うす紅の 秋桜が 秋の日の 何気ない 陽溜りに 揺れている 연분홍빛 코스모스가 가을날의 무심한 햇빛 아래 흔들리고 있네요 此頃涙脆くなった母が 庭先でひとつ 咳をする 요즘 눈물 많아진 엄마가 툇마루 쪽에서 한 번 기침을 해요 縁側でアルバムを 開いては 私の幼い日の 思い出を 툇마루에서 앨범을 펼치고 내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何度も同じ話 くりかえす ひとり言みたいに 小さな声で 계속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죠 혼잣망 처럼 작은 목소리로 こんな小春日和の 穏やかな日は あなたの優しさが しみて来る 이런 따뜻한 봄이 평온한 날에는 당신의 따뜻함이 스며들어요 明日嫁ぐ私に 苦労はしても 笑い話に 時が変えるよ 내일 시집가는 나에게 고생은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거야 心配いらないと笑った 걱정하지 말라며 웃으셨어요 あれこれと 想い出を たどったら いつの日も ひとりでは なかったと 이런 저런 옛 추억을 떠올리니 항상 혼자가 아니었다고 今さらながら 我儘な私に 唇かんでいます 이제와서 이기적이었던 내 모습에 입술을 깨물고 있어요 明日への荷造りに 手を借りて しばらくは楽しげに いたけれど 내일 떠날 채비를 도와 주면서 잠깐은 즐거운듯 했지만 突然涙こぼし 元気でと 何度も何度も くり返す母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잘 지내라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반복하는 어머니 ありがとうの言葉を かみしめながら 生きてみます 私なりに 고맙다는 말을 곱씹으면서 살아가 볼게요 제 나름대로 こんな小春日和の 穏やかな日は もう少し 이런 따뜻한 봄의 평온한 날은 조금만 더 あなたの 子供でいさせてください 당신의 아이로 있게 해주세요
うす紅の 秋桜が 秋の日の 何気ない 陽溜りに 揺れている
연분홍빛 코스모스가 가을날의 무심한 햇빛 아래 흔들리고 있네요
此頃涙脆くなった母が 庭先でひとつ 咳をする
요즘 눈물 많아진 엄마가 툇마루 쪽에서 한 번 기침을 해요
縁側でアルバムを 開いては 私の幼い日の 思い出を
툇마루에서 앨범을 펼치고 내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何度も同じ話 くりかえす ひとり言みたいに 小さな声で
계속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죠 혼잣망 처럼 작은 목소리로
こんな小春日和の 穏やかな日は あなたの優しさが しみて来る
이런 따뜻한 봄이 평온한 날에는 당신의 따뜻함이 스며들어요
明日嫁ぐ私に 苦労はしても 笑い話に 時が変えるよ
내일 시집가는 나에게 고생은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거야
心配いらないと笑った
걱정하지 말라며 웃으셨어요
あれこれと 想い出を たどったら いつの日も ひとりでは なかったと
이런 저런 옛 추억을 떠올리니 항상 혼자가 아니었다고
今さらながら 我儘な私に 唇かんでいます
이제와서 이기적이었던 내 모습에 입술을 깨물고 있어요
明日への荷造りに 手を借りて しばらくは楽しげに いたけれど
내일 떠날 채비를 도와 주면서 잠깐은 즐거운듯 했지만
突然涙こぼし 元気でと 何度も何度も くり返す母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잘 지내라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반복하는 어머니
ありがとうの言葉を かみしめながら 生きてみます 私なりに
고맙다는 말을 곱씹으면서 살아가 볼게요 제 나름대로
こんな小春日和の 穏やかな日は もう少し
이런 따뜻한 봄의 평온한 날은 조금만 더
あなたの 子供でいさせてください
당신의 아이로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