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출발한지 6개월째 접어들며 드디어 달콤한 휴식시간을 갖게되었다 메르신에서~ 적당한 기온의 맑은날씨와 야자수, 바위, 야외테이블, 운동공간, 놀이터,카페등 잘 조성된 해변공간이 다 이곳 주민들을 위해 열려있어 깜짝 놀랐다( 아니 부러웠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어느곳을 가든 쉬는날이면 가족, 친구들과 바리바리 음식을 싸와 이야기를 나누며 온종일 자연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곳의 문화인것 같다 여긴 여행객이 몰리는곳이 아니라서 젊은 친구들은 차번호판을 보고 꼬레에서 어떻게 왔는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말을 건네고 반가워한다~ 신기하다 한국을 알아보는게 ~ ㅎ 나도 한달넘게 이곳 주민들과 운동도하고, 자주가던 마트 BIM직원과도 친해졌는데 이젠 또 헤어질 시간이라 너무 아쉽다~ 난 남편과 함께했던 이렇게 예쁜 바다를 원없이 가질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을 추억하며 살게되겠지~~감사합니다!!!
@@hyeonkyoo 답글 감사합니다~터키가 문화와 전통이 있는 국가구나라는걸 이번 여행을 통해 다시한번 느꼈구요. 터키사람들은 너그럽고 다른사람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며 인종 차별도 없습니다. 특히 한국사람울 너무 좋아해요. 문화와 유적지 먹거리 터키여행 적극 추천합니다~.
트라브존은 북동부 흑해연안에 위치해 어업이 왕성해서 그날 잡은 생선을 1kg 구입해 바로 음식점에 가지고가면, 조금의 수고비를 받고 비린내를 확 잡아주는 강황양념을 입혀 생선을 튀겨주는데 그모양이 부채살 모양으로 동그랗게 흐트러짐이 없고 샐러드, 빵과 함께 공원 야외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정말 잊지 못할 맛이였다~ 최고!!!
비가와도 여행은 멈출수없기에 우산을쓰고 트빌리시의 야경을 보러나갔다 우리와같은 처지의 여행객들이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에 웃음이났다~ 야경은 화려했고 올드타운엔 아기자기한 동상들이 우릴 반기고.. 일단 안전하게 밤거리를 다닐수있다는 안도감에 마음이 놓였다 다음날 올드타운에 있는 유황온천 하맘에 방문했는데 .. 이곳은 수영복이 필요 없는 곳이였다 눈치것 옆사람을 보며 따라 하면 모든게 Ok~~
오늘 아니면 화창한 날이 없다는 일기예보에 아침 일찍 서둘러 코카서스 산맥의 카즈베기로 향했다 아슬 아슬 험준한 길을 용감 무쌍히 달리는 원이를 보며.. 도대체 저런 용기는 어디서 나는지..가슴이 조린다 워낙 산맥이 높아 산정상 까지 보려면 운이 따라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야말로 신이주신 절경을 다 가질수 있었다 " 우와 ~이거로구나!!! " 주님 감사합니다!! 남편 고마워용~ ^^
알리와 니노의 조각상이 빙빙 돌면서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슬픔이 확 와닿는듯해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왔다 정말 운좋게 조지아에 도착한날 '간다가나 페스티발'을 볼수있었는데 아름다운 전통의상과 퍼레이드, 맛있는 조지아음식은 많은 외세의 침략으로 동서양의 다양한 맛이 혼재된 익숙함으로 기억되었고, 시음했던 와인은 5000년 전통이 깃들어서인지 깊은 풍미로 감미롭고 달콤했다~ 그날 바로 와인 한병을 사서 가끔 혼술하는 재미도 행복한 기억으로..ㅋ ( 조지아의 와인 제조기술이 유럽과 이집트로 전파되었다고한다~)
아마시아에서 특별한 체험을했다 1436년 오스만 양식으로 지어진 꾀 유명하다는 '무스타파 베이 하맘'에서 아랍여인들과 수영복을 입고 목욕을 할수 있었는데 개인 탈이실도있고, 냉.온 사우나실과 분수가 있는 넓은 홀에서 친교나 휴식도 취할수 있었으며 그때는 항상 몸위에 큰천으로 가리고 다녀야했다. 큰탕은 없고 개인용 수도 사용에 남녀가 들어갈수 있는 날이 하루 하루 엇갈려 입장이 가능해서 아쉽게 나만 입장할수 있었다 입장료는 8000원 정도로 몸을 밀거나 맛사지를 원하면 추가 비용을 내면된다고한다 ^^
신앙을 지키기위해 숨어들었던 동굴집들은 열악한 환경이였겠지만 구조로 볼때 테라스를 갖춘 2층구조도 있고, 방이 여러개인 주택도 있고 필요하면 계속 리모델링해 넓힐수 있었던것 같다 또 그높은곳에 가축을 길러던 넓은 테라스가 있어 놀라웠다 신은 인간에게 지혜를 주셨네 Thanks God!!!
하얀 암석바위와 알록달록한 열기구의 불꽃향연은 황홀함 그자체였다 또 바로 위에서 Hello~ 인사도 나누고^^ 지하도시는 끝을 알수없는 거대한 미로로 입장객을 위한 화살표시가 되어있었지만 그런데도 잘 찾을수없어 문득 두려움이 찾아오기도했다 그때 그분들은 어떻게 찾아 다녔을까?? 또 식사 준비시 연기구멍을 한참 먼 다른곳으로 빼 이곳이 발각되지 않도록 하였다고도 한다 ^^
중세 오스만제국은 동남부 유럽과 서아시아, 북아프리카까지 지배했던 거대한 제국이였다 그런데 교과서에서는 배웠던 기억이 별로 없는.. 역사는 결국 승자에의해 쓰여진다 동로마 제국 당시 갈라타 타워에 긴 여러개의 쇠사슬을 묶어 바다밑으로 연결해 들어오던 적들의 배를 막았다는 일설이 있어 그당시를 상상해 보던 일과, 이스탄불의 저녁 야경은 모스크의 아름다움과 어울어져 이색적이였다 특히 다리하나로 구분되는 유럽과 아시아를 눈으로 다 가질수 있었던 시간도 너무 좋았다~
드디어 고대하던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발을 딛자마자 톱카프궁전으로 향했다 외국인과 내국인의 입장료 차이가 너무 많이나 속상했지만, 보름간 사용 가능한 뮤지움 패스를 165유로에 구입해 튀르키예 전국을돌며 원없이 구경할수 있었다~ ^^ 톱카프는 유럽의 다른 궁전들과 달리 코란에 의거해 사치하지않고 소박하다고는 하지만, 화려한 타일로 장식된 내부나 금으로된 식기, 무기, 보석들은 섬세하고 이국적이라 타이방인에게는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특히 아랍문자는 마치 그림인듯 부드러운 곡선의 흐름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I ❤️ Türkiye
릴라산에 위치한 릴라수도원을 가는길은 고단한 여행자에게 주어지는 특혜인냥 한폭의 수채화처럼 자연이주는 선물같은곳이였다 마침 도착한 수도원의 정문을 통과했을때 우~와 이런곳이 있나? 상상불허라 입에선 감탄이 터져나온다 제법 여러나라를 거치며 정교회를 많이 보아왔지만 산속 깊은곳에 꽁꽁 숨겨놓은 보물같은 느낌!!! 워니는 가끔 행선지에 대한 정보를 숨긴채, 나에게 서프라이즈를 하면서 나의 반응을 즐기는것 같다 오늘도 어김없이 우~와 우와를 연발하는 나를보며 즐거워한다~ 종교를 떠나, 이러한 문화유산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왠지 내가 뿌듯해지는걸까? 우린 가을의 릴라산과 어우러져 잊지못할 또한편의 대작품을 가졌다!!!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고대로부터의 과거와 현재 또 그리스, 로마, 오스만제국의 지배하에 있었지만 이 모든것이 현재에는 조화롭게 잘 어울어져 어디에서도 볼수없는 공존의 문화로써 이색적이면서 참 흥미로웠다~ 특히 주택구조가 1층보다 2층3층이 현저하게 테라스처럼 툭 튀어 나와져있고, 골목을 사이에두고 양쪽 집이 맞닿아져서 하늘을 가리는 구조는 오스만지배 시절 1층을 기준으로 세금이 메겨져 세금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기위해 이런 구조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ㅋㅋㅋ 그뿐만아니라 정교회, 카톨릭, 모스크등 구시가지를 걸으며 만나는 모든것이 기대와 흥미로 가득한 곳이였다 ^^
한국을 출발한지 6개월째 접어들며 드디어 달콤한 휴식시간을 갖게되었다 메르신에서~ 적당한 기온의 맑은날씨와 야자수, 바위, 야외테이블, 운동공간, 놀이터,카페등 잘 조성된 해변공간이 다 이곳 주민들을 위해 열려있어 깜짝 놀랐다( 아니 부러웠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어느곳을 가든 쉬는날이면 가족, 친구들과 바리바리 음식을 싸와 이야기를 나누며 온종일 자연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곳의 문화인것 같다 여긴 여행객이 몰리는곳이 아니라서 젊은 친구들은 차번호판을 보고 꼬레에서 어떻게 왔는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말을 건네고 반가워한다~ 신기하다 한국을 알아보는게 ~ ㅎ 나도 한달넘게 이곳 주민들과 운동도하고, 자주가던 마트 BIM직원과도 친해졌는데 이젠 또 헤어질 시간이라 너무 아쉽다~ 난 남편과 함께했던 이렇게 예쁜 바다를 원없이 가질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을 추억하며 살게되겠지~~감사합니다!!!
흑해연안 따라 조금 내려왔을 뿐인데도 초록초록이 나와 보는 이도 마음이 편안해 졌는데, 아다나 가로수엔 오렌지가 주렁주렁이라니....ㅎ 여튼 튀르키에는 구석구석 멋지고 맛진 곳들이 참 많네요~
날씨와 계절도 여행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인지라,,, 따뜻한 남쪽 나라로 무사히 당도하셨길~~
용기있는 자가 절경을 누린다~~! 👍
여행 중 만난 뜻밖의 길거리 축제라 더 흥겨운 나들이가 되셨겠어요~ ^^
@@safari_won 먹거리체험과 공연, 퍼레이드까지 경험해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다지 붐비지도 않았는데. 축제 일자에 도시를 방문하는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아요~
퀴르키에 참 아름다운 곳이네요. 사람사는 냄새가나는 멋진 곳입니다. 예쁜영상 기분좋게 감상해봅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hyeonkyoo 답글 감사합니다~터키가 문화와 전통이 있는 국가구나라는걸 이번 여행을 통해 다시한번 느꼈구요. 터키사람들은 너그럽고 다른사람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며 인종 차별도 없습니다. 특히 한국사람울 너무 좋아해요. 문화와 유적지 먹거리 터키여행 적극 추천합니다~.
트라브존은 북동부 흑해연안에 위치해 어업이 왕성해서 그날 잡은 생선을 1kg 구입해 바로 음식점에 가지고가면, 조금의 수고비를 받고 비린내를 확 잡아주는 강황양념을 입혀 생선을 튀겨주는데 그모양이 부채살 모양으로 동그랗게 흐트러짐이 없고 샐러드, 빵과 함께 공원 야외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정말 잊지 못할 맛이였다~ 최고!!!
비가와도 여행은 멈출수없기에 우산을쓰고 트빌리시의 야경을 보러나갔다 우리와같은 처지의 여행객들이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에 웃음이났다~ 야경은 화려했고 올드타운엔 아기자기한 동상들이 우릴 반기고.. 일단 안전하게 밤거리를 다닐수있다는 안도감에 마음이 놓였다 다음날 올드타운에 있는 유황온천 하맘에 방문했는데 .. 이곳은 수영복이 필요 없는 곳이였다 눈치것 옆사람을 보며 따라 하면 모든게 Ok~~
오늘 아니면 화창한 날이 없다는 일기예보에 아침 일찍 서둘러 코카서스 산맥의 카즈베기로 향했다 아슬 아슬 험준한 길을 용감 무쌍히 달리는 원이를 보며.. 도대체 저런 용기는 어디서 나는지..가슴이 조린다 워낙 산맥이 높아 산정상 까지 보려면 운이 따라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야말로 신이주신 절경을 다 가질수 있었다 " 우와 ~이거로구나!!! " 주님 감사합니다!! 남편 고마워용~ ^^
알리와 니노의 조각상이 빙빙 돌면서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슬픔이 확 와닿는듯해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왔다 정말 운좋게 조지아에 도착한날 '간다가나 페스티발'을 볼수있었는데 아름다운 전통의상과 퍼레이드, 맛있는 조지아음식은 많은 외세의 침략으로 동서양의 다양한 맛이 혼재된 익숙함으로 기억되었고, 시음했던 와인은 5000년 전통이 깃들어서인지 깊은 풍미로 감미롭고 달콤했다~ 그날 바로 와인 한병을 사서 가끔 혼술하는 재미도 행복한 기억으로..ㅋ ( 조지아의 와인 제조기술이 유럽과 이집트로 전파되었다고한다~)
오오~~~ 메뉴 추천 좋아요~!!! ㅎㅎ
@@safari_won 터키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서양음식이 아닌 고유의 음식문화가 있어 미식여행으로도 추천할 나라입니다~
괴레메에 저렇게 아기자기 운치있는 마을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safari_won 괴레메 뿐만 아니라 주변에 예쁜 스머프마을들이 여럿 있어요~
카파도키아의 일출 열기구 떼비행샷은 영상으로 봐도 장관인데,, 바로 코앞에서 차박을 하셨다니 그 놀라움이 상상도 안되네요~
@@safari_won 차박 장소를 운좋게 잘잡아서 아침에 열기구로 뒤덮힌 하늘을 보았네요~
아마시아에서 특별한 체험을했다 1436년 오스만 양식으로 지어진 꾀 유명하다는 '무스타파 베이 하맘'에서 아랍여인들과 수영복을 입고 목욕을 할수 있었는데 개인 탈이실도있고, 냉.온 사우나실과 분수가 있는 넓은 홀에서 친교나 휴식도 취할수 있었으며 그때는 항상 몸위에 큰천으로 가리고 다녀야했다. 큰탕은 없고 개인용 수도 사용에 남녀가 들어갈수 있는 날이 하루 하루 엇갈려 입장이 가능해서 아쉽게 나만 입장할수 있었다 입장료는 8000원 정도로 몸을 밀거나 맛사지를 원하면 추가 비용을 내면된다고한다 ^^
형이 목욕을 못했다니 많이 안타깝네요...ㅡ,.ㅡ
2025년 1월 1일 러시아 울란우데 인데 도시에 식당이나 마트 핸드폰 가게 옷가게 가방 가게 대부분의 영업점들이 영업을 안하고 있어요
@@Монголмиарт 1/1일 휴무라 그런가요? 지난 7월의 올란우데 좋았던 기억만 있습니다~
신앙을 지키기위해 숨어들었던 동굴집들은 열악한 환경이였겠지만 구조로 볼때 테라스를 갖춘 2층구조도 있고, 방이 여러개인 주택도 있고 필요하면 계속 리모델링해 넓힐수 있었던것 같다 또 그높은곳에 가축을 길러던 넓은 테라스가 있어 놀라웠다 신은 인간에게 지혜를 주셨네 Thanks God!!!
하얀 암석바위와 알록달록한 열기구의 불꽃향연은 황홀함 그자체였다 또 바로 위에서 Hello~ 인사도 나누고^^ 지하도시는 끝을 알수없는 거대한 미로로 입장객을 위한 화살표시가 되어있었지만 그런데도 잘 찾을수없어 문득 두려움이 찾아오기도했다 그때 그분들은 어떻게 찾아 다녔을까?? 또 식사 준비시 연기구멍을 한참 먼 다른곳으로 빼 이곳이 발각되지 않도록 하였다고도 한다 ^^
여행기를 티비로 보다 보니 댓글 다는 걸 자꾸 잊어요. ㅎㅎ 건강 잘 챙기시고 최대한 안전하게, 행복하게 여행하세요. 간혹 들리는 두 분의 대화가 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요. 목소리도 많이 들려주세요~^^ 새해에는 더 좋은 곳 많이 다녀주세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여행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여행기록을 남기기위해 시작한 유튜브에 시청하는 분들이 있어 부담되나 작으나마 정보나 즐거움을 줄수 있을까 기대합니다..
고대하고 고대하던 카파도키아!!! 여긴 마치 외래횡성같은 풍경에 우와 우와 감탄이 튀르키예는 축복받은 나라다!!! 부럽당
오~~ 차박지 전망 대박~~! 새해 복 많이 받으셔서 늘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탈한 여행 누리시길 바랍니다~~ ^^
항상 격려와 관심에 감사드려요~ 새해에도 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한일 많으시길 소망해봅니다 동서에게도 나의 ❤과 안부인사 전해주세요 ~~😊
차박지가 레드벨리위라 역대급이었어요. 조용하고 식수대있고 화장실 있고 하루 2000원 포장된 주차장위 1, 2팀만 있었어요~ 게다가 아침에는 열기구가 사방에서 뜨는 장관이 펼쳐지는 곳~
마무레성은 사이즈가 들풀님 마음에 드셨나봐요~~ㅎ
바다가 전망 좋고 아침 첫팀이라 아무도 없는 성을 탐험하듯 구석구석 찿아다녀서 만족도 최고 입니다~
한달살기 후보지로 꼽아둔 안탈리아,,, ^^
파묵칼레 수량을 제한한다니 한낱 관광객 입장에선 그저 아쉬울 따름...ㅠ
유적지 보호를 위한 조치라니...
보면서 여기가 튀르키에라는 사실을 잠시 잊었네요~
1453년 동로마제국멸망전까지 2000년간 그리스인의 영토였던 아나톨리아반도에는 그들의 유적이 많이 있습니다
음습한 기운의 지하동굴을 무서워하는 나는 오늘도 영문을 모른체 원이에게 초대되어 끌려왔다 역시나 에이리언의 몸속같은 지하세계에서 혹시나 낙오될까 무서워 원이의 꽁무니만 붙잡고 허둥지둥 에고 힘들다 ㅠㅠ
ㅎㅎㅎ 덕분에 저희는 편안하게 동굴 감상 잘했습니다~~^^
그동안 방문했던 많은 성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금지 구역이 많아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튀르키예의 마무레성은 성위의 바다뷰뿐만이 아니라, 미로같이 연결된 통로를 지나 어둡고 좁은계단을 오르고 성탑을 정복하는 짜릿함은 마치 어린아이의 흥분 그자체였다 나에겐~ ^^
와~ 영상은 첨보는데 가보고 싶네요~
파묵칼레와 카파도키아 절묘한 자연 경관과 문화유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원형극장은 복원하면 멋지겠어요^^
여기 원형 극장은 다른데보다 양호한데 일부 복원이 된듯..계속 복원이 되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유적을 보려면 터키로 가라'고 했던 말이 실감난다 튀르키예 전역에서 엄청난 유적들을 만날수 있었다 단 지진과 성상숭배를 거부했던 이슬람사람들의 방치로 보존이 안되었던게 아쉽지만 .. 현재는 어느곳이나 발굴, 보수작업이 한창이였다
발 닿는 곳 눈길 닿는 것이 다 유적이고 유물이군요~~
모스크와 어우러진 이스탄불의 석양은 하염없이 바라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네요~
바다와 모스크, 현대건물들이 잘어울려 멋진 야경을 보여주네요~
궁전 곳곳을 감싼 압도적인 타일아트만으로도 튀르키에의 미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문화재뿐만아니라 상점의 물건 디스플레이 한것을 보면 그들의 미적감각이 남다른것 같네요
성경에 나오는 에페소스를 방문하다니 감회가 새롭다 다른곳보다 유적이 많이 보존된 곳이라 하니 꼭 방문해 보는것도 좋을것같은 특히 다른곳에서 볼수없는 테라스 집의 시설과 화려함은 요즘의 그것에 뒤지지 않아서 많이 놀라웠다 ~
다민족 다종교 국가였던 오스만투르크 제국 답게 뮤지엄 클래스가 남다르네요~
@@safari_won 오스만 생각보다 열린 마인드의 제국이었던듯 하네요. 그들이 지배했던 나라들이 언어와 종교, 문화를 계속 지금까지 유지하는 걸보면...
8:04 보기만 해도 힐링이네요~
@@safari_won 그리스해안이 여유롭고 아름다웠어요~
'드디어...'라는 말에 메테오라의 웅장함이 그대로 담겨있었군요..👍
@@safari_won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 기대보다 더 좋았던 곳. 인적 없는 절경에서 맞은 일출~ 자연의 신비 만큼 사람의 능력 또한 대단하다 느낄수 있는 곳~
파아란 바다와 노란밴치..그리고 그늘을 드리운 나무들 그야말로 힐링 그자체다 이렇게 쉽게 바다를 가질수 있다니 ..축복받은 나라 ^^
중세 오스만제국은 동남부 유럽과 서아시아, 북아프리카까지 지배했던 거대한 제국이였다 그런데 교과서에서는 배웠던 기억이 별로 없는.. 역사는 결국 승자에의해 쓰여진다 동로마 제국 당시 갈라타 타워에 긴 여러개의 쇠사슬을 묶어 바다밑으로 연결해 들어오던 적들의 배를 막았다는 일설이 있어 그당시를 상상해 보던 일과, 이스탄불의 저녁 야경은 모스크의 아름다움과 어울어져 이색적이였다 특히 다리하나로 구분되는 유럽과 아시아를 눈으로 다 가질수 있었던 시간도 너무 좋았다~
와우. 멋지네여. 버킷리스트로 결정 했어요. 배경음악 'Locked In Silence' 잘 어울립니당. ㅎ
네~마테오라 그리스최고의 명소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발을 딛자마자 톱카프궁전으로 향했다 외국인과 내국인의 입장료 차이가 너무 많이나 속상했지만, 보름간 사용 가능한 뮤지움 패스를 165유로에 구입해 튀르키예 전국을돌며 원없이 구경할수 있었다~ ^^ 톱카프는 유럽의 다른 궁전들과 달리 코란에 의거해 사치하지않고 소박하다고는 하지만, 화려한 타일로 장식된 내부나 금으로된 식기, 무기, 보석들은 섬세하고 이국적이라 타이방인에게는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특히 아랍문자는 마치 그림인듯 부드러운 곡선의 흐름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I ❤️ Türkiye
메타오라-'지구에 이런곳도 있구나' 싶을정도로 장엄한 바위산!! 오스만 지배시절 종교박해를 피해 저 하늘로 치솟은곳에 사다리나, 그물망으로 올려져 신앙생활을 지켰던곳, 현재는 산정상까지 차도가 잘 닦여져있고 수도원으로 들어가기위해선 바위와 바위사이에 연결된 다리를 통과후 암벽계단을 한참 오른후에야 닫아를수 있었다. 그것만도 감사할일이다~ㅎ 수도원은 정갈하면서도 아름다웠다 그위에서 바라보는 정경은 신이주신 선물!!! 그때 그분들께 위로가 되었을듯하다 ^^ 우린 산정상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 어둠을 가르며 아찔아찔한 산길을 달리던일과 일출시간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파노라마를 보며, 따듯한 아침을 먹던 그 시간의 행복을 잊지못할것같다~~~
mekitza 맛이 궁금해요~~~ㅎ
지난했던 역사가 빚어낸 역설의 미학...
네세버르 섬 전체가 박물관 그 자체군요~~
적당히 들어가세요~~
@@safari_won 사람도 없어 스산하긴 했음. 미국의 캐년처럼 규모가 큰 동굴이었습니다
릴라산에 위치한 릴라수도원을 가는길은 고단한 여행자에게 주어지는 특혜인냥 한폭의 수채화처럼 자연이주는 선물같은곳이였다 마침 도착한 수도원의 정문을 통과했을때 우~와 이런곳이 있나? 상상불허라 입에선 감탄이 터져나온다 제법 여러나라를 거치며 정교회를 많이 보아왔지만 산속 깊은곳에 꽁꽁 숨겨놓은 보물같은 느낌!!! 워니는 가끔 행선지에 대한 정보를 숨긴채, 나에게 서프라이즈를 하면서 나의 반응을 즐기는것 같다 오늘도 어김없이 우~와 우와를 연발하는 나를보며 즐거워한다~ 종교를 떠나, 이러한 문화유산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왠지 내가 뿌듯해지는걸까? 우린 가을의 릴라산과 어우러져 잊지못할 또한편의 대작품을 가졌다!!!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고대로부터의 과거와 현재 또 그리스, 로마, 오스만제국의 지배하에 있었지만 이 모든것이 현재에는 조화롭게 잘 어울어져 어디에서도 볼수없는 공존의 문화로써 이색적이면서 참 흥미로웠다~ 특히 주택구조가 1층보다 2층3층이 현저하게 테라스처럼 툭 튀어 나와져있고, 골목을 사이에두고 양쪽 집이 맞닿아져서 하늘을 가리는 구조는 오스만지배 시절 1층을 기준으로 세금이 메겨져 세금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기위해 이런 구조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ㅋㅋㅋ 그뿐만아니라 정교회, 카톨릭, 모스크등 구시가지를 걸으며 만나는 모든것이 기대와 흥미로 가득한 곳이였다 ^^
장성과 캐년의 합작품이 경이롭네요... 보면서 설마 저기까지 올라가실까 했는데 역시나,, 이른 시간에 정말 잘 올라가신듯... 👍
덕분에 공원 산책 잘 했습니다~~
아테니움은 그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