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1교시] Full ver. 누가 일을 힘들게 만들었나? I 철학자 강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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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7 вер 2024
- 대한민국 최고의 강연 ‘최강1교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 자신만의 강연 테마로 대중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람을 강연자로 초대해 해당 분야의 주제에 대해 흥미로운 지식과 공감의 향연을 펼쳐본다.
또한 그들이 전하는 열정적이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고 모두가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성장수업’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KN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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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안에서 인간으로서 초심이 뭐가 되어야하는지 되새기게 하는 강의네요. 😊😊😊
종종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맞으셨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봐주실 여유가 없었죠.
그래서 표현이 서툴고 타인을 아꼈지만 스스로에겐 가혹했으며 깊은공포를 학습하며 실패만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의 30이 되었지만 표현은 거친것을 좋아해도 상대방이 모르게 돕는것을 좋아합니다.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며 이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가던길 가겠습니다.
강신주는 한국이 배출한 위대한 철학자다
늘 고맙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주입식 교육을 받아 자신이 세뇌된 수준 이상은 생각도 못하는 단세포들 얘기만을 듣고 살다가 이런 강의 영상 보면 숨통이 트이는거 같다
극소수의 철학자만이 이런 생각의 단계를 갖고 있다는게 우리나라 교육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정말이요 ㅠㅠ .
세상에 널린 게 책인데.
인정ㅋㅋ
맞다. 사랑의 정의가 아낀다는 것.
대단한 통찰이다.
일 하며 인생도 같이 소비되는 건데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내 자신을 자주 즐겁게 해주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제 인생에서 철학에 가치를 가장 크게 둡니다
강신주님 오래만에 뵙는데 여전히 여러면에서 섹시하시네요 👍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세상을 아끼기 위함이고 수단과 목적이 같아지는 직업이 덜 힘들 수 있다는 것^^!~ 세상이 놀이터가 되고 일이 놀이가 되고 동료가 사랑할 수 있는 친구가 되기를 꿈꾸며....좋은 강연 고맙습니다^^~
강신주 선생님 이제 알게됐네요~~ 몇일전 죽음에 대한 강의를 듣고 펑펑울고.. 강의 찾아보고 있어요.. 너무나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본질이 무엇인지 자주 잊고 살고 있는데 또 한번 반성합니다. 행동으로 사람을 판단해야한다고 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씀 들으니 역시 그게 맞았어요. 감사드려요~
일과 사랑을 삶의 증명이다.
일을 하지 않는사람은
사랑할 줄 모르고 아낄 줄
모르는 사람이다 👍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형용 할 수없는 단어들
강의를 듣고 제가
가족에게 하고 있는일
사랑해서 내가하고
아끼느라 대신하는
저의 행동의 실체를
알았습니다~ㅎㅎ
표현할 길 없었거든요.
어쩜 구구절절 맞는
말씀을 하시는지
많은 공감 되었습니다.
제가 아들의 물까지
양복의 벨트까지
끼워 출근 시키는데
그게 사랑이고 대신
해주는것이 아끼고
있다는 증명 강의를
듣고 실감합니다.
그냥 엄마가 해주고
싶어서가 아끼는것
대신해 주는것이
사랑임을 국어공부
한듯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아끼는게 있으면 내가 움직여야하고 일을 하게 된다. 아낀다는 게 사랑이라는 감정이라...
사랑은 아껴주는 것
움직여야 겠네요
강신주 선생님 강의 듣다보면 최악의 상황이 항상 저의 상황과 일치해서 무릎을 탁 치고 보게 되네여;; 마음을 다잡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신주씨가 요새 활동이 뜸해서 잊고 있었는데, 일일부작 일일불식을 새김질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제 삶을 되돌아 봤네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훌륭한 강연 감사드립니다
오늘 깨달은 걸 강의로 들으니 더 와닿네요. 집안일 열심히 하는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고 살았어요.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탐색하기 위해 책도 선택했는데 오늘 강의의 핵심적인 내용 두개가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이라 놀랐어요. 강신주 선생님은 거리의 철학자 로서 앎을 실천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강신주 철학자 내삶에 유일한 깨달음을 주신분 진심 감사 드립니다.
나는 부모가 나를 욕하고 비하해서 평생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너를 위해 일한다는 말을 못 믿으면서 살아왔는데, 영상을 보니 부모가 몸이 아프도록 과하게 일하는 게 나 때문이겠구나 싶어 눈물이 난다.
@lackcat / 훌륭한 인성을 갖추신 분이시군요.
인생의 큰 발전이 있으시길 빕니다.
결국 사랑이네. 이 죽일놈의 사랑. 결국 난 나를 가장 사랑했던거였네
부럽네
ㅋㅋㅋㅋㅋ배얔ㅋㅋㅋㅋㅋㅋㅋ공감ㅋㅋ
대단하다. 강신주님.. 이분의 지적성장은 끝이 없다. 다상담 포함 그 이외, 이제 강신주님 논리는 지루해졌고 다시 찾아볼 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대단한 통찰과 사색의 결과다. 이 분의 강의는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다. 누구에게는 보물로 보이고 누구에게는 가치없게 보일 것이다.
완전 공감합니다 일은 왜 가장 줄여야 좋고 피하고만 싶은 게 되었을까요???
일과 행복은 비례할 수 있다는 삶을 증명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일이 너무 재밌어요😆
엄뭐 마니 보시던 분
그동안 내가 나만 아꼈구나.. 반성했습니다. 강연 감사합니다.
강신주 만의 아우라는 남다르다. 강신주 파이팅!!!!
''재미없으면 스톱하면 되는데 끝까지 읽어요'' 에서 하나 배워갑니다
강신주 박사님 강연 오래전부터 찾아 들었는데 예전에는 날카롭고 냉정하게 세상을 바라보셨던 것 같은데, 이번 강연은 따뜻하게 느껴져요.. 늘 마음을 바로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에 일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면 진짜 멍하게 있다가 잔다. 새벽이 되면 또 좀비처럼 일어나서 나가야 되겠지. 돈만 없는게 아니라 사랑도 없어서 이리 힘든거구나.
이 일이 그리워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안타까운 좀비예술가...
즐겁게 기분좋게 일하러
나가는 사람 잘 못봤어요
오 프로 되나 그렇겠지요
응원해요
@@mspark3493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쫒는사람들은 천재가 되고 국가를 부유하게 만들죠.
본인의 잠재력을 버려야하는 한국은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강신주 박사 책은 늘 아껴서 읽고 있어요.늘 힘이 되곤 하지요
강신주 박사님 오래 전에 강이 많이 됐다가 또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강연 많이 들려 주세요
잘 듣고 갑니다 어른들이 했던것들을 좀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결혼이 착취적인 제도라고 생각하는걸 어른들은 이해를 못하시더라고요
그런부분까지 다 포함해서 사랑이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중간에 비유가 좀 옛날이긴 했지만 말하시고자하는 논지는 잘 들었습니다
깨달음이 있네요
오늘 한공기의 사랑과 , 늦었지만 철학대철학을 주문해서 받았네요.
살면서 1500페이지 책을 처음 손에 넣었네요.
목차만 봐도 두근거립니다~ 많은 공부할게요~!
김선우 시인
아껴주라는 말이 사랑해 주라는 의미였구나ㆍ깨달음을 주셔서 감사요~
가능한한 오래 기억하고싶다ㆍ
너무 멋있어서 넋놓고 보고 박수칩니다^^♡ 감사합니다
같은강의를 들어도 삐딱하게 듣는사람 좋게듣는사람 천차만별이구나~!!
그러나 사랑의 의미를 아낀다로 생각하니 무릎을 탁 칠만한 깨달음이 생긴다
강신주님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제 부터 시작이다 감사합니다
강의 너무 잘봤습니다 자꾸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간만에 감동적인 영상이네요♡
제가 몇년전 정말 힘들때 많은 힘을 주신 강신주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와 이거보기 전에 일이 너무 하기 싫었는데 이제 알았네요 내가 사랑이 부족해서란걸 ㅜㅜ
많은 생각을 낳게하는...유익한 강의 너모너모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셔요!!^^!!
사랑하고 아낀다는 것에대해 다시 배우게 되었네요.
좋은 강연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네요 강 철학자님~
그렇습니다 저도 너무 오랜만에 강연 들었어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철학자 강신주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이 시대에도 이 현실에도 말이 통하는 동료가 존재하고 있다는 위안이 든다.
왜 눈물이 나죠?
아프지 마셔요
그러니까 잠깐 멈춰서서 통찰을 해야 해. 생각을 해야한다구. 노예처럼 살것인가 진정한 주인으로 살것인가. 날 세뇌시키는 과정과 반복이 필요해.
강신주 아저씨는 찐이에요^____________^ 멋진 말씀 잘 새겨 갑니다~
이것을 보고 너무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아끼는게 사랑이네요!
뭔가 느껴지고 반성했다 내가 아끼지 않았던게 많았었구나...
많이 배워갑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궁금하지만 물어볼데 없는 주제. 고맙습니다 잘 들을게요!
철학자 강신주의 강의는 언제나 느껴지는 것이 가볍게 들으려다가 묵직하게 쿵 하고 가슴을 치는 것이 있다.
지금 내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상이다.;
내가 일하기 싫은게 이 때문이군요;
난 내가 왜 이렇게 '권태'롭나..연구중이었는데;
지금 시대는 일이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자본주의)
그래서 일이 싫어졌다 - 소
힘책방.
고용이 않되면 쓸모없는 학과.
내 노동력을 팔고, 인금을 받고.
책(내가원하는것) vs 교재(졸림)
사람의 영혼은 행동에 있다 ->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헐 ~ 사람이 아니어도 된다.
오히려 일 못해서 슬퍼진다;
일의 소중함.
자본주의는 경쟁의 원리다 (사랑의 원리 x)
일일부작 일일불식 - 백장스님. (인제스님 스승)
사람들에게 짐이 되는 스님이 아니기 위해.
일을 하기에 먹을 수 있는 거구나.
일하니 살아있다. 먹을 자격이 있다
내가 일한 만큼 상대는 편해진다. (ex 며느리)
제목은 마지막에 단다.(프로)
결국에는 사랑이 가장 중요하네요
좋아요
좋아하는 이성이 일을 그만두게, 편하게 살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거였군요. 데헷... 박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있군요...응원합니다. 본인도 챙기세여~본인 먼저..ㅎㅎ
좋아하시는 여성이 일을 하고 싶다고 하시면요? 그만두게 하시는게 사랑은 아닐겁니다.
사랑이 어려운 건 줄 알았는데 누군가를 아껴주는 것이었군요.
일일부작 일일불식
태평농법으로 거두는 손도
작인거죠?
강신주샘!
아끼는 마음 ㆍ귀한 마음
일이 힘들어진 이유는 수단과 목적이 동일하지 않고 억지로 일 하기 때문이기 때문이라는 말은 동감이 됩니다. 그러나, 일이 힘들어진 이유와 누군가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논점이 어긋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누군가를 사랑해서 그사람을 위해 일한다고 해서 수단과 목적이 동일해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목적에 대한 집착이 더 깊어질 뿐이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아껴주기 위해서 일해야 하므로 한단계 더 높은 압박이 생기겠지요.
이세상은 많은 아버지들과 어머니들이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나 얼마나 사랑하는 지와는 상관없이 일이 힘든것은 힘든것입니다. 오히려 목적이 더 뚜렷하기 에 수단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이 강의가 일이 힘들어진 이유과 사랑을 같이 묶지 않고 단독으로 힘이 힘들어진 이유에 대해서 설명 했더라면, 오히려 좋은 강의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연관성이 부족한 두가지를 무리하게 묶으려는 시도로 인하여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내용이 되버렸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상대방을 아껴서 모든 것을 해줘도 상대방은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당신에게 무언가를 요청한다면, 그것은 상대를 안아끼는 것보다는 당신이 해야 될 일을 하지 안았기 에 요청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아끼는 방법이 꼭 상대방이 아무것도 하지 않게 한다는 말에 대해서 완전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전구를 갈아달라고 요청하는 행위가 남편을 아끼지 않는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이 아내는 남편과 맞벌이 부부인 데도 대부분의 가사를 혼자 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아내가 하루에 3시간정도 집안일을 하는 동안 남편은 설거지나 화분 물주기, 쓰레기버리는 등의 30분정도 일을 한 거죠. 하지만, 전구끼는 것은 잘 몰라서 남편에게 요청하는 행위는 도움을 요청한다는 관점에서 봐야지 명령을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계는 나혼자 일방적인 희생으로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자식들을 아끼기 위해서 본인이 모든일을 한다면 본인의 삶이 지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족과 함께 그 부담을 나누는 게 맞는 것이죠. 그리고 이 자식들 또한 자신의 가족의 행복에 기여 했다는 행동에 보람을 느끼고 뿌듯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자식들에게 아무것도 안 시킨다고 그것이 자식을 위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들이 엇나가는 것은 부모가 이것저것 많이 심부름을 시켰기 때문이 아닙니다. 자식들은 인격적으로 모독하거나 폭행하고 상처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부모들 때문에 엇나가는 것이지 심부름을 시켰다고 엇나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가장 잘못된 부분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경제적 안정을 이루기 전에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바보라고 비판한 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일을 한다고 했지만, 그들은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던 없던 이미 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집에서 놀면서 경제적 안정이 되면 결혼한다고 하는게 아니라는 점이죠. 일이 힘들어서 억지로 일 하는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자금이 부족해 평생 고생 할 께 뻔한데도,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결혼을 종용 하면서, 사랑하면 고통을 받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어쩔 수 없이 열심히 일했는데, 결혼과 더불어 이제는 일을 그만두고 하고 싶을 것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단순히 결혼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 이전에, 왜 이들이 결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지 진지한 고민을 사회적인 관점에서 다시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이 좋아지는 선택은 없습니다. 결혼을 선택하지 않으면, 본인의 삶이 여유로워 지고 일이 힘들면 그만둘 수도 있지만, 가족이 없는 것에 대한 외로움이 존재할 것입니다.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가족에 대한 행복을 느끼고 외로움도 다소 줄어들겠지만, 일이 힘들다고 느껴저도 예전처럼 쉽게 그만들 수 없습니다. 그만큼의 책임이 더 생긴다는 의미인 것이죠. 사회나 국가적으로 결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누가 등떠밀지 않아도 결혼하게 되어있습니다. 사회가 해결해야할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치부하는 것은 도리에 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이 힘든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너무 많은 시간을 일에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소모할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 인데, 그 대부분을 일에 소모하니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가족을 사랑하고 안 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출퇴근 시간포함해서 11시간정도 일에 소모하면 누구나 몸이 지치기 마련입니다. 시간을 줄여서 주중에 하루에 네시간정도만 일을 하거나 아니면 일주일에 이틀만 8시간동안 일을 한다면, 일 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 않고 재미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일의 힘듬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일 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지 누군가를 사랑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들으면서 좋은 강의라고 생각했는데 님의 댓글을 읽어보니 '이렇게도 생각할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신주 박사님 강의는 흡입력이 강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안하면서 보면 간과할수 있는 많은 부분이 있는데, 정말 좋은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강의를 보신 다른 분들도 이분의 댓글을 꼭 보셨음 좋겠어요.
일을 많이하면 에너지가 소모되기에 힘들 수 도 있지만, 그건 내가 원하지 않은걸 했을 때 힘들다는 겁니다.
원하지 않은 공부를 하면 스트레스 받고 힘들지만,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었을 때 그건 그 과정자체가 행복한겁니다. 물론 오랫동안 보면 지칩니다. 지치면 쉬면 되는거예요. 내가 싫은걸 해서 힘든거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지친거와 별개입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없어도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서 일을 한다면 힘듬은 그만큼 잊게 되고 기운이 납니다. 그를 위해서 일을하니 단순하게 힘들고 짜증나지만은 않는거죠.
그래서 묻고싶네요. 무언가를 사랑해 본 적은 있는지? 단순히 모든 일을 노동으로 치부하고 수학적으로 생각하는거 보면 한번이라도 무언가 사랑해본게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이해는 할 수 없지만, 불쌍하다고 말하면서 비판을 하는게 트렌드 인가 봅니다. 뿔쌍해하며 그말 안에 가시까지 있으니, 불쌍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말에 상처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상처줄 수도 있는 말을 한다는 사실에 아직도 씁쓸합니다.
지치면 쉬면 됩니다 만약 일을 힘들다고 그만 두어도 이해해 줄 사람이 옆에 있다면 말이죠. 그리고 일을 그만 두어도 자신의 파트너가 행복하고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잘 클 수 있는 적절한 자금력이 있다면 말이죠. 그러나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책임감이 없다고 말을 하며 또한 불화의 씨앗이 될 뿐입니다.
세상에는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대로 준비를 해도 성공을 할까 말까이죠. 그런데 충분히 예측되는 것조차도 제대로 된 해답을 못 내놓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진행하면 결과적으로 파국을 맞거나 생각치도 못한 고생을 할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또한, 이 강의에서 사랑을 얘기할 때 전제는 모든 것들이 다 잘되어지고 있다는 전제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치부라 여겨 굳이 얘기하지는 않지만, 아이들때문에 사랑이 사라져도 어쩔 수 없이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못견디고 이혼한 사람들도 많구요. 그렇기에 모든 것을 다 잘되어지게 만들어 사랑이라는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과는 별도로 노력이 필요합니다. 즉, 일의 힘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랑을 선택하고 싶다하더라도 그렇게 간단히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일의 힘듬과 사랑을 결부시키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이지요.
@@sell_kospi_buy_snp500 뭔 얘기를 하는지요?ㅋㅋ
상대방을 무턱대고 아끼다 보면 노예가 되고 말지. 아낌에 대한 진정한 의미는 그 사람이 행복해 지도록 돕는 마음이고 그것은 바로 그사람이 진정 강해지게 도와야하는 것인데...저런 아낌은 그사람을 나약하게 만드는 지름길
진정한 사랑을하세요 ^^
댓가없이 스스로 하는 내행동은
상대를 나약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배려이고 사랑입니다^^
내 마음을 편하고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좋은사람을 곁에 두세요
@@user-os7bg7ci7f 한 때 아끼는 행동이 저도 손해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씀 감사합니다
내 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게 되죠. 끼리끼리
@@user-os7bg7ci7f 조금 오해가 있는데 아직도 가야할길 이라는 책에 보면 운전을 어려워해 평생 남편이 출퇴근을 배웅해주고 어딜가든 남편이 보살폈는데 갑자기 남편이 떠나고 집밖을 나갈 수가 없었다는 부인의 일화가 나와요. 진짜 부인을 아낀다면 부인의 운전을 가르쳐 줘야 한다는 저자의 의견이에요. 이태석 신부님이 남수단에어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셨죠. 근데 갑자기 돌아가시고 난뒤에 그 사랑으로 잘 지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너무 신부님에게 의지한 나머지 예전 보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정말 아이러니 하죠. 무조건적인 사랑은 매우 위험하다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ㅋ 저 나쁜 놈 아니에요.
강신주 뭐하지? 자주 생각했는데..
이게 얼마만의 강연인가요?
오랜만이라서 설렌다는 말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주 강연해주세요~~~
모든 사람이 잘 사는 사회는 없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렇겠죠
에버리지가 올라갈 수는 있겠지만요~자신의 능력보다 원하는 것이 더 많아져서 불행해 지는것은 아닐까요?
잘 산다는 기준은 각자 다르겠지만 적어도 아파서 배고파서 기본적인 인간대우 조차 받지 못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안 됐으면 좋겠습니다
암애 걸려 아들을 안아줄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슬펐다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강신주 박사님🙋 아프지 마세요🌺🌸 ㅠㅠ저두 아파지니까요 🌸🌸🌸🌸🌸🌸🌸 오래 오래 우리 곁에서 강의해주세요 🌸🌸🌸🌸🌸🌸
기술이 변화.발전하지 않으면 안될것처럼 사회가 몰아 가는것이 현실이다.
자본주의가 더 많은 소비를 부추기니 소비하기위한 돈을 더많이 벌어야 하고... 자꾸 남들과 비교하고...
소비를 많이 해야만 행복한 것은 아님을 요즘엔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
개개인마다 다른 가치관과 잠재력이 있죠.
그걸 쫒다보면 즐겁고
희소성과 가치가 있기때문에 돈을 많이벌죠.
30:00 ~ 31:00 울었습니다
명강의다.. 일하기 싫었는데 왜 일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네요
공감합니다
아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일이 덜 힘들거나 힘들지 않은거구나!!
47:55 쌍팔년도 세대는 집값도 저렴하고 예금이자율(15% 갸꿀)도 높게 받아 드셨던 세대라서 직장에서 일열심히 해서 예금하면 경제적으로 개이득이긴 했죠 ㅠㅠㅠ
36:48 답답하신 분들은 여기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이런분들 너무 땡큐
그 전에도 재밌는데...
이 강사님은 아무리봐도 정법강의 들으시는 분같음
정법강의 하신분이 이강의를 들어야 맞는것 같습니다 정법하신 분은 이분과 다릅니다
세번째 봅니다. 너무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방구석 대단한 철학가님들 납셨네요들~
불편하면 안보면 될것을....흠...
내용 좋네요~^^
하지만 그때의 기득권은 변화하지 않고 소수지만 지금의 기득권은 과거보다 수도 많고 우리들이 될수 있다.
국영수 말고...철학이 필수 과목이 돼야 할텐데...자본주의는 인간이 사고를 못하게 철학을 비주류로 빼겠구나. 그렇게 수많은 소들이 울부 짖다 생을 마감한다 생각하니 너무 비참하다.ㅡㅡ;;
저만 이런고민을 하는것이 아니군요^^.
끝날때까지 끝난건 아닙니다.
음메~~ ㅠㅠ
일일부작 일일부식의 멋진해석이네
일일부작 일일불식, 사랑은 아끼는 것이다..행동을 보면 안다 등등 동의합니다
근데, 돈을 벌고 싶은데 돈을 벌기가 힘들어요..일자리가 없어요
세상에 필요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은 고통 그통을 줄이기위해서 살아야죠. 그럼 더 낳은 삶이 될겁니다.
교수님에게는 누굴 어떤 기준에 빚대어서 판단할 자격이 없서요 ^^ 그리고 그것이 진리도 아닙니다.
이세상에 돈벌지 않고 주변에 사람이 없다고 최하의 사람이 되지는 않습니다 교수님.
어둠없이 빛이 없고 빛없이 어둠도 없습니다. 빛만 있다면 그건 빛이 아니죠 그냥 그것입니다.
세상에 사랑할줄 모르는사람들 아낄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야 그반대에 있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는겁니다.
이세상에 필요없이 태어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사람을 죽인 살인자조차도 사형당하며 사람에게 교훈을 전하죠. 자의든 타의든^^
돈을 벌지 마세요 삶을 사세요 삶을ㅋㅋㅋ
행복의정의 괴로움이 없는 상태가 행복입니다.(집착이 없는상태)
쾨락적행복 감정의 기복 기분이 너무 좋으면 그다음은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도파민을 경계하세요 ㅋ 도파민은 행복이 아니라 취함입니다. ㅋㅋ
일이아닌 놀이를 하기위해서는 자신이 놀이하는 지식을 돈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죽는것이 꼭 나뿐것도 아니고 사는것이 꼭 좋은 것도 아니에요.
좋은일이 일어나는것이 좋다는것은 어리석고 무지하기 끝이 없는 인간이 만들어낸 답입니다. 인간은 완벽할수 없어요. 그래서 정답은 없고 인간(동물)은 죽어요. 삶은과정이에요. 결과라는것은 죽움입니다.
삶은 태어남 (시작)에서 죽움(결과) 사이의 과정입니다.
일을 하다
이 짧은 글에서 연륜과 경험이 느껴지네요 쓰신 댓글 덕에 영상은 안봤지만 제 아침을 가치있게 만들어준 글이었습니다. 긴 시간 써서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어는정도 만큼 삶을 걸어오셨는지 궁금하네요
영상안보고 이 댓글봄 강신주라는분의 영상 전혀 땡기질않네..
당신의 철학 존중합니다.👍
내용은 너무나 당연하여 몸소 깨달고 있는것이라 공감하지만, 더 나은 나와 모두 삶에 다가갈 날 묘안이 없습니다. 어떤 사회 체계를 만들어야 다수가 행복하고 소수가 소외 받지 안을까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행할 수 있을까요?
강신주가 나타났다~~
들꽂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초반5분 30초 듣고 섭부르게 댓글 남겨요 농사는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집에다가 마트에서 얼마안하는 청경채 키워만 봐도 알것 같고 농민들 벼농사요~ 논에도 땅처럼 접초 엄청나고 병균에 취약하고 해서 자식키우듯이 정성으로 키워요 우리가 쌀을그냥 싼 가격에 먹으니깐 그렇지 정말 벼농나 한해만 해보면 흥이 안나오죠 예전에는 벼농사 추수가 돈이 됐지만 지금은 흥이 안나죠 ~~농사할 사람은 따로있나요 다 철학적인 행복생각 하면 우리 국가 식량은 누가 책임지나요?
머리가 뻥 뚤리는 기분
옛날에는몸쓰는일이많았고....
요즘은몸과머리쓰는일이 많은데다 인간관계로 치여죽음
교육이 중요합니다.
해외교육을 이해하고 배끼기만해도 절반은 가는데 한국은 착한사람은 힘을 잃고 나쁜사람은 강해진것일까요?
ㅎㅎ핵공감
@@penna2708 자기 감정을 말하고 권리주장을 하고 의무를 다하고.. 착한것보다 이성적객관적인게 중요해요..
역시 참 쉬운 강의 ㅎ
일을 안하구 싶어서 일을 해야 한다아~
호흡이 힘들어보이시는데 .. 걱정되서여ㅜ.ㅜ
먹고사는거 증말힘들어여 일하는 기계같아여..
15:37 핵쉼
어준이때문에 강신주박사님 존경했는데
이젠 가면의모습으로 느껴질까요
이런분이 사람보는 안목이 없다는게
아이러니하내요
51:15
강신주 교수는 몸으로 힘들만한 일을 해본적이 없죠. 다 떠나서 일 자체가 힘든 그런일도 많은데 속 편한 소리 하고 있죠. 저 사람이 말하는 일은 어디까지나 자기가 경험한 화이트 칼라적인 일이 다입니다. 사랑은 개뿔.. 기본적으로 먹고 살기 위한 노동은 시대를 통틀어 늘 힘겹고 어려운 일이었어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 시대만 해도 사랑을 떠올리는 거 자체가 사치입니다. 불과 70년 전만 해도 인간 대부분은 단지 추수해서 먹고살 양식을 만드는데 1년 대부분 하루중 18시간이상을 소비했어요. 자본주의 이전 시대의 인간이 행복했을 거라는 밑도 끝도 없는 얘기 꼴보기 싫네요. 궁금하면 시골가서 노인분들 농사짓고 사시는 거 보세요. 그냥 본인들 드실거 텃밭만 해도 하루종일 고생하십니다. 철학자랍시고 체험해보지 않은 영역을 멋대로 말하는거 문제있습니다. 책 팔러 나온거라면 더욱 그렇구요
강신주 철학자님의 말 속에는 몇가지 오류는 있을 수 있지만 윤미카엘님이 말씀하신 얘기중에서도 틀린점이 있네요. 강신주 철학자님은 대학교 졸업하고 지금까지 인문학을 공부하신게 아닙니다. 기계전공 이셔서, 집이 가난해서 돈벌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몸으로 일하시던 분 입니다. 그러다가 깨달음을 얻고, 인문학의 길로 가신거죠. 그래서 처음 공부하실적엔 책을 써도 인세조차 안나와 어려웠다고 하네요. 적어도 강신주 님은 어느정도 살아온 삶의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말을 합니다. 그게 직업이니 당연하다 생각하시겠지만
지금 당장 유튜브에서 말도안되는 헛소리 지껄이고 히히덕거리면서 돈버는 몇몇 유튜버들 이나 , SNS에 자기말만 맞다는 듯 글 쓰면서 맞지맞지? 하며 사람끌어들이는 사람들보다는 100배 낫습니다.
이런데도 돈을 더 벌기위해서 주52시간은 말도 안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태반인게 현실입니다... 시간을 갈아넣어야만 겨우 먹고사는 돈을 버는 현실이 잘못됐다고는 생각안하고, 노동이 신성하다는 논리를 이상하게 해석하고 들먹이면서 일을 많이 하라고만 하지요...
18:19 오늘도 남자들은 사랑하고 싶어 일을합니다..
자신을오염하지마라
살생하지마라
간음하지마라
탐욕하지마라
열심히일하라
공감
52:00
난..일이 노는거고 노는게 일인데~~~~
ㅋ
노는것도 힘들다는~~~~
놀고있는 애들도 힘들데~~
않힘든게 어딧어~~~
뛰면 걷고 싶고
걷고 있음 서고 싶고
서있으면 쉬고 싶고
서있으면 눞고 싶지~~
그러다 가지~~
시골에도 할이 지천이고
서울도 할일 지천입니다.
삐까뻔쩍 남들보기 번지르르 한 일만 하려고하니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