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책을 보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대해 철학자 강신주가 말한다 ㅣ KBS 20131102 방송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57

  • @사라김-u3r
    @사라김-u3r 3 роки тому +28

    난 중 2때 오빠 책꽂이에 있던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돼서 몇번씩 다시 읽으느라 진도가 잘 안나갔던 기억이있다.
    그래도 책을 통해서 사춘기 시기였던 나에게는 문학에서 느끼는 충격과 얻어지는 뿌듯함이 느껴졌던것 같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다른 책들을 접할 때 뭔가 빠진듯한 시시하고 허술함, 문학적 가치가 덜 느껴졌던 기억들이 난다
    읽을 때 헷갈리기도하고 난해하게 느껴지는 생각과 감정들을 꼭꼭 씹고 되새김을 해야만 이해가 더러되는 나의 어린시절 소중하게 읽었던 그런 책이었지만 아주 훌륭한 작품성을 느꼈기에 빠져들었던것 같다.

    • @loyo2911
      @loyo2911 3 роки тому +1

      청소년기에 이해하기엔 넘 오래걸릴 작품이져 ㅋㅋ

    • @emmaaa5313
      @emmaaa5313 2 роки тому

  • @황지원-g9f
    @황지원-g9f 2 роки тому +9

    이 영상을 보고나서, 꼭꼭 씹어서 읽어야하는 마르센프루스트 책을 완독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구독하면원하는일-i6p
    @구독하면원하는일-i6p 3 роки тому +26

    무심코 지나가다가 우연히 저를 만나신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학업 취업 연애 재물 건강 모든일이 잘되실겁니다💖
    항상 다같이 행복해요💖💚💙💛

  • @이동영강사
    @이동영강사 3 роки тому +10

    아! 이때 방청가서 쉬는 시간에 강신주 박사님께 사인 받았는데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momsartroom
    @momsartroom 3 роки тому +10

    헐~~ 마들렌이 맛이 없다고요,,,? 그렇게 맛나는걸,,,,, (난 어렸을때, 제과점 가서 마들렌 구워 나오는 시간 턱괴고 앉아서 기다렸다 사먹곤 했는뎁!!! ) 그 맛나는걸!!!

  • @jsjjsh
    @jsjjsh 3 роки тому +7

    프루스트 개념잡기에 도움이 됨, 감사해요

  • @sohng9915
    @sohng9915 3 роки тому +5

    스완의 오데트에 대한 사랑의 시작은 뱅퇴유의 소나타가 아닙니다. 보티첼리의 작품 에 등장하는 이드로의 딸 십보라를 오데트와 연결시키면서 시작됩니다.

  •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3 роки тому +9

    서구문학의 거대한 산맥과도 같은 작품..도전해봐야할 작품

  • @니키타-c7j
    @니키타-c7j 3 роки тому +3

    나의 인생 책! A la recherche du temps perdu

  • @뱅구뱅구
    @뱅구뱅구 3 роки тому +7

    지금 게르망트 쪽 2편 읽는 중

  •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3 роки тому +4

    프루스트의 사랑은 우연으로 촉발된다는 사상.. 백프로 동의하는 의견입니다. 아울러 프루스트는 게이여서 자신을 숨겨가며 사랑했죠..당대 자유롭게 나와서 당당하게 사랑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 @carolj7586
    @carolj7586 3 роки тому +5

    요즘은 마들렌 달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가격은 엄청 비싸요

  • @jindao600
    @jindao600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강신주 멋있네..
    사랑에 빠지고 싶다

  • @artjaehee
    @artjaehee 3 роки тому +3

    지금 3권 읽는 중

  • @lovelove.p
    @lovelove.p 2 роки тому +4

    20대 때 읽다가 집중력 부족으로 포기했는데 그 책 또 들면 또 포기할 거 빤하기에 이렇게 해설 영상 보는 걸로 만족하렵니다. 어우~ 창피해! 😁😁😁

  • @구름에달가듯이-z6p
    @구름에달가듯이-z6p 2 роки тому +2

    이시대의 최고의 지성인..

  • @ANDAfilm11
    @ANDAfilm11 3 роки тому +4

    넘나 유익하군요~~

  • @월아-n8e
    @월아-n8e 7 місяців тому

    한줄평 몇개
    1. 스완네 집 쪽으로에서 주인공이 잠들기전 뒤척이는 장면 묘사에 30페이지 이상을 사용한 이유를 모르겠다.
    2.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말고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다.
    나무위키에 표현된 당대 독자들의 평가인데 1권 읽는 도중에 정말 와닿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몇번이고 이해할려고 반복해서 읽는 중

  • @러키-j6j
    @러키-j6j 7 місяців тому

    개인적으로 사랑에 대한 묘사는 스완과 오데트 스토리에서 보다는
    화자가 질베르트를 처음 본 순간의 감정 묘사.....그 후 알베르틴과의 관계속에서 느끼는 감정 묘사가 압권

  • @강물처럼-s3d
    @강물처럼-s3d 3 роки тому +9

    프루스트... 탐닉의 화신,
    그런데 그는 독특한 시야를 갖고 있고,
    오랜 동안 풍요의 방구석에 쳐박혀짐 덕분에 엄청난 이야기를 토해 냈다.
    유태인 특유의 신경증적 집착도 그의 쓰기에 큰 힘이 되었고,
    어쨌든 어느 누구와도 중첩 되지 않는 그런 부분을 생산 해냈다.
    이 저작물을 "어렵다"라고 언급하는 것은
    이해가 부족하고 빗나간 지적질이다.
    다만 표현이 낯설뿐..

  • @walkercharlie77
    @walkercharlie77 Рік тому +8

    강신주씨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다 읽었을까?

    • @세라-u3l
      @세라-u3l 3 місяці тому

      왜 이런 댓글을? 근거있나요?

  • @스트로베리-h5r
    @스트로베리-h5r 3 роки тому +4

    똑똑한데?

  • @koisrush
    @koisrush 3 місяці тому

    몇권 안읽고 이야기하시는것 같은데...

  • @kanainpoet7895
    @kanainpoet7895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강신주교수가 정말 ㄴ이 책을 제대로 읽고 이해했는지 의심이 드네요. 가볍고 천박한 얇은 지식에 실먕입니다😢

  • @3921오종석
    @3921오종석 Рік тому +1

    철학의 안민석ㅋㅋ

  • @성이름-n2g1k
    @성이름-n2g1k 2 роки тому +5

    지식은 많을지언정 지성인은 아니구나… 유명해서 뭐가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

    • @handk3310
      @handk3310 2 роки тому +2

      얕게 아는것의 위험함을 보여주는 댓글이로구나.

  • @가을가을이-z3t
    @가을가을이-z3t 3 роки тому +4

    옷에만 수천씩 쏟아붓는 분이 반자본주의적 발언을 하며 청중들을 유혹하고 거기서 얻은 돈으로 자신의 자본주의적 욕망을 다시 충족하는 순환. 참 보기 좋습니다.

    • @dddaaayyy1599
      @dddaaayyy1599 3 роки тому +2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본주의에 대한 탐구지. 그걸 뭘 반자본주의라고 하는거야ㅋㅋㅋㅋㅋ

    • @jj-ki2kr
      @jj-ki2kr 3 роки тому +1

      등산복이요?

    • @오띠의파추
      @오띠의파추 3 роки тому +12

      반자본주의적인 삶이 거지처럼 가난하고 풍족하지 못하게 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저 분이 자본을 축척해서 자본으로 자본을 증식하면서 일하지 않고 편히 사는 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 @SkyBlue-li7cv
      @SkyBlue-li7cv 3 роки тому +4

      그릇이 작으니 담을 수 없을 뿐...

    • @淸閑
      @淸閑 3 роки тому +2

      ㅎ 어린 놈..

  • @dannyyeon5967
    @dannyyeon5967 3 роки тому +3

    저런 씨가 철학자라고? ㅎ ㅎ ㅎ

    • @kkyfilm2021
      @kkyfilm2021 3 роки тому +1

    • @handk3310
      @handk3310 2 роки тому +2

      네. 당신은 편의점 알바생이구요.

  • @daniel-jk5iv
    @daniel-jk5iv Місяць тому

    사실상 삶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도움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