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야자 끝나고 집에 오면서 항상 이 노래를 들었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씩 듣고 싶을 때가 있어서 들어왔었어요. 들을 때마다 고등학생 때 했던 고민들과 생각들, 야자 끝나고 내려오며 맡은 밤공기가 그대로 느껴져요.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어주셨는지ㅠㅠ 노래를 통해 학생이었던 저와 어른이 된 지금의 저에게 힘을 주고 나아갈 용기를 주어서 감사했고 또 감사합니다:)
10년 전 수능 전에 엄청 들었던 곡인데 이 곡으로 엄청 힘을 얻었고 정말 몇백번은 들은 것 같아요.. 다시 들으니까 추억이 되살아나고 이제는 이직하는 시기에 또 힘이 되어주네요! 이 영상 지우지 말아주세요 두고두고 힘들때마다 와서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타바스코 10년이 지났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컬을 맡았던 이제원입니다! 벌써 10년이 되어버린 이 노래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시에도, 몇 년 전에도 또 지금도 이 노래는 누군가에게와 마찬가지로 제 학창시절의 좋고 나빴던 모든 부분들을 아름답게 포장해주는 곡인 것 같습니다. 녹음을 할 때도, 함께 모여 연습할 때에도, 공연을 하고 영상을 업로드하고 그에 따른 수많은 응원들을 볼 때에도 저에게는 이 곡과 관련된 모든 기억들이 전부 행복 그 자체였네요. TMI 이지만 지금은 다른 팀원들과 조금 다르게 복싱을 가르치고 있고 음악은 꾸준히 커버곡 위주로 개인채널에 업로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 채널에도 놀러와주시면 감사드리겠고 모든 걸 차치하고 이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힘들었던 입시 과정에 위로를 느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Yes, 휘문! We can :)
안녕하세요, 10년동안 이 노래를 꾸준히 사랑해온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뮤비를 보러 왔다가 이렇게 보컬 분의 댓글을 봐서 반갑네요 :) 혹시 이 곡이 들어있는 휘문 축제 cd가 아직 남아있나요 😭? 제가 밴드 음악을 거의 처음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는 곡 중 하나라 꼭 소장하고 싶어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는지 안부가 궁금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새벽 독서실에서 집 오며 매일 들으며 위로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16학번 현역으로 대학을 지나 벌써 취업을 하고, 삼성역을 오가는 직장인이 되어 이 노래를 곱씹어봅니다. 여전히 마음을 건드리네요. 잘 지내시나요? 이 10년 전의 낭만이 부디 타바스코 여러분의 삶에 아직 남아있기를, 또 이 시절의 고민을 예술적으로 잘 풀어갔듯, 어려운 세상에서도 여전히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휘문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고3 재학생입니다. 음악 시간에 전설적인 선배님들이 계셨다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 이 노래를 처음 듣게 되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 다시 들어도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많은 명곡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없어졌지만 2년 간 활동했던 휘문고 힙합부 'Blacklist'의 부장으로 핑계는 아니지만 공연을 단 1번도 해보지 못하고 이제는 졸업을 앞둔 제 모습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이 언제 봐도 멋있고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 현 31030 후배 정도현
이 노래는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라는걸 떠올리게 해줍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당시, 수능을 준비하며 막연하지만 분명한 목표를 향해 내달리던 그 시절의 내 모습을 회상하며 이 곡의 가사를 다시금 읽어내려갑니다. 걸어본 사람만이 아는 그 어둑한 거리와 차갑고 씁쓸한 공기, 그리고 텅빈 웃음에 서린 불안과 막연한 확신까지.. 그 시절이 고스란히 녹아있네요ㅎㅎ 힘들었던 그 때지만 돌이켜보면 참 행복했던 시절입니다. 그 기억을 통해서, 같은 방향을 향해 '우리'로 나아가는 당신들에게 참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외로웠던 제가 혼자는 아니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저는 교단에 서서 또 다른 우리들을 격려하며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언젠가 이 노래를 소개하고 싶네요. 좋은 곡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고딩때 처음 들었던건데 졸업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주말되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처음 이노래 들을땐 뭔가 내 청춘에 어떠한 시련이 다가와도 이겨내고 나갈거 같았는데 막상 그 시기에 놓인 지금은 힘들고 지치네... 좋은 노래 듣고 다시 한걸음 내딛으려고 노력해봐야겠닿 ㅎㅎ
잘 지내시나요? 13년전 5대사립 음악회때 듣고 너무 위로받았었는데 지금은 어느덧 30살이네요ㅎㅎ 저에게 몇 안되는 시간여행 해주는 곡입니다. 아무쪼록 추억을 그리고 위로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단말씀 전합니다
오랜만에 보러 왔는데 진짜 너무 좋다. 좋아서 눈물이 줄줄 남.. 가사도, 각 세션 하이라이트에서 서로 눈 맞추고 여유롭게 즐기면서 연주하는 모습들도, 다 같이 준비하던 모습들도 다 너무 좋아. 그리고 저런 멋진 추억을 가지고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워
ㄱㅎㅈ 만세
113기가 여기 있습니다
하 ㅅㅂ 갑자기 이 노래 생각나서 찾아 들었는데 눈물 나...ㅠㅠㅠㅠ 이 노래 처음 들었던 중학생 시절로 돌아 간 거 같다...
고등학교 때 듣고 진짜 좋았는데 틈틈히 듣습니다
지금 학생들도 이 명곡을 알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꼭 들었으면 좋겠다. 정말 큰 도움이 될거라는 걸 아니까.
또 들으러 왔다 ❤
2024년도에도 생각나서 왔어요 음원은 있어도 이 날 것의 버전과 울화가 그리워서요
아직도 듣는 사람이 있는게 놀랍다.. 나뿐일줄 알았는데.. 15년도 고3때 이노래 듣고 진짜 힘 많이 받았는데 ㅠㅠㅠ
저도 인스타 보다가 전국에서 의대가는 고등학교? 의대지원 많이하는 고등학교 보다가 휘문고 나어길래 이노래가 급 생각나서 찿앗네요...10년이 넘엇네요 ..아직까지 기억하는거보면 그때 정말 감동 많이 받앗나봅니다 ^^
고등학교때 야자하면서 많이 들었는데 어느새 30살이 되었네요. 힘들 때 버티게 해주는 노래 였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11년 전 야자 끝나고 집에 오면서 항상 이 노래를 들었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씩 듣고 싶을 때가 있어서 들어왔었어요. 들을 때마다 고등학생 때 했던 고민들과 생각들, 야자 끝나고 내려오며 맡은 밤공기가 그대로 느껴져요.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어주셨는지ㅠㅠ 노래를 통해 학생이었던 저와 어른이 된 지금의 저에게 힘을 주고 나아갈 용기를 주어서 감사했고 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들으러 왔네요 잘 듣고 갑니다
주기적으로 들으로 옵니다
2024년 도장
노래가 좋네요
정말 좋아하는 노래였어요. 나의 학창 시절에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요. 큰 힘이 되었고, 28살이 된 지금도 너무 좋네요
10년 전 수능 전에 엄청 들었던 곡인데 이 곡으로 엄청 힘을 얻었고 정말 몇백번은 들은 것 같아요.. 다시 들으니까 추억이 되살아나고 이제는 이직하는 시기에 또 힘이 되어주네요! 이 영상 지우지 말아주세요 두고두고 힘들때마다 와서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타바스코 10년이 지났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컬을 맡았던 이제원입니다! 벌써 10년이 되어버린 이 노래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시에도, 몇 년 전에도 또 지금도 이 노래는 누군가에게와 마찬가지로 제 학창시절의 좋고 나빴던 모든 부분들을 아름답게 포장해주는 곡인 것 같습니다. 녹음을 할 때도, 함께 모여 연습할 때에도, 공연을 하고 영상을 업로드하고 그에 따른 수많은 응원들을 볼 때에도 저에게는 이 곡과 관련된 모든 기억들이 전부 행복 그 자체였네요. TMI 이지만 지금은 다른 팀원들과 조금 다르게 복싱을 가르치고 있고 음악은 꾸준히 커버곡 위주로 개인채널에 업로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 채널에도 놀러와주시면 감사드리겠고 모든 걸 차치하고 이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힘들었던 입시 과정에 위로를 느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Yes, 휘문! We can :)
안녕하세요, 10년동안 이 노래를 꾸준히 사랑해온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뮤비를 보러 왔다가 이렇게 보컬 분의 댓글을 봐서 반갑네요 :) 혹시 이 곡이 들어있는 휘문 축제 cd가 아직 남아있나요 😭? 제가 밴드 음악을 거의 처음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는 곡 중 하나라 꼭 소장하고 싶어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allaboutmy25 안녕하세요! 오랜시간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마 CD가 집에 있는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아 음원은 소장하고 있습니다!! 혹 음원이라도 괜찮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재수 삼수할때 많이 들었습니다. 힘든 시절 끝나고 좋은 시절 올 줄 알았는데, 군대에서 또 힘드니 이 곳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노래 가사처럼 당당하게 웃겠습니다!
저도 18살에 들었는데 28살인 지금도 듣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수험생활 빛이 되어준 곡입니다 😢
어디에서 뭘하고 계시던 늘 응원할게요 저의 학생시절을 책임져주셨어요 감사해요
잘 지내시나요 ~? 이 노래 처음으로 네이트 동영상 시절에 ㅎㅎ 들을 때 저도 고딩이어서 많은 위로 받았는데 최근 야구에 빠져서 명문 휘문고 볼 때마다 이 노래가 생각나요 ~~
오랜만이다 ... 2013년에 듣고 한참 듣다가 오랜만에 기억나서 휘문고 밴드 쳐보고 들어옴 ㅜ
나도 이런 밴드하면서 자작곡 만들고 그럴줄 알았는데 실상 들어갔던 고등학교 밴드부는 딱히 그렇지도 않았고 대학 때 들어갔던 밴드부도 파벌싸움이나 해서 지쳐 나왔던 기억이 잇음,,,
나 19살때 들었는데 지금 29살 아직도 듣고있다 ㅠㅠ 이 노래 너무 좋아 🤍✨지금 음반 안내주나,,목소리도 너무 좋아요!!
내 노래는 아직 푸르다
3년전 수능공부할때 들었던 노래인데 벌써 대학교 3학년이라니...
이 노래를 처음 알게 된 것이 벌써 10년 전이네요. 이 노래를 싸비방에서 다시 듣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는지 안부가 궁금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새벽 독서실에서 집 오며 매일 들으며 위로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16학번 현역으로 대학을 지나 벌써 취업을 하고, 삼성역을 오가는 직장인이 되어 이 노래를 곱씹어봅니다. 여전히 마음을 건드리네요. 잘 지내시나요? 이 10년 전의 낭만이 부디 타바스코 여러분의 삶에 아직 남아있기를, 또 이 시절의 고민을 예술적으로 잘 풀어갔듯, 어려운 세상에서도 여전히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류민환 하제민 이호찬 나와랏
고딩부터 취준까지 이 노래 듣고있네
다시 와도 띵곡입니다..
고등학교때 듣던노래 또 들으러왓다…
8년 전 수험생일때 매일 야자하고 독서실 갔다가 새벽 두시에 집가면서 듣던 노래네요 ㅋㅋ 듣다가 운적도 많고 그래도 원하는 학교 가서 졸업하고 직장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들을때마다 숨이 턱 막혀요 열심히 살았던 때가 생각나서 좋은 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때 듣던 노래인데도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들어오 ❤️
@@A_Singing_Boxing_Coach 앗 저 성덕이 된것만 같아요!!!!!!😍😍😍😍😍 앞으로 계속 음악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응원합니다
재수할때 듣고 군대에서 듣고 뺑이치다 듣고..
나이 먹고 서울에 직장 다니면서 들어도 공감되는 노래
처음 들었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그땐 고등학생이었는데 ㅎㅎㅎ 9년이나 지났네요
보고싶다
휘문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고3 재학생입니다. 음악 시간에 전설적인 선배님들이 계셨다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 이 노래를 처음 듣게 되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 다시 들어도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많은 명곡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없어졌지만 2년 간 활동했던 휘문고 힙합부 'Blacklist'의 부장으로 핑계는 아니지만 공연을 단 1번도 해보지 못하고 이제는 졸업을 앞둔 제 모습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이 언제 봐도 멋있고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 현 31030 후배 정도현
지금 들어도 좋다..
여기는 2022년 들리나요...?
이 노래는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라는걸 떠올리게 해줍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당시, 수능을 준비하며 막연하지만 분명한 목표를 향해 내달리던 그 시절의 내 모습을 회상하며 이 곡의 가사를 다시금 읽어내려갑니다. 걸어본 사람만이 아는 그 어둑한 거리와 차갑고 씁쓸한 공기, 그리고 텅빈 웃음에 서린 불안과 막연한 확신까지.. 그 시절이 고스란히 녹아있네요ㅎㅎ 힘들었던 그 때지만 돌이켜보면 참 행복했던 시절입니다. 그 기억을 통해서, 같은 방향을 향해 '우리'로 나아가는 당신들에게 참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외로웠던 제가 혼자는 아니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저는 교단에 서서 또 다른 우리들을 격려하며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언젠가 이 노래를 소개하고 싶네요. 좋은 곡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고딩때 처음 들었던건데 졸업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주말되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처음 이노래 들을땐 뭔가 내 청춘에 어떠한 시련이 다가와도 이겨내고 나갈거 같았는데 막상 그 시기에 놓인 지금은 힘들고 지치네... 좋은 노래 듣고 다시 한걸음 내딛으려고 노력해봐야겠닿 ㅎㅎ
힘내자 할수있어
입시중에 많은 위로를 준 곡
저는 중동고 학생입니다 처음 나왔을때도 너무 좋아서 친구들이랑 틀어놓고 보고 녹음해서 수능공부할때 듣고 그랬었는데.. 아직도 몇년마다 찾아오네요. 특히 요즘 다시 자주 와서 듣구 가요.이만큼 좋은 노래가 없습니다. 평생 오래 듣구 싶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아직도 들어요
오랜만에 와봐요
졸업하고계속들으러오는노래 ㅠ
고등학교때 들었던거 같은데 7년 지난 지금 들어도 좋네...
고등학교때 처음들었는데 내또래가 이런노래를 만들었다는게 너무 신기해서 맨날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