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Gyu1992 어떤 해석 영상에서 보니 영화상에서 악마는 인간의 의심하는 마음으로 힘을 얻고 천우희는 믿는 마음으로 힘을 얻는다 하더군요 그런 맥락으로 보면 신부가 쿠니무라 준이 악마인가 확신이 아닌 의심하는것에 악마가 물리적으로 개입 할 수 있게 되어 저렇게 웃음 짓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관객들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쿠니무라를 보고도 악마가 아닐거야라는 의심을 하고있는와중에 사진기를 꺼내 찍을때 괴물의 손으로변한 그를보고도 진짜악마였어?라고 의심을 지울수없었을때 악마의 얼굴을 보여줌으로써 의심이 확신이 된것이 진짜 공포스러운 연출임 이런 연출은 헐리웃에서도 찾기 힘들정도로 센세이셔널함
@@Wolverlim 저 악마 말대로 악마 잡으려고 저기까지 낫들고 갔는데 말로만 넌 악마다 이러지 죽일려는 모션은 1도 없죠 사진 찍으면서 악마로 변하는 와중에도 벌벌 떨기만 하고 진짜 확신이 있었음 죽은줄만 알았던 일본인이 살아서 의식하고 있는거 보자마자 눈 뒤집혀서 난자했겠죠 신부가 악마 아니다라고 말하면 살려주겠다고 해도 큰 부정 없이 너말이 맞다고 웃으면서 농락하는거만 봐도 악마는 이런 이중적인 태도 죽일의지는 1도 없음을 진작에 눈치채고 비웃는거라고 볼수있죠
@@막타꾼 뭔 이상한 소리를 하고 계시네 ㅋㅋㅋㅋ 지가 천사들중에 최고로 손꼽히고 뭐 좀 되는줄 아니까 하나님한테 기어오르는것도 모자라서 깝치고 자빠져서 지옥으로 보내서 영원히 고통받게 하셨는데 뭘 용서야 ㅋㅋㅋㅋ 애초에 용서했으면 기회를 줬겠지 근데 천국은 악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곳이어서 그냥 소멸시켜도 모자랄판에 지옥으로 보내서 영원히 고통받게했으면 말 다했는데 용서는 무슨 ㅋㅋㅋㅋ 그리고 사탄이 엑소시스트나 목사님이나 예수님 시험했을때 그 분들이 용서한다 뭐 이런소리 하신적 있음? ㅋㅋㅋㅋ 막말로 ㅈ까고 꺼지라고했지 ㅋㅋㅋㅋ 성경에 적을 용서하라고 나와있다고해도 그걸 사탄까지 포함해서 받아드릴줄이야 ㅋㅋㅋㅋㅋ 수련같은 소리하지 마시고 좀 제대로 된 믿음을 얻고 오세요 ㅋㅋㅋㅋㅋ
@@aaaa-wf7hh 뭔 소리지? 성범죄 혐의 생기니까 별다른 반박도 못 하고 홍콩으로 도피한 거 아니었나요? 그리고는 시간 좀 지나서 무고죄니 민사니 피해자랑 방송국에 이리저리 찔러봤지만 결국 다 패소하고 라트비아에서 죽었고요. 공소시효 지나서 제대로 수사는 못했지만 주변인 증언도 피해자들 주장에 부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겹겹이 쌓아 올린 감정과 믿음이 동굴에서의 둘의 대화와 손바닥의 상처로 인해 한 번에 무너짐. 무엇이 선악인지, 그것이 과연 정의인지, 신에 대한 나의 믿음은 순수한 것인지. 저 짧은 장면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음. 눈앞에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말라던 나홍진 감독의 의도가 나에겐 정확하게 들어맞았음.
영화의 스토리나 완성도는 모르겠지만..... 이 장면은 진짜 한국영화사에 손꼽는 명장면이라 생각한다. 악마가 잠깐 무섭게 나온것도 아니고 보여주면서 대사치는데... 존재하는 악마가 저렇게 무섭고 소름끼치는건 진짜 쩔었다. 살인의 추억에서 우산쓴 여자가 공장으로 뛰어도망칠때 논뚜렁에서 나와 확덥치는 장면과 같은 선상에 놓고 싶다. 진짜 명연출이다.
그리 무섭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판타지속 육신이 있는 존재는 무섭다는 느낌과 다른 듯요. 구미호, 요괴 이런것도 무서운 것보다는 특이한 마성을 띄었는데 경계하게 되는거. 내가 아는 기분나쁜 공포는 망자가 온전치 않은 광기를 띄거나 그런 모습을 가장해서 나타나면 영적으로 온전치 못하고 광기서린 그게 굉장히 꺼림칙한 느낌.
그냥 저의 개인적인생각으로 악마는 의심을 먹고 자란다라는 장면을 연출한게 아닌가 합니다 신부는 처음 동굴에 들어올때는 이 사람이 악마라고 확신하고 들어옵니다 힘이 많이 약해져잇는 악마는 대화를 함으로써 말로써 현혹합니다 처음에는 악마라고 확신하던 신부는 니가 사람이라는 증거를 밝히면 그냥 내려가겟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이미 확신이 의심으로 바뀐거지 않을까합니다 그래서 악마는 그 의심을 먹고 힘을 되찾는 장면이지 않을까 하는 저의 갠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맞춤법이런거는 틀려도 봐줘요 ㅠㅠ
이 장면은 인간의 나쁜감정 중 두려움을 표한한건 아닐까? 초반 신부의 악마를 없애기 위한 마음이 강할때는 악마의 모습을 볼수 없었지만 점점 마음속에 두려움이 쌓이면서 악마의 힘이 강해진다 그건 악마의 모습이 점점 변해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모든건 자기 마음먹기 달렸다는거지
■■ 진짜 악은 무명입니다. 일본인은 그 악을 위해 죽으면 3일만에 악마로 부활시킨다는 언약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버섯으로 흉측한 모습으로 미처 사람을 죽이다 자신도 죽게됩니다. 무명의 타겟은 곽도원과 그 가족이고.. 목표는 곽도원의 죄로 인해 그 가족이 몰살당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무명의 시험은 의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할매가 그러는데 그 일본놈이 범인이냐" 하며 곽도원의 마음속에 일본인에 대한 의심을 심어주고, 맷돼지를 먹는 일본놈을 보여주며 곽도원이 그 의심을 자신의 경험으로 전환시키게 만듭니다. 그리고 낭떨어지에 떨어진 일본인을 인도하여 결국 곽도원의 차에 치여죽게 만들면서, 곽도원의 죄를 완성시킵니다. 그리고 곽도원에게 말합니다. "니 딸의 애비가 사람을 의심하고, 죽이려하고, 결국 죽였으니까" 곽도원은 "그건 내 딸이 먼저 아팠기 때문이지.. 그것이 어떻게.."하며 항변하지만 효진이가 아팠던 것은 실상 버섯때문이었고, 효진이를 아프게 만든 범인으로 일본인을 확신하게 된것은.. 무명의 함정이었습니다. 이런 맥락으로 곽도원이 차에 치인 일본인을 낭떨어지로 밀쳐내자 화면은 그 모든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무명의 모습을 보여주고.. 동시에 일광은 "버럭지같은 놈이 미끼를 샘켜버렸고나" 독백합니다. 무명의 함정은 계속 이어집니다. 잠에서 깬 곽도원이 집에 효진이가 없는것을 알아차리고 마을을 헤메다 무명을 만납니다. 무명은 "귀신이 덫에 걸리면 저 집 닭이 3번 울것이여. 그때까지 참어"하고 또한번 곽도원의 의심을 시험합니다. 지금까지는 "니 딸에게 생기는 불행은 남을 의심하고 죽인 너의 탓"이라면.. 이제부터는 "니 딸이 온 가족을 죽인것은 내 말을 믿지않았던 너의 탓"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곽도원은 무명을 믿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무명의 말대로 일본놈을 처단했지만 효진이의 불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무명은 효진이의 머리핀도 갖고 있고, 마지막 닭이 울기전에는 순간이동으로 곽도원의 소매를 잡으며 "사람이 아닌 존재"로의 자신을 드러냅니다. 곽도원 입장에서는 지금껏 일본놈이 귀신인줄 알았는데 정작 귀신은 무명이었단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곽도원은 무명의 경고를 뿌리치고 집에 돌아가지만 이미 아내와 장모는 효진이에게 죽임을 당했고, 자신 역시 죽임을 당합니다. 결국 곽도원의 의심으로 인해 그 가족이 모두 죽게됨을 이룬 무명은 "사람은 그 스스로의 죄로 인해 서로 죽고 죽인다"를 증명하게 됩니다. 일본인은 "악의 하나님"을 위해 죽으면 "악의 아들"로서 부활한다는 신앙으로의 언약을 받았을뿐, 무명이 자신이 숭앙하는 "악의 근원"인지 그가 동굴에서 부활할때까지 깨닫지 못합니다. 일본인까지도 무명을 효진이를 구하려는 "선한 마을신"으로 착각하고 있으며, 이것은 일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무명은 임무가 완수된줄 알고 효진이의 집에 사진찍으러 왔던 일광에게 "여긴 뮛하러 온겨?"하며 쫒아내면서도, 동시에 두려움에 떨던 일광이 곡성을 탈출하는 것도 나방떼로 막아선 것입니다. 결국 무명은 효진이와 그 가족을 희생양으로 삼아 일본인을 "악의 현신"으로 재생 부활시키며 비로서 "악의 3위일체"를 완성시킨 것이고, 이것이 무명이 애초부터 이 모든것을 이루어간 목적입니다.
이래서 우리는 내적으로 강인해져야 합니다. 제가 기독교인인 것을 넘어서, 한명의 인간으로써, 의심과 불신 그리고 확증받길 원하는 집착으로부터 내적으로 맞서 싸울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거죠. 그게 힘든길이라 해도 말이에요... 기독교인인 저도 그 사실을 알기때문에 저도 그럴거지만, 종교인이 아닌 일반인인 여러분들도 현혹되지 말고 내면을 굳건하고 강직하게 지닌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히3:12절에, 믿지 아니하는 마음은 악심 이라고 말씀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중에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 악한 영들로부터 우리에게서 불신이 나오지않도록 매일 영적싸움하는겁니다. 불신하지말고, 오직 주 나의 하나님을 믿읍시다. 하나님께서 지금! 이글을 읽는 당신의 마음까지 다 알고계십니다. 당신의 상황과 기분, 생각까지 얼굴과 얼굴을 보는것처럼 지금도! 다 아십니다. 예수 께서 우릴 위해 죽으셨죠. 이것을 믿는자가 이기는겁니다.
몇년전 인도에서 그나마 정전이 잘 안되는 지역에 살았을 때, 저녁에 홀로 집에서 곡성을 보고 있는데, 일본인이 막 빨간 눈으로 악마의 정체를 드러내기 직전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서, ... 온 몸이 경직되고 너무 무서워 아무런 소리조차 내지 못했던 경험... 이 장면을 볼때마다 그때 그 섬뜩한 경험이 떠오른다! ㅠㅠ 그나저나 곡성 최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JUN KUNIMURA is well known and one of the best Japanese actor. He has been in showbiz through many decades. His works not only japanese movies but he also participated in Hong Kong , Hollywood and Korean movies too. His performance in " The wailing " gave the audiences shrivering and frighthened toward his myterious charisna. Jun Kunimura used to play with Chow wan fat in " Hard boiled " and " Kill bill " with Uma thurman
영화 내내 저 할배 인간 아니라는 힌트를 한 90%정도는 줌. 근데 나머지 10%를 애매하게 던져서 관객이 '뭐지? 혹시 인간인가?' 싶게 만듦. 왜냐면 관객들도 어쩔 수가 없는게 그동안 반전있는 스릴러 장르 영화를 많이 봤을 테니까 감독이 애매하게 던지면 일단 의심하고 보는거. 이 함정 때문에 대놓고 힌트를 줘도 악마라고 확신을 못함. 미끼를 딱 물어버린 것. 막판에 악마를 아예 대놓고 보여주면서 '에라이 그만큼 보여줬는데도 끝까지 모르냐?' 시전함. 판단할 때 거의 확실한 쪽과 아닐것 같은 쪽이 대립하면 그냥 깔끔하게 확실한 쪽을 따르는게 맞는데도, 미끼 몇개 던져서 조금만 헷갈리게 만들면 끝까지 갈피 못잡고 긴가민가하는게 인간의 어리석은 습성임. 사실상 악마는 신부가 아닌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농락하고 있는 셈.
이 장면은 진짜 아직도 겁나서 보기가 어렵다 내용 결말 다 아는데다 악마의 모습과 던지는 대사까지 전부 알고 잇음에도 몇년이 지난 지금도 정면으로 마주하기가 너무 어려울 정도로 심리적 공포감이 엄청남 ;; B급 공포영화들이 뭔가 갑툭튀해서 깜짝 놀래키는 점프스퀘어는 놀래고 나선 기분이 나쁠 정도로 재미가 떨어지는데 곡성은 그런 장면 없이 오로지 분위기나 영화 내내 던지는 떡밥 등으로 사람 혼을 빼버림 내 개인적 순위로 공포영화,오컬트 장르 쪽은 여전히 곡성이 1위임
사람의 믿음에 대해 묻는 영화가 아닐까싶네요. 어떤 실체에 대해 알고자하고 다가가고싶어하지만 결국 자기가 믿고싶어하는데로 믿어버리는.. 인간의 나약한 믿음이랄까요. '저 사람이 온 후부터 우리마을에 사람이 죽어가..' 근거없는 소문으로 시작해 그 소문이 진실이 되어가는건 그게 분명 맞을거다라는 확신과 믿음으로부터죠. 의심이 확신이 되고 믿음이 될때, 본질을 냉철하게 볼수 없게되는지를, 마지막엔 종교적 믿음까지 확장시켜 우리에게 질문을 마구 던진건 아닌가싶네요
믿음은 지식보다 위에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영적 영역입니다. 순전히 요즘 사람들처럼 "난 악마,영혼,신 같은것은 믿지 않는다" 라고 떠드는 자들은 무지한겁니다. 그들은 과거의 형이상학적 사실들, 증명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전제를 믿고 있으면서도 영적인 것은 믿지 않습니다. 모순이죠. 악한영에게 눈이 가려진겁니다.
남자 영적인 형이상학적인 현상들을 믿는다고 치더라도 그게어째서 신과 악마와같은 기독교세계관을 믿어야한다로 귀결되는걸까요? 그리고 믿음은 지식보다 위의영역이라는건 무슨의미이신가요? 님이 말한믿음은 종교적인 신앙이라는뜻인가요 아니면 그것을 포함한 넓은의미의 믿음인가요? 악한영에게 가려졌다고하셨는데 인간이 영을 대함에있어 그것이 선한지 악한지는 무엇을기준으로 판단할수있을까요? 선하다고 믿어야하나요 악하다고믿어야하나요. 과연 영화에서 악마가말하는것처럼 우리는 우리가믿고싶은대로믿는걸까요? 님이 뭔가아시는것처럼 적어주셔서 물어보는겁니다 궁금증좀풀어주시겠어요?
순간의 갑툭튀가 아닌
정말로 공포에 몰입하게 해준
희대의 명장면..
ㅋ
ㄹㅇ 개잘만듬
ㄷ
오바ㄴㄴ
내는, 내다.
진짜 보고 나서 일주일 동안 기분 드럽게 만들었던 영화 평생 잊지 못 할거다.
명작은 결말이 뭔지 알아서 다시 보게 되는구나.
여운이 깊게 남지 기분이 더럽진않던데 미드소마보면 구역질 ㅈㄴ남 딱히 쏘우처럼 존나 장인한게 계속나오는게 아닌데도 사람존나 승질나게만듬 한번 봐보셈
@@홍플라츠 쏘우??ㅋㅋㅋㅋ 샬로 소돔 이나 어거스트 언더그라운드 정도는 봐줘야지...
@@guiozinga6039 ua-cam.com/video/X93mobH4qYk/v-deo.htmlsi=asWAf7seZDitqarl
프랑스 영화 마터스 보고나면 한 1년은 기분더러울듯 불쾌함의 최고봉
사냥하러 왔다가 내가 사냥감이란 사실을 깨닫는 순간
ㄹㅇㅋㅋ
그만큼 악마가 연기를 잘함. 만만해 보여서 잡을 수 있겠다 싶을정도 근데 그게 연기 ㄷㄷ
@@BangGyu1992 어떤 해석 영상에서 보니 영화상에서 악마는 인간의 의심하는 마음으로 힘을 얻고 천우희는 믿는 마음으로 힘을 얻는다 하더군요 그런 맥락으로 보면 신부가 쿠니무라 준이 악마인가 확신이 아닌 의심하는것에 악마가 물리적으로 개입 할 수 있게 되어 저렇게 웃음 짓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실제로 악마가 저 지랄 내 앞에서 하고 있으면 개무서워서 말도 안나올듯
🐨
진짜 갑툭튀 없이 이렇게 무서운건 첨임 ㄹㅇ 심지어 브금도 소름끼침
내가 악마래도 내 앞에서 인간이 널 그냥 보내주마 하면 존나웃을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소롭ㅋㅋㅋㅋ
모기가 인간한테 널 특별히 살려주겠다고 말하는 수준의 가소로움..
@@해석왕이될남자 그건 감사하네요
그 인간이 둠가이면 얘기가 많이 다르지.
관객들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쿠니무라를 보고도 악마가 아닐거야라는 의심을 하고있는와중에 사진기를 꺼내 찍을때 괴물의 손으로변한 그를보고도 진짜악마였어?라고 의심을 지울수없었을때
악마의 얼굴을 보여줌으로써 의심이 확신이 된것이 진짜 공포스러운 연출임
이런 연출은 헐리웃에서도 찾기 힘들정도로 센세이셔널함
지랄하네 ㅋㅋ
처음에는 악마 목을 치러 낫까지 들고온 부제가 악마와 한마디한마디 나누며 공포에 휩싸이고 그 공포를 먹고 악마는 본모습을 드러낸다...악마도 성경을 알고 그것을 인용하는 것을 즐기며 웃는다...
영화 내용상 악마가 맞았던건가요? 아니면 점차 피어나는 공포심에 왜곡 돼가는 시선을 표현한건가요?
@@SONIC3K 악마 맞음
@@SONIC3K 두 해석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일본인 배우분도 연기 존나잘하네 진짜...
와따시다!
일본에서 거의 최민식 급 레전드 이심
배우 분 고령이신 걸로 아는데 폭포씬 촬영하는거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더라.
철찌 침투력 무엇?
저 일본인 배우 진격의거인 영화에서 나오는뎈ㅋㅋㅋ
신부가 저길 찾아갔다는거부터 신부는 악마가아니라 생각했기때문에 갈수있었던거임. 진짜 악마일경우 죽으러가는것이기 때문에 그 이중적인 모습을 악마는 비웃는거고
그 반대 아님???? 신부가 악마라고 생각을 하고 이미 악마로 보이는거 아님???
@@Wolverlim 신부가 악마라고 생각했으면 악마한테 죽는게 무서워서 안왔겠지. 의심은 하나 악마라 생각하지 않는 쪽에 가까워 찾아온걸 비웃는거임.
@@Wolverlim 멍청하긴
@@Wolverlim 저 악마 말대로 악마 잡으려고 저기까지 낫들고 갔는데 말로만 넌 악마다 이러지 죽일려는 모션은 1도 없죠 사진 찍으면서 악마로 변하는 와중에도 벌벌 떨기만 하고 진짜 확신이 있었음 죽은줄만 알았던 일본인이 살아서 의식하고 있는거 보자마자 눈 뒤집혀서 난자했겠죠 신부가 악마 아니다라고 말하면 살려주겠다고 해도 큰 부정 없이 너말이 맞다고 웃으면서 농락하는거만 봐도 악마는 이런 이중적인 태도 죽일의지는 1도 없음을 진작에 눈치채고 비웃는거라고 볼수있죠
아니 하나님 믿고 간건데 막상 가보니까 쫄아서 대놓고 예수님 조롱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ㅅㅂ 애초에 그냥 믿음이 없었던거같은데 ㅋㅋㅋㅋ
장면자체는 정말 무섭고 기분도 더러워지는데, 배우들 연기가 그만큼 소름끼치게 좋았다는거겠죠 영화에서도 필요한 장면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그런..
ㅗㅗㅕ ㅔㅔ
내는, 내다.
1:34 여기서 또 마지막까지 현혹하려는것좀봐 소름돋네
나 이 장면보고 심하게 충격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진짜 연기력이다했다
악마가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말씀을 비아냥대면서 신부를 조롱하는게 진짜 소름끼침...연기도 쩔고 진짜 명장면...쿠니무라배우는 곡성2를 찍으면 까메오라도 다시한번 출연해줬으면...
시리즈 안돼... 명작은 명작대로 남아야댐..
맞음 그게 포인트임
진짜 내가 저기있었으면 예수님 조롱하는거 듣자마자 눈깔 돌아가서 진짜 십자가에다가 성수 뿌리고 개팰거같은데 ㄹㅇ;;; 난 저 장면에서 무서운건 전혀 없었고 그냥 개빡쳤었음
@@Zmfltm93 수련이 부족하시군요..악마도 용서해야 진정한 크리스천입니다ㅎ
@@막타꾼 뭔 이상한 소리를 하고 계시네 ㅋㅋㅋㅋ 지가 천사들중에 최고로 손꼽히고 뭐 좀 되는줄 아니까 하나님한테 기어오르는것도 모자라서 깝치고 자빠져서 지옥으로 보내서 영원히 고통받게 하셨는데 뭘 용서야 ㅋㅋㅋㅋ 애초에 용서했으면 기회를 줬겠지 근데 천국은 악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곳이어서 그냥 소멸시켜도 모자랄판에 지옥으로 보내서 영원히 고통받게했으면 말 다했는데 용서는 무슨 ㅋㅋㅋㅋ 그리고 사탄이 엑소시스트나 목사님이나 예수님 시험했을때 그 분들이 용서한다 뭐 이런소리 하신적 있음? ㅋㅋㅋㅋ 막말로 ㅈ까고 꺼지라고했지 ㅋㅋㅋㅋ 성경에 적을 용서하라고 나와있다고해도 그걸 사탄까지 포함해서 받아드릴줄이야 ㅋㅋㅋㅋㅋ 수련같은 소리하지 마시고 좀 제대로 된 믿음을 얻고 오세요 ㅋㅋㅋㅋㅋ
쿠니무라 준 연기 오졌다;;; 웃음소리 진짜 악마같음
진짜 영화보는 내내 숨이 안쉬어져서 끝나고 몸과 정신이 피곤했던 영화... 다 끝나고 옆에 친구 보는데 다들 기 빨린 표정..
넷플릭스 지옥보고 감명받아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곡성에서 사제역할을 하신 분이 화살촉좌라니..
연기 대박
대박 진짜요?ㅎㄷㄷㄷ
@@Mark-Hur 아님
@@보노보노-r1z맞어 임마
@@보노보노-r1z쳐 알고 말하셈 ㅇㅇ
수많은 공포영화에서 나오는것보다 훨씬 괴기스럽고 진정한공포를 느낀장면. 악이라할지라도 선이라고 믿고싶어하는 인간의나약함을 보여줌과동시에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에게도 당신이 믿고의지하는것들이 정말 순수한 선 인지 순수한 악 인지 어떻게 장담할것인가.. 묻고있음..ㄷㄷ
성큰님의 해석이 가장 합리적이라 저도 생각하네요
@불편 닉값?
@불편 정신병있노?
ㄹㅇ.. 이거 보고 랑종도 봐야 함
둘 다 의심하고 의심하게 되는 작품
헷갈릴땐 어떻게 해야됩니까
진짜 2010년 시대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장면이었다. 곡성은 안정화만 추구하다 침체기를 겪는 한국 영화계에서 이단아 중의 이단아인 작품이 분명하다.
사실 한국인 중 유일하게 3대 영화제 본상 받은 감독이 김기덕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선 여성단체한테 욕 존나 쳐먹고 해외로 뜸 ㅋㅋ 그 정도로 우리나라가 꽉 막힘
@@aaaa-wf7hh 지랄하네 그 감독 영화들은 보고 말하는거냐?
@@aaaa-wf7hh 뭔 소리지? 성범죄 혐의 생기니까 별다른 반박도 못 하고 홍콩으로 도피한 거 아니었나요? 그리고는 시간 좀 지나서 무고죄니 민사니 피해자랑 방송국에 이리저리 찔러봤지만 결국 다 패소하고 라트비아에서 죽었고요. 공소시효 지나서 제대로 수사는 못했지만 주변인 증언도 피해자들 주장에 부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aaaa-wf7hh 사실왜곡 좀 하지마 씌븨럴려나
영화를 보는 내내 겹겹이 쌓아 올린 감정과 믿음이 동굴에서의 둘의 대화와 손바닥의 상처로 인해 한 번에 무너짐.
무엇이 선악인지, 그것이 과연 정의인지, 신에 대한 나의 믿음은 순수한 것인지.
저 짧은 장면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음.
눈앞에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말라던 나홍진 감독의 의도가 나에겐 정확하게 들어맞았음.
손바닥의 상처가 무슨뜻인가요
@@Bryan2010fly 예수는 십자가에 못이 박혀 죽는 형벌을 당함. 악마는 못이 뚫린 예수의 손을 신부 앞에서 희롱하며 "내가 악마다" 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장면.
@@익명-q6x 내가 악마다?
적그리스도 영화
4:52 엄청 신 레몬을 먹었을 때
와따~~ 시다!
ㅂ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했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레전드다 ㅋㅋㅋㅋㅋㅋㅋ
2:44 이 때 좆됐다는걸 알아챘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ㅇㅈ
이때 아차 싶더라고...
It was at this moment the shin-bu knew, THAT HE FUCKED UP
@쭌이띠!私はチュンヒラネ! 텐구입니다 일본에서 서양선교사들이 텐구가 악마와비슷하다하여 예를 들어말했다고함
2:35 웃음소리 진짜..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내지 경이로울정도네
저렇게 웃는데 배우해야되나요?
Ai 소리덧댄거입니다
지금이야 다들 마니 봐서 익숙한데 영화관에서 곡성 처음봤을 때 ㄹㅇ 충격적이었음.영화 끝났는데 관객들이 못일어나고 자리에 앉아서 웅성거림ㅋㅋㅋ 이게 뭐야 대체 이러면서
아.. 진짜 곡성을 영화관에서 못본게 한이네요ㅋㅋ 전 그때 한참 탄약 철책 경계근무서고 있었을때라..못봤어요ㅠㅜ
진짜 웬만한 영화에 다 면역이 됐다고 자부했던 나도 이 장면을 처음 봤을 때의 공포감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여태 믿고 있던 게 한 방에 날아가버리는 것도 그렇지만 봐서는 안될껄 봐버렸다는 자책감 같은 게 함께 했기 때문에..
과몰입; 그정도는 아닌디
@불편 쭈구리라고 광고 중
마터스는 못보시겠군요
난 아직도 3년째 시달리는ㅜㅜ
내는, 내다.
..;;
인간이두려워하면 본모습을찾는거같음...
영화의 스토리나 완성도는 모르겠지만.....
이 장면은 진짜 한국영화사에 손꼽는 명장면이라 생각한다.
악마가 잠깐 무섭게 나온것도 아니고 보여주면서 대사치는데... 존재하는 악마가 저렇게 무섭고 소름끼치는건 진짜 쩔었다.
살인의 추억에서 우산쓴 여자가 공장으로 뛰어도망칠때 논뚜렁에서 나와 확덥치는 장면과 같은 선상에 놓고 싶다.
진짜 명연출이다.
@@Oysterhappy 님이 악마라서??ㄷㄷ 소름
스토리 완성도완벽한데
국내 오컬트장르 원탑임
내 국내 최애작 손가락 다섯개 안임
밤에 이거 혼자보는게 개 무서웠음 ㅋㅋ
저랑 취향이 같은분이시네요 살추 공장앞 비명소리 그리고 곡성 동굴씬 최애 장면입니다..
그리 무섭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판타지속 육신이 있는 존재는 무섭다는 느낌과 다른 듯요. 구미호, 요괴 이런것도 무서운 것보다는 특이한 마성을 띄었는데 경계하게 되는거. 내가 아는 기분나쁜 공포는 망자가 온전치 않은 광기를 띄거나 그런 모습을 가장해서 나타나면 영적으로 온전치 못하고 광기서린 그게 굉장히 꺼림칙한 느낌.
쿠니무라준이 진짜 한 30퍼센트 살린영화
그걸 생각한 감독도 천재지
이게 전부지 이거빼면 뭐...
@devilofthekorea그건 절대아님
@user_wtf946황정민이 반
난 다 충격먹었는데 특히 저 뒤에 잔잔히 깔리는 음악... 저거때문에 미치는줄 알았음 심장을 막 점점 조여오는 그런느낌때문에 굉장히 쫄면서 봤음
대화중에 그냥 가겠다? 에하하하핳하 누가 널 그냥 보내 주겠데? 졸라 살벌해
01 yaingban 그랬는데 진짜 졸라 열심히 뛰어서 잘 빠져나가고 잘먹고 잘살았으면 꿀잼
악마 : ??..하야이
@@legend-3036 하야이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을때 진짜 소름이던데 악마웃음같아
둠가이 형님이 갔다면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물론 악마가....
@@월E-p9i 악마: 사려주세요........
2:34 와 연기 너무 대박이야 ㄹㅇ
그냥 저의 개인적인생각으로 악마는 의심을 먹고 자란다라는 장면을 연출한게 아닌가 합니다
신부는 처음 동굴에 들어올때는 이 사람이 악마라고 확신하고 들어옵니다 힘이 많이 약해져잇는 악마는 대화를 함으로써 말로써 현혹합니다 처음에는 악마라고 확신하던 신부는 니가 사람이라는 증거를 밝히면 그냥 내려가겟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이미 확신이 의심으로 바뀐거지 않을까합니다 그래서 악마는 그 의심을 먹고 힘을 되찾는 장면이지 않을까 하는 저의 갠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맞춤법이런거는 틀려도 봐줘요 ㅠㅠ
이 장면은 인간의 나쁜감정 중 두려움을 표한한건 아닐까? 초반 신부의 악마를 없애기 위한 마음이 강할때는 악마의 모습을 볼수 없었지만 점점 마음속에 두려움이 쌓이면서 악마의 힘이 강해진다 그건 악마의 모습이 점점 변해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모든건 자기 마음먹기 달렸다는거지
이장면 참 기분 더러웠는데 여전히 기분 더럽구만
그게 인간의 본성 아닌가요?
기분이 왜 더러움? 똥먹음?
진짜 몰입도 최고의 영화
나 뿐만 아니라 거기있던 관객 모두가 숨죽이고 진짜 몰입하면서 봄.
형사가 악마집 뒤질때 다들 몰입하면서 보다가 가면 갑툭튀장면 나올때 어떤사람이 비명질러서
그때 다들 흠칫놀라고 '아 이거 영화였지..'라는걸 깨닫게 될 정도로..
그게 접니다..저도 모르게 아이 ㅅ발 해버렸음...정말 죄송합니다...
3:11 악마들이 흔히 성직자들 조롱할때 쓰는방법
뭔의미인데?
악덕 네 아니에요
많이 보셨나봐요 흔한가보네
컨저링 시리즈나 서양 공포영화 검은 사제들 보면 저렇게 성경구절 인용하거나 기도문을 꺼꾸로 외우거나 십자가를 뒤집는 행위들을 해서 성직자나 종교인들을 조롱하죠. 기독교인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모욕감을 주는 신성모독행위입니다.
@악덕 제자들이 예수의 부활을 의심하자 예수가 자기 손에 십자가에 박혔던 상처를 만져보라면서 믿음을 가지라고 말하죠. 그걸 본뜬 것 같네요.
명장면은 명장면이다. 심심할때마다 보게되네 ㅋ
쿠나무리 준 섭외 진짜 잘한거같아요. 연기 너무 잘하시는거같음
저도 킬빌에서 잠깐 출연했을때 연기 잘한다는 생각은 잠깐 헀었는데, 곡성보고 와~` 진짜 감탄했음... 연기 끝판왕
처음 곡성을 봤을 때는 악마가 악마 그 자체로만 각인되었다면 다시보니 악마의 명대사가 인간의 본질을 그대로 빼다박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50 신부 꿈뻑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길 왜 간거야..
ㄹㅇ 존나찐따새끼임
교회에서 기도드리다가 홀렷음
결국 똥인지 직접 먹어봐야 아는 인간이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서로서로 도와가며 살아야합니다인간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니까요
그 나약함을 들쑤시고 등처먹는 존재 또한 인간
이 영화가 진짜 무시무시한 지점은 이 모든 참극이 합리적 이성의 논리로도 신성에 기반한 믿음과 섭리로도 설명이 안될때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한지를 보여준다
이성규 너가 멍청해서 못알아 듣는듯...
진짜 수능 영어 지문같다
쉽게 다시 문장을 써봄
이 영화의 정말 무서운점은, 극중에서 일어나는 모든 참극이 합리적인 이성적 측면과 종교적인 초자연적 현상의 모두로도 이해가지 않을 때 인간은 그앞에서 얼마나 무기력해지는지 보여준다
이성규 저기 대답좀 해봐...
이성규 아니 봐바 문장을 보면 그래 니가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있을거야 니가 챡을 볼때도 그렇고 근데 그 문장을 보고 추측하는거야 니가 영어 시험 볼때 단어하나 모른다거 틀리는일 은 ㅇ거의 없어 그니깐 그문장을 읽고 생각이 추츧해봐라 알았지?
믿고 싶은대로 믿는거지.. 쿠니무라 아저씨가 너가 나를 악마로 믿으니 내가 악마라고 하는 거임.
하지만 신부가 돌아가기 싫다고 한적도없는데 누가 돌려보내주겠데 라며 못가게함 악마 맞음
@@grendouglas3613이미 오기전부터 악마라고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외지인은 악마가 된거
쿠니무라 준 여기서 연기한거 보고 .. 일본 영화가 잘 안되는 이유가
배우가 문제가 아니라 감독과 영화 품질 자체가 문제라는 걸 깨달았다.
쿠니무라 준 연기 좋아하는데 그동안 연기한것들 중에서 여기서가 진짜 최고였다.
일본영화가 한국영화 위인데
@@성이름-l3h1q 나도 일뽕이지만 이건 정말 맛간 놈이군
@@kiidiwiidwiwi 전세계 상받는게 압도적인 차인데 뭔 개10소리냐
@@user-cds1818 그럼 한국이 일본보다 올림픽 메달순위 높으니까 스포츠 더 잘하는거임??
@@ilsujang1883 응 당연한걸 전체 스포츠에서 잘할때있었지 ㅋ 지금은 순위밀리고 처발릴때고
곡성에서의 가장 명장면 ...
뭔가 서양의 악마를 동양에 먹히게 잘만듬
콩유린 악마는 서양이든 동양이든 비슷한 묘사로 기록되고 있음.
콩유린 저 악마의 모습은 실제 일본 '오니'라는 도깨비(악마)의 얼굴이랑 너무 똑같음.
뭔가 일본 공포영화에 나올거같이
서양 공포영화에만 나오던 악마숭배같은걸 잘 녹아들게 만들음
@@arcane2060 도깨비는 악마가 아닌데요? 도깨비가 아니라 요괴겠죠
이 장면이 그 어떤 공포영화 장면들 보다도 무서웠음.. 진짜 두려움으로 날 조여오는 느낌 .. 지금도 보지는 않은 채 글만 남깁니다..
마사니....와타시타...
이 부분에서 소름이 쫙 돋음...
진짜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고있는 악에 대한 원초적 공포감을 이끌어냄
■■ 진짜 악은 무명입니다.
일본인은 그 악을 위해 죽으면 3일만에 악마로 부활시킨다는 언약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버섯으로 흉측한 모습으로 미처 사람을 죽이다 자신도 죽게됩니다.
무명의 타겟은 곽도원과 그 가족이고..
목표는 곽도원의 죄로 인해 그 가족이 몰살당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무명의 시험은 의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할매가 그러는데 그 일본놈이 범인이냐"
하며 곽도원의 마음속에 일본인에 대한 의심을 심어주고, 맷돼지를 먹는 일본놈을 보여주며 곽도원이 그 의심을 자신의 경험으로 전환시키게 만듭니다.
그리고 낭떨어지에 떨어진 일본인을 인도하여 결국 곽도원의 차에 치여죽게 만들면서, 곽도원의 죄를 완성시킵니다.
그리고 곽도원에게 말합니다.
"니 딸의 애비가 사람을 의심하고, 죽이려하고, 결국 죽였으니까"
곽도원은 "그건 내 딸이 먼저 아팠기 때문이지.. 그것이 어떻게.."하며 항변하지만 효진이가 아팠던 것은 실상 버섯때문이었고, 효진이를 아프게 만든 범인으로 일본인을 확신하게 된것은.. 무명의 함정이었습니다.
이런 맥락으로 곽도원이 차에 치인 일본인을 낭떨어지로 밀쳐내자 화면은 그 모든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무명의 모습을 보여주고.. 동시에 일광은 "버럭지같은 놈이 미끼를 샘켜버렸고나" 독백합니다.
무명의 함정은 계속 이어집니다.
잠에서 깬 곽도원이 집에 효진이가 없는것을 알아차리고 마을을 헤메다 무명을 만납니다.
무명은 "귀신이 덫에 걸리면 저 집 닭이 3번 울것이여. 그때까지 참어"하고 또한번 곽도원의 의심을 시험합니다.
지금까지는 "니 딸에게 생기는 불행은 남을 의심하고 죽인 너의 탓"이라면.. 이제부터는 "니 딸이 온 가족을 죽인것은 내 말을 믿지않았던 너의 탓"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곽도원은 무명을 믿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무명의 말대로 일본놈을 처단했지만 효진이의 불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무명은 효진이의 머리핀도 갖고 있고, 마지막 닭이 울기전에는 순간이동으로 곽도원의 소매를 잡으며 "사람이 아닌 존재"로의 자신을 드러냅니다.
곽도원 입장에서는 지금껏 일본놈이 귀신인줄 알았는데 정작 귀신은 무명이었단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곽도원은 무명의 경고를 뿌리치고 집에 돌아가지만 이미 아내와 장모는 효진이에게 죽임을 당했고, 자신 역시 죽임을 당합니다.
결국 곽도원의 의심으로 인해 그 가족이 모두 죽게됨을 이룬 무명은 "사람은 그 스스로의 죄로 인해 서로 죽고 죽인다"를 증명하게 됩니다.
일본인은 "악의 하나님"을 위해 죽으면 "악의 아들"로서 부활한다는 신앙으로의 언약을 받았을뿐, 무명이 자신이 숭앙하는 "악의 근원"인지 그가 동굴에서 부활할때까지 깨닫지 못합니다. 일본인까지도 무명을 효진이를 구하려는 "선한 마을신"으로 착각하고 있으며, 이것은 일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무명은 임무가 완수된줄 알고 효진이의 집에 사진찍으러 왔던 일광에게 "여긴 뮛하러 온겨?"하며 쫒아내면서도, 동시에 두려움에 떨던 일광이 곡성을 탈출하는 것도 나방떼로 막아선 것입니다.
결국 무명은 효진이와 그 가족을 희생양으로 삼아 일본인을 "악의 현신"으로 재생 부활시키며 비로서 "악의 3위일체"를 완성시킨 것이고, 이것이 무명이 애초부터 이 모든것을 이루어간 목적입니다.
저 대사와 저런 연기도 엄청나지만, 저런 분위기를 만들고, 저 장면을 만든 감독도 미친 사람이야,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할 말조차 없게 만드는 명감독.
집가는데 자꾸 아쿠마 생각나서 뛰어들어갔었지....
이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었
보쿠와 아쿠마다!!
마사니 와따시닭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헤헤헿니ㅣ
이수지 내얼굴을 하루에 3번보면
악마는 사라진다
향묵 그게 인간인거죠.
2:46 표정 돌변하는거 개서름..
솔직히 오컬트로서 곡성 >> 파묘 임.
곡성은 토속 신앙과 샤머니즘의 신비주의와 리얼리즘, 과거 일본 침략주의의 기억으로부터의 공포를 교묘히 넘나드는 수작인데, 비슷한 소재를 놓고 오컬트 장인인 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전작인 사바하보다 오히려 후퇴한 느낌임
비교가 안되지
이래서 우리는 내적으로 강인해져야 합니다. 제가 기독교인인 것을 넘어서, 한명의 인간으로써, 의심과 불신 그리고 확증받길 원하는 집착으로부터 내적으로 맞서 싸울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거죠. 그게 힘든길이라 해도 말이에요...
기독교인인 저도 그 사실을 알기때문에 저도 그럴거지만, 종교인이 아닌 일반인인 여러분들도 현혹되지 말고 내면을 굳건하고 강직하게 지닌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쿠니무라준은 일본영화에서 의외로 평범한 가장역할을 많이하는거같은데 나홍진 감독이 쿠니무라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출연시킨거같다
감독의 제대로된 역할
천호진 배우님이 맡아도 어울렸을듯
@@tw-sw7fl전혀... 베테랑 부당거래 계속생각나서 몰입 망쳤을거야
협곡유저 보고온사람?
너도?
오 오태식이
나
지리노
ㅋㅋㅋㅋㅋ 어케 알았노
1년 반이 지났는데도 정말 명연기다.
1년 반?
@@chldnqhd 헷갈리셨나보내 ㅋㅋㅋ 이영상 올린지 1년반 ㅋㅋㅋㅋ( 2017. 8. 4.)
@@JS-Jeong 이 영화 나온지 2년반(2016.5.12.)
@@chldnqhd 영화말고 영상요 이영상보고 곡성 봤씀다 OK?
4년전 댓..
의심하지 말라...너의 믿음을 의심하지 말라 보지 않고 믿는것이 참된 믿음이라...라는 문구를 악마가 이용해서 신부를 타락시키고 가지고 노는거죠..악마가 예수의 손바닥의 자기희생으로 만들어진 상처까지 흉내내며 철저하게 가지고 노는 장면..
나를 만져보라
박진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잣말은 페북에다가 써
박진호 ㅇ 예수님 계셨어~
역사공부 안하냐? 예수는 실존인물이다 바보냐?
히3:12절에, 믿지 아니하는 마음은 악심 이라고 말씀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중에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 악한 영들로부터 우리에게서 불신이 나오지않도록 매일 영적싸움하는겁니다. 불신하지말고, 오직 주 나의 하나님을 믿읍시다. 하나님께서 지금! 이글을 읽는 당신의 마음까지 다 알고계십니다. 당신의 상황과 기분, 생각까지 얼굴과 얼굴을 보는것처럼 지금도! 다 아십니다. 예수 께서 우릴 위해 죽으셨죠. 이것을 믿는자가 이기는겁니다.
예수는 실존 인물이었지만, 중동에서 태어난 유태인. 그냥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음.
악마분장 퀄리티함....만약 악마가 존재한다면 저 모습이 아니였을까 싶을정도임
어허
저거 악마아님 일본요괴 텐구인데 텐구는 타락을했다고함 일본에 가톨릭이 들어올때악마를 텐구를빗대서 설명해줬다고함
@@한국의최고낭만파 지가 자기보고 악마라는데요?
@@롤체-s1p 지보고 텐구 라고 하면 더이상해 텐구보다 악마가 더 알여진 이름이잖아
무슴 텐구임 ㅋㅋㅋㅋ텐구는 코가 엄청 크고 날개가 달렸잖음 그리고 뿔없음 저건 그냥 악마임
연기 진짜 잘하네 진짜 악마의 속삭임같음
웃는소리에 악마소리겹쳐들린다
신부역할 하신 배우분 연기도 명품이었습니다^^
ㄹㅇ 찐으로 겁먹은거같음 마지막에
무섭다못해 멋있는 지경이네 ㄹㅇ 연출...
2:50 이때 아차 싶더라고...
몇년전 인도에서 그나마 정전이 잘 안되는 지역에 살았을 때, 저녁에 홀로 집에서 곡성을 보고 있는데, 일본인이 막 빨간 눈으로 악마의 정체를 드러내기 직전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서, ... 온 몸이 경직되고 너무 무서워 아무런 소리조차 내지 못했던 경험... 이 장면을 볼때마다 그때 그 섬뜩한 경험이 떠오른다! ㅠㅠ 그나저나 곡성 최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진짜 개 무서우셧겟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칵! 내 마음속 저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출 너무 좋다 진짜......
누가 널 그냥 보내주겟데?
개공포.
Collaroy Plateau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Boy~❤️
@Collaroy Plateau 내가 내 손으로 응징하고픈 부당한 사건은 내 눈에 더 얄미운 모습이 되어 가며 나를 더욱 바짝 약 올림으로써
그렇게 나를 그 자리에 더욱 세게 잡아 놓는다. 속이 좁아져 눈이 고정됐기 때문이다.
자막에 뻔히 대라고 나오는데 ㅠㅠ
원래 시나리오로 가면 신부가 낫으로 죽이고 패닉에 빠진상태로 나옵니다
@@순용김-c1l삭제장면에선 황정민이랑 걍 곡성 떠나던데
이장면보고 한동안 밤에 잠을 못잠 딱히 비주얼적으로 무서운장면은 없는데 분위기랑 심리전이 압도 되서 너무 무서웠음 ㅜㅜ
진짜 분위기로 공포를 느끼게해준 몇 안되는 역대급 명작인 영화였음 공포영화하면 대부분 갑툭튀로 놀라게만 하지 그 특유의 공포스러운 느낌을 주지는 못하는데
아리에스터 고고고
이런영화좀 많이나왔으면
악마라는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공포와 더불어 갖고있던 믿음과 안전장치의 붕괴에서 오는 공포까지 합산된 그런 공포
아직도 기억난다. 가족 4명이 함께 봤던 영화. 그 중에 가장 긴장하며 봤던 씬.
엄마아빠는 불쾌하다며 쉽게 잠을 못 주무셨으며 동생은 울면서 내 방에 와서 잤다.
특히 이 씬은 정말로 기분이 나빴다.
한국일본 떠나서 작품을 진짜 좋아하는 배우신거 같아요 b
근원적인 공포를 느끼게 하는 장면이 아닐까 함
숨 쉬기가 힘들었던 띵장면
JUN KUNIMURA is well known and one of the best Japanese actor. He has been in showbiz through many decades. His works not only japanese movies but he also participated in Hong Kong , Hollywood and Korean movies too.
His performance in " The wailing " gave the audiences shrivering and frighthened toward his myterious charisna.
Jun Kunimura used to play with Chow wan fat in " Hard boiled " and " Kill bill " with Uma thurman
내는, 내다.
영화 내내 저 할배 인간 아니라는 힌트를 한 90%정도는 줌.
근데 나머지 10%를 애매하게 던져서 관객이 '뭐지? 혹시 인간인가?' 싶게 만듦. 왜냐면 관객들도 어쩔 수가 없는게 그동안 반전있는 스릴러 장르 영화를 많이 봤을 테니까 감독이 애매하게 던지면 일단 의심하고 보는거. 이 함정 때문에 대놓고 힌트를 줘도 악마라고 확신을 못함. 미끼를 딱 물어버린 것.
막판에 악마를 아예 대놓고 보여주면서
'에라이 그만큼 보여줬는데도 끝까지 모르냐?' 시전함.
판단할 때 거의 확실한 쪽과 아닐것 같은 쪽이 대립하면 그냥 깔끔하게 확실한 쪽을 따르는게 맞는데도, 미끼 몇개 던져서 조금만 헷갈리게 만들면 끝까지 갈피 못잡고 긴가민가하는게 인간의 어리석은 습성임. 사실상 악마는 신부가 아닌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농락하고 있는 셈.
어딘가 숨막히는 동시에 소름도 돋았던 장면.
곡성은 극장에서 봤기에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악마는 결국 컬렉션(?) 더 추가 하게 된거네요.
신부 아니고 부제임 당연히 아직 믿음이 부족할수밖에
연기 소름 이였음 ㄷ ㄷ ㄷ 진짜 뛰어나고 연륜이 있는 연기
연기 지린다;;;; 맨날 야쿠자역으로만 알았는데 이런 작품에서보니 색다르네
이게 진짜 영화가 대단한게
이당시에 페북에 온갖개봉영화들 스포가 낭자해서 누가 악인인지를 알고 영화를 봤는데도 헷갈리더라
순간 봤던 스포가 구라였나? 싶을정도였음
ㄹㅇ ㅋㅋㅋㅋㅋ
이 때쯤 페북스포 추억이지ㅋㅋㅋㅋㅋ부산행 포스터에다 누가 살고 죽었는지 쓴거 기억나네
와타시다 존나중독성쩌네
ASMR
웃음소리도 개중독됨 뭔가 리듬감 있음
진짜 이런 영화가 한국에서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이 장면은 진짜 아직도 겁나서 보기가 어렵다
내용 결말 다 아는데다 악마의 모습과 던지는 대사까지 전부 알고 잇음에도 몇년이 지난 지금도 정면으로 마주하기가 너무 어려울 정도로 심리적 공포감이 엄청남 ;;
B급 공포영화들이 뭔가 갑툭튀해서 깜짝 놀래키는 점프스퀘어는 놀래고 나선 기분이 나쁠 정도로 재미가 떨어지는데
곡성은 그런 장면 없이 오로지 분위기나
영화 내내 던지는 떡밥 등으로 사람 혼을 빼버림
내 개인적 순위로 공포영화,오컬트 장르 쪽은 여전히 곡성이 1위임
저일본인남자애 어캐되나요죽나요
영화관에서 혼자 심야에 이거보고 진짜 며칠동안 후유증 씨게 남았던 게 생각나네
쿠니무라 준은 이영화를 위해 진짜 악마가 된게 아닐까 ㅎㄷㄷ
이런 배우가 본토에선 진격의 거인 실사화나 찍고있으니....
일본 영화계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진짜 연기 참 잘하신데 진짜...일본 영화는..으
이시하라 사토미도 진격거 그 안경잽이 여자로 나오더만. 실사화 쓰레기에 중견배우, 탑스타들이 조연으로 들어가고 있음. 정말 끔찍함......만화-애니의 영향력이 너무 비대해져서 다른 대중문화 전반을 퇴보시키는 꼴임
진격의 거인 무시함?ㅋㅋㅋㅋㅋㅋ 애니가 영화보다 밑이라는 편견이 깔려있네ㅋㅋ 그냥 문화 미디어 믹스로 봐도 한국에서 진격의 이상의 스토리있는 미디어가 있냐?ㅋㅋ
@@bby2958 응 한국 드라마 영화 애니 전부 진격거ㅜ하나한테 다따임 ㅅㄱ
곡성보고 집에 버스타고 가는데 느낌이 정말 묘했음 온몸에 힘이 다빠져서
아무도 믿을수 없다는 거랑 암울한 엔딩이 참 인상적이였다
오 저도 이 영화 본 날 기운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일본인 할아버지 연기력보소..
동굴 속에 신부가 들어간 유일한 이유: 배역중에 일본어 할줄 아는 배역이 신부밖에 없음.
아닌데? 저 악마도 일본말 할줄아는데?
@@user-iu4mv3ti5m 아니..ㅋㅋ 쟨 일본인이고
@@슈슈-z9x 그래서 할줄알자너
신부x
부제o
부제는 신학교 10년가운데 졸업 직전이긴 하지만 아직 졸업한건 아님.
그래서 아직 신부는 아님. 영화 중간에 부제라고 나옴
덧붙여서 신부가 아니라 부제로 설정한 것도 감독이 의도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신부보다 부제가 아직 신앙적으로 믿음이 완전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악마에게 흔들리고 의심할 수 있으니.
검은 사제들에서도 강동원이 부제 역할 아닌가요?? 그게 그건가
@@junkim9229 네 맞아요 강동원이 연기한것도 신학교 졸업직전의 부제에요
이부분 영화관에서 보다가 진짜 숨멎을뻔했음
온몸 정지상태로 입틀막하고 숨도못쉼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말고도 모두가 그러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
사람의 믿음에 대해 묻는 영화가 아닐까싶네요. 어떤 실체에 대해 알고자하고 다가가고싶어하지만 결국 자기가 믿고싶어하는데로 믿어버리는.. 인간의 나약한 믿음이랄까요. '저 사람이 온 후부터 우리마을에 사람이 죽어가..' 근거없는 소문으로 시작해 그 소문이 진실이 되어가는건 그게 분명 맞을거다라는 확신과 믿음으로부터죠. 의심이 확신이 되고 믿음이 될때, 본질을 냉철하게 볼수 없게되는지를, 마지막엔 종교적 믿음까지 확장시켜 우리에게 질문을 마구 던진건 아닌가싶네요
김소영 의심을 주제로 영화를 풀기위해 성경을 인용했다고 하더군요
믿음은 지식보다 위에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영적 영역입니다. 순전히 요즘 사람들처럼 "난 악마,영혼,신 같은것은 믿지 않는다" 라고 떠드는 자들은 무지한겁니다. 그들은 과거의 형이상학적 사실들, 증명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전제를 믿고 있으면서도 영적인 것은 믿지 않습니다. 모순이죠. 악한영에게 눈이 가려진겁니다.
남자 니가 무지하고 나약한듯ㅋㅋㅋㅋ개소리하고 자빠졋네
김재민 미친놈 개소리는 니나 쳐하지마라. 나는 니같이 댓글에 시비거는 새끼들이 제일싫어 ^^
남자 영적인 형이상학적인 현상들을 믿는다고 치더라도 그게어째서 신과 악마와같은 기독교세계관을 믿어야한다로 귀결되는걸까요?
그리고 믿음은 지식보다 위의영역이라는건 무슨의미이신가요? 님이 말한믿음은 종교적인 신앙이라는뜻인가요 아니면 그것을 포함한 넓은의미의 믿음인가요?
악한영에게 가려졌다고하셨는데 인간이 영을 대함에있어 그것이 선한지 악한지는 무엇을기준으로 판단할수있을까요? 선하다고 믿어야하나요 악하다고믿어야하나요. 과연 영화에서 악마가말하는것처럼 우리는 우리가믿고싶은대로믿는걸까요?
님이 뭔가아시는것처럼 적어주셔서 물어보는겁니다 궁금증좀풀어주시겠어요?
웃으면서 내가 너를 보내준대?하면서 웃을
때부터 뭔가 잘못된것을 알았다
눈이 빨갛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무섭다니…
쿠니무라씨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 너 대리냐?
성직자님도 공포에 떠는 연기 최고
영화관에서 보았을때 악마가 신부 한테 내가 그냥 널 보내준다했어? 라고 한 장면이 진짜 제일 소름돋았음
한국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출 헐리우드에서도 이런 연출은 본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