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an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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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2-4 Fugue (바흐 평균율 2권 4번 푸가)
2권 4번 푸가는 토카타 풍의 3성 푸가로 평균율 2권의 7가지 특징 중 5번(유연한 대위법 추구), 2번(소나타 형식의 조성 진행), 7번(붓점 음형)의 특징들을 갖는 푸가입니다. 메인주제가 1/16 음표로만 구성되어 있고 템포도 빠르기 때문에 메인주제는 거의 내성의 역할만 담당하고 있고 오히려 1/3 지점부터 등장하는 반음계 음형의 대위 주제가 메인주제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반음계 대위 주제를 새로운 메인주제의 등장으로 간주하여 이중푸가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처음 등장하는 1/3 지점에서 분명히 기존 메인주제와 동반하에 등장하기 때문에 새로운 주제라기 보다는 메인주제를 받혀주는 대위주제로 보는 것이 좀 더 합당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또한 이 대위주제가 메인주제를 동반하지 않고 등장하는 부분도 중반부에 몇 군데 있기 때문에 에피소드 선율로 동시에 사용된 것으로도 볼 수 있으며 그렇기에 대위주제의 비중과 에피소드 비중을 동시에 높이는 좀 더 유연한 대위법을 바흐가 구사한 것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두번째로, 소나타 형식의 조성 진행이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2권 1번 푸가와 비슷하게 전반부에 등장했던 에피소드 부분이 형태는 거의 유지된 채로 조성만 5도 바뀌어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붓점 음형인데 이 경우도 평균율 곡집 중에서는 본 곡에서 처음 등장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당시 유행하기 시작한 토카타 풍의 빠르고 경쾌한 곡을 작곡하기 위한 하나의 재료로 리드미컬한 붓점 음형이 탐구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기에 본 2권 4번 푸가는 빠른 템포로 경쾌하게 연주하는 것이 바흐의 의도이긴 합니다만 그럴 경우 평균율 1,2권을 통틀어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난이도의 푸가여서 본 연주에서는 피아니스트들의 일반적인 속도보다는 약간 느리고 여유있게 연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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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2-4 Prelude (바흐 평균율 2권 4번 프렐류드)
Переглядів 15521 день тому
'G선상의 아리아'의 애절함과 아름다움이 연상되는 2-4번 프렐류드는 얼핏 3성 푸가 느낌을 주지만 큰 틀에서 보면 소나타 형식의 조성 진행을 갖는 세도막 형식의 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제시부(1~17마디)에서는 소나타 형식처럼 으뜸조(c# minor)로 시작해서 딸림조(g# minor)로 끝나고, 다양한 선율들을 들려주는 발전부(17~39마디)를 지나서 재현부(39~62마디)에 이르러서는 다시 으뜸조인 첫번째 주제로 돌아와서 약간의 변조를 거친후 그대로 으뜸조로 끝나기 때문에 이 곡 역시 평균율 2권의 7가지 특징 중 두번째 특징(으뜸조-딸림조-으뜸조의 조성 진행을 갖는 세도막(소나타) 형식에 대한 탐구)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본 연주에서는 본 곡의 슬픈 느낌과 서정성을 강조하기 위...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2-3 Fugue (바흐 평균율 2권 3번 푸가)
Переглядів 166Місяць тому
앞서 언급드린 대로 2권 3번 프렐류드에 이어 푸가 연주 영상을 연이어 올립니다. 평균율 2권 3번 푸가의 경우 스트레타, 인버스, 더블렝쓰(주제의 길이를 두배로 늘리는 기법) 등 여러 복잡한 기법들이 사용되고는 있지만, 중반부부터 끝까지 거의 에피소드로만 구성되어 있고 주제는 그 일부분만 간간히 등장하는 식이기 때문에 평균율 2권의 7가지 특징 중 5번째 특징(높은 에피소드 비중과 유연한 대위법 추구)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또한 리드미컬한 붓점 음형도 자주 등장해서 7번째 특징도 같이 지니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2-3번 프렐류드의 두번째 파트에서 사용된 모티브를 계승한 주제로 천상의 기쁨과 환희를 노래하는 2-3번 푸가는 2권 24개 푸가 작품들 중에서 가장 밝고 활기찬 곡이 아닌가 생...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2-3 Prelude (바흐 평균율 2권 3번 프렐류드)
Переглядів 170Місяць тому
평균율 곡집의 프렐류드와 푸가는 보통 각각을 독립적으로 연주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지만 평균율 2권 3번의 경우 프렐류드와 푸가를 독립적으로 연주할 경우 뭔가 2%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1. 프렐류드 두번째 파트에 사용된 모티브가 푸가에도 사용되기 때문이고, 2. 프렐류드 두번째 파트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매우 짧아서 프렐류드와 푸가를 연결시켜주는 연결부의 역할을 하도록 의도적으로 작곡된게 아닌가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권 3번의 경우 프렐류드와 푸가를 시일 차이 없이 연이어서 올려 드리오니 함 연결하여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2권 3번 프렐류드의 첫번째 파트는 느리게 연주할 경우 1권 1번 프렐류드와 비슷하게 마치 꿈을 꾸는 듯한 판타지적인 느낌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Book 1, Nos.1~24 Complete (바흐 평균율 1권 1~24번 전체 묶음, 2022-2024)
Переглядів 119Місяць тому
제작년부터 최근까지 올렸던 평균율 1권 연주 영상 총 48곡(프렐류드24곡&푸가24곡)을 순서대로 묶어서 올립니다. 모두 페달을 밟지 않고 연주한 영상들로 그러한 점을 첫 화면에 나타내었습니다. 2시간 정도 되는 긴 시간의 영상이지만 시간 나실 때마다 편안하게 감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평균율 2권 3번부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권도 48곡 모두 끝내면 이번처럼 전체 묶음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일전에 올렸던 쇼팽 녹턴 10곡과 뉴에이지 8곡도 이렇게 묶음으로 해서 조만간 올릴 예정입니다.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1-24 Fugue (바흐 평균율 1권 24번 푸가)
Переглядів 128Місяць тому
드디어 평균율 1권의 마지막 곡이자 마지막 푸가인 24번 푸가 연주입니다. 이 곡은 메인주제에 반음계적 요소가 들어가 있는 점으로는 4번 푸가와 비슷하지만 한개의 메인주제가 도치/스트레타/더블렝쓰 없이 단순하게 이끌어간다는 점에서는 12번 푸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메인 주제와 에피소드 선율이 그 감정선에서 엄청난 대비를 보인다는 점(즉 메인 주제는 매우 긴장되고 비장한 감정을, 에피소드 선율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답고 평온한 감정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그리고 에피소드가 전반부에 한번(실제로는 두번이지만 거의 10마디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뭉뚱그려서 한번) 후반부에 한번 이렇게 딱 두번만 등장하고 중반부의 대부분이 메인주제의 변주로만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 평균율 1권의 다른 ...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1-24 Prelude (바흐 평균율 1권 24번 프렐류드)
Переглядів 153Місяць тому
24번 프렐류드는 1권의 마지막 프렐류드로, 연주 시간이 가장 길고 또한 최초로 도돌이표가 사용된 곡이라는 점, 그리고 왼손이 1/8 음표들의 음형만 계속 반복하는 점 등 이전 프렐류드에 비해 상당히 특별한 느낌을 주는 곡이 아닌가 하고 판단됩니다. 또한 4번 프렐류드와 푸가처럼 종교적인 슬픔과 비장함을 느끼게 하지만 또한 마치 구도자가 기나긴 고행을 통해 깨달음에 도달하는 듯한 서사적인 느낌도 함께 주는 곡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본 연주에서는 그러한 점들을 비슷한 비율로 강조하기 위해 너무 빠르지도 또한 너무 느리지도 않는 모데라토 정도의 속도로 연주하였습니다. (참고로 24번 프렐류드의 일부 선율이 24번 푸가의 에피소드 선율에 사용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영상의 더보기에서 또 설명하도록 하겠습...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1-23 Fugue (바흐 평균율 1권 23번 푸가)
Переглядів 118Місяць тому
23번 푸가는 평균율 1권의 마지막 장조(B-major) 푸가로 스트레타가 없는 4성 푸가라는 점과 메인 주제가 중간 성부들에 많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그 구조가 17번 푸가와 비슷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본 곡은 빠르게 연주하면 기쁨을 노래하는 발랄한 곡이지만 약간 느리게 연주할 경우엔 17번 푸가처럼 추억소환 느낌과 함께 상당한 감동과 감격을 선사해 주는 매우 서정적인 곡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본 연주에서는 후자를 강조하기 위해 모데라토 정도의 속도로 약간 느리고 여유있게 연주하였습니다. 참고로, 제일 처음 나오는 첫음이 B음인데 B음 보다는 C#음이 더 좋은 것 같아서 C#음으로 바꾸어 연주하였고 마지막 엔딩 부분도 여운 없이 바로 끝나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1/4 마디를 추가하고 약간의...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1-23 Prelude (바흐 평균율 1권 23번 프렐류드)
Переглядів 1842 місяці тому
23번 프렐류드는 조성진행이 비교적 단순한 세도막 형식의 곡으로 훗날 등장하는 소나타 형식의 조성진행과 상당히 유사해서 바흐의 천재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곡입니다. 또한 첫부분부터 등장하는 16분 음표 프레이즈는 훗날 쇼팽 에튀드 4번(추격)에도 사용되는데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고 젊은 날 바흐의 평균율 곡집을 깊이 연구했었던 쇼팽이 자신의 곡에 일부분 사용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3번 프렐류드는 단순한 손가락 연습곡이기 전에 추억소환 느낌의 서정성을 지닌 곡으로 알레그로 보다는 알레그레토나 모데라토가 어울리는 곡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본 연주에서도 그러한 점을 강조하기 위해 알레그레토와 모데라토의 중간 정도 속도로 여유있게 연주하였습니다.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1-22 Fugue (바흐 평균율 1권 22번 푸가, 2023. 3. 18 연주)
Переглядів 802 місяці тому
작년 봄에 연주한 평균율 1-22번 푸가입니다. 1권 2권 통틀어 몇 곡 안되는 5성 푸가로 에피소드의 분량은 상당히 적으면서 동시에 스트레타 기법이 많이 사용되어 1-1번 푸가처럼 약간 카논 느낌이 드는 푸가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또한 1-17번 푸가처럼 주제가 중간 성부들에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주제를 또렷하게 연주해내야 한다는 관점에서 꽤 까다로운 푸가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본 연주에서도 역시 페달을 전혀 밟지 않고 연주해서 약간씩 끊어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러한 점을 감안하여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1-22 Prelude (바흐 평균율 1권 22번 프렐류드, 2023.3.13 연주)
Переглядів 1352 місяці тому
작년 봄에 연주한 평균율 1권 22번 프렐류드입니다. 평균율 곡집에서 최초로 불협화음이 사용된 곡으로 애절하고 격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곡입니다. 쇼팽 이전에 이미 바흐가 불협화음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통해 바흐의 천재성을 또한번 느낄 수 있으며 젊은 시절의 쇼팽이 바흐를 깊이 연구했었고 바흐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었다는 사실 또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페달을 밟지 않고 연주하여 약간의 끊어짐이 존재하는데 이를 감안하여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2-2 Fugue (바흐 평균율 2권 2번 푸가)
Переглядів 2003 місяці тому
2권 2번 푸가는 4성 푸가로 1권 1번 푸가와 비슷하게 스트레타 기법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1권 8번 푸가에만 사용되었던, 주제의 길이를 두배로 늘리는 기법(더블렝쓰) 또한 등장하고 있으며 약간의 인버스 기법도 등장하는 등 상당히 복잡한 구조의 푸가로 판단됩니다. 아마도 바흐가 대위법이 간소화된 2권 1번 푸가 작곡 후 바로 예전의 기법들을 활용한 복잡한 푸가를 작곡하면서 여전히 1권의 연장선 상에 있음을 강조하려는 듯한 의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본 연주에서는 각 성부에 여러번 등장하는 제 1 주제를 잘 표현하고 동시에 서정성도 강조하기 위해 약간 느리고 여유있는 속도로 연주하였습니다.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2-2 Prelude (바흐 평균율 2권 2번 프렐류드)
Переглядів 1623 місяці тому
평균율 2-2 프렐류드는 두도막형식의 곡으로 평균율 2권에서 자주 사용되는 도돌이표가 가장 처음 등장하는 곡입니다(참고로, 평균율 1권엔 딱 한군데(24번 프렐류드)에만 도돌이표가 등장합니다). 본 2-2 프렐류드는 첫번째 파트가 도돌이표에 의해 두번 연주되고 두번째 파트도 도돌이표에 의해 두번 연주됩니다. 물론, 연주자에 따라 두 파트 모두 한번씩만 연주하거나 또는 두 파트 중 한 파트만 두번 연주하는 식으로 하기도 하는데요, 본 연주에서는 바흐의 의도에 충실하게 두 파트 모두 두번씩 연주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논레가토에 가깝게 연주하였고, 서정성을 강조하기 위해 약간 느린 속도로 여유있게 연주하였습니다.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2-1 Fugue (바흐 평균율 2권 1번 푸가)
Переглядів 1813 місяці тому
제가 최근 이사 때문에 연주 영상을 빨리빨리 올리지 못했었는데요 이제 짐정리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고 이렇게 새 집에서 처음으로 연주한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본 바흐 평균율 2권 1번 푸가는 빨리 연주해야 한다는 점에선 1권의 7번 9번 푸가와 비슷하지만 에피소드의 비중이 높고 또한 왼손 반주 형태에 대한 탐구, 그리고 후반부의 시작을 전반부에 등장했던 첫번째 에피소드를 그대로 조성만 바꾸어 진행시켰다는 점에서 1권 푸가들과 구별되는 상당히 새로운 시도의 푸가로 판단됩니다. 즉, 2권의 첫번째 프렐류드와 첫번째 푸가 둘 다 소나타형식적 조성 변화를 큰 틀로 삼는 세도막 형식으로 작곡되었다는 점은 당시 등장하기 시작한 소나타 형식의 초기 버젼에 대한 바흐의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듯 판단됩...
Bach Well-Tempered Clavier (WTC) 2-1 Prelude (바흐 평균율 2권 1번 프렐류드)
Переглядів 1414 місяці тому
바흐 평균율 1권 마지막 22~24번 여섯 곡들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쇼팽 녹턴 10곡과 뉴에이지&파퓰러 피아노곡 8곡을 올렸었는데요, 다시 바흐 평균율 전곡 완주에 대한 열의가 강하게 들어서 이렇게 재도전 합니다. 참고로, 바흐 평균율 2권에 대해서 짧게 소개를 드리면, 2권과 1권의 시간적 차이는 대략 10~20년인데요, 그 기간 사이에 바흐가 느꼈을 음악의 흐름은 크게 네가지로 판단됩니다. 즉, 1. 피아노라는 강약 및 울림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건반악기의 등장 및 확산, 2. 으뜸조-딸림조-으뜸조의 조성 진행을 갖는 세도막형식(소나타형식의 초기버젼)의 계속적인 발전, 3. 평균율 조율법의 확산으로 인한 화성(코드) 진행과 반주의 중요성 부각, 4. 음악이 대중화 되기 시작하면서 복잡한 ...
Merry Go Round of Life - Joe Hisaishi (인생의 회전목마 - 히사이시 조)
Переглядів 2954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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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Bridge - Steve Barakatt (레인보우 브릿지 - 스티브 바라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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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Flows In You - YIRUMA (네 마음 속에 강은 흐르고 - 이루마)
Переглядів 195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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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 George Winston (조이 - 조지 윈스턴)
Переглядів 136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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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ofori's Dream - David Lanz (크리스토포리의 꿈 - 데이비드 란츠)
Переглядів 263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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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s on the Seine - David Lanz (세느강의 낙엽, 데이비드 란츠)
Переглядів 413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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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The Rain - YIRUMA (키스더레인 - 이루마)
Переглядів 2966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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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Louise - Yuhki Kuramoto (레이크 루이스 - 유키 구라모토)
Переглядів 2966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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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Nocturne Op.55 No.1 (쇼팽 녹턴 15번)
Переглядів 3476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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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Nocturne Op.48 No.1 (쇼팽 녹턴 13번)
Переглядів 2036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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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Nocturne Op.32 No.2 (쇼팽 녹턴 10번)
Переглядів 1447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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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Nocturne Op.27 No.2 (쇼팽 녹턴 8번)
Переглядів 2007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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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Nocturne Op.27 No.1 (쇼팽 녹턴 7번, 2024.1.9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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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Nocturne Op.15 No.3 (쇼팽 녹턴 6번, 2024.1.1 연주)
Переглядів 1988 місяців тому
Chopin Nocturne Op.15 No.3 (쇼팽 녹턴 6번, 2024.1.1 연주)
Chopin Nocturne Op.15 No.1 (쇼팽 녹턴 4번, 2023.12.27 연주)
Переглядів 2898 місяців тому
Chopin Nocturne Op.15 No.1 (쇼팽 녹턴 4번, 2023.12.27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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