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kindling an anti-cancer drug in modern times? The last gift from God, chaga mushrooms.

차가버섯은(학명: Inonotus obliquus)은 소나무비늘버섯과(Hymenochaetaceae)에 속하는 버섯으로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의 지방에 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며 자작나무의 진액을 빨아먹고 산다.
차가버섯은 바이러스에 의해 착상해서 15에서 20년 동안 자라는데, 색깔이 불에 탄 숯처럼 검은 빛을 띄는 것은 멜라닌 때문이다.
버섯 자체가 돌덩이처럼 딱딱해서 망치로 깨부숴야 하는데, 가루로 만들어 커피에 넣거나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차가버섯은 영지버섯과 함께 불이 잘 붙어서 불쏘시개로도 사용했고, 한번 불이 붙으면 오래 머금고 천천히 타서, 원시시대에 불씨를 품고 옮기는 재료로 사용했다.
차가버섯은 각종 비타민과 칼륨, 아연, 철분, 식이섬유, 아미노산 외에도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서 만성질환 예방에 좋다.
차가버섯에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 항암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면역세포에서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해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북부 시베리아인들은 이 차가버섯을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이라고 부르는데, 이 차가버섯을 달여 차로 마시는 지역에서는 소화기 관련 암과 당뇨가 전혀 없었다고 한다.
러시아에서 16세기 경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져왔고, 1951년 소련 과학아카데미 연구소에서 연구를 시작, 현재 러시아에서 공식적인 암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
유효성분이 열에 약해서, 열탕에 넣으면 효능이 떨어져서, 약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에서 저온 침출해야 한다.
하지만 신장에 미치는 악영향이나, 특정 영양소의 흡수를 막는 옥살산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아직까지는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
따라서 전문가와 상의한 후 복용을 해야 할 것이다.
[2분 상식] 코너는 우리가 잘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다른, 그리고 신기한 내용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온갖 잡다한,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그런 상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