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실력이 모자라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그냥 들어보면 딱히 큰 문제가 없다고 느낄정도라고나 할까요? 다만 세계 정상급에서 피터지게 싸운 소프라노의 입장에선 저런 디테일한 것 하나하나가 신경이 엄청 쓰이겠지요. 사실 저런식으로 발음을 정확하게 해줘야 '독일의 호흡'이 완성되어질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독일가곡이 보통 그냥 부르는 것으로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탈리아는 발음 자체가 밝고 레가토 하기가 매우 쉬운반면 독일어는 정확하게 발음을 해줘야 하는 자음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탈리아노래가 잔 가지가 없이 굵고 긴 히페리온같은 나무라면, 독일노래는 가지도 많고 잎사귀도 많은 아름다운 나무같달까요. 이런 디테일한 모음과 자음을 합한 발음 하나하나를 전부 세심하게 신경써서 발음하고 내 것으로 만들면 만들 수록 독일 가곡은 완성도가 매우 높아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연습을 하면 할 수록 실력이 확연하게 늘어나는 게 독일노래의 엄청난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으로 독일어 발음으로 노래할때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어요. 다른 유투브에서 봤던 마스터클래서에서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가 윗입술을 들고 부르는것을 강조했던 기억이 나요. 근데 독일어를 모르니 뭔말인지 몰랐는데, 이번에 해소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영상을 보니 제가 소리를 띄워서 부르는것 같네요. 호흡으로 연결이 안되니 숨도 빨리 빠지고 레가토도 안되고. 전공자도 아니고, 4-5년 레슨을 받아도 참 갈길이 멉니다. ㅜㅜ 독일 가곡을 배우고 있는데, 발음이 정말 난제예요. 저 학생 심정 너무 이해됩니다. ㅜㅜ 발성을 위해서 이탈리아 노래부터 연습을 많이해야한다고 누군가 말하는데, 저는 독일 가곡 부르는게 너무 좋아요. 옳은 발성을 위해서 꼭 이탈리아곡으로 불러야 할까요? 아. 그리고 또 하나의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고음은 괜찮은데 소리가 가볍고 비브라토가 부족합니다. 비강 공명을 통해서 비브라토를 찾아야 하나요? 그렇다고 인위적인 비브라토는 하고싶지 않아요. 턱을 떨면서 연습하면 좋아질까요? 다른 영상에 본 몇 소프라노는 턱이나 혀가 떨리면서 비브라토가 생기는것처럼 보여요.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댓글을 통해 저도 힘을 얻습니다! Q.옳은 발성을 위해 꼭 이탈리아 곡으로 불러야 할까요? A. 아니라고 대답하고싶네요! 이탈리아 가곡 혹은 독일 가곡 상관없이 좋은 발성으로 노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가곡이 발성에 도움이 안된다는 잘못된 생각인것 같습니다! 두번째 질문에는 제가 직접 들어보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네요... Bhanda님의 음악 응원합니다!
![[한글] 성악발성, 고음내는 방법? 파사지오, 호흡, 압력, 오페라 발성, 성구전환, 열린소리, 성악, Passaggio,](http://i.ytimg.com/vi/IR5iHfz8ckQ/mqdefault.jpg)
![[한글] 성악발성, 고음내는 방법? 파사지오, 호흡, 압력, 오페라 발성, 성구전환, 열린소리, 성악, Passaggio,](/img/tr.png)
정말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보충설명까지 큰 도움이 되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진심어린 댓글 저도 감사합니다! 화이팅!
학생이 실력이 모자라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그냥 들어보면 딱히 큰 문제가 없다고 느낄정도라고나 할까요? 다만 세계 정상급에서 피터지게 싸운 소프라노의 입장에선 저런 디테일한 것 하나하나가 신경이 엄청 쓰이겠지요. 사실 저런식으로 발음을 정확하게 해줘야 '독일의 호흡'이 완성되어질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독일가곡이 보통 그냥 부르는 것으로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탈리아는 발음 자체가 밝고 레가토 하기가 매우 쉬운반면 독일어는 정확하게 발음을 해줘야 하는 자음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탈리아노래가 잔 가지가 없이 굵고 긴 히페리온같은 나무라면, 독일노래는 가지도 많고 잎사귀도 많은 아름다운 나무같달까요. 이런 디테일한 모음과 자음을 합한 발음 하나하나를 전부 세심하게 신경써서 발음하고 내 것으로 만들면 만들 수록 독일 가곡은 완성도가 매우 높아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연습을 하면 할 수록 실력이 확연하게 늘어나는 게 독일노래의 엄청난 매력인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학생이 좋은 자질과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등 어떤 노래든 언어와 발음에 대한 집착은 포기하면 안되겠죠.. :) 긴문장의 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정말..많은 공부가되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감사 합니다 :)
와~정말 좋은영상입니다👍
끝까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다음 영상도 만들어주세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거의 마스터클래스 지도를 직접받는 수준의 설명과 반복에서 느끼는 미묘한 차이까지. Wunderbar!!!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다음도 기대됩니당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으로 독일어 발음으로 노래할때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어요. 다른 유투브에서 봤던 마스터클래서에서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가 윗입술을 들고 부르는것을 강조했던 기억이 나요. 근데 독일어를 모르니 뭔말인지 몰랐는데, 이번에 해소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영상을 보니 제가 소리를 띄워서 부르는것 같네요. 호흡으로 연결이 안되니 숨도 빨리 빠지고 레가토도 안되고. 전공자도 아니고, 4-5년 레슨을 받아도 참 갈길이 멉니다. ㅜㅜ
독일 가곡을 배우고 있는데, 발음이 정말 난제예요. 저 학생 심정 너무 이해됩니다. ㅜㅜ
발성을 위해서 이탈리아 노래부터 연습을 많이해야한다고 누군가 말하는데, 저는 독일 가곡 부르는게 너무 좋아요. 옳은 발성을 위해서 꼭 이탈리아곡으로 불러야 할까요?
아. 그리고 또 하나의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고음은 괜찮은데 소리가 가볍고 비브라토가 부족합니다. 비강 공명을 통해서 비브라토를 찾아야 하나요? 그렇다고 인위적인 비브라토는 하고싶지 않아요. 턱을 떨면서 연습하면 좋아질까요? 다른 영상에 본 몇 소프라노는 턱이나 혀가 떨리면서 비브라토가 생기는것처럼 보여요.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댓글을 통해 저도 힘을 얻습니다!
Q.옳은 발성을 위해 꼭 이탈리아 곡으로 불러야 할까요? A. 아니라고 대답하고싶네요!
이탈리아 가곡 혹은 독일 가곡 상관없이 좋은 발성으로 노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가곡이 발성에 도움이 안된다는 잘못된 생각인것 같습니다!
두번째 질문에는 제가 직접 들어보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네요...
Bhanda님의 음악 응원합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좋은꿀팁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저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에디타 그루베로바 선생님이 75세로 작년에 은퇴하셨든데...그루베로바 할머니 영상 시간되시면...요청드리겠습니다.ㅎ
네! 준비중인 영상들이 끝나면 자료들 찾아봐야겠네요! 제안 감사합니다!
고수는 힘들거 같고 아는 걸로 만족할렵니다.
아는것만으로도 이미 고수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