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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은의 질문들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11 гру 2012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나누는 삶을 살겠습니다!
장대은의 질문들은.....
- 잃어버린 기독교교육 '읽기와 쓰기'의 회복을 통해
- 트리비움의 역량을 세우는 일에 집중하므로
- 하나님-세계-인간을 더 깊이, 질을 높여가며 알아가기 위해
-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가장 뛰어난 방법인 질문을 통해
- 배우고 익히며 적용해가는 가운데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일에 집중합니다..
* 장대은
도서관교회 담임 목사, 트리비움 아카데미 대표로 활동 중이다.
* 저서
18. ⟪공부력 상승 챗GPT 200% 활용법⟫ 매경주니어(2024.9)
17. ⟪인간지능독서법⟫ 꿈미(2024.6,)
16. ⟪챗GPT와 bard질문법⟫ 문예춘추사(2023.6)
15. ⟪트리비움 다이어리⟫ 큐티북스(2023.2)
14. ⟪아포리즘⟫ 프로비9(2023.2)
13. ⟪어휘력사전⟫ 프로비9(2023.2)
12. ⟪목사의 글쓰기⟫ 생명의말씀사(2022.5.31)
11. ⟪교회건물의 공공성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마을목회⟫ 쿰란출판사(2021.12.30)
10. ⟪2천년 유대인 글쓰기 비법⟫ 유노북스(2021.8.19)
9. ⟪목사의 독서법⟫ 생명의말씀사(2021.6.30)
8.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수업⟫] 생명의말씀사(2020.7.20)
7. ⟪글쓰기QT노트⟫ 큐티북스(2020.7.17)
6. ⟪독서QT노트⟫ 큐티북스(2020.7.17)
5.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특강⟫ 비즈니스북스(2019.4.10)
4. ⟪트리비움 일상수업⟫ 평단(2019.2.8)
3. ⟪십진분류독서법⟫ 청림출판(2018.10.5)
2. ⟪홈스쿨 속뜻학습⟫] 홈앤에듀(2011.9.10)
1. ⟪비전을 디자인하라⟫ 진흥(2007.4.18)
* 강연 요청 : linktr.ee/trivium_camp
장대은의 질문들은.....
- 잃어버린 기독교교육 '읽기와 쓰기'의 회복을 통해
- 트리비움의 역량을 세우는 일에 집중하므로
- 하나님-세계-인간을 더 깊이, 질을 높여가며 알아가기 위해
-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가장 뛰어난 방법인 질문을 통해
- 배우고 익히며 적용해가는 가운데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일에 집중합니다..
* 장대은
도서관교회 담임 목사, 트리비움 아카데미 대표로 활동 중이다.
* 저서
18. ⟪공부력 상승 챗GPT 200% 활용법⟫ 매경주니어(2024.9)
17. ⟪인간지능독서법⟫ 꿈미(2024.6,)
16. ⟪챗GPT와 bard질문법⟫ 문예춘추사(2023.6)
15. ⟪트리비움 다이어리⟫ 큐티북스(2023.2)
14. ⟪아포리즘⟫ 프로비9(2023.2)
13. ⟪어휘력사전⟫ 프로비9(2023.2)
12. ⟪목사의 글쓰기⟫ 생명의말씀사(2022.5.31)
11. ⟪교회건물의 공공성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마을목회⟫ 쿰란출판사(2021.12.30)
10. ⟪2천년 유대인 글쓰기 비법⟫ 유노북스(2021.8.19)
9. ⟪목사의 독서법⟫ 생명의말씀사(2021.6.30)
8.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수업⟫] 생명의말씀사(2020.7.20)
7. ⟪글쓰기QT노트⟫ 큐티북스(2020.7.17)
6. ⟪독서QT노트⟫ 큐티북스(2020.7.17)
5.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특강⟫ 비즈니스북스(2019.4.10)
4. ⟪트리비움 일상수업⟫ 평단(2019.2.8)
3. ⟪십진분류독서법⟫ 청림출판(2018.10.5)
2. ⟪홈스쿨 속뜻학습⟫] 홈앤에듀(2011.9.10)
1. ⟪비전을 디자인하라⟫ 진흥(2007.4.18)
* 강연 요청 : linktr.ee/trivium_camp
(질문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김구의 글 나의소원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강 #채식주의자 #나의소원
(질문들)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김구의 글 나의소원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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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 책임을 지는 자리에 서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Переглядів 31714 дн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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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 왜 열심히 해도 독서 실패, 글쓰기 실패는 반복될까? 성공 독서, 글쓰기를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Переглядів 13014 дн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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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 왜 생성형 인공지능을 반드시 구독해야만 하는가? (선택이 아닌 필수)
Переглядів 1,1 тис.14 днів тому
(질문들) 왜 우리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반드시 구독해야만 하는가? (선택이 아닌 필수).
(질문들) 지도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두 가지 강조점이 있다면? (첫번째는 목표, 두번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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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 왜 책임감이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가? #한강 #채식주의자 #정동수
Переглядів 3,3 тис.28 днів тому
#한강 #채식주의자 #정동수 00:00 채식주의자 01:08 몽고반점 05:55 나무불꽃 18:33 정동수 목사의 무책임 .
(질문들) 왜 교회와 교회는 연합해야 하는가?
Переглядів 206Місяць тому
이 채널에는 가능하면 설교를 올리지 않지만 이 설교는 썸네일과 제목의 질문을 던지며 준비한 것이기에 채널 제목 '질문들'에 부합한 주제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앞으로도 이 채널은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질문들, 철학,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들을 던지고 저의 생각, 견해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질문들) 하루 30분만 허락한다면 초중등 자녀의 독서 글쓰기 지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Переглядів 203Місяць тому
초중등 자녀의 독서 글쓰기 지도, 반드시 이것을 가르쳐주세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CHAT GPT 음성모드 활용해 누구라도, 언제든지, 원하는 주제를, 지금 당장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인류 누구도 마주한 적 없던 기회입니다.
Переглядів 354Місяць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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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인간지능 독서법으로 준비해야 하는 이유
Переглядів 3874 місяці тому
#인공지능 #인간지능독서법 #트리비움 호도애도서트리비움아카데미 #호도애도서관 꿈미 출판사 영업팀 관계자와 총판(기출유) 담당자가 방문해 인간지능 독서법 인터뷰 한 영상이다. 15분간 원테이크로 촬영한 영상을 둘로 나눠 편집, 기출유 유튜브에 업로드하셨다. 촬영/편집자(기출유tv)의 자의 허락을 받고 공유해본다.
생각을 듣게하지 말고 생각이 들고, 생각을 하고, 생각이 나게하라 | #독서 #글쓰기 #생각훈련
Переглядів 6205 місяців тому
생각을 듣게하지 말고 생각이 들고, 생각을 하고, 생각이 나게하라 | #독서 #글쓰기 #생각훈련
사인사색_크리스천의 생각훈련(10가지 지침) #생각훈련 #독서 #글쓰기
Переглядів 2,3 тис.7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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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르치고 많이 배우게하기_읽게하고 쓰게하고 말하게하라. 교사는 듣고 평가하고 세밀한 피드백, 후속 지침을 지원하라
Переглядів 2719 місяців тому
조금 가르치고 많이 배우게하기_읽게하고 쓰게하고 말하게하라. 교사는 듣고 평가하고 세밀한 피드백, 후속 지침을 지원하라
싱어게인 3 우승자 홍이삭 | 18세 고등학교 시절 노래와 꿈이야기 | 인터뷰
Переглядів 16 тис.9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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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에 실패하는 이유 | 홈스쿨의 가치를 세워가는 방법 #시간관리 #글쓰기 #홈스쿨링
Переглядів 38111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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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를 채워라 : 운동(번지_스카이다이빙_주짓수_사이클_패들보딩_수영 등)
Переглядів 91411 місяців тому
공부로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를 채워라 : 운동(번지_스카이다이빙_주짓수_사이클_패들보딩_수영 등)
매일 읽고 질문하고 쓰며 말하라 | 지금 당장 시작하라 | 트리비움하라
Переглядів 20311 місяців тому
매일 읽고 질문하고 쓰며 말하라 | 지금 당장 시작하라 | 트리비움하라
챗 GPT의 샘 알트만 해임 이후 4일간의 타임라인 19가지 소식 200초 완전정리(한국시간 21일 화요일 밤 9시까지의 상황)
Переглядів 123Рік тому
챗 GPT의 샘 알트만 해임 이후 4일간의 타임라인 19가지 소식 200초 완전정리(한국시간 21일 화요일 밤 9시까지의 상황)
책임감...을 인간답게 한다...? 과연 '인간답다' 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 책임감을 갖고 살았던 그 삶이 자기의 삶이 아니었고 껍데기였음을 인혜가 깨달았는데, 진정 나 다운 삶이 책임감인가? 속은 병들어 가고 죽은 삶이었음을 작가가 얘기했는데, 좀 ... 오해석한거 아닌가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그렇게 읽혔을 뿐입니다. 다만, 인혜의 그 삶이 병들고 죽은 삶이라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라면 이 땅의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짊어진 책임의 무게 또한 그 가치가 평가 절하 될 수박에 없으니 아타깝네요. 인혜와 3부에 스쳐 지나가듯 등장하는 희주만이 이 소설에게 연약함 중에, 아픔가운데 인간다움을 유지하기위해 발버둥치는 존재로 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최선이라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 인간 군상의 현실을 직시한 것이고, 그 속에서도 행복은 꽃필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trivium_academy 네 .. 삶의 이유는 각자의 몫에 달려있으니까요. 소설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순기능이라 생각하고 그만큼 이책의 작품성 또한 높다고 생각드네요. ^^
말씀은혜감사합니다
백범일지는 춘원이광수선생이 쓴 글이다. 김구는 그런 글을 쓸 위인이 못 되는데...
백범일지는 김구 선생이 직접 쓴 자서전이 맞습니다. 다만, 해방 후 국사원 출판사의 위탁을 받아 이광수 선생이 윤문을 맡은 것은 사실입니다. 선생님이 알고 계신 것도 바른 정보라고 할 수 있지요. 현재도 작가들이 출판사에 책을 보내면 저자의 동의 하에 윤문 작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나의 소원 부분도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윤문 후 김구의 최종 승인을 받은 글로 김구 선생의 고유한 사상을 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2장 몽고반점까지 읽었을때는 어? 하고 의아했습니다. 뭐지? 이런 내용이 노벨문학상 수상을 할 정도의 내용인가? 중학생 아들이 학교에서 읽는다고 가져간걸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태연한척하며 이 책은 네가 읽기엔 좀 그래~~ 하고 말하며 (소년이온다)책을 권했습니다. 3장을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의 키워드를 잘 설명해 주신거 같아요.
인공지능의 구독료가 얼마든 그 만한 가치가 있다면 구독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가치란 그것을 구독함으로써 그 구독료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때를 말한다. 따라서 구독료가 아무리 저렴해도 그것을 구독함으로써 그 구독료 이상의 이익을 내지 못한다면 구독하는 것은 돈 아까운 미친 짓이라고 본다. 유튜버들은 유튜브의 플랫폼을 통해 돈을 번다. 유튜브는 그 대가로 40% 이상의 수수료를 떼어 간다. 이것은 구독료와 같은 맥락이라 본다. 그게 싫으면 유튜브의 플랫폼을 통해 돈을 벌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세금도 마찬가지라 본다. 대한민국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돈을 벌었다면 그에 대한 세금을 내야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 본다. 뭐가 되었건 돈을 벌지 못하면 구독료도 낼 필요없고, 수익을 떼일 필요도 없고, 세금도 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맞습니다. 구독하고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래서 의문을 질문으로 만드는 질문력, 프롬프트 생성력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잘 정리한 질문(프롬프트) 1,2개를 통해 얻은 생성결과물(답변)만 가지고도 2-30만원 이상의 가치를 넘어선 정보를 받아 축적해가고 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현금 2-30만원을 가지고 그러한 답변을 해줄 사람을 만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매월 1일 첫번째 질문 하나만으로도 13개 이상의 생성형 인공지능 월 결제 총액의 본전을 뽑고 나머지 한달은 덤으로 활용한다고 보시면됩니다. 가치란 지금 당장 얻는 수익에만 부여되는 것이 아닙니다. 컨설팅, 코칭, 교육이 중요한 것도 당장의 수익을 만들어주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배경이 되는 역량을 세워가는 일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유익을 얻는 대대수의 사람들은 자기만의 도메인지식을 충분히 구축해 놓은 이들 중에 있음을 보게됩니다. 한 분야의 정점에 이를 수록 자신의 질문에 답할 사람은 점점 줄어가고, 아예 질문을 던질 대상 자체가 없는 이들이 있답니다. 그런 이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은 돈과는 바꿀 수 없는 선물이지요. 질문만 던지면 브레인스토밍을 가능케 하는 생각을 지원해주니말이지요. 그래서 오늘 당장 월 200만원이 넘는다 할지라도 구독을 망설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질문 몇 개만 잘 던져도 그 가격 이상의 가치있는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데, 그것도 시간을 몇백분의 1정도의 시간만 들여 가능하니....고민할 필요가 없지요. 다만, 모두가 저 처럼 여러 개를 구독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딸도 하나만 구독하고 있는데 얼마나 큰 도움을 받는지 모른다고 매일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추구하는 목표가 있기에 모든 ai를 구독하는 것 뿐입니다. ^^
인혜를 주인공으로 보면 또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 함량미달의 목사들이 많은데, 님께서는 아니신듯 합니다.
외설 비슷하게 성적인 부분이 적나라하게 묘사된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나라한 표현이 꼭 필요했을까요?
제가 같은 주제로 소설을 쓴다면 그런 묘사, 할 수도 없고, 하지 않았을겁니다.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저의 자녀에게도 그러한 묘사때문이라도 추천하지는 못할 듯합니다. 그러나 작가의 입장에서 필요했던가봅니다. 잊지말아야 하는 것은 현실에서는 소설보다 더 심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답니다. 무너지는 가정의 끔찍한 모습들, 육체적 폭력, 성적 폭력과 일탈들 말입니다. 몽고반점의 내용은 우리 삶, 어디엔가 있는 실재하는 모습을 소설의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차용한 것일 뿐입니다. 외설에 포커싱 한 것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외면적 표현만을 문제삼아 과도하게 비난하는 태도(선생님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저는 신앙인으로서 답답할 때가 있답니다. 그 중 하나가 구약의 하나님의 잔인하게 보여지는 명령들, 이방인들을 멸하라 명하실 때 노인도, 여자도, 아이들도 모두 멸하라는 명령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반응입니다. 신앙이 없는 이들은 그것을 근거로 사랑의 하나님이 어찌 그럴 수 있느냐 말하며 말씀에 귀 기울이려고하지 않고 어떤 이들은 기독교를 비판하는 근거로 삼지요. 그럴 때 '보여지는 문장과 사건이 다가 아니다'이야기하곤하지요. 실제로 그러하고요. 그러나 일반인들은 그러한 명령과 표현, 이해할 수 없을겁니다. 그들이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그들이 이해한 것 이상의 또 다른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요. 한강 작가의 글을 볼 때도 '나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수는 있겠지요. '왜 그렇게까지 표현했을까?' 의문을 가질 수 있고 아쉬워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분만을 근거로 '싸잡아' 주제에서 벗어나 과도하게 비난하는 태도는 잘못되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영상 말미에 한 목회자의 '책도 읽지 않고 비판하는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한 '무책임'한 크리스천의 자화상 중 하나라고 생각했기에 영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메일로도 이러한 문의주시는 분들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답변드리지는 않았기에 선생님의 질문에 대한 답글에 더해 저의 생각을 남겨봅니다.
목사님이 들어주신 구약의 예로 저도 설득이 되네요. 목사님이 쓰신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법'에 말이 다 말이 아니며 글이 다 글이 아니라는 문구가 생각나며, 질문드려 봤습니다. 충분한 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옳으신 말씀이라 판단되네요!
가난하고 별 볼일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얼굴이 이쁘지도 않고 어디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아닌 영혜와 인혜 자매가 결국 만날 수 있는 남자들은 한정되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영혜는 생활력은 있으나 자신을 도구로 개무시하는 남편에게 가정부처럼 시집갔고 인혜는 집안은 좋지만 본인은 맨날 놀고 먹고 무책임한 놈팽이에게 시집을 갑니다. 그런데 영혜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서 받은 인격적 그리고 신체적 폭력의 trauma가 쌓여있고 거기에 남편의 소리없는 작은 폭력이 쌓이면서 결국 임계치를 넘어버리게 됩니다. 영혜가 정신병원에 입원하자 남편도 친정아버지도 친정어머니도 동생도 모두 영혜를 버립니다. 그리고 오직 인혜만 남아 힘겨운 삶을 이어갑니다. 채식주의자는 책을 덮고 나서도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역대급 걸작입니다.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영혜들이 있는지요.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인혜들이 인간으로 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지요. 멀리있지 않지요. 우리 가족,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지요. 그리고 나 일수도 있지요. 아직 마지막 끈을 부여잡고 살아가는 인혜들에게 사랑의 손길, 살아있는 관계 맺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채식주의자를 읽고 영혜와 인혜가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었습니다. 참 마음이 아픈 작품입니다. 힘없는 약자, 즉 별 볼일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얼굴이 이쁜 것도 아니고 무슨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란 몸뚱아리 하나 가진 게 전부인 영혜라는 여자가 그래도 최소한의 인간적 자존심을 지키려 하지만 그것이 무참히 무너져 내리며 나름의 방식으로 저항하는 내용입니다. 영혜라는 여자는 또 조현병 소인이 있는 것 같은데 이 소설을 읽은 정신과 의사들은 입을 모아 영혜는 가족력도 없고 늦은 나이에 발병해 환경만 좋았으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그렇지 못 했다고 합니다. 만약 영혜가 남편앞에서 아버지에게 뺨을 맞기 전에 누군가에게서 따뜻한 말 한마디만 들었어도 병의 진행이 더디거나 멈추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사건이 있으면서 영혜의 조현병은 이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넘어가게 됩니다.
대단하시네요. ㅣ
감사합니다, 참으로 지극히 최선의 길을 찾은 느낌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에게도 기쁨입니다!
와.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저는 몇 년 전에 한번 읽고, 이번에 한 번 더 읽었는데.. 두 번째에서 언니의 책임감이 이상하리 많지 강하다는 게 보여졌어요.. 그때서야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언니의 태도에서 보여주고 싶은 거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와..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처음인 듯싶어요..
감사합니다. 이 책을 통해 책임감과 무책임을 폭력이라는 키워드와 연결시키며 인간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사색할 수 있던 좋은 시간을 선물받았답니다.
아주 오래전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영혜에게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인혜를 봤습니다 남겨진 사람의 마음 그 책임감으로 지켜야하는 것들 제가 느낀 감정들을 너무나 정확하게 표현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우리 주변의 영혜들, 인간으로 살기위해 마지막으로 몸부림치는 인혜들에 대해 생각하며 돌아 볼 수 있는, 힘들지만 의미있는 시각을 선물받을 수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책에 대한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책임감이야 말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책을 통해 작가가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동물에 가하는 폭력. 딸을 살리려는 부모의 폭력. 형부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폭력. 영혜의 의도치 않은 가족에 대한 폭력. 과연 인간은 폭력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 폭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용인할 수 있는 폭력은 어디까지 인가? 영혜도 평범한 다른사람처럼 눈감고 산다면, 혹은 이전의 영혜처럼 폭력에 대해 의식하지 못하고 산다면 용서받을 수 있을까? 채식만을 한다고 식물에 대한 폭력은 없는걸까? 생명체가 폭력으로부터 받는 고통은 삶자체인가?
맞습니다. 1장과 2장도 독립적인 단편 소설이고 1장과 2장의 독립 주제는 말씀하신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녹음이 되지 않은 1장에서 그리고 2장에서 저도 그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연작이라고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며 세 편의 중심을 관통하는, 결론으로서의 '인간으로 산다는 것'의 핵심 키워드를 저는 책임감이라고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혜가 채식을 하는 이유는 책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무슨 특별한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고기만 보면 너무나 끔찍한 악몽이 계속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영혜는 그 악몽때문에 너무나 괴로워합니다. 헤비급 복서라도 작은 펀치를 무수히 맞으면 쓰러지는 것처럼 영혜의 정신은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의 무시와 아버지의 폭력으로 무수히 많은 펀치를 맞았고 결혼해서도 남편으로부터 펀치를 계속 맞아 영혜의 정신이 파탄나기 시작한 것이고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정체성을 부여잡기 위한 몸부림이 고기를 피하는 행동입니다.
OMGGG!!! This is Isaac when he was 18??! My eyes literally teared up a bit thinking about it 🥹 That's crazy that we got to hear audio and see pictures of Isaac from his teen years, like that's insaneee!!! His dream was to be a singer and he became a successful one years later 🤧💝 Thank u so much for sharing this video with us!! I wish I could understand what your pinned comment explaining how you got this recording says, but it's already so nice just being able to hear and see the video of teenager Isaac 💓
안녕하세요. 책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품절이네요.
지금 보았습니다. 3000부씩만 찍었는데 지금은 서점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아카데미 현장에서만 사용할 소량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ㅜㅜ 아마도 2쇄 출간은 힘들 듯합니다.
@@trivium_academy 꼭 구입하고 싶은데.방법이있을까요?
2024.10.4 금 7시 ~ 21시 독서 프로젝트 성공 했습니다 ~
❤❤❤❤❤❤❤❤❤❤
영상의 트리비움아카데미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혹 장대은목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카페나 밴드가 있어서 소통이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제가 스튜디오에 오랫만에 들어와 지금 보았습니다. 별도의 카페나 블로그는 없습니다. 기존 회원들 중심으로 아카데미 소식은 나누고 행사가 있을 시 가끔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지하는 상태입니다!!
오래된 미방 파일을 보관하셨다가 이렇게 꺼내 주시니 신기하고 감사하네요 홍이삭 홧팅!
트리비움 독서지도 자격증반 언제 개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유튜브 스튜디어에 오랫만에 들어와 댓글을 늦게 확인했습니다. 오프라인 과정은 현재 개강이 예정되어 있지 않고 온라인 강좌100 과정(트리비움강좌)이 상설과정으로 운영 중입니다. forms.gle/DpsvYA9oR2xvmEnFA
부럽습니다
너무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삭님과 그 친구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청소년독서스쿨 언제 다시 개강하나요?
이삭님은 어릴때부터 꿈이 확실하고 예뻣네요 '혹시 알아'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 홍이삭 ❤❤❤
와~ 이사기 고등학생때 도 너무 엄친아느낌 웃는 웃음소리도 지금웃는 소리하고 똑같아~❤❤❤
좋아요
예리의 목소리다. "혹시 알아!"
풋풋한 청소년시절에 저렇게 아름다운 꿈을꾸고있엇군요 화음도 천상의하모니같아요 다들 지금귀한자리에서 잘지내시길 ~^^.
감사합니다
청춘의 아름다움이 묻어있군요 소중한 자료 감사드려요
가슴 따뜻한 영상이네요 고등학생들의 깔깔 호호 중에 찬양(자연스런 화음)부르는 순수한 소년 소녀~~~ 모두들 잘 지내겠죠? 서로 우정을 나누면서
귀한 영상이네요 화음도 멋지고 이삭님 소년모습 귀엽군요 ㅎ
와 처음으로 보는 영상입니다 그동안 공연 가고 덕질하느라 영상 찾라보기도 바빠서 그런데 이 무슨 영상을 이제서야 보다니요 제가 학교다닐때를 생각해도 이삭님의 이런 모습이 보는데도 믿을수가 없을정도로 앳띤.모습 정말 풋풋한 시절 이네뇨
부모님과 같이 일해서 시간이 없지만 부럽네요 22살이지만 매일 보면서 게으름을 조디스펜자등 형이상학이나 김주환 교수님 등 과학 심리학을 바탕으로 게으름마저 포섭하며 같이 대화하는 상상으로부터 부활하도록 태도와 계획을 교정해 나가야겠네요. 물론 지금의 영감이 나중과는 다를지 모르지만요 글쓰기와 토론에 대한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인지 그라운드때 감명받아서 가끔 생각나면 찾아욥니다:)
고등학교시절 영상 참 귀한 자료입니돠 감사합니다
다들 꿈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길~~~ 홍이삭 님과 친구들이 너무 아름답고 소중하네요.. 화음도 최고네요~~♡
풋풋한 시절, 천상의 하모니~~홍이삭님 목소리와 무반주코러스가 너무 가슴벅차게 한 아침~~ 영원히 응원합니다.!
정말~~~ 와~~ 목소리가 고등학생때도 완성형이었네요~ 나의 최고 아티스트^^❤귀한 영상..감동^^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
귀하다 귀해 🥹 이삭님도 넘 귀하고 영상도 넘 귀하고.. 감사합니다!
홍이삭 달달한 소리는 합창을 해도 홍이삭 소리만들리네요 꿈은 이루어진다 이삭토스트❤
홍이삭님의 풋풋한 고교 시절 모습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괜히 저의 고교 시절은 어땠을까 아련해지는 밤입니다.^^
넘넘 귀한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한자료 영상 감사합니다
귀한영상 감사합니다ᆢ 그때부터는 음악과 신앙적으로 성장된 이삭님의 모습 감사드려요
홍이삭 가수님의 귀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아내들이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아내들이 책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아내들이 자기를 위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남편들이 그 일을 조금만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와. 멋집니다.저도 직장그만두고 책쓰기 도전중인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