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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다두Cafe DADU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9 сер 2014
오늘도 맛있는 커피같은 하루
농가주택용 부지 선택하는 법
처음 귀촌을 결심하고 농가주택 건축 계획을 세울 때 저를 가장 막막하게 했던 부분이 부지선정이었습니다. 어떤 땅을 사야 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무조건 싸기만 하면 좋은걸까요? 부지를 선정했을때 미처 고려하지 못한 장애요소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의 경험과 오늘의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커피가 필요하다면, 다두 로스터리 스마트스토어
smartstore.naver.com/cafe_dadu
좋은 커피가 필요하다면, 다두 로스터리 스마트스토어
smartstore.naver.com/cafe_da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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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ідео
근황
Переглядів 57611 місяців тому
돌아왔습니다. 이러다가 근황 전문 유튜버 되겠어요. 좋음 원두가 필요하다면, 다두 로스터리 스마트 스토어 : smartstore.naver.com/cafe_dadu
원두를 종류별로 골라먹는 문제에 관하여.
Переглядів 2662 роки тому
좋은 원두가 필요한 순간에 다두 로스터리 스마트스토어 바로가기 : smartstore.naver.com/cafe_dadu 요즘 어느 카페를 가나 두 종류 이상의 원두 중에서 고르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커피 시장이 막 커지기 시작하던 과거에도 이런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전반적인 추세라기 보다는 '고급화'를 꾀하는 일부의 흐름에 지나지 않았지요. 그런제 최근들어 전문적인 커피숍은 물론이거니와 시중의 카페까지 브루잉 부터 에스프레소에 이르기까지 손님에게 원두를 직접 고르게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어떤 이는 손님의 취향과 선택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혹자는 결과적으로 별 차이도 없는 것을 과정만 복잡하게 한 마케팅 수단에 불과하다고 혹평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
2022년 서점의 날 기념 지역서점 브이로그!!
Переглядів 1642 роки тому
본 영상은 서점의 날을 맞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지역서점 브이로그 공모전 출품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부산 문화골목 내 독립서점 [당신의 책갈피] 소개 영상과 당일 진행된 [쇳밥일지]의 저자 천현우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도 즐겁게 시청해주세요. #지역서점브이로그 #서점의날 #지역서점
커피가 어렵다면 꼭 보세요.
Переглядів 2172 роки тому
커피추출. 솔직히 쉽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아요. 복잡한 데는 이유가 있죠. 이제부터 설명해 드릴게요. Time Stamp 00:00 Intro 02:26 오늘의 주제 03:17 우리가 커피 추출 과정에서 주로 개입 할 수 있는 변수들(어떤걸로 커피의 풍미를 조절할까?) 03:53 첫 번째 04:40 두 번째 07:15 세 번째 09:57 커피추출을 하고 싶다면 우선 고려하면 좋을 것들(장비나 조건들) 10:21 첫 번째 10:56 두 번째 11:51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들 11:55 첫 번째 13:40 두 번째 14:21 세 번째 16:56 마무리
일렉트로룩스 무선 전기포트 리뷰
Переглядів 2,5 тис.2 роки тому
전기포트는 그냥 이거 사시면 됩니다. 커피부터 분유까지. 온도설정이 가능한 고급형 무선 전기포트. 일렉트로룩스 익스프레셔니스트컬렉션 무선주전자 EEK7814ch 리뷰.
그냥 막 부으면.........안..되나?
Переглядів 2692 роки тому
지난 영상(ua-cam.com/video/2zyoaUbsjLA/v-deo.html)에 달린 댓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핸드드립, 푸어오버, 명칭도 다양한데요. 아무튼 커피를 내릴 때에는 물줄기를 꼭 가늘게 해야 할까요? 그냥 콸콸 부으면 안 되나요?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의문에 대해 답해드리겠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보시고 '구독'과 '좋아요'로 응원해주시면 저에게 매우 큰 힘이 됩니다. 맛있는 커피가 함께하는 매일을 기원하며.
왜 가장자리에는 물을 붓지 말라고 했을까.
Переглядів 2792 роки тому
커피를 추출할 때 드리퍼에 담긴 원두 가루 가장자리 쪽에는 물을 붓지 말라는 얘기가 있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사실이지만 의외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속 시원하게 얘기 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답답함을 느끼셨던 분들을 위해 제가 영상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드리퍼 고르기 어렵다면 이 영상부터 보세요.
Переглядів 2582 роки тому
커피를 내릴때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그 중 드리퍼도 빼놓을 수 없겠죠? 간단하지만 중요한 드리퍼. 고르기 어렵다면, 다른 영상을 아무리 봐도 무슨 얘긴지 모르겠다면 지금 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만족스러운 하루를 만들어줄 커피를 위하여.
자영업 외길 10년, 근황 보고.
Переглядів 6582 роки тому
좋은 원두와 드립백을 찾고 계시다면 다두로스터리도 고려해 주세요. 다두 로스터리 스마트스토어 : smartstore.naver.com/cafe_dadu
여러분은 몇 도의 물로 커피를 내리시나요?
Переглядів 4312 роки тому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맛있어서? 00:00 Intro 01:55 커피를 내리는 물의 온도. 06:01 반전
이런 블랙러시안도 가능하지요.
Переглядів 3443 роки тому
[카페, 메뉴 읽기 #5-1] 황종욱이 묻고 박진우가 답하는 카페 메뉴읽기. PART-1 [카페, 메뉴 읽기 #5-2] 황종욱이 묻고 박진우가 답하는 카페 메뉴읽기. PART-2 [카페, 메뉴 읽기 #5-3] 황종욱이 묻고 박진우가 답하는 카페 메뉴읽기. PART-3 Full Ver. ua-cam.com/video/OuCToFP8D40/v-deo.html ua-cam.com/video/JH7ck8MCbRs/v-deo.html ua-cam.com/video/eHBVjCdDpPE/v-deo.html 구독/좋아요 ua-cam.com/channels/uZL.html...
[3분클립] 메뉴판에 '아메리카노'가 없다고?? '메뉴'의 의미, 그리고 '메뉴판'의 효용
Переглядів 6013 роки тому
[카페, 메뉴 읽기 #5-1] 황종욱이 묻고 박진우가 답하는 카페 메뉴읽기. PART-1 [카페, 메뉴 읽기 #5-2] 황종욱이 묻고 박진우가 답하는 카페 메뉴읽기. PART-2 [카페, 메뉴 읽기 #5-3] 황종욱이 묻고 박진우가 답하는 카페 메뉴읽기. PART-3 Full Ver. ua-cam.com/video/OuCToFP8D40/v-deo.html ua-cam.com/video/JH7ck8MCbRs/v-deo.html ua-cam.com/video/eHBVjCdDpPE/v-deo.html 구독/좋아요 ua-cam.com/channels/uZL.html...
[1분 클립] 숭고하고 장엄한 '장인정신'은 어떻게 '제작계'를 파괴하는가
Переглядів 5353 роки тому
기술자로서의 바리스타. 그리고 장인의 도구. Full Ver. ua-cam.com/video/Ll0vtZObMEM/v-deo.html 구독/좋아요 ua-cam.com/channels/uZL1AzDdRx2FKiPxwAoc_A.html
[2분 클립]"너네 수박 맛 어떻게 만드는지 아냐?" ㅇㅇ우유와 ㅇㅇ우유를 섞으면 수박맛이 된다??
Переглядів 5583 роки тому
[2분 클립]"너네 수박 맛 어떻게 만드는지 아냐?" ㅇㅇ우유와 ㅇㅇ우유를 섞으면 수박맛이 된다??
[2분클립] 우리가 도구에 투영하는 몇가지 환상들-2 커피메이커와 핸드드립 사이의 어떤 위계
Переглядів 3013 роки тому
[2분클립] 우리가 도구에 투영하는 몇가지 환상들-2 커피메이커와 핸드드립 사이의 어떤 위계
[5분 클립]"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골목상권'에 구원의 동아줄인가? 백종원 유니버스. 요식업의 '기본'? Full Ver. https://youtu.be/RaLasa4fVDo
Переглядів 4463 роки тому
[5분 클립]"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골목상권'에 구원의 동아줄인가? 백종원 유니버스. 요식업의 '기본'? Full Ver. ua-cam.com/video/RaLasa4fVDo/v-deo.html
[2분클립]바리스타란 무엇인가? '가치'에서 '의미'로. 풀버전은 "더보기"클릭
Переглядів 5174 роки тому
[2분클립]바리스타란 무엇인가? '가치'에서 '의미'로. 풀버전은 "더보기"클릭
[대담] 도시속 일상 문화로서의 카페 / '음료', '상품', '여가'의 자리
Переглядів 1,1 тис.4 роки тому
[대담] 도시속 일상 문화로서의 카페 / '음료', '상품', '여가'의 자리
[2020서울카페쇼 리뷰 #3]"자본주의의 식탁"저자에게 듣는다 - 박람회란 무엇인가
Переглядів 4744 роки тому
[2020서울카페쇼 리뷰 #3]"자본주의의 식탁"저자에게 듣는다 - 박람회란 무엇인가
[2020서울카페쇼 리뷰 #2] 2020서울 카페쇼 최강의 저소음 블랜더를 찾아라! 그리고 트렌드 분석.
Переглядів 6574 роки тому
[2020서울카페쇼 리뷰 #2] 2020서울 카페쇼 최강의 저소음 블랜더를 찾아라! 그리고 트렌드 분석.
건조 수분 쪽 계속 깜박걸림?
새것 구입했는데,핸드밀봉기가 작동하지 않네요.업체연락도 안되요
액체받이 분리는 어떻게 하나요
노인분들위한 간단한 상품 추천 해주세요
사장님~ 멋있어요!!!!!
간단하시게 하면 성공하시겠어요
앗 새로운 스타일의 방송이다!!ㅋㅋㅋ 저도 이거 보고 부동산 전문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부동산 전문가가 아닌 사람의 영상을 보고 부동산 전문가가 되시겠다니!! ㅋㅋㅋㅋㅋ
돈내고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이고 전문가께서 굽신굽신
이제 부동산 유튜버로 가자~~ 했다가 역시 다두가 다두했다^^ 다음편도 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두가 다두 하는건......좋은 거겠죠? ㅋㅋㅋㅋㅋ 다음 편도 갑니다아아아!!!
다양하고 귀한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온 “카페다두”. 다음 소식도 기다릴게요~^^🎉
벌써 2년이 되었네요 ㅜㅜ
그러게말입니다 ㅠㅠ
보고싶었다구요!!! 엄청난 컨텐츠!!!! 기대되요!!!!!!
꺅!! ㅋㅋㅋㅋㅋㅋㅋ
카페다두 에서 브런치와 커피 마시며 듣던 형의 재즈선곡들 언능 다시 즐기고 싶어요😁👍
대영아!! ㅋㅋㅋㅋ 자전거 타고 와야지!! ^^
와 멋진 채널 <카페 다두>의 귀환!
현장에서 폰으로 후다닥 찍었더니 화질이 ㅠㅠㅠㅠ 내릴까? ㅠㅠ
후훗!! 조만간 구경갑니다~~~!
어서 오시게
우와~~~~!멎진생각을 하셨네요. 건실한 젊은이 다운 생각에 박수를 보냅니다. 집지어지는 과정을 기대합니다.🌈🎊🎶
<카페 다두>의 치즈 오믈렛... 그립읍니다...ㅠㅠ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7] 전기식지시 저울(최소눈금값이 10 mg 미만인 것, 검정 눈금 수가 100 미만 또는 200 000 초과인 것, 최대용량이 1 kg 이하인 것 중 저울 또는 명판에 가정용ㆍ교육용ㆍ참조용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 체중계로 표기되어 있는 것은 제외한다) 법령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항을 위반 했을 시 판매자, 구매자 모두 처벌 받습니다.
made in 어딘인가여??? ㅋㅋ
팔아주세요
20살 이후 대부분의 경력이 카페 아르바이트인 사람입니다! 제가 무의식으로 행하던 암기 방법을 문과적 이론성을 띈 방법으로 설명해주시네요!!! 이번엔 처음으로 프랜차이즈에서 일하게 돼서 메뉴 외우기가 좀 막막했는데 다시 자신감이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잠깐 엿들은 유튜브 영상으로 좀 오버해서 연관짓는 거 같긴 하지만... 삶에 대한 뚜렷한 철학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 한 가지 더 여쭤보자면... 카페는 대부분 어디든 러쉬타임이 존재하는데 저는 그 러쉬타임이 너무도 긴장되어요ㅠㅠㅠ 객관적으로 보면 실수도 그렇게 잦지 않은데 뭐랄까, 음료도 식품이다 보니 최선을 다해 맛있는 상태로 서빙되어야 하는데 빨리 내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또 최선의 루틴을 활용해 음료의 퀄리티를 지켜내야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불안해져서 스스로를 위축되게 만드는 것 같아요ㅠㅠㅠ 이럴 때 사장님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상황을 대하실 것 같나요?? 궁금합니다! 🥺
자신감을 얻으셨다니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 현장에 계신 분들 리스펙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cafedadu 감사하다는 인사 아래에 제 고민을 적었는데 혹시 답글 달아주실 수 있을까요?? 🥺
앗!! 제가 끝까지 읽지를 않았군요!! 죄송합니다. 금방 정리해서 답변 달아드릴게요. ^^
러쉬타임에 대한 압박은 당연한 겁니다. 왜냐하면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미리 연습하기도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이미지로 생각하게 되고 생각한다는 것은 곧 언어로 복기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언어적 서술이라는 도구가 지성과 인지능력을 담보하기도 하지만 대상을 더 복잡하게 보이게 만들기도 하는게 문제겠죠. 예를 들자면 이런겁니다. 누구나 식사 할 때 숫가락질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숫가락질 하는 방법‘을 글로 설명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검지와 중지의 어느 관절을 어떻게 구부려서 너떤 근육 을 쓰고 힘은 얼마나 주고..” 이런 식으로 생각하자면 너무 복잡하죠? 실제 경험이 없는데다 인상을 반복적으로 복기하면 막상 그 일이 닥쳤을 때 작은 일들의 연쇄를 그때 그때 대응하면서 어찌어찌 넘어가게 되는 것을 지레 긴장하고 어렵게 생각하게 되는거죠. 즉흥적인 기지로 대응하는 것보다 빠듯하게 짜여진 시나리오를 받으면 사실 더 긴장되거든요. 그래서 첫 번째로 긴장은 자연스러운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건 경험도 있고 일 욕심도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 겪는 문제인데요. 커피나 음료, 나아가 음식같은 것들을 맛의 관점에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맛은 내가 저걸 먹어보지 못하면 모르는 거니까 불안하죠.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은 ’화학적 문제‘나 ’재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알고보면 ’물리적인 문제‘ 그리고 ’구조의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사실 이건 분야를 막론하죠. 어떤 분야건 숙련자들은 화학적 문제 처럼 보이는 것을 물리적 문제로 치환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예를 들어볼게요. 제가 한때는 건축쪽 일을 했었는데요. 벽채 안에 넣는 단열재라는게 있어요. 모르는 사람들은 좋은 단열재라고 하면 뭔가 대단히 다른 재료가 들어가고 특별한 공법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조직의 구조. 그러니까 입자들이 늘어서있는 모양이 얼마나 효율적인가 차이인 경우가 더 많거든요. 커피나 음료도 마찬가지에요. 맛의 문제라기 보다는 올바른 형태를 만든다고 생각하세요. 형태와 질감은 눈으로 보이니 더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죠. 재료를 적절한 비율로 넣었을 때의 색깔, 잘 처리되었을 때의 질감. 가령 얼음의 상태, 거품의 상태 같은 것들요. 그래서 바리스타는 사실 혀보다 눈이 좋아야 해요. 그런 안목은 올바른 결과물을 자주 보고 적절한 질감, 성공적인 결과물을 눈으로 익혀놔야 길러지죠. 순간순간의 기술이 중요한건 시각으로 판별 할 수 있는 질감이나 완성도 측면이고요. 맛은 오히려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래서 맛은 사실 나쁘다고 해도 당장 고치기가 든 거고요. 기술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건 솔직히 기술자로서 실격이고요. 요는 맛은 결국 당장 신경 쓸 수 있는게 아닌거죠. 장식을 해서 예쁜거 말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상태를 만들어서 완성도 있는 미감이 드러나는 음료를 만들 수 있어야 해요. 마지막입니다. 너무 내용이 길죠? 더 잘하고 싶어서, 일에 욕심이 있어서 드는 고민은 좋은겁니다. 오랜만에 좋은 고민을 만나 제가 기분이 좋아서 그래요. ^^;; 한 가지만 더 당부드릴게요. 현장에 있는 우리는 우리가 가진 능력의 100%를 쓰는게 아니에요. 그건 작품 하나를 남겨서 그 작품을 계승하는 예술의 영역이죠. 음료가 예술이 된다면 유리 케이스에 넣어 박물관에 갖다놔야 할겁니다. 우리는 80%정도의 결과만 내도 충분히 좋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현실과 타협하라는게 아니라 중요한건 시스템과 절차라는 거죠. 시스템과 절차 바깥에 있는건 아무리 좋은 결과물을 만든다고 해도 예술가 놀음이지 기술이 아니에요. 평소에도 한 잔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것보다는 두 잔 이상을 동시에 만드는 ‘절차’를 기획하는데 더 신경을 쓰시고요. 결과물은 그냥 그 절차를 수행하면 나오는 자동 산출물로 내버려 두세요. 가장 어려운 기술이 힘을 빼는 기술입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이런 얘기가 없어도 아마 충분히 잘 하실거에요. 이런 조언들은 확신을 갖게 하는 일종의 암시에 불과하죠. 건승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cafedadu 정성스러운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아 다두님... 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런 통찰력을 얻으셨을까요... 단순히 레시피 잘 외우는 법을 구글에 검색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시각을 가진 분을 만나뵙게 되다니 좋은 세상이네요오... 🥺 응원 감사합니다 !! 서문으로 나눈 대화였지만 멋진 영감을 받고 갑니다!! 다두님도 몸 건강히, 2022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요☺️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 ㅡㅡ 쓸데없는말 개많네 요약좀하세요 빨리외우는법 알려주는데 30분ㅋㅋ 제가 요약하면 세줄요약가능할듯;;;;;
요약은 원본이 있을 때 요약도 있는거겠죠? 이건 원본에 해당하니 세 줄 요약 직접 하시면 될 듯.
그,..호환롤백은 무엇을 쓰시나요,,.가격차이가 나나요 ?
네. 가격 차이가 꽤 커요. 저는 정해두고 쓰는건 없고 쿠팡에 ‘푸드세이버 호환 롤백’쳐서 제일 싼 걸로 쟁여두고 써요. 28cm 대형으로요.
link.coupang.com/a/GOAJU 이런거죠. ^^
엄청.고민하고..또 고민하고..수비드할때 써야하는데…너무 고민을 해서 ,..대체 이게 뭐라고 하다가 영상 보고 도움 받아요..고맙습니다,
수비드용으로 너무 좋아요^^ 잘 쓰시기 바랍니다. ^^
이분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ㅎ. 페북에서 짧은 글 보던 거랑은 영 다르네요.
우오오오오!!!! 서점 브이로그까지!!!
후훗 문어발식 채널이랄까?
제가 커피를 추출할 일은 별로 없지만 이 내용을 잘 숙지하여 어디 가서 아는 척 하는 데 소금과 같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얏호!
오늘의 소중한 교훈 "막연하게 가지고 싶은 건 사도록 한다!"
모범적!!!!👍👍👍
오홍 그래서(?) 다두 로고가 템퍼인가요?
오오오오오옷!! 역시 눈썰미가!! ㅋㅋㅋㅋ 템퍼 위에 포터가 얹어진겁니다 후훗
꺅 오빠 눈이 부셔요!!!
저리 가세요
00:00 Intro 02:26 오늘의 주제 03:17 우리가 커피 추출 과정에서 주로 개입 할 수 있는 변수들(어떤걸로 커피의 풍미를 조절할까?) 03:53 첫 번째 04:40 두 번째 07:15 세 번째 09:57 커피추출을 하고 싶다면 우선 고려하면 좋을 것들(장비나 조건들) 10:21 첫 번째 10:56 두 번째 11:51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들 11:55 첫 번째 13:40 두 번째 14:21 세 번째 16:56 마무리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다두 들르려고 길검색을 했더니 안떠서 혹시나하고 유튭보니, 사장님께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셨네요. 게다가 저 먼 부산으로... 하지만 다음 스텝도 화이팅입니다!!
아이고!! 댓글도 확인을 못하고 살았네 ㅠㅠ 연락 주지~
리뷰 영상 퀄리티 뭔가요 ㄷ ㄷ ㄷ 물끓이개 있는데 사고싶어지는 이 영상은 도덕책..(❀╹◡╹)ノ☆
ㅋㅋㅋㅋㅋ 있어도 하나 더 삽니다~
목소리 ~
집들이 선물로 전기주전자 고민했는데 콕 집어주셔서 감사해요 고민 해결했어요!
오와!! 그렇게 말씀 해주시니 너무 보람돼요^^ 선물로 너무 좋을것 같아요. 받으시는 분 부럽네요. ^^
제품 리뷰 영상 넘 좋아요. 사고 안 사고를 떠나서 영상 자체가 개꿀잼.
집 세간살이 다 리뷰할게요.
영상을 다 보고 나면 이해되는 썸네일. 냄비 였군요ㅎㅎ
그거슨 다 봤다는 얘기구만!! 고마워!! ㅋㅋ
영상 너무 수준 높드아~~ 쥑인다..
형님!!! 저는 형님만 믿고 갑니다아아아아!!!
이번 영상에서 배운 이론을 통해 가끔 드립이 망했을 때 혹은 분쇄도 조정이 잘못되었을 때 물이 윗쪽에 고여버리는 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앗!! 네!! 맞습니다. 딱 그런 상태를 염두해둔 얘기였어요. 좋은 질문 해주신 덕에 중요한 주제 다룰 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러면 핸드드립 시 바이패스를 이용하여 앞의 긍정적인 맛만 뽑고 뒤에도 살짝만 뽑아내고 싶을 때 가장자리에 일부러 부어서 추출하는 식의 활용도 가능할까요? 가장자리만 과다추출이 이루어질 수도 있나 싶어서 질문남깁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글쎄요. 말은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실효성이 있을까 싶습니다. 과다추출 과소추출은 미시적으로 보자면 개별 입자 하나하나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기준이 큰 틀에서의 공감대는 있을 수 있겠지만 다분히 개인적인 것이라 일부는 과다추출하고 어떤 부분은 아니고 하는게 의미가 없을것 같고요. 과다추출을 노린다면 차라리 추출을 더 하거나 연한 맛을 원한다면 물을 타거나 하는게 더 합리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와 편집 퀄리티 무엇인가요ㄷㄷㄷ
이것이 다 슬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영상 사이트 덕분입니다아아~~~~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 다음 질문 콘텐츠 기다립니다!!
오!! 감사합니다~ ^^ 이번엔 빨리 돌아올게요 ㅋㅋ
한 5년 전 쯤 '핸드드립' vs '푸어오버' 논쟁(?)이 꽤나 화제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전자저울을 갖춘 가게들도 생기고. 명칭이야 어찌되었건 '콸콸콸 붓는 방법'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와!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맞아요. 푸어오버, 핸드드립 논쟁도 있었죠~ㅎㅎ 여기서 질문에 답해 드리긴 좀 길어질 것 같은데 ID를 같이 소개해 드리는게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 아예 질문 소개해드리면서 다음 영상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네요.
@@cafedadu 오오오 기다리겠습니다!!ㅎㅎ
전 원하는 길이로 잘라서 돌러서 중간쯤 밀봉했어요.. 두칸이든 세칸이든 원하는 사이즈로 밀봉가능합니다.
오오!!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텐타×××님 너무 감사합니다 ^^ 저도 덕분에 잘 배워갈거 같아요 ㅎㅎ
어디까지 대충하는가....이거 ㄹㅇ임
곧 천명 간다~~~하~~~~
우워어어어어어어!!! 간다-하!!!
웰컴백! 오랜만입니다!!! 부산으로 옮기셨네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예전에 만드시던 재미난 커피 이야기도 다시 들려주세요! ^^;
요길님~ 안녕하셨죠? 저 쉬는 동안에도 간간히 꾸준하신 모습 뵈면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요길님이 들려주시는 책 이야기도 더욱 기대할게요. ^^ 몸은 멀어졌지만 앞으로는 유튜브 통해서 더 가깝게 뵙기로 해요. 환영의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드리퍼 사자하!!!!
열 개 사쟈하아앗!!
좋은 정보 득 하고 갑니다.
만족스런 정보를 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