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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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길(윤동주)-1940년대를 살았던 시인은 진실된 삶을 고민했다.
Переглядів 53Місяць тому
[시]길(윤동주)-1940년대를 살았던 시인은 진실된 삶을 고민했다.
[오디오북]치숙- 채만식(1930년대를 살아가는 어설픈 지식인과 출세를 꿈꾸는 현실적인 청년을 통한 현실풍자소설)
Переглядів 1422 місяці тому
자막, 설명 없이 음성만 있습니다. 치숙 -채만식 갈래:단편소설, 풍자소설 배경:시간적-일제 시대, 공간적-서울 주제:일제 치하에서의 삶의 고뇌 시점:1인칭 관찰자 시점 출전:동아일보, 1938 줄거리: 작품의 주인공은 대학을 나온 뒤 사회주의 운동에 투신했다가 5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끝에 몹쓸 병만 얻어서 나온다. 실패한 지식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인 나는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일본을 숭상하며 주인공인 아저씨와 여러 면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인물이다. 그러나 못난 '나'는 '아저씨'의 무능함을 비팜함으로써 풍자에 풍자를 거듭하여, 극적 효과와 주제 의식을 강화시키고 있다. #치숙 #채만식 #1930년대문학 #수능문학
[시]괜찮아-한강(지금 꼭 듣고싶은 말을 작가 한강의 시에서 퍼올리다.)
Переглядів 1653 місяці тому
괜찮아 한강 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 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 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 아파서도 아니고 아무 이유도 없이 해질녘부터 밤까지 꼬박 세 시간 거품 같은 아이가 꺼져버릴까 봐 나는 두 팔로 껴안고 집 안을 수없이 돌며 물었다 왜 그래. 왜 그래. 왜 그래. 내 눈물이 떨어져 아이의 눈물에 섞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말해봤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괜찮아. 괜찮아. 이제 괜찮아. 거짓말처럼 아이의 울음이 그치진 않았지만 누그러진 건 오히려 내 울음이었지만, 다만 우연의 일치였겠지만 며칠 뒤부터 아이는 저녁 울음을 멈췄다 서른 넘어야 그렇게 알았다 내 안의 당신이 흐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울부짖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듯 짜디짠 거품 같은 눈물을 향해 괜찮아 왜 그래,가 아니라...
[시]편지-한강(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연세대 국문과 4학년 때 쓴 시)
Переглядів 5 тис.3 місяці тому
편지 ​ 한 강 ​그동안 아픈데 없이 잘 지내셨는지 궁금했습니다. 꽃 피고 지는 길 그 길을 떠나 겨울 한 번 보내기가 이리 힘들어 때 아닌 삼월 봄눈 퍼붓습니다. 겨우내내 지나온 열 끓는 세월 얼어붙은 밤과 낮을 지나며 한 평 아랫목의 눈물겨움 잊지 못할 겁니다 누가 감히 말하는거야 무슨 근거로 무슨 근거로 이 눈이 멈춘다고 멈추고 만다고...... 천지에, 퍼붓는 이......폭설이, 보이지 않아? 휘어져 부러지는 솔가지들,......퇴색한 저 암목빛이, 이, 이, 바람가운데, 기댈 벽 하나 없는 가운데, 아아......나아갈 길조차 묻혀버린 곳, 이곳 말이야... 그래 지낼 만하신지 아직도-삶은 또아리튼 협곡인지 당신의 노래는 아직도 허물리는 곤두박질인지 당신을 보고난 밤이면 새도록 등이 시려워 ...
제48화-오발탄(이범선)-1950년대, 전후 방향성을 상실한 시대, 어느 가장의 이야기
Переглядів 7233 місяці тому
오타 수정합니다 1:45 '월북'이 아닌 '월남'입니다:) 오발탄/이범선 시대:1950년대 갈래:단편 소설, 전후 소설 시점:전지적 작가 시점 문체'간결체 배경:시간적-6.25전쟁 직후, 공간적-서울의 해방촌 주제;소시민적 삶의 비애와 절망을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에 대한 고발 출전:현대문학(1959) 줄거리:계리사 사무실에 다니는 철호는 두 동생과 아내, 딸 그리고 어머니를 모시고 월남하였다. 동네에서 번듯한 지주로 살던 어머니는 해방촌에서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만삭인 아내는 둘째를 낳다가 사망한다. 군을 제대한 동생 영호는 권총 강도가 되고 여동생 명숙이는 양공주이다. 아내가 사망한 날, 철호는 그동안 앓던 충치를 모두 뽑고 택시를 타고 어디로 가야할 지 목적지를 상실해 버린다. 피를 흘리며.....
[오디오북]복덕방(이태준)-1930년대, 소외된 노인들의 삶과 비애를 읽다.
Переглядів 3183 місяці тому
[오디오북]은 자막 없이 소리만 있습니다. [복덕방] 이태준 갈래:단편소설 배경:시간적-1930년대/공간-서 참의의 복덕방 주제;일제에 의해 삶의 기반이 상실된 한국인들의 우울한 삶의 현실 시점:전지적 작가 시점 출전:조광, 1937 줄거리: '복덕방'에는 세 노인이 등장한다. 그들은 모두 제각기 과거에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가지고 있었다. 복덕방 주인인 서 참의와 복덕방 신세를 지면서도 서 참의에게 미안해 하지 않는 안 초시와 가끔씩 놀러오는 박희완 영감이 그들이다. 안 초시가 서 참의의 복덕방에서 시체로 발견되면서 아버지와 딸, 안 초시와 안경화,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의 갈등이 해소된다. 비정한 돈의 논리로 새롭게 변해가는 현실에서 요행을 잡아 보려고 화투장 운세에까지 인생을 걸었던 안 초시는 이...
[시]껍데기는 가라(신동엽)-1960년대의 시를 2024년에 읽는 이유
Переглядів 973 місяці тому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둥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 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1960년대시 #수능문학 #청소년필독시
[시]목마와 숙녀(박인환)-1950년, 전후의 상실감과 허무주의를 서정적으로 담아낸 시(#수능문학)
Переглядів 4954 місяці тому
목마와 숙녀/박인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묵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잠시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ㅅ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 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등대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
[오디오북]화수분-전영택/겨울 눈 속에서 어린 아이가 살아남은 까닭을 생각하다(#1920년대 문학)
Переглядів 3784 місяці тому
1:08본문시작 23:55 해설 1920년대 소설, 화수분(전영택)입니다. 화수분은 '퍼내도 퍼내도 끝이 없이 나오는 그릇'을 말하는데, 가난했던 당시 화수분처럼 재물이 끝없이 나오는 삶을 살라고 그런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화수분 #전영택 #수능문학 #1920년대 문학 #빈궁문학
[오디오북]붉은산-김동인ㅣ 1920년대 만주로 이주해간 동포들의 삶을 돌아보기(#1920년대 문학)
Переглядів 2054 місяці тому
붉은 산(김동인) 작품입니다. #붉은산 #김동인 #청소년필독서 #수능문학 #1920년대 문학
[시]울음이 타는 가을 강-박재삼
Переглядів 554 місяці тому
울음이 타는 가을 강(江) - 박재삼 마음도 한 자리 못 앉아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 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나고나. 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이지만 해질녘 울음이 타는 가을 강을 보것네. 저것 봐, 저것 봐, 네 보담도 내 보담도 그 기쁜 첫사랑 산골 물 소리가 사라지고 그 다음 사랑 끝에 생긴 울음까지 녹아나고, 이제는 미칠 일 하나로 바다에 다 와 가는, 소리 죽은 가을 강을 처음 보것네. #울음이타는가을강 #박재삼 #좋은시
어느 날 60이 되었다-60이 되고나서 깨닫게 된 것(#파우스트#어린왕자)
Переглядів 717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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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2000년대 일본 영화가운데, 이별 장면이 가장 슬픈 작품(#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Переглядів 185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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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화-배따라기(김동인)/오해가 불러온 참극
Переглядів 599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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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화:어둠의 혼(김원일)-아버지의 죽음을 통해서 보는 분단의 상흔
Переглядів 641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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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토라짐/박완서('노란집'중에서)-"내가 굴비 한 마리에 변할 사람 같소?"
Переглядів 977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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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살다가 보면/이근배-외로울 때 생각나는 詩
Переглядів 1737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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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돈이 세상을 돌아가게 한다." 그래도 우리가 이 책을 읽는 이유는?
Переглядів 807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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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화:유예(오상원)만일 나에게 마지막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한국현대소설문학)
Переглядів 9518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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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르타-칼릴지브란(창녀가 되어야 했던 순결한 한 영혼의 이야기)
Переглядів 1008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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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왜 자전거를 타면 안돼? 질문 하나로 문화를 바꾼 이야기
Переглядів 1758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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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피부색깔=꿀색(고아수출국 1위의 불명예를 안겨준 아픈 역사, 해외입양아 '전정식' 작가의 이야기)(#해외입양)
Переглядів 2,1 тис.9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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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아이들(구병모 작)-당신은 누구의 욕망대로 살고 있습니까? (욕망과 희망 사이)
Переглядів 1539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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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하느님의 눈물(권정생 작)-요즘도 이런 책을 읽을까?
Переглядів 2349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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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따라가는 삶의 사소한 선택들 혹은 소금과 별들의 순환 이동 경로 /시 박정대ㅣ시에라네바다 산맥을 여행한 이야기도 함께 들어보세요:)
Переглядів 1509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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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4회-순이 삼촌/현기영(한국현대소설문학)
Переглядів 1 тис.9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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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서]'문화자본'과 삶의 '스토리'를 생각하다.
Переглядів 609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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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푸른밤-나희덕
Переглядів 619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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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가 담을 넘을 때-정끝별
Переглядів 71610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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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cupidsoap
    @cupidsoap 9 днів тому

  • @냠냠-i5q7q
    @냠냠-i5q7q 12 днів тому

    루비도 좋은 집사 만나서 행복했을것이에요.

  • @BlackCaT-v8q
    @BlackCaT-v8q 13 днів тому

    저희고양이도14이에요 한번도안아파본아가가변비도걸리고 먼가점점같이할날이많지않단생각...우리아가가떠나면.전마음이깨질거에요. 심폐소생술해서라도살리고지킬겁니다

  • @MINAKO333
    @MINAKO333 16 днів тому

    울 햄지들도 생각난다...ㅠㅠㅠ 현재로도 또 햄지 키우고 있는데... 치즈 설탕이 만나고 싶어ㅠㅠㅠ 이런 이별 동물 영상을 볼때마다 치즈랑 설탕이 생각나 못살겠어요...ㅠㅠㅠ 거기선 루비랑 친구되면 좋겠군요...ㅠㅠㅠ

    • @MINAKO333
      @MINAKO333 16 днів тому

      아 그리고 초면인데 죄송합니다... 지나가다 한 시민이 이별 동물 영상들만 봐서 울 햄지 두마리가 생각나서 보냅니다...ㅠㅠㅠ

  • @수복이-d7s
    @수복이-d7s 19 днів тому

    루비 서방정토에 극락왕생하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milugumm1527
    @milugumm1527 22 дні тому

    루비야 고양이별에가서 우리 치치도 안부좀 물어줘. 너무보고싶고 많이 사랑한다고. 꼭 무지개다리 마중나와달라고. 왜 꿈에 한번도 안나타나냐고 너무보고싶다고 전해줘.

  • @바람-m4x
    @바람-m4x Місяць тому

    배우 연우진님 소개로 보았는데 가슴뭉클한 내용입니다 추천합니다 ~

  • @선종유-j4c
    @선종유-j4c Місяць тому

    너무 안스럼네요

  • @박순웅-t5c
    @박순웅-t5c Місяць тому

    음악이 너무커서 집중이 안되네요

  • @HanJin-hx9lt
    @HanJin-hx9lt 2 місяці тому

    너무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 @aijako-um4681
    @aijako-um4681 2 місяці тому

    어쩌다 지나던 나그네인데ㅎㅎㅎ 맘에 들어 구독 좋아요 선물하고 갑니다.

    • @bompin21
      @bompin21 2 місяці тому

      @@aijako-um4681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야겠어요:)

  • @조성재성재-e6r
    @조성재성재-e6r 2 місяці тому

    이해가 안가는데요

  • @sadnessofpartingwiththepast
    @sadnessofpartingwiththepast 2 місяці тому

    감사합니다

  • @123-j4m
    @123-j4m 3 місяці тому

    문학공부할 때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 @user-ii3jq3vv7p
    @user-ii3jq3vv7p 3 місяці тому

    남다름이 느껴지는 시입니다.~~대단하십니다.

  • @youngseckwon3217
    @youngseckwon3217 3 місяці тому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 @남정선-i4z
    @남정선-i4z 3 місяці тому

    뱃살 찐 낙관이 아니라 가난한 시절 따라가기 바쁜, 가냘픈 희망의 신발끈을 동여매 주며 "괜찮아, 지금 가면 돼, " 절망과 분노를 지긋이 눌러주는 위로의 말씀으로 들리네요. 햇볕에 살아있는 등푸른 음성, 시낭송 잘 들었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bompin21
      @bompin21 3 місяці тому

      댓글이 한 편의 주옥 같은 시 같습니다. 낯선 사막에서 길을 헤매다가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기쁜 마음을 가눌 길 없습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arirangkorea7
    @arirangkorea7 3 місяці тому

    새는 울고 꽃은 핀다. 그리고 한강은 새빨간 말을 한다. 거짓이 진실이라며 새빨갛게 말한다. 피가 빨개서 빨갛게 말하는가? 아니다 오히려 한강의 피는 검다 오로지 부모로부터 빨갛게 키워진 이유로 한강은 오늘도 빨갛게 말한다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스웨덴 돈을 세는 짜릿함을 감춘채 ... 미친 줄 모르고 광주도 모르면서...

    • @5l4n-g1q
      @5l4n-g1q 3 місяці тому

      오 !!! 나라망친 2찍이여. 경상도 2찍이여 !!!!!!

    • @여여로움
      @여여로움 3 місяці тому

      극우는 과거를 직시할 용기가 없는 겁장이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과거를 무시, 거부, 왜곡한다. 믿고 싶은대로 현실을 왜곡하는 인지부조화의 불쌍한 희생자이지만 그들만 모른다. 그래서 일본의 우익과 우리 극우의 시각이 같은 부작용이 있다.

  • @남정선-i4z
    @남정선-i4z 3 місяці тому

    산타에게 처음 보내는 편지 징글벨 노벨 산타몽 꿈은 이루어집니다. 노벨 크리스마스 골드 크리스마스 한강 크리스마스 부처 크리스마스 펑펑 눈이 내려도 펑펑 눈물이 흘러도 한국인의 피가 절대 식지 않습니다. 레이저빔 프린트 3D 진실 하나로, 새로 새로, 한강 눈꽃송이 녹여서 따뜻하게 데울게요. 한국을 사랑합니다. 한강을 좋아합니다. 누구라도 찾아오세요 누구라도 읽어보세요 그 단순함, 독창적인 필력으로 후려치는 매서운 눈발, 고통. 투명한 고드름을요... 먼 하늘길, 불길, 눈길, 산타 오실때 아기부처도 타고오게 자그마한 초대장선물 한강 책 속에 내 맘 고이 넣어 둘게요. 한강이 한강했다! 애써 고생 많았다고 듬뿍 축하선물 뿌려 희망플렉스, 죽어가는 시민들 다 살려줘서 구해줘 고맙다고 고맙다고 꼭 전해 주십시오. 애석하고 짠한 나라와 지구 몸살, 좌절과 시련에 마구 굴러가는 경제, 애통절통한 국민의 구멍난 가슴에 눈총을 피하고 저마다 빛나는 눈꽃 한 송이, 흰 국화로 고결한 위로와 감탄 한국인도 대상을 받았네요. 한 송이씩 황금 성탄절, 노벨 크리스마스 골드 크리스마스 한강 크리스마스 모두 다 축복 받으세요. 산타몽 일장춘몽 징글벨 팅커벨 팩트 노벨크리스마스 한강크리스마스 돌아온 산타와 아기부처 환생, 올해 기적의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

  • @이덕임-u8s
    @이덕임-u8s 3 місяці тому

    한강작가 작품상 상금100억 물어내라 정부는 즉시 시행하라😢😢😢😢😢😢😢

  • @youngseckwon3217
    @youngseckwon3217 3 місяці тому

    한국의 타골 ... 50 번은 읽어 보고 읽어 보고 싶군요...

    • @bompin21
      @bompin21 3 місяці тому

      공감합니다. 한강 작가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독서하고 글쓰기를 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 @귀여워요돌이
    @귀여워요돌이 3 місяці тому

    예전에 중2때 독서퀴즈로 때문에 읽었는데..슬펐습니다ㅠㅜ

  • @youngseckwon3217
    @youngseckwon3217 3 місяці тому

    신동엽 시인님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cylevues301
    @cylevues301 3 місяці тому

    진짜였잖아...

  • @youngseckwon3217
    @youngseckwon3217 3 місяці тому

    전후 부조리한 사회속 소시민들의 삶과 비애를 다룬 작품이지요... 좋은 작품 소개 시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bompin21
      @bompin21 3 місяці тому

      감사합니다:) 고전의 힘을 새삼 느낍니다:)

  • @youngseckwon3217
    @youngseckwon3217 3 місяці тому

    세대간의 대립 양상이 극명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 드립니다.

    • @bompin21
      @bompin21 3 місяці тому

      예나 지금이나 세대 간의 갈등은 그대로인 것 같지요?^^

  • @chairg
    @chairg 4 місяці тому

    1920년대의, 일제치하가 시대배경이었었군요.. 일제치하에서의 우리 국민들의 처절한. 빈곤생활을 얘기하고자했던 작품이었군요. 지금도 호시탐탐 독도를 탐내고 노리고 있는 일본을 생각하면,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 게다가 이 일본에 부화뇌동하여, 극단적 친일외교를 꾀하고있는, 이 윤정권을 생각하면, 더더욱 화가 치미네욧.. 지금 다수 국민들의 시대적 과제가 된, #윤석열탄핵!!! 이 빨리 실현되기를 소망하며.. 우연히 들어왔다, 잘 듣고 갑니다 !!!! .

  • @star-hw9ed
    @star-hw9ed 4 місяці тому

    울 냥이도 16년 7개월 살고 해외여행중에 세상을 떠났네요 다행히 큰 딸 품에서 편안하게 갔답니다 오늘 장례식 치르러 비행기 타고 달려갑니다

    • @bompin21
      @bompin21 4 місяці тому

      @@star-hw9ed 큰 딸 품에서 떠났으니 다행이네요. 잘 다녀오셔요..

  • @박혜빈-l1z
    @박혜빈-l1z 4 місяці тому

    9:07 여기서 닥싸귀는 가시있는 국화풀이라는 뜻 아닐까요

    • @bompin21
      @bompin21 4 місяці тому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 @김명화-g3b
    @김명화-g3b 4 місяці тому

    저에게 세계최고인 문학은 운수 좋은 날입니다 .. 감사합니다.

  • @joecho7777
    @joecho7777 5 місяців тому

    아름답네요.

  • @아키나드라마저장용
    @아키나드라마저장용 5 місяців тому

    수험생인데 이렇게라도 현대문학 줄거리를 알 수 있어 좋네요❤ 저는 문학문제가 항상 어렵더라구요. 미리 간략한 줄거리랑 주제정도만 배경지식으로 알아놓아도 문제 푸는데 큰 도움이 되요! 수험적으로만 접근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작품이 많아요! 나중에 수험기간 끝나면 꼭 원본도 읽어보고 싶어요!

    • @bompin21
      @bompin21 5 місяців тому

      @@아키나드라마저장용 원본을 읽어서 독해력과 삶의 깊이를 키워가세요:)

  • @전성준-g2g
    @전성준-g2g 5 місяців тому

    영상 정말 너무 유익합니다. 마침 오늘 김동인 작품을 공부하다 쳐봤는데, 선물같이 영상이 올라와 있네요!! 늘 감사합니다👍

    • @bompin21
      @bompin21 5 місяців тому

      @@전성준-g2g 보람이 있네요. 문학 속에 길이 있습니다:) 열공하세요^^

  • @살구나무집
    @살구나무집 5 місяців тому

    좋은 작품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승민백-n4n
    @승민백-n4n 5 місяців тому

    해석감사합니다~~~

  • @harshana12
    @harshana12 5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고등학생 때 이 이야기를 배원 적이 있지만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마음에 달은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

    • @bompin21
      @bompin21 5 місяців тому

      어려운 시절을 이렇게 문학에 의지하여 보낸 우리 민족의 시간이 있었겠지요. 그 힘이 역사가 되어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고요:)

    • @harshana12
      @harshana12 5 місяців тому

      @@bompin21 네.

  • @tvpoemandrecitation2931
    @tvpoemandrecitation2931 5 місяців тому

    멋진 영상 속으로 젖었다가 나레이션 소리에 젖었다가 갑니다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기쁨과 행복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 @bompin21
      @bompin21 5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부족함을 칭찬으로 돌려받으니 더욱 기쁩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 @변종래
    @변종래 5 місяців тому

    가슴이너무아프네요

  • @아키나드라마저장용
    @아키나드라마저장용 6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해용~ 줄거리를 간략하게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네용 🎉🎉🎉

  • @현종두-h2l
    @현종두-h2l 6 місяців тому

    맜있어요

  • @꾹이맘-z1y
    @꾹이맘-z1y 6 місяців тому

    루비야 잘가 ㅜ

  • @예승수-y7s
    @예승수-y7s 6 місяців тому

    하... 저도 오늘 14년전 첫아이가 낳아서 12년 키우다 오늘 무지개다리 보내주고왔네요.... 첫째 보낼때도 엄청 힘들었는데 오늘이 더 힘드네요 ㅠ 무지개 별에서 루비랑 같이 놀고잇으면 좋겟어여

  • @인생머있냐-b6b
    @인생머있냐-b6b 6 місяців тому

    남의일갖지않다 울애기도 나이들면ᆢ 생각만해도 넘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