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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는 테크니션 업무도 할 수 있지만 테크니션이 엔지니어 업무를 하기는 회사 시스템적으로 어렵습니다. 본인하기에 따라 가능성이 더 많이 열려있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FDC라는 시스템으로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서 뭔가 추가적인 기능들이 필요해서 업데이트하거나 시스템을 유지관리하는 부서도 물론 있습니다

@@gasipnam 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여쭤보고싶은데 FDC 분야랑 설비 엔지니어랑 다른 분야인가요?

네 다릅니다. FDC 등의 시스템 자체를 유지관리하는 부서가 있고 이 시스템을 사용해서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쪽'이 설비엔지니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비기술이 설비관리랑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구요. 공정기술이랑은 자주 부딪치지만 직무적으로는 아예 다릅니다. 설비엔지니어 채용에 남녀를 별개의 티오가 있진 않지만 아무래도 남자가 훨씬 많긴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4년제 전기공학과 졸업 후 전기기사, 어학점수 가지고 있는 여성인데요! 목표는 중견이상 취업입니다! 직무를 제조업 설비관리를 메인으로 잡으려고 하는데, 여자라는 점과 경험(plc,캐드 등)이 없는점이 걸립니다. 이와 관련해서 조언과 제 조건에서 통상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직무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만 제 의견은 설비쪽 업무는 특히나 저년차때 소위 말하는 현타가 오는 업무들을 많이 합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경우도 좀 있구요. 업무 자체들은 입사 후 배워야한다 생각하시고 인성적인 부분(끈기, 같이 일하고 싶은 여러 포인트)에 신경쓰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스펙은 요즘 다 상향평준화되었고 같이 일해보면 후배들 일머리는 스펙이랑 또 다르더라구요~

네 괜찮습니다~

PM에도 다양한 작업이 있어 쉬운 작업도 있고 힘든 작업도 있습니다. 몸쓰는걸 싫어하시면 조금 힘들다고 느끼실 확률이 큽니다

업무 구조상 그런 경우가 많죠..^^

아무래도 중고신입들의 지원도 많은 상황에서 돋보이는 경험이나 능력치를 보여줄 수 없다면 좋은 선택지는 아니겠지요. 너무 많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민하시는걸로 보이는데 제가 드리는 답변들도 제 의견이지 정답은 아닙니다. 취업시장은 언제나 어려웠지만 언제나 답은 있었습니다. 낙심하지마시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gasipnam 매번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아크레텍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붙고 고민하시는건가요?

잘 정리해주셨네요~ 취준생활 끝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빠지는 경우도 많긴 합니다..^^

혹시 회로도를 조금 볼 줄 아시나요? 꼭 전기도면이 아니어도 배관이나 제어 로직 등이 나타난 도면을 해독할 줄 알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설비쪽으로 어필하고 싶으시다면 아무래도 입사 초기에는 렌치들고 닦고 조이는 업무부터 시작하실텐데 이런 기계나 장비들을 손보는걸 좋아하는 티를 조금 내주면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을거란 느낌을 줄 수 있겠습니다.

글자수 제한이 있어 한가지 소재를 정하셔서 집중하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어떤 설비군에 배치되는지에따라 차이는 있지만 처음 설비를 배우고 유지보수할때 쪼그려앉는 자세를 피하긴 어렵습니다. 신체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직무여서 설비기술보다는 다른 직무쪽이 더 좋아보이긴합니다

​@@gasipnam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설비 메인트 업무에 반도체에 대한 이론이나 지식은 거의 없어도 무방합니다. 기구,전장,제어 등의 설비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좋겠구요. 특히나 제어 관련 지식을 가진 인원이 귀합니다

@@gasipnam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현업에서 사용합니다. 셋업 완료 후에 안정화된 공장에선 무언정지 발생 건수가 거의 제로이기에 들어볼 기회가 없을수있지만, 공장의 체계를 갖춰가는 셋업단계에서 여러 불합리를 고쳐가는 중에는 주로 로봇쪽 maker와 무언정지 문제로 plc를 손보고 할 일이 종종 있습니다.

@@gasipnam 답변감사합니다!! 혹시 설비엔지니어로 재직중이신가요?

공정, 설비 두 분야에서 모두 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gasipnam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gasipnam 혹시 시간되시면 읽고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동감합니다. 다만 숙련도나 노하우 등에 있어 작업의 질과 소요시간이 차이나기에 별도의 테크니션이 꼭 필요하죠ㅎㅎ

딱히 그렇진 않습니다. 설계같은 직무보다 불리함이 없는건 맞지만 설비직군 종사자들 보면 엄청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fab내에서 웨이퍼더미인 foup을 이송할때 OHT를 사용하고 완제품들을 fab 바깥에서 이송하거나 할때에는 AGV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OHT나 AGV같이 경로가 정해진 운반수단과 달리 AMR은 로봇청소기마냥 스스로 길을 탐색하는데요. 실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현장에서 AMR이 쓰이고 있는 것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gasipnam 감사합니다!!!

소모품 교체부터 고장(BM)이 아닌 여러 불합리 사항들을 조치하거나 점검 등의 활동을 PM(예방정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히 PM에 대해 알려달라는 질문은 제가 답변드리기에 너무 포괄적인 질문입니다. PM 안에서도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을 질문해주시면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개인의 가치관 등에 따라 다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저는 아직도 충분히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C사 쪽이요

⁠​⁠​⁠@@gasipnamn사가 현재 채용중에있네요 감사합니다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다만 현재는 포토공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etch 이후의 AEI까지 고려한 개념이 아닌 '포토 공정 내에서' overlay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고 있음을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ADI에서 CD나 overlay를 측정하는 경우 CD는 다른 장비 영향도 많이 받지만 취준생에게 쉽게 설명하는 입장에서 노광기 이외에 overlay에 영향을 주는 장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저렇게 설명하였습니다. 현업의 어려운 이론이나 rare한 케이스까지 모조리 설명할수도 없고 어렵게 어렵게 설명하는 것도 제가 운영하는 채널의 모토와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처럼 무조건이라는 단어로 오해가 생길 소지를 만든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5급으로 입사하셔도 추후에 커리어가 쌓이면 대졸입사자와 하는 업무가 크게 다르지 않기에 해당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Maker라고 주로 불리는 장비사의 설비직무와 완성칩제조사(삼전,하닉 등)의 설비엔지니어는 좀 다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장비 셋업을 한다고 할 때 장비사의 설비직무는 직접 렌치질하고 설비가 가동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업무를 하는데, 삼전/하닉 설비엔지니어는 셋업에 필요한 utility 공급 일정 등 큰그림에서의 관리를 맡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영상은 장비업체보다는 삼전/하닉/디스플레이 업계의 설비엔지니어 관점으로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장비업체별로 직무별 역할 분담이 명확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차이가 심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gasipnam 답변 감사합니다!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방법을 말씀하시는걸까요? 달리 왕도는 없습니다. 루틴한 업무들이 많으실텐데 이런 일에만 매몰되지 마시고 BM,PM에 대한 원인과 조치만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나가셔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궁합을 파악하는 과정 자체에서는 설비엔지니어가 할만한 업무는 거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주로 공정쪽에서 결과값을 보고 분석하구요. 설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설비 스펙 이내의 오차를 줄이려고 설비를 만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설비직무를 좀 분석하고있는데 기타업무들이 엔지니어,테크니션 어떤쪽에 분류되는지 메일로 질문을좀 드려도 될까요???

네 괜찮습니다

@@gasipnam 일단은 해결되었습니다.. 궁금한것이 생기면 추후메일남기겠습니다. 혹시 가장 필요한 직무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적극성이니 소통능력이니 이런 두루뭉술한거 말고 구체적인 역량이 궁금합니다!

설비 메커니즘의 이해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 설비군에 배치될지는 모르지만 다양한 기구,전장,제어 관점에서 엔지니어적 면모를 보이기 위한 도면 해독 능력, 분석 능력 등이 있으면 좋습니다. 메일은 제가 잘 확인하지않다보니 커뮤니티 탭에 있는 글에 댓글로 질문 주시면 다른 내용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녹음장치의 노이즈를 줄이며 음량이 같이 줄어 작게 들리네요ㅜ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습니다!

대학 과목 중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이런 느낌의 과목은 찾기 어렵습니다. 현업에서, 그리고 입사 초기에는 실제 설비를 보고 배우는게 많기 때문인데요. 이런 부분에서는 오히려 공고나 전문대에서 배우는 지식들이 더 유용한 경우도 많습니다.(전기기사보다 전기기능사가 설비엔지니어 실무에서 도움되는 경우가 많음) 설비엔지니어라면 기구, 전장, 제어 다방면에서 도면을 해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기에 회로도를 잘 보는것도 도움이 되겠네요.(전기도면, P&ID 등)

@@gasipnam 답변 감사드립니다!! 듣기로는 설비엔지니어는 일이 힘들어서 오래일할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삼성공장 fab안에서 배관조공알바를 8개월동안 한 경험이 있는데이 경험으로 클린룸 적응력을 높였고 fab환경에 익숙해서 오래 일할수 있다 이런식으로 어필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Clean Room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팹 내부에 출입하기 싫어하는 분들이 은근 있으니까요. 다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이 갖춰진 상태에서 이런 내용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셋업 단계에서는 종종 들어가지만 안정화된 이후에는 출입횟수가 매우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정이나 설비쪽 엔지니어보다는 워라밸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2. 저도 옆에서 본 정도이고 환경쪽 직무는 아니었기에 자세히 알려드리긴 어렵네요. 여러 기류 센서, 파티클 센서 등을 이용한다는 정도만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부유하는 이물들이 CR 하부를 통해 잘 포집, 배출되도록 기류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access floor 종류 변경(개구율이 다른), 천장 fan unit 조절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 3. 환경쪽 직무와 관련한 역량은 대학생 수준에서 쌓기 어렵다고 봅니다. 직무 관련 역량 외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분석력, 데이터 처리 능력 등을 쌓으면 될 것 같습니다.

@@gasipnam 감사합니댜 정말 큰 도움 됐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verlay는 공정의 이름이 아닙니다. 포토 공정이 끝난 후에 상부 layer와 하부 layer의 정렬이 얼마나 틀어졌는지를 측정한 값입니다. 멀티패터닝도 종류가 정말 많은데요. 그 안에서 포토 공정이 몇 번 포함되는지도 천차만별이죠. Overlay측정은 포토 공정이 진행될 때마다 측정한다고 생각하시면 크게 무리 없습니다^^

몇번 겪어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쫄깃쫄깃하죠ㅎㅎ

영상에서 말씀드린 위험 약액이나 가스의 leak(누출), X선 피폭, 안구에 레이저 등 광선 노출, 기타 등등 굉장히 많습니다. 공정에서 뿐 아니라 공장이 셋업 중인 환경에서는 협착, 감전 등의 위험도 커집니다

@@gasipnam 감사합니다. 삼성전자에서 어떤 위험요소가 있는지 말해보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잘 몰라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여러 약액이 있는데 이것들이 누출될 수 있다는 식으로 간략하게 말했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에치나 증착 장비에도 냉각을 위한 칠러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펌프나 칠러 등을 cs대응해보며 설비에 대한 조치능력을 갖췄음을 어필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되는 경험이라 생각되네요^^

네 메일 보내주시면 확인 후 답장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