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 ] 학원 홈페이지, 만들어두면 좋냐구요? 블로그랑 홈페이지랑 뭐가 다르냐구요?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1~20 년 전에는 홈페이지 제작 열풍이 불었었습니다.
    사업 시작하면, 다 홈페이지부터 만들려고 했고, 온라인 마케팅의 시작은 홈페이지 구축이라고 여길 정도였지요. 그러다가 시들 시들 해진건 블로그가 많이 보급되면서 부터였지요. 그래서 그럴까요? 대부분 사업자들이 블로그가 홈페이지를 대체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인기가 시들해진 건, 삐끼의 부재 때문이었어요.
    지금이야 네이버 모두 홈페이지 같이 무료로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많이 있습니다만, 1~20년 전에는 수백, 수천만원씩 줘야 만들 수 있었어요. 그렇게 큰 돈 들여서 만들어 뒀는데, 와서 보는 사람이 없는게 큰 문제였던 겁니다. 원장님들 상담만 하면 등록시킬 자신이 있는데 상담을 안 오는 상황이랑 비슷한거죠.
    그러다가 블로그를 주목한 이유가요, 첫째로 돈 안들이고도 확보가 되구요, 둘째로, 홈페이지와 달리 만날려고 의도하고, 블로그에 그 의도를 담아 뭔가를 하면, 신기하게도 방문자가 쑥쑥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큰 돈 안들이고 더 많은 고객이 들락거리게 만드는 걸 보니, 누가 큰 돈 들여 홈페이지 만들겠어요? 다 블로그로 가게 된 거죠.
    그런데, 애초에 둘은 대체재 관계라기 보단 보완재 관계랍니다. 역할이 다르거든요.
    홈페이지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등록할지 말지 결판지을 상담실 같은 것이구요,
    블로그는... 때론 저기 학교 앞에 가서 삐끼 역할도 하고, 우리 학원 안을 보여주는 CCTV 같은 역할도 하고, 원장님의 편지 역할도 하는 것이구요.
    홈페이지만으로는 고객 유입을 못해서 힘을 못 쓰지만,
    블로그를 운용하면서 관심이 더 깊어진 사람들을 홈페이지로 나를 수있다면 블로그만 할 때보다 고객으로 전환시킬 확률이 더 높아지는 거랍니다.
    블로그는 어떤 옷을 입히느냐에 따라 홈페이지 역할을 하게 만들수도 있어요.
    단, 홈페이지 처럼 여기고 홈페이지 처럼 꾸미고 홈페이지 같은 내용을 채우면, 블로그가 아니라 홈페이지 기능 밖에 못한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죠? 만들어 놔도 고객 유입을 못해서 블로그에 자리를 빼았겼다는 거요. 블로그는 블로그 다울 때 홈페이지 보다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거지, 블로그가 홈페이지 다워지면 블로그 다운 힘을 못 낸다는 거, 잊지 마세요.

КОМЕНТАР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