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이면서 정치인의 최고봉은 단연 세종대왕 입니다. 한민족 역사상 최고의 독서가 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면서 애민정신을 가지고 평생을 공무원처럼 부지런하게 사셨습니다. 조선의 설계자인 정도전이 "백성은 임금의 하늘이다."라고 했는데 이 민본주의 전통을 마음 속 깊이 새긴 분이 세종대왕이십니다. 요새 뉴라이트들이 친일 행각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 격하 운동까지 벌이고 있는데 정말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2차대전 시기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도 상당한 독서가였는데 루즈벨트 대통령은 특히 알프레드 T. 마한의 '해군전략론'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알프레드 마한은 손자병법의 손자와 전쟁론의 클라우제비츠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군사전략가로 루즈벨트 대통령은 마한의 책을 읽고 이미 1930년대 초에 장차 일본이 태평양으로 진출해 미국과 전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측했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통찰력인데 국가 최고 권력자의 역량이 그 나라의 운명을 얼마나 좌우하는 지 새삼 깨닫게 되는 대목입니다. 경복궁의 임금 집무실 이름이 사정전인데 이 '사정'이란 뜻은 임금이 제대로 생각을 안 하면 나라가 흉하고 백성은 도탄에 빠진다는 뜻이니 '대통령은 아무나 갖다 놔도 밑에서 잘 하니까 괜찮다'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옛날부터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36:33 권력에 복속해 권력자에게 싫은 소리 안 하는 건 비행기 기장과 부기장간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기장이 뭔가 잘못하고 있는게 틀림없는데 부기장이 쭈뼛쭈뼛 말을 못하다 비행기가 뒤집혀 전원 사망한 사고들, 되게 많습니다. 1997년 IMF위기 직전도 마찬가지로 당시 경제기획원 장관이 외채 많아도 펀더멘털 괜찮으니 괜찮아 하니 아무도 토를 못 달고 장관 눈치만 보다 결국 대한민국호가 추락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더 최악...
스탈린은 어쨋든 소련을 위해서 저 짓을 했다지만 윤석열은 일본을 위해서 질알 중. 물론 개인적인 능력도 윤석열은 스탈린의 발톱의 때만도 못 하지만. 특히 문해력은 너무 차이가 많이 나네요. 스탈린은 올라오는 보고서들을 몽땅 읽었다는데 윤석열은 보고서를 전혀 안 읽는다고. 그리고 회의중에 반대의견 나오면 바로 온갖 쌍욕이 윤석열 입에서 튀어나오고 1시간 회의면 55분을 혼자 하던 말 또하면서 떠든답니다. 이거 뭐 남의 나라를 위해 날뛰는 똘아이 사이코패스...
이렇게 동시대에 살면서 쉽지않은 주제를 너무 흥미롭게 만들어주시는……좋은 시각을 가지고 계시는 진정한 엘리트분들… 유시민작가님, 조수진변호사님, 노경덕교수님, 일리야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영국방구석에서 . 유투브덕에 좋은 관점을 보게되고 새로운 것에 또 흥미를 느끼게되네요🍀
박정희가 성공한 독재자라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평가한 것일 겁니다. 권위주의 리더십으로 경제 부문에서의 성공도 소득 1만 달러에 이르면 중진국 함정에 빠지는데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정치 사회가 다양화 자율화 민주화가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민주화 투쟁을 통해 이것조차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결합니다. 1차 경제개발은 박정희가 시동을 걸었지만, 중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고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한 것은 민주화세력입니다. 민주화 세력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말하면 다들 뜨악하게 생각합니다. 경제발전 성공의 과실을 오롯이 박정희가 다 가져갔기 때문에 박정희는 성공한 독재자라는 평가를 하곤 합니다. 경제부문 외의 다른 부문에서는 오늘날까지도 해결하지 못할 엄청난 악행의 연속입니다. 특히 자신의 영구집권을 위해 호남을 빌런으로 삼은 지역감정 조장은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악입니다. 대한민국이 합리적인 정책대결을 벌일 수 없고 정상적인 국가가 되지 못하는 모든 병폐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때린 사람은 금방 잊어버리지만 맞은 사람은 절대 잊지 않듯이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은 박정희의 이 같은 죄악을 가벼이 여기는 걸 수시로 봅니다. 두번에 걸친 군사 쿠데타, 영구집권을 위한 유신체제, 반민족적 지역감정 조장 등 박정희의 과는 공을 훨씬 초과한다고 봅니다.
기독교를 흉내 냈지만 기독교와 가장 거리가 멀었다고 봅니다. 기독교란 '그리스도교'라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요약되는 기독교의 핵심인 죄에 대한 용서와 사랑, 은혜의 요소에 의하지 않고 강제로 폭력으로 이상주의 체제를 이룩하려고 했습니다. 역설적으로 공산주의가 기독교를 가장 탄압했습니다.
왜 답글이 지워졌는지 모르겠는데. .. 마르크스 주의가 기독교의 일부 개념을 차용하거나 흉내냈을 수 있으나 기독교와 다릅니다. 기독교는 유물론이 아닙니다. 기독교에서는 개인의 소유를 인정합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를 인정하지 않고 강제로 구분을 없애려는 시도는 기독교와 정말 다릅니다. 마르크스 주의에서 출발한 공산주의는 기독교를 탄압했습니다.
유시민과 함께하는 나의 나머지 인생은 너무 행복합니다...한 때 첨맘 유시민을 지지한 '시민광장'의 일원으로서... 70대 중반을 막 지나고 있는 지금.. 내 젊은 시절의 길잡이 지식인은 "바보새 함석헌 예언자! 사회의 눈을 깨우쳐 주신 한승헌 변호사! 독실한 기독교인 서울대 사회학교수 한완상! 가톨릭 신부 함세웅! 4H 지식인!! 나의 등대였다 80~90년대의 중년에는 '처음처럼, 더불어 숲 등을 쓰신 '쇠귀 신영복 교수'를 통해 '사유'의 깊이를 고민하고..... "지금 여기" 현실에서는 유시민은 생활의 일용할 양식을 매일매일 곁에서 제공해 주는 고마운 지식인 유시민!! 그가 있어 나의 여생은 많은 위로를 받으며...역사와 정의를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지 쏠루션을 찾아 고민합니다!!
사회주의가 완전히 실패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본주의의 폐해인 불평등과 빈부격차를 복지라는 이름으로 보완해주고 있으니까요. 이 복지의 개념이 사회주의에서 많이 차용해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회주의는 잔혹한 자본주의 체제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탈락한 사람들의 최후의 피난처같은 개념으로 살아남았다고 봅니다. 많은 희생이 따랐지만 그 덕에 자본주의가 더욱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꽃피울 수 있었다고 봅니다.
저도 일정부분 동감합니다. 산업혁명 이후 자본가들은 끔찍할 정도로 약탈적이고 착취적이었고 도시노동자들은 비참하고 비참했습니다. 그런 극단적 이기주의에 기반한 자본주의를 두고볼수 없었던 양심적이고 노동자들을 불쌍히 여긴 지식인들의 고뇌의 결과, 그리고 극단적 자본주의를 넘어설 체제에 대한 상상력의 결과가 사회주의,공산주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랬기에그당시 마르크스 사회주의 사상을 추종하지 않는 지식인이 희귀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실험대에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견제받지않는 독재권력이 필연적으로 부패할 수 밖에 없다는 몽테스키외의 예언처럼 실패했음 또한 분명합니다. 다만 그러한 공산주의혁명이라는 실험이 있었기에 극단적으로 노동자를 착취하던 자본가들은 몸을 사리고 자신들이 안전하기위해 극단적 약탈과 착취를 멈추고 노동자들과 협상을 시도했고 노동자들은 사회주의 사상을 통해 단결권과 단체행동권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조금씩 쟁취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자본주의 국가들이 노동자와 사회적약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복지국가의 형태로 나아가게 된 계기로 공산주의혁명에 국민들이 동조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몫을 차지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지만 자본주의가 체제경쟁에서 이겼다는 견해 또한 비루하게 여겨집니다. 쉬지않고 기득권과 권력을 견제하고 인간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착취하거나 통제하지 않는 체제로 끊임없이 개혁하고 나아가는 것ᆢ하나의 체제나 사상을 광신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스탈린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이 영상을 보다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덕분에 스탈린에 대해서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내 생각과 관점을 정해놓고 그에 대한 근거를 찾기위해 읽기보다는 배운다는 마음가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책을 접해야 겠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스탈린의 서재 라는 책이 집안에 돌아 다녔다 고2딸아이가 학교에서 빌려온 책이었다. 조금 들춰보다 말았다 87년쯤 고등학교 때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을 우연히 읽었었다. 이념과 사상과 관계없이 묵묵히 흐르는 강물처럼 인류도 인간의 삶도 흘러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시절 고리키의 어머니, ....?의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도 읽었다, 소위 운돈권은 아니었다, 제대하고 나선 조지오웰의 동물농장도,,, 현재를 살며 무엇이 ? 어떻게 사는것이옳은건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3분의 말을 들으며 내 생각 사고의 미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많은 깨움침이 있었다. 유작가님의 명쾌한 해석. 노교수님의 학자적 접근 , 일리야님의 소신있는 발언들 서로가 다르게 바라보면서도 , 누가 틀리고 맞고가 아닌 다른 관점이지만 다 같이 수용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매번 좋은 콘텐츠 감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알릴레오북스에서 일제 식민사관에 관한 책을 다뤄주세요(예: "우리 안의 식민사관", 이덕일). 정치, 역사,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친일/일제 뉴라이트가 활개치는 현상과 그 근원을 이덕일 교수님과 함께 유시민 작가님께서 심층적으로 짚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bs가 시청료를 받을께 아니라 이런 유익한 방송이 시청료를 받아야됨.. 자칭보수라고하는 쪽은 절대로 이런 고퀄의 방송을 못만듬
노무현재단 후원할 맛이 나요
공감합니다...
옳소♡
보지도 않으니 만들지도 않겠죠. 그러니 지금처럼 무식 무능 무도한 자들이 정권의 핵심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안만들죠 상식이 있는 사람이 되면 지들 안 따르거든
알릴에오 보고 나면 책을 읽고 싶어집니다 고맙습니다. 유시민, 조수진, 일리야님, 서울대 교수님
저두요.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네요~
유작가님의 마무리 말씀이
정말 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의 젊었던 시절도 떠오르고요 ㅎ
오늘도 네분의 말씀 집중에서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좋다. 이런나눔.
일리야교수를통해그시절소련민중의맴을조금이나마 이해.
노경덕교수님 한번더 모셨으면...
내가 청년기에 때려잡았다고 자부했던 수많은 철학책들이 사실은 스탈린식 선입견 독서의 희생양들이었다는 것을 유시민님의 말씀을 듣고 각성하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시민님, 그리고낭비되었던 나의 독서노력이 씁쓸해진다
저도 그런생각을 했는데.... 지금이라도 알게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alohamahalo80아마도 지적 성장의 자양분이 되었을 겁니다.
선생님처럼 스스로 각성과 탈피, 자기변화를 할 줄 아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자성의 토양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항상유익한정보 좋은지식인들을 초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북스덕에 머리에 또하나의 지식을 쌓네요~
여기계신 모든분들!!감사드리고.제작해주시는분들도 감사드립니다!!알릴레오북스 파이팅!!👍👍👏👏💛💛💙💙
스탈린에 대해 이렇게 깊게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독서량이 많다고 바른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군요. 유시민님의 결론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살다살다 러시아 이야기를 그것도 스탈린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들을 줄이야. 역시 쪼금이라도 더 살고 봐야 합니다. 더러운 꼴도 그만큼 더 볼 수 있지만 재미있는 꼴도 기대하지 못했던 꼴도 더 볼 수 있는지라
맞아용♡
참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역시 유튜브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댓글의 수준이 엄청나게 다른 것을 볼 수 있네요.
수준 높은 유튜버들에게 달리는 댓글은 역시 다른 것을 느낍니다!
노교수님 일교수님 함께 들으니 풍성합니다~ 오늘도 충만한 유시민의 알릴래오 ❤❤
일리야 벨랴코프님은 너무 멋진 정확한 한국어를 구사해서 한국의 주류사회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군요. 부럽~
아 잼있다. 품격있고 다양한 생각을 듣는건 항상 잼있고 옳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런 지적인 논의와 치열한 토론 그리고 품격과 정보, 지혜까지 함깨 주셔서 고맙습니다. 매주 해주셔서 더 고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노무현 재단 포애버!!
스탈린에 대허서 얘기하면서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것은 처음!
영화보다 더 잼있고 감동적이네요.이런분들과 동시대에 살고있다는게 행운이란 생각이 듭니다.
매회마다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멋진 신세계' 해주시길 바랍니다~!
노경덕 교수와 일리야 교수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아맞다 오늘이 금요일이였죠. 좋아요 누르고서 시청합니다. 제작진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유작가님의 마무리 말씀이
정말 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의 젊었던 시절도 떠오르고요 ㅎ
오늘도 네분의 말씀 집중에서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한껏 똑똑해지는 제 자신을 느끼며
유작가님 조변님
그리고 두분 교수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진짜 고품격방송..시청료받아야함~~!!
빼어나고 참되다.
빛을 발할수록 눈이 부신 것이 스튜디오의 조명이 22세기의 최첨단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들과는 확연히 다른 다양한 품을 보여주는 것이다.
너무 즐겁게 들었어요
알릴레요 싸랑해요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의 유시민님의 말씀에 끄덕끄덕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일리야교수님 말씀에 공감하고 우리나라 국민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한 영향력 많이 전파주세요❤
일리야 교수님 오랜만에 뵙는데 반갑네요. 늘 통찰력 있는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미디어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지식인이면서 정치인의 최고봉은 단연 세종대왕 입니다. 한민족 역사상 최고의 독서가 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면서 애민정신을 가지고 평생을 공무원처럼 부지런하게 사셨습니다. 조선의 설계자인 정도전이 "백성은 임금의 하늘이다."라고 했는데 이 민본주의 전통을 마음 속 깊이 새긴 분이 세종대왕이십니다. 요새 뉴라이트들이 친일 행각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 격하 운동까지 벌이고 있는데 정말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적극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래서 삼봉은 척살되었지요. 삼봉과 막동이 같은 시대를 살아, 군신의 예로 함께 했다면 어땟을까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당치 앉지만 어쩌면 삼봉을 제거했기에 이도가 등극할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스탈린에 대해 말하면 스탈린에 대해 말하자 . 힘들게 만든 프로 보고 딴 소리하는 건 예의가 아님
지난 주에 이어 오늘 2부도 너무나 재미있네요^^
항상 유시민 작가님의 생각은 흥미롭습니다.
스탈린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된 시간이었네요.
일리아 교수님 말씀하실 때마다 고개 끄덕 ㅋㅋ 그사람의 인생을 여러 방면에서 봐야하지만 내가 아는 사람들이 당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네요.
고고하신 유선생님 오늘도 배워갑니다.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맛있는 시간, 감사한 시간 !
뭐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도 너무 재밌었어요
한 시간이 짧게 느껴짐
자본주의의 병폐가 극대화되어 나타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미리 대처해나가는 정권이 그나마 민주정권이었고 더 늦지 않도록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사고와 생활방식에 숙고하고 헬조선이 되기 전에 정권교체의 길에 힘을 다해야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자기가 읽을수 있는 책이 좋을수 있겠네요 마음의 양식
2차대전 시기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도 상당한 독서가였는데 루즈벨트 대통령은 특히 알프레드 T. 마한의 '해군전략론'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알프레드 마한은 손자병법의 손자와 전쟁론의 클라우제비츠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군사전략가로 루즈벨트 대통령은 마한의 책을 읽고 이미 1930년대 초에 장차 일본이 태평양으로 진출해 미국과 전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측했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통찰력인데 국가 최고 권력자의 역량이 그 나라의 운명을 얼마나 좌우하는 지 새삼 깨닫게 되는 대목입니다. 경복궁의 임금 집무실 이름이 사정전인데 이 '사정'이란 뜻은 임금이 제대로 생각을 안 하면 나라가 흉하고 백성은 도탄에 빠진다는 뜻이니 '대통령은 아무나 갖다 놔도 밑에서 잘 하니까 괜찮다'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옛날부터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진짜 보수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런 논리를 펼치는 것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박근혜 지지하던 사람도 박근혜가 멍청한 것은 인정하지만, 밑에 사람들이 잘 할거라고 했고요. ㅋㅋ 정말 동감이 갑니다.
좋아요 수고 하십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소련, 스탈린에 대해 들으면서 독재자 습성도 알게 되고 자아성찰도 됐습니다. 인간에 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 유익했어요.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다 좋은 사람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군요 스탈린의 서제 편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2부 엄청 기다렸습니다^^
오늘도 좋은 콘텐츠 감사하게 잘 시청하고 갑니다. 👏👏👏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초대되신 분들 말씀 듣는 것도 즐거웠고 유시민 작가님 말씀 듣는 것도 즐거웠어요. 사회자님도 편안하게 말씀을 이끌어주시구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36:33 권력에 복속해 권력자에게 싫은 소리 안 하는 건 비행기 기장과 부기장간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기장이 뭔가 잘못하고 있는게 틀림없는데 부기장이 쭈뼛쭈뼛 말을 못하다 비행기가 뒤집혀 전원 사망한 사고들, 되게 많습니다. 1997년 IMF위기 직전도 마찬가지로 당시 경제기획원 장관이 외채 많아도 펀더멘털 괜찮으니 괜찮아 하니 아무도 토를 못 달고 장관 눈치만 보다 결국 대한민국호가 추락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더 최악...
광고 끝까지 보고 시청하겠습니다~~~
스탈린같은 지도자는 진짜 불행 우리나라 민주주의 확실하게 지킵시다
노경덕교수님, 일리야교수님 차분하게 조목조목 다른 증거 다른 자료 다른 관점 보여주셔서 다른 때보다도 풍성하고 치우치지 않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확증편향을 가지고 독서를 하면 독서량이 아무리 많아도 냉혹한 독재자가 될 수 밖에 없군요. 열린 사고를 가지고 독서해야겠어요
너무 좋네요!
유익한 방송입니다 !!! 다음주 방송도 기다려집니다 👍👍👍👍
역시 역사는 무시 할수 없다고 다시 생각하는 영상 이였습니다.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는 시점. 아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드리고자 노력하는데 많은 걱정이 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스탈린은 어쨋든 소련을 위해서 저 짓을 했다지만 윤석열은 일본을 위해서 질알 중. 물론 개인적인 능력도 윤석열은 스탈린의 발톱의 때만도 못 하지만. 특히 문해력은 너무 차이가 많이 나네요. 스탈린은 올라오는 보고서들을 몽땅 읽었다는데 윤석열은 보고서를 전혀 안 읽는다고. 그리고 회의중에 반대의견 나오면 바로 온갖 쌍욕이 윤석열 입에서 튀어나오고 1시간 회의면 55분을 혼자 하던 말 또하면서 떠든답니다. 이거 뭐 남의 나라를 위해 날뛰는 똘아이 사이코패스...
이렇게 동시대에 살면서 쉽지않은 주제를 너무 흥미롭게 만들어주시는……좋은 시각을 가지고 계시는 진정한 엘리트분들… 유시민작가님, 조수진변호사님, 노경덕교수님, 일리야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영국방구석에서 . 유투브덕에 좋은 관점을 보게되고 새로운 것에 또 흥미를 느끼게되네요🍀
재밌다.ㅎㅎ 혁명 보다는 기본소득이 더 유익함.
이런게 고품격 방송이지.
시민형 이랑 생각이 비슷하다. 고담에서 찬사를 보냅니다
질병을 만드는 자본주의
맹신자들은 광신도와 다름없다
광고같은(?) 프롤로그 책 소개도 아주 흥미와 활자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멋진 프로그램이다.
맞아요 독서는 겸손하게 자기를 내려놓고 일단 읽을 줄을 알아야~
감사합니다.
오늘 방송 넘나 좋았습니다.
응원합니다
독서토론 재미있어요 ㅎㅎ
박정희가 성공한 독재자라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평가한 것일 겁니다.
권위주의 리더십으로 경제 부문에서의 성공도 소득 1만 달러에 이르면 중진국 함정에 빠지는데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정치 사회가 다양화 자율화 민주화가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민주화 투쟁을 통해 이것조차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결합니다.
1차 경제개발은 박정희가 시동을 걸었지만, 중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고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한 것은 민주화세력입니다.
민주화 세력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말하면 다들 뜨악하게 생각합니다.
경제발전 성공의 과실을 오롯이 박정희가 다 가져갔기 때문에 박정희는 성공한 독재자라는 평가를 하곤 합니다.
경제부문 외의 다른 부문에서는 오늘날까지도 해결하지 못할 엄청난 악행의 연속입니다.
특히 자신의 영구집권을 위해 호남을 빌런으로 삼은 지역감정 조장은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악입니다.
대한민국이 합리적인 정책대결을 벌일 수 없고 정상적인 국가가 되지 못하는 모든 병폐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때린 사람은 금방 잊어버리지만 맞은 사람은 절대 잊지 않듯이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은 박정희의 이 같은 죄악을 가벼이 여기는 걸 수시로 봅니다.
두번에 걸친 군사 쿠데타, 영구집권을 위한 유신체제, 반민족적 지역감정 조장 등 박정희의 과는 공을 훨씬 초과한다고 봅니다.
저기서 성공은 "성공한" 독재자가 아니라 성공한 "독재자" 라는 뜻
러시아 교수가 가장 격조있는 한국어를 구사하네요.
알릴레오는 교양프로 유시민 작가님 조수진 변호사님 특히출연진이 언제나 좋습니다!!
일리야교수님 정말대단하신듯.. 어떻게저렇게 샤프하게 한국어로 설명하시는지..
유작가님 신난 모습 보게되서 즐거웠어요
좋다 😊
항상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역시 또 하나의 책을 읽은거같은 지식포만감!❤
두 패널의 다른 관점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독교와 마르크스 철학이 유사하다는 건 익히 잘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또 새롭습니다. 사실 거대한 세계관과 구원의 메시지 등 마르크스 주의는 영락 없는 기독교입니다.
북쪽의 김씨왕조도 사상적배경은 기독교죠 독실한 기독교인집안이니 김일성의 할머니가 김반석이던가요? 반석이란 이름을 붙이게 된게 베드로라는 이름의 뜻이 반석이어서 였다는
기독교를 흉내 냈지만 기독교와 가장 거리가 멀었다고 봅니다. 기독교란 '그리스도교'라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요약되는 기독교의 핵심인 죄에 대한 용서와 사랑, 은혜의 요소에 의하지 않고 강제로 폭력으로 이상주의 체제를 이룩하려고 했습니다. 역설적으로 공산주의가 기독교를 가장 탄압했습니다.
저는 강력한 평등주의는 사실 종교적 믿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평등주의로 만든 민주주의라는 산물은 잘 작동하는데 공산주의는 잘 안되더라고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요.
왜 답글이 지워졌는지 모르겠는데. ..
마르크스 주의가 기독교의 일부 개념을 차용하거나 흉내냈을 수 있으나 기독교와 다릅니다. 기독교는 유물론이 아닙니다. 기독교에서는 개인의 소유를 인정합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를 인정하지 않고 강제로 구분을 없애려는 시도는 기독교와 정말 다릅니다. 마르크스 주의에서 출발한 공산주의는 기독교를 탄압했습니다.
이거는 나만의 마르크스주의인가? 댓글들이 개콘보다 더웃기네
이번 방송 토론이 치열해서 재밋고 좋네요~하 엠비티아이 이야기도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계 유명인들 엠비티아이 뭐였을 지 얘기해보는 방송 있었으면 좋겠닼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
무작정독서라는것이 좋지많은않는 인생사 태도가 제일중요하군요.
인간 내면의 진정한 변화 없이, 새로운 사상과 아이디어, 체제 만으로 인간을 개조한다는건 불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 스탈린조차도 용산의 누군가 보다는 나은 인간이 아니었나 라는 서글픔. ㅎ
2024년 12월 8일. 오늘 이 방송을 찾아서 시청합니다.
'스탈린'에 관한 지식이 먹고 사는데에 뭐 도움이 되겠냐 하지만 진보의 멋짐의 하나로 생각하고 시청하겠습니다
유시민과 함께하는 나의 나머지 인생은 너무 행복합니다...한 때 첨맘 유시민을 지지한 '시민광장'의 일원으로서...
70대 중반을 막 지나고 있는 지금.. 내 젊은 시절의 길잡이 지식인은 "바보새 함석헌 예언자! 사회의 눈을 깨우쳐
주신 한승헌 변호사! 독실한 기독교인 서울대 사회학교수 한완상! 가톨릭 신부 함세웅! 4H 지식인!! 나의 등대였다
80~90년대의 중년에는 '처음처럼, 더불어 숲 등을 쓰신 '쇠귀 신영복 교수'를 통해 '사유'의 깊이를 고민하고.....
"지금 여기" 현실에서는 유시민은 생활의 일용할 양식을 매일매일 곁에서 제공해 주는 고마운 지식인 유시민!!
그가 있어 나의 여생은 많은 위로를 받으며...역사와 정의를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지 쏠루션을 찾아 고민합니다!!
일리야 교수님은 스탈린 독재 피해자 유족인 거네요. 수 십년이 지나 독재의 잔혹함이 많이 잊혀졌다고, 미화된 책까지 읽어야 하는 심정을 알 것도 같습니다.
사회주의가 완전히 실패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본주의의 폐해인 불평등과 빈부격차를 복지라는 이름으로 보완해주고 있으니까요. 이 복지의 개념이 사회주의에서 많이 차용해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회주의는 잔혹한 자본주의 체제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탈락한 사람들의 최후의 피난처같은 개념으로 살아남았다고 봅니다. 많은 희생이 따랐지만 그 덕에 자본주의가 더욱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꽃피울 수 있었다고 봅니다.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저도 일정부분 동감합니다.
산업혁명 이후 자본가들은 끔찍할 정도로 약탈적이고 착취적이었고 도시노동자들은 비참하고 비참했습니다.
그런 극단적 이기주의에 기반한 자본주의를 두고볼수 없었던 양심적이고 노동자들을 불쌍히 여긴 지식인들의 고뇌의 결과, 그리고 극단적 자본주의를 넘어설 체제에 대한 상상력의 결과가 사회주의,공산주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랬기에그당시 마르크스 사회주의 사상을 추종하지 않는 지식인이 희귀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실험대에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견제받지않는 독재권력이 필연적으로 부패할 수 밖에 없다는 몽테스키외의 예언처럼 실패했음 또한 분명합니다. 다만 그러한 공산주의혁명이라는 실험이 있었기에 극단적으로 노동자를 착취하던 자본가들은 몸을 사리고 자신들이 안전하기위해 극단적 약탈과 착취를 멈추고 노동자들과 협상을 시도했고 노동자들은 사회주의 사상을 통해 단결권과 단체행동권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조금씩 쟁취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자본주의 국가들이 노동자와 사회적약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복지국가의 형태로 나아가게 된 계기로 공산주의혁명에 국민들이 동조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몫을 차지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지만 자본주의가 체제경쟁에서 이겼다는 견해 또한 비루하게 여겨집니다.
쉬지않고 기득권과 권력을 견제하고 인간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착취하거나 통제하지 않는 체제로 끊임없이 개혁하고 나아가는 것ᆢ하나의 체제나 사상을 광신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 보고 났더니 똑똑해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너무 좋네요. 일리야 교수님❤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
스탈린을 이렇게 꿀잼으로 풀어낸다고? ㄷㄷ
너무 유익하네요
스탈린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이 영상을 보다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덕분에 스탈린에 대해서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내 생각과 관점을 정해놓고 그에 대한 근거를 찾기위해 읽기보다는 배운다는 마음가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책을 접해야 겠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 유시민작가님의 3분내지 5분은 몇번을 보게되네요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합니다 ❤
퇴근해 저녁 먹고 다가올 주말을 기다리는 기분 좋은 금요일 밤 그리고 알릴레오
안 좋을 이유를 찾기가 어렵네요 ㅋㅋㅋㅋㅋ
얼마전 스탈린의 서재 라는 책이 집안에 돌아 다녔다 고2딸아이가 학교에서 빌려온 책이었다. 조금 들춰보다 말았다
87년쯤 고등학교 때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을 우연히 읽었었다. 이념과 사상과 관계없이 묵묵히 흐르는 강물처럼 인류도 인간의 삶도 흘러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시절 고리키의 어머니, ....?의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도 읽었다, 소위 운돈권은 아니었다, 제대하고 나선 조지오웰의 동물농장도,,,
현재를 살며 무엇이 ? 어떻게 사는것이옳은건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3분의 말을 들으며 내 생각 사고의 미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많은 깨움침이 있었다.
유작가님의 명쾌한 해석. 노교수님의 학자적 접근 , 일리야님의 소신있는 발언들
서로가 다르게 바라보면서도 , 누가 틀리고 맞고가 아닌 다른 관점이지만 다 같이 수용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저들이 아무리 저열하게 나와도 우리는 우리의 품격을 지키며 살아가자는 노무현 재단의 시민육성 큰 그림!!
매번 좋은 콘텐츠 감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알릴레오북스에서 일제 식민사관에 관한 책을 다뤄주세요(예: "우리 안의 식민사관", 이덕일). 정치, 역사,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친일/일제 뉴라이트가 활개치는 현상과 그 근원을 이덕일 교수님과 함께 유시민 작가님께서 심층적으로 짚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의 필독? 필청 프로그램
❤ 알릴레오 북스!~
미국 관련된 책 에 대한 방송도 했고,러시아 관련책도 했으닌깐. 중국, 일본을 이해하는 틀을 얻을수있는 책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