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 처음부터 다시 듣기 00:01 Replay from the Beginning - 불꽃이 펑펑 터지는 폐장 시간 무렵의 놀이공원, 즐거운 웃음 소리들이 사라지고 텅 빈 놀이공원을 메아리치듯 울리는 음악, 멀리서 들려오는 도로 소리, 유난히 크게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사락사락 솜사탕과 밤바람이 소근대는 소리... - A Theme park after closing, fireworks burst into the sky, the sound of traffic from a distance, chirping night crickets, sound of the whispers from soft cotton candy and the night breeze... * * * "왜 아직 불꽃놀이가 멈추지 않는 거지?" 텅 빈 바닥을 이리저리 구르던 솜사탕이 부드럽게 투덜댔다. 그는 인기척이 완전히 사라진 놀이공원 안을 한바탕 누벼댄 탓에 흡사 커다란 먼지 덩어리처럼 보였다. 그 모습을 유쾌한 시선으로 지켜보던 인조 화단은 결국 즐거운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는데, 그 바람에 화단 안쪽에 쌓여 있던 진짜 먼지가 바닥 위로 쏟아지듯 내려앉았다. 그러자 덩달아 웃음보가 터진 설탕 가루가 밤공기의 품에 안겨 커다란 가루 안개를 만들어냈다. 싸리 빗자루는 더럽혀진 바닥을 참을성 있는 태도로 쓸어 담으며 점잖은 어조로 대답했다. "화약 저장고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문일세." "정말?" "그게 말이 돼?" "언제? 누가! 대체 왜?" 모처럼 흥미로운 소식에 F 구역의 모두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었다. 분명 앙심을 품은 쥐 떼가 벌인 짓일 것이란 의견과 분수대 안의 동전들이 녹슨 몸을 닦기 위해 화약을 노리곤 했다는 의견이 대두되자 가벼운 말다툼이 일기도 했다. 그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총동원해 한바탕 수다를 떠는 동안에도 어두운 하늘에는 불꽃이 펑펑 터지는 중이었다. 야외가 일순간 정적에 휩싸인 것은 그로부터 한참이 지났을 때였다. 유난히 조용한 태도를 유지하며 설탕 가루와 포장지를 하늘로 높이 띄워 놀아주던 밤바람이 마침내 입을 연 것이었다. 그녀는 매우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좌중을 향해 읊조리듯 진실을 알렸다. "도둑도, 쥐도, 동전도 아니에요. 어린 계피맛 츄러스가 벌인 일이죠." 예상치 못한 이름이 거론되자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높다란 하늘 위에서 다시 한번 불꽃이 펑 터졌다. "오, 불쌍한 그 친구는 오늘이 솜사탕의 생일이라고 믿고 있는걸요." 천진하게 바닥을 구르던 솜사탕이 움직임을 멈추었다. 흙투성이였던 얼굴이 발갛게 물들고 있었다. 어머, 천하의 솜사탕이 부끄러움을 다 느끼는 모양이야. 주변에서 수군대는 소리가 들렸지만, 솜사탕이 느끼는 마음은 혼란에 가까웠다. 계피맛 츄러스는 어린 나이에도 급격히 인기가 높아진 탓에 솜사탕의 위상을 져버리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적어도 솜사탕 자신은 그렇게 여기고 있었다. 그의 텅 빈 본체가 허풍으로 가득 차 있다는 가짜 소문을 퍼뜨린 것도, 본의 아니게 놀이공원 내에서 왕따를 주동하게 된 것도 바로 그 이유에서 비롯되었던 것이다! 솜사탕은 이제 머리가 핑핑 돌아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내 노련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리고 우렁찬 목소리로 외쳤다. "좋아! 내일부턴 그 녀석도 F 구역에서 함께하는 게 어때?" "멋져!" "역시 솜사탕은 다정해!" 솜사탕이 한껏 몸을 부풀려 보이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밤공기는 조용히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싶더니, 남몰래 어두운 구석을 향해 윙크를 보냈다. 싸리 빗자루가 구석진 바닥에 떨어진 계피 가루를 얼른 쓸어담았다. 어느새 불꽃놀이가 잦아들고 있었다. * * * 🌙 츄러스가 당신에게 윙크를 보냅니다! + 다음번엔 래번클로, 후뿌뿌뿌에서 만나요! * * *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원작이 없는 순수창작물이며 무단 배포 및 복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 영상 소재 추천하러 가기 ua-cam.com/video/gZWu0cfCO6k/v-deo.html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gmail.com 🌙 인스타그램 @natzamzzzz 🌙 채널 내 영상의 재사용은 불가하며, 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 E-Mail: Natzamzzzz@gmail.com 🌙 Instagram @natzamzzzz 🌙 Any unauthorized use or reuse of content are not allowed. 🌙 All sounds and video materials in this video are purchased/licensed/permitted for NZ Ambience to use.
삐그덕) 놀이공원에 모든 불들이 꺼지고 불꽃놀이 소리도 사그라들었다. “읏ㅊ” “쉿!” 기계에서 내리려던 곰돌이는 친구 곰돌이가 하는 말에 멈칫했다. 놀이공원 관리 아저씨가 철문을 닫으려다 갸우뚱하며 뒤를 돌았다. “... 잘뭇 들었나?” 열쇠소리를 짤랑 거리며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는 아저씨 뒤로 자그만한 곰돌이 2마리가 장난감가게 앞 전시관에서 조용히 뛰어내리고 있었다. 아무 음악도 흘러나오지 않았지만 괜히 웅장하고도 경이로운 음악들이 흘러나오는듯 했다. 곰돌이 인형 두 마리는 서로의 실밥을 다듬어주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다트판이 있는 가게 아래에 힘껏 난간을 넘어 들어간 곰돌이들은 꽂혀 있는 상품들이 없어진 곳 아래를 더듬었다. “뾱.” 효과음이 나왔고 곰돌이들은 비장하게 물러섰다. 상품들이 있었던 자리 아래 작은 상표가 있는곳이 돌아가며 점점 커지는 쿵쿵 거리는 음악과 희미하게 쏫아나오는 불빛이 곰돌이들의 마음을 더 뛰게 했다. 마침내 문이 열리고 곰돌이들이 한 발자국 내딛었을때 문이 쾅 닫혔다. 환상적이고 귀여운 음악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곰돌이들이 눌렀던 버튼 위 아주 자그만한 창문 뒤 삐뚤빼뚤 한 글씨로 써져있던 ‘Closed’간판은 조그만한 인형의 푹신한 손에 의해 뒤집혔다. ‘OPEN’
폐장 시간 때의 놀이공원이라니,,,, 완벽합니다♡ 수학여행으로 에버랜드 갔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까지 학교 친구들, 선생님들이랑 불꽃놀이도 보고 퍼레이드도 봤는데,,, 다른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죠 다시 한번 가서 그렇게 놀아보고 싶네요😊 그전에 코로롱,, 빨리 물러가라^^ 눈치 챙겨^^
초등학교 때 아람단에서 친구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간 첫 에버랜드..다 놀고 지도선생님을 기다리려 분수대 앞에 옹기종기 모여 수다 떨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그 때 그 따스하고 시원한 공기가 떠올랐어요..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창가자리에서 야자를 하다가 이 asmr을 듣고 울 뻔 했어요ㅠㅜ 그저 행복하기만 했던 그 때가 너무 그리워져요. 감사합니다ㅠ
겨울느낌 팍팍 나는 하.....크리스마스 시즌 같고...또 판타지 같아요...해리포터의 마법처럼...겨울시즌 판타지 테마의 놀이공원...너무좋아... 놀이공원에서 나오기 전에 늘 뒤돌아서 몇초간 그곳을 눈에 댬아두는데 떠나기 아쉽고 미련도 남으면서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하는 감정들이 이 asmr에서 느껴지네요
진짜...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지네요... 신비하면서도 동심을 찾으러 떠나가는 영화속 주인공이 되는 느낌.. 신데렐라, Home Alone, 그리고 놀이공원에서 무한번 돌아가는 알록달록 회전목마가 눈 앞에 계속 아른거립니다.. 온라인 클래스 끝나고 쉬는 시간마다 조금씩 듣고 있는데 힐링도 되고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놀이공원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 Disney World에 있는 것처럼 계속 듣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낮잠님..꼭 성공하세요..
왤케 해리포터 느낌 나죠!!!! 너무 좋아요 진짜 해리포터 세계관에서의 축제장면들, 트리위저드 월드컵 무도회장면, 크리스마스, 퀴디치 월드컵 다 스쳐지나가고 정말..... 신났다가 약간 음산햇다가 잔잔하고 감동적이었다가 강약조절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역시 낮잠님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가족들과 놀이공원 갔었죠.... 늘 폐장직전까지 불꽃놀이까지 다 보고 갔었는데 늘 그 폐장 분위기를 좋아했었어요. 늘 끝날 때면 나오는 음악과 함께 주위는 어둑어둑해서 하나씩 가게들이 문을 닫고, 수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빠져나가는 게 꼭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각자 그 후의 이야기로 넘어가는 것 같았거든요. 어떤 엔딩이든 다 약간의 미련이 남듯이, 놀이공원을 빠져나올 때마다 항상 뒤를 돌아보면서 알 수 없는 허무함이 남기도 했었어요. 그래도 한 구석에 몽글몽글한 기분이 남아있었고요. 그 기분을 너무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이게 에셈알로 나올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너무 좋아요ㅠㅠㅠ 놀이공원에 가고 싶을 땐 이 에셈알을 들어야겠군뇨....
진짜 저 소름 돋았어요... 너무 좋아서 ㅠㅠ 정말 놀이공원 좋아하는데 코로나 터지고 한번도 못갔거든요.. 놀이공원의 그 배경음악과 다 즐거워보이는 사람들, 귀여운 머리띠 그리고 저녁 되면 하는 불꽃놀이 하나하나 다 너무 사랑하는데..이 영상 진짜 너무 좋은거같아요 눈물날거같아여ㅠㅠ
놀이공원에서 정신없이 신나게 놀다가 문득 중간중간에 놀이공원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이 귀에 들어오면 괜히 동화 속, 환상 속에 온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런 느낌을 가장 많이 받는 때가 폐장 시간이 다 되어서 퇴장할 때인 것 같아요ㅠㅠ 나가기 전에 괜히 한번 뒤돌아보고, 함께 놀러온 사람들보다 몇 발자국 뒤에서 걸어가보고...
와 대박 낮잠님 에셈알중에 가장 좋아했던 소리들만 모은 ... 심지어 컨셉도 내 사랑 놀이동산 ... 대바박갑ㄱ!!!!!!! 어릴때 실컷 놀고 폐장시간에 집 갈때 들었던 소리들을 완벽하게 캐치하셨네요... 마지막 이벤트인 불꽃놀이 소리 폐장을 알리는 음악소리 도시에서는 들을 수 없는 큰 풀벌레 소리... 그때의 감정 감성 다 담긴 정말정말 최고 에셈알이네요.... 낮잠님은 추억 소리화를 정말 잘하셔요 ㅠ.ㅠ 굉굉... 낮잠님 불꽃놀이 에셈알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추억하면서 잠들고 싶을 때 항상 듣고 잤거든요... 지금 완전 벅차올라서 바로 불 끄고 눈 감고 누워야겠어요 악! 대박!! 항상 잘 듣고갑니다!!! ღ'ᴗ'ღ
아으앙아 낮잠님 ㅠㅠ 이거 진짜 제 최애 영상 됐어요..뭔가 폐장하기 직전에 그 아쉬움과 쓸쓸함이 느껴진달까요.. 뭔가 폐장뒤에 인형과 장난감들의 세상이 펼쳐질것 같기도 하구요.. 깜깜했던 놀이공원이 새벽 중에 장난감 세계로 바뀌어 초대되는 기분이에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작년에 수능공부하며 낮잠님 영상 들었는데 이제는 대학 중간고사 공부하며 듣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 대학 꽤나 잘 가서 요즘 행복한 나날 보내고있어요..! ㅎㅎㅋㅋㅋㅋ 여전히 공부는 하기 싫지만 낮잠님 영상 들으며 작년보다 즐겁게 대학 공부 하고있답니다..!! 항상 잘 듣고있어요 사랑합니당♥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상부터 글까지,,,,, 몽글몽글하고 귀엽고 그냥 너무 좋아요.. 불꽃이가 막 팡팡 하고 터지고,, 사람들은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혼자만 놀이공원에 남아서 놀이공원의 불빛이 하나씩 꺼져가는 걸 지켜보고 있는 기분이에요..하이고야 이 영상이,,제 최애 앰비언스가 될 것 같습니다..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
진짜 너무 감사해요ㅜ이 코로나시국때문에 롯데월드랑 애버랜드 못 가서 진짜 슬펐는데 이렇게라도 간접 체험 하네요! 더 놀이공원처럼 느끼고 싶다면 먼저 츄러스 냄새가 온 집안에 나도록 굽고 솜사탕을 준비하고 팝콘도 준비하고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면서 위에 나온 간식들을 먹으며 눈을 감고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나라면 폐장된 놀이공원에서 무엇을 했을지 생각한다. 그러면 낮잠을 더욱더 빨리 잘수있답니다!!모두 굿 낮/밤!!♡
놀이공원 가고 싶다..가서 츄러스 하나 사들고 놀이기구란 놀이기구는 다 타다가 해가 떨어져서 노을질때 쯤이면 퍼레이드 기다리면서 수다 떨다가 퍼레이드 사진찍고 불꽃놀이 보고 나가기전에 회전목마 구경하면서 놀이공원 특유의 그 말투랑 음악이 울려퍼지면 젤리랑 초콜릿 파는데에서 맛있는거 잔뜩 사오고 집에 가는 차안에서 이 음악 틀고싶다...٩( ᐛ )و 현실은 독서실행..
Amusement part always gives me this giddy feeling and has for years. I feel like a little kid again. The only other thing that can do this for me is music. You know bands like Delta Parole, that music takes me back the most.
낮잠님 놀이동산 야경 전경을 비춘 인트로를 보는데 왜이리 속에서부터 울컥 슬픔이 올라올까요.? 분명히 즐거운 놀이동산인데.. 끝을 알수없는 서글픈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거였나봐요... 언젠가 다시 인생의 즐거운 놀이동산을 맞이할 날이 올까요..? 지치고 힘든 밤이네요..^^ 좋은 영상과 소리 언제나 감사합니다
놀이공원 폐장시간 되면 그 많던 사람들이 다 나가고 입장할 때 밝던 입구 매표소나 분수대도 어두컴컴해지고 괜히 무섭고 쓸쓸한 느낌 하지만 기념품 가방 손에 들고 돌아가는 차나 전철에서 오늘 하루 잘 놀았던 거 생각하면 행복 뿌듯 나중에 사진첩에서 찍은 사진들도 구경하면 재밌고 이쁨
진짜 아무도 남지 않은 놀이공원에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돌아다니고 싶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나와 지인들의 발걸음 소리. 폐장임을 알리는 브금. 은은하게 바뀌는 조명. 약간의 선선한 바람. 진짜 ㅈ마지막으로 나갈때 내 눈앞에서 화려하게 빛나던 퍼레이드가 너무 생각날듯 마치 보고있으면 어디 디즈니 공주라고 된것같은 느낌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에 갈 생각을 하는..현실에선 절대 있ㅇ료ㅜ 없는 동물과들의 이야기.........힝
흠 오랜만에 손을 한번 풀어볼까요 어릴 때의 기분이 너무 퐁퐁 솟는군녀… 항상 엄마의 손을 잡고 아쉬움에 자꾸 뒤를 돌아보며 바라보던 놀이동산은 오늘도 여전히 빛나는 그대로 우리를 배웅했다. 오늘 역시 엄마에게 작은 손을 꼭 잡힌 채 놀이동산의 동화 같은 출구를 통과하려던 찰나였다. 놀이동산의 빛이 한순간 사라지더니, 엄마의 손 역시 놓쳐버렸다. 내가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 내 눈 앞에서 엄청나게 큰 불꽃이 펑 하고 터졌다. 나는 그 커다랗고 아름다운 불꽃을 멍하니 바라봤다. 그리고는 이끌리듯 그곳으로 발자국을 옮겼다. 내가 발자국을 옮기자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했고 나는 입가에 행복이 만연한 미소를 가득 띄운 채 아무도 없는 놀이동산을 가로질러 달리기 시작했다.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는 곳으로 달려가니, 관람차 앞에 서있던 직원이 관람차의 조그만 문을 열어주었다. 나는 마냥 행복해하며 관람차에 탔고, 그곳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아래로는 나를 위해 켜둔 것처럼 반짝 반짝 빛나는 놀이 동산이 있었고, 위로는 꽃처럼 피어나는 불꽃이 어두운 밤하늘을 밤의 정원으로 만들고 있었다. 나는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관람차에 지겨워져 내리려던 순간, 퍼레이드에서 봤던 공주님과 왕자님이 서로의 손을 잡고 하하호호 웃으며 곁을 지나쳤다. 약간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데, 퍼레이드에서 춤을 추던 한 무용수가 다가왔다. 그 언니(누나)는 아름답게 반짝이는 옷을 입고 있었다. 언니(누나)는 내게도 반짝거리는 옷을 주더니 나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신나게 춤을 추다보니 어느샌가 마법의 나무 앞에 와있었다. 화려하게 빛나는 나무 앞에서 언니(누나)와 춤을 추다가 젤리 가게로 달려갔다. 직원이 나를 보더니 생긋 웃었다. “마음대로 먹고 싶은 대로 먹도록 해요.” 나는 그 말에 신나서 내가 먹고 싶었던 모든 젤리를 봉지 안에 꼭꼭 넣었다. 나는 젤리를 하나하나 아껴 먹으며 놀이동산을 돌아다녔다. 행복한 노랫소리와 시원한 밤바람, 아름답고 친절한 사람들이 나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가 놀이동산을 가득 채웠다. 12번째 종소리가 밤하늘 위로 아득히 사라지자, 모든 놀이동산의 불빛이 탁 꺼졌다. 그와 동시에 눈을 뜬 나는 집으로 가는 차 속에서 엄마의 무릎에 머리를 뉘인 채 누워 있었다. “…꿈?” “꿈꿨니?” 엄마가 물었다. 나는 내 손에 들려 있는 것을 내려보았다. 잠자는 동안에도 놓치지 않고 있던 것이었다. 놀이동산에서 담았던 젤리들이 봉지에 담긴 채 내 손에 꼭 쥐어져 있었다. 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명랑한 웃음을 터트리며 대답했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예요.” 엄마는 나를 이상하단 듯 쳐다보더니 피곤한 듯 눈을 감을 뿐이었다. 나는 집으로 가는 오랜 시간을 맞이하며 다시 행복을 입가에 띄우고 눈을 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필력이 좋지 않아용ㅋㅋㅋㅋㅋㅋㅋ어릴 때의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보네요...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밤이예요. 좋은 밤 보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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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이 펑펑 터지는 폐장 시간 무렵의 놀이공원, 즐거운 웃음 소리들이 사라지고 텅 빈 놀이공원을 메아리치듯 울리는 음악, 멀리서 들려오는 도로 소리, 유난히 크게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사락사락 솜사탕과 밤바람이 소근대는 소리...
- A Theme park after closing, fireworks burst into the sky, the sound of traffic from a distance, chirping night crickets, sound of the whispers from soft cotton candy and the night b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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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 불꽃놀이가 멈추지 않는 거지?"
텅 빈 바닥을 이리저리 구르던 솜사탕이 부드럽게 투덜댔다. 그는 인기척이 완전히 사라진 놀이공원 안을 한바탕 누벼댄 탓에 흡사 커다란 먼지 덩어리처럼 보였다. 그 모습을 유쾌한 시선으로 지켜보던 인조 화단은 결국 즐거운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는데, 그 바람에 화단 안쪽에 쌓여 있던 진짜 먼지가 바닥 위로 쏟아지듯 내려앉았다. 그러자 덩달아 웃음보가 터진 설탕 가루가 밤공기의 품에 안겨 커다란 가루 안개를 만들어냈다. 싸리 빗자루는 더럽혀진 바닥을 참을성 있는 태도로 쓸어 담으며 점잖은 어조로 대답했다.
"화약 저장고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문일세."
"정말?"
"그게 말이 돼?"
"언제? 누가! 대체 왜?"
모처럼 흥미로운 소식에 F 구역의 모두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었다. 분명 앙심을 품은 쥐 떼가 벌인 짓일 것이란 의견과 분수대 안의 동전들이 녹슨 몸을 닦기 위해 화약을 노리곤 했다는 의견이 대두되자 가벼운 말다툼이 일기도 했다. 그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총동원해 한바탕 수다를 떠는 동안에도 어두운 하늘에는 불꽃이 펑펑 터지는 중이었다.
야외가 일순간 정적에 휩싸인 것은 그로부터 한참이 지났을 때였다. 유난히 조용한 태도를 유지하며 설탕 가루와 포장지를 하늘로 높이 띄워 놀아주던 밤바람이 마침내 입을 연 것이었다. 그녀는 매우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좌중을 향해 읊조리듯 진실을 알렸다.
"도둑도, 쥐도, 동전도 아니에요. 어린 계피맛 츄러스가 벌인 일이죠."
예상치 못한 이름이 거론되자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높다란 하늘 위에서 다시 한번 불꽃이 펑 터졌다.
"오, 불쌍한 그 친구는 오늘이 솜사탕의 생일이라고 믿고 있는걸요."
천진하게 바닥을 구르던 솜사탕이 움직임을 멈추었다. 흙투성이였던 얼굴이 발갛게 물들고 있었다. 어머, 천하의 솜사탕이 부끄러움을 다 느끼는 모양이야. 주변에서 수군대는 소리가 들렸지만, 솜사탕이 느끼는 마음은 혼란에 가까웠다. 계피맛 츄러스는 어린 나이에도 급격히 인기가 높아진 탓에 솜사탕의 위상을 져버리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적어도 솜사탕 자신은 그렇게 여기고 있었다. 그의 텅 빈 본체가 허풍으로 가득 차 있다는 가짜 소문을 퍼뜨린 것도, 본의 아니게 놀이공원 내에서 왕따를 주동하게 된 것도 바로 그 이유에서 비롯되었던 것이다! 솜사탕은 이제 머리가 핑핑 돌아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내 노련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리고 우렁찬 목소리로 외쳤다.
"좋아! 내일부턴 그 녀석도 F 구역에서 함께하는 게 어때?"
"멋져!"
"역시 솜사탕은 다정해!"
솜사탕이 한껏 몸을 부풀려 보이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밤공기는 조용히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싶더니, 남몰래 어두운 구석을 향해 윙크를 보냈다. 싸리 빗자루가 구석진 바닥에 떨어진 계피 가루를 얼른 쓸어담았다. 어느새 불꽃놀이가 잦아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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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러스가 당신에게 윙크를 보냅니다!
+ 다음번엔 래번클로, 후뿌뿌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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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원작이 없는 순수창작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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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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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이 너무 잘 어울려요❤
이번에도 너무 좋아요 오늘도 책읽으면서
듣고있는데 낮잠님 혹시 JTBC드라마
괴물의 신하균씨가 맡은 이동식버전 ASMR을 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요즘 너무푹빠져있는 드라마라 만들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단편 소설 한 권만 써주세요 ,,, 글이 너무 좋아요 흑흑
곰돌이: ...야
곰돌이2: ...왜
곰돌이: 우리 돌만큼 돌았지 않냐
곰돌이2: ...그러게
곰돌이:......야
곰돌이2:.....또 왜
곰돌이: 우리 내릴래..?
곰돌이2: .....그럴까..?
곰돌이2:야
곰돌이:왜
곰돌이2: 저기 기차 지나간다
곰돌이:....ㅋ
곰돌이2:ㅋㅋㅋ
곰돌이:ㅋㅋㅋㅋㅋ
곰돌이2: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돌이:ㅋ...ㅋ...ㅋㅋ...
곰돌이2:ㅋㅋ...ㅋ...
곰돌이: 야
곰돌이2:뭐
곰돌이: 근데 우리 왜 안 내려?
곰돌이2:...그러게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줄은 몰랐어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곰돌이: 야
곰돌이2:왜앵
곰돌이: 우리 어깨에 눈 쌓였다!ㅋㅋㅋㅋㅋ
곰돌이2: 우리 박대기 기자다 박대기기잨ㅋㅋㅋㅋㅋㅋ
곰돌이:ㅋㅋㅋㅋㅋ
곰돌이2:ㅋㅋㅋㅋㅋ
곰돌이2: 야 내 스카프 봐봨ㅋㅋㅋ
곰돌이:냨ㅋㅋㅋㅋㅋ
곰돌이2: 안 팔랑거려서 좋단다 얘
곰돌이: 느그 집엔 이른그 읍제??ㅋㅋㅋㅋ
곰돌이2:캬캬캬ㅑㅋㅋㅋㅋㅋ
곰돌이:ㅋㅋㅋㅋㅋ
@@brondonpark9491 ㅋㅋㅋㅋㅋㅋㅋ 아 댓글들 너무 귀여워ㅜㅜㅜ
삐그덕)
놀이공원에 모든 불들이 꺼지고 불꽃놀이 소리도 사그라들었다.
“읏ㅊ”
“쉿!”
기계에서 내리려던 곰돌이는 친구 곰돌이가 하는 말에 멈칫했다.
놀이공원 관리 아저씨가 철문을 닫으려다 갸우뚱하며 뒤를 돌았다.
“... 잘뭇 들었나?”
열쇠소리를 짤랑 거리며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는 아저씨 뒤로 자그만한 곰돌이 2마리가 장난감가게 앞 전시관에서 조용히 뛰어내리고 있었다.
아무 음악도 흘러나오지 않았지만 괜히 웅장하고도 경이로운 음악들이 흘러나오는듯 했다.
곰돌이 인형 두 마리는 서로의 실밥을 다듬어주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다트판이 있는 가게 아래에 힘껏 난간을 넘어 들어간 곰돌이들은 꽂혀 있는 상품들이 없어진 곳 아래를 더듬었다.
“뾱.”
효과음이 나왔고 곰돌이들은 비장하게 물러섰다.
상품들이 있었던 자리 아래 작은 상표가 있는곳이 돌아가며 점점 커지는 쿵쿵 거리는 음악과 희미하게 쏫아나오는 불빛이 곰돌이들의 마음을 더 뛰게 했다.
마침내 문이 열리고 곰돌이들이 한 발자국 내딛었을때 문이 쾅 닫혔다.
환상적이고 귀여운 음악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곰돌이들이 눌렀던 버튼 위 아주 자그만한 창문 뒤 삐뚤빼뚤 한 글씨로 써져있던
‘Closed’간판은 조그만한 인형의 푹신한 손에 의해 뒤집혔다.
‘OPEN’
@@아하-u8k 아이고ㅠㅠㅠ 고마워요,,,, 나는 귀엽다는 말 듣는게 너무 좋아요(。・∀・)ノ゙님도 완 착하게 생겼어요!! 두둠칫\( ̄︶ ̄*\))(* ̄3 ̄)╭
@@brondonpark9491 😆😉☺️🤭🗽🤸♀️🤹♀️🤸♀️ㅋㅋㅋ))두둠칫
짧은 행복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쓸쓸함
저 이런 놀이공원 폐장 분위기 너무 좋아해여 ㅠㅠㅠ 막 폐장 브금 흘러나오고 기분이 몽롱하고 아련해지면서도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뭔가 아쉽고 서글프기도 한?
파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신데렐라의 기분이 딱 이랬을까요......
놀이동산 폐장 무렵에는 정말 놀이동산에서 보낸시간이 꿈처럼 느껴지는데 그걸 너무 잘 표현하신거 같아요:) 잘 듣겠습니다!
와
정말 공감가요:)
놀이공원 폐장할 때 왠지 모르게 눈물날 것 같음
ㅋㅋㅋㅋ레알 말로 설명못할 슬픔
초딩 때 가족들이랑 연간회원권 뽕뽑으려고 주말마다 에버랜드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진짜진짜 행복했는데...ㅠㅠ
그렇게 실컷 놀고 저녁에 퍼레이드 보고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에버랜드버스 타러갈때, 에버랜드에 울려퍼지던 노래들이 서서히 멀어지는게 느껴지는데 그런 느낌이에요,,,!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라 행복하게 잠에 드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ㅠㅠ♥️
너무 예쁜 기억이네요 그런 추억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부러워요
5:14 이 곡 너무 좋다... 들으면서 진짜 뭔가 울컥해지네요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나요? 아쉽지만 저희 매장은 10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되고 행복하세요.... 이런 마지막 안내방송을 틀어줄거 같아...
이거 들으면서 밤에 공원에 산책하니까 최고에요 불꽃놀이 소리 나서 진짜 놀이공원 좀 안이쁜 곳 걷는거 같아요
나만 이거 들었을때 서글프고 약간 울컥하나?
낮잠님 asmr도 너무너무 좋지만
낮잠님이 써주시는 글이 정말....
글을 읽으면서 들으면 정말 제가 놀이공원에
와 있는거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
낮잠💗나비잠
와 놀이공원 버전 하나만 더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콘서트 줄세우면서 기다리고 들어가서 신나게 감동받고 같이 노래 부르다가 콘서트 끝나고 소리 은은하게 울리면서 노래도 약간 틀어지고...여운남아서 수다도 잠깐 떨다가 사진도 감성샷으로 찍고....그런 분위기 존버탑니다
아ㅠㅠㅠ 뭔지알아요ㅠㅠㅠㅠ 콘서트 가고 싶다 ㅠㅠㅠ
ㅠㅠㅠ이거 해주세요 낮잠님 ㅠㅠㅠㅜ
아 세상에 ㅠㅠㅠㅠ폐장 분위기라뇨 이거 역시 저만 좋아하는 거 아니었죠ㅠㅠㅠㅠ 세상에 혼자 그 분위기랑 음악 상상할만큼 좋아하는데ㅠㅠㅠ 너무 감사해요 낮잠님 행복 풀충전하고싶을때 들을게요 으악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아늬 진짜 곰돌이 빙빙돌아가면서 기차뒤에 지나가는거 나만 힐링되나규ㅠ
어!! 이거 어떤 나비잠분이 추천했던건데..!! 역시 나짬님..약간 슬픈 느낌나면서 붠가 기쁘고 아쉬움이 남는 여름의 놀이공원 폐장 분위기네요!!❤ 역시 나짬님..나짬님 실력에 구석에 쪼그린 나비잠은 오늘도 감탄합니다ㅠ..
폐장 시간 때의 놀이공원이라니,,,, 완벽합니다♡ 수학여행으로 에버랜드 갔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까지 학교 친구들, 선생님들이랑 불꽃놀이도 보고 퍼레이드도 봤는데,,, 다른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죠 다시 한번 가서 그렇게 놀아보고 싶네요😊 그전에 코로롱,, 빨리 물러가라^^ 눈치 챙겨^^
올해 4월에 수학여행 일정 잡혀있는데 가긴 글른 거 같네요ㅠㅠㅠ
지금 못가면 고등학교 때에나 수학여행 갈수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롱 망해라앍
와 그 학교 어디인가요.. 퍼레이드면 폐장 직전까지 계신거에요ㅠㅠ? 넘부러워.. 아니 저희 학교 돈은 다 내는데 왜 맨날 일찍 집에 가라하냐구요ㅠㅠㅠㅠ으ㅠㅠ
@@본캐릭터 네ㅋㅋㅋㅋ 아침에 가서 10시까지 있어서 알차게(?) 놀다 왔습니다 놀이공원에 있는데 일찍 집에 보내다니,,, 오마갓,, 상상만 해도 슬프네요ㅠ
@@Gdkkhf 그리고 저 저번에 수학여행 갔을때 비와서 퍼레이드도 못보고 바이킹도 못타고 왔어요ㅠㅠㅠㅠㅠ
T익스프레스도 다음날에 풀렸구요ㅠㅠㅠ
어멋!놀이공원 asmr이라니!
폐장 직전까지 놀고 있는 걸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요..
오늘도 좋은 asmr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경 음악은 The night of the bowl입니다
초등학교 때 아람단에서 친구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간 첫 에버랜드..다 놀고 지도선생님을 기다리려 분수대 앞에 옹기종기 모여 수다 떨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그 때 그 따스하고 시원한 공기가 떠올랐어요..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창가자리에서 야자를 하다가 이 asmr을 듣고 울 뻔 했어요ㅠㅜ 그저 행복하기만 했던 그 때가 너무 그리워져요. 감사합니다ㅠ
제작년에 파리 디즈니랜드 갔을때가 생각나요ㅠㅠ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에 하루종일 노는 곳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편한거있죠.. 불꽃놀이도 너무 행복했어요.. 얼른 이 시기가 지나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때가 다시 찾아오면 좋겠어요
겨울느낌 팍팍 나는 하.....크리스마스 시즌 같고...또 판타지 같아요...해리포터의 마법처럼...겨울시즌 판타지 테마의 놀이공원...너무좋아...
놀이공원에서 나오기 전에 늘 뒤돌아서 몇초간 그곳을 눈에 댬아두는데 떠나기 아쉽고 미련도 남으면서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하는 감정들이 이 asmr에서 느껴지네요
저 이거 들을때마다 눈물날거같아요.... 행복했던 놀이동산의 추억이 절로 생각나요..ㅜㅜㅜ
진짜...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지네요...
신비하면서도 동심을 찾으러 떠나가는 영화속 주인공이 되는 느낌..
신데렐라, Home Alone, 그리고 놀이공원에서 무한번 돌아가는 알록달록 회전목마가 눈 앞에 계속 아른거립니다..
온라인 클래스 끝나고 쉬는 시간마다 조금씩 듣고 있는데 힐링도 되고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놀이공원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 Disney World에 있는 것처럼 계속 듣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낮잠님..꼭 성공하세요..
놀이공원 빠져나갈 때 그 아련함과 몽환적인 음악이 너무 좋더라고요🎆
맞아요,,, 고런 너낌,,,, 잘 압니더,,,
진짜 낮잠님은...
제 머릿속과 공상 속에 들어가서 다 보고 오신듯
어쩜 제가 좋아하는것들을 이리 잘아시는지 넘나 항상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
왤케 해리포터 느낌 나죠!!!! 너무 좋아요 진짜 해리포터 세계관에서의 축제장면들, 트리위저드 월드컵 무도회장면, 크리스마스, 퀴디치 월드컵 다 스쳐지나가고 정말..... 신났다가 약간 음산햇다가 잔잔하고 감동적이었다가 강약조절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역시 낮잠님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이거 영상 매일 잘 때 듣고 놀때 듣고 아끼는 영상입니당!
어릴때 들었는데 이걸 들으면 어릴때 생각이 너무 자세히나서 이거 만큼 추억 소환할게 없어요 ㅎㅎ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가족들과 놀이공원 갔었죠.... 늘 폐장직전까지 불꽃놀이까지 다 보고 갔었는데 늘 그 폐장 분위기를 좋아했었어요. 늘 끝날 때면 나오는 음악과 함께 주위는 어둑어둑해서 하나씩 가게들이 문을 닫고, 수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빠져나가는 게 꼭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각자 그 후의 이야기로 넘어가는 것 같았거든요. 어떤 엔딩이든 다 약간의 미련이 남듯이, 놀이공원을 빠져나올 때마다 항상 뒤를 돌아보면서 알 수 없는 허무함이 남기도 했었어요. 그래도 한 구석에 몽글몽글한 기분이 남아있었고요. 그 기분을 너무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이게 에셈알로 나올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너무 좋아요ㅠㅠㅠ 놀이공원에 가고 싶을 땐 이 에셈알을 들어야겠군뇨....
저 이거 완전 잘 때마다 들으면서 자요 진짜 너무 좋아요 이거 없으면 진짜 잠 못 잔다구요!! 진짜 이거는 낮잠님의 한 수 진짜 대박이에요ㅠㅠ💗💗
이제는 가지 못하는 놀이공원의 폐장 분위기가 생각나서 그립기도 하고..울컥하네요 놀이공원이 폐장 할 때 되면 온몸이 상쾌하면서도 떠나기 아쉽고 속상도 하고.. 이 노래 들으면서 많이 울게 되네요..
뭔가 무도회 끝난 후 느낌도 나고...음악 배경 환경소리 전부 완벽해...🌌
놀이공원만 가면 내가 정말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는데... 코로나가 끝이 나면 가서 퍼레이드와 가구들, 놀이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츄러스 맛, 그리고 놀이공원만의 행복한 분위기와 퇴장 전의 그 아쉬움을 꼭 다시 느끼고 싶네요
아 진짜 볼때마다 제목 진짜 ㄹㅇ 레전드 너무 잘지음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로 여행도 못가고 할머니댁에도 못 갔었고 무기력하게 매일 학교 학원 독서실 집 이렇게 밖에 다니지 못 했어서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이걸 들으니 옛날에 친구들과 같던 기억도 나고 어린동생과 와서 놀았던 기억도 나네요.감사합니다!항상 잘 듣고 있어요^^
와.. 이거 진짜 에버랜드 폐장때 느낌나요ㅠ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공부하면서 듣는데 진짜 옛날 생각나고 흑흑 수능끝나면 에버랜드부터 가야겠어요🔥🔥
딱 뭔가 에버랜드 밤이 되서 고요해지고 나갈 때 들리는 느낌...
치 타면 조용해져야 들리는 그 테마곡처럼 어딘가 아쉽기도 하고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에버랜드 가고싶다
놀이공원 크고 다시 갔는데 어릴 때의 그 분위기는 안 나더라.. 꿈만 같은 환상적이던, 정말 반짝이던 곳에서 부모님 손 잡고 집으로 가는 그 기분이란..ㅋㅋ
소리와 글만으로 분위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건 역시 낮잠님만의 천부적인 재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 영상 중 불꽃놀이 영상이 잠 못 드는 밤 틀어두기 좋았는데, 이건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이런 분위기를 같이 느껴보고 싶네요🥰
헉... 코로나 전의 놀이공원으로 잠시나마 돌아간 것 같네요.....ㅠㅠㅠㅠㅠ
폐장할 때 쯔음의 그 특유의 분위기를 진짜 잘 살리신 것 같아요 👍👍
진짜 저 소름 돋았어요... 너무 좋아서 ㅠㅠ 정말 놀이공원 좋아하는데 코로나 터지고 한번도 못갔거든요.. 놀이공원의 그 배경음악과 다 즐거워보이는 사람들, 귀여운 머리띠 그리고 저녁 되면 하는 불꽃놀이 하나하나 다 너무 사랑하는데..이 영상 진짜 너무 좋은거같아요 눈물날거같아여ㅠㅠ
새학기시작이라 친구관계, 학업등 걱정되는게 많았는데 이번꺼 듣자마자 먼가 울컥하면서 위로가 되네요...언제나 잘 듣고갑니다!!
자동으로 흥얼거리는 배경음악소리, 시원한
색소맛의 슬러쉬, 가게의 풍선들, 신나서 올려다 보는 파란 하늘, 화려한 조명, 폐장 시간 노래에 따라 나가는 행렬
좋아하는 놀이공원 순간들
놀이공원에서 정신없이 신나게 놀다가 문득 중간중간에 놀이공원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이 귀에 들어오면 괜히 동화 속, 환상 속에 온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런 느낌을 가장 많이 받는 때가 폐장 시간이 다 되어서 퇴장할 때인 것 같아요ㅠㅠ 나가기 전에 괜히 한번 뒤돌아보고, 함께 놀러온 사람들보다 몇 발자국 뒤에서 걸어가보고...
너무 좋아요 ㅜㅜ 폐장 시간 그 분위기 알잖아요 다들...뭔가 아직 운영하고 빛나는데 사람은 없고 그 환상적인 분위기에 몽환이 섞이고 ㅠ
단 몇 분, 몇 십분 전까지만 해도 북적거리던 곳이 그렇게 고요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ㅠ
헉 낮잠님 오늘도 너무 좋아요ㅜㅜ 놀이공원에 관해 새로운 환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너무 바빠 잊고 있었던 어릴적 꿈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셔서 또 감사하구요🥰
와 대박 낮잠님 에셈알중에 가장 좋아했던 소리들만 모은 ... 심지어 컨셉도 내 사랑 놀이동산 ... 대바박갑ㄱ!!!!!!!
어릴때 실컷 놀고 폐장시간에 집 갈때 들었던 소리들을 완벽하게 캐치하셨네요...
마지막 이벤트인 불꽃놀이 소리 폐장을 알리는 음악소리 도시에서는 들을 수 없는 큰 풀벌레 소리... 그때의 감정 감성 다 담긴 정말정말 최고 에셈알이네요.... 낮잠님은 추억 소리화를 정말 잘하셔요 ㅠ.ㅠ 굉굉... 낮잠님 불꽃놀이 에셈알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추억하면서 잠들고 싶을 때 항상 듣고 잤거든요... 지금 완전 벅차올라서 바로 불 끄고 눈 감고 누워야겠어요 악! 대박!! 항상 잘 듣고갑니다!!! ღ'ᴗ'ღ
아으앙아 낮잠님 ㅠㅠ 이거 진짜 제 최애 영상 됐어요..뭔가 폐장하기 직전에 그 아쉬움과 쓸쓸함이 느껴진달까요..
뭔가 폐장뒤에 인형과 장난감들의 세상이 펼쳐질것 같기도 하구요.. 깜깜했던 놀이공원이 새벽 중에 장난감 세계로 바뀌어 초대되는 기분이에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낮잠님의 ASMR 덕분에 공부하는 시간, 책 읽는 시간을 재밌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작년에 수능공부하며 낮잠님 영상 들었는데 이제는 대학 중간고사 공부하며 듣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 대학 꽤나 잘 가서 요즘 행복한 나날 보내고있어요..! ㅎㅎㅋㅋㅋㅋ 여전히 공부는 하기 싫지만 낮잠님 영상 들으며 작년보다 즐겁게 대학 공부 하고있답니다..!! 항상 잘 듣고있어요 사랑합니당♥
와... 영상 틀자마자 감탄했어요... 소리만 듣고 감동받기 힘든데....😭😭 보석같은 영상이에요..늘 감사합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쿵 하고 스산한 브금 나오면서 공포영화 시작할 것 같은 느낌은 뭐지..?ㅋㅋㅋㅋㅋㅋ
헐 그니까요....ㅋㅋㅋㅋ 갑자기 조명 꺼지고....ㅠㅠ 당해봐서 압니당.... 내 동심 돌려도.....
으아 내 감성이 공포영화로ㅋㅋㅋ
헐 ㄹㅇ
ㄹㅇㅋㅋㅋ뭔가 불안하ㄷ
약간 유아용 공포? 실내 어트렉션에서 틀어줄 것 같은 노래임ㅋㅋㅋㅋㅋ 에버랜드 그 4D체험관 옆에 있는 실내 어트렉션들에서 들어봤을 것 같은 느낌
곰돌이들이 빙글빙글 도는걸 보고 있으니 힐링되네여!
그니까요 ㅋㅋㅋ 귀여웅,,,,❣❣
폐장 안을 혼자 돌아다니는데 놀이공원 음악 나오고 그런 느낌이예요! 잘 들을게요👍
어린 계피맛 츄러스도 이제 F구역의 구성원이 되는 건가요? 이야기가 너무 귀여워요~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상부터 글까지,,,,, 몽글몽글하고 귀엽고 그냥 너무 좋아요.. 불꽃이가 막 팡팡 하고 터지고,, 사람들은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혼자만 놀이공원에 남아서 놀이공원의 불빛이 하나씩 꺼져가는 걸 지켜보고 있는 기분이에요..하이고야 이 영상이,,제 최애 앰비언스가 될 것 같습니다..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
오늘 공부마치고 딱 봤는데 엄청뭔가 슬프고위로되는ㅠㅜㅠ 어렸을때로 돌아가고픈 새벽갬성이 차오르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낮잠님ㅠㅅㅠ
설탕가루가 샤라랄라라♡
싸리빗자루 : 참을 인. 허허
(쓱쓱)
계피가루가 샤라랄라라♡
싸리빗자루 : 인내-심. ㅎㅎ
(싹싹)
존경합니다 싸리빗자루님...👍
진짜 놀이공원 끝나서 한바퀴 돌면서 집 돌아가는 기분이에요 너무 좋다.. 이번에 후원했어요 책 빨리 읽고싶당
진짜 너무 감사해요ㅜ이 코로나시국때문에 롯데월드랑 애버랜드 못 가서 진짜 슬펐는데 이렇게라도 간접 체험 하네요! 더 놀이공원처럼 느끼고 싶다면 먼저 츄러스 냄새가 온 집안에 나도록 굽고 솜사탕을 준비하고 팝콘도 준비하고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면서 위에 나온 간식들을 먹으며 눈을 감고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나라면 폐장된 놀이공원에서 무엇을 했을지 생각한다. 그러면 낮잠을 더욱더 빨리 잘수있답니다!!모두 굿 낮/밤!!♡
놀이공원 가고 싶다..가서 츄러스 하나 사들고
놀이기구란 놀이기구는 다 타다가 해가 떨어져서
노을질때 쯤이면 퍼레이드 기다리면서
수다 떨다가 퍼레이드 사진찍고 불꽃놀이 보고
나가기전에 회전목마 구경하면서 놀이공원 특유의
그 말투랑 음악이 울려퍼지면
젤리랑 초콜릿 파는데에서 맛있는거 잔뜩 사오고
집에 가는 차안에서 이 음악 틀고싶다...٩( ᐛ )و
현실은 독서실행..
분위기가 뭔가 놀이동산 정문 느낌은 아니고 어디 집 탐험? 실내 놀이기구인데 약간 아동용 오컬트, 그런 느낌 어트렉션에서 틀어줄 것 같은 느낌인거 같음.
놀이기구 중에 무슨 유령의 저주에 걸린 어쩌고 중세시대풍 배경을 한 그런...놀이기구 실내배경음
요즘 놀이공원 꿈만 꾸고 있는데
이렇게 asmr이라니요ㅠㅠ
반복재생할 asmr이 또 늘었군요ㅜㅜㅜㅜㅜㅜ
낮잠님께 또 다시 감사ㅠㅠㅠ
와 이때까지 영상 올리시면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이건 꼭 댓글 남겨야겠어요 너무 좋아
진짜 이 사람.... 천재인가
어둑어둑해질때 예쁜 불빛들이 팍팍 연달아 켜지는 그 느낌 너무 좋아했는데 불빛들이 켜져서 환해지면 그대로 폐장 전까지 놀았던 기억이나요
높이 올라가는 놀이기구를 타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너무 알록달록한 불빛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ㅠㅠㅠ
폐장시간까지 버티다가 마지막 놀이기구 타고 나오는 길에 캐스트분들이 미키 미니 안고 인형 손 흔들어주던 모습이 떠오른다...퇴근해서 기쁘신 거였을 수도 있지만..(직장인의 시선) 그 밝은 미소가 당시의 저에게는 정말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놀이공원 안가본지 몇년되가서 너무 그리운데.. 대리만족이라도.. 감사해요 낮잠님🥰
이거 ㄹㅇ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바람도 이제 좀 시원한데 약간 추운? 그런 느낌으로 놀이공원 나와서 아쉬운 마음으로 중량으로 금액 계산하는 사탕가게 한번 들렀다가 차안에 타서 동생 사탕도 뺏어먹던 그런거 같다
Amusement part always gives me this giddy feeling and has for years. I feel like a little kid again. The only other thing that can do this for me is music. You know bands like Delta Parole, that music takes me back the most.
낮잠님 놀이동산 야경 전경을 비춘 인트로를 보는데 왜이리 속에서부터 울컥 슬픔이 올라올까요.? 분명히 즐거운 놀이동산인데.. 끝을 알수없는 서글픈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거였나봐요... 언젠가 다시 인생의 즐거운 놀이동산을 맞이할 날이 올까요..? 지치고 힘든 밤이네요..^^ 좋은 영상과 소리 언제나 감사합니다
놀이공원 폐장시간 되면 그 많던 사람들이 다 나가고 입장할 때 밝던 입구 매표소나 분수대도 어두컴컴해지고 괜히 무섭고 쓸쓸한 느낌 하지만 기념품 가방 손에 들고 돌아가는 차나 전철에서 오늘 하루 잘 놀았던 거 생각하면 행복 뿌듯 나중에 사진첩에서 찍은 사진들도 구경하면 재밌고 이쁨
소리의 위대함이네요 정말.. 소리만 들었는데 감정과 향기가 느껴지는 기분?ㅎㅎ
으아앗 낮잠님 캐릭터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녹아버릴 것 같아요
아최고다...놀인공원인데 뭔가 큰 무도회장에 사람들 다가고 혼자 남아있는것같기도하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동심이라는게 너무 소중함..이제 다 크고나니까 나만 그런가 놀이동산 들어갈때 나올때 힘들기만하고 아무 생각이 없어짐 분명 어렸을때는 놀이공원 노래만 들어도 신났는데 왜때문이지..이거 왜그런거죠 ㅜㅜ 왜이렇게 건조한 사람이 된거야 나..
놀이공원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ㅠㅜㅠ 최고예요ㅠㅜㅠㅜ 낮버전도 만들어 주세요🥺
이런 양질의 컨텐츠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거 틀어놓고 책보는데 너무 좋아요 사색할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놀이동산 못 가는 아쉬움을 이 영상으로 대신 달래고 있어요ㅜㅜ 이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낮잠님은 저에게 너무나도 힐링 되는 존재에요..
와 미쳤다 아니 진짜 진짜루 놀이공원 너무 가고싶어서 낮잠님 불꽃놀이 영상 틀고 숙제하고 있었는데 이게 올라와버리네 진짜 돌았다 넘 좋다 진짜루 와 진짜 진짜다 이건 ㅠ.ㅠ
폐장하고 아무도 없는데 막막 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 넘넘 좋네요 공부하면서 듣기에도 좋아요 흑🥲💕 잘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
흡 낮잠쌤은 듣는 이를 전래 뻐렁치고 울컥하게 만드시네여 이 정도면 아트다 아트
이게 정말 베스트인것 같아요 영상부터 음악까지....
어릴 때 엄마, 아빠 손 꼭 잡고 놀이공원에서 한참을 놀다가 폐장 시간에 가까워져서 나가는데 계속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봤던게 생각나네...피곤하고 졸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더 놀고 싶었는데ㅋㅋㅋ 진짜 추억이다
슬프다...가고싶다 놀이공원..ㅠㅠ그 갔을때 그 심장 궁구으ㅡ뛰는 느낌에따 슬슬어둑어둑해지면 뭔가 울컥하는 그그그ㅜㅜㅜ
진짜 다른말 필요없고 낮잠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넘 감사합니다....... 놀이공원 폐장 분위기라니..... 여기 누워야지
진짜 아무도 남지 않은 놀이공원에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돌아다니고 싶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나와 지인들의 발걸음 소리. 폐장임을 알리는 브금. 은은하게 바뀌는 조명. 약간의 선선한 바람. 진짜 ㅈ마지막으로 나갈때 내 눈앞에서 화려하게 빛나던 퍼레이드가 너무 생각날듯 마치 보고있으면 어디 디즈니 공주라고 된것같은 느낌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에 갈 생각을 하는..현실에선 절대 있ㅇ료ㅜ 없는 동물과들의 이야기.........힝
후 에버랜드 알바끝나고 옷갈아입으러갈때음악이잖아? 덕분에 추억쓰하고가영 ㅠ
저는 놀이공원 그 특유의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요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랄까 ㅠㅠ
진짜... 천재 아닐리 없 너무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헐 저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ㅠㅠ 최고 믿고 듣는 낮잠
낮잠님 쵝오에요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요 ㅠㅠ ,,, BGM도 좋네요 귀가 간지르르 해요~~ 오늘도 잘 듣고 힐링할게요
솜사탕, 설탕 가루, 밤공기가 놀이공원에서 대화하다니...토이스토리같고 너무 좋아요. 소리도 글이랑 너무 잘 맞고... 오늘도 잘 듣고 가요. 고마워요 낮잠님.
흠 오랜만에 손을 한번 풀어볼까요 어릴 때의 기분이 너무 퐁퐁 솟는군녀…
항상 엄마의 손을 잡고 아쉬움에 자꾸 뒤를 돌아보며 바라보던 놀이동산은 오늘도 여전히 빛나는 그대로 우리를 배웅했다.
오늘 역시 엄마에게 작은 손을 꼭 잡힌 채 놀이동산의 동화 같은 출구를 통과하려던 찰나였다.
놀이동산의 빛이 한순간 사라지더니, 엄마의 손 역시 놓쳐버렸다.
내가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 내 눈 앞에서 엄청나게 큰 불꽃이 펑 하고 터졌다.
나는 그 커다랗고 아름다운 불꽃을 멍하니 바라봤다. 그리고는 이끌리듯 그곳으로 발자국을 옮겼다.
내가 발자국을 옮기자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했고 나는 입가에 행복이 만연한 미소를 가득 띄운 채 아무도 없는 놀이동산을 가로질러 달리기 시작했다.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는 곳으로 달려가니, 관람차 앞에 서있던 직원이 관람차의 조그만 문을 열어주었다.
나는 마냥 행복해하며 관람차에 탔고, 그곳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아래로는 나를 위해 켜둔 것처럼 반짝 반짝 빛나는 놀이 동산이 있었고, 위로는 꽃처럼 피어나는 불꽃이 어두운 밤하늘을 밤의 정원으로 만들고 있었다.
나는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관람차에 지겨워져 내리려던 순간, 퍼레이드에서 봤던 공주님과 왕자님이 서로의 손을 잡고 하하호호 웃으며 곁을 지나쳤다.
약간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데, 퍼레이드에서 춤을 추던 한 무용수가 다가왔다.
그 언니(누나)는 아름답게 반짝이는 옷을 입고 있었다.
언니(누나)는 내게도 반짝거리는 옷을 주더니 나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신나게 춤을 추다보니 어느샌가 마법의 나무 앞에 와있었다.
화려하게 빛나는 나무 앞에서 언니(누나)와 춤을 추다가 젤리 가게로 달려갔다.
직원이 나를 보더니 생긋 웃었다.
“마음대로 먹고 싶은 대로 먹도록 해요.”
나는 그 말에 신나서 내가 먹고 싶었던 모든 젤리를 봉지 안에 꼭꼭 넣었다.
나는 젤리를 하나하나 아껴 먹으며 놀이동산을 돌아다녔다.
행복한 노랫소리와 시원한 밤바람, 아름답고 친절한 사람들이 나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가 놀이동산을 가득 채웠다.
12번째 종소리가 밤하늘 위로 아득히 사라지자, 모든 놀이동산의 불빛이 탁 꺼졌다.
그와 동시에 눈을 뜬 나는 집으로 가는 차 속에서 엄마의 무릎에 머리를 뉘인 채 누워 있었다.
“…꿈?”
“꿈꿨니?” 엄마가 물었다.
나는 내 손에 들려 있는 것을 내려보았다.
잠자는 동안에도 놓치지 않고 있던 것이었다.
놀이동산에서 담았던 젤리들이 봉지에 담긴 채 내 손에 꼭 쥐어져 있었다.
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명랑한 웃음을 터트리며 대답했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예요.”
엄마는 나를 이상하단 듯 쳐다보더니 피곤한 듯 눈을 감을 뿐이었다. 나는 집으로 가는 오랜 시간을 맞이하며 다시 행복을 입가에 띄우고 눈을 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필력이 좋지 않아용ㅋㅋㅋㅋㅋㅋㅋ어릴 때의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보네요...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밤이예요. 좋은 밤 보내세요ㅎㅎㅎ
진짜 이번영상 역대급이에요 낮잠님♡♡
항상 꼬박꼬박 새로운거 듣는데 이거 너무나 취향저격!!❣
우어와... 이런 멋진 영상들은 어디서 나신건가요ㅜㅜㅜ
영상에 맨 처음 나오는 bgm 제목이 뭐예요?? 영상이랑 음악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진짜천재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