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 -18.7도...모레 아침까지 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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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폭설후한파 #동장군기승 #진안영하18도 #강추위경보 #빙판길주의 #한파조심 #체감온도영하19도 #모레까지맹추위 #교통안전주의 #전주날씨
폭설은 그쳤지만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진안 동향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모레 아침까지는 맹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마을을
지나는 하천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상가 지붕 곳곳에는
두꺼운 고드름이 자랐습니다.
추위와 빙판길이 걱정된 어르신은
오후가 되어서야
간신히 집밖을 나왔습니다.
[박동헌 / 진안군 동향면:
엄청 춥죠. 아침에는 못 나와요.
큰 길로만 다니지 이 골목길
이런 데는 전혀 못 다녀요.]
어제부터 한파경보가 발효된 진안 동향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8.7도.
순창 복흥은 영하 16.3도,
임실 신덕은 영하 14.8도,
전주는 영하 8.6도를 기록하는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순창 복흥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9.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추위는 화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6도,
낮 기온은 0도에서 영상 4도가 예상됩니다.
[김은미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린 눈이 얼고 다시 녹으면서
빙판길이 생기기 쉬워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