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ідео

유럽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처럼 메켈레를 아주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또한 아직 설익었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키크고 잘생긴 덕분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때로는 순수한 음악때문에 메켈레에 열광하는 건지 무대 위의 잘생긴 아우라 때문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확실히 이해를 못했지만 메켈레가 시벨리우스의 핀란드인이란 뜻이라면 맞습니다.

네. 유럽에서도 점점 메켈레의 열풍이 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악의적인 댓글은 잘 보았습니다. 이런 악의도 감수하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십시오.

클래식을 감상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제 영상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최고의 연주들에서 힘이 잔뜩 들어간 영웅만 듣다 이번처럼 아름답고 밝고 경쾌한 젊은 축제와도 같은 영웅을 듣고 많이 감동했습니다. 내년 6월에 메켈레가 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되도록이면 메켈레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합창석을 추천드립니다. 음악과는 별도로 메켈레가 지휘하는 모습만 봐도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영상 앞부분의 볼레로 장면처럼요.^^

@@crazyclassicalkim 정보 감사합니다 ~~ 내년 6월 티켓예매 성공하기를 지금부터 간절히 🙏 행복하세요~~^^

저도 이번 영상과 부활 영상을 최고로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나저나 몇 번씩이나 정주행하신다니 정말 감사드리고 영광입니다. 작업을 한 보람이 있습니다. ^^ 메켈레는 정말 클래식 음악계에 메시아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유명한 지휘자는 거의 모두 실제로 본 것 같은데 메켈레는 그중에서도 특출난 존재같습니다. 저는 현시점에서 메켈레를 세계 제일로 단정하고 있습니다. 영상보다 실제로 보는 메켈레는 훨씬 대단합니다.. 그 카리스마와 아우라는 무대에 선 지휘자에게 처음 느껴보는 것이고요. 내년 6월 파리오케스트라와 내한할 가능성이 높은데 혹시 여건이 되신다면 자신있게 관람 추천드립니다.

내년 6월에 예술의 전당에서 파리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습니다. 아마도 높은 확율로 메켈레가 지휘를 하게 되겠죠. 되도록이면 메켈레의 모습이 정면으로 보이는 합창석을 추천드립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세기의 천재가 나타났죠. 100년에 한 번 나올 천재라고 하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물론 아직 설익은 애송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두 오케스트라를 맡은 것에 불만을 표하기도 하지만요.^^

안녕하세요.^^ 메켈레의 현장 아우라는 정말 대단합니다. 제가 왠 애송이인가? 하며 처음 봤을때 그 아우라에 놀라 입이 딱 벌어졌었으니까요. 혹시 한국에서 보신다면 메켈레 공연의 제일 좋은 좌석은 그의 정면을 볼 수 있는 값이 가장 싼 합창석이랍니다. 워낙 악기간의 밸런스와 아티큘레이션에 뛰어나 뒤에서 들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습니다. 카라얀의 지휘동작처럼 메켈레의 지휘를 보는 게 큰 프리미엄이죠. 방한한다면 꼭 합창석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제 메켈레의 표 구하기란 조성진, 임윤찬처럼 어렵겠지만요.^^ 메켈레를 만난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는 요즘 날개를 얻은 것 같습니다. 사실 얀손스의 퇴임 이후로 계속 내리막을 걸었고 최근의 수준은 정말 처참했었거든요. 영상으로 확인하면 메켈레의 콘세르트허바우는 다시 베를린필 위상을 위협할 막강한 단체로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crazyclassicalkim 오 그렇군요. 꿀팁까지ㅎㅎ 감사드립니다^^ 오디오와 비주얼 둘다 되는 지휘자군요^^

너무 소개하고 싶은 장면이 많아 영상이 너무 길어지면 않되겠다 싶어 시작부분이 어떻게 짧게 되었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비평을 하도록 명심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리뷰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임윤찬을 아끼는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릅니다. 해석이 정말 다르죠. 임윤찬은 정말 비범한 연주자입니다.

임윤찬은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비범하죠. 이런 음악성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인문학적 성찰과 깊은 고뇌에서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비범했던 음악가들의 길을 따르고 있는 것 같아요.

85-4번은 유명하진 않지만 더 많은 인생의 회한을 담고 있는 곡이죠. 상상을 현실화 하는 임윤찬의 연주는 정말 경이로운 것 같아요.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음악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임윤찬의 다짐은 음악이 너무 좋고 피아노 치는 게 행복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그의 연주엔 행복과 진심이 묻어나죠.^^

안녕하세요. 임윤찬은 손가락 놀림의 테크닉도 경이롭지만 진짜 대단한 건 20살 같지 않은 구도자의 모습입니다. 그게 피아노로 노래하고 말하는 듯한 경지에 이르게 했고요. 나중에 30세, 40세, 이상적으로 간다면 전성기가 될 50세 이후의 해석들은 어떨 지 가늠이 안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빌겠고 감사드립니다.

예술이 문을 두드렸군요. 예술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좋은 생각과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임윤찬 연주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윤찬은 화가이자 철학자이고, 시인입니다. 웅변가, 어쩌면 선동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임윤찬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많은 주제를 던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항상 변화하면서 그림같은 이미지까지 그려주기 때문이지요. 마치 과거 클래식 음악 영광 시대 대가들의 자질을 보는 것 같아 매우 즐겁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crazyclassicalkim 저는 캔버스에 이미지를 표현하는 화가같은 연주자라고 얘기했고 전람회의 그림은 그것에 적격인 작품선택으로 보입니다. 젊은 연주자이니 향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지만,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지친 정신을 위로받는 것이라고 볼때, 정은아 아나운서나 성시경의 라디오 내레이션을 들으며 그 말투에서 피곤했던 하루를 위로받지만. 4k OLED의 화사한 색채를 뽐내는 영상을 보면서 위로를 받을수 있을까요? 4k 고화질의 불꽃놀이와 Rio카니발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말씀하신 대로 그 자체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웅변과 선동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음악청취에서 바라는게 위로라는 저의 전제자체가 좁은 취향일 꺼예요. 사람마다 음악으로부터 더 다양한 것을 기대할수 있으니까요. 저는 올드한 스타일입니다.

@@hyunsoojin7100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마치 흑백의 화면을 4k 색채감을 가진 총천연색의 화면으로 바꿔버린다는 면에서는 동의합니다만 그건 이 곡에서 그런거고 다른 곡을 얼마나 들으시고 판단하신지 모르겠지만 마치 그게 전부인 듯한 인상을 갖고 계신듯 해요. 혹시 임윤찬의 바흐나 쿠프랭을 들어보셨을까요? 그 음악에서 충분히 위로를 받고 감동받은 청취자들도 많이 있으며 이렇게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그저 테크닉이나 화려함이 아닌 그런 폭넓은 스펙트럼과 철학을 가진 음악성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leeenhang 말씀을 듣고 바흐나 쿠프랭을 들어보았습니다. 곡들자체가 전람회의 시각성보다는 읊조림, 관조하는 어조가 내재된 곡들이지요. 이런 곡을 연주할때 임윤찬에게도 어조가 있어보입니다만 딱히 매력적인 어조라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BBC다큐의 나레이션 하면 생각하는 데이비드 아텐보로(애튼버러)경의 목소리에도 어조가 있고 저에게도 어조가 있으나, 아텐보로의 어조는 많은 사람에게 BBC다큐를 다큐답게 보이게 만들기에 프로로서 돈을 받고 녹음되고 제 어조는 돈받을수 없죠. 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어조는 영혼인데 저는 LP시대에는 세계가 지역화/분절화 되었기에 연주자의 태어난 도시와 국적에 따라 다른 영혼을 느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20대는 자신의 10대 시절에 국적과 고향이 달라도 비슷한 걸 보고 듣고 먹었죠. 쉽게 말해 현재 5-70대는 자신의 10대 시절이 출신지에 따라 달라서 아재 나이가 됐슴에도 사춘기를 어디서 보냈는지에 따라 스타일이 많이 차이나나, 요즘 10-20살은 다 비슷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콩쿨로 화려하게 데뷔하더라도 LP시절의 연주자에 비해 잘 안듣게 되는건 사실이예요. 연주자 생활을 오해하다보면 독서 같은 간접경험에 의해 철학이 달라져 어조가 달라질꺼다 같은 주장도 있지만 어느정도는 가능하나 독서가 나의 어조를 바꾸려면 얼마나 힘들지 모르겠어요. 물론 이역시 올드한 사고방식입니다.

저도 음반 처음 듣고 아주 놀랐습니다. 임윤찬과 쇼팽은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을 뛰어넘어 연습곡 중 최고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디오쟁이인데 이 음반에 대해 다행이 오디오 조합이 잘 맞았나 봅니다. 보통 다른 피아노 음반들은 고역이 좀 강조되어 있는데 이 음반은 밸런스가 잘 맞고 사실적으로 들리더군요. 그리고 제가 아이폰을 쓰지 않아서 그런 조합으론 못들었네요.^^

@@crazyclassicalkim 어흑 저도 오디오쟁이입니다ㅎㅎ 더더욱 반갑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엄청 잘 나오는데…근데 이 음반만 특이해요. 저희 집만 그런게 아니고 주변의 다른 동호인 분들 말씀도 그렇고 극강의 모니터 스피커에서도 머리를 피아노에 넣고 듣는 거 처럼 중역대 뭉침이 들려서…이젠 감안하고 듣습니다.^^;; 연주가 이렇게까지 뛰어나지 않았으면 진즉에 포기했을 거 같아요ㅎㅎ 의심되는 것은 녹음시 마이크의 위치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주로 듣는 시스템을 고려한 마스터링…정도 됩니다.(연주 영상 보니까 더 의심되네요 ㅋㅋ) 언제 김기자님 시스템도 들어보기도 하고 저희집에도 초대드리고 싶네요ㅎㅎ

@@seongyoonlim4000 ㅎㅎ 같은 취미를 공유하시는 분이시군요. 제가 독일에 거주하는데 한국에 갈 때면 어디 시청회하는 데 없나 두리번 거립니다.^^ 가끔 장터도 이용하지요. 워낙 좁은 동네다 보니 한국에 살았다면 이미 뵈었겠지요.^^ 제 현재 스피커는 오디오피직 아반티3, 다인 컴파운드3, KEF 레퍼런스 모델 102 가지고 있습니다. 다인으로 들으면 중역이 뭉치는 현상이 있는데 아반티3로 들으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오디오 피직 아반티3가 교향곡과 피아노에는 좋은데 현악에 소리가 좀 얇고 날카로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디테일이 좋은 스피커이다 보니 임윤찬의 연습곡 앨범은 좋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crazyclassicalkim ㅎㅎ 한국 오시면 엄한데 가지 마시고 저희집오세요ㅎ (만약 멀면 다른 곳도 있긴 합니다ㅎㅎ) 유럽에 계신 줄 알았는데 독일에 계셨군요ㅎ 그 쪽 오디오 샵들의 수준이 높다고 들었어요. 저는 엘락 S509 사용중입니다. 앞단을 열심히 올려서 전천후로 만들어서 듣고 있어요^^ 종종 오디오 이야기도 나누어요~

오~ 하이힐을 신은 엘락 신형을 사용하고 계시군요. 잡지 보면서 평들이 좋아 눈이 갔는데 S509로 듣는 임윤찬과 메켈레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갑자기 궁금증이 크게 도지는 게 참 당황스럽습니다.^^ 독일이나 한국이나 오디오 샵들은 다 똑같습니다. 제가 자주 청음하던 곳이 아주 큰 곳이었는데 문을 닫은 이후 요즘은 거의 청음을 못해 인생의 큰 재미 하나가 없어져 버렸네요.^^

두 번째 그림은 저에겐 거의 충격적이었습니다. 강한 타건의 멜로디는 저의 심장에 총을 쏘는 듯한....ㅎㅎ 다른 분들의 댓글에 이 곡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이 타건은 오디오로 들어야 제 맛인 것으로 추정되네요.^^

@@crazyclassicalkim 숨겨진 멜로디를 꺼내어 이야기를 만드는 윤찬님의 능력… 호로비츠도 떠오르고 낭만주의 피아니즘의 대가들이 떠올라요🥰 정규 음반도 좋지만 미발매 라이브나 임윤찬 처럼 현시대 음악가의 따끈한 연주는 주로 유튜브라..유튜브도 좋은 소리로 듣고 싶은데..아직은 지원되는 파일형식이나 저희 집에선 연결이 아쉽네요ㅎㅎ 하지만 이 연주는 집에서 시스템으로 들어봐야겠어요ㅎㅎ

요즘은 DAC가 좋아 PC를 잘 만져주면 고급 CDP같은 소리가 납니다. 좀 번거롭고 PC를 오디오 근처에 두는 것이 미관상 안 좋지만 그래도 유튜브나 Medici 영상들 음질을 좋게 할 수 있지요. 덕분에 임윤찬 피아노도 거의 콘서트장에서 보는 것 같은 음질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crazyclassicalkim 그러시군요ㅎㅎ 아직은 타이달, 코부즈와 같은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연결이다보니^^;; 서버PC도 좋은데 스트리밍 외에 유튭까지 더 좋은 음질을 끌어올릴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ㅎㅎ 메디치나 베를린필도 궁금하더라구요 ^^

스트리밍으로 듣는 게 깔끔하죠. 그런데 저는 메디치, 베를린필, 스테이지 플러스 3개나 구독하고 있어서 영상을 보는 게 목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PC에 많은 공을 들였네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

저도 임윤찬의 연주 스타일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음악이란 자신이 들어서 좋은 게 가장 훌륭한 음악이라 견해는 다양하겠죠. 당장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의 스타일이 크게 다르죠.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말 빨리 바뀌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

신기하죠? 어떤 마음으로 저렇게 쳤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