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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때 병원 세군데를 합격한후 올 상반기 그 중 한 병원을 들어갔다가 태움으로 너무 힘들어서 한달하고 나와서 지금 로컬에 들어왔어요.. 나머지 두 병원은 아직 웨이팅 중인 상태이구여.. 웨이팅 하면서 기다리는동안 로컬에 왔지만 종종 현타올때가 있어요.. 규모가 작다보니 전날 근무가 갑자기 바뀌고, 안지켜지는 술기들도 많고 간조일도 제가 다 하거든요… 이게 맞는건지 제가 잘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힘들어서 그만뒀는데도 가끔은 큰병원이 그립고 후회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ㅠ 웨이팅하고있는 병원들은 언제 부를지도 모르겠고요.. 저 잘하고 있는걸까요? 여기서 계속 일해도 괜찮을까요?ㅠ 이대로 술기 안지키는 안좋은 버릇만 고착화되고 물경력만 쌓다가 시간이 가는건 아닐지 많이 걱정됩니다ㅜ

저는 2개월 다니다가 그만둔 신규입니다. 3개월 버티신 것도 멋지시네요ㅠㅠ

메뉴얼의 부재가 태움의 원인 중 하나 같아요. 콜센터도 메뉴얼있고 2주교육은 시켜주거든요. 그런데 간호쪽은 선임에게 계속 물어봐야하고 가르침을 받아야 하니 갑을 관계가 명확해지다보니 태움이 생기는거 같아요. 작은 실수라도 못 넘기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선임과 동료는 덤 .

간호사 문화에서 태움은 왜 없어지지 않나요

동지여..😢

1. 병원 민영화 2. 건보수가상승 3. 간호학과정원 절반이상 감축 4. 국시 상대평가화하여 당해 상위50%만 면허발급 여기서 최소한 하나 이상 되어야 간호사도 좋아질거에요. 병원의 문제, 나라의 문제를 간호사 개개인의 문제로 돌려버리면 탓하기도 쉽고 해결하기도 쉬우니 그냥 개개인의 의지탓으로 만드는거죠

11개월을 버티고 있지만 날이 갈 수록 제 부족함만 보여서 괴롭네요 ㅜㅜ 넘 공감가는 영상이에요

어느덧 3년째인데 신규때만 생각하면 지옥….ㅠㅠ

4개월차입니다. 환승이직이라도 하려고 보건관리자 이직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네요

크~~ '재밌는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기. 큰 깨달음인 것 같아요! 만족하는 이유도 이전 직장 기억이 생각나서 새록새록해요 흐흐

맞아요,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게 다 다른 것 뿐인데 하나의 기준으로 옳다 그르다 쉽게 판단하는 사람들이 참 나쁘죠.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대학병원 간호사도 지금 파업으로 공고가 안 떠서 ㅠ 들어가기도 힘들고 들어가서도 힘들고 퇴사해도 힘들고 사는게 진짜 너무 힘드네요.

저도 그래서 쉬고 이번에 공부해서 보건진료직 시험 쳤네요… 다들 탈임상하려면 공부하세요 공무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도전해봤더니 생각보다 할만하더라구요.. 탈임상은 지능순 사실입니다… 참고로 지역사회 배우면서 알게 됬는대 간호사는 1인당 25명정도 환자를 봐야하고 의사는 1인당 3명정도를 보더군여(입원환자대상) 이것만 봐도 얼마나 불리한 처사인지 알수 있습니다.. 간호사가 힘들게 일하는건 간호사 시스템적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만 못 버틴것 같아서 답답해요 이 열등감을 어떻게 해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전 14년만에 경단녀 요양병원 한달차예요 ㅜㅜ 매일 혼나는게 일상이네요.. 임상경력 8년하고 육아휴직하면서 경단녀라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3교대하는거 자체가 체력이 떨어지는 근무인데, 거기다가 일이 서툴러서 계속 지적받으면 우울하죠. 라떼는 말들도 우울하죠

안녕하세요 선생님 ~~ 사직서 쓸 때 여러명한테 싸인 받아야했을까요??

같은 간호사로써 100번고민해도 해외가 맞습니다. 꽤 고민해볼만합니다. 간호사를 안하시더라도 앞으론 행복하시고 원하시는 일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공감가네요...코로나때 휴학하지말고 자퇴할걸 그땐 어려서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후회만ㅠ 제가 사는 도시는 진짜 3교대 안하면 간조사와 페이가 별차이 없는데 일자리까지 더 적은거보고 현타오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돈 더 준다해도 간호사로 일 못할거같은데 임상 간호사쌤들 진심 존경스러운 분들 ㅜㅜ

임상은 전쟁터. 인턴하면서 하루 5끼를 먹어도 80키로에서 68키로로 빠지고 하루 2만5천보는 흔히 걸어제끼며 주136시간 일하고 횡문근융해증이 와도 수액한번 맞을 시간이 없었다. 부모님이 관두고 나오랬다. 그럼 병원근처 계약한 자취방은? 도망간놈이라고 낙인찍힌 내 평판은? 내가 나가면 더 힘들어지는 내 동기들은? 나는 나갈 수 없었다. 나가는 사람들이 이해는 되었다. 근데 그저 버틸뿐.

I forgot what language i speak

하.... 마음 진정시키려고 킨 유튜브에서 이 영상이 떠서 보게됐어요. 저도 로컬이 첫 직장인데요. 제 뒤로 오는 사람들 족족 다 나갔고, 저도 나가게됐어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1년은 채워야 그래도 경력이 되겠지 싶어서 다닌건데 성민님 영상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어차피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을 물경력인 것 같네요. (저는 한방협진이 있는 요양병원입니다.) 왜 그렇게 아득바득 이를 갈며 다녔을까요. 제 뒤에 이번에 새로 온 사람, 1명 남았는데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제 선에서 일을 마무리 짓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요. 그 사람도 여기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지인소개로 오신거라 그만두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너무 데여서 간호사 말고 아예 새로운 길을 찾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일단은, 일하면서 못 갔던 미용실이랑 헬스장부터 다니려고요. 회원권까지 끊었었는데 심적으로 너무 지쳐있어 그동안 못갔었네요. 성민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첫출근 하는 사람 알고리즘 무엇…. 오 재밌을거같아 구복 박습미드

감사합니다

5년 만에 하는 사회 생활도, 5년 간의 전업주부 신분을 벗어나는 것도, 모두 왜 이렇게 두려울까요 ㅠㅠ 불안도가 높은 저에게 안전 지대를 벗어나는 일은 참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할 건 해야지! 경력 단절 5년 만에 나가는 첫 출근 후기 들려드릴게요.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 들이라 보면서 울었어요ㅠㅠ 진심으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고싶습니다ㅠㅠ

축하드립니다

남자들이 전부 소방으로 가는 이유

두 아이의 엄마 성민님 취업을 축하합니다. 멀티프로 주부 성민님 응원해요❤

20년넘은간호사에요. 새로운부서가니 선생님 얘기처럼 화장실갈시간, 밥먹을시간 12시간일하고 집에와서도 공부해야되더라구요. 병원에 처음 입사한선생님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싶어요. 요즘은 그냥 이런 간호사의 현실이 슬프네요. 그동안 애쓰셨구요~~~언제부턴가 빨리 퇴사한분들이 더 현명하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좋은곳에서 빛을 발하시길 바래요❤

선생님~퇴사 잘 했어요 나라도 또는 내가족이어도 퇴사했을꺼에요

아닌 것을 알면 그만둘 줄 아는 것도 날 위한 일이죠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용기 너무 멋있네요 ㅎㅎ 응원 합니다

영상 소리가 너무 작은 것 같아요! 파이팅

굿마인드!

👏👏👏👏정말 큰일이다. 리더가 중요함ㅎ

간호사 6년하고 IT로 전직했어요 이직하고 첨엔 너무 힘들었는데 세월이 20년이 흐르고 나니 대학동기들보다 많이 받아요 울나라 간호사들 너무 고생하는데 대우가 너무 낮은거 같아요

🔥

할 수 이따!!!

우와 성민님 응원 할께요. 같은 유부녀라서 더더 응원 해요❤

성민님 화이팅

도전 한다는 거 자체가 당신은 대단한 사람 인 겁니다 응원할게요

ㅜㅜㅜㅜㅜㅜㅜ😢😢그래도 삼개월하셧네요😮😮😮😮😮😮전한달도못버틸거같은데

새내기 특전사에 들어간것같네요. 힘내세요. 이세상은 좋은직업이 많습니다. 왜 선배들은 후배들을 트집을 잡은지 알수가 없네요. 뒷담아 까고 . 자세히 친절히 알려줘도 되는데 왜 여자들은 쌈닭인지.. 보면서도 위로만 해주고싶네요.힘내세요.

그래서 저는 미국와서 일하면서 정말 만족하고있어요. 간호사분들 힘내세요

같은 인프피로서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저만의 색깔을 담은 내용과 생각을 전달하고 화려함은 조금 덜어보려고요, 안 그러면 지속하기가 어려운 거 같네요 ㅠㅠㅠ 다음 영상도 궁금해요 :)

Infp 순진하고 귀여워

안녕하세요! 혹시 해외 간호사 취업을 목표로 간호학과에 들어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딸이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간호사가 부족해서 뛰어다니면서 일하고 밥먹는시간도 빨리 먹어야되고 그런다는데 무슨 간호사가 많다고 지방에서 암이라도 걸리면 서울까지 가서 수술해야되는데 지방에도 큰병원들이 생겨서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될수 있게끔 그렇다보면 의사와 간호사를 많이 늘려야 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