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래 도담도담 몰아보기 1편 - 7개의 옛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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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лис 2022
  • 달빛아래 도담도담 몰아보기 1편 - 7개의 옛날 이야기
    1편 돈을주고 노인을 사온 부부
    2편 죽어가는 도령을 살린 불사약
    3편 스님과 궤짝속의 처녀
    4편 천냥 빚을 꿈으로 갚은 비결
    5편 주정뱅이 친구와 평안감사
    6편 이무기와 효녀
    7편 황통쟁이 부자놈과 총각머슴
    재미있게 시청해주세요 ^^
  • Фільми й анімація

КОМЕНТАРІ • 31

  • @sangrokkim8106
    @sangrokkim8106 3 місяці тому +1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도 여러가지 스토리 감사합니다 잘듣겠습니다 ㅎㅎ 😊😊😊

  • @user-qk8ob1vf4w
    @user-qk8ob1vf4w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도담님
    맑은 목소리
    정감가는 영상
    몰아보기 잘듣고
    갑니다

    • @moondodamdodam
      @moondodamdodam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임화리님,
      다시 찾아주시고 늘 좋은말씀까지 감사합니다~^^

  • @Godsjaja1124
    @Godsjaja1124 Рік тому +2

    그래도 주인양반이
    된사람이 군요
    머슴이 명의이네요
    사람은 움직이게
    되있는데 너무꼼짝을
    안하니 몸의근육이
    일을 하니밥이 꿀맛
    머슴은 도랑치고
    가재잡고 했네요
    감사 하여요

  • @katiesong4998
    @katiesong4998 Рік тому +1

  • @user-ss3go5cp7v
    @user-ss3go5cp7v Рік тому +2

    긴얘기 드디어 감사합니다♡

  • @user-yb2tk3oe2n
    @user-yb2tk3oe2n Рік тому +2

    하늘의 천랑송 감명깊히 들었습니다

  • @user-np9uj3jf5q
    @user-np9uj3jf5q Рік тому +2

  • @user-ed7jn1vy6w
    @user-ed7jn1vy6w Рік тому +1

    예날예기재밋게잘드렀니다

    • @moondodamdodam
      @moondodamdodam  Рік тому

      재미있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user-zw7nl1cz6d
    @user-zw7nl1cz6d Рік тому +3

    좋은글 좋은영상 잘 듣고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yadamnangja
    @yadamnangja Рік тому +3

    7편을 한번에 몰아보게 되었네요. 일찍 full 로 ... 그리고 지금 다시 보며 댓글 달아요. 정말 좋네요. 도담님 ^-^

  • @user-vp3xu7kn6h
    @user-vp3xu7kn6h Рік тому +3

    도담님 항상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 @moondodamdodam
      @moondodamdodam  Рік тому +1

      감사합니다^^
      지원님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user-mu7hz1qi4e
    @user-mu7hz1qi4e Рік тому +2

    은근히 재미 있네요. 긴 내용인데 다 들었네요. ㅎㅎ. 만드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번창하세요.

    • @moondodamdodam
      @moondodamdodam  Рік тому

      수고했다 말씀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kyuokpark6810
    @kyuokpark6810 Рік тому

    고봉?
    그거 저기 방파제 말인거 같은데 😨😨😨😨😨

  • @Kidd-Alex
    @Kidd-Alex Рік тому +3

    취침전에 청취하면 꿀잠잘것 같습니다.어릴적 할머니의 옛날 예기를 들으며 호사를 누렸다능

  • @user-uc7eg4mc4m
    @user-uc7eg4mc4m Рік тому +1

    이야기중금화백냥을천냥으로잘못읽는곳이있다신중해야할것갖다.

    • @moondodamdodam
      @moondodamdodam  Рік тому +1

      네, 좀더 신중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pz1vd9zz5k
    @user-pz1vd9zz5k Рік тому +3

    ■ 아버지를 팝니다
    어느 날 신문에 말도 안 되는 광고 하나가 실렸다.
    ‘아버지를 팝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였고,
    내용인즉슨 아버지는 지금 노령이고 몸이 편치 않아서
    일금 십만 원만 주면 아버지를 팔겠다고 적혀있었다.
    광고를 본 사람들은 ‘세상 말세다’하며 혀를 차는 사람도 있었고,
    다 늙고 몸도 성치 않은 할아버지를 누가 모시겠냐며
    수근 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광고를 본 한 부부가 새벽같이 광고에 적힌 주소지로 찾아갔다.
    대문 앞에서 옷매무시를 가다듬은 부부는 긴장한 듯
    심호흡을 하고 초인종을 누른다.
    잠시 후, 대문이 열리고 한 할아버지가 어떻게 왔느냐고 묻는다.
    신문광고를 보고 달려왔다는 부부의 대답에
    미소를 지으며 집안으로 안내한다.
    넓은 정원에 한 눈으로 봐도 그 집은 상당한 부잣집이었다.
    안내를 받아 집으로 들어간 부부는 다시 한 번 또박또박 말했다.
    “신문 광고를 보고 왔습니다.”
    할아버지는 다시 한 번 미소를 지으시더니
    “내가 잘 아는 할아버지인데,
    몸이 좋지 않아요. 그런 양반을 왜 모시겠다고..”
    젊은 부부는 모두가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로 살다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
    부모 없는 설움이 늘 가슴에 남아 있었다고 차분히 설명을 이어나갔다.
    아프거나 집안이 어렵지 않은 가정이라면
    아버지를 팔겠다는 광고를 어느 미친 자식이 냈겠느냐며
    우리에게도 부모님을 모실 기회가 온 것 같아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했다.
    부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던 할아버지가 돈을 달라고 한다.
    부부는 정성스레 가지런히 담은 봉투를 조심스레 내놓았다.
    돈 봉투를 받은 할아버지는 그 할아버지도 정리할 것이 있을 테니
    일주일 후에 다시 이곳으로 오라고 하였다.
    일주일 후, 부부는 다시 그 집을 찾았다.
    기다렸다는 듯 첫날 뵌 할아버지가 반갑게 맞이하면서
    “어서 오게나, 나의 아들과 며느리야” 하시면서
    “응당 너희를 따라가야 맞겠지만,
    집도 넓고 하니 이 집으로 식구를 데려오너라.”고 하신다.
    깜짝 놀란 부부에게 할아버지는 광고를 낸 이유에 대해서도
    누구든 양자로 삼을 수 있었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돈만 알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서 이해가 되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젊은 부부는
    “아버지가 되어주기로 하셨으면 저희를 따라가셔야지요.
    비록 저희가 넉넉하게 살지는 않지만,
    그곳에는 사랑이 있답니다.”라고 고집했다.
    할아버지는 진정 흐뭇한 마음으로
    “너희는 정말 착한 사람들이다.
    너희가 날 부모로 섬기러 왔으니 진정한 내 자식들이다.
    그러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너희 것이고
    너희는 나로 인해 남부럽지 않게 살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건 너희의 착한 마음이 복을 불러들인 것이다”라고
    하시고는 기뻐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