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생은 사극에서도 비중있게 다루는 인물이 아니어서 그런지 조선 초기의 뛰어난 학자, 정치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인물인지는 정말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황희 정승에 이어서 두 번째 쇼크입니다. 허조는 부민고소금지법 제정에 관여되어 있는 인물이고 워낙 깐깐한 (꼰대)이미지여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의 마지막 말을 들으니 어쩌면 그는 순수한 인물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운영자님 늘 감사합니다. ^^
춘추시대 제나라를 1대 패자로 만든 명재상 관중이 임종을 앞두었을 때 군주인 환공이 청렴결백한 포숙아(관중의 절친)를 재상에 임명하는게 어떠냐고 묻자 반대했다죠. 포숙아는 너무 깨끗해서 부패한 자들을 두고 보지 못할텐데 너무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그래선 제나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힘들거라고요. 정치는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나봐요...
@@paulkwon8106 그만큼 인조다음 부터는 사림들이 득세를 한세상이니 조선 역사 절반이상이 뭐 사림들 세상 아니엇습니까 그러니 진짜 선비는 진즉에 다 죽고 내 주머니 체우는게 조선 후기의 모습이죠 초기에도 조말생처럼 뒤로 해먹는 놈들이 있긴했지만 후기엔 뭐 거의 태반이 지들 입신양명 하기위해 정치판에 있으니까요...
제가 뿌리깊은나무를 본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나지 않으나 뿌나에서 조말생을 좌의정으로 각색하였기에 그런 정보가 퍼진 것 같습니다. 현재 확인된 바로는 조말생은 좌의정에 오른 적이 없으며 세종시절 투톱은 황희와 맹사성이었습니다 아마 뿌나에서 맹사성 역할에 조말생을 넣어 비중을 높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추후 조말생이 좌의정이었다는 정보를 확인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능력과 인간성은 아무 관련이 없죠. 선한사람도 무능할수 있고, 탐학한 자이지만 유능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잘 쓰면 나라에 평안을 가져오지만 권력교체기에는 왕에게 칼을 겨눌수도 있습니다. 조말생이나 하륜 같은 인간들이 단종대까지 살아있었다면 세조에게 붙었을 거라는데 5000원 걸겠습니다.
9:50
9:50
최윤덕 장군은 6진이 아닌 4군을 개척했습니다. 6진은 김종서가 개척했습니다. 조말생은 최윤덕 장군과 함께 4군 개척에 투입됐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허조는 정말 닮고 싶은 위인입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부끄럼없이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세종 시절엔 확실히 개성있는 신하들이 많았군요.
자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
재밋는이야기감사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렸어요..
감사해요~~♡♡♡
자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주행 영상덕분에 좋은 지식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언능 10만 가자!!
감사합니다!
10만까지 더욱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예종까지 갔다가 세종시대로 백턴 하셨군요ㅎ
연산군편 겁내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조말생은 사극에서도 비중있게 다루는 인물이 아니어서 그런지 조선 초기의 뛰어난 학자, 정치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인물인지는 정말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황희 정승에 이어서 두 번째
쇼크입니다. 허조는 부민고소금지법 제정에 관여되어 있는 인물이고 워낙 깐깐한 (꼰대)이미지여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의 마지막 말을 들으니 어쩌면 그는 순수한 인물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운영자님 늘 감사합니다. ^^
브금이 오늘 유독 좋네요
9:50 부근에서 최윤덕은 4군 개척, 김종서가 6진 개척으로 알고 있는데… 최윤덕도 6진을 개척했나요? (4군은 최윤덕, 이천 / 6진은 김종서,이징옥,황보인으로 아는데…)
아! 죄송합니다 제가 헷갈렸습니다 ㅠㅠ
잘못된 정보를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고정 댓글을 통해 다른 시청자들도 알 수 있게 하겠습니다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Joseon-Dynasty 아 ㅎㅎ 맞군요! 감사합니당
죽을대 까지 일을 시켰네 ㅋㅋㅋㅋ세종대왕님 ㄷㄷㄷㄷ
허조의 별명은 수응 재상이었는데, 이는 송골매라는 뜻으로 허조의 모습이 등은 굽고 성미는 깐깐하여 서슬퍼런 노인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붙인 별명이었다네요. 허조의 등이 굽었다는 외형 묘사에 기반하여, 척추에 장애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0:02 황희 정승에 밀려 잘알려져 있진 않지만 세종의 신하갈리기에 제대로 갈려 죽은 인물.....
이 모든 사건의 주범 격인 김도련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억울하게 노비가 된 김생의 후손들은 결국 면천(免賤)하지 못하고 노비로 살다 죽었다.
음식 먹을 때 효과음 어디서 구하셨나요?ㅎ 너무 탐나는데 도저히 못찾겠네요 ㅎㅎ 다른 유튜버들도 자주 쓰던데 🤔
유튜브에 eating sound effect 라고 쳐서 찾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수정해서 제가 원하는데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 출처가 기억나질 않네요 ㅠㅠ
@@Joseon-Dynasty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대로 검색하니 바로 나오네요 ^^
조말생은 태종의 칼이였죠
허조 멋지다..
신하가 죽을 때까지 부려먹는 악덕군주 세종 ㅋㅋㅋ
오늘날 사기꾼들이 많아진 걸 생각하면 허조의 염려가 옳았다고 생각이 되는군뇨
가만 보면 세종도 자애롭긴 했으나 정의롭진 않았네요
춘추시대 제나라를 1대 패자로 만든 명재상 관중이 임종을 앞두었을 때 군주인 환공이 청렴결백한 포숙아(관중의 절친)를 재상에 임명하는게 어떠냐고 묻자 반대했다죠. 포숙아는 너무 깨끗해서 부패한 자들을 두고 보지 못할텐데 너무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그래선 제나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힘들거라고요.
정치는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나봐요...
그나저나 김도련사건의 주범 김도련은 어찌됬는지 여쭤도 될까요^^?
그러게요 결말이 안나와서 이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기록이 없다네요
처형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선댓!선댓! 잘볼게용
혹시 프로필 사진을 태종으로 하신 이유는 뭔가요??
채널을 만들 때 아직 세종 이후의 왕 캐릭터가 안 나와서요 ㅠㅠ
태조, 정종, 태종 중 하나로 해야 했는데 그 중 태종 캐릭터가 제일 잘 나온거 같아서 일단 태종으로 해 놨습니다 ㅎㅎ
바꿀려고 생각했는데 또 이미 익숙하신 분들이 헷갈리실까봐 고민중입니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로는 만드실 생각이 없나요?
추후에 제작 예정입니다!
아직은 조선사를 끝내는 것 만으로도 바쁘네요 ㅠ
황희와 맹사성관계와 똑같네요!
조말생은 저 좋은 대가리를 비리로 썼네
김도련 김생 뒷이야기가 제일 궁금한데 왜 죄다 이거에 대해서는 입꾹닫인지
진짜 세종은 도비메이케ㅋㅋㅋㅋ
유구한 전통이구나... 비리저질러도 봐주는. 우리들의 역사. ㅋㅋ
조말생..ㅋㅋ 죽을때까지 일만했다는 슬픈 전설의주인공ㅋㅠ
그런데 저지른 짓으로 보면 그렇게라도 벌을 받은 게 다행임. 조선 후기에는 죄를 지어도 아무 벌도 안 받는 게 양반이었으니
@@paulkwon8106 그만큼 인조다음 부터는 사림들이 득세를 한세상이니 조선 역사 절반이상이 뭐 사림들 세상 아니엇습니까 그러니 진짜 선비는 진즉에 다 죽고 내 주머니 체우는게 조선 후기의 모습이죠 초기에도 조말생처럼 뒤로 해먹는 놈들이 있긴했지만 후기엔 뭐 거의 태반이 지들 입신양명 하기위해 정치판에 있으니까요...
야 내 조상님께 너무한 거 아냐, 아니 그렇다해서 그렇게 욕만 하면 후손인 우리가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 어이가 없네
죄가있다면 죽을때까지 줘어짜져라...?
조말생이라면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좌의정이잖아. 드라마 이거 거짓말이었네.
제가 뿌리깊은나무를 본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나지 않으나 뿌나에서 조말생을 좌의정으로 각색하였기에 그런 정보가 퍼진 것 같습니다.
현재 확인된 바로는 조말생은 좌의정에 오른 적이 없으며 세종시절 투톱은 황희와 맹사성이었습니다
아마 뿌나에서 맹사성 역할에 조말생을 넣어 비중을 높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추후 조말생이 좌의정이었다는 정보를 확인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언은 후일의 승지임.
능력과 인간성은 아무 관련이 없죠.
선한사람도 무능할수 있고, 탐학한 자이지만 유능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잘 쓰면 나라에 평안을 가져오지만 권력교체기에는 왕에게 칼을 겨눌수도 있습니다.
조말생이나 하륜 같은 인간들이 단종대까지 살아있었다면 세조에게 붙었을 거라는데 5000원 걸겠습니다.
하륜이랑 조영무랑 비슷하네요.
세종대왕 깔게 없을때 나오는 노비종모법ㅋㅋ
개인적으로 세종대왕은 경제분야에서 깔게 있는데 키보드워리어들이 경제를 모르니 노비종모법가지고만 세종대왕 깐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