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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Pi
Приєднався 11 бер 2024
*다쳐서 피아노 못 치는 동안 답답해서 잠이 안 오는 거에요. 그래서 예전에 피아노 친 영상 보다가 새벽 4시에 갑자기 혼자 떠들고 녹음하다가 시작하게 된 유튜브................
**음악을 매우 사랑합니다.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인생을 저당잡힌 채 살아가는 중입니다.
***어딘가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입니다:
공연장에서 연주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교감하는 것을 좋아한다. 순간을 위로하는 곡이 매번 달라질 수 있음을 절감하고 감상 레퍼토리를 넓히기 위해 공연장을 찾기 시작했다.
베토벤과 쇼팽의 피아노 곡을 즐겨 듣다 쇼스타코비치와 말러 심포니에 매료되었고, 절대로 좋아할 수 없을 것 같던 바흐의 곡을 매일 아침 첫 곡으로 듣게 되는 루틴이 생겼다. 전문 연주자의 연주에 귀 기울이다 청중 없이 피아노 앞에 앉아 보고는 악보를 사 모으는 취미가 생겼다. 낯선 해석이 폐부를 관통해 설득해 주는 순간을 가장 좋아한다.
**음악을 매우 사랑합니다.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인생을 저당잡힌 채 살아가는 중입니다.
***어딘가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입니다:
공연장에서 연주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교감하는 것을 좋아한다. 순간을 위로하는 곡이 매번 달라질 수 있음을 절감하고 감상 레퍼토리를 넓히기 위해 공연장을 찾기 시작했다.
베토벤과 쇼팽의 피아노 곡을 즐겨 듣다 쇼스타코비치와 말러 심포니에 매료되었고, 절대로 좋아할 수 없을 것 같던 바흐의 곡을 매일 아침 첫 곡으로 듣게 되는 루틴이 생겼다. 전문 연주자의 연주에 귀 기울이다 청중 없이 피아노 앞에 앉아 보고는 악보를 사 모으는 취미가 생겼다. 낯선 해석이 폐부를 관통해 설득해 주는 순간을 가장 좋아한다.
피아노 하다가 바이올린도 궁금해 진 사람
*중요한 얘길 하나 안 했네요. 바이올린은 여러분. 들고다녀야해요. 매우 귀찮고 적응 안 되고 악기하는 거 소문나기 딱 좋긴 합니다 ㅋㅋ
**추천하냐 안하냐 결론: 10:27
**추천하냐 안하냐 결론: 10:27
Переглядів: 93
Відео
술 먹고 악기하면서 친구들이랑 수다떠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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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하여가 무대 첨 보는데 우왕 ㅋㅋ ua-cam.com/video/nXJcDtPj1VM/v-deo.htmlsi=hiBTJWwYWHSeyEqb
2025 신년계획: 그리스 로마 신화, 본업, 그리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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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Franz Liszt, Orpheus, Symphonic Poem No. 4, S.98 ua-cam.com/video/MHhgcXvmeis/v-deo.htmlsi=9WrXR8AEvh1XYNL0
[공연후기]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 (금호아트홀연세,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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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연주자 멘트 시작합니다 PROGRAM - Robert Schumann, Waldszenen, Op. 82 ua-cam.com/video/YvN3XxJM5G4/v-deo.htmlsi=0O0UKdGbvFHjggVQ - Robert Schumann, Davidsbündlertänze, Op. 6 ua-cam.com/video/uecx0K2dY50/v-deo.htmlsi=5s9MfVqwvw9KAKrC - Robert Schumann, Fantasie in C major, Op. 17 ua-cam.com/video/wINKk7zwKV0/v-deo.htmlsi=ocVZ2h8IibFwAl1C ENCORE - Robert Schumann / arr. Franz Liszt, Widmung (Dedication...
[공연후기] 윤소영 박종해 듀오 콘서트 (2024.11.27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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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키신 피아노 리사이틀 (2024.11.2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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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가 레슨 선생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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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생각을 하는 아마추어 레슨생도 있다는 겁니다!! - 어쩌면 질문할 시간에 빨리 해봐라, 일지도 모르지만 이해를 시켜줘야 넘어가지는 사람이라서 🥹
[Piano Practice Dump] Chopin Ballade No. 2 in F Major
Переглядів 2952 місяці тому
- 어제 연습 영상을 sns에 올렸더니 피아니스트 친구가 전공생 같대요 간절해보인다고. 간절함도 뭐가 될 거 같아야 생길텐데, 라고 생각하며 잠들었다 깨어나면서 뭔가 깨달은 게 있었습니다. - 갈망하는 모든 순간은 매혹적입니다. 갈망할 것이 없어지는 순간 삶의 동력을 잃어버릴지도. - 중간에 방 옮기는 건 쫓겨나서 그런거에요 🥹 - parts: 1. Part A 0:00 - 11:16 2. Part B 11:16 - 30:20 3. Part A'1 30:20 - 50:42 4. Part B'1 50:42 - 1:25:27 5. Practicing the whole piece with some focus on segments 1:25:27 - 1:54:55
유혹하는 음악 (니체, 바그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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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들, 제 지인들, 저와 접점이 있는 모든 이들의 연주를 판단하며 듣지 않습니다. - 1미리의 성장이라도 어떤 연주자에게서든지간에 발견하게 된다면 기뻐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뭐라고. - 공중에 떠다니는 생각을 언어로 주저앉히고 싶었을 따름입니다. - BGM 1. R. Schumann, Piano Quartet in E flat major, Op. 47, 1st mvt: Sostenuto assai - Allegro ma non troppo ua-cam.com/video/Z0iepNxMvL4/v-deo.htmlsi=YiK6Wu2ikh1K2gOg 2. Chopin, Contredanse in G-flat major, B.17 ua-cam.com/video/3qIw3wWEn_o/v-deo.htmls...
쇼팽의 손 | 손가락 관절이 12개였는지 관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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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할 수 없는 사랑하는 음악들에게 | To the beloved Music I cannot Bring to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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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chaikovsky, 2 Pieaces, Nocturne in F Major, Op.10 No.1 - ua-cam.com/video/lwI6ZOwydWk/v-deo.htmlsi=uFnzViYXfYiZ2Zs1 2. Tchaikovsky, 2 Pieaces, Humoresqie in G Major, Op.10 No.2 - ua-cam.com/video/KbmBZc0VXlQ/v-deo.htmlsi=KvARl8ZXQSbP6Ish 3. Tchaikovsky, Souvenir d'un lieu cher (Memory of a Beloved Place), Mélodie in E-flat major, Op.42 No.3 - ua-cam.com/video/ag5onrBsKU0/v-deo.htmlsi=5aiZpE...
[공연 후기] 빈 필하모닉 (넬손스 지휘, 조성진 협연 pf) (2024.10.26,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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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습]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1악장 | Beethoven, Piano Sonata No. 30 in E major, Op. 109, 1st m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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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연습] Suzuki Book 3, No.6, Bach, Gavotte in D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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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마리아 조앙 피레스 피아노 리사이틀 | Maria João Pires Piano Recital (아트센터인천,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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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연습]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1번 2악장, K.304 | Mozart, Violin Sonata No.21 2nd mov in E minor, K.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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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습] 리스트, 탄식 (9) I Liszt, S 3 Etudes de concert S.144-3, Un Sospir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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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습] 바흐, 프렐류드 13번 | Bach, Prelude No.13 in F sharp Major, BWV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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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습] 브람스, op. 118-2 (2) | Brahms, Intermezz, op. 118-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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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몰입의 소진 | 연습하면서 느낀 생각들 (Brahms, op.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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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이모젠 쿠퍼 피아노 리사이틀 (2024.08.08,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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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습] 리스트, 탄식 (8) | Liszt, S 3 Etudes de concert S.144-3, Un Sospir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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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이올린도 피아노도 많이 느셨네요! 소리가 많이 부드러워지고 영상에서 노력과 발전이 느껴집니다. 즐겁고 보람찬 음악 경험 되시길 바래요!
취미로 피아노를 즐기는 입장에서, 왜 피아노를 치세요..? 아름다운 소리를 추구하려고? 감정표현의 수단으로? 전 전자인것같아 아름다운 곡만 찾아 치는게 일종의 쾌락인것같다는 생각도드네요 소피님은 어떠신가요?
2024년 내도록 찾아헤맸지만 답을 못찾은 질문을 해주셨네요! 그때그때 순간순간마다 저를 위로하는 것이 아름다운 소리일때도 있고 저를 표현하는 것일때도 있고 잠기듯 명상하는 것일 때도 있고 반복적으로 하는 부분연습일때도 있는거같아요. 이 다음에 어떤 모습으로 악기가 저를 위로해줄지 2025년을 또 기대해봅니다. 아름다운 곡이 케빈님을 황홀하게 위로하는 2025년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액기스만 너무 잘 뽑혀서 낄낄대며 봤어요!! 감사합니다! ❤❤❤
헤헤 ㅋㅋㅋㅋ 다음엔 머 하나 같이해봐용용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으아아악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ㅋㅋㅋㅋ큐ㅠㅠ 조율하다 보면 점점 브릿지가 쏠려서 수직으로 서 있는지 한 번씩 확인해 줘야 해요!
흑.. 아직 조율에 미숙해서 이런 참사가 ㅋㅋ 브릿지도 가끔 잘 들여다봐야겠어요!
너무 보기좋은 모임인데 어떻게 만나게되신건지요!!
공연 보러 다니면서 친해진 친구가 하던 모임에 초대되어서 가게됐었어요! 저는 그때 악기 거의 못칠때라 구경갔다가 합류했습니다 😂
저도 모르게 아 안돼! 하고 외쳐버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마추어레슨은 어떻게구하세요?? 처음시작하려는데 도움받을수있을것같습니다
엇! 저는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직장 근처나 집 근처 피아노 레슨 되는 곳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았어요! 레슨만 받을 수 있는 곳보다 연습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
같이고민해볼수있는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도피해주세요😂
으흐흐 곧 본격적으로 도피 들어갑니다
저는 소피님의 고뇌(?)와 진솔한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이 반갑고 감사해요 !! 그 영향인지 새해에는 저도 레슨을 받기시작했습니다 후후 피아노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말이죠.. 여튼 소피님도 행복한 새해 출발 되시구 앞서 프로젝트에서도 온맘을 다해 준비하신만큼 응답을 받으실거라 생각합니다 :) 화이팅 !
와 레슨을!! 응원 많이 합니다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응원 덕분에 프로젝트 잘 마무리 됐답니다. 또 앓는 소리 하러 돌아올게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소개도 기대돼요.
읽다가 쏟아내고 싶어지면 데려오겠습니다!
소피님 얘기를 들으러 오는게 좋아요.. 바쁘시겠지만자주 와주세용
으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
키신 커튼콜 받고 인사할때 보면 감사도 있겠지만 정말정말 행복해하는게 보입니다..
그날 저도 있었습니다. 울림이 있는 연주였죠
반갑습니다. 깊은 울림이 있는 연주 함께 들어 반갑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마리아 선생님.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런던심포니와 협연한거 LP 판으로 가끔 듣습니다. 최고죠.
실황 연주도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런심 협연 저도 꼭 들어보겠습니다!
얼마전 모네의 작품들이 걸린 방에서 모네 작품들 보는데 아라베스크가 그냥 떠오르더라구요. 이 음악 들으니 그때 봤던 모네 작품들이 다시 생각나네요.
와! 새해 아침에 너무 좋은 댓글에 기운이 납니다. 모네 작품과 정말 닮은 곡인데 제 연주가 조금이나마 그런 느낌을 드렸다니 행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평화롭네요.
방금 알았는데, 베토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0번, in G Major, Op. 96이 존재합니다. 크로이처가 Op.47이고 그 간에 여러 곡들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9번이 마지막 곡이 아니네요! 영상에서 잘못 말씀 드려서 댓글로 정정합니다.
소피님 안녕하세요 혹시 피아노랑 바이올린 병행하면 연습은 어느정도씩하나요..? 지금 피아노만 배우고 있는데, 여기에 시간을 쏟느라 정신이없어서요 그런데 바이올린도 해보고 싶고.. 둘다 하자니 시간이 부족할것 같고 갈아타기엔 피아노가 아쉽네용..😮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이 얘기를 컨텐츠로 한번 만들어볼까 생각중이었습니다. 간략히는 시기마다 다르고,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하고싶은건 하셔야죠! 그런데! 안쉬워요! ㅋㅋ 그리고 저는 시기마다 다르지만 한 악기에 편애가 생기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 악기 위주로 연습하는거같아요. 연습시간은 틈틈이 라 가늠이 힘들지만.. 많이했어요! 😂
안녕하세요. 전 대구공연 보고왔어요. 두 분다 너무 보고싶었던 연주자라 커튼콜 영상 찍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피아졸라 사계 듣고 완전 팬이 됐어요. 후기 들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안녕하세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니 뿌듯합니다~~~~~~~~~~ 대구공연 2부 정말 너무 좋았어요!! 내년 또 리사이틀 해주시기를 ❤️
훌륭한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집에 건반하나사두고 즐기듯이 하고싶으면 하고 말고싶으면 마는듯이 치면 안되나요? 굳이 학원을가고 레슨을 해야하는지.. 레슨은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하면되고요.. 저는 초딩때 몇년 학원다니다가 21살이후로 6년정도 혼자 하고 싶음하고 말고 싶음 말고 그냥 내가 원하는대로 했어요 얼마전에 전공생한테 제가 친거를 녹음해서 들려주니 정말 성인이후로 혼자한게 맞냐고 하더라고요 엄청 잘한다고. 제 자랑은 아니지만 취미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져가시는 게 좋을 것같아요 저는 피아노가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그렇기에 푹빠질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루에 6-7시간씩 피아노를 칠 수 있었고, 내가 치고있는 이 음들이 너무 아름답고 위로가 되어줘서 많이 운 적도 있고, 마음이 너무 힘들때는 브람스 118.02번곡만 자기전에 1시간씩 치고 자기도 했고.. 그냥 정말 마음 내키는 대로 했어요.. 그리고 연습 팁을 드리자면요 저는 기호볼줄도 몰라요 템포 루바토도 작년에 첨 알았어요 저는 제가 치고 싶은 곡이 생기면 그 곡만 몇백번은 들었어요 그리고 치다가 이게 맞는 표현인가 싶으면 다른 거장들이 친거를 듣고 내가 친거랑 비교해가면서 다시 수정하고 다시 치고 다시 수정하고 다시 쳤어요 거장들은 어떤 자세로 연주하는지 손목은 어느정도 쓰는지 이런것도 영상보고 연구했고 유튜브로 피아노 무료 강의도 듣고..(유경식 피아니스트 추천드려요 ) 독학 팁드리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우선 빠르게 실력을 올리려면 내가 좋아하는 곡의 좋아하는 부분만 계속 미친듯이 연습하는것도 좋아요 전그게 쇼팽발라드1번이였거든요 이거 2-3년치고 실력이 엄청늘었어요 자동적으로 스케일연습도 되고 .. 내가 좋아하는 곡을 해야 더 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연습시간도 엄청 늘어나고 그러잖아요 저흰 전공생이 아니니까 이런식으로 하는게 더 좋다고 봐요
재능과 욕심의 괴리 사이에서 자존감이 무너지는거죠 뭐
악기는 우리들의 영혼의 동반자죠 결국엔 다시 계속 하실겁니다😅
연세두유 협찬인가요 😊
제돈제산입니다 (이라기엔 그냥 생긴게 맞긴한데 ㅋㅋㅋㅋ) 🥰😘😘
바이올린 연주하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이 영상은 모자이크인데 모자이크가 아니군요~
어디가서 절 보고 알아보시지는 않을 정도로만 ㅋㅋㅋ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음악을 단지 향유하기 위하는 아마추어랑 음악이생업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고 대중적이어야하는 프로랑은 차이가 있을수 밖에요. 프로처럼 처절하고 간절하게 음악에 임해야 위대한 작품이 탄생하고 연주자가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클래식이 괜히 클래식(고전)이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소피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음악과 인생에 대해 통찰력과 깊이감이 있으신 생각들을 들으면 참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과 격려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쭉 즐겁게 상념에 잠겨볼게요 ☺️
피아노 조율사 오시면 전공생보다 까다로운 취미생 소리듣고 레슨샘한테는 너무 심취하지 말고 라이트하게 접근하란 소리를 들었던 입장으로 저도 먼가 변태스러운게 맞나 봅니다 😂😂
오 저는 조율하시는분한테 그런말 들어본적없는데에!! 피린이님 정말 섬세하신가봅니다 (변태 대신 섬세로 🥰)
키신은 베토벤을 종종 프로그램에 올리긴 하는데 왜 인정을 잘못받고 저평가되냐면 기본적으로 악보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고르 레비트처럼 악보에 충실하면서 베토벤이 지시한 템포등 세심한 표기를 그대로 이행하지 않고 자의적 해석은 업계에서 절대 평가를 안해주거든요 베토벤을 쇼팽처럼 자꾸 치려고 하면 절대 인정을 못받을 겁니다. 그냥 안치는게 나아요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신 말씀 토대로 컨텐츠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재밌는 얘기같아서요 ☺️
27번은 베토벤 후기 음악의 시발점을 알리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곡입니다. 소콜로프도 아주 애용하는 곡이지요
이번에 키신 독주회 여운이 남아서 리뷰 영상을 검색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피아노 애호가 분의 진솔한 감상평을 들을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저는 고전주의 음악을 좋아해서 베토벤 27번을 가장 기대하고 갔는데, 쇼팽 곡에 치이고 왔네요. 그 낭만적이고 유려한 음색과 풍부한 볼륨감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 완전히 감성적인 분위기에 젖어들더라고요. 음악이 언어를 쓰지 않고도 이야기를 전한다는 게 뭔지를 제대로 느꼈네요. (근데 어쩜..7:12 저도 브람스 발라드 곡에서는 잠깐 딴 생각이 든 부분이 있었어요 😅)
오 반갑습니다! 저도 음악 자체로만 따지면 쇼팽 판타지의 깊은 세계에 가장 잠겼다 돌아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워낙 베토벤에 잘 매료되지 못하였던 탓에 울림이 남다르게 다가왔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비슷한 감상을 하신 것 같아 무척 반갑습니다 😁
제친구는 쇼팽이 수학자였을거라고 했는데 이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데 신선 합니다 p.s 제가 볼때 모든 음악가는 관절이 12개 ㅎㅎ
오 친구분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음악이 결국은 숫자와 연관된 무언가가 있기는 한 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할때가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베토벤이랑 모차르트는 관절이 그 지경은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
라흐마니노프가 더 극악무도하죠 ㅎㅎㅎㅎㅎ
2009년 공연 갔었는데..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는공연 이었던것 같아요
가고 싶었는데 매진 ㅠㅠ 영상 감사합니다 ❤
시간되면 애기좀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떤 이야기일까요
@ 레슨10년 받고있어요 레슨시 제가배우기가 힘드네요 계속받어야하나요.
왜 레슨에서 배우는 게 힘이 드는지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
@ 서로 맞지가 않아요 참다가도 받으면 기분이나빠져요 혼자 했으면 좋겠네요
하이.
영업ㅋㅋㅋㅋㅋ 변탴ㅋㅋㅋㅋㅋ 극 공감🎉🎉🎉
ㅋㅋㅋㅋ 악기하시나봅니다! 변태 오명은 좀 그렇지만 참 공감가지 않습니까 ㅋㅋ
@@Heresopi 너무 공감해요~ 10시간 넘게 집중해서 앉아서 연습할 수 있어요 ㅋㅋㅋ 변태 맞는듯 🤣
넘 부러워요
와 키신도 탈모가 오는구나
너 무 해 😭
후기 잘 들었습니다. 연주 관점이 좋으셔서 편안하게 들었습니다. 키신 오른쪽에 달린 세월호 노란 리본도 인상적입니다. 참 신경을 많이 썼구나!
저도 리본 보면서 정말 노란 리본일까 한참 봤습니다 ㅎㅎ 정말 따뜻한 연주자 같아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월호 노란리본이아닙니다
@@가구가구 그럼 뭡니까 세월호리본 맞구만 한국공연에 와서 저 뺏지를 단건데 다른 의미가 있을수 있나요
@@tjxpuck going home 지구상 곳곳에 벌어지고 있는 분쟁과전쟁때문에 집에돌아가지못하는 수많은사람들이 집에서 돌아가기 바라는 마음에서 달았다고 합니다
@@tjxpuck 해외 리사이틀에서도 달고있는데 그것도 셍월호인가요?
하이 소리 참좋으세요. 취미로 실력 대단하세요
어! 안녕하세요. 제가 유튜브 시작하고 들은 칭찬 중 가장 와닿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피아노 더 연습할 동력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저번달에 30번레슨끝냈어요. 체40하고50번시작하려고요
그냥 취미로 소소하게 돈 벌면 모르겠고, 본격적으로 돈을 벌고 싶다 하시면, 더욱 진심으로 학생들을 대해야 하곘죠~
이 어려운 발라드를 😮 너무 잘 하시네요 😊❤
와..! 티님 오랜만이에요. 넘 반갑습니다. 곡을 잘 하지는 못하고요 연습을 하는 제 자신은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잘 지내시죠! 월광 끝나셨는지 보러갈게요 🥰
이해를 시켜줘야 넘어갈 수 있다는 거에 정말 극공감해요. 제 내면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써 악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플룻으로 시작해서 피아노까지 배우고 있는데, 세네살 아기들이 "왜?"라는 질문을 무한으로 던지는 것처럼 취미생인 저도 정말 모르니까 할 수 있는 순수한(?) 질문들을 줄줄이 쏟아내고 나면 선생님들은 이런 걸 궁금해할 줄 몰랐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그런 선생님들은 취미생이라도 어느 순간부터 전공생을 가르치듯 연주에 스토리를 녹여내고자 하는 티칭을 많이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런 영상 좋아요 ㅋㅋ
크크 저도 즐겁게 만들었는데 감사합니다!
Great productive practice keep it up! Beautiful ❤
Thank you! ☺️
안들릴 방도가 없다, 이 길에 올라탄 이상ㅋㅋㅋㅋ 이렇게 솔직한 심경을 공유해주셔서 위로도 되고 다른의미로 불타오르네요…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이 길이 참 험난하고 그래서 즐겁습니다 영원히 갈망하며 즐길거리가 즐비하네요 😂
원래 조성진씨는 왼손이 진짜 좋다고 생각했는더 역시나였습니다
연습할 시간.. 삶의 밸런스 많이공감되느는 이야기네요😊
흐흐 취미생의 애환이랄까요! 오늘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대 시절 조성진은 절제된 연주가 그의 도드라진 개성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유학 이후에 좀 더 연주가 정교해지면서 그런 면들이 두드러졌구요. 인터뷰에서 30대 들어서면 체중을 키워서 브람스를 연주하고 싶다고 했는데 뛰어난 음색에 파워가 지금보다 한층 더해진다면 엄청난 연주를 들려주겠죠?
체중이 느는건 반대..해요... ㅎㅎ😊
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