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감춘 땅] 문경 대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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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경북 문경은 '기쁜 소식을 듣는 곳'(聞慶)곳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문경에 가면 왠지 마음이 설렙니다. 오늘은 어떤 기쁨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런 마음에 응답하기로라도 하겠다는 것이었을까요. 문경 산북면 사불(四佛)산을 향해 차를 달리는데 숲 속에서 예쁜 노루 한 마리가 길 가운데로 나와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달밤이면 산정상에서 네 부처와 함께 뛰놀던 보살일까요, 나한일까요. 반갑다는 듯이 껑충 뛰어와 반긴 노루는 금세 꿈결인 듯 사라졌습니다.
나무 하나 돌 하나도 정갈하게 한 데 어우러진 한 식구처럼 도열한 대승사 경내 왼쪽 숲엔 '우(牛)부도'가 있습니다. 절 중창 때 소리없이 짐을 실어 나르고 불사가 끝나자 몸을 벗어버렸던 소를 기린 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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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승사
철산스님도 반갑고
울 백구도 반갑네요()
마니보고 싶은 백구
오레전 영상을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있으시거든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구독, 좋아요 (당근)
귀한 사료 알려주시니 꾸벅~^^ 고맙습니다
대승사의 깊은 의미 불사할때 소의 공덕비에대한 불교의 광대무변한 교리가 실현되었네요 생명의 무게가 다르지 않다. 윤필암의 사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많은 분들이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스님 반갑습니다,k.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