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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물결 반짝이는 유년의 뜨락
Приєднався 19 кві 2014
[전북 지붕개량] 군산시 산북동 지붕개량
이 마을에 들어서면
결혼하기 전에 교회 연합회 활동을 같이 했던 선배 언니 생각이 난다.
시내에 살면서도 매주 수요일과 주일이면 어김없이 시골 교회를 찾는다는 언니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
언니는 깜짝 반가워라 하며 전화를 받는다.
보고도 할 겸 미루었던 언니네 꽃 가게 방문까지 이참에 마무리 짓기로 한다.
원래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던 날,
생각지도 않았던 아주아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비 예보도 없었던 데다 날씨조차 아무렇지도 않아서 나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단지
하늘이 도왔다고만 했다.
회사에서 일이 밀려나는 바람에 우리는 시작하기로 했던 날로부터 닷새 정도를
늦춰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다음 날도 마찬가지였다.
이 집은 용마루를 뜯어내 폐기물 처리를 해야 하는 집이라 맑은 날 공사를 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게도 당연한 일이 날씨 예보에는 일말의 예견도 되어 있질 않으니 그저 천만
다행이었다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닷새 동안이나 일정을 무른 탓에 우리는 우리대로 맑은 날씨를 택해
공사를 예정대로 잘 진행시켰다.
바로 앞에 앞에 집을 몇 해 전에 공사를 했더니만
따님 친구분을 통해 연락이 왔다.
주인 어머니께서 다른 사람 통하지 말고 꼭 우리를 찾아 해 달라고 하셨다면서 말이다.
고마울 뿐이다.
지금은 친정어머니께서 돌아가셔 집에 사는 분이 없다며 집을 팔려고 내놓으신
앞에 앞에 집 사모님께서도 공사일에 맞춰 다녀가셨다.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시는 주인 어머니께서는 소개를 잘 받았다며 흡족해하셨다.
평소에는 핸드폰으로 고스톱을 하신다는 주인 어머니께서는
공사 중인 집을 다녀가기 위해 들르신 따님 친구분과 웃음을 가득 지으면서
옛이야기에 빠져들으셨다.
헤루질이라고 하던가???
나는 헤루질이 무언지 잘 모른다.
우리는 내내 들녘을 걸어야만 집엘 도착하니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풍경은
논이 아니면 밭이나 작은 산이 전부인데 주인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먼바다 풍경이 떠올랐다.
조금만. 조금만 더 나가면 바닷가인 모양이다.
거리가 먼 비응항까지 동네분들과 같이 걸어가 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늦지 않게 집에 돌아오는 길엔 이러저러한 사소한 얘기를 나누다 웃음보가 터져
머리에 이고 있던 조개 망태를 내던지고 다들 갯벌에 앉아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마음이 짠했다.
"맞아요. 그땐 그랬었지요???"
동네분들이 무척이나 억세서 바닷일이건 논 일이건 밭일이건 간에 쉬질 않고
일을 하셨었다는데 지금은 몸만 아프시다며 안타까워하신다.
하늘이 왜 파랗더냐고 우리는 묻지 않는다.
그 파란 하늘 속에서 우리의 젊고 아름다웠던 날들이
붉은 꽃잎처럼 피었다 지기 때문이다.
논산 현장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묻는 어르신과 사모님께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말씀드리니
아주아주 오래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엘 걸어서 오신 모양이었다.
차로 이동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 먼 거리를 걸어서 오셨다니,,,
두 분 역시 눈에 한가득 어렴풋했던 그때 기억을 하시느라 눈이 웃음을 띠고 있었다.
"맞아요. 맞아,,, 우리가 그때 그걸 사다가 젓을 담가야 했잖아요???
마을에 젊은 분들하고 같이 이른 새벽에 출발해서 집에 오면 아주 깜깜해져 있었는데..."
어느 집을 뜯어보나 이렇게 예쁜 기억들은 모두에게 존재한다.
지금은 비록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기억들의 이야기들은
몇 시간이 지나도 더 아름답게 광채가 난다.
"우리 집이 다만 비가 새지 않도록만 해 주시면 됩니다."
더 건들면 공사비가 커지기 때문에 지붕 위만 공사를 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시는 주인 어머니를 보면서 마음은 흡족해져 있다.
똑같이 움직이는 여느 날과 같은 날들의 연속이겠지만 지금은 마음 편한 날들을
보내실 수 있질 않겠는가???
칼라강판 지붕지기/ 최민수01026090188
이 마을에 들어서면
결혼하기 전에 교회 연합회 활동을 같이 했던 선배 언니 생각이 난다.
시내에 살면서도 매주 수요일과 주일이면 어김없이 시골 교회를 찾는다는 언니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
언니는 깜짝 반가워라 하며 전화를 받는다.
보고도 할 겸 미루었던 언니네 꽃 가게 방문까지 이참에 마무리 짓기로 한다.
원래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던 날,
생각지도 않았던 아주아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비 예보도 없었던 데다 날씨조차 아무렇지도 않아서 나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단지
하늘이 도왔다고만 했다.
회사에서 일이 밀려나는 바람에 우리는 시작하기로 했던 날로부터 닷새 정도를
늦춰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다음 날도 마찬가지였다.
이 집은 용마루를 뜯어내 폐기물 처리를 해야 하는 집이라 맑은 날 공사를 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게도 당연한 일이 날씨 예보에는 일말의 예견도 되어 있질 않으니 그저 천만
다행이었다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닷새 동안이나 일정을 무른 탓에 우리는 우리대로 맑은 날씨를 택해
공사를 예정대로 잘 진행시켰다.
바로 앞에 앞에 집을 몇 해 전에 공사를 했더니만
따님 친구분을 통해 연락이 왔다.
주인 어머니께서 다른 사람 통하지 말고 꼭 우리를 찾아 해 달라고 하셨다면서 말이다.
고마울 뿐이다.
지금은 친정어머니께서 돌아가셔 집에 사는 분이 없다며 집을 팔려고 내놓으신
앞에 앞에 집 사모님께서도 공사일에 맞춰 다녀가셨다.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시는 주인 어머니께서는 소개를 잘 받았다며 흡족해하셨다.
평소에는 핸드폰으로 고스톱을 하신다는 주인 어머니께서는
공사 중인 집을 다녀가기 위해 들르신 따님 친구분과 웃음을 가득 지으면서
옛이야기에 빠져들으셨다.
헤루질이라고 하던가???
나는 헤루질이 무언지 잘 모른다.
우리는 내내 들녘을 걸어야만 집엘 도착하니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풍경은
논이 아니면 밭이나 작은 산이 전부인데 주인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먼바다 풍경이 떠올랐다.
조금만. 조금만 더 나가면 바닷가인 모양이다.
거리가 먼 비응항까지 동네분들과 같이 걸어가 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늦지 않게 집에 돌아오는 길엔 이러저러한 사소한 얘기를 나누다 웃음보가 터져
머리에 이고 있던 조개 망태를 내던지고 다들 갯벌에 앉아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마음이 짠했다.
"맞아요. 그땐 그랬었지요???"
동네분들이 무척이나 억세서 바닷일이건 논 일이건 밭일이건 간에 쉬질 않고
일을 하셨었다는데 지금은 몸만 아프시다며 안타까워하신다.
하늘이 왜 파랗더냐고 우리는 묻지 않는다.
그 파란 하늘 속에서 우리의 젊고 아름다웠던 날들이
붉은 꽃잎처럼 피었다 지기 때문이다.
논산 현장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묻는 어르신과 사모님께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말씀드리니
아주아주 오래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엘 걸어서 오신 모양이었다.
차로 이동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 먼 거리를 걸어서 오셨다니,,,
두 분 역시 눈에 한가득 어렴풋했던 그때 기억을 하시느라 눈이 웃음을 띠고 있었다.
"맞아요. 맞아,,, 우리가 그때 그걸 사다가 젓을 담가야 했잖아요???
마을에 젊은 분들하고 같이 이른 새벽에 출발해서 집에 오면 아주 깜깜해져 있었는데..."
어느 집을 뜯어보나 이렇게 예쁜 기억들은 모두에게 존재한다.
지금은 비록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기억들의 이야기들은
몇 시간이 지나도 더 아름답게 광채가 난다.
"우리 집이 다만 비가 새지 않도록만 해 주시면 됩니다."
더 건들면 공사비가 커지기 때문에 지붕 위만 공사를 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시는 주인 어머니를 보면서 마음은 흡족해져 있다.
똑같이 움직이는 여느 날과 같은 날들의 연속이겠지만 지금은 마음 편한 날들을
보내실 수 있질 않겠는가???
칼라강판 지붕지기/ 최민수0102609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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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대야면 비가 새는 까대기 작업
Переглядів 10714 днів тому
몇 해전 동네의 다른 집 공사를 하던 중에 집과 이어져 있는 창고 위를 막아 줄 수 없겠느냐는 청을 받고 공사를 해 드렸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작업을 요청하셨다. 폴리그라스로 덮어 놓은 까대기가 비만 오면 샌다는 것,,, 별로 힘을 받지 않는 폴리그라스로 만들어 놓은 까대기에 물이 고인단다. 내부는 창고로 만들어 놓으신 것 같은데 말이다. 일단 스크류볼트로 목재와 아래 철재를 잘 박아 주었다. 아래 조립식 패널 지붕과의 단차가 벌어진 사이는\ 강판 절곡으로 잘 막아 주었다. 비가 아무리 뿌려도 아무런 이상이 없도록 해 주었다. 이웃 땅과의 경계가 분명하므로 강판을 씌우고 먹줄을 튕긴 후 강판을 씌우고 스킬로 잘라준다. 벽체와 강판 사이는 실리콘으로 틈이 없게 발라준 다음 절곡으로 덮어 주었다...
2 주간의 기본 교육을 마치고 하산하다. 낙구가,,,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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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 동안의 기본 교육이 끝났다. 캐디 일을 하기 위해 더 시간을 투입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어떤 이유 때문에 그만두는 것이 나은지를 가름해야 하는 시간이 된 셈이다. 많은 시간들을 같은 시간 속에 가두어 두고 계속해서 야간에 교육 라운딩을 했다. 지금 캐디 일을 하고 계신 선배님들께서 카트에 같이 타고 가셔서 모두들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계속 알려주셨으니 한 사람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자람 없이 따라가야만 했는데 하차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떨어지는 낙구가 잘 안 보인다는 것이다. 처음엔 '야간이라 그런가???' 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나도 달라지는 것을 느꼈으니 어떤 점들은 계속 보완이 되어 가는데 이 부분은 개선이 되질 않았다. 모두들 처음엔 그런 거라고 했다. 모두들...
벌타, 밤 수확, 들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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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자마자 얼른 씻고 옷을 갖춰 입은 후 총총총총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직원 식당으로 향하는 중, 어느 곳에선가 고객님들을 가득 태우고 온 버스가 놓여 있다. 꼭 외우고 가야 한다는 벌타, 페널티 구역 1, O,B 1, 언 플레이볼 1, 워킹 벌타 1,,, 여기까지만 하고 진도를 천천히 빼주실 테니 정말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신신부탁을 하신다. "네 ,,," 완전 과외 ,,,이다. 아직은 뭐가 뭔지 잘은 모르지만 하루하루 쌓이는 동안 대략적인 감이 잡힌다. '아하, 이건 이런 거고 저건 저런 거고,,,' 계속 이런 식으로 18홀을 반복한다고 하니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확 깨우치는 날이 오려나??? 일주일 먼저 교육을 받으시고 계시는 교육생님께서 주시는 유인물, 외우라고 주시는 건데 아직 여기...
백 대기/ 클럽 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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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오는 새 아침, 반복하다 보면 귀가 트이고 입이 트이고 머리가 트이려나??? 암튼 열심 열심,,,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론 교육 받음,,, 잘 안 보이는 칠판을 찍어두는 이유, 처음엔 무슨 그림인지, 무슨 소리인지 전혀 알 수 없으나 며칠이 지나 보면 '아하, 이게 그런 소리였구나,,,' 하며 아주 쉽게 고개를 끄덕끄덕 인다. 솔직히 그런 날이 오길 바라지만 아직은 좀 쉽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줄 모르는 극성,,, 알든 모르든 무조건 들어 새김,,, 이러면서 자격증들도 땄었지??? 스스로를 위로함,,, 여러가지 예시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시지만 나는 도로아미타불인듯 싶다. 내가 어디로 향할지 언제든 나를 기다려주는 전기차, LPG에 비해서는 4배가, 휘발유에 비해서...
백제CC 캐디 몬 교육장에서 10주 교육 입소
Переглядів 21Місяць тому
입소 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비가 온 어제 오후, 야간 휴장 때문에 교육이 일찍 끝난 덕분에 교육생인 우리는 서울과 익산과 대전과 군산인 집으로 단 일 초도 망설이지 않고 총알같이 짐을 챙겨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월요일만 쉬는 날이라 시간이 많지 않았다. 처음이기도 했지만 골프에 전혀 문외한인 나는 더더욱 교육 내용을 쫓아가기도 바빴다. 고객님들이 그나마 덜한 야간 시간을 이용해 밖에 나가 지형을 익히고 실습을 하면서 몸에 익히는데ㅠㅠㅠㅠ 먼저 들어오셔서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은 골프를 치셨거나 경력이 있으신 분이어서 진도가 빠른 걸 느꼈다. 아주 빠른 속도로 나는 무조건 알고 가야만 하는 내용들을 죄다 담는다. 10주 교육 후에도 내가 알에서 갓 부화한 병아리처럼 삐약 삐약 거리지 않고 하늘을 높...
[전북 지붕개량] 정읍시 구룡동 지붕개량
Переглядів 162 місяці тому
몇 해 전에 공사를 했었던 녹색 링클 지붕과 뒤쪽에 있는 밤색 링클 지붕 공사를 맡기셨던 고객님께서 이번에는 기존에 공사 되어 있던 지붕 색이 탈색되어 보기 싫으시다며 새로 공사 요청을 하셨다. 지난해 부안군 줄포면에서 공사를 하셨던 고객님의 소개를 받아 계약서를 쓰고 돌아오는 길에 계약서를 작성한 후 공사를 진행했다. 고객님들께서 문의하시는 가장 많은 부분이 검은색이 아니면 탈색이 되지 않느냐는 것인데 요즈음은 기술적인 부분이 워낙 발달이 되어 있는 까닭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링클' 제품은 거의 탈색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한 번 시공으로 50년은 보장한다고 하니 고객님들께서 평생에 한 번 선택하시는 공사이니 잘만 해 달라고 하시는데 그것만큼은 워낙 자신이 있는 데다 내가 지켜보기에도 ...
[전북 지붕개량] 익산시 용안면 이태리식집 난간 털고 비 새는 앞면 막음
Переглядів 592 місяці тому
[전북 지붕개량] 익산시 용안면 이태리식집 난간 털고 비 새는 앞면 막음
[충남 지붕개량] 충남 서천군 서천읍 비샘 의뢰 공사 완료
Переглядів 422 місяці тому
블로그를 통해 비가 새는 곳을 고칠 수 있는지 문의를 하셨다. 현장을 봐야 할 것 같아서 방문을 드렸고 경기도 부천에서 시골 어머니 댁을 왔다 갔다 하시며 공사를 진행하시는 아드님께서는 악수를 청하시며 공사를 맡기셨다. 무엇이 잘못되었냐 하면,,, 용마루를 뜯어보니 절개면이 약간 커서 비가 많이 온다던가 사방에서 비가 흩뿌리는 큰비가 내리는 날엔 어김없이 비가 절개면을 타고 흘러 들어갈 터였다. 원래 시공하시는 분들이 이런 점까지도 예상을 하셨어야겠지만 나중에서야 여쭤본 견적가가 생각보다 너무 싸게 잡혀 있었다. 싼 게 비지떡이 아니라 싸기 때문에 꼭 해야 할 공사들이 아예 손도 대지 못하고 그냥 구멍이 뚫린 채로 그대로 있었다. 구멍이 뚫린 부분은 간격에 맞게 회사에 주문을 넣고 주문한 모양대로 ...
전북 군산시 경암동 옥상 지붕개량
Переглядів 302 місяці тому
사모님과 아주 친한 친구분께서 가까운 동네로 이사를 오셨단다. 지붕 공사를 하려고 하는 친구에게 우리를 소개시키겠다고 집엘 찾아 오셨다가 뚜리와 뚜아가 기세 좋게 지키고 있어서 들어오지도 못하고 그냥 되돌아 가셨단다. 전화가 걸려왔다. 꼭 친구분댁 지붕 공사를 소개하고 싶으시단다. 사모님은 요양 보호사로 20년 근무를 하셨단다. 제주에선 400명이나 되는 분들이 계시는 곳에서 쭉 근무를 하시다가 군산에서는 집을 사 오셨단다. 시내로 일을 다니시나보다 했더니만 되려 우리쪽으로 일을 오신단다. 우리쪽에서 더 들어가긴 하지만시설이 아무리 많아도 자기와 맞는 곳이 꼭 있다고 하셨다. 맞는 말이다. 사모님은 병에 대해서도 철저한 자기 나름의 신념이 있으셨다. 이보다 조금 더 젊으셨을 때 허리 수술을 하셔야...
전북 김제시 광활면 낡은 물받이 교체 공사
Переглядів 382 місяці тому
블로그를 통해 전화가 걸려왔다. 어머님 댁 낡은 물받이 교체가 가능한지 여쭤 오셨다. 집채가 높은 편이었다. 뒤편 물받이는 청소를 하고 앞면부는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앞면부 왼쪽 홈대는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무궁화 물받이가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아 밤색 물받이로 바꾸기로 했다. 미리 물받이 각을 따 놓으면 현장에서 작업하기가 그나마 수월하다. 실리콘이 굳어야 하는 시간과 각을 따는데 걸리는 시간들을 벌기 때문이다. 안각, 바깥각,, 어떤 집들은 여러 가지의 각들이 동시에 몇 개씩 도 들어가야 하므로 이런 작업들은 미리미리 해 놓는 편이다. 이런 작업들이 생기면 물받이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작업을 하고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한다. 옆 창고에 세워 두었던 것들을 모두 바닥에...
7월, 장맛비가 쉬지 않고 내리고 있다.(202407100230/ 수요일)
Переглядів 244 місяці тому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탓에 밭에 풀 매러 가는 것조차도 하지 못하고 종일토록 내 컴퓨터 방을 치웠다. 남들은 입춘대길이라며 이른 봄이 되기 전에 하던 일들을 나는 꼭 지금처럼 비가 몇 날 며칠 동안 계속해서 내리는 때에야 죽어라 매달려서 끝을 내곤 한다. 아 참, 돌출창 틈새에 낀 먼지를 닦아냈다던가 하는 일은 아예 하지도 못했다. 단지 컴퓨터 책상 위를 완전히 정리해 두는 것을 마쳤고 컴퓨터 책상 밑에 있는 서랍들과 방바닥 닦는 일까지만이라도 끝을 냈다는 것이다. 올해뿐만이 아니라 다른해에조차도 제대로 매달리지 못해서 항상 눈에 가시처럼 거슬리곤 했었는데... 일단은 이렇게 한 것만이라도 속이 후련 하다. 남들 집은 직업 때문에라도 매달려서 해야 하는 반면 정작 내 일만큼은 이렇게 매달려 있을 시...
전북 김제시 청하면 지붕개량
Переглядів 31Рік тому
전화가 걸려왔다. 우리가 대야에서 공사를 하던 중에 명함을 받아가셨었단다. 칼라강판으로 공사가 되어 있긴 한데 집이 새는 곳이 있으시단다. 더불어 한쪽으로 치우친 지붕 모양을 바로 잡았으면 좋으시겠단다. 현장에서 떨어뜨려 액정이 나가 수리조차 불가능한 상태여서 가장 고려했던 부분이 화질이었었는데 기대치에 못미친다. 지금은 각 용마루와 각 용띠 대신 원형 용마루와 원형 용띠를 쓰니 칼라강판으로 시공했던 햇수도 오래 되었거니와 이 강판으로 시공했던 때에는 군청색 칼라강판이 생산조차 되지 않았으니 위에서 보이는 색감은 착시를 일으킬 뿐이고 아래 보이는 색감이 현장에 시공되어 있는 원래의 칼라강판 색상이다.올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맛비부터 태풍의 피해까지 군산, 익산, 김제 등 전지역이 피해를 입어 차일피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슬라브 옥상 우진각형 지붕개량 (지붕 위에서 찍은 동영상)
Переглядів 26Рік тому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슬라브 옥상 우진각형 지붕개량 (지붕 위에서 찍은 동영상)
생전 처음 보는 장마의 민낯 / 군산에 내리는 장맛비로 논이 잠기고 큰 똘에 물이 가득 차다
Переглядів 1,3 тис.Рік тому
생전 처음 보는 장마의 민낯 / 군산에 내리는 장맛비로 논이 잠기고 큰 똘에 물이 가득 차다
백합꽃이 만개한데... 많은 비가 내린다. 계속해서... (7/14, 0200/ 금요일)
Переглядів 24Рік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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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 금속 기와형 칼라강판으로 아스팔트 슁글 철거 및 교체 / 목재 작업 및 강판 작업 완료
Переглядів 58Рік тому
전북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 금속 기와형 칼라강판으로 아스팔트 슁글 철거 및 교체 / 목재 작업 및 강판 작업 완료
25년 인테리어 팀장으로 있습니다 해라로 지레대 처럼 걸어 사선으로 밀면 잘따져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쉽게 열었어요
좀 오래 두둘겨서 겨우 열었어요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계속 안열려서 고생고생하다 이 영상으로 1초만에 방금 열었어요 ㅠ
ㅋㅋ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어머나.,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영상 보고 겨우 열었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방법으로 열었어요!!!!
성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기와 철거 비용이 많이 들어서 구기와 그대로 덮고 그대로 작업하나 봅니다 겉모습은 깨끗해지겠지만 속에는 ....찝찝해요 ㅋ
기와 철거 비용이 많이 들어서라기보다는... 저희가 작업을 하는 동안 기와를 밟고 다녀야만 하는데 기와를 모두 벗겨내면 기와 안에 얹은 마른 흙을 밟고 다녀야만 합니다. 뿐만 아니라 헛집을 짜느라 목재틀을 고정시켜야 하는데 마른 흙에다 고정을 시키기에는 충격도 크지요. 작업 이후에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 흙들이 그대로 부서지면서 천장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나중에라도 내부 공사를 하게 될 때에는 문제가 커지게 됩니다. 단열 문제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가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미리 설명을 드리고 기존 목재에 새 목재를 박아 고정시킬 자리만 기와를 벗겨내고 공사를 진행합니다. 목재틀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향후에라도 강판에 틈이 생겨 비가 샐 우려가 있으므로 택하는 방식이네요...
너무 고마워요 !! 덕분에 열었어요.
도움이 돼서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페린이들에게 이런 영상은 그저 빛입니다ㅋ
ㅋㅋ... 과찬이십니다...
남자 4명이서 뚜껑 하나 못열어서 낑낑대다가 이 영상 보고 겨우 열었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거 죽어도 안열리네요..
그니까요...
@@은빛물결반짝이는유년 결국 캔 전체 다 칼로 깠습니다... ㅜㅜ
구경잘하고갑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시멘트기와를 모두 걷어 내지 않는지요?
바닥면적 약24평정도의 기와지붕을 수리또는 개량공사를 해야합니다..견적 좀 받을수 있을까요? 부안입니다
안녕하세요? 견적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을 여쭙게 되는데요... 시간이 괜찮으실 때 아래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해주세요. 대한철강 시공팀장 최민수 [지붕지기] 010-2609-0188입니다. 아 참, 지금은 자재 수급에 비상이 걸려서 저희가 20년 가까이 칼라강판 시공을 하고 있지만 자재값이 이렇게 폭등한 적을 본 적이 없네요. 평균 60%가 올랐다고 봐야 하니 혹여 견적을 내시는데 왜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나나 의아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어떤 자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칼라강판은 몇 백 만원을 움직일 수도 있사오니 이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꿈의 건축자재로 포장을 하여 전국을 1급 발암물질 슬레이트로 덮었었지. . . 슬레이트 조각을 줍고는 슬레이트가 고기가 잘 구워진다며... 흑흑! 슬레이트 처마 밑으로 쏟아지는 빗물을...흑흑!
완성본은? 안보여주나요?
지붕 수리 문의를 드리고 싶은데 연락처가 없어서 연락을 못드리겠네요 연락처좀 알수 있을까요
정부에서 순번 안주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안함 정책이 문제가 많다. 그러니 슬레이트 지붕이 줄지가 않치
슬레이트 1급발암물질
지붕에서 철거하는 작업자들은 왜 보호복 안입고 작업 하나요? 가림막도 설치 해야 한다던데. 저도 군산인데 철거비용은 별도로 물어봐야겠지요?
슬레이트 철거하시는 분들은 보호복을 모두 입으셨고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 현장은 지붕 위의 슬레이트는 전체 철거를 해야 하는데 용마루는 기와로 되어 있어서 저희도 난감한 상황이었네요. 마당 안으로 차량 진입이 아예 불가능해서 슬레이트 철거하시는 분들보다 저희가 미리 가서 기와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마당에도 마땅히 던질만한 곳이 없어서요... 슬레이트 철거는 저희와 별도로 진행이 되는데 현장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몇번이나 답사를 하고 상의를 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일하는 중에 비라도 쏟아지면 안 되는지라 일부러 저희 일정에 맞춰 주셨고요... 지붕공사를 하는 저희들이 보호복을 입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워낙 경사가 세고 위험하다보니 미끄러지지 않도록 다른 작업화를 신고 하죠. 안전띠를 고정할만한 곳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하다보니 최대한 날렵하고 기동성이 있는 상태로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철거 신청과 비용은 시청이나 해당 동,면사무소에 문의를 하시면 되겠네요...
이렇게 작업하는데 몇일 걸리고, 비용은 얼마인가요 ?
날씨가 좋다거나 하면 길어야 이틀 정도면 되고 비용은 4백만원이 조금 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