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쓴 박대통령…이란 이례적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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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히잡' 쓴 박대통령…이란 이례적 '환대'
    [앵커]
    이란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공항 영접 행사부터 이란 히잡의 일종인 '루싸리'를 둘렀습니다.
    상대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인데 이란도 화동이 꽃을 전달하는 등 전례에 없던 의전으로 예우했습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국빈 방문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
    우리나라 정상이 이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 이슬람권 국가 여성 정상의 이란 방문도 처음으로 박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내리면서 이란식 히잡의 일종인 '루싸리'를 머리에 둘렀습니다.
    공항에 바람이 강하게 불자 루싸리가 벗겨지지 않도록 여러 차례 붙잡기도 했습니다.
    정교일치 국가인 이란은 무슬림이 아닌 외국인 여성에게까지 히잡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 문화 존중 차원에서 방문 기간 히잡을 착용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남녀 간 악수를 하지 않는 관습에 따라 공항에 영접 나온 이란측 인사와 악수없이 목례를 나눴습니다.
    이란 측도 전통의상을 입은 화동이 공항에 나와 박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영접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란의 외교 의전에서 이례적인 일로 예우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이란 최고 통치권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잇따라 회동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КОМЕНТАРІ • 14

  • @jasonju6846
    @jasonju6846 8 років тому +7

    글쎄!!~~한 나라의 대통령이 남,녀 의 성별로 구분지어 질 수 있는가?성을 뛰어넘는 국가 지도자인데, 어떻게 여자로 보고 자기 문화를 강요할 수 있는지...정.교 일치국가... 이런 미개한 중세문화가 21세기에 존재하다니.. 참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일세...

    • @Inchonseoul
      @Inchonseoul 8 років тому +1

      그렇게 빨리단언? 강요당한것이 아니라 우리가그들의 문화를 존중한것 뿐입니다. 또한 제가아는 이란사람들은 정말 착하고 우리의 가족중심 유교문화와 비슷한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있습니다.
      그들은 아주근면 건실합니다, 참 좋은문화를 보유하고있는 이란, 수천년 아주오랜 역사를 가지고있는 (페르시아 왕국) 로부터 우리도 배울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 @zzzeee8110
      @zzzeee8110 8 років тому +2

      그건 좀 아닌듯... 박대통령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저건 잘했다고 본다.

  • @user-pr3gn6wo5i
    @user-pr3gn6wo5i 7 років тому +3

    저런건 어느정도 괜찮은디 무작정 착용하는거는 좀 아닌것같고

  • @찰스-x6c
    @찰스-x6c 4 роки тому

    박여사가 이란 갔었네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