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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밖은 위험해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17 кві 2022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속 인문학을 파헤쳐 봅니다!
오펜하이머가 수소폭탄에 반대한 이유는? 심리 완전 해석! [오펜하이머]
영화 [오펜하이머]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에 대해 “그는 지금껏 내가 영화에서 다룬 어떤 인물보다 모호하고 역설적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확실히 영화를 통해 본 그의 인생사는 선과 악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모습인데요. 특히 그 모순이 정점을 찍는 순간은, 그가 ‘원자폭탄의 아버지’라는 업적을 버리고, 수소폭탄 개발과 군비 경쟁에 반기를 드는 장면입니다. 어째서 그는 기껏 이룬 명예를 내던지고, 정부에 찍혀 박해당하는 길을 택했을까요? 그리고 영화를 수놓은 그의 다양한 모순들은 또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사회심리학적 관점을 통해, 그의 모순된 인격들이 한데 모여 반핵 운동으로 이어진 과정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참고 자료
- 카이 버드, 마틴 셔윈,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특별판』, 최형섭 역, (주)사이언스북스(2023)
- 노엄 촘스키, 미셸 푸코,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이종인 역, 시대의창(2010)
- 로버트 치알디니, 더글러스 켄릭, 스티븐 뉴버그, 『사회심리학, 마음과 행동을 결정하는 사회적 상황의 힘』, 김아영 역, (주)웅진씽크빅(2020)
★사운드트랙
김재영 - Miserable(미저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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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 Think Of Konan(싱크 오브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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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식 - Day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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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케이타아거즈이앤씨 - Dream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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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원 - Green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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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아인슈타인 #크리스토퍼놀란
★참고 자료
- 카이 버드, 마틴 셔윈,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특별판』, 최형섭 역, (주)사이언스북스(2023)
- 노엄 촘스키, 미셸 푸코,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이종인 역, 시대의창(2010)
- 로버트 치알디니, 더글러스 켄릭, 스티븐 뉴버그, 『사회심리학, 마음과 행동을 결정하는 사회적 상황의 힘』, 김아영 역, (주)웅진씽크빅(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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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아인슈타인 #크리스토퍼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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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ідео
[악귀] 무속은 정신질환일까?
Переглядів 2,6 тис.Рік тому
SBS 드라마 《악귀》의 주인공 염해상과 구산영. 염해상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졌고, 구산영은 몸 안에 악귀가 씌인 인물입니다. 둘은 연쇄 자살 사건 현장을 쏘다니며 이 모든 게 악귀의 소행이라고 말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말을 했다간 미친 사람 취급 받기 딱 좋겠죠. 이와 마찬가지로 원혼이 보인다느니 악귀가 씌었다느니 하는 무속인들을 보면, 이게 사기가 아니라면 정신병이겠거니 생각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울 텐데요. 실제로 정신의학계에서도 신내림을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보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무속은 정말 신과의 교감이 아닌 정신질환의 일종일 뿐일까요? ★참고 자료 - 성해영, 『초창기 한국 정신 의학계의 종교 체험 이해: 수운 최제우의 종교 체험 분석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종교문제...
[체인소 맨] 덴지와 파워, 무기 인간과 마인의 차이는 무엇일까? (feat. 니체 & 융) (스포주의)
Переглядів 1,8 тис.Рік тому
※ 《체인소 맨》 11권까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덴지로 대표되는 무기 인간과 파워로 대표되는 마인. 이 둘은 생김새도 비슷하고 죽음과 부활을 통해 태어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사실 그들 사이에는 어떤 결정적인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지금부터 융과 니체의 이론을 통해 무기 인간과 마인의 차이를 알아보고, 《체인소 맨》 뿐만이 아닌 세계 곳곳의 신화나 창작물에 숨겨진 무의식의 모티브를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도서 - 칼 구스타프 융, 『칼 융, 차라투스트라를 분석하다』, 김세영, 정명진 옮김, 부글북스(2018) - 칼 구스타프 융 외, 『인간과 상징』, 이윤기 옮김, 열린책들(2022)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황문수 옮김, 문예출판사(2010) -...
[체인소 맨] 마키마를 원했던 덴지의 끔찍한 선택 (feat. 대상관계이론) (스포주의)
Переглядів 7 тис.Рік тому
《체인소 맨》 1부의 최종 보스 '지배의 악마' 마키마를 쓰러뜨리기 위해 덴지는 매우 충격적인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그 방법은 바로 '식인'.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을 먹어서 하나가 되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다른 시대와 문화권에서도 꾸준히 등장해왔습니다. 마키마와 덴지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먹는 소재의 모티브는 어디서 유래하는 것일까요? ★참고 도서 - N. Gregory Hamilton, 『대상관계 이론과 실제』, 김진숙, 김창대, 이지연 공역, 학지사(2007) #체인소맨 #마키마 #대상관계이론
[체인소 맨] 포치타에 감춰진 무시무시한 의미 (feat. 프로이트 & 융 심리학)
Переглядів 4,9 тис.2 роки тому
《체인소 맨》에 등장하는 귀여운 악마 포치타와 지옥의 히어로 체인소맨의 충격적인 의미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융의 분석심리학을 통해 밝혀봅니다. ★참고 도서 - 이부영, 『괴테와 융 - 『파우스트』의 분석심리학적 이해』, 한길사(2021) - 지그문트 프로이트, 『예술, 문학, 정신분석』, 정장진 역, 열린책들(2020) - 지그문트 프로이트, 『종교의 기원』, 이윤기 역, 열린책들(2020) #체인소맨 #프로이트 #정신분석
[강철의 연금술사] 쇼우 터커, 7대 죄악보다 끔찍한 여덟 번째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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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칠대 죄악 그 자체인 호문쿨루스들보다 어린 소녀 한 명을 키메라로 만들었을 뿐인 쇼우 터커에게 더 큰 혐오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덕심리학 이론과 ‘불쾌한 골짜기’ 가설을 통해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도서 - 조너선 하이트, 『바른 마음』, 왕수민 역, 웅진지식하우스(2014) #강철의연금술사 #쇼우터커 #강연금 #불쾌한골짜기 #심리학
[강철의 연금술사] 엔비, 스스로 죽음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Переглядів 9 тис.2 роки тому
질투의 엔비, 그가 스스로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심리학의 ‘투사적 동일시’ 개념을 통해 그의 내면 깊은 곳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참고 도서 - N. Gregory Hamilton, 『대상관계 이론과 실제』, 김진숙, 김창대, 이지연 공역, 학지사(2007) #강철의연금술사 #엔비 #강연금 #투사적동일시 #대상관계이론
나치 장교를 마주친 유대인 천재 피아니스트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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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시기에 몰락하는 유대인들의 운명을 사실적으로 조명한 영화 [피아니스트]를 분석하고, 의미를 짚어보았습니다. #영화리뷰 #피아니스트
[데스노트] 라이토 vs L, 왜 서로 지가 정의라는 걸까?
Переглядів 49 тис.2 роки тому
라이토와 L이 서로 자신이 정의고 상대가 악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레미 벤담의 공리주의 사상과 조너선 하이트의 도덕심리학 이론을 통해 인간의 모순된 본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도서 - 조너선 하이트, 『바른 마음』, 왕수민 역, 웅진지식하우스(2014) ★사운드트랙 김재영 - Miserable(미저러블) 링크: 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56&menuNo=200020 출처및저작권표시 - 공유마당 김재영 - Think Of Konan(싱크 오브 코난) 링크: 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51&menuNo=200020 출처및저작권표시 - 공...
[데스노트] 라이토, 그는 정말 ‘악’이었을까? (feat. 니체)
Переглядів 50 тис.2 роки тому
라이토, 그는 정말 L과 니아가 말한대로 악에 불과했을까요? 니체의 철학과 심리학 이론을 통해 라이토의 정의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도서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 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김정현 역, 책세상(2002) - 버트런드 러셀, 『러셀 서양철학사』, 서상복 역, 을유문화사(2019) - 조너선 하이트, 『바른 마음』, 왕수민 역, 웅진지식하우스(2014) ★사운드트랙 김정식 - The Mystery Of Nature 링크: 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3774&menuNo=200020 출처및저작권표시 - 공유마당 김성원 - I Am 링크:gongu.copyright.or.kr/gongu/wrt...
[케빈에 대하여] 아무도 몰랐던 숨겨진 의미들
Переглядів 31 тис.2 роки тому
영화 [케빈에 대하여]의 연출과 상징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 영화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진정한 의미를 섬세하게 분석해보았습니다! ★참고 도서 - 지그문트 프로이트,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박종대 역, 열린책들(2020)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GO Korea - ua-cam.com/video/PUwF9ZoWQvA/v-deo.html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귀여운 BGM 모음 - ua-cam.com/video/hgNrf9QqAA0/v-deo.html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생일선물 - ua-cam.com/video/Aa1ms8pMCSE/v-deo.html
트롤리 딜레마에서 가장 웃겼던 장면이 5살 짜리 애기에게 같은 상황을 만들어 주니 따로 묶여있는 1명까지 들고와서 다같이 기차로 갈아 버리는 영상 이었죠 이유없이 기차길에서 노는 애들은 다 죽이는게 맞다는 평등한 생각이 감명깊은 영상 이었던 걸로 ...;
그와중 라이토:보쿠가=이몸이 L:와타시가:재가
라이토는 비유하면 하얀 도화지이고 데스노트가 검은 물감임 사용할수록 도화지가 아니라 그냥 ‘검은 믈감이 묻은 종이조각‘이 됨...
일단 둘다 정의고 악은 없음 저게 선이고 악이다 이런건 제 3자가 멋대로 규정한거지 둘의 입장에서 보면 둘다 정의임 대신 죄질의 차이가 있는거고
ㅇㅅㅇ
누군가에게 최고의 영웅이 누군가에겐 최악의 악인이듯 누군가에게 완전한 정의가 누군가에겐 완전한 악인것 정의란 내 편일때 정의인거지 남의편이되면 최악인것이죠
데스노트얘기 차차하고 나머지는 다 개소린데
절대 죄를 짓지 마라 하면서 선한 사람 지키려면 악을 처벌하기 위해 죄를 저지르죠.
4:46 편집실수??
L이 스스로를 정의라고 주장하는건 자신이 정의여야만 진정으로 키라를 이기기 때문이라서인듯 애초에 자기입으로 정의때문이 아니라 오락거리로 사건을 해결한다고 했으니
(라이토의)해피엔딩: 흠.... 범죄자만 죽이기로 했으니 L은 죽이면 안 되겠군... L: ??? 저녀석이 죽는 모습이 왜 방송되지 않지?
인간은 꽤나 자주... 라스콜리니코프다
데스노트에 사용 목적을 '선한 사람들을 위한다' 로 두는 것이 아닌 그저 '악을 처단한다' 여서 선한 사람도 처단할 수 있었음... 주관적으로 '나'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을 '악'이라고 치부해버리면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처단할 수 있기 때문에.....
니체에 대해서 얕게 알면 영상에 차라리 끌어들이지 않았어야 했음. 안타깝다 정말.. 영상제목 데스노트 땜에 들어왔는데ㅠ
본인이 떨어지면 되잖아
한국에는 난민받자고 하면서 정작.. 자기 자식은..
린드 l 테일러 죽이기전까진 선이맞음 린드 l 테일러 자체는 비중 없는 엑스트라지만 죽으면서 끼친 영향은 진짜 크니까
라이토는 선한 사람을 죽이기 전까지는 분명히 선이 맞죠 요즘 시대에 흉악 범죄자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나오는걸 보며 오열하는 피해자 가족들을 보면 선한 사람을 죽이기 전까지의 라이토는 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데스노트를 쓴것부터 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코리아식 솜방망이 처벌 받고 나오는 흉악범들 보고도 아무말 해서는 안됩니다 판사가 어떻던 법이 어떻던 정당하게 이뤄진 판결을 받고 나온거니까요 만약 라이토의 모든 행적은 악이다 라고 하면서 한국식 처벌을 보고 욕을 하면 그거야 말로 내로남불 이겠죠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솜방망이 처벌을 보며 욕을 하거나 한탄하지 이게 옳게된거다 라고 하지 않죠 그러니까 라이토의 초반 행적은 선이 맞는겁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를 저 장면을 회상을 한다면... 호문클루스 인조인간이지만 인간하고 크게 다르지 않는 생명체이지요. 일단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의 능력을 통하여 인간보다 내가 우월하다는 우월 의식이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호문클루스 서로가 친하지 않는 동료애 없으며.. 에드워드 엘릭이 여러사람들을 만나면서 자기 편 되어주고.. 심지어 이슈발 사람인 스카 마저도 같이 동행하고 옆에 든든한 사람들이 모이니 질투를 했을 겁니다. "내가 잘랐는데... 나보다 못한 놈이.. 자기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모였으니..." 거기서 외롭다는 자기 심리를 공감해줘서 무너졌습니다. 자살은.. 자기가 저지른 죄책감이나 동료애 공감을 받지 않는 엔비의 처지 때문에 자살을 택한 겁니다.
라이토는 악기입니다
악이 아니라 악기죠
라이토가 초반에는 진짜 정의이긴 했지만. L과 N에게 쫓기면서 그 스트레스땜에 약간변질된 정의로 변함
그렇다면 자신을 가로막는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순수하게 악인들만 살해했다면 그는 선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저 라이토는 힘에 취한 오만한 인간일 뿐이지요
라이토의 정의는 합리화라는 단어 하나로 정의가능함
1:16 저런거 어캐 찾았누 ㅋㅋ
규칙을 지키면서 선을 행하겠다. 효율적으로 선을 행하겠다. 그냥 이념이 다른거지, 둘 다 방향성은 옳다.
민주주의, 결함이 없는 공리주의가 실현된다면 키라도 L도 경찰도 필요없다
문제는 둘다 할 수 없다는 데 있는 듯 합니다. 현실적으로 규칙에 한계를 못 벗어나는 선은 어느 정도의 악을 허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처럼 범죄가 행해지고 나서야 처벌이 따라오듯이. 반대로 애시당초 '선' '정의'라는 게 칼로 긋듯이 확실한 개념들이 아니니, 이상적으로 효율적으로 선을 행한다고 했을 때 행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의 개념이 다른 이들의 개념을 효율적으로 무시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이것 또한 악이 됩니다.
범죄자만 죽였음 정의로 생각하는 사람 있었을거임 근데 자기를 잡으려는 사람들도 죽였음 악임
저는 라이토가 악이지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필요악이라고 봅니다. 조선의 태종 이방원처럼요.
모두가 악이라고 볼 수 있지. 다만, 고취감에 빠져 자신이 정의라고 말하는 순간 그 발언의 쪽은 분명히 본인이 공격당할 것을 각오하고 말하는 것과 같지.
지금도 내 손에 진짜로 데스노트가 쥐여졌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현실은 정말로 답도 없다. 리치왕이 없으면 끈질긴 산 자들의 피에 굶주린 시체 군단은 세상을 대재앙으로 몰고갈 것이니 이걸 통제할 리치왕이 필요하다라는 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블리자드 게임에서의 리치왕 존재의의이듯 데스노트를 쓰는 신세계의 신이 없기에 답도 없이 거대한 악들이 미쳐 날뛰고 세상을 날조하고 선동하고 왜곡시키며 부조리한 탐욕에 취하고 나라를 멸망시키고 탄핵 노름을 밥먹듯이 일삼으며 여기에 선동당하는 우매한 군중들이 폭동이나 일으켜 제3차 대전을 초래하고 있으니.... 데스노트를 쓰는 현실판 야가미 라이토는 반드시 필요하다. 우습게도 최악을 잡아서 처단하는 건 선량함이나 올곧은 정의가 아니라 오히려 또 하나의 강력한 권능을 가진 악(惡)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고, 그런 의미에서 대천사 루시퍼가 자발적으로 지옥으로 내려간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한 것이다.
순수악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흑백으로 보면 악임.. 결국 남과 같은 한명의 인간인데 남의 인생을 맘대로 할수있는 능력을 얻어봐야 결국 라이토처럼 자기이득을 위해 쓰게되있음 도덕 윤리 어쩌라고 내가 신인데? 가 될수밖에없는거
과정도 동기도 목표도 모두 실패임과 동시에 모순 투성이. 유능한 악 그 자체임 ㅋㅋㅋㅋㅋㅋㅋ개인이 타인을 단죄 할 수 있다는 마인드부터 잘못됨
라이토가 아기이긴하지
그럼 진정으로 신세계의신이 되는게 목적이 아닌 선량한 시민들을 위해 실행하며 대를위한 소의 희생을 매우 가슴아파하게 생각한다면 선인가요?
그냥 키라는 악기인데
도내 랭크 SSS급 초 미소년
라이토는 아기입니다. 뜌따이 뜌우따따
그래서 L이 라이토를 키라로 확신하고 추리했구나
근본적인 이유도 선이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방해하는 L을 죽이기 위해 린든 L 테일러 를 죽인 순간부터 라이토는 한순간도 선이었던 적이 없음.
진짜 선량한 사람은 냅두고 중범죄 이상의 악인들만 제거했다면, 진짜 인정이었지
사실 사람들이 뭔가 착각하는 게 있는게 라이토는 정의도 뭣도 아닌 다른 이유로 데스노트 심판을 시작한거임;; 바로, 걍 심심풀이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평소에 생각하던 쓸모없고 남에게 피해주는 소위 ( 악인 ) 을 심판하는 일을 한거임 쉽게 말해서 그냥 별 깊게생각하고 시작한 행동이 아니었음 나중에 진지해진 거임
악이 아니라 ‘악기’겠죠
라이토가 악인 이유는 딱히 악인이 아닌데도 본인 뜻에 반하는 선한 인물들 (L이나 경찰들) 까지 죽였기 때문에 확실히 악이다. 만약 확실하게 범죄자만 죽였으면 라이토는 악은 아니다.
사실, 악은 그런걸로 정해지는 게 아닙니다 그냥 힘 있는 자가 정의고, 약한 자가 악입니다 그냥 이게 현실입니다 대중적 의미의 악을 인정해버리면 지구역사상 인간 종족이 가장 악하죠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일방적으로 빼앗았는데 인류사를 보면 알 수 있죠 심지어 같은 인간들끼리도 죽이고 빼앗았고 그게 나쁘다 말하는 이들도 결국 그런 빼앗는 행동의 이득을 여러면에서 직간접적으로 누리고 있죠 당장 우리가 사는 영토나 인권도 싸우고 빼앗아서 얻어낸 거임 음식이나, 자원, 그 자원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기술력 등 대중들이 전쟁을 싫어한다면서 정작 그 전쟁으로 만들어지거나 발달된 인터넷이나 GPS나 운반,운송,보관 기술력, 의학 기술력 등은 아무렇지도 않게 누린다던가;; 동물학대 싫어한다면서 고기나 야채 맛있게 쳐먹잖음 영토 빼앗는게 싫다면서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정작 우리가 살고 있는 땅 대부분은 약탈하고 죽이고 죽여서 빼앗은 땅입니다 그런데도 인간종족 자체가 악 으로 취급받지 않는것은 이 모든 것을 정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인간이 중심이고 가장 힘이 있기 때문이죠
수사를피하기위해 살인을함 여기에정의가어딧음 악을처단하는 악이라고봐야지
인공지능 로봇에게 데스노트 줬으면 일급살인 범죄자 싹다다뒤졌음
그 인공지능 로봇의 알고리즘도 전부 인간이 만드는 거라 결국은 AI의 제작선택권이나 주도권을 가진 소수 권력자가 원하는 세상이 더더욱 빨리 일어나게 됨 (AI의 연산처리속도,패턴파악 후, 처리속도를 고려하면 매우매우 빨리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도덕,윤리의 선악을 판단하는건 너무 애매해서 내로남불을 무의식적으로 벌이는 대부분의 인간은 AI가 (종류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악으로 규정해서 심판할 확률이 높습니다 애초에 대부분의 인간은 자기가 위선자라거나 내로남불 거리는거 자각조차도 못합니다 (원래 인간은(생물은) 본능적으로 내로남불 거리게 만들어져 있고 (생존에 유리하므로) 자기가 한 행동은 객관화나 메타인지가 잘 안됩니다)(이것도 본능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기자신 을 위한일이면 선이고 자기자신한테 피해입는일 이면 악이다
악이 아니라 악기다
음'악'이긴 하지
류크가 말했죠 그러면 나쁜 인간은 너 하나만 남는데? 정의라는 이름 뒤에 숨어 있는 살인자입니다 타인 생명을 멋대로 가져가는 건 어떤 한 이유도 합리화 될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