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을 하다보면 창조주가 된듯한 느낌을 간접체험할수 있답니다. 무서운건 도시를 막 발전시키다가 지루하면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고의로 사고를 내서 죽이기도 하고 게임사에선 외계침공이라는 기능까지 만들어놨어요. 이 단편을 보니 그 게임이 생각나네요
신이란 자가 프로그래밍을 배워서 세상이란 게임을 만들었는데 이제 지루해져서 새로 시작할까 생각하다가 가장 평범한 사람중 하나를 골라서 얘네는 어떤생각하나 실험만 하고 갈아엎어야지 라고 생각햇는데 갈아엎는것도 일이기에 귀찮음을 느낀나머지 내팽개쳐버리고 딴 게임하러감 알고보니 신은 코딩좀 배운 잼민이
인간은 자기 입장에서 단지 재미로 동물들을 침략하고 정복하고 아무렇지 않게 학살하죠 그런데 반대로 신이 인간을 아무렇지 않게 처벌로 종말하는 부분에선 무서워서 벌벌떱니다. 동물들도 인간을 보면 제일 똑똑한 동물 눈치채고 그러지 말라고 애교도 부려보는거고 반면에 두려움이 깔려 있습니다 가족들과 동포들을 괴롭게 할때 괴로워서 표정이 찌그러져도 인간이 화났냐고 할때 울면서 웃으며 아부를 떠는것이죠 인간은 절대 이길 수 없단걸 알고 있기에 덤빌 생각 못한거고
인간이 생각하는 신은 전지전능하죠. 그렇다면 신애게는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알고 있다는 의미에요. 그러니 모든 일은 그냥 펼쳐져 있는 겁니다. 신이 특정 시점에 와서 그동안 인간이 한 일을 보고 구원할지 멸망시킬지 고민한다는게 논리에 안맞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신이라는 존재에게 미래를 바꾸기위해 기도를 하고 소원을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신이 존재하냐 안하냐하는 논의 자체가 참 의미 없는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달라지는건 없어요.
일단 배교자입장에서 보자면 신이 인간세상이 개판인데도 불구하고 멸망시키지 않거나 그냥 놔두거나 하는것은 의도적으로 방관하시고 있기 때문.. 구할 가치가 있는 자 만이 구원을 받고, 서로 사랑으로 보듬어야 한다는 것도 동물세계와 가까워 지거나, 그것보다도 더 폭력적으로 변하는 개판인 인류의 미래나 과거로부터의 경험이 축적되어온 시각으로라면 결국 아이크의 말이 정답일수 밖에 없음. '이대로 하게 허하라.' 이것 덕분에 인과율 적으로 인류는 멸망하거나 설사 멸망에 가깝더라도 그 전에 기술문명의 발전등으로 외행성 이주나 방법을 찾아내 살아갈 수 있을 것임. 현실에서는 갑자기 지구가 산산조각 나거나 사라져 버린다는 멸망이나 대멸종 같은 경우의 수는 당장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0의 확률에 수렴하기 때문에 결국 우리 모두를 죽이는 건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 개개인에 한정된 '시간' 임. 주인공이 인류멸망의 몇 초밖에 안남은 시점을 겁을 집어먹으며 깨닫는 거나 인류멸망을 카운트하는 신이나 모두 공통적으로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개념인 '시간'때문에 그 장면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인생이 개같더라도 누구도 쉬이 끊어내지 못합니다. 나락의 나락까지 떨어지지 않는다면 말이죠. 아무리 shit같은 인생이어도 누군가 부당하게 자신의 삶을 뺏어가려 한다면 사람은 그에 부정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어버리는 동물이죠. 아무리 개같더라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빙빙 돌려서 은유하고 사람의 모순을 정면으로 보여주는 영화네요
@@보병 그게 저 장면의 웃음 포인트잖아요. 다정한 어투로 쓰인 자기야 사랑해!와 접힌 부분이 펼쳐지자 그와 상반된 다소 부정적인 어투의 Don't fuck up(조지지 마)이 드러나는 그 장면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관적으로 긍정적인 어투로 번역하는게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병 오히려 유튜브니까 가벼운 욕설 정도는 나올 수 있는 것이죠. 이게 지상파였으면 어느정도 엄격한 심의 기준을 준수해야겠지만 유튜브는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이 정도의 가벼운 욕설로 노딱 먹을 일도 거의 없고요. 정 문제가 되겠다 싶으면 어느정도의 검열(욕설에 X 처리를 하는 등)을 할 수는 있겠지만 유튜브라는게 어째서 저 정도의 표현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놀랍게도 이 단편영화가 신 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게 표현했을 수도 있음. 애초에 신의 정의가 뭐냐.. 창조주? 전지전능? 우주의 법칙을 만든 무엇? 이 세상이 만약 시뮬레이션 이라면 그걸 만든 어떤 잼민이도 신 인 것임. 그 잼민이의 세상도 어떤 잼민이가 만든 시뮬레이션일 수 있고. 1개의 시초가 있으면 그로부터 파생되는 시뮬레이션 세상은 무한대에 가까워.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일 확률이 거의 100프로에 아주 가까운 어떤 확률이 나오지.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단편영화 속의 신이 진짜 우리 세계의 신일 확률이 거의 100프로에 가깝겠지. 종교나 삶이나 왜? 라는 질문을 빼라는 건 그 신도 모르기 때문이야. 왜냐면 세계를 창조했어도 어차피 그 수준은 잼민이 니까. 잼민이가 뭘 알겠어. 시뮬을 만들 수는 있지만 거기까지만 전지전능한 것임. 뭐 자격이 있어서 신인게 아니라 그냥 그게 가능하니까 신인 것이거든. 만약 신의 의미가 우주의 창조주 라면 말이지.
하나는 모두 모두는 하나 선과 악은 표리 일체 그러나 0이라 해서 다 같은 0은 아니고 사람이라 해서 다 같은 사람이 아니며 복제해서 똑같이 만들더라도 같아보일지언정 같지않고 심지어 컴퓨터에서 복사붙이기 했음에도 자세히 파보면 다르고 그러나 정해져있죠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죽는게 죽는게 아닌데 그저 착각한것에 불과함 나 라는 존재는 없고 나 라는 구성체가 있는것이죠 컴퓨터작동시키는 전기가 매순간 소비되는것처럼 사람도 매순간 에너지를 소비하고 소비한다는것은 그 에너지가 소멸한다는것이 아닌 분해되며 부피가 달라지고 다른곳을 밀거나 붙으면서 물리적인 변동을 이르키는것이며 그 결과가 우리의 생각 판단 행동으로 나비효과처럼 일으키는것이죠 그러니 불사지만 매순간 소비되니 죽는것이고 불사인동시에 매순간 죽고 알고보면 길가의 돌맹이도 전생의 가족들로 구성되어있다는것이고 자신의 손톱으로 이루어졌다는 말도 틀린말이 아니게되죠 세상은 나로 구성되어있지만 내가 세상의 구성일부이기도 하죠 전능 하기에 무능하다 다 차별되어있기에 공평하다
결국 틀린것도 맞고 맞는것도 틀림 그럼 결국 믿는대로 살고 멋대로 의미부여하면서 사는게 인간인것이죠 힘이 있냐 없냐로 그럴수있냐 없냐가 정해지겠지만요 사람은 다 다르기에 다른만큼 남이 정상이라 생각안합니다. 꼴지는 못한다 하면 단 한명남을때까지 꼴지가 존재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남이 정상이라 생각안하죠 다 이상하고 병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맞기도 하구요 반대로 다 이상하고 병이있다면 정상인거죠
물리세계는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 것 같아요 반대쪽이라고 생각해도 결국 같은 방향 방향은 존재하는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세계는 하나인 동시에 여러개인 동시에 없는 것이죠 사람이 느끼는 대로 구분지어놓은 것에 불과하죠 힘이 있느냐 없느냐도 사람 멋대로 구분지어놓은 거고요
![뇌 빼고 보면 개꿀잼인 50년대 미국 사회를 풍자한 범죄 스릴러 [결말포함]](http://i.ytimg.com/vi/7n4XD0X82LY/mqdefault.jpg)
떡상하실 것 같은데 혹시 고정가능한가요?
@@ADNYPARK 영화들 목록이 꽤 괜찮아서 몇만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상하시전에 드세요
ㅋㅋㅋㅋㅋㅋ
@@ADNYPARK 채널떡상이라는건데 왜
@@ADNYPARK^찐^
신의 메세지가 이대로만 하시랍니다! ㅋㅋㅋ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부한 영화소개가 아니라 재밌어요 덕분에 신박한 영화들 많이 알아가요~
가장 평범한 사람이 신의 의도를 아는 유일한 사람이 되어 제일 특별해졌네요
주제가 너무 예민한것인데 이것을 이렇게 풀어낸 영화감독이 대단한듯
카운드다운도 일일이 해주고 친절한 신이네요
나 같으면 그냥 피씨방 메인전원 내린 기자처럼 할 듯 ㅋㅋ
먼~미래
AI로봇 : "자기 왜 만들었음?"
인간 : "그냥 할 수 있으니까"
"할수있어서 했다" 기보다는 "내가 일하기 귀찮으니까 대신하게 만드려고", "효율성떄문에" 쪽이 더 가깝지 않음?
부려먹으려고
@@WiseChaser현재까지는 확실히 해보니 되니까가 맞음
@@WiseChaser ㄴ 할수있으니까 한게 맞음 그냥
@@WiseChaser 공학자: 어 이게되네 엌ㅋㅋ
와 진짜 인상적인 단편이네요 ㅋㅋ
누구는 인간은 다 이기적이라고 하고
누구는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그냥 양심적인 개인 한명이 소중한 시대네요
연출 재밌게 잘했네 ㅋㅋ
이것이 찐 개그풍자물이다 진심 짱임
자자 이대로만 갑시다
조금전에 지구온난화위기 뉴스 보고 왔는데 묘하네..
이대로만 하시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지막에 빵 터짐......웃긴데...왜 눈물이 나지...
‘자칭 신의 변호사라는 사람이 등장해 누가 써놓은 글인지도 모를 서류를 보며...’ 현실적인 이야기네여
서류 : 성경
변호사 : 종교인
이대로만 갑시다! ^^
자자 이대로만 갑시다!!
유튜브 댓글창 투기장 열리는 것만 봐도 답나옴ㅋㅋㅋㅋㅋㅋㅋ
심시티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을 하다보면 창조주가 된듯한 느낌을 간접체험할수 있답니다. 무서운건 도시를 막 발전시키다가 지루하면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고의로 사고를 내서 죽이기도 하고 게임사에선 외계침공이라는 기능까지 만들어놨어요. 이 단편을 보니 그 게임이 생각나네요
재해 안만들어내도 치밀한 계획없이 마구잡이로 번영시키다보면 알아서 망합니다. 현실고증 지대로 ㅋㅋ
도시를 다 만들어 놓고 풀한포기까지 다지우는걸 매번 반복했었는데.. 이유는 그냥 시간 때우려고....
창조주가 아닌 딥스
도시를 지은 건 어느 한명이 아닌 각각의 신성을 지닌 여러 인간들이 힘을 합쳐 만든것이므로 도시를 지은게 신이라면 우리모두가 신인것이다
그중 약아빠진 몇몇의 나르시시스트 권력가들이 외계인 침공 드립으로 은밀하게 나머지를 배신 떨구는 것일테고
신이란 자가 프로그래밍을 배워서 세상이란 게임을 만들었는데 이제 지루해져서 새로 시작할까 생각하다가 가장 평범한 사람중 하나를 골라서 얘네는 어떤생각하나 실험만 하고 갈아엎어야지 라고 생각햇는데 갈아엎는것도 일이기에 귀찮음을 느낀나머지 내팽개쳐버리고 딴 게임하러감 알고보니 신은 코딩좀 배운 잼민이
@아루로로로롤 하시는 말만봐도 학창시절에 학교폭력 꽤나 당하신 분 같으시네요
@@user-dj1ln5st7m찢었노😊
@아루로로로롤 어떻게든 관심과 사탕 하나라도 받아서 씹고 뜯으려고 저요저요 외치는 잼민이 같아요~
이쁜 아이들은 가만히 있어도 언제든이 집에 들어올때면 양손에 과자와 사탕이 잔뜩 들려있답니다~
님처럼 틱틱거려서 얻어먹을 수 있는 초라한 사탕이 아니고요~
뭐.. 틀릴수도 있는 단순한 개인적 감상이니 어른답게 웃으면서 넘기시던지, 잼민이처럼 핥거나 물고 뜯으셔도 상관은 없답니다~
담당 일찐 뭐하냐
@아루로로로롤 코딩 잘해서 존나 잘나가나봐? 현실은 ㅈ밥 월급쟁이면서
나레이션이 진짜 👍덕분에 놓치는 거 없이 정말 잘 봤습니다!^^*
😍😍😍
인간은 자기 입장에서 단지 재미로 동물들을 침략하고 정복하고 아무렇지 않게 학살하죠 그런데 반대로 신이 인간을 아무렇지 않게 처벌로 종말하는 부분에선 무서워서 벌벌떱니다. 동물들도 인간을 보면 제일 똑똑한 동물 눈치채고 그러지 말라고 애교도 부려보는거고 반면에 두려움이 깔려 있습니다 가족들과 동포들을 괴롭게 할때 괴로워서 표정이 찌그러져도 인간이 화났냐고 할때 울면서 웃으며 아부를 떠는것이죠 인간은 절대 이길 수 없단걸 알고 있기에 덤빌 생각 못한거고
진짜 신박한 내용이네요 재밌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런 단편영화는 잘 안찾아보거니와 본다하더라도 너무 단조로워서 재미없게 볼 법한 영화인데 유튜브에서 설명을 곁들어서 보니까 딱 알맞은 느낌이네요 ㅎㅎ
Keep up the good work!
뭔가 깨달음을 주는 영화네요
이대로만 하랍니다
신이 세상을 없애려 한다면
구지 말할 필요도 없이 스스로를 돌아보기만 해도.....
답이...... 나옴....
굳이
@@jye0421 땡큐
신: 아 인간이 알아서 자멸해가는 중이라고~ 말하는거잖슴~!
인간들: 아니다 이 악마야!
신이 있다면 신은 사디스트고
우린 그 손에서 놀아나는 병x이다
인간이 생각하는 신은 전지전능하죠. 그렇다면 신애게는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알고 있다는 의미에요. 그러니 모든 일은 그냥 펼쳐져 있는 겁니다. 신이 특정 시점에 와서 그동안 인간이 한 일을 보고 구원할지 멸망시킬지 고민한다는게 논리에 안맞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신이라는 존재에게 미래를 바꾸기위해 기도를 하고 소원을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신이 존재하냐 안하냐하는 논의 자체가 참 의미 없는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달라지는건 없어요.
오 ㅋㅋ재밌다
와 남자배우 연기 진짜 잘한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거같네
인간은 누구보다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지만 신을 찾는 유일한 생명체기도 하지
신의 목소리가 영화 삼체에 VR게임안에 등에 칼찬 여자 삼체인 안내자 목소리랑 비슷하네요
Everyone will be dead.좋으네요.
듀얼코어로 달아준다는 말은 아무도 주목 안하네요
세상자체가 프로그램된거임 이러지않는한
전쟁과 분쟁이 끊임 없는거는 뭐가 잘못된거지
그게 현실일지라도
Keep up the work...:(
미안하게 됐다 보다는 유감이네~ 라고 말하는거 아닌가
약간 내일 아니니까 뭐~ 유감이네용ㅋ 하는 느낌으로
아주 황당하지만 아주 사실적인 영화! 그래서 아픈 영화! 그래서 웃긴 영화!
이대로만 하시랍니다~~!!😂
이대로만 하시랍니다....ㅋㅋㅋㅋ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전원을 내렸다가 다시 시작하는 우리를 보고있으면
신도 우리 세계를 그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
여기는 그냥 인간이사는곳이아님 다 감빵임 정해진데로 움직이고있는거임. 자신도모른체 근데 알수도없는거임 자신들이 뭔지 ㅡ그냥 그런세계임.
너무 재밌네 ㅋㅋㅋ
노아 현대버전인가요? ㅋㅋ재밌네요.
신이 선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인간의 오만함 때문이 아닐런지...
일단 배교자입장에서 보자면 신이 인간세상이 개판인데도 불구하고 멸망시키지 않거나 그냥 놔두거나 하는것은 의도적으로 방관하시고 있기 때문.. 구할 가치가 있는 자 만이 구원을 받고, 서로 사랑으로 보듬어야 한다는 것도 동물세계와 가까워 지거나, 그것보다도 더 폭력적으로 변하는 개판인 인류의 미래나 과거로부터의 경험이 축적되어온 시각으로라면 결국 아이크의 말이 정답일수 밖에 없음. '이대로 하게 허하라.' 이것 덕분에 인과율 적으로 인류는 멸망하거나 설사 멸망에 가깝더라도 그 전에 기술문명의 발전등으로 외행성 이주나 방법을 찾아내 살아갈 수 있을 것임.
현실에서는 갑자기 지구가 산산조각 나거나 사라져 버린다는 멸망이나 대멸종 같은 경우의 수는 당장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0의 확률에 수렴하기 때문에 결국 우리 모두를 죽이는 건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 개개인에 한정된 '시간' 임. 주인공이 인류멸망의 몇 초밖에 안남은 시점을 겁을 집어먹으며 깨닫는 거나 인류멸망을 카운트하는 신이나 모두 공통적으로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개념인 '시간'때문에 그 장면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이 짐 케리같다.
딱~~!!!!내가 생각하고 있던...인간들이라는 족속의 끝을 잘~~대변한 영화라~신기하다는..나만 이런생각을 하는게 아녔어~!!!모두가 이런생각을 가졌으면 좀더 아름다운 지구 생활이 되지 않을까???뭐...어짜피 인류는 멸망 하겠지만...
그냥 지금처럼 해 ㄷㄷㄷㄷ
아무리 인생이 개같더라도 누구도 쉬이 끊어내지 못합니다. 나락의 나락까지 떨어지지 않는다면 말이죠. 아무리 shit같은 인생이어도 누군가 부당하게 자신의 삶을 뺏어가려 한다면 사람은 그에 부정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어버리는 동물이죠. 아무리 개같더라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빙빙 돌려서 은유하고 사람의 모순을 정면으로 보여주는 영화네요
0:31 '자기야, 사랑해! 조지지 마!'가 더 어울리는 번역인 거 같아요
욕이 들어가잖아요
@@보병 그게 저 장면의 웃음 포인트잖아요. 다정한 어투로 쓰인 자기야 사랑해!와 접힌 부분이 펼쳐지자 그와 상반된 다소 부정적인 어투의 Don't fuck up(조지지 마)이 드러나는 그 장면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관적으로 긍정적인 어투로 번역하는게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sambudryu 여긴 유튜브잖아요
@@보병 오히려 유튜브니까 가벼운 욕설 정도는 나올 수 있는 것이죠. 이게 지상파였으면 어느정도 엄격한 심의 기준을 준수해야겠지만 유튜브는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이 정도의 가벼운 욕설로 노딱 먹을 일도 거의 없고요. 정 문제가 되겠다 싶으면 어느정도의 검열(욕설에 X 처리를 하는 등)을 할 수는 있겠지만 유튜브라는게 어째서 저 정도의 표현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sambudryu 수익창출 대신 내주시는 거 아니잖아요
4:09 콜!
꽈쭈가 2개면아픔도 2배인가요 신님...
이대로 살라고 들으면 찝찝하게 살듯
Ike> i know everything?
궁금한 점은...
신이라면 미래도 예측을 할 수 있는지.궁금하다.
만약 미래를 예측가능하다면, 주인공이 저렇게 반응을 할 것도 미리 알았을까.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신은 알지 못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표현된 신꼬라지보면 성경에 나온것같은 신은 아닐듯
현재까지 과학에서 주장하기로는 신조차도 주사위를 던진다고합니다
@@machienshock 그리고 그 신의 이름은 다이스갓이라고 한다.
님이 이렇게 궁금해서 댓글 달거까지 예측했고 내가 이런 댓글 달거까지 예측했지
보편적으로 신이라 함은 전지, 전능함이 기본이죠.
하지만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전능하나 전지하지 못하므로
신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 인류는 좋겠다..😮😮😮여친 둘을 한번에 사귀어도 되냐?😂😂😂😅
이유는 지금도 차고 넘친다.
헿재밋다
실제로 지구에 제일 해로운 동물은 인간밖에 없긴함 지구상에 이로울게 1도없음
처음이랑 중간중간 나오는 뉴스가 소소하게 어처구니가 없어서 좋네요 ㅋㅋㅋㅋ
마지막에 대화 결과 보고할 때 돌고래에 관련해서도 언급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그 전 씬과의 연계성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라 아쉽
우리는 시뮬레이션이 인스톨된 통속의 뇌다!!!!
신이 애처럼 보이는 건 신이 인간적 예의가 있을 필요가 있다 생각하는게 인간의 오만이다 신은 신이니까 신이다 신은 인간이 아니다
*실패작을 사랑해줄 창조주는 없다!!*
놀랍게도 이 단편영화가 신 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게 표현했을 수도 있음. 애초에 신의 정의가 뭐냐.. 창조주? 전지전능? 우주의 법칙을 만든 무엇?
이 세상이 만약 시뮬레이션 이라면 그걸 만든 어떤 잼민이도 신 인 것임. 그 잼민이의 세상도 어떤 잼민이가 만든 시뮬레이션일 수 있고. 1개의 시초가 있으면 그로부터 파생되는 시뮬레이션 세상은 무한대에 가까워.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일 확률이 거의 100프로에 아주 가까운 어떤 확률이 나오지.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단편영화 속의 신이 진짜 우리 세계의 신일 확률이 거의 100프로에 가깝겠지. 종교나 삶이나 왜? 라는 질문을 빼라는 건 그 신도 모르기 때문이야. 왜냐면 세계를 창조했어도 어차피 그 수준은 잼민이 니까. 잼민이가 뭘 알겠어. 시뮬을 만들 수는 있지만 거기까지만 전지전능한 것임. 뭐 자격이 있어서 신인게 아니라 그냥 그게 가능하니까 신인 것이거든. 만약 신의 의미가 우주의 창조주 라면 말이지.
앞으로 우리가 AI한테 행할 모습들일지도..
와 영화가 촌철살인 날리네 ㅋㅋㅋ
완벽하고 전지전능한 신이 자신이 만든 피조물이 구제불능이라고 하면 안되지.
사실 지금 살고 있는 인류 이전에 몇번의 리셋이 있는지 정확하게 아는 존재가 살아있는 존재중에 있을까 싶네요 ㅎㅎ
신 너무 토익 같아ㅋㅋㅋㅋㅋㅋ
4:23 히지만 오타났어요
아기는 개미집을 후벼팔때 동정같은거 느끼지안는다 그저 그렇게 하고싶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일뿐
쇼펜하우어는 만약 신이 있다면 둘도없는 양x치라고 단정했는데 이 영화도
신이 인간을 좋아할지 안좋아할지는 모르지만 이정도의 애증은 없을 것 같은데?
근데 아이크가 그냥 말해도 똑같지않을까?
신이 니들을 캐삭하고 다시 시작하고싶데!
라고 전하면 그날부터 지구는 광기에 휩싸여서 알아서 멸망하지않을까?
미쳤네 ㅋ
꽈추가 두개!!
까뮈의 시지프의 신화를 읽어보면 신은 자기가 창조한 세계와 인간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는데 이성이 있는 인간은 의미를 알려고 하는데서 부조리한 간극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무슨 말인지 아직도 아리송...
천지는 어질지 않아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기고, 성인은 어질지 않아 백성을 짚으로 만든 개로 여긴다…
연구원이 어떤 곰팡이를 배양하고 그걸로 실험을 하더라도 그걸 사랑하지는 않아.
나 포함... 인간 종자들이란...
온라인게임 섭종할때 친절한 운영자가 몇이나 되냐?...딱 그사이즈
이 영화가 미친게... 현재 환경오염에 심각성으로 1.5도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이영화는 명작이다... 와 씨 ㄷㄷ
인간이 신계를 침공하는 그런 영화는 없는걸까
이대로만 합시다
근데 이거 진짜 그럴써함 우리는 신에 장난감 게임일뿔 미래가 다가올수록 희망보다 절망만 다가오는 설명 딱맞아요 앞으로 미래는 희망보다 절망일뿐입니다
팩트: 가만히 냅두면 멸망하는게 팩트가 맞다. 사실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빌런 따위는 필요가 없는 것이다 ㅋ
결국 아내를 유산시킨 것도 아차피 곧 망할 세계에 자손을 남겨 걱정할 필요가 없게 만든 신의 큰 뜻이었구만
뭐지 왜 돌고래유괴단이랑 라이언 고슬링을 닮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맥시멈 에포트 프로덕션이 생각나는 이유는
창조를 하려면 파괴를 해야지 ㅎㅎ
너부터 없어져...ㅋㅋㅋㅋㅋㅋㅋ
신이 있다면... 아니 없어 그딴건 ㅋㅋ
???:이대로만 갑시다~
잘못된 오류를 신으로 착각한듯 님들 저거 🐞에요 🐞
하나는 모두 모두는 하나
선과 악은 표리 일체
그러나
0이라 해서 다 같은 0은 아니고
사람이라 해서 다 같은 사람이 아니며
복제해서 똑같이 만들더라도 같아보일지언정 같지않고
심지어 컴퓨터에서 복사붙이기 했음에도 자세히 파보면 다르고
그러나 정해져있죠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죽는게 죽는게 아닌데
그저 착각한것에 불과함
나 라는 존재는 없고
나 라는 구성체가 있는것이죠
컴퓨터작동시키는 전기가 매순간 소비되는것처럼
사람도 매순간 에너지를 소비하고
소비한다는것은 그 에너지가 소멸한다는것이 아닌
분해되며 부피가 달라지고
다른곳을 밀거나 붙으면서 물리적인 변동을 이르키는것이며
그 결과가 우리의 생각 판단 행동으로 나비효과처럼 일으키는것이죠
그러니 불사지만 매순간 소비되니 죽는것이고
불사인동시에 매순간 죽고
알고보면 길가의 돌맹이도 전생의 가족들로 구성되어있다는것이고
자신의 손톱으로 이루어졌다는 말도 틀린말이 아니게되죠
세상은 나로 구성되어있지만
내가 세상의 구성일부이기도 하죠
전능 하기에
무능하다
다 차별되어있기에
공평하다
결국 틀린것도 맞고 맞는것도 틀림
그럼 결국
믿는대로 살고
멋대로 의미부여하면서 사는게 인간인것이죠
힘이 있냐 없냐로 그럴수있냐 없냐가 정해지겠지만요
사람은 다 다르기에
다른만큼 남이 정상이라 생각안합니다.
꼴지는 못한다 하면 단 한명남을때까지 꼴지가 존재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남이 정상이라 생각안하죠
다 이상하고 병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맞기도 하구요
반대로 다 이상하고 병이있다면
정상인거죠
물리세계는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 것 같아요
반대쪽이라고 생각해도 결국 같은 방향
방향은 존재하는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세계는 하나인 동시에 여러개인 동시에 없는 것이죠
사람이 느끼는 대로 구분지어놓은 것에 불과하죠
힘이 있느냐 없느냐도 사람 멋대로 구분지어놓은 거고요
😮
와 야추가 두개라고?? 이거 못 참지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신을 AI로 대체하면 결국 인간의 필요에의해 탄생한 AI가 지구에 해만끼치는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거라는 매세지가 아닐까...?
캬... 인류가 점점 부패하고 독단적 이기주의 물들어 가고 있단다... 아아크.. 리셋이 필요한데.. 빨리 멸망시킨다면 잠시보류할테니.. 이대로만 하면.. 죄인은 인간이니.. ㅋㅋ 마지막에 죄를 묻기만 하면 된다 이뜻??ㅋㅋㅋㅋ
그러니까.. 이번 세상은 신의 실패작이군요. ㅠㅠ
정확히는 여자들말고 남자들이 신의 실패작이라고 할수 있지
@@법멀넣 느그 아빠
@@만치라고-g4k 너희아버지는 이미 망한 아버지니깐 더이상 받아먹을게 없다
@@법멀넣 느그 아빠는 실패작임?
@@만치라고-g4k 니아빠가 병신이라고 남의 아빠까지 병신으로 만들면 안되제 그건 옳지않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