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ідео

가시고 가시니는 주어가 높임의 대상일 때만 붙는 주체높임 선어말 어미 시가 붙은 겁니다.

@@지희-v5w 아하 감사해요!

가시다는 어간 가, 주체높임의 선어말어미 시, 종결의 어말어미 다로 분석합니다. 시와 같은 높임 표현과 었이나 겠 같은 시간 표현은 단어 활용에 쓰이는 선어말 어미로 분류해요. 어미와 파생접사는 보편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시나 었 같은 어미는 죽다 가다 살다 보다 등 다양한 용언의 어간에 결합할 수 있습니다. 결합할 때마다 다 새로운 단어로 취급할 필요는 없죠 어차피 거의 모든 어간에 결합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 먹이다의 이는 먹다 죽다 등 한정적인 용언의 어간에만 결합할 수 있고 결합한 후 원래 단어와 문장의 구조 등이 달라지기도 하여 이 같은 말이 결합한 단어는 원래 단어와 구분된 단어로 봅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결합하는 시나 었은 어미(다른 말로 굴절 접사라고도 합니다)로 분류하고 보편적이지 않은 이와 같은 말은 새로운 단어를 파생하는 능력이 있는 파생접사로 봅니다

HYEUNCS Chow 단어의 형성에서 반드시 하나 이상의 어근이 있어야 합니다(물론 예외 사례가 있지만 학교문법에서는 이게 원칙입니다) 가시었다 가시겠다 가신다는 실질적 의미를 갖는 어근 ‘가-‘에 주체높임 선어말 어미 ‘-시-‘, 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 종결의 어말어미’-다’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포인트는 한 단어에는 반드시 하나 이상의 어근이 있다는 점입니다

신규용 기본형이 가다이므로 어간은 가이고 시는 주체높임 선어말어미로 알고 있습니다

권기범 아아아아아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