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집권국가인 조선은 정몽주를 제외하면 태종이 상대해야 했던 자들은 정도전 일파에서 심온 가문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공신과 외척이라는 존재로서 후대의 왕가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었을 뿐 조선에 반기를 들거나 왕가를 우습게 여긴 것도 아니고 딱히 조선은 태종과 추잡한 이권 다툼 따위로 죽을둥 살둥 대립했던 것도 아니며, 심지어 태종에게 충성했거나 혹은 심온처럼 천성이 그런 욕심 자체가 없었던 자들이었다. 반면에 중세 봉건제 국가인 고려의 광종은 전국 각지에 깔려있는 지방 호족(영주)들, 즉 자신의 영지에서는 왕 노릇하며 중앙의 왕족을 우습게 여기고 자신의 사병 군대를 이끌고 황제에게 반란을 일으키기를 예사로 하는 그 호족들, 항상 자신들 입맛에 맞는 군왕으로 갈아치우려고 자신들끼리 공작을 펼치거나 황위에 오른 두 명의 형들을 죽이게 만든 바로 그 호족들을 모조리 박살내고 왕권을 강하게 세워야 했기 때문에 훨씬 더 과격한 방식으로 숙청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인걸 보면 고려 광종의 대숙청, 대학살 작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수있는 부분 ㄷㄷ
귀족들 힘 다 빼았고 왕권 강화 + 중앙집권적 통치 체제를 위해 노비안검법을 실행한 게 맞지 더불어 민심도 살 수 있고 얼마나 좋나 그리고 이를 통하여 광종이 얼마나 치밀하고 지혜롭고 인내심이 깊은 사람인지도 알 수 있음.. 일반 사람들은 암살 당할까 두려워서 아무것 도 못 하고 그냥 대신들이랑 쿵짝 쿵짝 하며 부드럽게 살다 갔었겠지.
저때 고려는 사실상 중세 유럽의 영주와 같은 호족 연합체로 보면 됨. 호족은 사실상 그 지방선 왕 이었죠. 국사에선 시험 난이도 때문에 기피 하지만 토지제도로 보면 확실한데 당시는 신라의 낙읍제라 땅과 토지, 그리고 세금을 거두고 노역도 시킬 수 있는 사실상 작은 왕 이었음. 고려의 왕은 그야 말로 호족이 계약관계로 맺은 거지 왕이 호족과 등 돌리면 죽는 무시무시한 세상이었음. 광종이 저때 그러니까 프랑스에선 루이14세가 할 만한 일을 더 앞선 시기에 한거지. 광종은 호족의 경제력의 핵심인 노비부터 해방시키고, 담에 호족의 독점체 관직을 능력제로 바꿔 과거제 본격 실시해서 무장 중심인 호족을 묶고 가장 큰 호족인 평주를 제대로 때려 죽인 후에 차례로 여러 호족을 아작 냈음. 그래서 고려는 신하에게 형식적으로 세금만 거두게 한 수조권만 준 전시과를 시행해서 호족은 더 이상 이전처럼 커지지 않고 향리 수준으로 몰락한 거임. 조선의 아전계급이 옛 호족 세력의 후예죠.
성군은 아니었어도 고려의 광종 조선의 태종이 대단한게 고려와조선의 기틀을 마련했다는거지. 특히 광종은 삼국으로 분열되있던 나라를 통합시키는 과정에서 기존의 기득권층을 몰아내기위해 수단과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는것이다. 그 결단으로 고려는 문벌귀족시대까지 약 200년간 태평성대가 지속되는 결과를 만듬.
우리가 매일
그런데 말입니다 를 들어서 잊고 있었다.
김상중 연기는 진짜 대박이다
한국사 공부하는데 광종이 젤 멋있는거 같아요. 강렬해서 기억에도 잘 남았어요
엄청나지 명군임
참고로 광종 폭군으로 분류됨 말년에 호족들 엄청나게 죽임
@@리버티말년에는 비참했죠 ㅠ
이게 왕 한명하고 기득권들하고 한판 붙는걸 보여준 장면이라 광종 존멋인듯 ㅋㅋㅋ
6:08 머릿속에서 살생부 적고 계시는 광종 폐하 ㅎㄷㄷ
지금은 돌아가신 분들도 보이네요... 근데 배우분들 발성이 어마어마 합니다. 대사가 귀에 쏙쏙 박히네요
김상중님 사극연기는 여기서나 징비록에서나 카리스마가 대단하네
맞아요!!
ㅇㅈ
김상중 이분은.....그외 드라마에서는 카스리마 연기 장난 아니죠.....
이방원: 저렇게 신하를 찍어눌러야 하는구나. 많이 배웁니다. 선배님
광종상황은 이방원이 처한 상황보다 더 막장이였죠. 그러니 숙청이 훨씬 더 잔혹했죠.
궁예대왕이 못한 걸 다 이뤘죠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킬소-킬방원 으로 이어지는 고려와 조선의 킬라인 ㅋㅋ
중앙집권국가인 조선은 정몽주를 제외하면 태종이 상대해야 했던 자들은 정도전 일파에서 심온 가문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공신과 외척이라는 존재로서 후대의 왕가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었을 뿐 조선에 반기를 들거나 왕가를 우습게 여긴 것도 아니고 딱히 조선은 태종과 추잡한 이권 다툼 따위로 죽을둥 살둥 대립했던 것도 아니며, 심지어 태종에게 충성했거나 혹은 심온처럼 천성이 그런 욕심 자체가 없었던 자들이었다.
반면에 중세 봉건제 국가인 고려의 광종은 전국 각지에 깔려있는 지방 호족(영주)들, 즉 자신의 영지에서는 왕 노릇하며 중앙의 왕족을 우습게 여기고 자신의 사병 군대를 이끌고 황제에게 반란을 일으키기를 예사로 하는 그 호족들, 항상 자신들 입맛에 맞는 군왕으로 갈아치우려고 자신들끼리 공작을 펼치거나 황위에 오른 두 명의 형들을 죽이게 만든 바로 그 호족들을 모조리 박살내고 왕권을 강하게 세워야 했기 때문에 훨씬 더 과격한 방식으로 숙청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인걸 보면 고려 광종의 대숙청, 대학살 작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수있는 부분 ㄷㄷ
천 년 이상이 지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교육과정에서 왜 '광종'과 '노비안검법', '과거제도'가 중고등학교 국사 시험에 항상 단골로 출제될 수밖에 없는 지 그 이유를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음!
당연합니다. 과거제가 조선시대까지 갔습니다
고시 폐지, 로스쿨, 의전원 등등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
@@이세기막말부자 심지어 온갖 전쟁과 전염병, 기근 등 국가적 악재가 겹친 해에도 한 번 빠짐없이 시행되었다는 게 놀랍죠.
또한 신하들의 관복도 품계에 맞게 색을 달리했지요
@@kimck7961 조민 ㅋㅋ
정말 카리스마 하나는 후덜덜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2부터 포스 지린다 ㅎㄷㄷㄷㄷㄷㄷ
제후국 왕이랑 황제랑은 급이다르지 . .
카리스마 최고다❤
06:11 광종 표정 ㅋㅋㅋㅋ 데스노트 작성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를 보니까 왜 나라의 지도자가 중요한지 느낄수있는 대목임
11:50 명대사다 지금에도 필요한 말
저 노비안검법으로 인하여 훗날 고려는 거란과의 전쟁에서 30만 대군을 동원할수 있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광종의 신의 한수
거란 2차침입때 강조가 30만 이끌다가 약보다가 그 많은대군임에도 썰리고 자기도 죽고
3차.. 귀주대첩때 강감찬이 이끌었던 고려 군사 20만... 근데 고려 인구가 얼마가 됐는데 그렇게...
@@러브허니-v8d 진짜 최대 가능한 모든 병력을 동원한거죠
@@러브허니-v8d 삼국시대천만넘었어요.
여진정벌때 동원한 고려의 군사수가 30만이엇던 같아요
@@전동민-x2x 네,농업나라들30만구사를가출려면 최소600만인구는있어야죠
내일 숙청의 아침 기대합니다
캬.. 연기보소 대황제 포스
진짜 이때 배우분들은 연기 너무 잘하시네요
11:22 와 진짜 ㅋㅋㅋ 급발진 간담이 서늘하네 ㅋㅋㅋ
6:13 에서 광종의 표정을 보니 누굴 골로 보내고 누굴 데려갈지 명확해진 모양이네 ㅋㅋ
팩트 광종이처음 계획한것 방심하게만든후
서서히본색드러나서 처단함
6:11
진짜 태종 이방원 보다 무서운 사람이 고려 4대왕 광종임 ..... ㄷㄷㄷ
마음속으로 칼날 수백번 수천번 갈다 기회가 오니 제대로 한번 휘두름 .....
왕권에 위협 되는것들 정책 모조리 개혁하고 모조리 숙청시킴 ㄷㄷㄷ.......
인내심 최강of최강
상중이 형님 연기 진짜 잘하신다~~!!
지금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대목이죠 11:56 시대를 앞서나가신 광종 폐하,,,
귀족들 힘 다 빼았고 왕권 강화 + 중앙집권적 통치 체제를 위해 노비안검법을 실행한 게 맞지 더불어 민심도 살 수 있고 얼마나 좋나 그리고 이를 통하여 광종이 얼마나 치밀하고 지혜롭고 인내심이 깊은 사람인지도 알 수 있음.. 일반 사람들은 암살 당할까 두려워서 아무것 도 못 하고 그냥 대신들이랑 쿵짝 쿵짝 하며 부드럽게 살다 갔었겠지.
고려시대 이방원 같은 사람 광종
@@관심법-g2c 이방원보다 더 하드코어하죠.광종은 자기 대에서 봉건제국가를 중앙집권으로 바꿨는데.그리고 킬방원그래서 그렇지 사실 많이 죽이지도 않았음.
@@이재홍-k1n 제가알기엔 광종때 엄청난 피바람 불렸는데요 이방원이 가 죽인 사람은 애기 에불과한걸로 광종때 호족들 불만 쿠테타 여러번 일어났어요 피의 숙청 이 시작됬죠?
"아니 그렇소 이까?" 이 대사 듣는 순간 드라마 작가가 누군가 했는데..역시나~~
노비안검법(호족견제)
칭제건원(광덕.준풍)
내제외왕(송과의 관계 고려)
주현공부법(세금관련)
제위보(빈민구제)
공복제정(자단비녹)
과거제실시(쌍기 건의)
한국사 고려사 광종 관련 업적에서 나오는 내용들이네요~ㅎㅎ
ㅎㄷㄷ
첫번째 두번째 조회 분위기 바뀐거 보소 ㅋㅋㅋ 뚝배기 날리는 것만한게 없네 ㅋㅋㅋㅋ
첫번째는 누가 내뜻 따를까 볼까 맛보기
두번째는 반대파 참교육ㅋㅋㅋㅋㅋ
@@ZaiKerizm 드라마 상에서 첫번째 조회 이후에 한번 시범 케이스로 뚝배기 날려놓은 터라 분위기 확실히 다르긴 함
19년전 본방 때는 대충 보는둥 마는둥 했는데 엑기스만 요약해서 다시보니 꿀잼이네..!
광종폐하시군여 환생하셨넹
자네가 광종왕인가?
12:00 토달면 뒤진다 포스 ㄷㄷ;;;
솔직히 광종이 없었다면 고려는다시 삼국으로 나눠질수 있었음
광종이 강단이 대단했네.저런 강단없이 어떻게 개혁을 할수있었겠나.
와 진짜 광종역 신들린 연기~ 광종이 마치 살아돌아온 착각이 들정도로... 적임이다 적임이야~
실제 광종은 어땟나요?
@@ОдриБэксумаВанг 실제 광종은 더 무서웠음 사극에서보다도
김상중 광종 연기 쩐다
나중에 유성룡의로 환생함
김상중 태종 이방원 역할 해도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11:43 그렇게 니 것 내 것 따지면서 살아온 지방을 비교하면 어떻게 이 나라가 하나로 뭉칠 수 있단 말인가?
어디에 살았든 어느 나라 사람이었든 우리는 모두 똑같은 고려사람이라는 뜻,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이 말 크 멋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말
연기 지린다 진짜 와 ,,,
개혁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개혁주체가 깨끗하고 중립적임이 전제가 되야 개혁을 시작할 명분을 얻는다
명분이 있어야 민심도 지지를 보내지
와우 광종 똑똑하네요....
항상 나라의 초창기는 강력함.
꼭 그런건 아님
초창기엔 어느정도의 혼란과 시행착오가 있고 그 과정에서 굳건해지거나 이겨내지 못해 망하는 국가가 많았음
그 혼란스런 시기를 이겨내고나서야 비로소 강력한 국가가 되었음
김상중 배우님 목소리가 너무 멋져요
연기력 봐... 카리스마
11:50 정치인들 새겨들어야함
허구한날 친박 친문 친이계 이딴거하는 인간들이 새겨들어야함
진심 성군이다 백성을 생각한다는자체하나만으로도 성군칭호가 당연하다는 개인적인생각입니다.
노비안검법은 한국역사를 통틀어서 노비들에게 가장 좋았던 법이었지요. 노비들에게 광종은 진정한 성군입니다.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지도자가 진짜 성군이고 참된 지도자입니다. 독재자니, 피의 군주니 같은 소리는 권력 가진자, 탐내는 자나 하는 소리지요. 광종이 없었으면 고려는 얼마 가지 못했을겁니다.
그래봤자 성종때 최승로가 건의해서
노비환천법이 시행되어서 다시 노비로
돌아감
주원장도 출신때문인지 신하들애겐 폭군 백성에겐 성군
@@jydasdfg3688 그건 그놈들이 스렉 그리 바꼈어도 시도했던왕으로써 그왕의 백성들은 좋았을것
@@jydasdfg3688맞음 그 최승로가 황제를 왕으로 만든 인물임
하지만 성종 때 실시된 노비환천법, 음서로 광종의 개혁이 몇년만에 도로아미타불이 됨.
@김용빈 실제로 재실행은 커녕 고려 현종 때 더 강화됨.
@@hmh4572 근데 현종때 노비들 많이 풀어주긴 했음
그리고 그 아들인 정종때 노비종모법을 실행해서 양인들의 수를 늘리기도 함
4:04 염동진
4:29 최동열 기자
4:43 배현경&김락 장군
6:04 박헌영
12:53 유진산
없는데 없는 야인왕건 유니버스
ㅋㅋㅋㅋ케
염동진 aka 벌쳐좌
박헌영 연기하신분
신덕역할 아니었나요?
이드라마도 이환경 작가꺼라 출연진이 엇비슷
저때 고려는 사실상 중세 유럽의 영주와 같은 호족 연합체로 보면 됨. 호족은 사실상 그 지방선 왕 이었죠. 국사에선 시험 난이도 때문에 기피 하지만 토지제도로 보면 확실한데 당시는 신라의 낙읍제라 땅과 토지, 그리고 세금을 거두고 노역도 시킬 수 있는 사실상 작은 왕 이었음. 고려의 왕은 그야 말로 호족이 계약관계로 맺은 거지 왕이 호족과 등 돌리면 죽는 무시무시한 세상이었음. 광종이 저때 그러니까 프랑스에선 루이14세가 할 만한 일을 더 앞선 시기에 한거지. 광종은 호족의 경제력의 핵심인 노비부터 해방시키고, 담에 호족의 독점체 관직을 능력제로 바꿔 과거제 본격 실시해서 무장 중심인 호족을 묶고 가장 큰 호족인 평주를 제대로 때려 죽인 후에 차례로 여러 호족을 아작 냈음. 그래서 고려는 신하에게 형식적으로 세금만 거두게 한 수조권만 준 전시과를 시행해서 호족은 더 이상 이전처럼 커지지 않고 향리 수준으로 몰락한 거임. 조선의 아전계급이 옛 호족 세력의 후예죠.
혹시 공무원시험 준비하셨었나요? 아시는 내용이 딱 공시 한국사인데ㅋㅋㅋ
노비안검법 신의 한수 > 노비 > 평민 > 대다수 군에 입대 > 거란 침략 막을 때 활약
이미 고인이 되신 배우분들이 많아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드라마가 더 귀중하게 보여지네요
살아계셨을때 저분들의 진품연기가 있었기에 드라마가 더 빛이 나는거 같습니다
저 당시 고려백성들에게 있어서 광종은 진짜 성군 그자체였을듯
피의숙청을 자행했던건 지배층인 호족들만 잡아족침
그도 그럴듯이 그동안 백성들이 호족들에게 당하다싶었으니
억울하게 노비가 된 사람들을 풀어주는 것도 있지만 진짜 목적은 그 노비들이 신하들의 사병조직이 되면 왕권이 흔들리고 골치아파지기 때문이지
죽음이 두렵지 않은 자들은 계속 지방색 거론해보거라. 죽고 싶은 자들에게 말이다. ㄷㄷㄷㄷㄷ 실제로 들으면 지릴듯...
대황제 위엄
11:30 연기로 봐도 후덜덜한데 실제 광종이 이랬으면 그 자리에 있던 신하들 모두 개쫄았을듯
연기 지린다..
0:16 출연진들 ㅎㄷㄷ하네
광종이 고려 말기의 황제였으면 이성계일파는 기 못 폈를지도... 이방원은 조용히... 조선은 없거나 늦어졌을수도 있었겠네..
저렇게 할수 있는것도 든든한 지지세력이 있어서 가능했던거라....고려말기엔 왕권이 이작날대로 아작나고 이성계의 가별초가 세력이 상당히 강하고 신진사대부 태반이 이성계를 지지하는 상황이라서 누가 왕이 되든 저렇게 강력하게 뭘 밀어붙이기 어려웠을겁니다.
@@dinos119 야 저때도 힘들어 왕건도 호족들 눈치봤고 위에 2형도 의문사임.. 고려초가 만만치가 않다..
@@noodleman1129 맞아 근데 이성계가 있을때랑 달리 저땐 최소한 원간섭기를 지나면서 왕권이 개판 5분전도 아니었고 국방을 맡을 중앙군이 박살나서 사병에게 의존해야할 정도는 아니었지. 근데 넌 누군데 반말이냐? 너 나 알어?
@@noodleman1129초면에 반말 개꼰대
고려말기에 광종있어도 이성계한텐 안됨
과거제도 부분에서 서필이 이야기할때 광종표정이 "올것이 왔구나"하는 표정같았음 ㅎㅎ
광종 폐하의 명언
01:55 02:58 06:44 08:15 11:23
아 95년생. 이 드라마 못봤는데 징비록에 왜 김상중이 캐스팅됐는지 근본을 지금 보았네요. 연기 진짜 잘하심
연기자들 연기못하면 쫏겨나요
@@알버트조 원로 배우들 연기도 일품이고 대사도 너무 좋네요.
고려 제 4대 황제 광종 진짜 황제다.
권력이 정의롭고, 훌륭하고,바르면 국가는 바로서고 강대국이 된다.
난 이런 느낌에 사극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려의 제도를보면 중세 호족영주체제가 근세국가로 넘어가고 있음을 알수있음
노비안검법은 사실상 노비해방인데
뒤에 좀 뒤집어진감이 없지않으나
고려의 역동적인 신분이동을 생각하면 진짜 선진국이라 할만함
시험치르러 왔는데 감독관이 대통령ㅋㅋㅋㅋ
컨닝은 둘째치고 긴장되서 제대로 치뤘겠냐..
황제하고 대통령을 비교하노
수성군주:백성에게는 성군,권신에게는 폭군
강강약약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대박 ㅎㅎ
광종형님은 류성룡으로 환생하여 선조를 만나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모개로도 환생했죠. 그사이 성종에서 연산군 시기에
신검은 왜장 소서행장으로 환생함
진짜 광종 황제는 현시대에 가장 필요한 리더임
그러나 자식를 너무 엄하게 다루고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결국 복수법 이라는 악법을 통과하고 방관하게 만듬.
@@이동연-c6d 말년에 과가 있긴하쥬
성군은 아니었어도 고려의 광종 조선의 태종이 대단한게 고려와조선의 기틀을 마련했다는거지. 특히 광종은 삼국으로 분열되있던 나라를 통합시키는 과정에서 기존의 기득권층을 몰아내기위해 수단과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는것이다. 그 결단으로 고려는 문벌귀족시대까지 약 200년간 태평성대가 지속되는 결과를 만듬.
명군이다...
그알좌 발성 개 쩌네요 ㄷㄷㄷ 쩌렁쩌렁
역시 김상중 연기는 ㅎㄷㄷ
고려초기 기틀을 잡아준 왕
지금도 저리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필요할때인데
동감
광종의 하반부 더 올려주십시요
저게 참 대단한게, 노비가 관청에가서 나는 원래 양인이었는데
억울하게 노비가 됐다고 한마디 말만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양인으로 만들어 줬다고함.
01:17 팩폭 ㅋㅋㅋㅋ
모든 리더는 장악력이 우선임. 우리가 배워야할 왕들을 보면 무조건 왕권강화부터함. 내 자리를 만들어야 그다음 소신껏 일을 할수 있는법
저렇게 신하들이 떼로 반대하면 왕이라도 뭘 하기가 쉽진 않을 것 같음. 그래서 왕 주변에 측근세력이 중요한거고
왕건이 호족끌어들이느라
웬만한호족들을 전부
국구로만들어버려서 임
문제는 그런 측근세력이 항상 문제를 만듬
예나 지금이나 지도자 권력층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백성들이 잘 사는 법이지.
광종 !빛나는 황제
워.. 보다가 배우들 클라스가 다르네요.. 죄다 사극에서 뵌분들 ㄷㄷ
헐 이드라마도 20년쯤 됐네요 ㄷㄷ
역시 김상중님..길동이 아버지가 생각나게 하네요
와 쌍기랑 최승로 다 나오는구나 신기하다ㅋㅋㅋㅋ
6:10 ???:이건 킬각이죠
류성룡보고 김상중 사극연기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거는 또 엄청 어울리네
그야말로 날벼락
서필은 죽음을 각오하고 직언을 잘했죠
그 아들도 아버지를 닮아 명재상이었고
충신 of 충신
서필 역할 이대로 선생과 최승로 역할 이지형 배우님 친 부자 관계죠^^
저희 할부지 이십니다.
한국사 시험에서 빠지지 않는 부분이구만
광종의 왕권강화정책인 과거제도와 노비안검법 시행
아직 개국한지 얼마안됐을때이고 통합이 특히나 중요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광종의 지방색에 관한 발언은 상당히 통찰력있는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신하들의 소견이 다소 부족했지만 그래도 최소한 저때에는 자주의식은 있었네요.
황제국인데 당연한거 아님?
@@joncert4844 황제국이라 자주의식이 있는게 아니라 자주의식이 있었으니까 황제국을 칭한거지
굿 정책
6:59 갑분띠
11:40 갑분띠2
서필(이대로 선생) 최승로 (이지형 배우님) 부자가 함께 나오시네요^^
상중이형 광종도 대박이네;;
"그런데 말입니다."
광종 왜 이리 무섭냐
실제로 무서우셨으니깐.. 무섭기로는 칼방원하고 비교될만한듯
킬소라서요
명 홍무제 같은 군주...
권신들에게는 가혹하지만 백성들에겐 따뜻하겠지?
광종 암살 안당한게 신기한게 ㅋㅋㅋㅋ
나중에 광기로...자기 부인을 죽이고 아들도 죽일뻔함
@@호양이-g5w 그래서 아들이 제정신이 아니였지 ㅋㅋ
@@dgl3283 근데 경종도 최소한 왕으로서 할건 했어요.워낙 풍악을 울려라 때문에 암군으로 묘사되서 그렇지.
암살 안 당하려고 저런건데
암살을 안당한게신기한게아니라 암살당하지않으려고 호족들을 숙청한거지 어휴
명군이 power를 가진 올바른 예
그런데말입니다
6:11 살생부 작성할생각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