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마지막 연애가 반 년 전이었음. 그 이전에는 헤어졌어도 며칠동안만 기분이 약간 다운되기만 할 정도였고 그 때문에 이별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를 해본 적이 없기에 통찰 역시도 못 얻었는데 반 년 전 이별로 인해 많은 걸 깨닫게 됨.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제가 두번째 케이스라고 생각함. 이런 사랑은 두번 다시는 못 할 것 같았고 이런 여자랑 만날 수 있을까 싶었음. 그런데 헤어진 지 반년정도가 지난 요즘에는 오히려 첫번째 케이스에 가까웠다고 생각함. 외로움 때문에 헤어져서 슬픈 건 아니었지만 제 외모가 양호하지 않았어서 앞으로는 이 정도의 외모를 가진 사람과 연애 못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었음. 여기서 말한 대로 이걸 극복하려면 지난 연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이런 것들을 깨달아야함. 그리고 그 깨달음은 대부분 자신의 외모나 성격 등 여자들이 남자를 연애 상대로서 생각할 때 필수적인 요소가 부족했다는 것으로 이어짐. 저 같은 경우도 운동이나 피부관리 등 자기관리를 안 하던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낫고 상대가 상습적으로 약속을 어기는 걸로 화냈더니(심지어 같은 잘못에 대해서 처음 말할 때는다정한 말투로 얘기했었음. 그렇게 말한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약속을 어기니까 화낸거지) 우린 잘 안 맞는거같다며 저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던 걸로 봐서는 두번째 케이스는 절대 아님. 그리고 저같이 첫번째 케이스인 사람들은 지난 연애에 대한 깊은 생각으로 얻은 통찰로 자신의 약점(외모, 성격 등 여러가지 요소)을 메꾸면서 살아가다 꽤 시간이 지난 후 그 연애에 대해 다시 생각했을 때 그 사람한텐 미안하지만 ’그 상대가 나한테 고백한다고 해도 못 사귀지.‘, ’내가 그땐 눈이랑 마인드가 잘못됐어서 그런 사람이랑 연애했나보다‘ 혹은 ’내가 이제는 이정도 얘랑 사귈 급은 아니지.‘ 로 이어짐. ++오랜만에 이런 주제의 영상을 업로드하니 신선했음. 무엇보다도 과거의 저를 돌아볼 수 있게 돼서 좋은거같음. 앞으로 시청자층이 변한다면, 예컨대 지금은 ‘모쏠탈출 어떻게 하나요,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을까요’ 하는 시청자들이 대부분인데 나중에는 시청자들이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외모적으로 큰 하지가 없는 지경까지 왔다면 ’나와 잘 맞는 사람 만나는 법, 소개팅이나 이성과의 사적인 만남에서 여자들이 하는 말의 속뜻, 그런 자리에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센스, 눈치 기르는 법 등도 영상에서 다뤄주는 게 좋을듯?
성격이 어떤 분이었고 어떤게 오갔길래 부모님 돌아가시는 무게라고 하실정도로 그렇게 깊게 사랑할 수 있었는지 간략하게라도 썰 풀어주실 수 있나요? 저는 남자한테 진심어린 사랑 못 받는 거도 고민이지만 일단 저부터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없다고 백프로 확신하기에 저런 감정이 많이 궁금하네요ㅜㅜ 저부터가 누굴 사랑해보고 싶어요
저는 애정결핍에 피해망상에 세상혐오를 하던 사람이었답니다. (물론 자기관리 하며 벗어나고 있던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저에게 "난 오빠가 사랑이란 게 뭔지 알게 하고 싶어" 이런 말을 해준 여자였어요 ㅎ 솔직히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다 해도 아무 감정이 안 들거라 90%확신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 보다는 보통 어머니에 대한 좋은 감정의 무게가 깊을 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사람을 잃는 그 느낌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한 사람 어머니를 잃는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저의 추측일 뿐입니다. 팩트는 아닙니다! 다만 전 제 인생에서 누군가 사람을 잃어본 경험 중 가장 뼈아팠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뼈아픈 이별이 뭘까 생각하다 그게 부모님을 잃는 게 아닐까 생각되서 비유해봤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예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하셨다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건...저도 모르겠네요 저 역시 그 사람을 만난 건 진짜 운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헤어지고 더 나은사람 못만나서 그럼 헤어지고 운좋게 나보다 더 나은사람 만났더니 싹잊혀짐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글고 새로운 인연을 못 만나서 외로워서 그런것도 있는데 내가 내 인생을 열심히 안살고 내 할일 안해서 그런 게 젤 큼 내 할일 열심히 바쁘게 하면서 살면 전애인 ㅈ도 생각 안나짐 솔직히
0:40 못잊는이유 그냥 외로운거야 본인은 아니라고하지만 새로운사람 못만나서
1:40 착한병 내려놔 그 헤어진 년놈은 이미 다른넌놈이랑 츄츄츕 다하고있다고
중간정도까지만
9:15 결국 과거는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돼
ㄹㅇ 옆동님이 팩트 간결하게 잘말하는듯
그냥 그사람 생각할시간에 스펙쌓고 외모관리 더빡시게해서 더잘난사람 만나
진짜 이번주제 너무나 위로가되고 힘이됩니다!
다 내경험이고 내삶에 자양분이 되길
어차피 그녀는 떠났고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내삶에 현재에 충실하자!!
물론 사람이란게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면 쉽게 잊는법입니다. 하지만 신념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정말 저한테 딱 맞는 영상이에요 전 여자친구 못잊진 않았지만 가끔 생각이났는데 덕분에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저가 마지막 연애가 반 년 전이었음. 그 이전에는 헤어졌어도 며칠동안만 기분이 약간 다운되기만 할 정도였고 그 때문에 이별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를 해본 적이 없기에 통찰 역시도 못 얻었는데 반 년 전 이별로 인해 많은 걸 깨닫게 됨.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제가 두번째 케이스라고 생각함. 이런 사랑은 두번 다시는 못 할 것 같았고 이런 여자랑 만날 수 있을까 싶었음. 그런데 헤어진 지 반년정도가 지난 요즘에는 오히려 첫번째 케이스에 가까웠다고 생각함. 외로움 때문에 헤어져서 슬픈 건 아니었지만 제 외모가 양호하지 않았어서 앞으로는 이 정도의 외모를 가진 사람과 연애 못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었음. 여기서 말한 대로 이걸 극복하려면 지난 연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이런 것들을 깨달아야함. 그리고 그 깨달음은 대부분 자신의 외모나 성격 등 여자들이 남자를 연애 상대로서 생각할 때 필수적인 요소가 부족했다는 것으로 이어짐. 저 같은 경우도 운동이나 피부관리 등 자기관리를 안 하던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낫고 상대가 상습적으로 약속을 어기는 걸로 화냈더니(심지어 같은 잘못에 대해서 처음 말할 때는다정한 말투로 얘기했었음. 그렇게 말한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약속을 어기니까 화낸거지) 우린 잘 안 맞는거같다며 저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던 걸로 봐서는 두번째 케이스는 절대 아님. 그리고 저같이 첫번째 케이스인 사람들은 지난 연애에 대한 깊은 생각으로 얻은 통찰로 자신의 약점(외모, 성격 등 여러가지 요소)을 메꾸면서 살아가다 꽤 시간이 지난 후 그 연애에 대해 다시 생각했을 때 그 사람한텐 미안하지만 ’그 상대가 나한테 고백한다고 해도 못 사귀지.‘, ’내가 그땐 눈이랑 마인드가 잘못됐어서 그런 사람이랑 연애했나보다‘ 혹은 ’내가 이제는 이정도 얘랑 사귈 급은 아니지.‘ 로 이어짐.
++오랜만에 이런 주제의 영상을 업로드하니 신선했음. 무엇보다도 과거의 저를 돌아볼 수 있게 돼서 좋은거같음. 앞으로 시청자층이 변한다면, 예컨대 지금은 ‘모쏠탈출 어떻게 하나요,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을까요’ 하는 시청자들이 대부분인데 나중에는 시청자들이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외모적으로 큰 하지가 없는 지경까지 왔다면 ’나와 잘 맞는 사람 만나는 법, 소개팅이나 이성과의 사적인 만남에서 여자들이 하는 말의 속뜻, 그런 자리에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센스, 눈치 기르는 법 등도 영상에서 다뤄주는 게 좋을듯?
구구절절 맞말에 입담이 좋아서 넘 잼있어요 구독자 100만 되세요🎉🎉🎉
말 논리정연하게 잘하시네요 요즘 자주 듣습니다 ㅎ
성격이 어떤 분이었고 어떤게 오갔길래 부모님 돌아가시는 무게라고 하실정도로 그렇게 깊게 사랑할 수 있었는지 간략하게라도 썰 풀어주실 수 있나요? 저는 남자한테 진심어린 사랑 못 받는 거도 고민이지만 일단 저부터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없다고 백프로 확신하기에 저런 감정이 많이 궁금하네요ㅜㅜ 저부터가 누굴 사랑해보고 싶어요
저는 애정결핍에 피해망상에 세상혐오를 하던 사람이었답니다. (물론 자기관리 하며 벗어나고 있던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저에게
"난 오빠가 사랑이란 게 뭔지 알게 하고 싶어"
이런 말을 해준 여자였어요 ㅎ
솔직히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다 해도 아무 감정이 안 들거라 90%확신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 보다는
보통 어머니에 대한 좋은 감정의 무게가 깊을 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사람을 잃는 그 느낌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한 사람 어머니를 잃는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저의 추측일 뿐입니다. 팩트는 아닙니다!
다만 전 제 인생에서 누군가 사람을 잃어본 경험 중 가장 뼈아팠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뼈아픈 이별이 뭘까 생각하다 그게 부모님을 잃는 게 아닐까 생각되서 비유해봤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예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하셨다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건...저도 모르겠네요
저 역시 그 사람을 만난 건 진짜 운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의 아픔을 표현하신듯하네요
어느정도 공감이가요
이별은 교통사고와 맞먹는다라는 말이있듯이.
오... 좋네요.... 앞으로 자주 볼게요!!
그 여자보다 잘난 여자를 못만나면 무한 반복이지.
메타인지가 안되는데 자가피드백이 되겠어요 ? ?
두번째말하는 경우 ㅋㅋ진짜 .. 에휴 잘살아라 고마웠오.
옆동에게 민간사찰 당한건가
밥만 잘 먹더라
바로 정떨어지던데
1등~~~구독자2만향해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