하지 말라고 하기도하고 싸움도하고 별짖을 다하고 대학입학금 내놓고도 학교 맘에 안든다고 안가고 집에서 게임이나하고 내가 우울증 걸리겠더라고요 군대 같다오고나서 지방 대 졸업하고 늦었지만 직장다니면서 내색은 안해도 다행이다 싶을까요

  • @clavier1078
    @clavier1078 Рік тому +20

    학부모 입장으로 정말 백배 천배 만배 공감합니다. 주변에 너무나 똑똑한 아이들 엄마들한테 이런얘기해도 씨도 안먹혀요. 아이들만 공부하라고 푸쉬하지말고 부모들이 세상보는 공부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의사를 원하는 애들은 해야겠지만 과학을 좋아하고 공대를 원하는데도 부모들이 의사를 고집해서 의대를 가더군요. 참 씁쓸해요.

  • @user-db7hp5su7v
    @user-db7hp5su7v Рік тому +15

    역시 배운 사람은 자녀 교육관도 남다르시네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qw1el4kk3f
    @user-qw1el4kk3f Рік тому +13

    홍선생님의 솔직한 얘기들 공감하고 감사합니다.
    한국은 의대간사람과 못간사람으로 양분되어 참 안타까운 느낌인데 현장에 있는 의사로서 기자로서 생생히 전달되는거같습니다

  • @user-sv4xh7sw8t
    @user-sv4xh7sw8t Рік тому +360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 산업계로 젊은 두뇌들이 많이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의사들도 의료 연구개발분야로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선생님의 생각을 전적으로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 @user-nj5qs3pz9t
      @user-nj5qs3pz9t Рік тому +2

      아이들이 어릴때 보고 배우는것.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맹자엄마가 세번 이사갔다고 하죠.
      개를 만지작거리는거 개가 좋아하는데요..기분나쁘지않아요.
      저도 고등학교때 해외에서 다녔는데 아이를 입시지옥 때문에 특성화고에 보냈고.그건 제가 원했고 권하였죠.
      저는 특성화고 원하지않으면 절대 안보냈죠. 그리고 고등학교때 너무 좋은경험을 많이해서.. 아이가 하고싶은일 다 하고 학교다녀요.
      그래서 이과를 간다면 좋고 문과를 가도 좋고..이공계를 꿈꾸는데.아빠는 기술대학가라고 하는데..저는 생각이 달라요 ..😂일론머스크 처럼 진짜 사업할려고 하면 공부해야죠. 한예종 미디어분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아들이 원하는 공부 해야죠.

    • @user-nj5qs3pz9t
      @user-nj5qs3pz9t Рік тому +3

      너무 재밌오 와인드시어도 되요😊ㅋㅋㅋ

    • @user-dt8ms8wm6y
      @user-dt8ms8wm6y Рік тому

      😅

    • @user-mw2sr6oq5p
      @user-mw2sr6oq5p Рік тому +8

      아이들 공고나 공대 가서 기술 배우게 해주세요 저는 50대에 기계공고 및 기능대 나와서 생산직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이직을 하면 두배 이상 연봉 올리고 국내 탑에 대기업에
      이직 할 수 있어요! 빨리 깨우치셔야 되요

    • @user-le1es1yn3m
      @user-le1es1yn3m Рік тому +2

      잘 이해했어요❤

  • @Barbielania
    @Barbielania Рік тому +168

    박사님 어제 말씀시작전부터 채팅달았었어요 영재학교다니는 아들을 둔 엄마로서 기이한 의대쏠림현상에 의구심과 안타까움을 가지고있었는데 박사님의 냉철하고 현실적인 말씀으로 많은 부모들이 다시한번 입시와 미래의삶을 멀리내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했네요 남편이 처음으로 홍박사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말씀 잘하신다고 칭찬하더라고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영상부탁드립니다❤❤❤

  • @hjkim9286
    @hjkim9286 Рік тому +10

    저는 고3 아들 둔 엄마 인데...박사님 이야기 들으니, 아들의 선택을 응원하며 지원 하려 합니다. 말씀 갑사합니다.

  • @GOLFISSCIENCE
    @GOLFISSCIENCE Рік тому +16

    인간적이 모습 너무 좋습니다. 허당같으면서도 분석력과 통찰력.. 철학과 소신발언.. 멋지세요!

  • @yjo1234
    @yjo1234 Рік тому +61

    홍박사님 존경합니다. 정말
    의대생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의사되었는데 지금의 시대가
    너무 달라졌다는걸 홍박사님
    강의듣고 지금의 젊은이들이
    얼마나 갈등이 심할까 생각하니
    마음아픕니다

  • @user-gl3hz4sv6w
    @user-gl3hz4sv6w Рік тому +5

    밀어줄 재력안되고
    예체능시킬순없고 공부잘하니 의사를 시킬숫밖에요 페이닥터 3년차 부모로써 연봉 2억정도받는데 젊은이가 무엇을해서 그정도받겠습니까?그래도 의사선생님일 이라소릴듣고 돈이많으시니 의사를 안시키겠죠ᆢ가진게없는저라 공부잘해의사하니 보람있습니다ㆍ며느리도의사고ᆢ 사느모습 보기좋습니다

  • @iamvictoriakim
    @iamvictoriakim Рік тому +164

    아무리 서울대를 합격해도 의대입학 아니면 대화의 주제도 되지 않는 현실이 신기하기만 했는데 솔직한 강의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건강하세요😊

    • @paulineyi9032
      @paulineyi9032 Рік тому +12

      세상에
      홍혜걸박사님
      참으로
      먼 미래
      바라보는 진실된 말씀
      감사합니다
      홍혜걸박사님
      여 에스터박사님
      두분 감사합니다
      두분 사랑합니다

  • @user-zl1ye8wn8k
    @user-zl1ye8wn8k Рік тому +47

    인간들에게 몇천년을 앞선 헬쓰케어 선지자 두 분 박사님 최고최애최존이십니다🙏👍✌🤗

  • @user-ve3sz1hj4g
    @user-ve3sz1hj4g Рік тому +68

    홍박사님
    항상응원합니다
    비온뒤 정말나이먹을수록 유익한프로입니다
    유명한박사님들의
    수준높은강의도좋지만
    홍박사님의 진솔한말씀도
    너무와닿습니다
    건강잘챙기셔요^^😊😊😊

  • @TV-hj9xe
    @TV-hj9xe Рік тому +8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하지만 내용 중 둘째 자녀분의 수학점수가 59.9 였는데 마치 그 수학교사가 일부러 60점 미만을 줬다는 뉘앙스가 있네요. 중학교에서 성적처리 업무를 해 본 사람인데요. 성적은 그렇게 한 교사의 수기 채점과 주관으로 산출되지 않습니다. 2회의 지필평가와 1회 이상의 수행평가를 거쳐 학기 초에 결정된 비율에 의해 자동 채점 및 합산하여 산출됩니다. 합산 시 1회고사 40프로 2회고사 40프로 수행평가 20프로와 같이 퍼센트 적용하므로 소수점 둘째까지 산출합니다 . 지필평가는 난이도를 고려하여 각 문항별 배점이 고사 시행 이전에 미리 결재되어 자동 채점 및 합산 산출됩니다. 또한 수행평가도 채점 기준이 문항출제 이전에 부분점수 부여 기준까지 미리 정해지고 학기초 3월에 공개됩니다. 그리고 실제 채점 후 다수의 교사가 교차 검토 후 해당 점수는 학생들에게 미리 공개해서 잘못 채점된 부분을 수정할수 있도록 성적 이의신청 기간도 운영합니다. 특정학생에게 나쁜감정을 갖고 그런 성적을 주려고 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줄수 있는 그런 허술한 구조가 아니예요. 특히 성적에서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두번의 지필평가는 해당 교과 교사가 문항 출제는 담당하지만 채점과 성적 최종 산출은 따로 성적처리 담당자가 전산으로 진행하므로 개인이 0.1점을 임의로 뺄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제가 중학교에서 성적처리 했던게 18년 전이니까 자녀분 학령기와 비슷할것 같네요. 한국 학교 성적 산출 방법과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여 댓글 씁니다. 이렇게 공정하게 산출된 수학 성적이 59.9이고 그 학생의 아버님께서 학교 교육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셨다고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0.1점을 임의로 더 주고 60점을 줬다면 그 교사는 성적조작을 하는겁니다. 반대로 60점 받은 학생의 수학점수를 낮추기 위해 일부러 그 학생에게 감점을 일부러 줬다면 그것도 성적조작이죠. 중징계대상이고요 . 지금도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이 그 0.1점차이로 내신성적 1등급과 2등급이 갈립니다. 자녀분의 일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그 마음은 저도 자녀가 있으므로 이해하지만 교과 점수가 낮은 이유가 어쩌면 특정교사 혹은 다른 요인에 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성적처리 과정을 아는 제 입장에서 만약 저희 아이가 59.9라는 점수를 받으면 당연히 저희 아이가 더 노력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이로인해 생기는 불이익이 학교와 교사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더 노력하지 않았던 저희 아이에게 있었다고 생각할거예요. 유튜브 댓글 잘 안쓰는데 평소 홍혜걸 선생님의 팬으로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여 댓글씁니다.

    • @user-wh5wb4co4s
      @user-wh5wb4co4s Рік тому +2

      그러게요
      요즘 애들이 사교육도 많이 하고 그만큼 똑똑하고 우수학생들이 많아 선생님들이 시험 출제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부모가 학교활동 많이하고 기부도 많이 했는데도 점수를 그렇게 줬다~그리고 홍해결 엿 먹으라고 점수를 59.9점 주었다.
      유명인이면 더 장점이 있을것 같은데... 학교 시험점수를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참 사람이 다르게 보이네요.

    • @user-oc8ks1rf3n
      @user-oc8ks1rf3n 9 місяців тому

      실제 성적처리업무를 하셨던 분이 댓글로 설명해주셨으니... 홍박사님께서도 충분히 납득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진학에 치명적인 것을 알텐데 선생님이 어찌 F학점을 줄 수 있느냐" 라는 생각에 사로 잡히셨던 거 같습니다.
      친절하고 소상하고 예를 갖춘 댓글이 참 좋아 대댓글 남겨봅니다.

  • @user-ix2qe6sc6f
    @user-ix2qe6sc6f Рік тому +9

    공학이나 자연계열 이야 말로 수재들이 가야하는 학과라고 하더라구요. 의대를 선택할수도 있지만 소신것 자신의 적성을 따라 간 아이들이 무척 현명하고 단단해 보입니다.

  • @user-du5gr8hn3f
    @user-du5gr8hn3f Рік тому +71

    홍혜걸박사님 항상 진솔한얘기 감사드립니다
    진짜 이런얘기 어디서 듣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clee769
    @clee769 Рік тому +104

    조회수 상관없이 뜻대로 밀고 나오신덕분에 이렇게 좋은 콘텐츠를 통해 너무 큰도움을 받습니다… 늘 너무 감사감사 드려요~ 저희딸이 미국 유씨얼바인에서 OT 싸이커리지 전공이에요. 인턴 기회가 있음 좋겠습니다!

  • @user-ih9xl5kr2e
    @user-ih9xl5kr2e Рік тому +78

    저도 아이 IT를 공부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자꾸 입시판에서는 의대만 주구장창 얘기해서 제 생각이 좀 틀렸나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홍박사님이 자신의 얘기를 소재삼아 용기있게 얘기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아이랑 같이 시청하고 얘기해봐야겠어요. 생각할 거리 주셔서 감사해요.

    • @semari3
      @semari3 8 місяців тому +2

      IT요? 절대 시키지 마세요. 특히 소프트웨어는 노가다 정신노동입니다.

    • @user-lq9st8mj4w
      @user-lq9st8mj4w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는 아이가 적성이 맞다면 의대를 권해드립니다. 왜냐면 평생직업이라서 그래요. 그리고 보람도 있구요. It업계 50대면 회사 그만둘 가능성이 넘습니다. 적성이 안맞으면 억지로 의사 시키는건 그렇지만 성적이 되고 본인이 좋다면 it보다 의대가 훨씬 낫습니다.

    • @tamburinss7501
      @tamburinss7501 8 місяців тому +1

      @@semari3 세상에 뇌 빼고 일해도 되는 직업이 있나요??? IT직군을 왜 정신 노가다라고 비하하세요??

    • @user-eo7fn2oe5k
      @user-eo7fn2oe5k 8 місяців тому

      ㄷ​@@tamburinss7501

  • @jimmyc.8286
    @jimmyc.8286 9 місяців тому +5

    모처럼 재미있는 방송을 보게되어 감사합니다.너무나 진솔하고 털털한 말씀에 공감이 많아 댓글 올립니다.미국생활 37년차 교포입니다.제아들도 의대진학 하려다가 이공계출신 대기업지사장 으로나온 사촌처남의 멘토링으로 처남과 똑같은 재료공학으로 진로를 바꿔 오랜시간 거쳐서 지금은 메이저로펌 특허소송변호사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성격적으로 의사 안된게 잘된거 같습니다.

  • @user-fz5ih4wx2o
    @user-fz5ih4wx2o Рік тому +65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부모들이 깨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HoyeonJung-rx7we
    @HoyeonJung-rx7we Рік тому +40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개인적인 의견과 의사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 감동입니다

  • @user-uz3ds5lp9r
    @user-uz3ds5lp9r Рік тому +4

    여예스더님이,, 혜걸씨 하던게 생각나네요. 혜걸씨,, 내용만큼이나 목소리가 좋으시네요. 그냥 듣기 좋아요. 무례했다면 용서하세요
    학원가에 엘리베이터 옆에 합격자명단 붙여놓는데,, 최고 상위 의대생들을 빨간 글씨로 써요
    그 아래로 서울대니 뭐니 공대생들 주욱 있죠. 언제부턴가 의대는 공부잘하는 사람들의 특권층처럼 되버렸지만,, 의사가 아무리 돈 마니 벌어도,, 결국 환자 상대하는 겁니다. 내가 아픈 사람을 꼭 고쳐주고 싶다. 하는 사명감처럼,, 예부터 병원비와 교육비 빌려달라는 청을 거절하지말아라. 하는 말이 있죠. 다른 직업들도 그러겠지만,, 특히 교사와 의사는 사람을 키우고 살리는 직업이므로 이런 사명감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물론 소방관들도 그러하겠죠
    (나는 경찰을 백프로 믿지는 않습니다) 거의 종교계와 같다 생각해요. 공부잘해서 특권층이라서,, 돈 마니 벌어서 하는 직업. 그 이상이라는 겁니다.
    공대도,, 우리나라 그동안 수출로 먹고 살았는데,, 공대생들도 좀 후하게 대해주세요. 그러나 이제 역대급 가난이 몰려오는 시기이고 인간들의 욕심으로 지구가 내놓는 카드도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더이상 자식을 낳지않고,, 오늘만 사는 아저씨가 되어갑니다. 저도 더이상 십년뒤,, 이런책들을 읽지않아요. 불안과 피로감이 함께 밀려옵니다. 저출산 우리나라,, 소아청소년과 선생님들도 좀 생각해주세요
    주제넘은 발언이 있었다면 용서해주세요. 인문이 인간이 그리는 무늬라고 하던데,, 의사도 인간생명에 자기 인생 걸 만큼,, 어떤,, 매혹을 느껴야 한다고 봅니다. 공부잘하고 돈 마니 벌고 명예로운,, 그 곱디고운 손은,, 결국 무지하고 고질적인 환자들을 상대하게 될테니까요.
    의사는 이제,, 학창시절에 가장 공부잘했던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세상에는 의사만 있지 않고
    의사만으로 굴러가지도 않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심지어 중인이었어요
    결국 불완전하지만 자기인생에는
    자기주관이 가장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내가 병들었을때
    나를 치료해준 모든 의사선생님께,, 매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하고 아무튼 그 이상입니다ㅋ

  • @user-ph3zm4pi6f
    @user-ph3zm4pi6f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부모님의 지원 너무나 큰운을
    가진 자녀들이 부럽습니다.
    저는 제스스로 머든 부모님도움
    없이 꼭 자립 해보겠습니다.
    제게 더더욱 동기부여되는
    영상 입니다.감사합니다.😊

  • @user-dhzbwnu
    @user-dhzbwnu Рік тому +50

    아이엄마로써 진짜 지혜로운 이야기인것같아요 제목만보고 단순히생각했는데 들으면서 꼭필요한이야기인것같아 집중하고들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