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어선 2척 좌초...2명 사망·2명 실종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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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만선호가 삼광호 예인하다 2척 모두 좌초당한 듯
삼광호 선장·만선호 선원 등 2명 구조됐지만 숨져
구조 과정에서 해경 대원 3명 다쳐 1명 병원 입원
해경, 궂은 날씨에도 실종자 수색에 총력
[앵커]
제주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선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풍랑주의보 속에서 구조에 나섰던 해경 대원도 3명이 다쳤습니다.
고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선 두 척이 바다 위에서 기울어 있습니다.
해경 구조대가 높은 파도를 뚫고 구조에 나섭니다.
선원 7명이 탄 삼광호와 선원 8명이 탄 만선호가 제주시 토끼섬 인근에서 좌초된 건 오전 9시 반쯤.
당시 만선호가 삼광호를 예인하다 같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광호는 해경이 구조에 나섰을 때 이미 높은 파도에 배가 반파됐습니다. 배 뒷부분은 보시는 것처럼 사고가 난 곳에서 700m가량 떨어진 이곳까지 파도에 떠밀려 내려왔습니다.
이 사고로 삼광호 선장과 만선호 인도네시아 선원 등 2명이 숨졌고, 삼광호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은 실종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15m 안팎의 강풍과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구조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해경 구조대원 3명이 구조 과정에서 다쳐 1명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염기암 / 서귀포해양경찰서 구조대장 : 저희 구조대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조하는 게 우선이다 보니까 부상이 있더라도 자기의 신체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구조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강풍과 높은 파도가 치는 가운데에도 수중부터 해안가를 수색하며 실종자를 찾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무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 해상에서는 함선 17척을 동원해서 집중 수색을 하고 있고, 해안가 수색에는 잠수 요원 60여 명과 해안가 요원, 민간 유관 기관들 340명 등 400여 명이 동원해서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함께 만선호의 승선원 명부 허위 신고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촬영기자 : 윤지원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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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취재오십쇼 주의보날 배 다다닙니다 해경그런거없어요 배 다 출항합니다 파고2m이상도 배다닙니다 특히 사고 난 해역부근 도항운항도 어업 보트 다합니다 주의보날
멍청하네 법적으로 풍랑주의보 발효되면 15톤 이상은 조업할수 있게 됐고 태풍으로 인한 풍랑 주의보는 30톤이상 조업 가능하다는게 현실 법이다 저 사고난 배는 29톤짜리 배고 쫌 알고 씨부려
풍랑주의보인데 출항했다고?
풍랑주의보인데 조업을 한 이유가 있나?
초속15m인데 뭐한다고 출항을 한 거냐 ㅉㅉ
운명이야
밀수 하려한거냐? 아님 미쳤다고 저 날씨에 왜 나감?
해경 본적이 없다 ㅡㅡ;; 출항 허가했잖아 해경에서 그러면서 무슨 구조 답답하다 정말 2m넘어도 다 다닌다 진짜 언젠가 크게 사고함 터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