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
- 718 057
을유문화사
Приєднався 8 кві 2016
1945년 을유년 12월 1일 광복의 감격과 의의를 기리며 ‘출판은 곧 건국 사업’이라는 사명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을유문화사는 한국 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며 한국 출판의 기틀을 다져 왔습니다. 이 채널은 을유문화사에서 제작된 도서관련 북트레일러 및 홍보물이 올려집니다.
월간 을터뷰|영화 감독 박찬욱|『어떻게 헤어질 결심을』
월간 을터뷰|영화 감독 박찬욱|2024. 09
『어떻게 헤어질 결심을』 글·사진
"자연이라는 것…… 다시 말하면 내가 건드리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기다렸다가 또는 찾아내서 무언가 더하지 않고 찍는다. 그 안에는 어떤 이야기도 없고, 이야기가 있다면 보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상상해서 자기 나름대로 만들어내는 이야기죠. 백 사람이 보면 백 사람 다 다른 이야기를 상상하겠죠.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그런 사람 말고, 풍경이나 사물처럼 우리가 표정을 읽어낼 수 없지만 저 스스로 그 사물의 표정을 상상해서 느껴야 하는 대상을 찍는 일이 저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것 같아요."
🎼월간 을터뷰 2024년 9월호 박찬욱 감독 인터뷰 전문
naver.me/F888W3UR
『어떻게 헤어질 결심을』 글·사진
"자연이라는 것…… 다시 말하면 내가 건드리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기다렸다가 또는 찾아내서 무언가 더하지 않고 찍는다. 그 안에는 어떤 이야기도 없고, 이야기가 있다면 보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상상해서 자기 나름대로 만들어내는 이야기죠. 백 사람이 보면 백 사람 다 다른 이야기를 상상하겠죠.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그런 사람 말고, 풍경이나 사물처럼 우리가 표정을 읽어낼 수 없지만 저 스스로 그 사물의 표정을 상상해서 느껴야 하는 대상을 찍는 일이 저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것 같아요."
🎼월간 을터뷰 2024년 9월호 박찬욱 감독 인터뷰 전문
naver.me/F888W3UR
Переглядів: 9 159
Відео
월간 을터뷰|사진 작가 신혜림
Переглядів 24 тис.3 місяці тому
월간 을터뷰|사진 작가 신혜림|2024. 07 "폴라로이드 에멀전 리프트는 폴라로이드 겉면을 뜯어내고 물에 불리면 아주 얇은 유제층이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데 그걸 종이에 다시 건져 내는 작업이에요.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찢어질 정도로 약해서 사진을 계속 보살펴 줘야 하고요. 네모반듯했던 프레임은 물속에서 흐르는 듯한 모양으로 종이 위에 얹히는데, 이때 저의 간섭보다는 사진이 자신이 바라는 모양으로 갈 수 있도록 내버려두는 게 저의 일이었어요. 완성되는 사진의 형태는 제가 아닌 이미지 스스로가 만드는 거였어요. 사진가가 하는 일이 저마다 다르겠지만 사진가로서 제가 하는 일은 이미지 그 자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가고 싶어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대리인의 역할인 것 같아요." 🎼월...
월간 을터뷰|오디오 평론가 이현준|『턴테이블·라이프·디자인』
Переглядів 5364 місяці тому
월간 을터뷰|오디오 평론가 이현준|2024. 06 『턴테이블·라이프·디자인』 역자 "개인적으로는 턴테이블을 처음 마주한 순간이 아버지의 턴테이블에서 바늘을 내렸을 때거든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턴테이블인 토렌스인데요. 제 또래의 사람들은 첫 오디오가 아버지의 전축이었을 겁니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건 아버지가 사용하셨던 턴테이블들을 책에서 하나씩 발견할 때였는데, 아마 많은 분이 이 책을 통해서 추억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월간 을터뷰 2024년 6월호 이현준 평론가 인터뷰 전문 naver.me/xSF0iE20
월간 을터뷰|화가 홍지희|을유세계문학전집 여성과 문학
Переглядів 6206 місяців тому
월간 을터뷰|화가 홍지희|2024. 04 을유세계문학전집 '여성과 문학' 리커버 에디션 "고전 문학이라는 특성상 작가들의 역사나 깊이를 따라가면서, 제가 가진 색깔과 작가가 가진 색깔 그 어떤 것도 묻히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낡은 관념을 뒤로 하고 자신만의 발자취를 만들어 가는 책 속 주인공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 유리 조각이라는 진취적인 물성과 거울, 그리고 책을 상징하는 한지를 사용해 어떻게 보면 관계성이 없고 이질적일 수 있는 것들을 조화롭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월간 을터뷰 2024년 4월호 홍지희 작가 인터뷰 전문 naver.me/5nXdrkut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건축가 유현준 인터뷰
Переглядів 15 тис.Рік тому
#유현준의인문건축기행 #셜록현준 생각을 깨우는 서른 번의 건축 기행 📖 건축가 유현준 인터뷰 백여 개의 후보중에서 고른 보물 같은 30개의 건축물과 저자가 꼽은 '철학가이면서 혁명가'인 20명의 건축가를 만나 보세요. ⠀ 📍온라인 서점 링크 교보문고 ▶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266180 예스24 ▶ www.yes24.com/Product/Goods/119014992 알라딘 ▶ aladin.kr/p/Qzz1U #유현준 #을유문화사 -Time Stamp 0:00 인트로 0:15 자기소개 0:24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소개 0:42 전작들과의 차별점 1:03 백여 개의 후보 중 30개의 건축물을 선정한 기준 1:51 이번 책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 2:...
유현준 건축가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북트레일러
Переглядів 753Рік тому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공간의 미래』에 이은 건축가 유현준의 신간 ⠀ #유현준의인문건축기행 📖 건축물은 인간의 생각과 세상의 물질이 만나 만들어진 결정체로, 많은 자본이 드는 만큼 여러 사람의 의견이 일치할 때만 완성되는 그 사회의 반영이자 단면이다. 그렇기에 건축물을 보면 당대 사람들이 세상을 읽는 관점, 물질을 다루는 기술 수준, 사회 경제 시스템, 인간에 대한 이해, 꿈꾸는 이상향, 생존을 위한 몸부림 등이 보인다. ⠀ 이 책은 건축가 유현준이 감명받거나 영감을 얻은 30개의 건축물을 소개한다. 이 작품들을 설계한 건축가들은 수백 년 된 전통을 뒤집거나 비트는 혁명적인 생각으로 건축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저자는 이 건축물들을 통해 건축 디자인이 무엇인지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
리처드 도킨스 『마법의 비행』 북트레일러
Переглядів 7262 роки тому
#마법의비행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 📖동물의 비행 원리를 진화 과정과 과학적 증거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 쓴 『마법의 비행』은 리처드 도킨스의 탁월한 통찰력과 위트 있는 설명이 돋보인다. 저자는 비행하는 대표적인 생물인 조류부터 곤충, 몽골피에의 열기구와 라이트 형제가 만든 최초의 동력 비행기까지 비행과 관련된 거의 모든 대상을 다루고 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 사실적이면서도 화려한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책의 가치를 더한다. 📍자세한 내용 보기 『마법의 비행』 ▶ www.eulyoo.co.kr/books/book_view.php?idx=2487&cat= #리처드도킨스 #을유문화사 #북트레일러
『헤어질 결심 각본』 정서경 박찬욱 인터뷰 FULL VERSION
Переглядів 437 тис.2 роки тому
#헤어질결심각본 『헤어질 결심 각본』 정서경 작가 & 박찬욱 감독 인터뷰 마침내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헤어질 결심] 오리지널 각본을 통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영화 속 명대사들을 재확인하는 기쁨을 느껴 보세요. 📌『헤어질 결심 각본』 온라인 서점 판매 교보문고 ▶ url.kr/eqkmya 예스24 ▶ url.kr/7nfzw3 알라딘 ▶ url.kr/msb5rj ✍ 을유1945 서체 무료 다운로드 www.eulyoo.co.kr/member/font.html #정서경 #박찬욱 #인터뷰 #헤어질결심 #을유문화사 -Time Stamp 0:00 인트로 0:07 자기소개 0:13 꾸준히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비결 1:41 의견이 충돌했거나 조화를 이루었던 부분 6:04 '지금까지의...
『헤어질 결심 각본』 정서경 박찬욱 인터뷰 TEASER
Переглядів 8 тис.2 роки тому
#헤어질결심각본 정서경 작가 & 박찬욱 감독이 말하는 『헤어질 결심 각본』에 대한 단일한 비하인드 스토리 티저 영상 인터뷰 영상 본편에는 각본을 쓰는 과정에서 영화를 완성하기까지의 이야기, 각본에는 있고 영화에는 없는 장면, 영화 [헤어질 결심]의 결말이 될 뻔한 장면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7월 27일 수요일 오후 4시 을유문화사 유튜브 채널 인터뷰 풀버전 공개 📌『헤어질 결심 각본』 예약 판매 교보문고 ▶ url.kr/eqkmya 예스24 ▶ url.kr/7nfzw3 알라딘 ▶ url.kr/msb5rj #정서경 #박찬욱 #헤어질결심 #을유문화사
임우진 건축가 『보이지 않는 도시』 북트레일러
Переглядів 1,4 тис.2 роки тому
🏆피렌체 비엔날레 최고상을 최초로 2회 수상한 임우진 건축가의 독특한 인문적 시선이 담긴 첫 책 『보이지 않는 도시』 ⠀ "공간에 익숙해진 사람에게는 그 공간이 보이지 않는다" ⠀ 사람들은 익숙해진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거나, 이미 적응된 상태를 애써 바꾸려 들지 않는다. 설사 바뀌어야 한다는 걸 느낀다 해도 무엇이 잘못됐는지 제대로 짚어 내기 어렵다. 이 도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운전할 때 늘 보는 신호등 위치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우리나라에는 왜 노래방, PC방, 찜질방 같은 ‘방’이 많은지 궁금해한 적도 없다. 너무 익숙해서 잘 안다고 착각하고 있는 이 도시를 똑바로 바라보려 들지 않는다. 한국에서 30여 년, 파리에서 20여 년 생활하며 두 문화권의 거주민이자 이방인으로서 독특...
역자 신복룡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북트레일러
Переглядів 2 тис.2 роки тому
🏆“네 안에 잠든 영웅을 깨워라”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영웅 열전 어떻게 원하는 바를 이루고,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운명이 자신을 가차 없이 팽개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유럽 역사의 초창기를 수놓은 위대한 정치가와 장군들의 삶이 그 질문에 답한다. 이것이 바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이하 『영웅전』)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서유럽의 초기 역사와 문화, 지도자로서의 처세와 인간으로서의 윤리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교양의 백과사전으로 꼽힌다. 🖋완역을 넘어 후대가 추가한 단편까지 수록한 국내 최초의 판본 오랜 기간 번역에 몰두한 신복룡 교수와 50년 만에 『영웅전』 완역을 선보이는 을유문화사는 완성도 높은 판본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하버드대학 출판부에서...
『한국 팝의 고고학』 북트레일러 | 신현준, 최지선, 김학선
Переглядів 8912 роки тому
🎧"우리 가슴에 영원히 남을 한국 팝의 감동적 순간들" ‘한국 팝의 고고학’ 시리즈는 지난 20세기 중반부터 후반까지 한국 대중음악이 지나온 궤적을 살펴보는 세밀한 탐사다. 본 시리즈는 마치 고고학의 발굴과 같이 깊고 넓게 들어가는 작업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감수성에 뚜렷이 각인된 음악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향유되어 왔는지 그 흐름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평론가인 저자들은 장장 20여 년에 걸쳐 음원, 기사, 사진 등을 아카이빙했고, 여기에 치열한 연구를 더해 마침내 한국 문화사의 한 축을 완성해 냈다. 이번 시리즈는 해방 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가장 꼼꼼하게 다룬 ‘정전’으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다. 📌자세히 보기 『한국 팝의 고고학 1960: 탄생과 혁명...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김헌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북트레일러
Переглядів 1,1 тис.2 роки тому
📖"신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곧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 이 책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인 김헌의 성찰로 재탄생한 신과 영웅의 세계를 담고 있다. 저자의 그리스·로마 신화 강의는 서울대학교 도서관 대출 순위 상위권을 관련 서적으로 바꿔 놓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런 그의 강의를 집대성한 책으로, 천지 창조가 시작되는 카오스부터 올륌푸스의 여러 신과 반신반인의 영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신화 전체를 한 권으로 개괄할 수 있다. ⠀ 이 책은 고전학자가 희랍어와 라틴어 원전을 직접 해석하고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집필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고대 조각상을 대상으로 정성껏 직접 그린 세밀화를 실어 책의 가치를 더했다. 📍자세히 보기▶url.kr/lukhj8
김필영 에세이 『무심한 듯 씩씩하게』 북트레일러
Переглядів 1,8 тис.2 роки тому
비가 오던 날, 유달리 냄새가 많이 나는 방에서 생각했다. 남 탓이라도 하자. 이 공간이 모두 곰팡이로 뒤덮이기 전에, 우울증에 빠지기 전에 모든 일을 내 탓으로 돌리는 일은 그만두자. 그렇게 생각하자 예전에 요가 선생님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필영 씨, 필영 씨가 여기에 있는 것도, 이걸 하는 것도 모두 필영 씨의 결정이에요.” 개뿔이다. 더 우울해졌다. 📖 이 책에는 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필영이 마주했던 삶의 중요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이렇게 자신의 인생을 되짚은 그가 발견한 사실은, 삶이란 그저 무심히 다가왔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삶을 대하는 자세도 삶의 성격을 닮아야 한다고, 그는 생각하게 되었다. 무심한 듯 씩씩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언젠가, 어느...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직접 밝혀주시는 영화 이야기 좋습니다. 영화 개봉후에 자신들만의 해석이 너무 많잖아요 막상 직접 제작하신 분들의 의도와는 달리요.
이 방면에선 박찬욱이 독보적인것같다
이성적일 수 밖에 없던 상황의 연속 속에서 내가 그다니 이성적인 인간이 아니었구나라는걸 알게 해준 감사한 작품.... ost만 반복하다 오늘 이영상을 봤어요 너무 좋았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20:09 보자마자 웃음부터 터졌던 장면인데 인터뷰에서도 웃음벨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런 책을 낼 결심을...
흥행 안된 게 어지간히 속상하셨나보네ㅋㅋ
ㄹㅇ 근데 체감은 완전 대박난거 같은데 200만밖에 안들었었네
The film, Decide to Leave, appropriates not only music but also gestures - the actress' stretching her arm to space...very similar to the movie 'Death in Venice'.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다른 방송에서는 못 다루는 진중한 인터뷰네요! 덕분에 저는 또 다시 서래를 찾아부르는 해준을 바라보며 다시 마음아파하겠어요 ㅠㅠ
월간 을터뷰 매번 꾸준히 잘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분위기라던지 추구하는 방향성이 정말 좋아요...❤ 인상깊게봤던 영화 <헤어질 결심>의 사진집이라니... 꼭 구매해야겠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컨텐츠 너무 감사드려요! 감독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예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없는 일에 대해 도움을 주실 수 있나요? SafePal 지갑에 USDT가 있으며, 복구 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air carpet target dish off jeans toilet sweet piano spoil fruit essay). 이들을 Binance로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호미산에서 서래가 해준을 밀칠까봐 그 장면을 조금 긴장감있게 봤네요. 해준은 서래 전남편들과 다르게 서래가 해준을 피해입히진 않았을거같은데 그것도 모르는거였군요.. 서래는 우리가 안 보는 곳에서도 움직이고 있다.. 해준은 서래를 찾는 것이아닌 나를 찾는 것인데 발 아래도 아닌 이미 자기 안에 있는 것을 한참 찾아 헤매는 것.. 그렇게 영화가 끝나는거였네요. 유투브로 영화를 더 찾아보길 잘한거같아요^^ 영화관에서 처음 봤을때는 졸았고, OTT로 몇 번 보고 최근에 한 번 더 보는데 안 들리던 대사도 가슴깊이 박혀 들리고 영화가 끝나자 슬프지도 않은데 깊은 눈물이 났어요. 사실 헤어진 인연이 생각나서 그래서 이 영화와 안개 노래가 맴도는 건지 헤어나오지를 못했어요. 이 유투브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작가와 감독이란 직업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인간과 자연을 그들의 시선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탕웨이 너무 매력있는 배우. 만추 헤결심 둘다 시 처럼 아름다웠어.
오래전에 포클에서 사진 좀 본거 같은데 이분....
이 누나 진짜 멋지다❤
와 신혜림 작가님 계속 사진가의길을 가고 계시군요. 예전에 인물촬영 하실때 부터 정말 좋아하는 사진작가님인데, 응원합니다!
인생~ 돌아보니 사진만 남더군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과거를 잘 찍은사진이 남겨주네요^^ 작가님 예쁜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꿈속에서 본 영혼담은 명작입니다 신상철목사
작가라 확실히 다르네 🎉 센서티브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네요. 같이 오래도록 얘기해보고픈 사람이네요.
아이고! 바뀔 수 있을려나!
사랑합니다 신혜림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들은 허투루 사물을 대하는 법이 없는 거 같다. 작품 설명을 통해 그런 태도를 조금이나마 얻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
아드리시아님 너무 간만에 뵙습니다.
어라? 익숙한듯한 분이 띠로링~
슬프고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그리고 친일파의 후손.
아드리시아 시절부터 사진 잘봐왔습니당 반갑네용 ㅎㅎ
조용현 작가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모델같은 분이 사진을 찍으시네요 ^^
아 딴건 몰겟고요... 저분한테 찍히고싶어요
이분 인물쪽에서도 레전드 아니신지요 대단하시네요
유제층이라는거 신기하네요
포클시절부터 팬입니다. 응원합니다.
꾸준히 작업 하고 좋네요. 보이그란더클럽, 레이소다, 참 오래된 이야기 같네요. 그립네..
울 작가님 최고👍🏻
올림퍼스OM3-티타늄 보니 반갑네요. 81년도 모델, 대학 을 사진학과로 입학해서 들어가니까 전부다 니콘F3, 캐논T90 등 올림퍼스는 완전 변방의 서자 취급을 당해(저도 올림퍼스 사용자) 부모님께 챙피해서 다니기 힘들다 하소연하니 아버지가 결심을 하셨는지 시청역 지하상가 뉴서울카메라에 같이 동행하여 니콘F3를 10만원 수표 7장을 세어 구입하는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그당시(87년) 70만원은 어마무시한(?) 큰 금액이라 돈을 아들내미에게 쥐어주지 않고 아버지와 함께 구입했었네요. ㅎㅎㅎ 폴라로이드는 SX-7으로 현상 중 이미지를 볼펜 입구로 스퀴징하여 블러(이미지 리프팅)처리 했던 게 기억나네요. 또한 폴라로이드8X10 사이즈도 있어 바로 프린트로 완성되는 것에 신기했던 기억(전용의 롤러머신이 필요함.) 촬영 후 로딩을 잘 못하면 롤러에 의한 일그러짐이 발생해 작가님의 작업과 유사한 현상이 나왔습니다. ㅎㅎㅎ필름 시대엔 폴라로이드는 서자 취급 받던 시절이었습니다. 신혜림 신진작가의 건승을 빕니다. 사진을 전공했고 사진으로 밥을 먹고 살았지만, 필름 시대가 끝난줄 알았는데 여전히 필름이 생산되고 있었군 요. 혹여 옛날의 사진관련 일본잡지(커머셜포토)를 구할 수 있다면 창작에 도움이 될만한 요소가 많을 거예요.(일본 진보초 서점가) 😀
이런 영상은 참 좋은 거 같아요...그냥 작품만의 감상도 중요하지만... 작가분의 직접적인 영감, 주된 생각들이 읽혀지니... 좀 더 이해의 넓이가 커지는 듯 합니다.
애를 까라 , 이거군 ㅋㅋㅋㅋ 에라이 ~
한때 팬이었지만 친일파 후손이란 사실을 알고난 후로 극 안티로 바뀜.
을유문화사의 고전 시리즈들을 한 권씩 사서 읽고 있습니다만, '책등"의 내피를 감싸고 있는 마감제가 조금씩 떨어져서 참 아쉬운 터였고, 마침 워더링 하이츠, 제인에어 등을 비롯하여 몇 권을 더 읽으려는 참이었는데요, 디자인이 단순하지만 은근한 고급스러움이 스며 있어서 오묘합니다. 게다가 한지를 썼다하시니, 읽을 때마다 손에서 느껴질 감촉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내내 마음이 조금 들떴는데요, 왜 그랬나 돌이켜보니, 홍지희 님의 어딘가 저 너머를 깊숙이 담아내는 듯한 눈빛 때문인 듯 싶어요~
무어라달아야할지모르겠네
저두 그래요 저는 영화를 잘 보긴 했는데 누가 물으면 뭐라 설명 할까요
하피티비가 아닌 이곳에서 뵙네여 ㅋㅋ
이 대화를 옆에서 듣고 있기만 하더라도 내가 이 대화를 망치진 않을까 하는 기분
박해일 배우+ 박찬욱 감독 이 조합이 한번 더 있기를 🙏
페미 제발 사라져어어어ㅓ!!!
작가님은 상대와 대화하는 방법에서 자기의 매력을 다 잃어버리시내요.
창작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야... 디테일한 것까지 이해하고 의도해야 명작이 나오는군요 작가님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과 모호한 느낌들에 대해 잘 끄집어서 풀어내시는 것 같아요 너무 멋있으심 !!
ㅋㅋㅋㅋㅋㅋㅌ
글쟁이 이야기꾼 포에버..❤
이 영상을 보고 이더리움 20만원대에 첫 투자 시작했었지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