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2000년 초반에 서예 공모전 심사 알바를 하게 되었을 때 정말 황당한 상황을 본 적이 있었어요. 제가 한 일은 바닥에 작품들 깔아 놓고 교수님들 따라다니면서 막대기로 찍은 작품들 거둬들이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작품들 한 곳에 모아놓고 교수님들이 모이셔서 평가를 하시는 걸 보게 되었는데 정말 기가 차더라고요. 우선 입선을 먼저 뽑았는데 이 작품은 누구 선생 제자인데 연세가 많은 사람이라 이번 공모전이 마지막일 거라면서 입선 주자. 이렇게 하면서 입선작이 되더군요.ㅡㅡㅋ 실력이 아닌 경로 우대 상이라니... 그 다음은 대략 교수들끼리 의기투합해서 입선, 특선 골라 주다가 대상 놓고 난리가 났었어요. 자기 제자들 작품이 나란히 남은 모양인데 서로가 주려고 기 싸움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언성 높아지면서 알바생들 다 쫄아서 쳐다보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알바 하고 나서는 인맥 없이는 상도 못타는거구나. 하는 걸 뼈저리게 느꼈었죠. 미술이든 서예든 다 이런 식이란 이야기를 듣고서는 대회 참가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구나 하는 걸 대학생이던 저는 너무 일찍 알아버렸습니다. 유명 대학의 유명 교수밑에 있던 제가 아니었기에 작가로서 성공하려면 다시 이름 있는 미대 들어가지 않고선 힘들겠구나 하고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새야 sns 같은 곳에 개별적으로 홍보해가면서 이름을 알릴 수라도 있지만 그 당시엔 인맥이 큰 비중을 차지했었거든요. 댓글 보니 아직도 그런식으로 공모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참 안 변하는군요.
서울에서 나고 살아왔습니다. 서예에 취미도 있도 좋아 늦게 시작했었는데 5군데 초개작가 까진 했었는데 늦게마나 한자자격증도 급수, 지도사자격증등 4개나 취득하는 등, 열심히 하고는 있었지요. 서예회원으로 다니면서 공모전 출품을 거부한다는 일은 어지간해선 쉬운 일이 아닐겁니다. 좋은 선생님도 계셨지만 한 선생님이 작품 대필해주고 돈받는 일을 거리낌없이 하던 분이 계셨고 또 한분은 서예생도들이 한문 공부도 안하고 무슨 글자인지도 모르는 자여도 충성자를 대상을 주는 일, 어느 스님의 개인전이라고 작품 모두를 대필해주었다고 자랑하던 여스승님도 계셨지요. 그 밑에서 공부했었다는 자체가 혐오스러워서 서예를 그만 두었습니다.
우연히 영상을 봤는데 너무 유익하네요.사실 저도 작년 가을쯤 서예 학원에 다니며 서예를 시작했어요.글 쓰는게 너무 재미 있어서 연습도 많이 했네요.그런데 다니다보니 공모전 관련 병폐가 너무 많아서 정이 떨어지더군요.지금은 학원은 안다니고 가끔 혼자서 써보고 있긴 한데요,잘 안되네요..
저는 한문서예를 조금 배우고 한글서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몇번 공모전에 참가해서 입선ㆍ특선도 해보았는데~ 요즈음은 회의가 느껴지는데....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성취감도 느껴지긴 하지만....뭔가 편가르기식 제도가 맘에 들지않습니다. 하지만 붓가지고 노는일이 좋아서 평생취미로 가져가려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디든 다 마찬가지죠. 문제는 이게 바로잡히질 않고 관행처럼 여겨지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10~15년 전에 서예 문인화 하시면서 이런 말씀 많이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상위권 수상은 결국 기득권들이 다 해먹는다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군요.
옛날 국민학교 시절 생각나는군요 군단위 학생들 모여서하는 대회였는데 저를 비롯한 학생대표들 오전에 출품하고 점심시간에 우리 지도선생님이랑 같이 작품들 평가하셨는데 네가 제일잘썼고 1등하겠다 하셨는데1 등은커녕 입선도 못하고 1등은 다른학교 장사크게하던집 자식이었슴 지도 선생님이 이작품은 너무 형편없고 했던게...나머지는 군인자식들 우리집은 농사지으니 로비가 뭔줄 알리가 없었죠 그때 세상을 조금알았습니다^^
타타오님과 이곳 구독자 방문자님 안녕하세요. 등산하듯이 가끔 이곳을 방문합니다. 전정우 선생님 인터뷰와 오늘 공모전 영상을 보고 꼭 한마디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도 96년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입선(사군자) 마지막으로 공모전은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전정우 선생님의 말씀데로 붓에 노예. 공모전에노예. 선생의노예. 자신의노예로 한국 서예가 갇혀 있습니다. 붓을 똑바로 세우지도 못하고 붓에 끌려다니는 글씨 그림을 가지고 대상이니. 국전 작가니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또 그런 사람을 키우고 계속 악순환이 되어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서예는 글씨를 쓰는 게 아니라 선 하나하나를 땅속에 박고 그 위에 자기의 경험과 철학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글씨의 선 하나 하나가 부실하면 넓고 높은 글씨를 쓸 수도 없고.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심미안도 생기지 못합니다. 지금의 현실은 선생도 배우는 사람도 예쁜 글씨만 추구하고. 서로 자와 자찬만 합니다. 도대체 잘 쓴 글씨는 무엇이고 예쁜 글씨는 무엇인가요? 타타오님의 채널에서 역대 명필가의 콘텐츠를 보시면 글씨가 무엇이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찾아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오픈하신 이곳 타타오 서실에서 기본기만 충실이 배우신다면 멋진 서예가가 되실 수 있습니다. 타타오님이 강조하는 필력과 중봉을 미치도록 연습하시면 놀라운 일을 경험 하실 겁니다. 수많은 이론은 한 번의 경험을 넘지 못하고 수많은 경험은 이론을 알지 못해도 이론을 넘을 수 있습니다. 타타오님 채널이 앞으로 참다운 서예 발전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현실이 되고 미래가 됩니다. 길고 주제넘의 이야기 죄송합니다......ㅅ.ㅅ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
@@TataoCalliArt 아이폰 쓰실지 모르나 안드폰 플레이스토어에도 있나 모르겠지만 그리고 저는 아이폰을 써서 그런데 아이폰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앱스토어에서 书法을 검색하시면 “书法快速查找字典“(서법쾌속사조자전/ 查找[cházhǎo]는 찾다, 찾아보다는 뜻의 중국어로 조사할 사(=査)/채울 조입니다_서법쾌속사조자전: 서예(=서법) 서체를 쾌속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자전이란 뜻이겠죠)이라는 어플 앱도 있으니 앱이 편하시면 내려받아 이용해보셔도 됩니다~
@@TataoCalliArt 일본사이트 중에 漢字五體検索(한자오체검색)이라는 데도 있어서 検索する字句を入力してください(最大5文字まで)--->(검색하는 자구(字句)를 입력하세요(최대 5문자까지)--->)라고 되어 있는 빈 칸에 한자를 입력하고 検索(검색)을 누르면 마치 옥편 한자사전을 찾은 거마냥 나옵니다 굳이 무거운 옥편을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간편하게 이렇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전에 한자 관련 일해서 한자사이트를 많이 알고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서협 공모요강이군요 공모전은 서예를 하는 분들에겐 출품이 필요 합니다 이유는 자기 메너리즘에 빠저서 필법에도 없는 그런 서체를 최고 인양 구사를 하는 착각속에서 벗어날수가 있다 입니다 서예는란 말은 손재형 선생이 정착 시킨 용어로 그이전만 해도 법첩을 임서하여 글을 썻고 이로써 자연스레 서법이라 칭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중공에서는 서법이라 불리우고 있죠 소위 말하는 파벌의 계보인 여초선생이 만든 동방 연서회라던가 한글쪽 갈물서회 산돌 서학회가 침목 단체이기도 하지만 들여다 보면 서법의 연구회이기도 하죠 또한 이들 단체의 공역시 상당하다는 부분에 대하여는 부정 할수가 없죠 고로 공모전은 적립된 필법을 구사하여 작품을 어떻게 구사를 하느냐를 심의 하는 것이기때문에 아니다란 말은 모순이 입니다 하단에 99%의 기득권 잔치다라고 하는데 기득권도 실력이 있을때 기득권이 있는것이며 예술의 세계에서의 기득권?? 그것은 비단 국내에만 이어지는 악습은 아닙니다 소헌 정도준 하석 박원규 연재 정도영 소향 김동애 소정 전윤성 들메 구자송 이런 작가들이 실력이 없나요~~이들의 제자들이 무엇을 배워 나올까요 바로 실력입니다
선생님의 전달하고져 하시는 그말씀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를 합니다 저역시도 미협이나 서협 그리고 후에 생겨난 서가협에 출품을 하기위해 하루의 전시간을 글만을 쓰던 시절이 있었고요 따지고 보면 이들 단체는 파벌 계파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설 단체 였어요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것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이때문에 제가 얻은거이 하나 있더라고요 바로 작품을 대하는 눈 즉 안목이 어느 순간 높아지더라고요 그냥 서실에서 고전 법첩을 임서하고 선생님의 글을 모방하고 교정받고 먹의 농도를 맞추어 가던 그것이 아닌 작품의 전체적인 장법을 먹의 농도로 풀어 갈수 있는 안목을 경험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세상밖으로도 나와라 라는 사실 세상밖은 공모전과 전시회이외에는 없기에 그런 의미에서 댓글을 달아 본것입니다
송곳같은 통찰이십니다.. 모름지기 서예뿐 아니라 모~든것이 그렇습니다.. 돈과 명예에 매몰되면 전부를 잃습니다..겉으론 다 갖은것 처럼 보이지만요.. 겉은 화려해 지고 속은 갈수록 비는 것이죠.. 대전 ,공모전 ,,다 비지니스풍 이지요 유치원에서 상주는거와 같습니다. 순기능도 있긴 합니다... 한번 올라가보고...나락으로도 가보고....그게 인생이지요
이게 서예계만 아니라 예술 분야 전체에 대부분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의 경우에도 심합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개개인의 취향과 안목에 따라 다른 것이고 그것을 위아래로 나눈다는 것도 어불성설인데 순위라는 틀로 개개인을 재단하다 보니 소수의 취향에 맞춘 고정된 문화가 되어버린 것이죠 왜 서예라는 예술 분야가 대중성 없이 잊혀져 가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서예를한지 한 20 여년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공모전을 나가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나가게 되었답니다 거북이 걸음으로 오다보니 졸업도하고 작가자격도 받게 됐답니다 욕심없이 그냥 1년동안 공부 한거 숙제검사 받는다는 기분으로 출품을 하였지요 공모전 전시회를 가 보면 작품 보는 눈과 다양한 서체들을 볼수 있어서 이것도 하나의 공부다라고 생각 했었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요 초보 일때는 공모전도 괜찮은 공부라 생각합니다 😂😂😂
모든 일이든 무엇이던 지도자가있어야 발전할수있습니다 혼자서 독학해도 좋지만 그래도 서로가 봐주고 지도를 받아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늘어납니다 모두 분발해서 우리나라도 옛날 서예부가있듯이 다시 학생들도 한문 공부를 하면좋겠습니다 우리선조들께서 한문속에 예도 있었고 삼강 오륜 도 있었는데 지금 시대따라 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는 예도 도망가고 아래위도없고 개인 주의로가서 넘 안타갑습니다 교육 부터 바꾸어 가면좋겠습니다
여긴 대전입니다. 여기는 다 돈입니다. 여기는 심사위헌, 저기는 운영위원. 바꿔기며 하면서 누구꺼를 어떻게 할지,누구꺼에서우수상을 줄지 다 짜서 줍니다.우수상이라도 수상할라치면 상금 싹 거둬갑니다. 그래서 예술인되기까지 쉽지만 작품은 거기에 못 미칩니다. 다 짜요. 썩었죠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2000년 초반에 서예 공모전 심사 알바를 하게 되었을 때 정말 황당한 상황을 본 적이 있었어요.
제가 한 일은 바닥에 작품들 깔아 놓고 교수님들 따라다니면서 막대기로 찍은 작품들 거둬들이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작품들 한 곳에 모아놓고 교수님들이 모이셔서 평가를 하시는 걸 보게 되었는데 정말 기가 차더라고요.
우선 입선을 먼저 뽑았는데 이 작품은 누구 선생 제자인데 연세가 많은 사람이라 이번 공모전이 마지막일 거라면서 입선 주자. 이렇게 하면서 입선작이 되더군요.ㅡㅡㅋ 실력이 아닌 경로 우대 상이라니...
그 다음은 대략 교수들끼리 의기투합해서 입선, 특선 골라 주다가 대상 놓고 난리가 났었어요.
자기 제자들 작품이 나란히 남은 모양인데 서로가 주려고 기 싸움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언성 높아지면서 알바생들 다 쫄아서 쳐다보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알바 하고 나서는 인맥 없이는 상도 못타는거구나. 하는 걸 뼈저리게 느꼈었죠.
미술이든 서예든 다 이런 식이란 이야기를 듣고서는 대회 참가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구나 하는 걸 대학생이던 저는 너무 일찍 알아버렸습니다.
유명 대학의 유명 교수밑에 있던 제가 아니었기에 작가로서 성공하려면 다시 이름 있는 미대 들어가지 않고선 힘들겠구나 하고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새야 sns 같은 곳에 개별적으로 홍보해가면서 이름을 알릴 수라도 있지만 그 당시엔 인맥이 큰 비중을 차지했었거든요.
댓글 보니 아직도 그런식으로 공모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참 안 변하는군요.
현장에서 명백하게 진상을 보셨군요. 맞아요 그렇습니다.^^
아닐꺼예요
저도 한번 당한사람이라서 다시는. 공모 공자도안봐요
저도 한번 당해보앗읍니다 자카님들
속지마세요
심사 분류 알바하다가 교수님들이 입선에 있던 작품 누구껀지 이름 확인하고 나서 몇몇 작품은 대상으로 바꾸는 거 보고 기가 찼던 경험이 있네요 ...
상을 나눠먹기는 기본이고 노골적으로 금전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네, 저도 그 전화 받아봤습니다.^^;
공공연히 돈달라고,
국전이 문제여.
세상에나 뻔뻔해라. 돈달라고 하다니.. 어딜가나 꼭 그런 사람들이 있나보네요. 협회가 뭐랄까 부흥을 시키는게 아니고 여기나 저기나 말아먹는 쪽으로 가는듯 하네요.
@@TataoCalliArt 현역으로 일하시면서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곳의 어두운 부분을 얘기하는게 멋있습니다.
문학쪽 작가 등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지금 우리나라 99%의 공모전은 기득권들의 잔치일 뿐입니다.
이런것들도 바꿔 나가야 될터인데...
뭔가 참신한 시스템의 공모전이 나오면 어떨까 싶습니다.
서예는 그럴지 모르겠지만,, 제가 나가본 공모전 중에서는 아닌 경우도 많았네요..
문인화 9개월차 공부중입니다. 처음 몆개월은 독학하다 문화센터에서 배우며 공모전에 응모하여 입선만 5번하면서 수상작품들의 수준을 가늠하는 눈도 갖게되는듯 합니다. 강사님에게 수상작의 결정과정이나 선정의 방법을 듣고서 공모전이 짜고치는 사기놀음같다고 생각되어서 앞으로 독학만 하기로 마음먹었네요. 공모전에 응모한 선량한 사람들이 이용당하고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이분야 예술에도 중
병이들었더군요.
배움이 부족한데 선생이 대신그려주어 자기가 추천,수상시키고 응모자수에따라 수상등급을 차지하니 작품의 수준도 형편없는경우를 봅니다
이런 고민과 잘못된것을 말할수있는 분이있어 다행
으로 생각합니다
네! 사실 이런 병증이 있음을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 누구도 나서서 지적하질 못해왔습니다. 공감해주심 감사합니다.
ㅡ사사자들90프로이상이.그저 내제자 특선했어.팔이안으로굽기식.모사.대필. 큰일이죠.부끄러운 전시회
가 錢시회잔치.그져 프로필 쌓는 걷다리 전시들ㅡ학식부족.모방.으로.ㅡ용필기본도없는 작품들.ㅡ수준이달.ㅡ휴
서울에서 나고 살아왔습니다. 서예에 취미도 있도 좋아 늦게 시작했었는데 5군데 초개작가 까진 했었는데 늦게마나 한자자격증도 급수, 지도사자격증등 4개나 취득하는 등, 열심히 하고는 있었지요. 서예회원으로 다니면서 공모전 출품을 거부한다는 일은 어지간해선 쉬운 일이 아닐겁니다. 좋은 선생님도 계셨지만 한 선생님이 작품 대필해주고 돈받는 일을 거리낌없이 하던 분이 계셨고 또 한분은 서예생도들이 한문 공부도 안하고 무슨 글자인지도 모르는 자여도 충성자를 대상을 주는 일, 어느 스님의 개인전이라고 작품 모두를 대필해주었다고 자랑하던 여스승님도 계셨지요. 그 밑에서 공부했었다는 자체가 혐오스러워서 서예를 그만 두었습니다.
ㅎ 저도 문인화 6 년차입니다 최소한 3 년은 해야 물빼기에 대해 조금 알게 되지요 그냥 취미삼아 열심히 배워보세요
비리지적 뿐만이 아닌 서예인의 본분까지 세세히 다 말해주시는것이 정말 좋습니다 ㅠㅠ
네! 사실 비리문제는 메인이 아니고 그 뒤가 핵심인데 많은 분들이 비리에만 초점을 맞추시더라고요.ㅎ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세컨트님!
방송 내용에 공감 백배 입니다.저두 7년정도 어디 소속 없이
자유인으로 서예하면서 특선 이상은 바라지 않고,1년에 한번만 손이 녹슬지 않도록 나가고 있습니다.
네! 아주 좋으신 관점입니다. 녹슬지 않도록!^^
선생님의 말씀은 뭣하나 버릴게 없습니다.
서예 뿐 아니라 삶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일깨워 주시는 가르치심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보아주시니 행복하네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책도 사서 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자세히 설명 해놓으셔서 혼자서 공부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_()_
뿌리깊은 아리 송송한
서예 출품전 30여전
느꼈던 기분인데요
참으로 좋은 방송입니다.
공감의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진실된 내용만을 담으셨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예뿐만 아니라 문인협회 등등 상 나눠먹기 공공연한 행위아닌가요? 실력보다 서로나눠먹기 하는것에 환멸을 느낍니다ㆍ
선생님말씀에 극 공감합니다
공감해주시니 참으로 힘이 됩니다.
빽없는 우수상은 대상이나 다름없다는 제 스승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영상보면서 많은것을 배운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좋은 정보와 가르침 감사합니다. 아주 늦은 늦깍이 서예 학습자이지만 선생님의 촌철살인같은 지적과 가르침에 많이 배웁니다. 건강히 지내시면서 후배들을 위해 좋은 활동해주세요~
지오님 반갑습니다. 좋은 인연 되었으면 합니다.^^
와…. 디자인쪽 정공인데. 화려한디자인이 아닌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을 디자인하는 공모전에서 마리앙투아네트가사용 할 만한 디자인이 상을 받더라구요 ㅎㅎ. 알고보니 교수님 직속 학생인데 그 교수님과 그의 지인들이 공모전 심사자였습니다
예체능이면 어찌 할래야 할 수 없는 그런 순간이 있긴 한것같아요. 근데 한편으론 그게 전체는 아닌 것 같아요 ... 문제는 내가 당하는 순간 기분이 아주 씁쓰름하다는거지만.
딱 맞는 말씀입니다. 전부 그렇진 않은데 당해보면 매우 씁쓸합니다.^^
@@TataoCalliArt 그러게요 ㅠㅠ ㅠㅠ 그때 처음으로 제가 디자인에 흥미가 생겨서 디자인쪽 교수님들이 이번에 승산있겠다고 하셔서 많이 기대하던 공모전이였는데 아쉽게 됐죠 뭐 ㅠㅠㅠ
전혀 모르는 세계이지만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그 마음가짐 잘 간직하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우연히 영상을 봤는데 너무 유익하네요.사실 저도 작년 가을쯤 서예 학원에 다니며 서예를 시작했어요.글 쓰는게 너무 재미 있어서 연습도 많이 했네요.그런데 다니다보니 공모전 관련 병폐가 너무 많아서 정이 떨어지더군요.지금은 학원은 안다니고 가끔 혼자서 써보고 있긴 한데요,잘 안되네요..
공모전은 안 보시더라도 좋은 선생님의 지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화이팅하시길 바라고요. 우리 채널 유튜브서예학원도 개원했으니 관심 가져보셔도 좋고요.^^
그냥 즐기시면 된다고 봅니다 좋아하시는 서예이니..~^^♡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봤는데
서예나 미술에 큰 뜻이 없는 사람이 보기에도 뭔가를 배우는데 세심하고 분석적인 가이드라인이 될거같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도 선생님같은 분이 더 많이 알고리즘에 떴으면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연히 보신 분이 이렇듯 진솔한 댓글을 남겨주심에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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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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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디에서도 들을수 없는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저는 한문서예를 조금 배우고 한글서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몇번 공모전에 참가해서 입선ㆍ특선도 해보았는데~ 요즈음은 회의가 느껴지는데....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성취감도 느껴지긴 하지만....뭔가 편가르기식 제도가 맘에 들지않습니다.
하지만 붓가지고 노는일이 좋아서 평생취미로 가져가려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네! 큰 성취 이루시길 바랍니다.^^
어디든 다 마찬가지죠. 문제는 이게 바로잡히질 않고 관행처럼 여겨지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10~15년 전에 서예 문인화 하시면서 이런 말씀 많이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상위권 수상은 결국 기득권들이 다 해먹는다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군요.
물론 비교적 맑은 곳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서예가이십니다^^ 멋지십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항상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시와 서예는 전혀 모르지만 예술과 문학을 대하시는 태도를 보며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은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 따순 성탄절 되세요.^^
와! 한시는 좋아 해도 서예는 하나도 모르는데
오늘 참으로 훌륭하신 선생님을 봅게 됩니다
설명을 너무 쉽게 해 주셔서 서예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말씀 중간중간에 그야말로 진짜 선비 같은 맑은 정신 물씬물씬 묻어 나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솔한 공감 보여주시니 정말 기쁩니다. 힘이 되고요.
저도 두번. 출품 해 봤습니다 입선 이라는. 타이틀이 중요한게 아니라 한번 출품에 정성이 많이 들어 간 작품이니 성취감 ㆍ 한단계. 도약 하는 느낌. ㅎ
네, 그러셨군요. 그런 마음이시면 공모전도 의미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야 어쩌다가 이거 봤는데;;
서예라는게 걍 금씨뽐내는게 아니네;;
공모전의 부정이니 뭐니 이런건 잘 모르겠고,
서예라는 걸 잘 느낄 수 있는 영상한편이었습니다!
아 반갑습니다. 이런 댓글 참여가 참 힘이 됩니다.^^ 이왕 연이 닿으셨으니 종종 들러주세요.
정말. 선생님. 같은 분 두번 째로 봅니다
제가. 배운. 훈장님께서 올곧은. 분이라서 공모전에 나가지. 말라고 하셨읍니다
가짜가. 99프로라고. 그냥- 즐기라고. 하셨읍니다
결과에 집착하면 정말 열받는게 인지상정인데요. 그런 집착만 놓을 수 있다면 나름 공부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오호,한시를 몇번 읽었지만- 위 영상을 보니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볼펜으로 노트에 적는것도 개판인데 붓으로 저런 글씨를 어찌 저리 쓰시는지 너무 대단 하시네요
아! 영상 끝까지 보셨군요! 다 보시고 댓글 다시는 분이 참 드문데 감사합니다. 자주 댓글 달아주시길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옛날 국민학교 시절 생각나는군요 군단위 학생들 모여서하는 대회였는데 저를 비롯한 학생대표들 오전에 출품하고 점심시간에 우리 지도선생님이랑 같이 작품들 평가하셨는데 네가 제일잘썼고 1등하겠다 하셨는데1 등은커녕 입선도 못하고 1등은 다른학교 장사크게하던집
자식이었슴 지도 선생님이 이작품은 너무 형편없고 했던게...나머지는 군인자식들 우리집은 농사지으니 로비가 뭔줄 알리가 없었죠 그때 세상을 조금알았습니다^^
네, 그게 세상 맞더군요.^^
타타오님과 이곳 구독자 방문자님 안녕하세요.
등산하듯이 가끔 이곳을 방문합니다.
전정우 선생님 인터뷰와 오늘 공모전 영상을 보고 꼭 한마디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도 96년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입선(사군자) 마지막으로 공모전은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전정우 선생님의 말씀데로
붓에 노예. 공모전에노예.
선생의노예. 자신의노예로
한국 서예가 갇혀 있습니다.
붓을 똑바로 세우지도 못하고 붓에 끌려다니는 글씨 그림을 가지고
대상이니. 국전 작가니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또 그런 사람을 키우고 계속 악순환이 되어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서예는 글씨를 쓰는 게 아니라 선 하나하나를
땅속에 박고 그 위에 자기의 경험과 철학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글씨의 선 하나 하나가 부실하면
넓고 높은 글씨를 쓸 수도 없고.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심미안도 생기지 못합니다.
지금의 현실은 선생도 배우는 사람도 예쁜 글씨만 추구하고. 서로 자와 자찬만 합니다.
도대체 잘 쓴 글씨는 무엇이고 예쁜 글씨는 무엇인가요?
타타오님의 채널에서 역대 명필가의 콘텐츠를
보시면 글씨가 무엇이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찾아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오픈하신 이곳 타타오 서실에서 기본기만 충실이
배우신다면 멋진 서예가가 되실 수 있습니다.
타타오님이 강조하는 필력과 중봉을
미치도록 연습하시면 놀라운 일을 경험 하실 겁니다.
수많은 이론은 한 번의 경험을 넘지 못하고
수많은 경험은 이론을 알지 못해도 이론을 넘을 수 있습니다.
타타오님 채널이 앞으로 참다운 서예 발전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현실이 되고 미래가 됩니다.
길고 주제넘의 이야기 죄송합니다......ㅅ.ㅅ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
스미다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올곧지 않은 스승님 밑에서 오로지 글씨만 배우겠다고 한다한들 결국엔 내마음에 자괴감에 상처와 병만 남습디다. 존경심 안드는 스승을 모시고 공부가 가능하지 않습디다요.
백번 공감합니다~ 서예인으로서 바른길을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열심히 정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온라인 서예대전 기획하심 재밌겠는데요 ㅎ.ㅎ
운동 리뷰처럼..
참신한 발상이십니다. 문제는 씨드머니겠네요.^^
너무나 정확한 지적을 하셨읍니다~~~
심사위원의 자질문제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지요~~~
서예뿐이 아닙니다
스케이팅 스포츠 한국사회는 썩은지가 600년은 된거 같네요~~~
이권이 관련된 자리에서는 인간의 약점이 두드러지게 되어있나 봅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잘 몰라서 한 말씀 드립니다.
서예전은 무조건 온통 한자로만 써야 하는겁니까? 한글은 전혀 없어야 합니까? 그렇다면 '한자 서예전 이 맞지 않을까요??
우리글은 '한글 서예전' 이라고 별도로 추진은 안 합니까??
모든 서예전에 한글 한자 다 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끔식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서예 배우려면, 아무 학원에 가도 관계없는지요?
초보자가 학원선생님이 어떤분이신지 잘 알지 못하는것도
사실입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에 대한 검색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을 미리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그래도 애매한 부분이 있겠죠. 그 경우에는 선생의 강의를 미리 접해 보면 좋은데 가령 우리 채널의 콘탠츠를 보셔도 그런 면이 충족되실 수 있을 겁니다.^^
상냥하시고 섬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갑진년 청용의 해 주역을 만나서 배우게 되었는데 음표를 달고 한문을 읽으면서 필사를 위주로 하다보니 쓰는 영상을 찾아 보다가 선생님의 영상 만나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올해 필사책을 여덟권 계획입니다.
@@TataoCalliArt
주역필사도 계획중이신가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뵈요.^^
선생님 의 고견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손과 눈과 뇌 가 함께 생각하고 느끼며 써야한다는말씀 몀심하겠습니다 영상 볼때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ㆍㆍ고맙습니다
이렇게 꼼꼼히 보신 분은 댓글도 알차다는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杜牧의 시가 맞습니다. 낙관에 두보는 오류이네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더보기에 수정안내 드렸습니다.^^
작품을 감상만 한 저로서는 그냥 멋집니다. 글씨에서 힘도 느껴지고 아름다움도 있네요. 내용도 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네, 그래서 내용도 자막으로 달아드린건데...^^ 확인 안하셨죠?ㅎ
지금 공모전 준비 중입니다.
샘 체본으로 연습하면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실력도 늘게 마련이죠.
공모전이 양날의 검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알찬 결과 되시길! 응원합니다!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서예자전 사용법을 잘 모르겠네요. 중국에서 만든 것이라 그런지 잘 안되네요. 예를 들어 즐거울 쾌 자를 여러 글씨체로 보고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www.shufazidian.com/s.php 여기 참고하시면 되고요. 모든 체가 안나오는 한자도 꽤 있습니다.
글씨연습은 인격수양의 수단이며
인격수양의 수단으로 그 쓰임은 다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온라인 자전은 서법자전(書法字典)보다 서법대사(書法大師)라고 구*에 한자로 書法大師 검색하면 나옵니다~ 여긴 우리가 쓰는 번체(정자체)로 검색하기 편하고 서체도 많이 나와서 편하고 좋습니다^^ 저라면 서법자전보다 서법대사를 추천합니다.
오오! 찾아보니 상당히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TataoCalliArt 아이폰 쓰실지 모르나 안드폰 플레이스토어에도 있나 모르겠지만 그리고 저는 아이폰을 써서 그런데 아이폰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앱스토어에서 书法을 검색하시면 “书法快速查找字典“(서법쾌속사조자전/ 查找[cházhǎo]는 찾다, 찾아보다는 뜻의 중국어로 조사할 사(=査)/채울 조입니다_서법쾌속사조자전: 서예(=서법) 서체를 쾌속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자전이란 뜻이겠죠)이라는 어플 앱도 있으니 앱이 편하시면 내려받아 이용해보셔도 됩니다~
@@TataoCalliArt 일본사이트 중에 漢字五體検索(한자오체검색)이라는 데도 있어서 検索する字句を入力してください(最大5文字まで)--->(검색하는 자구(字句)를 입력하세요(최대 5문자까지)--->)라고 되어 있는 빈 칸에 한자를 입력하고 検索(검색)을 누르면 마치 옥편 한자사전을 찾은 거마냥 나옵니다 굳이 무거운 옥편을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간편하게 이렇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전에 한자 관련 일해서 한자사이트를 많이 알고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TataoCalliArt 여기 댓글을 달면 필터링되는지 자꾸 지워져서 더보기에 있는 블로그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지적하신 문제 모두 공감합니다. 공모전이 그다지 설램을 주지 못 하지요.
그렇습니다. 그래도 유치원생에게 주어지는 상장과 같은 의미는 있을수도 있겠지요 ^^
제 친구중 공부와는 담을 쌓았지만 미술 하나는 소질이 뛰어났던 친구가 있었는데 공모전에서 계속 낙방하다 접었지요.접은 후 미대를 갔어야 했다는 한탄을 하곤 했는데 역시 예술 계통은 인맥인가요?
그런 면이 있습니다만....그런 상 집착없이 서예 자체를 즐기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타 분야에서도 이런일들이 있겠죠?
참 나이들고 사회를 보면 볼수록 씁쓸하군요...
사실 본격적인 내용은 후반부에 있습니다.^^
많은 예술분야 공모전이 그렇죠~ 한사람이 다수의 작품을 출품한다든가, 한단체에서 다수의 작품을 출품하면 최소 이런 저런 상 정도는 준다는 정도. 그래서 터무니없는 작품이 시상을 하는 경우가 있죠.
네! 감사합니다. 화평한 날 되세요.^^
다른 곳들도 어쩔 수 없겠지만 특히나 예체능계는 인맥이 필수죠
수능은 그런 문제가 없겠죠? 시스템을 잘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공모전이 무조건적으로 저리 되진 않아요. 혼자서 연습하신 분이 지금 저쪽에서 계시거든요. 계보 말씀하시지만 가만보면 그 분은 계보랄것도 없고요. 모르면 그런가보다 할테지만 알고 있는 분야라서 정말 저렿다 라고 동의만 하기가 어렵네요.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훌륭한 분, 훌륭한 단체도 있을겁니다.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깊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협 공모요강이군요 공모전은 서예를 하는 분들에겐 출품이 필요 합니다 이유는 자기 메너리즘에 빠저서 필법에도 없는 그런 서체를 최고 인양 구사를 하는 착각속에서 벗어날수가 있다 입니다 서예는란 말은 손재형 선생이 정착 시킨 용어로 그이전만 해도 법첩을 임서하여 글을 썻고 이로써 자연스레 서법이라 칭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중공에서는 서법이라 불리우고 있죠 소위 말하는 파벌의 계보인 여초선생이 만든 동방 연서회라던가 한글쪽 갈물서회 산돌 서학회가 침목 단체이기도 하지만 들여다 보면 서법의 연구회이기도 하죠 또한 이들 단체의 공역시 상당하다는 부분에 대하여는 부정 할수가 없죠 고로 공모전은 적립된 필법을 구사하여 작품을 어떻게 구사를 하느냐를 심의 하는 것이기때문에 아니다란 말은 모순이 입니다 하단에 99%의 기득권 잔치다라고 하는데 기득권도 실력이 있을때 기득권이 있는것이며 예술의 세계에서의 기득권?? 그것은 비단 국내에만 이어지는 악습은 아닙니다 소헌 정도준 하석 박원규 연재 정도영 소향 김동애 소정 전윤성 들메 구자송 이런 작가들이 실력이 없나요~~이들의 제자들이 무엇을 배워 나올까요 바로 실력입니다
균형잡힌 의견 감사합니다. 에 영상 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공모전 썪었으니 나가지 말자...이런 내용 아닙니다.^^ 제목이 좀 어그로 여서 그렇죠 ^^
선생님의 전달하고져 하시는 그말씀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를 합니다 저역시도 미협이나 서협 그리고 후에 생겨난 서가협에 출품을 하기위해 하루의 전시간을 글만을 쓰던 시절이 있었고요 따지고 보면 이들 단체는 파벌 계파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설 단체 였어요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것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이때문에 제가 얻은거이 하나 있더라고요 바로 작품을 대하는 눈 즉 안목이 어느 순간 높아지더라고요 그냥 서실에서 고전 법첩을 임서하고 선생님의 글을 모방하고 교정받고 먹의 농도를 맞추어 가던 그것이 아닌 작품의 전체적인 장법을 먹의 농도로 풀어 갈수 있는 안목을 경험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세상밖으로도 나와라 라는 사실 세상밖은 공모전과 전시회이외에는 없기에 그런 의미에서 댓글을 달아 본것입니다
앞에는 공모전 문제점 지적하고 뒤부분은 공모전 요령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결론이 공모전 출품하는것이 좋은지 출품할 필요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입상과 낙선에 일희일비만 안하신다면 참여도 좋다고 봅니다. 실력이 느니까요.
그랬었군요!구석구석 부패 웃지못할 유치한
붓글씨는 각자의 표헌인데 무슨 공모전
각자 작품 자제자제로 자유로이 전시하는데
畫中有書
書中有畫
개념임 선생님과 같이 검토 연습
학생들 작품 제한없이 마음껏 전시도 발전 자신감 키어주는 예술임
대안 감사합니다.
미술 공모전도 다 마찬 가지입니다
아는 사람 심사위원일때 부탁하고
네, 그렇군요. 사람 사는 곳이 그 지점에선 대부분 그런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 관심은 많은데(잘 알지도 모르면서 인사동에서 서예 붓 한 개에 20 만원 넘게 주고 산적 있음) 혼자 시작하기 엄두가 나지 않아 아직 시작 못한 1인입니다.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하면 즐겁게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우리 채널 유튜브서예학원 초급반이 아주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인코칭이 필요하시다면 전화 주시고요. 010 2654 1244
서예는 글씨를 평가하는 거.
심사위원의 서체가 우선 아니겠나요?
좋은 의견입니다. 심사위원도 심사해서 뽑아볼까요?ㅎ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그렇다는 게 참으로 실망스럽군요 평소에 선생님의 영상을 가장 많이 보는 편입니다만 이런 실상을 올려주신 옹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가끔은 아프지만 현실을 표현해보고도 싶었습니다.
미술대전도 맞찬가지에요 금전요구필수입니다 작기분들 조심하세요
네! 댓글 감사합니다.^^
송곳같은 통찰이십니다..
모름지기 서예뿐 아니라 모~든것이 그렇습니다..
돈과 명예에 매몰되면
전부를 잃습니다..겉으론 다 갖은것 처럼 보이지만요..
겉은 화려해 지고 속은 갈수록 비는 것이죠..
대전 ,공모전 ,,다 비지니스풍 이지요
유치원에서 상주는거와 같습니다.
순기능도 있긴 합니다...
한번 올라가보고...나락으로도 가보고....그게 인생이지요
통찰력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비리적인부분만 보면 그러하지만이런 작품공모전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간과할 수 없습니다 수없이 쓰기를 반복하고 구상과 구도를 고민해야 하는 과정은 자기자신을 한단계 높이는 작업이 되기도 합니다
네 동감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타타오서재의 아이디로 대댓글을 달았었군요.^^ 감사합니다.
각본에의해서 진행된다는것 알만한사람은 다아는사실인데.
그래서 국전에서 당선되작품들은 본인들은 좋을지몰라도 객들은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네, 그게 참 서글픈 사실이죠. 감사합니다.^^
그래도 공모전에 나가야 작품이 늘어요.
상에 연연하지않고 출품하면 되는거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사유로 염증을 심하게 느껴 절필하였읍니다.
아, 절필! 사실 이영상의 제목은 비판적인 것 같지만 뒤로 가면 다릅니다.제도권의 문제는 서예 전체에서 보면 극히 일부겠지요.^^
서예>동양화>공예,조각,회화 전부 상을 나눠먹기가 전통이 된지 오래입니다.
교수들이 다 해먹죠
네, 그렇군요.^^ 풍토를 바꿔보고 싶네요. 미미하게라도.
이게 서예계만 아니라 예술 분야 전체에 대부분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의 경우에도 심합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개개인의 취향과 안목에 따라 다른 것이고 그것을 위아래로 나눈다는 것도 어불성설인데
순위라는 틀로 개개인을 재단하다 보니 소수의 취향에 맞춘 고정된 문화가 되어버린 것이죠
왜 서예라는 예술 분야가 대중성 없이 잊혀져 가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영화나 음악 미술 쪽에서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스포츠에서는 비리를 막을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시스템이 마련된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서예를한지 한 20 여년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공모전을 나가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나가게 되었답니다 거북이 걸음으로 오다보니 졸업도하고 작가자격도 받게 됐답니다 욕심없이 그냥 1년동안 공부 한거 숙제검사 받는다는 기분으로 출품을 하였지요 공모전 전시회를 가 보면 작품 보는 눈과 다양한 서체들을 볼수 있어서 이것도 하나의 공부다라고 생각 했었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요 초보 일때는 공모전도 괜찮은 공부라 생각합니다 😂😂😂
동감입니다.^^
모든 일이든 무엇이던 지도자가있어야 발전할수있습니다 혼자서 독학해도 좋지만 그래도 서로가 봐주고 지도를 받아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늘어납니다 모두 분발해서 우리나라도 옛날 서예부가있듯이 다시 학생들도 한문 공부를 하면좋겠습니다 우리선조들께서 한문속에 예도 있었고 삼강 오륜 도 있었는데 지금 시대따라 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는 예도 도망가고 아래위도없고 개인 주의로가서 넘 안타갑습니다 교육 부터 바꾸어 가면좋겠습니다
뼈있는 의견 감사합니다.
공모전 관련 내정자 정해놓는건 비단 서예뿐만이 아닐겁니다. 다른 공모전도 마찬가지죠 ㅜㅜ
네! 그런 모양이네요. 뭔가 더 착실한 시스템을 만들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공모전이든 예술계든 뭐든 돈과 권력이 있거나 아는 사람들 밀어주기가 아주 예사다~!!!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계와 거의 같군요. 다 비슷한가봐요.
아! 사진계도 그런 면이 있나요? 감사합니다.^^:
0:57 화면상에 글쓰는이는 과거시험 볼 자격이 충분한 속도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여긴 대전입니다. 여기는 다 돈입니다.
여기는 심사위헌, 저기는 운영위원. 바꿔기며 하면서 누구꺼를 어떻게 할지,누구꺼에서우수상을 줄지 다 짜서 줍니다.우수상이라도 수상할라치면 상금 싹 거둬갑니다. 그래서 예술인되기까지 쉽지만 작품은 거기에 못 미칩니다. 다 짜요. 썩었죠
아, 그렇군요! ㅠㅠ 뭔가 바뀌는 시스템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대전이 그렇군요
예술이라는 그쪽이 문제가 많은곳입니다
서예 문외인으로서 서예 라고 생각하는것은 붓으로 서자의 뜻을 시로 의거하여 필력으로 보여주는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작품들은 서자의 뜻보다 그저 필력에만 집중되어있음.
어디서 본 시, 혹은 당연한 문구 구절
하늘 공자에 마음 심 등..
의견 감사합니다.
소위 예술한다는 일부몇몇 사람들이 정도를벗어나 욕심챙기기위한 수작으로밖엔 안보입니다. 잘들었습니다!
맞습니다. 그 꼭대기 층의 일부가 변질되기 쉬운 모양입니다. 서예인 대다수는 그래도 바르고 격조있는 분들일 것으로 짐작해봅니다.
저런 글씨는 어쩐지 쓴것이 아니라 그린것 처럼느껴진다.. 한자 고유의 멋이 들어간 글씨가 아무래도 좋은것 같다....왕희지체 ..추사체 한호체 구양순체 측전무후체 당태종체 지영체 조맹부테 등.....
댓글 고맙습니다.^^
어쩐지 저같은 초보가 봐도 말도 안되는 작품이 상 받았다고 했군요.
저는 못해도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인사동 다니며.. 잡지보며 상받은 작품 많이 봤는데 이해가 안됐었어요.
네, 말이 안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공모전은 필요악이라는데 공모전의 뜻은 좋은데 시행 과정에서 도출 되는 문제가~
네, 초심이 탁해지지 않을 수 있다면 공모전 몇번 참여는 공부에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공모전의 문제점 공감합니다. 중봉 같은 기본 필법도 안되는 사람이 심사위원의 제자라는 이유로 상을 받습니다. 그렇게 상을 주거나 받는 사람을 서예를 하는 예술인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몰지각한 사람들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더 투명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요즘도 돈과 쌤이 그려주는 경우도 있나요? 휘호를 해서 확인을하는데 ᆢ
휘호대회야 대필이 불가능하겠죠.^^
@@TataoCalliArt 이분이 말씀하시는 휘호는 휘호대회가 아니라 공모전도 특선이상자 이상은 현장휘호를 해서 검증후 시상한다는 뜻인듯항니다.
아니요 선생님 말씀이 맞읍니다 어느공모전이나 다 거기서 거기는 맞아요.그런데 돈이 우선이니까요.
네, 도덕성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게 어쩌면 시스템의 문제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주 지당하신 말씀입니다...모두가 허위고 조작입니다.....
댓글 의견 감사합니다.
사진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에는 문학회도 그런듯 합니다.
모조리 자기 식구들 서로 끌어주고 상을 몰아서 주고 문인 만들어 주고 시인 만들어 주고
서예나 도찐 개찐입니다.
뭔가 걸리면 사람의 마음에 욕심이 일어나서 그리 되나 봅니다.^^
오우 너무좋은 가르침 잘보았습니다 많은도움이되었네요 ~
이렇게 보약같은 댓글 주시니 힘이 무럭무럭 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들을 보니 지나간 많은 일들이 생각나는구먼요. 글씨를 써서 밥먹고 살 일도 아니었는데,젊은 날에 왜 그다지도 집착했는가 하고 되돌아보면 ,어리석음에 피식 웃음이 절로 나오는구먼요.지금은 그런 욕심없이 혼자서 맘 편하게 쓰고있으니 즐겁기까지 하네요.ㅎㅎㅎ
정말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막상 그 당시에는 간절했었죠.^^ 그 아무 것도 아닌 그것에...^^
서법자전 어디서 찾는지요? 인터넷에 치니까 그런것이 없는데요.....
네이버에서 서예자전 타타오 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심사위원 하시던 지인분에게 직접 들은 말인데,평균 세번은 참가를 해야 뭐라도 된다고 합니다.참가비를 세번은 내야 한다더군요.이게 현실이구나 싶었습니다.
네, 아마 당연히 그럴겁니다.^^ 초대작가에 이르는 점수를 얻으려면 그 이상이어야 하고요. 그런 과정에서 협회는 먹고 살 수 있고요. 감사합니다.
어디나 한국 사회의 병폐는 뼈속까지 배어 있습니다.
절대로 고쳐질 수 없는 고질병이죠..
송곳같은 의견 감사합니다. 고쳐지길 기원해봅니다.
첫 선생님을 괜찮은 분을 만나야 .. 일종의 서예계 자수성가 타입? 그래야 제자도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댓글들 보니..그리고 사람하고 적당히 담쌓고요. 사람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첫 선생이 안좋은 전철을 밟으려하면 제자도 숨막힐 수 있겠네요.
그런 특별활동 잘하는 선생님을 따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거의가
도낀개낀
이겠죠
정도의차이는
있겠지만
팔은
안으로굽으니
일리있는 말씀 입니다.
필체는 기본법이 있지만 사람마다 편한 방법이 있고 여러방법이 있는데 초기에 가스라이팅을 하곤 합니다. 14:21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나는 공모전 출품하기 싫은데 기르치는 선생님이 출품하라고 부담을 주니 안할수가 없네요
그것도 2점 출품해야 1점 자동입상 할수 있다네요
그건 정말 공모전의 어두운 측면이라고 봅니다. 그런거 내서 입상하나 하면 뭐하겠어요? 물론 출품작이 많으면 선생님께 도움은 좀 될겁니다.
전 공모전 준비 중인데 어쩌죠?😅
끝까지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