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eang 아직 사랑하지만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로 인해 서로가 힘드니까 놓아주는 거죠. 사랑으로 좋음보다는 힘듬이 더 커져버린 관계이지 않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본인 말대로 사랑하는데 보내준다는 게 말도 안 되는 논리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으니까요
머리로는 알지.. 이미 아니라는 걸. 정도 들고 추억들도 많으니 이별 직전에 추억들이나 그사람의 장점들로 어떻게든 마인드컨트롤하면서 이별을 미루고 미룸. 하지만 그런 관계일수록 내가 아무리 참아도 이별은 찾아오더라. 서로 조심하고 더 잘하면 되겠지 해서 버텼는데 아예 없었던 일이 되진 않음.. 그럴바에 내가 이해하기 정말 힘든 일이 일어났을 때 뒤도 안 돌아보고 헤어지는 게 ㄹㅇ 똑똑한거.. 감정보단 이성이 중요함. 괜히 정때문에 추억때문에 계속 만나면 더 헤어지기 힘듦 잊어야되는 추억들이랑 감당해야하는 슬픔들이 더 커지니까
막상 저렇게 헤어지고 나니깐 딱 4일 후부터 가슴이 미어지면서 허전하고 시원하면서 답답하고 오만 잡스런 감정 다 생기고 결국 일주일이 오기전에 울면서 전화하다 술마시고 잠들었다가 다음날부터 잘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들고, 그와중에 나보다 못난 사람 만나길 바라다가 그래도 얘가 정말 행복했으면 하다가 그렇게 무한 반복을 하다가 추억들이 어딜가던 어디있던 온몸으로 마치 파도를 만난것처럼 추억이 전신을 정신을 미치게 만들다가 결국 서서히 지워지는데 이상하게 몇년 몇몇천일을 봤는데, 얼굴이 희미해진다..그렇게 좋은기억과 잘못한 기억만 남기고 잊혀지더라..7년 만나고 헤어지고 진짜 인생덧없단 생각이 가득했었다.
저렇게 울며불며 5년연애하고 헤어진 후, 1년 떨어져있어보다 안되겠어서 다시만나 2년연애하고, 결혼후 12년이 지났네요. 지금은 10살아이가 있지만.. 그래도 아직도 그날이 생생해요. 얼마나 무너질거같이 슬펐는지 ㅎ 아직도 둘이 이 얘기나오면 먹먹해해요. 서로 잘하자고ㅎㅎ 극복하는 연애도 있어요. 힘내세요 여러분.
20대에 이별로 세상 나 혼자 남은 듯 외로움과 슬픔에 빠져 이렇게는 못 헤어진다면서 그녀에게 찌질하게 매달리고 소리치고 또 소리쳐 미안하다며 하루에도 수십번 조울증 환자 마냥 매달려 봤던 그 시간이 참 소중하다. 나이 먹고 지금의 내 감성의 한 켠을 만들어준 그때 그 시절.
@@xxxx00xxxxx 나이와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뜨겁게 사랑했다고 그 후에 미지근하지 않고 여전히 뜨겁더군요. 단지, 어릴 땐 그 나름대로, 나이 들어선 또 그 나름대로의 뜨거움을 존재할 뿐이더라구요. 뜨거워서 데일 순 있지만 그것도 감수하는거죠. 왜냐하면 이 팍팍한 사회에서 사랑만큼 내 삶에 무지개를 띄워주는 것이 없거든요. 그러니 지금도 앞으로도 죽을 때 까지 그 무지개의 뜨거움에 흠뻑 빠지시길 바랍니다.ㅎ
상대방을 이성으로서 사랑하는 감정은 끝났지만 이미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자 또 다른 나 같은 존재가 되어버려서 단호하게 돌아서지도, 더 끌고갈 수도 없는 상태. 내가 상대방 없이 잘 지낼 수 있을지, 상대방은 나 없이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 되는데 헤어지지 않으면 우리 둘 다 망가질 것 같아서 입으로는 끝내자고 말하고 눈으론 미련 가득한 듯이 엉엉 울기만 함. 조금은 거리를 유지하면서 연애할 걸.
이 커플 보면서 나의 연애들 중 미숙했었던 어느 연애가 생각나서 남일 같지 않았어요 진짜 웃긴 장면도 많았고 숨이 턱 막히게 하는 부분도 많았고 그래서 참 행복했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참 나쁘기도 했어서 그렇게 서로를 옭아매고 있던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나의 지금 간다는 대사도, 잘 지내 잘 지내보자는 둘의 말도 어쩜 이리 마음에 와닿는지 어떤 마음인지 잘 느껴지네요
정이 무서워요.. 미운 정도 마찬가지.. 머리론 서로 안 맞아서 힘들게 하니까 헤어져야 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데 좋았던 날 추억 기억들, 헤어지고 힘들어할 상대 모습 그리고 나 또한 한동안 힘들 것에 대한 두려움 뭔가 그동안 애정 가지고 만나온 시간에 대한 아쉬움 모든 걸 묻어두고 새로운 시작을 하고 또 누군갈 알아가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시간이 지나고 지나도 잊히지 않고 계속 생각나면 어쩌지 싶고 (이건 그냥 이기적이지만 나랑 헤어지고 새로 만날 누군가 떠올려 보면 조금 심술도 나고 이 사람보다 좋은 사람 못 만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내심..) 진짜 단시간에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떠오름 눈물 주르륵
저정도로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냐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내 경험으론, 머리론 헤어져야 하는 이유가 너무 많아서 헤어지기로 함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건 아님 단지 오늘만 보고 연애하기엔 여전히 좋음....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진다는건? 좋긴좋은데 연애 한창때처럼 미친듯이 사랑하진않음 사실 여전히 미친듯 사랑하면 못헤어지지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서로 놓기 힘들어 하는건 정이 큰거 같음 ..너무 내 삶 자체였던 사람을 내손으로 지우는게 쉽지 않으니..
여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것은 꽃 같은 나이에 기다리질 못 할 남자를 만나는 것이고 남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 것은 능력이 없을때 평생을 지켜주고 싶은 여자를 만나는 것이다. 최근에 본 댓글중에서 가져와봄 십년사귄 여친 헤어질때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안아보자” 였는데 그때 날씨, 장소, 기분 마치 모든것이 동영상으로 기억에 남아있음. 여친은 우는데 신기하게 눈물이 나지않음. 하지만 3년간 이별의 고통이 이어짐.. 😢
나도 10년 사귀고 헤어지는 날 서로 카페도 가고 걸어도 다니고 밥도먹고 했는데 중간중간 대화하다 울컥하면 글썽거리고 나도 슬펐지만 우는 널 달래기 위해 울지말라고 나는 눈물 참았는데.그렇게 헤어지고 집 가는 길에서라 눈물 터트렸는데...벌써 헤어진지 2년째네.. 넌 이제 다담주면 결혼하네. 행복하게 잘 살아.
최대한 감정이입해서 뭘까 하고 보려는데 “P면서 일찍 와서 기다리고” 에서 몰입 바로 깨짐 ㅋㅋㅋ mbti 진짜 미치겠다 ㅋㅋㅋㅋ + j는 판단형 p는 인식형입니다. 둘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j는 일단 모든 판단을 마친 후 행동하는 경향이 있고 p는 정보가 인식된 후 판단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죠. 근데 약속의 경우는 이미 모든 정보를 알고있고 개별이 인식하고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며 그냥 말 그대로 약속입니다 이미 정해둔 일이죠. j는 잘지키고 p는 잘 안지킨다? 그런거 없습니다. 안지키면 그냥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인겁니다. 경험상 생각해봐도 j든 p든 지킬 놈은 지키고 안지킬 놈은 매번 늦더라구요 그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저는 제가 그런 예의없는 행동을 당하고싶지 않기때문에 일찍 나갑니다 항상 + p입니다
나는 결혼 전에 연애를 딱 한 번 해봤는데, 6살 어린 학교 후배였음. 나이 차이가 많이나서 애기라고 부르고 거의 업어서 키웠는데. 나이랑은 반대로 여자친구 분이 상당히 현실적인 성격이었음. 장학금 받고 영어 학원 열심히 다니고 뭐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결국엔 임용고시 합격해서 지금은 선생님 하고 있고. 한참 서로 좋아할 때 자기 저금한걸로 같이 영어학원 다니자고 했을 때, 헤어져야겠다 생각했는데. 나는 그 때 남들 가는 길로는 이미 집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고 연애한다는 핑계로 적당히 학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절반은 졸업 늦게하는 대학생이고 그러다 이제는 결정해야겠다 싶어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돈 벌기 시작함. 지금은 일당 32만원 노가다 반장하고 있고. 커피숍에서 헤어졌는데 내 상황이 우선 너무 힘들고 첫연애다 보니까 너무 잘해주는 그런 스타일로 만나고한게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했음. 서로 울면서 헤어지는데 그 커피숍에서 계단 하나 내려가고 부등켜 울고. 계단 하나 내려가고 또 울고. 한시간 넘게 그 계단 몇 개 내려갔던 기억이 나네. 둘 다 각자 결혼해서 지금은 잘 살고 있고. 한번도 사적으로 연락하지 않다가 얼마전에 우리 어머니 돌아갔을 때,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데 고맙기도 하고 서로 좋게 잘 헤어졌구나 싶기도 하고. 와이프가 누구냐 그래서 솔직히 말하니까 또 이해해주고. 앞으로 서로 연락할 일은 없겠지만, 가끔씩 생각하며 항상 응원함.
저도 7년 만났던분이 있었죠 오랜시간 함께했고 7년이란 시간동안 많이 다투기도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헤어지는 순간마다 헤어졌을때마다 제가 잡았던 기억이 있네요 몇번을 헤어지고 몇번을 붙잡았는지 몰라요 솔직히 기억도 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헤어진뒤 여러분 짧게 짧게 만나다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분에게 그때도 저는 그분을 기다렸나봐요 받아줬거든요 그 당시에 만나던 다른분을 정리하면서까지 말이죠 그렇게 다시 만났어요 잠깐 그러다 마지막 여행간뒤 서로 갈길 갔습니다. 잘지내라는 말을 뒤로한채로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헤어질 인연인데 억지로 잡고 있던게 아닌가 싶기도 그때 내가한게 사랑이었나 싶기도 해요 헤어지고 시간이 흐르면 왜 헤어졌는지 기억조차 안나지만 다시 붙잡아 만나면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아 그랬었지 이런 이유로 우리가 헤어졌었지" 생각나고 다시 잊고 웃기죠 그렇게 아팟는데 이제 기억조차 나질 않으니 지금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 인연은 따로 있는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래된 연인과 반복 이별로 슬픈분들 그거 사랑 아니에요 그리고 헤어지고 아픈분들 헤어진 이유를 본인에게서 찾지 마세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그리고 좋은 인연은 금방 찾아오기 마련이니 자신을 더 사랑해주세요.
권태기 와본 사람은 공감하지 상대방이 싫어진것도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것도 아닌데 그냥 같이 있으면 재미없고 예전같지 않고 만나면 싸우기만 하고 나랑 있는것보다 친구랑 노는게 더 재밌어보이고 다음 데이트가 기대가 안되고.. 나를 위해서 그리고 상대를 위해서 헤어지ㅈ만 그동안 서로 잘해줬고 사랑했었으니까 마지막은 언제나 슬픈거지.. 이젠 옆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있겠지만 그래도 상대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마침표를 찍는 연애..
8년을 만난 사람.. 웃으며 편하게 놓아주자 다짐 했지만 얼굴 보는 순간 땅 보며 서럽게 울기만 했어요 돌아오는 길도 세상 서럽게 목놓아 울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2년을 깊게 아파했습니다 무뎌지더군요 추억에서 기억이 되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고 씻다가, 밥 먹다가, 걷다가 불현듯 갑자기 스치지만 곧 사라지더라구요 장기 연애 커플은 헤어지는데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고 서로의 안녕을 바라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하지만 지나고나면 또 다른 세상, 또 다른 인연이 찾아오기 마련이에요 놓아야 할때 잘 놓아주는것...인생을 배웁니다
7년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질때가 생각나네요.. 사랑한다고 하면서 헤어졌는데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저조차도 겪기 전까지는 이해 못했거든요 헤어진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좋은일이 생기거나 나쁜일이 생기거나하면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에요 잊지는 못할것 같아요 이 사람이 무슨 일을 할지 집안이 어떤지 뭘 잘하는지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순수하게 좋아하고 사랑했던 그때가 참 순수하고 예뻤던것 같아요 잊지는 못할것 같아요 그냥 한켠에 덮어두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이 영상보는데 그때의 우리가 생각나서 울컥했어요
우리 서로 20대를 바쳤지. 정말 너무나 행복했고 또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서로에게 사랑을 주면서도 그만큼 상처도 많이 줬어. 하지만 서로가 많이 그리웠는지 헤어지고 1년이 지났는데도 다시 만났지. 그렇게 1년 더 만나고 결국 우린 완전히 헤어지게 되었어. 너와는 인연이 아니었구나 싶어서 이별을 어떻게든 받이들이려 했어. 일부러 회피해 봤자 나아지는 건 없다는 걸 알아서, 헤어지고 한 두딜간은 슬프면 슬픈 대로 맘껏 울었어. 너를 그리워하고 미워하고 안타까워하고 사랑하면서도 그 마음을 정리하려고 애쓰면서. 4개월이 지났을 즈음엔 많이 괜찮아졌어. 가끔은 아예 생각도 안 날 정도로. 더 이상 눈물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이런 걸 보면 니가 생각이 나. 눈물이 막 터져. 주체할 수가 없이 너무 슬퍼져서, 몇 십분은 넘게 울어. 벌써 헤어진 지 반 년이 다 되어가는데… 너를 잊기 위해, 슬픈 감정을 전부 받아들이고 맘껏 울면서 털어내려고 노력했고, 정말 그동안 많이 울었는데도 나 아직도 너를, 너와의 이별을 생각하면 눈물이 많이 나네… 넌 원래 항상 헤어졌을 때도 내게 연락을 하곤 했는데, 이번엔 한 번도 안 하더라. 너도 아는 거겠지, 다시 만나 봤자 결국 우린 잘 안 될 거고 힘들 거고 또다시 헤어지게 될 거란 걸. 그래서 너도 참 힘들겠지만 연락을 절대 안 하는 거겠구나 싶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고, 보고 싶고, 정말 많이 그립지만… 이런 걸 보면 미친 듯이 눈물이 터질 정도로 니가 많이 생각나고 내 가슴속 깊이 니가 박혀 있지만, 니가 무슨 마음으로 연락을 안 하는지 알기에 나 또한 절대 하지 않으려고. 그게 서로를 위한 것일 테니까. 그래도, 그래도 보고싶다. 목소리 듣고 싶고, 얼굴 보고 품에 안기고 싶어. 그렇게 오래 만났는데도 어쩜… 겹지인 한 명조차 없어서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알 수가 없네. 잘 지내지? 너에게 못다한 말 여기다 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잘 지내야 해. 정말 미안했고 고마웠고 많이 사랑했어. 난 니가 내 첫사랑이라서 좋아. 고마웠어, 진심으로.
그냥 넘어가려다 마지막 '첫사랑' 문구보고 글 남깁니다 저도 오랫동안 알고지낸 첫사랑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락하는 지인중에는 손에꼽을정도로 오래된 친구고요 헤어지고 10년이 지나고 다시 잠깐 만났어요 그러다 아주 안좋게 그 노래가사에나 나올법한 '안녕이라는 말도 못하고' 헤어지게돼서 또 10여년을 아주 힘들게 원망도 많이하며 지내다가 그래도 그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괜찮아지더라고요 간간히 연락을 했었고.. 그러다 4년이 더 지나고 불과 얼마전에 힘들다 보고싶다 하길래 만났는데.. 지금은 함께 있으면 어떻게 이렇게 1분1초가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 있지? 하며 예전 그 어떤 시간보다 행복한 날들을 보내는중입니다 물론 행복해지면 그럴수록 또 어느순간 도망가버릴까 불안하기도 한데 용감히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양파 다비치의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 가사중에 그런말이 있더라고요 '결국 만나야 할 사람은 애써 찾지않아도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되고 헤어질 사람은 아무리 애를써도 언젠가는 끝내 헤어질텐데' 라고.. 전 이 아이가 결국 만나야할 아이라고 믿고 끝까지 사랑해줄 생각입니다 다시만날 운명이라면 볼수도 있을거에요 그게 아니더라도 모쪼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던 날이 생각나네요. 여느 커플들처럼 카페에서 헤어짐을 말하고 버스 정류장까지 같이 걸어갔어요. 그때까지 담담해 보였던 남자친구가 제가 버스를 타자마자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헤어진지 한달 정도 지났는데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 그런데 돌아가도 어차피 우리가 헤어진 똑같은 이유로 또 힘들 걸 알고, 그걸 감내하고 살 제가 아닐 걸 알아서 속상하네요. 헤어지던 시기에 회사 일이 힘들어서 야위었었는데 지금은 잘 챙겨먹고 지내는지 그것만이라도 알고 싶어요. “영상 대사처럼 늘 이름 불러주고 P인데도 항상 먼저 나와 기다려줘서 고마워. 밥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user-et6zb3ks8m 서로 혹은 한명이 권태기가 오고 이상태로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면 둘 다 아프다는걸 서로가 알고있는 상황이지만 오래 사귀면서 많은 시간과 감정을 공유하며 쌓아왔던 정이 그 사람 자체에 대한 조건없는 사랑으로 느껴져요.. 근데 그 조건없는사랑을 붙잡고 이어나가면 다시 아픈게 무한반복되더라구요.. 저도 결국 저렇게 똑같이 헤어졌음. 물론 이 웹드 작가님이 생각한 방향과는 다를수도있지만ㅠㅠ
@@user-ow8ws2sf6f 사실 다 알고있음에도 그냥 답답해서 적게되었네요..머리속으로 헤어져야 서로가 더 안아플거 아는데 그래도 사랑하니까 견디면서 서로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맞춰줘야하는거 아닌가 지금 내 상황처럼,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영상에선 헤어짐의 선택이 맞다고 댓글다시는분들이 많길래 정답을 알고있음에도 답답한 마음에 댓글남겼네요☺️ 고마워요!
8년만나고 헤어진지 1년좀넘었어요 가끔 꿈에 나오긴하는데 전처럼 죽을듯이 울진않아요 살만도하고 그냥저냥 지내요 다만 누군가를 또다시 사랑하고 신뢰하고 정을 주는 그 과정이 쉽지가 않아요 힘들어졌어요 그 사람을 잊은것같기는 한데 누군가와의 시작이 두근거림보다는 귀찮고 또 이별이 생각되는 그렇게 생각이 되어버려서 연애도 하고싶지가 않네요 좋은 남자들은 많겠지만 솔직히 오랜연인이자 친구이자 가족같은 사람을 한순간에 잃어봐서 또 같은 상처를 받고싶지않아서 시작하고싶지도 않고 할 생각도 안납니다 좋은사람이 나타나면 달라질거라는 주변말들이 있지만 솔직히 없을거라는거 잘 알아요 평생느껴본적없는감정 그사람에게 느껴봤었으니까 다음사람이 온다고해도 같을수없을거고 그림자처럼 따라다닐거알아서 전 그냥 이제는 연애도 결혼도 안하고 혼자 편하게 지내려고합니다 그래도 모든 사랑들은 응원합니다
결혼하자던 7년 사귄 전 여자친구... 나와 10년넘게 친구로지내고 서로 의지햇던 친구 그둘이 바람나서 사랑도 잃고 친구도 잃엇죠.... 내눈앞에서 키스하고 목에도 키스하고.... 그 모습을 보고 현실을 부정하며 3개월을 더 만낫지만... 어쩌면 그 3개월이 현실을 받아들이기위한... 그런시간이 아니엇나...싶네요.....7년동안 전여친이 헤어지자 수십수백번 이야기해도 저는 매번 붇잡앗엇고.... 저는 단 한번도 헤어지잔말을 한적이 없엇는데 그일 이후 3개월이 지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 여친에게 헤어짐을 통보하고 나니.... 눈물이 진짜.....퐉 터지면서 오만감정이 다 쏟아져 내리더라구요 출근길에...사람들이 쳐다보던 말던....그냥 지하철역 벤치에앉아 하염없이 울엇엇죠..... 그날아침 갑작스레 회사에 연차내고...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하루종일 집에도 못가고 밖에서 울엇던게 생각나네요...
맞아요 저도 얼마전에 5년만난 남자친구랑 결혼문제로 헤어졌는데.. 싫어해서 헤어진게 아니다보니깐 더 힘드네요..다시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 잘 지낼 수 있을까 다시 연애해서 또 이렇게 상처받게 될까봐 상처받기 싫은 마음이 너무 커요 누구보다 친한 친구이나 연인이자 가족같은 사람이였는데 한순간에 남이 된다는게 참 쉽지 않네요..
오늘 이별 했습니다. 댓글들 보며 제 상황과 빗대어 봤는데 정말 연애란게 힘드네요. 진짜 많이 사랑하는데 관계를 더 이어 나갔다가는 더 상처만 줄 거 같고, 다시 이어 나간다고 해도 잘 해줄 자신 없는 거. 권태기가 오면서 이별 했는데 후련 할 줄만 알았는데 벌써 너무 생각 나네요. 세상에 모든 커플들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6년은 짧게 느껴진 긴 기간이었다. 1년동안 보기 싫을만큼 미웠고, 2년동안 평범했지만 편안했으며, 3년동안 행복했다. 6년중 1년이 미웠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은 적 없었거든 우리는 시작은 보잘거 없었지만 끝은 아름다웠으니까 됐다. 늘 한결같이 행복한 하루들만 계속 되길 바란다.
대구 서울 장거리4년에 못참고 서울상경해서 3년더 만났던 총 7년만난 여자친구에게 "우리 이제 여기까지하자" 라는 말을 집앞에 데려다주며 할때 여자친구는 그날 데이트에서 다 느꼈다고 하며 "많은 추억만들수있어 고마웠어, 잘지내"라는 말과함께 끝냈던 그날이 확떠오르네요.....
20대에 제대로 된 연애 한두번은 꼭 해봐야하는 것 같아요 저도 저렇게 서로 끌어안고 울며 헤어진 전애인이 있는데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이었기에 항상 행복하면 좋겠네요 나와는 힘들었지만 이제 평탄하고 순탄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그렇게 나날이 웃을 날이 많길🙂 내 20대에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이별여행... 서로 사랑했지만 더 이상 만남을 지속한다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을걸 알아서 떠나는 여행인데 참 이성적이란 생각이드네요. 아름다운 이별이란건 없는 법인데 이 철없던 커플은 이별이 다가온 마지막이 되어서야 철든 어른의 연애로 끝맺음을 맺네요. 뭐든지 빈자리가 큰 법인데 평소엔 다소 귀찮기도했을 이나가 현재는 많이 그리울겁니다. 자신만을 좋아해주는 사람은 두번 만나기 어려울테니까요.
나도 이런 이별을 한 적이 있는데 서로 너무 지쳤고 서로의 다름이 이해할 수 없고 바뀌지 않을 걸 알아서 정이 떨어진게 아니라 아 그만하는 게 맞겠다 싶어가지고 둘다 펑펑 울면서 우리 그렇게 안 맞는데 서로 맞추려고 노력하느라 고생했다고 안으면서 얘기하다가 헤어짐 너 먼저가 조금만 더 이러고 있을까 이런 말도 안 하고 서로 얘기가 꿑나고 둘다 바로 갔음 그 이후로 연락도 안 하고 마주칠 일도 없어서 모르는 사이가 된 거 같이 그랬는데…
몇 주전 7년만난 친구랑 파혼을 하며 이렇게 비슷하게 헤어졌네요 정말 이쁘고 착하고 맘도 여린 그런 가족같은,, 평생 함께 하고픈 사람이 였는데 장거리에 직장 문제, 돈 문제 등 복잡한 현실 문제로 헤어지게 되었네요 , 잡을 수 도 없기에 묵묵히 지내다가도 숨 막히는 느낌이 들어요.. 푸념이고, 전할 수 없어 혼자 이렇게 적어봅니다 우리 정말 행복했어 그치? 우리이쁜 추억들만 간간히 기억하며 잊혀지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살아나가자 그리구 부자되서 걱정거리 없이 재미있게 오랫동안 살자! 산청의 모든 약초보다 사랑했다 ㅎㅎ 이 글도 나중에 웃으며 그랬었구나 하며 볼수있는 시간이 오겠지! 잘 살자 최고로 행복하자 !!!!!
댓글 읽으면서 더더욱 잊을 자신이 없어진다... 지금은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힘들어 죽을 것 같아도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언젠가는 생각 안 나는 날이 오겠지 빌면서 버티는 중인데 다들 잊은 척 살기도 하나보다. 가슴 한 켠에 추억으로 묻어야 하는데 그 추억보다 더 행복하고 아름다울 자신이 없으면 어떡하지... 다른 사람을 만나도 가려지지 않고 애초에 다른 사람 만나 볼 생각 조차 안 드는데... 정말 언젠가는 다시 멀쩡히 누군가를 만나고 또 웃고 울고 할 수 있을까
누구보다 나를 지옥으로 몰아내던 내 사람이었는데 헤어지려니까 헤어짐이 나를 살려줄지 죽일지 가늠이 안갔던 그때 주량을 한참 넘기고도 너무 맨정신이라 펑펑울면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고생했다 후회는 안하지? 라고 물어봤었지? 무슨 깡인지 모르지만 죽을거 같아서 그냥 내가 도망가는거라고 붙잡으면 붙잡힐것 같으니까 그냥 헤어지자는 말 받아달라고 했던거 생각난다. 덕분에 난 사랑이 어떤건지 이별이 어떤건지 그 때 제일 크게 배웠어. 내가 얼마나 큰 자존심과 자존감을 포기하고 살았는지 알았어. 한동안은 미친사람처럼 없는 사람인데 특유 향이 자꾸 내 코에 스치더라. 미쳤구나 싶었어. 잘지내냐는 카톡 한번에 모든게 무너져서 수업을 박차고 나가서 화장실에서 울었는데, 지금은 그 모든게 다 꿈같아.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너보다 나를 더 천배로 만배로 아껴주고 사랑해줘 나도 그러고 있어. 너한테 했던 불같은 사랑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해. 종종 꿈에 나오는데 이제 그만 나와주라 꿈에서도 난 사랑을 구걸하거든. 그게 나한테 평생 상처로 남을건가봐
어제 겪은 이별과 너무 똑같네요 아직도 혼자서는 헤어지는 중인데 마음 다잡기가 쉽지 않네 일할 때 빼고 혼자 잠깐이라도 있으면 눈물이 나고 만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더 못해준게 많고 미안한게 많네요 나중에라도 다시 재회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ㅇㅅ야 이제 안녕 항상 행복해
서로 아직 좋아하지만 미래를 위해서 헤어졌다.. 저는 이 말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네요. 서로 맞추어 나가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커플도 있고 자신의 미래가 사랑보다 더 중요한 사람의 차이인것일뿐 정말 소중하고 아낀다면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인지 판단하고 그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저런 경험 안해봤음 이해 못하죠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바뀐 것 같아 보여도, 싸울때나 사랑이 조금이라도 시들해지면 그 안좋은 성향 바로 다시 꺼내져 나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게 되는 상황이 옵니다. 안좋은 습관, 가치관 때문에. 이 사람과의 미래를 그려봤을 때 내가 불행해질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면 사랑해도 이별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사랑에 눈이 멀어 내가 다 감당 해보자 하고 결혼할 수도 있겠죠. 근데, 저처럼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혼은 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일이니까요
사랑해서 이별한다는건 모순이다. 그저 좋게 꾸밀뿐, 이별을 택했단것부터가 이미 사랑이아닌거니까, 돈, 가정, 기타어떤 문제도 같이 해결해나가는게 사랑이지. 그게 아닌건 그냥 사랑이 식었고 식은 이유를 찾다보니 변명이 먼저 늘어선 착각일뿐. 사랑해서 헤어지는거야가 살면서 가장 엿같은 소리라고 당연코 말할 수 있다. 사랑했다면 그 끝은 적어도 이별은 아니다. 감성팔지말자. 7년 연애하다 헤어지고 힘들었지만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고나니, 과거에 왜 헤어진건지 너무 명확히 알게됬다. 사랑해서 헤어졌단건 환상속의 거짓말.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한가 봐요. 저도 7년 연애하고 8년차 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헤어지게 됐네요. 헤어지고싶지 않아서 안간힘을 썼는데 안되더라고요. 이별을 말하지 못하는 상대방을 대신해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 마지막에 포옹하고 헤어졌네요. 이후에 후폭풍이 와서 '왜 내가 내 입으로 헤어지자 했지?'하고 후회하고 많이 힘들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니 그때는 그렇게 하는게 맞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차라리 후폭풍이 안왔으면 좋았을텐데 생각도 해봤지만 그러면 깨닫는 것도 없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그동안 하지못했던 '혼자 보내는 시간'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진작 그랬어야 했던 건데 말이에요ㅎㅎ 아무튼 저의 연애는 그렇게 끝이 난 뒤에 첫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너도, 나도.
아..나도 젊은날 심장이 멈출듯한 이별도있었고 심장이 터질듯한 사랑도있었는데ㅎㅎ 이제는 눈에넣어도 안아플 이쁜 딸아이에 아빠가되었네요 우리 와이프랑 연애했을때 생각많이나네요 지금은 연애시절 설레였던 그런마음은 없어졌지만 내몸에일부?없으면 내가 죽어가는 그런 존재로 내곁에 있네요 두여자 내 목숨을 다해서 지킬테니 항상 행복해줘 사랑해!
5년 만나고 헤어진지 한달째인데 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 영상보고 한참 계속 울었네요 사랑은 하지만 헤어지는 선택을 해야했고 이별통보를 받았을 땐 내 인생에 제일 친했던 제일 좋아했던 그 무언가가 빈 그런 공허함도 느껴져 너무 힘들었네요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살아야겠죠
얼마전에 헤어졌어요... 많은 위로와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 그중에도 제 욕에 써져있더라고요.. 양가 부모님의 의해 헤어지게 되어 저는 아직 마음정리가 덜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면 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울수있까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하루하루가 즐겁지가 않아요.. 아무도 이마음을 몰라줘요.. 10년이라는 장기연애 끝에.. 이별을 맞이하게됬어요.... 지금은 톡도 전화도 디엠도 아무것도 안하는 상황이고 지금당장..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근데 그사람은 절 만날 마음이 없어요.. 저 이제 어떻게 살아가죠..?
어렸을 때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사랑보단 정이 들어 슬픈 것 같네요. 사랑으로 시작했다가 정으로 변화하여 끓는 점이 유지되고 있었겠죠. 더는 온도점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은 그 또는 그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보다 편안함이 컸던 탓인 듯합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일 중 하나라는 것이 슬프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 이별이 싫은 사람을 만났을 때 결혼이라는 걸 하나봅니다.
![[이별 모음] 헤어지는 이유가 한가지 일수는 없지. 한가지 이유로 사랑한 건 아니기에 | 드라마 속 이별 명장면,명대사들 made by once more](http://i.ytimg.com/vi/hD5b_jtRt7Y/mqdefault.jpg)
본편링크
ua-cam.com/video/mVK1ihiJ7Ms/v-deo.html
😊
클릭이안되요
ㅂ
😢
🎉
본문 내용에 써줘야 타고 바로 넘어가지 이사람아😊
이나 오늘 간다는 말이 제일 마음 아픔..
달라질 거 없는 거 아니까 자기가 더 욕심생기기 전에 마무리하려는 그 마음ㅠㅠㅠ 자기도 같이 있고 싶은데 그러면 서로 더 지옥으로 끌고 갈 거 아니까 그냥 후회할 거 알면서도 끊어내는 마음이 너무 아품ㅜㅠㅜ
3-4년이라는 시간이 짧기도 하면서 길기도 했던 긴 여나긴 커플의 끝을 이렇게 보기 되다니 아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6년정도 만난 기억이있는데 공감가네요
너무공감........눈물나네 저런건 꼭 끝나고 헤어질때 더 느껴지더라...
ㄴㄴ저녁에 딴남자 만나러감
@@user-hs1gp4vd7m 고마워 다른 댓글보며 살짝 눈물 핑 돌았는데 네 댓글에 정신차림
왜 항상 이별의 끝에 서있을때 상대방이 나를 얼마나 생각해줬는지 알게될까
만날 땐 당연하고 맡겨놓은 사랑 이었지만
이젠 맡겨놓은것도 맡은것도 아닌 당연한게 아니니까..
사랑 받을땐 아무걱정 없이 그게 당연한줄 알았던거죠 너무 편해지면 안됩니다
잘해줄수록 고마워하고 사랑해줄수있어야 합니다
당연한줄 알았던거야 😢 그냥 항상 그자리에 있을줄 알았던 거지 😢
평생 후회하면서 살아사는중...
상대방 생각을 안해서 그렇지 ㅋㅋ 평소에 생각을 해봐라
현재가 이나한테 같이 있자라고 했기 때문에 이나는 오늘간다고 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이 사람이 날 사랑했는지, 사랑하는지 알아야겠고 알게된 순간 그래, 그거면 됐어. 나도 아직 널 사랑하지만 이젠 놓아줄게. 라는 그 마음..
사랑하지만 보냐쥰다는 개같은 논리는 어디서 나오눈거져
와 이거네 ㄹㅇ.. 개슬프군
@@yteang 아직 사랑하지만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로 인해 서로가 힘드니까 놓아주는 거죠. 사랑으로 좋음보다는 힘듬이 더 커져버린 관계이지 않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본인 말대로 사랑하는데 보내준다는 게 말도 안 되는 논리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으니까요
헤어지는이유가 이민을간다거나 강제로 서로볼수없는일이 생겨서라면 이게 정답
정말 이 말이 맞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너무 사랑하는데 이사람은 안슬퍼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상대에게 미련덩어리였어요.. 재회마음이 너무 들어서.. 근데 상대도 힘들다는걸 알고나선 놔주게 되더라고요..저도 제맘을 모르겠네요!
머리로는 알지.. 이미 아니라는 걸. 정도 들고 추억들도 많으니 이별 직전에 추억들이나 그사람의 장점들로 어떻게든 마인드컨트롤하면서 이별을 미루고 미룸. 하지만 그런 관계일수록 내가 아무리 참아도 이별은 찾아오더라. 서로 조심하고 더 잘하면 되겠지 해서 버텼는데 아예 없었던 일이 되진 않음.. 그럴바에 내가 이해하기 정말 힘든 일이 일어났을 때 뒤도 안 돌아보고 헤어지는 게 ㄹㅇ 똑똑한거.. 감정보단 이성이 중요함. 괜히 정때문에 추억때문에 계속 만나면 더 헤어지기 힘듦 잊어야되는 추억들이랑 감당해야하는 슬픔들이 더 커지니까
제 전남친이 딱 이렇게 생각하고 이별을 고했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헤어진지 좀 됐는데도 아직 시간이 그때 멈춰있는 것 같아요..
제 전남친이 딱 이렇게 생각하고 이별을 고했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헤어진지 좀 됐는데도 아직 시간이 그때 멈춰있는 것 같아요..
내 몸의 일부처럼 정들어버린 사람을 더는 미워하고 싶지 않아서 하는 이별
이 댓글이 제일 마음아프고 와닿네요
공감되네
아... ㅠㅠ
이거다
하지만 미워서 하면서 사랑할걸이라는후회도할거에요 지금의(진)와이프를 보면서 그런생각을할거같아서 십년만나고 2월에결혼을하네요..ㅎㅎ
서로 아직 좋아하지만 이제는 그만좋아해야한다는걸 알게된 둘의 마지막 인사.. 어떤말을 해도 후회스럽고 어떤말을 해도 아쉬울…그런순간…
뭐때문에 헤어지는 커플인가요?..?
@@Eraejung 계속 서로 홧김에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하다가 이제 각잡고 헤어짐
또 다시 만나겠지
딱 이상탠데..
오래만난 결혼적령기인 장거리 커플이 서로의 연고지를 옮기지 못하고 연애만 할 수 없을 때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이별했습니다
며칠 전 제 이야기네요..
진짜이별은 달라서헤어지는거구나
그다름을인정하게되면서
서로의행복을 빌어주며
성장해서 헤어지는거구나
막상 저렇게 헤어지고 나니깐 딱 4일 후부터 가슴이 미어지면서 허전하고 시원하면서 답답하고 오만 잡스런 감정 다 생기고 결국 일주일이 오기전에 울면서 전화하다 술마시고 잠들었다가 다음날부터 잘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들고, 그와중에 나보다 못난 사람 만나길 바라다가 그래도 얘가 정말 행복했으면 하다가 그렇게 무한 반복을 하다가 추억들이 어딜가던 어디있던 온몸으로 마치 파도를 만난것처럼 추억이 전신을 정신을 미치게 만들다가 결국 서서히 지워지는데 이상하게 몇년 몇몇천일을 봤는데, 얼굴이 희미해진다..그렇게 좋은기억과 잘못한 기억만 남기고 잊혀지더라..7년 만나고 헤어지고 진짜 인생덧없단 생각이 가득했었다.
미치는 과정을 겪어야 서서히 옅어지는 거군여
상대의잘못 보단 스스로의 잘못과 후회가 남으셨나요?
@@user-ns2lq4cu2u제대로 된 연애라면 이별 뒤엔 상대방의 잘못보단 자신이 못해준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찐이다 이 감정
@@sky-jf6vq제대로 된 연애를 정의하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세상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
저렇게 울며불며 5년연애하고 헤어진 후, 1년 떨어져있어보다 안되겠어서 다시만나 2년연애하고, 결혼후 12년이 지났네요. 지금은 10살아이가 있지만.. 그래도 아직도 그날이 생생해요. 얼마나 무너질거같이 슬펐는지 ㅎ 아직도 둘이 이 얘기나오면 먹먹해해요. 서로 잘하자고ㅎㅎ 극복하는 연애도 있어요. 힘내세요 여러분.
저도 그런 사랑하고 싶네요. 멋져요. 평생 행복하세요!
멋지다.
부럽네요
안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도 같은 마음이라면 슬프면서도 기쁠거 같아요! 진짜 찐 사랑이네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왜 헤어지셨었나요…?😢
“좋아서한거야” 가 레전드 슬픈데ㅠㅠㅠㅠㅜ
볼 때마다 마음아리다,,
20대에
이별로 세상 나 혼자 남은 듯
외로움과 슬픔에 빠져
이렇게는 못 헤어진다면서
그녀에게 찌질하게 매달리고
소리치고 또 소리쳐 미안하다며
하루에도 수십번 조울증 환자 마냥
매달려 봤던 그 시간이 참 소중하다.
나이 먹고 지금의 내 감성의
한 켠을 만들어준 그때 그 시절.
저는 30대인 지금.. 그걸 겪는중입니다..
참.. 많이 힘드네요.. ㅎㅎ
찌질함의 정점을 찍고 이제는 혼자..
잘 버틸수 있을까요..ㅎㅎ
@@xxxx00xxxxx 나이와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뜨겁게 사랑했다고 그 후에 미지근하지 않고 여전히 뜨겁더군요. 단지, 어릴 땐 그 나름대로, 나이 들어선 또 그 나름대로의 뜨거움을 존재할 뿐이더라구요. 뜨거워서 데일 순 있지만 그것도 감수하는거죠. 왜냐하면 이 팍팍한 사회에서 사랑만큼 내 삶에 무지개를 띄워주는 것이 없거든요. 그러니 지금도 앞으로도 죽을 때 까지 그 무지개의 뜨거움에 흠뻑 빠지시길 바랍니다.ㅎ
@@xxxx00xxxxx 주위를 보고 나를 돌아봐도 새로운사랑은 다시찾아오더라고요..
잘 지내고 있지?
@@rute2059새로운 사랑은 찾아오긴 하는데 얘전만큼은 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마음이 문제일까요?
저렇게 이별해도 몇개월.몇년떨어져있다보면 결국 너없음 안되는구나 하고 다시만나서 결혼함.. 만날사람은 결국 다시 만나더라구요! 지금 옛날보다 더욱 서로를 사랑하는중
하.. 현재도 이나를 사랑했다는거 알지만 항상 매달리는 쪽은 이나고 귀찮은 쪽은 현재였기 때문에 거의 처음으로 현재의 진심담긴 매달림을 본거같아서 더 슬프고 여운이 남는다
ㅠㅠㅠㅠㅠ
이거 ㄹㅇ...
진짜네...
이전에 그만 만나자 먼저 말한 건 현재였는데
지금은 이나가 먼저 간다고 말하네...
어차피 또 지들끼리 만날꺼 뻔하다
인정
내가 짧대를 보게된 이유...
내 최애커플...
안녕...
나도..
나도 이나가 최애였는데 안본지 한참됐는데 이런 식으로 보게 되네
현실을 살아..
지랄염병을해라ㅋㅋㅋㄱㅋ 저렇게 헤어지는커플이 어딧냐ㅋㅋㅋㅋㅋ대가리박살난 상태냐
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을 살아 ㅈㄴ 웃기네ㅋㅋㅋㅋㅋ
상대방을 이성으로서 사랑하는 감정은 끝났지만 이미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자 또 다른 나 같은 존재가 되어버려서 단호하게 돌아서지도, 더 끌고갈 수도 없는 상태. 내가 상대방 없이 잘 지낼 수 있을지, 상대방은 나 없이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 되는데 헤어지지 않으면 우리 둘 다 망가질 것 같아서 입으로는 끝내자고 말하고 눈으론 미련 가득한 듯이 엉엉 울기만 함. 조금은 거리를 유지하면서 연애할 걸.
저는 방어기제로 거리 유지하면서 연애하자라는 생각이 강해서 나름대로 그래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헤어질 것 같은 상황이 오니까 거리라는건 맘대로 되진 않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냥 상처받고 사랑하고 시간으로 회복하고 그런방법밖에 없나봐요
서투른 이별보다
더 슬픈게 서로 마지막 까지 위해주고..
어른다운 이별은 하는게 더 슬프더다
이유를 알기에 더는 연락을 못하겠더라..
이 커플 보면서 나의 연애들 중 미숙했었던 어느 연애가 생각나서 남일 같지 않았어요 진짜 웃긴 장면도 많았고 숨이 턱 막히게 하는 부분도 많았고
그래서 참 행복했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참 나쁘기도 했어서 그렇게 서로를 옭아매고 있던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나의 지금 간다는 대사도, 잘 지내 잘 지내보자는 둘의 말도 어쩜 이리 마음에 와닿는지 어떤 마음인지 잘 느껴지네요
집가서 오늘 갈래라고 했던 말을 엄청 후회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겠지 그러길 잘했다. 정말 잘 버텼고, 난 그와중에 강한 사람이었구나 하며.
정말 첫줄부터 마지막줄까지 격공이에요. 늘 나의 단호했던 마지막을 후회했는데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면 흔들리지 않았던 내 모습에 작은 칭찬을 해준답니다😂😂
@@user-gj4di2kb4j정말 그렇겠죠?ㅜㅜㅜ 너무 단호하게 이별을 해서 마음이아픕니다..
그렇게 딱 자르더라구요…저는 그 모습이 너무 원망스러웠는데, 그 사람도 많이 힘들었다는걸 이제 알았어요
무엇이 '맞았는지'는 알 수 없는 😅
댓글쓴님 왜 잘한거옇다고 느끼셧는지 여쭤봐도되나요?
정이 무서워요.. 미운 정도 마찬가지..
머리론 서로 안 맞아서 힘들게 하니까
헤어져야 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데
좋았던 날 추억 기억들, 헤어지고 힘들어할 상대 모습
그리고 나 또한 한동안 힘들 것에 대한 두려움
뭔가 그동안 애정 가지고 만나온 시간에 대한 아쉬움
모든 걸 묻어두고 새로운 시작을 하고 또 누군갈 알아가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시간이 지나고 지나도 잊히지 않고 계속 생각나면 어쩌지 싶고
(이건 그냥 이기적이지만 나랑 헤어지고 새로 만날 누군가 떠올려 보면 조금 심술도 나고 이 사람보다 좋은 사람 못 만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내심..)
진짜 단시간에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떠오름 눈물 주르륵
이미 헤어지기로 결심했는데 막상 다시보니 헤어지기 싫고 돌이켜보니 남자가 잘해준 것만 생각나서 감정이 바뀌려하는데 그럼에도 똑같이 상처받고 헤어지고 싶어질까봐 애써 감정 억누르면서 오늘 헤어지자는거잖아 ㅠㅠㅠㅠㅠ
저정도로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냐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내 경험으론, 머리론 헤어져야 하는 이유가 너무 많아서 헤어지기로 함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건 아님 단지 오늘만 보고 연애하기엔 여전히 좋음....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진다는건? 좋긴좋은데 연애 한창때처럼 미친듯이 사랑하진않음 사실 여전히 미친듯 사랑하면 못헤어지지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서로 놓기 힘들어 하는건 정이 큰거 같음 ..너무 내 삶 자체였던 사람을 내손으로 지우는게 쉽지 않으니..
정말 공감이요
공기같은 사랑이라 더 놓지를 못해요
그럼 그냥 결혼해서 잘 맞춰가면 되지 않아요?
@@helena2696 그정도로 결혼할정도로 사랑안한다고~ 정때문에 못헤어지다 헤어지는거라는 거자나~~
진짜 공감 ㅠㅠ 안맞는 게 너무 많고 헤어지는 게 맞는 걸 머리론 아는데 가슴으론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음 그래서 질질 끌어서 3년을 사겼고 헤어졌는데..
뭐 결론적으론 헤어지길 잘한 거 같음
다들 그리 생각할것임
“오늘만 보고 연애하기엔 여전히 좋음”이건 뭐임? 가독성 수준이ㅋㅋㅋㅋㅋㅋ 이 부분보고 이상함 못 느끼는 애들이 많으니 국평오가 체감이 된다
6년 만나고 헤어질 때 서로 딱 저런 상태였음. 서로 아직 마음도 있고 정도 있지만 더 만나봤자 달라질게 없고 복잡하기에 헤어지는.. 헤어지지만 서로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
여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것은 꽃 같은 나이에 기다리질 못 할 남자를 만나는 것이고
남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 것은 능력이 없을때 평생을 지켜주고 싶은 여자를 만나는 것이다.
최근에 본 댓글중에서 가져와봄
십년사귄 여친 헤어질때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안아보자” 였는데 그때 날씨, 장소, 기분 마치 모든것이 동영상으로 기억에 남아있음. 여친은 우는데 신기하게 눈물이 나지않음. 하지만 3년간 이별의 고통이 이어짐.. 😢
저와 비슷하시네요 전 오늘 8년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준비중 가치관이 맞지않아 헤어졌네요.. 많이 힘드셨어요?
ㅇㄷ
ㅇㄷ
사랑은 결혼은 결국 타이밍.. 여자도 남자도 너무 이른 나이에 만나면 결혼까지 가지 못할 가능성이 너무 크다.
ㅇㄷ
다 필요없고. 너무 힘들고 고달프고 맘아프고 상처 주고받고 그런 관계는 끝내야 해요. 그냥 결국 헤어져야 맞습니다. 죽을것 같아도, 절대 이런 사람 못만날것같아도 이런말 귓등으로도 안들어와도, 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나타난 다음에야 이 말이 들리겠지만요.
공감...
진짜에요? 저 정말 다른 사람은 사랑 못할거같아요…
@@s2hu_bunny저랑 같은 시기에 힘드시네요ㅠㅠ 저도 이런 사람 못 만날 거 같아서 미친듯이 힘듭니다ㅜㅜㅜ
진짜 이 부분 몇 번을 다시 돌려봤는지 .. 역대급으로 여운이 진하게 남았어요. 연기를 진짜 두 분 다 넘 넘 잘하시는 ㅠㅠ 현재가 오늘 하루 더 같이 있자 말하면서 조금의 기대감때문인건지 웃는데 .. 그것조차 맴찢
오바 ㄴ
@@filmictime 그냥 알아서 자삭했음 좋겠다
좋아요 1.4천개에 그렇지 못한 댓댓글 좋아요수...
@@surack3365 남들의 호응에 지 가치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님 인생도 그렇게 순탄하진 않을 듯
7년 만난 남친과 헤어지는날..
그날도 다른날처럼 똑같고… 남친이 오늘 가지말라고 했을때 가야된다고 하며 버스를 탔던 기억이 나네요. 끝이라는 말은 안했어도 서로 끝인걸 알기에 말투, 눈빛, 표정, 입은옷 , 흔드는 손… 다 기억이 납니다. 헤어지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 기억이 그사람의 마지막모습…20년이 지났어도 생생하고 잘 지내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사랑했던 기억..
그것 하나만 기억하세요.
@@reginakim4068 나도 궁금하긴 한데 그런 걸 왜 물어봐
지금 남편분도 알았음 좋겠네요 이런 아름다운 스토리.. 눙물놔
지금 50살정도 되셨나요??
니 남편한테나 잘해라
나도 10년 사귀고 헤어지는 날 서로 카페도 가고 걸어도 다니고 밥도먹고 했는데 중간중간 대화하다 울컥하면 글썽거리고 나도 슬펐지만 우는 널 달래기 위해 울지말라고 나는 눈물 참았는데.그렇게 헤어지고 집 가는 길에서라 눈물 터트렸는데...벌써 헤어진지 2년째네..
넌 이제 다담주면 결혼하네.
행복하게 잘 살아.
재혼이네
결혼식 안가셨나요? 결혼소식은 어떻게 알게되선건가요? 저에게 조언 한마디만....
그대도 더 행복하게 잘 살아요!
제발 남자들, 여자들 3년 쯤 사귀고 현재 이성과 결혼할 생각 없으면 놔줘라... 10년 끌고 멋지고 이쁠 때 다 지나서 결혼 못하겠다고 하면... 진짜 무너진다..
사랑해도 헤어져야하는건 이성적인 판단이 들때가 있더라.. 더 붙어있으면 서로 더 미워질까봐 좋게 끝낼 수 있을 때, 끝내는거지..
이나가 나 오늘 갈래하는 부분에서 눈물 터졌네요… 두분 연기 너무 잘하시는듯
최대한 감정이입해서 뭘까 하고 보려는데 “P면서 일찍 와서 기다리고” 에서 몰입 바로 깨짐 ㅋㅋㅋ mbti 진짜 미치겠다 ㅋㅋㅋㅋ
+ j는 판단형 p는 인식형입니다. 둘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j는 일단 모든 판단을 마친 후 행동하는 경향이 있고 p는 정보가 인식된 후 판단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죠.
근데 약속의 경우는 이미 모든 정보를 알고있고 개별이 인식하고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며 그냥 말 그대로 약속입니다 이미 정해둔 일이죠. j는 잘지키고 p는 잘 안지킨다? 그런거 없습니다. 안지키면 그냥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인겁니다. 경험상 생각해봐도 j든 p든 지킬 놈은 지키고 안지킬 놈은 매번 늦더라구요 그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저는 제가 그런 예의없는 행동을 당하고싶지 않기때문에 일찍 나갑니다 항상
+ p입니다
저도 대사 안 보고 그냥 보다가 피면서 라고 하길래 피?? 블러드 말하는건가?? 하고 다시 봤는데 P..... 몰입도 확 깨졌어요 ㅋㅋㅋㅋㅋ쿠ㅠㅠㅠ
그니까요ㅋㅋㅋ뭔소린가 했음ㅋㅋ
P??? 뭐...차 파킹 해놓고 기다린다는건가??ㅇㅣ럼ㅋㅋㅋㅋㅋ
여기원래병맛끼 심해여 ㅋㅋ
진짜뮤슨 웃자고 넣은 것도 아니고.... 저말을 실제 상황에서 누가 함... 확깨네;;
@@user-cutecutecut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를 잊는다는건, 그 시절 그 사람을 사랑했던 나 자신을 잊는 것이죠..
둘다 사랑하지만 연애를 무난하고 좋게 이어갈 자신이 없어서 헤어지는거임.
이 말은 의지가 부족하거나 사랑에 목숨걸 상황이 안되거나 장거리..
결국은 여러번 연애하다보면 짬밥이 생겨서
이겨낼수있음
진짜 현실 연애같은 이별이네요,, 점점지쳐가서 사랑의 감정은 작아지고 힘듦의 연애즐로 가득채웠던 연애의 끝자락.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지 그러고 후회하고
나의 미숙했던 어린 날의 사랑이 떠올라
미안했어 고마웠어 사랑했어
행복하게 잘 사는 니 모습보니 참 다행이야
앞으로도 늘 너에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랄게
진짜 이런마음으로 살아야겠죠 ㅠ…너무 힘드네요.
나는 결혼 전에 연애를 딱 한 번 해봤는데, 6살 어린 학교 후배였음. 나이 차이가 많이나서 애기라고 부르고 거의 업어서 키웠는데. 나이랑은 반대로 여자친구 분이 상당히 현실적인 성격이었음. 장학금 받고 영어 학원 열심히 다니고 뭐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결국엔 임용고시 합격해서 지금은 선생님 하고 있고. 한참 서로 좋아할 때 자기 저금한걸로 같이 영어학원 다니자고 했을 때, 헤어져야겠다 생각했는데. 나는 그 때 남들 가는 길로는 이미 집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고 연애한다는 핑계로 적당히 학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절반은 졸업 늦게하는 대학생이고 그러다 이제는 결정해야겠다 싶어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돈 벌기 시작함. 지금은 일당 32만원 노가다 반장하고 있고.
커피숍에서 헤어졌는데 내 상황이 우선 너무 힘들고 첫연애다 보니까 너무 잘해주는 그런 스타일로 만나고한게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했음. 서로 울면서 헤어지는데 그 커피숍에서 계단 하나 내려가고 부등켜 울고. 계단 하나 내려가고 또 울고. 한시간 넘게 그 계단 몇 개 내려갔던 기억이 나네. 둘 다 각자 결혼해서 지금은 잘 살고 있고. 한번도 사적으로 연락하지 않다가 얼마전에 우리 어머니 돌아갔을 때,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데 고맙기도 하고 서로 좋게 잘 헤어졌구나 싶기도 하고. 와이프가 누구냐 그래서 솔직히 말하니까 또 이해해주고. 앞으로 서로 연락할 일은 없겠지만, 가끔씩 생각하며 항상 응원함.
저도 7년 만났던분이 있었죠
오랜시간 함께했고 7년이란 시간동안
많이 다투기도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헤어지는 순간마다 헤어졌을때마다
제가 잡았던 기억이 있네요 몇번을 헤어지고 몇번을 붙잡았는지 몰라요 솔직히 기억도 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헤어진뒤 여러분 짧게 짧게 만나다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분에게 그때도 저는 그분을 기다렸나봐요 받아줬거든요 그 당시에 만나던 다른분을 정리하면서까지 말이죠 그렇게 다시 만났어요 잠깐 그러다 마지막 여행간뒤 서로 갈길 갔습니다. 잘지내라는 말을 뒤로한채로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헤어질 인연인데 억지로 잡고 있던게 아닌가 싶기도 그때 내가한게 사랑이었나 싶기도 해요 헤어지고 시간이 흐르면 왜 헤어졌는지 기억조차 안나지만 다시 붙잡아 만나면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아 그랬었지 이런 이유로 우리가 헤어졌었지" 생각나고 다시 잊고 웃기죠 그렇게 아팟는데 이제 기억조차 나질 않으니 지금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 인연은 따로 있는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래된 연인과 반복 이별로 슬픈분들 그거 사랑 아니에요 그리고 헤어지고 아픈분들 헤어진 이유를 본인에게서 찾지 마세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그리고 좋은 인연은 금방 찾아오기 마련이니 자신을 더 사랑해주세요.
ㅠㅠ
권태기 와본 사람은 공감하지
상대방이 싫어진것도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것도 아닌데
그냥 같이 있으면 재미없고 예전같지 않고 만나면 싸우기만 하고 나랑 있는것보다 친구랑 노는게 더 재밌어보이고 다음 데이트가 기대가 안되고..
나를 위해서 그리고 상대를 위해서 헤어지ㅈ만 그동안 서로 잘해줬고 사랑했었으니까 마지막은 언제나 슬픈거지..
이젠 옆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있겠지만
그래도 상대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마침표를 찍는 연애..
진심이 부족했네. 후회있는 사랑을했을거고 권태기란단어로 좋게 포장해봤지만 실은 만나보니 단점이많고 안맞는거같고 ㅋ
저렇게 헤어질수있다는게 얼마나 행운이고 좋은인연이었는지 알수있는날이 오기를 바래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지나갔어도 이번 삶에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은 그대로예요.
응 안와 구관이 명관임
근데 저렇게 헤어지는 날이 있는것도 과장이라 드라마급 이라서 말도안됨
@@user-qx5tk4ux7y나 오늘 저렇게 헤어졌음… 모든 사랑은 다 드라마더라…
계속 사귀면 걍 앞길이 막막하고 뭔가 뻔히 보이는 고생길..지치고 힘들고 더이상 못견디니까 헤어지자고하는거겠지
저렇게 울며불며 해도 다시사귈래? 해도 안사귐
자기자신이 젤중요함 이기적인게아니라 당연함
8년을 만난 사람..
웃으며 편하게 놓아주자 다짐 했지만
얼굴 보는 순간 땅 보며 서럽게 울기만 했어요
돌아오는 길도 세상 서럽게 목놓아 울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2년을 깊게 아파했습니다
무뎌지더군요
추억에서 기억이 되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고
씻다가, 밥 먹다가, 걷다가 불현듯 갑자기 스치지만
곧 사라지더라구요
장기 연애 커플은 헤어지는데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고
서로의 안녕을 바라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하지만 지나고나면 또 다른 세상, 또 다른 인연이
찾아오기 마련이에요
놓아야 할때 잘 놓아주는것...인생을 배웁니다
7년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질때가 생각나네요..
사랑한다고 하면서 헤어졌는데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저조차도 겪기 전까지는 이해 못했거든요
헤어진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좋은일이 생기거나 나쁜일이 생기거나하면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에요
잊지는 못할것 같아요
이 사람이 무슨 일을 할지 집안이 어떤지 뭘 잘하는지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순수하게 좋아하고 사랑했던 그때가 참 순수하고 예뻤던것 같아요 잊지는 못할것 같아요 그냥 한켠에 덮어두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이 영상보는데 그때의 우리가 생각나서 울컥했어요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지금도 여전히 사랑에 가까운 사람이에요. 평생토록 생각은 날 것 같아요. 그도 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항상
7년동안이나 같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면 새로운 사랑을 어떻게 할까요..ㅠ 잠깐 만나고 헤어진 사람에게도 잠깐의 마음을 줬다는 이유로 가슴이 찢어지던데.. 한편으로는 그 마음의 고통을 이겨내신게 대단합니다
사랑해도 헤어지는거 저도 이해못했는게 겪어보니 그 마음이 이해가 가요..
@@user-kn5dn2qm6e님 예비신랑은 전남친때문에 우는거 아심? 내여친이 이러면 ㅈ같을거 같은데
@@user-kn5dn2qm6e지금 너무 행복하게 결혼 준비 중이라 하셨는데 지나간 전 연인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건 어떤 감정에서 그런 것인가요? 정말로 궁금해서요
우리 서로 20대를 바쳤지. 정말 너무나 행복했고 또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서로에게 사랑을 주면서도 그만큼 상처도 많이 줬어. 하지만 서로가 많이 그리웠는지 헤어지고 1년이 지났는데도 다시 만났지. 그렇게 1년 더 만나고 결국 우린 완전히 헤어지게 되었어.
너와는 인연이 아니었구나 싶어서 이별을 어떻게든 받이들이려 했어. 일부러 회피해 봤자 나아지는 건 없다는 걸 알아서, 헤어지고 한 두딜간은 슬프면 슬픈 대로 맘껏 울었어. 너를 그리워하고 미워하고 안타까워하고 사랑하면서도 그 마음을 정리하려고 애쓰면서.
4개월이 지났을 즈음엔 많이 괜찮아졌어. 가끔은 아예 생각도 안 날 정도로. 더 이상 눈물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이런 걸 보면 니가 생각이 나. 눈물이 막 터져. 주체할 수가 없이 너무 슬퍼져서, 몇 십분은 넘게 울어.
벌써 헤어진 지 반 년이 다 되어가는데… 너를 잊기 위해, 슬픈 감정을 전부 받아들이고 맘껏 울면서 털어내려고 노력했고, 정말 그동안 많이 울었는데도 나 아직도 너를, 너와의 이별을 생각하면 눈물이 많이 나네…
넌 원래 항상 헤어졌을 때도 내게 연락을 하곤 했는데, 이번엔 한 번도 안 하더라. 너도 아는 거겠지, 다시 만나 봤자 결국 우린 잘 안 될 거고 힘들 거고 또다시 헤어지게 될 거란 걸. 그래서 너도 참 힘들겠지만 연락을 절대 안 하는 거겠구나 싶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고, 보고 싶고, 정말 많이 그립지만… 이런 걸 보면 미친 듯이 눈물이 터질 정도로 니가 많이 생각나고 내 가슴속 깊이 니가 박혀 있지만, 니가 무슨 마음으로 연락을 안 하는지 알기에 나 또한 절대 하지 않으려고. 그게 서로를 위한 것일 테니까.
그래도, 그래도 보고싶다. 목소리 듣고 싶고, 얼굴 보고 품에 안기고 싶어. 그렇게 오래 만났는데도 어쩜… 겹지인 한 명조차 없어서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알 수가 없네. 잘 지내지? 너에게 못다한 말 여기다 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잘 지내야 해. 정말 미안했고 고마웠고 많이 사랑했어. 난 니가 내 첫사랑이라서 좋아. 고마웠어, 진심으로.
꼭 다시 붙잡으세여 안붙잡으면 평생 후회하십니다...
진짜 제마음 이랑 너무같아요. .. 그뒤로도 연락안하셧을까요?
그냥 넘어가려다 마지막 '첫사랑' 문구보고 글 남깁니다 저도 오랫동안 알고지낸 첫사랑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락하는 지인중에는 손에꼽을정도로 오래된 친구고요 헤어지고 10년이 지나고 다시
잠깐 만났어요 그러다 아주 안좋게 그 노래가사에나 나올법한 '안녕이라는 말도 못하고' 헤어지게돼서 또 10여년을 아주 힘들게 원망도 많이하며 지내다가 그래도 그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괜찮아지더라고요 간간히 연락을 했었고..
그러다 4년이 더 지나고 불과 얼마전에
힘들다 보고싶다 하길래 만났는데..
지금은 함께 있으면 어떻게 이렇게 1분1초가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 있지?
하며 예전 그 어떤 시간보다 행복한 날들을
보내는중입니다 물론 행복해지면 그럴수록
또 어느순간 도망가버릴까 불안하기도 한데 용감히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양파 다비치의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
가사중에 그런말이 있더라고요
'결국 만나야 할 사람은 애써 찾지않아도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되고 헤어질 사람은
아무리 애를써도 언젠가는 끝내 헤어질텐데' 라고.. 전 이 아이가 결국
만나야할 아이라고 믿고 끝까지 사랑해줄
생각입니다 다시만날 운명이라면 볼수도
있을거에요 그게 아니더라도 모쪼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user-yn3lt8qr5c병먹금
아 p면서 맨날 기다린다 이거 누가 썼냐 진짜….. 몰입 확깨네
11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던 날이 생각나네요. 여느 커플들처럼 카페에서 헤어짐을 말하고 버스 정류장까지 같이 걸어갔어요. 그때까지 담담해 보였던 남자친구가 제가 버스를 타자마자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헤어진지 한달 정도 지났는데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 그런데 돌아가도 어차피 우리가 헤어진 똑같은 이유로 또 힘들 걸 알고, 그걸 감내하고 살 제가 아닐 걸 알아서 속상하네요. 헤어지던 시기에 회사 일이 힘들어서 야위었었는데 지금은 잘 챙겨먹고 지내는지 그것만이라도 알고 싶어요. “영상 대사처럼 늘 이름 불러주고 P인데도 항상 먼저 나와 기다려줘서 고마워. 밥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항상 같이있자고 더 만나자고 한건 이나였는데.... 그러던 이나가 그냥 오늘 간다는게.....ㅠ 너무 슬프다...... 사랑하는데 더이상 사랑할 수 없는게 너무 슬픔 진짜ㅠㅠㅠㅠㅠ
대체왜 사랑하는데 더이상 사랑할수없는거예요..,?
@@user-et6zb3ks8m 서로 혹은 한명이 권태기가 오고 이상태로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면 둘 다 아프다는걸 서로가 알고있는 상황이지만
오래 사귀면서 많은 시간과 감정을 공유하며 쌓아왔던 정이 그 사람 자체에 대한 조건없는 사랑으로 느껴져요.. 근데 그 조건없는사랑을 붙잡고 이어나가면 다시 아픈게 무한반복되더라구요.. 저도 결국 저렇게 똑같이 헤어졌음. 물론 이 웹드 작가님이 생각한 방향과는 다를수도있지만ㅠㅠ
@@user-ow8ws2sf6f 사실 다 알고있음에도 그냥 답답해서 적게되었네요..머리속으로 헤어져야 서로가 더 안아플거 아는데 그래도 사랑하니까 견디면서 서로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맞춰줘야하는거 아닌가 지금 내 상황처럼,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영상에선 헤어짐의 선택이 맞다고 댓글다시는분들이 많길래 정답을 알고있음에도 답답한 마음에 댓글남겼네요☺️ 고마워요!
@@user-et6zb3ks8m 왜캐 집착해 차였어??평소에 얼마나 바가지긁고 못살게 굴었으면 사랑하는데 헤어지려고할까
그러니까 있을 때 잘했어야지
@@wunderillia9695 너가 그 엄마 성폭행한 친구야..?
8년만나고 헤어진지 1년좀넘었어요 가끔 꿈에 나오긴하는데 전처럼 죽을듯이 울진않아요 살만도하고 그냥저냥 지내요 다만 누군가를 또다시 사랑하고 신뢰하고 정을 주는 그 과정이 쉽지가 않아요 힘들어졌어요 그 사람을 잊은것같기는 한데 누군가와의 시작이 두근거림보다는 귀찮고 또 이별이 생각되는 그렇게 생각이 되어버려서 연애도 하고싶지가 않네요 좋은 남자들은 많겠지만 솔직히 오랜연인이자 친구이자 가족같은 사람을 한순간에 잃어봐서 또 같은 상처를 받고싶지않아서 시작하고싶지도 않고 할 생각도 안납니다 좋은사람이 나타나면 달라질거라는 주변말들이 있지만 솔직히 없을거라는거 잘 알아요 평생느껴본적없는감정 그사람에게 느껴봤었으니까 다음사람이 온다고해도 같을수없을거고 그림자처럼 따라다닐거알아서 전 그냥 이제는 연애도 결혼도 안하고 혼자 편하게 지내려고합니다 그래도 모든 사랑들은 응원합니다
결혼하자던 7년 사귄 전 여자친구... 나와 10년넘게 친구로지내고 서로 의지햇던 친구 그둘이 바람나서 사랑도 잃고 친구도 잃엇죠.... 내눈앞에서 키스하고 목에도 키스하고.... 그 모습을 보고 현실을 부정하며 3개월을 더 만낫지만... 어쩌면 그 3개월이 현실을 받아들이기위한... 그런시간이 아니엇나...싶네요.....7년동안 전여친이 헤어지자 수십수백번 이야기해도 저는 매번 붇잡앗엇고.... 저는 단 한번도 헤어지잔말을 한적이 없엇는데 그일 이후 3개월이 지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 여친에게 헤어짐을 통보하고 나니.... 눈물이 진짜.....퐉 터지면서 오만감정이 다 쏟아져 내리더라구요 출근길에...사람들이 쳐다보던 말던....그냥 지하철역 벤치에앉아 하염없이 울엇엇죠..... 그날아침 갑작스레 회사에 연차내고...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하루종일 집에도 못가고 밖에서 울엇던게 생각나네요...
@@user-ui3yh2sh4j 그걸 어떻게 지켜봅니까 ㅠㅠ 글 읽는것만으로도 유전자가 꺼지네요 ㅠ
저도 헤어지고 당연히 다른남자 만날 줄 알았어요. 근데 오랜기간때문인지 그냥 그 사람 때문인지 연애 생각이 없네용. 날 잘 알던 사람은 그 사람이었는데 내가 다시 타인을 알아갈 용기도 나를 알려줄 용기도 안나요 😂
맞아요 저도 얼마전에 5년만난 남자친구랑 결혼문제로 헤어졌는데.. 싫어해서 헤어진게 아니다보니깐 더 힘드네요..다시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 잘 지낼 수 있을까 다시 연애해서 또 이렇게 상처받게 될까봐
상처받기 싫은 마음이 너무 커요 누구보다 친한 친구이나 연인이자 가족같은 사람이였는데 한순간에 남이 된다는게 참 쉽지 않네요..
지영님 행복하세요
오늘 이별 했습니다. 댓글들 보며 제 상황과 빗대어 봤는데 정말 연애란게 힘드네요. 진짜 많이 사랑하는데 관계를 더 이어 나갔다가는 더 상처만 줄 거 같고, 다시 이어 나간다고 해도 잘 해줄 자신 없는 거. 권태기가 오면서 이별 했는데 후련 할 줄만 알았는데 벌써 너무 생각 나네요. 세상에 모든 커플들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P면서 일찍와서 기다리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MBTI 진짜 ㅋㅋㅋㅋㅋ
이거듣고 몰입 안 됨 ㅜ
확깨네 ㅆ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진짜 개 줘끄틈 그놈에 MBTI
MBTI는 의미를 둘 필요가 없는게,, 그 테스트의 질문도 명확성이 없고 본인이 희망하는 본인을 답하는거라 분석이 될 수 없음
T시죠?
6년은 짧게 느껴진 긴 기간이었다.
1년동안 보기 싫을만큼 미웠고,
2년동안 평범했지만 편안했으며,
3년동안 행복했다.
6년중 1년이 미웠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은 적 없었거든 우리는 시작은 보잘거 없었지만 끝은 아름다웠으니까 됐다.
늘 한결같이 행복한 하루들만 계속 되길 바란다.
왜 좋은데..ㅎ 매정하시긴
@@user-tn1xg9ce8b 몇살이고~
@@user-tn1xg9ce8b 싸이월드 시절엔 훨씬 심했지 ㅋㅋ
아름다운 이별은 존재하지않는다 아름다웟으면 왜 헤어지냐
@@fheha4561 싸이월드가 엠지임;
너 라는 사람을 잃음으로써 나 자신을 찾아 가게된다. 이별도 연애의 과정이더라구요.
대구 서울 장거리4년에 못참고 서울상경해서 3년더 만났던 총 7년만난 여자친구에게 "우리 이제 여기까지하자" 라는 말을 집앞에 데려다주며 할때 여자친구는 그날 데이트에서 다 느꼈다고 하며 "많은 추억만들수있어 고마웠어, 잘지내"라는 말과함께 끝냈던 그날이 확떠오르네요.....
20대에 제대로 된 연애 한두번은 꼭 해봐야하는 것 같아요
저도 저렇게 서로 끌어안고 울며 헤어진 전애인이 있는데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이었기에 항상 행복하면 좋겠네요
나와는 힘들었지만 이제 평탄하고 순탄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그렇게 나날이 웃을 날이 많길🙂
내 20대에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이별의 끝이 잘지내가 아닌 잘 지내자 라는 것은 본인이 본인에게도 이별을 말한다는것 .
현재 아무말 안하고 인상 쓰는거 진짜..마음아프다
이별을 미화하지 마세요 ㅎ
그냥 맘이 떠나서 헤어지는겁니다~
내가 가장 빛나던 20대의 그 시간동안 함께했던게 너라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해. 어디선가 너도 이 영상을 보면 나를 떠올리겠지? 나는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있어. 어디에서 무엇을하든 건강하고 너답게 살아가길바라. 우리 잘 지내자.
와 내가 몇 번이고 돌려봤던 부분이다 내가 헤어지는 것처럼 울컥했음
아름답고 가슴아픈 이별이긴 하나 이렇게 헤어지고 누군가 새로 만났으면 이전 연인은 완전히 잊으셔야 합니다.
내가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 전남친이랑 아름답게 이별하고 나 만나면서 계속 그 사람 그리워하는게 눈에 보여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말 최악이었음
그런 상태로 다른 사람 만나는 건 예의가 아니죠..황당하네
저랑 만나요❤
@@user-ot6wq3id5p 그게 어쩔수 없는 게 있는듯요 오래 만난지 얼마 안됐거나 못 잊은 사람 그래서 만나면 안되죠 서로 지옥임
다음에 만난사람이 전사람 반만치도 못하면 안돼는거 알면서도 전사람과 비교하게됨....헤어져야겠다 생각듦
개힘들었겠네..
전남친이랑 아는 사이기라도 하면 진짜 끔찍하겠다
이별여행... 서로 사랑했지만 더 이상 만남을 지속한다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을걸 알아서 떠나는 여행인데 참 이성적이란 생각이드네요. 아름다운 이별이란건 없는 법인데 이 철없던 커플은 이별이 다가온 마지막이 되어서야 철든 어른의 연애로 끝맺음을 맺네요. 뭐든지 빈자리가 큰 법인데 평소엔 다소 귀찮기도했을 이나가 현재는 많이 그리울겁니다. 자신만을 좋아해주는 사람은 두번 만나기 어려울테니까요.
서로 좋아하는데 너무 안맞으면 헤어지게 되더라고요. 서로 힘들지만 버텨보고있어요.
나도 이런 이별을 한 적이 있는데 서로 너무 지쳤고 서로의 다름이 이해할 수 없고 바뀌지 않을 걸 알아서 정이 떨어진게 아니라 아 그만하는 게 맞겠다 싶어가지고 둘다 펑펑 울면서 우리 그렇게 안 맞는데 서로 맞추려고 노력하느라 고생했다고 안으면서 얘기하다가 헤어짐 너 먼저가 조금만 더 이러고 있을까 이런 말도 안 하고 서로 얘기가 꿑나고 둘다 바로 갔음 그 이후로 연락도 안 하고 마주칠 일도 없어서 모르는 사이가 된 거 같이 그랬는데…
좋은 이별의 모습이네요 부럽습니다
몇 주전 7년만난 친구랑 파혼을 하며 이렇게 비슷하게 헤어졌네요 정말 이쁘고 착하고 맘도 여린 그런 가족같은,, 평생 함께 하고픈 사람이 였는데 장거리에 직장 문제, 돈 문제 등 복잡한 현실 문제로 헤어지게 되었네요 , 잡을 수 도 없기에 묵묵히 지내다가도 숨 막히는 느낌이 들어요.. 푸념이고, 전할 수 없어 혼자 이렇게 적어봅니다 우리 정말 행복했어 그치? 우리이쁜 추억들만 간간히 기억하며 잊혀지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살아나가자 그리구 부자되서 걱정거리 없이 재미있게 오랫동안 살자! 산청의 모든 약초보다 사랑했다 ㅎㅎ 이 글도 나중에 웃으며 그랬었구나 하며 볼수있는 시간이 오겠지! 잘 살자 최고로 행복하자 !!!!!
저도 3년 전에 8년 만난 친구랑 웨딩홀 계약 한 날 헤어졌어요 가족 문제, 돈 문제 때문에 헤어졌는데 무뎌지는 날이 올 거에요(아직도 가끔은 저릿함..) 힘내세요 파이팅
😢 전 진주사람
댓글 읽으면서 더더욱 잊을 자신이 없어진다... 지금은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힘들어 죽을 것 같아도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언젠가는 생각 안 나는 날이 오겠지 빌면서 버티는 중인데 다들 잊은 척 살기도 하나보다.
가슴 한 켠에 추억으로 묻어야 하는데 그 추억보다 더 행복하고 아름다울 자신이 없으면 어떡하지... 다른 사람을 만나도 가려지지 않고 애초에 다른 사람 만나 볼 생각 조차 안 드는데... 정말 언젠가는 다시 멀쩡히 누군가를 만나고 또 웃고 울고 할 수 있을까
저도 그 사람을 잊을 자신이 없어요.. 사실 그 사람에게 잊혀지고 싶지도 않아요. 일주일뒤에 만나서 정식으로 이별하자고했는데 그 날이 평생 안왔으면 좋겠다가도 힘들어하는 전여자친구를 보면 절 빨리 잊을수있게 그 날이 빨리 오면 좋겠기도하고 그렇습니다..ㅜㅜ
연애를 오래하고 다른사람들을 만나도 이별할땐 내가 이렇게 미숙했었나 하는 후회는 왜 항상 남는지..아쉬움은 남지만 더 이상 만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 연애가 정리하기 너무 힘들다ㅠ
저 마음을 알거같은게 너무싫다.
20대초반 4년간 죽도록 서로 사랑하고 그래도 헤어져야 한다는걸 서로 너무나 잘알아버림. 나중에 점점 나이가 들며 잘헤어졌다고는 생각하지만 가슴 한켠은 그때의 그 애뜻하고 아픔이 남아있음.
왜 헤어져야 했나요?....
잘헤어졋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에요?
누구보다 나를 지옥으로 몰아내던 내 사람이었는데 헤어지려니까 헤어짐이 나를 살려줄지 죽일지 가늠이 안갔던 그때 주량을 한참 넘기고도 너무 맨정신이라 펑펑울면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고생했다 후회는 안하지? 라고 물어봤었지? 무슨 깡인지 모르지만 죽을거 같아서 그냥 내가 도망가는거라고 붙잡으면 붙잡힐것 같으니까 그냥 헤어지자는 말 받아달라고 했던거 생각난다. 덕분에 난 사랑이 어떤건지 이별이 어떤건지 그 때 제일 크게 배웠어. 내가 얼마나 큰 자존심과 자존감을 포기하고 살았는지 알았어. 한동안은 미친사람처럼 없는 사람인데 특유 향이 자꾸 내 코에 스치더라. 미쳤구나 싶었어. 잘지내냐는 카톡 한번에 모든게 무너져서 수업을 박차고 나가서 화장실에서 울었는데, 지금은 그 모든게 다 꿈같아.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너보다 나를 더 천배로 만배로 아껴주고 사랑해줘 나도 그러고 있어. 너한테 했던 불같은 사랑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해. 종종 꿈에 나오는데 이제 그만 나와주라 꿈에서도 난 사랑을 구걸하거든. 그게 나한테 평생 상처로 남을건가봐
아 이 댓글 너무 눈물이...
나도...
어제 겪은 이별과 너무 똑같네요 아직도 혼자서는 헤어지는 중인데 마음 다잡기가 쉽지 않네
일할 때 빼고 혼자 잠깐이라도 있으면 눈물이 나고 만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더 못해준게 많고 미안한게 많네요
나중에라도 다시 재회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ㅇㅅ야 이제 안녕 항상 행복해
서로 아직 좋아하지만 미래를 위해서 헤어졌다..
저는 이 말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네요.
서로 맞추어 나가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커플도 있고
자신의 미래가 사랑보다 더 중요한 사람의 차이인것일뿐
정말 소중하고 아낀다면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인지 판단하고 그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서로 머리로그려본 나의미래에 서로가 없는게아닐까요? 예를들면 죽어도 안맞춰지는뭔가가 있다던지 집안환경 혹은 용서할수없는 과거라던지..
현실적인문제들도 의외로 많음
뭐 경제적인거 집안사정 개인사정 종교등등....
네 상대를 좋아하지만
내 미래를 더 사랑하고
상대와 내 미래가 공존할수 없음을 느꼈을때 이별했습니다.
나보다 남을 더 사랑할수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저런 경험 안해봤음 이해 못하죠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바뀐 것 같아 보여도, 싸울때나 사랑이 조금이라도 시들해지면 그 안좋은 성향 바로 다시 꺼내져 나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게 되는 상황이 옵니다. 안좋은 습관, 가치관 때문에. 이 사람과의 미래를 그려봤을 때 내가 불행해질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면 사랑해도 이별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사랑에 눈이 멀어 내가 다 감당 해보자 하고 결혼할 수도 있겠죠. 근데, 저처럼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혼은 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일이니까요
하.. 나도 5년만난 여자친구랑 이주전 헤어졌는데 여자친구의 유학이 결정돼서 헤어졌지만 첫 데이트를 석촌호수에서 하고 마지막 데이트를 석촌호수 벚꽃데이트로 마무리했을때 잠실역에서 여자친구 버스타고 가는거 보고 그자리에서 10분넘게 주저앉아 울던게 생각나네..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데 보고싶다
저도 나중에 유학 보내는 데 공감가네요. 막막하지만 응원해주려구요, 힘냅시당 !
@@chaeng6302 감사합니다.힘낼게요 역시니 힘내세요..!
수미상관..
@@peachesss2932 지금도 먾이 힘듭니다. 웃기게 들리겠지만 인스타론 서로 친구라 가끔씩 소식 올라오는걸로 만족하고 지내고 있어요 그친구도 마찬가지구요!
유리님 노래랑 엄청난 연기까지ㅠㅠ 진짜 짧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네요…
배우 이유이요??
배우 이유리요?
이번 영상 오에스티 가수분 성함이 최유리이시고 연기는 별개로 말한겁니다!! 조금 헷갈리게 적었네요 ㅎㅎ
@@intj_kankan 앗 그렇군요 ㅋㅋㅋ 배우 이유리 말씀하시는 건가 했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서 이별한다는건 모순이다.
그저 좋게 꾸밀뿐, 이별을 택했단것부터가 이미 사랑이아닌거니까, 돈, 가정, 기타어떤 문제도 같이 해결해나가는게 사랑이지. 그게 아닌건 그냥 사랑이 식었고 식은 이유를 찾다보니 변명이 먼저 늘어선 착각일뿐.
사랑해서 헤어지는거야가 살면서 가장 엿같은 소리라고 당연코 말할 수 있다.
사랑했다면 그 끝은 적어도 이별은 아니다.
감성팔지말자. 7년 연애하다 헤어지고 힘들었지만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고나니, 과거에 왜 헤어진건지 너무 명확히 알게됬다.
사랑해서 헤어졌단건 환상속의 거짓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랑해도 끊어내야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너무 괴롭힐 때
그래서 내가 아픈걸 계속 버티는 게 옳은 희생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더니 사랑해도 나를 위해서 결국 헤어져야 해요
단연코...
@@user-uk8mt2vq2p 그니까 결국 사랑하지않는단 거임 그게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한가 봐요. 저도 7년 연애하고 8년차 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헤어지게 됐네요. 헤어지고싶지 않아서 안간힘을 썼는데 안되더라고요. 이별을 말하지 못하는 상대방을 대신해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 마지막에 포옹하고 헤어졌네요. 이후에 후폭풍이 와서 '왜 내가 내 입으로 헤어지자 했지?'하고 후회하고 많이 힘들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니 그때는 그렇게 하는게 맞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차라리 후폭풍이 안왔으면 좋았을텐데 생각도 해봤지만 그러면 깨닫는 것도 없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그동안 하지못했던 '혼자 보내는 시간'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진작 그랬어야 했던 건데 말이에요ㅎㅎ 아무튼 저의 연애는 그렇게 끝이 난 뒤에 첫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너도, 나도.
최유리 노래랑 너무 찰떡인
장면이라 울컥했네
이숏츠만 봤지만 장기연애한 사람으로써
아....ㅈ나 공감
분명히 서로알아..누구하나 먼저 헤어지자고 말할수없어..그렇다고 계속 이어나갈수도없고... 진짜 둘이 몇시간을
펑펑 울었다
아..나도 젊은날 심장이 멈출듯한 이별도있었고
심장이 터질듯한 사랑도있었는데ㅎㅎ
이제는 눈에넣어도 안아플 이쁜 딸아이에 아빠가되었네요
우리 와이프랑 연애했을때 생각많이나네요
지금은 연애시절 설레였던 그런마음은 없어졌지만
내몸에일부?없으면 내가 죽어가는 그런 존재로
내곁에 있네요
두여자 내 목숨을 다해서 지킬테니 항상 행복해줘
사랑해!
헤어지자고 말하고 나서야 그때야 수많은
감정들 몰려오고 그자리에서 헤어저야하는데 이제 진짜 못보는구나 하는 마음에 처음만난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하루 더함께했다가 실수!
안가면 못헤어지니까
이런 아름다운 이별을 해본적이 없어서 아련히 기억할 추억이 없다. 이런 사랑을 해보는것도 복이다.
힘든 시간 옆에 묵묵히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마지막임을 직감하게 됬을때 마음이 너무 아파 말못했어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사랑했어 너가 한말대로 사랑은 타이밍이 맞나봐
항상 어딜가도 잘지내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해 이말만큼은 진심이야 잘지내 미연아
5년 만나고 헤어진지 한달째인데 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 영상보고 한참 계속 울었네요 사랑은 하지만 헤어지는 선택을 해야했고 이별통보를 받았을 땐 내 인생에 제일 친했던 제일 좋아했던 그 무언가가 빈 그런 공허함도 느껴져 너무 힘들었네요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살아야겠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기방어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이별이라는 결과가 너무나 크고 아플것을 알기에, 원인, 이별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포장할뿐이지. 사랑한다면 모든걸 걸고서라도 그 관계를 유지하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슬픈데 넘 와닿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건강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대체로..
ㄹㅇ 사실 진짜 사랑이 더 컸으면 뭔 경우에도 걍 견디고 결혼까지 하지... 애초에 안맞고 힘든게 사랑보다 더 크다는거임 그러니까 헤어지지
진짜 진짜 진짜 너무 슬프다. 이 말 밖에 표현할 말이 없다ㅜㅜㅜㅜ
얼마전에 헤어졌어요... 많은 위로와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 그중에도 제 욕에 써져있더라고요.. 양가 부모님의 의해 헤어지게 되어 저는 아직 마음정리가 덜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면 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울수있까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하루하루가 즐겁지가 않아요..
아무도 이마음을 몰라줘요.. 10년이라는 장기연애 끝에.. 이별을 맞이하게됬어요.... 지금은 톡도 전화도 디엠도 아무것도 안하는 상황이고 지금당장..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근데 그사람은 절 만날 마음이 없어요.. 저 이제 어떻게 살아가죠..?
댓글을 보니 나 진짜 이기적인 방법으로 배려 따윈 없었던거였구나..진짜 미안해진다 다신 못만날 남자였는데... 나도 마지막에 조금 더 표현해줄껄ㅜ
현재 이나 커플이 마지막이라니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많이 응원했던 애정한 커플이었는데..
짧대 초반멤버들이 자연스레 교체되는 느낌..
헤어지기 전 엄청 싸우다 마지막에 대판싸우고 몇일 뒤 다시 만나 헤어지자 말하면서 나 만나서 고생했다고 미안하다 다음엔 나보다 더 좋은 사람만나 라면서 헤어지는
진짜 좋아하는데 오래사귀다가 끝이보이는 사랑은 저렇게 헤어지죠 보통
여자분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사람들이 헤어지는 이유는 수억만 가지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서로 사랑하지않아서이다.
제일 병신같은 말입니다
인간의 본성 호르몬 작용으로 팩트로반박가능합니다
저는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요.
사랑하지않아서가 아니고 헤어져야한다는 상황들이 점점 사랑을 잠식해가면서 이별이 시작되는것같아요. 그럼에도 사랑은하는?
그런경험이 없다면 이해하기어려울것같아요
8년 연애 후 제가 한 이별 상황과 똑같네요~ 저렇게 서로 안고 울며 서로 행복 빌어줬는데...미안하고 고마웠어...
좋아하는데 헤어지는건 없음. 그간 쌓인 정에 아파할 뿐 더이상 안 좋아하기 때문에 헤어지는 거야
저 정도로 서로 좋아하면 그냥 만나면서 극복하면 안되냐고ㅠㅠ 흐어엉
사랑하는데 모든게 무한 반복이라 현실 생각하니 헤어짐을 선택하는게 맞는데 머리따로 맘따로 뭘 어째야하는걸까
두 달 전 이별이 생각나네
갑자기 감정 이입되서 눈물이 안 멈춘다
저 마음이 뭔지 알 것 같아
우리가 그만 만나야된다는 걸 알았을 때
마지막 포옹 마지막 악수라는 것도
마음이 너무 아프지,, 어쩔 수 없는 걸
잘... 지내고 있죠?
난.... 잘 지내고 있어요...
서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잘 지내자고 했던 그 마지막 말....
나는 잘 지키고 있어요.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지...진짜 이해가 안감.. 헤어진다는건 결국 마음이 뜬거란 소린데 그 잠깐 못견디고 헤어짐 말하는거면 기간도 아깝고 평생 후회만 하다 죽을듯
이해하지 못하는 시람들도 많겠지만
사랑해서 하는 이별은 정말 있다
그걸 겪는 순간 알게 된다
어렸을 때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사랑보단 정이 들어 슬픈 것 같네요. 사랑으로 시작했다가 정으로 변화하여 끓는 점이 유지되고 있었겠죠. 더는 온도점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은 그 또는 그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보다 편안함이 컸던 탓인 듯합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일 중 하나라는 것이 슬프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 이별이 싫은 사람을 만났을 때 결혼이라는 걸 하나봅니다.
실상 안 저래...
막말로 서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질릴 때로 질린 상태인데 뭘.. 조용히 연락 안하고 쌩까고 자연스럽게 끝나거나, 심하게 대판 싸우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