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보잡 남부 힙합 Dirty South 를 대세로 만들다 I 아웃캐스트 Outkas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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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 січ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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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뉴욕의 동부 힙합 LA 의 서부 힙합만 있던 그때
힙합 변방 애틀란타 출신 아웃캐스트 Outkast 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야유를 받는다
하지만 아웃캐스트 Outkast 는 나날히 발전하며 곧 자신들만의 남부 힙합 Dirty South 로 세상을 정복하는데...
오늘의 뮤직메카 남부 힙합 Dirty South 의 전설 아웃캐스트 Outkast 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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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캐스트 #outkast #남부힙합 #andre3000 #dirtysouth #랩퍼 #힙합
![이시대 최고의 관종 카니예 웨스트 Kanye West 그의 음악인생 [메카아티스트 43화]](http://i.ytimg.com/vi/0KAvs1BTxxk/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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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안그래도 요즘 빠져있던 아웃캐스트를… 😍😍경건한 마음으로 시청하겠습미다 감사합니다
오 이런 우연이 있었군요 제 영상이 아웃캐스트를 아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TMI : 예전에 MTV에서 한국영화 '화산고'를 힙합 뮤지션들이 더빙해서 방영한 적이 있다고하는데요... 당시 주인공 장혁 역할을 안드레3000이 더빙했다고 합니다 ㅎㅎ
와 드디어 메카님이 광고를 받다니...Kid A 영상부터 쭉 봐온 시청자로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아웃캐스트는 그냥 가끔가다 몇번씩 듣던 아티스트였는데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 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아웃캐스트는 웬만하면 명반이니 필청 하시길 바랍니다~!!
제 최애 힙합 그룹입니다.. 감사합니다!!
오 그렇군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분을 꽉꽉채운 영상길이와 깊이있는 스토리텔링 감사합니다
이번에 안드레 싱글 앨범 듣긴 들었는데 솔직히 다회차는 좀 힘들것같네요 ㅋㅋㅋ
딴거 하면서 들으시거나 명상 하시면서 들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폼 무쳤다
크.. 추억의 아웃캐스트네요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렸네요
three 6 mafia 얘기도 해주세요 사실상 가장 업적이 크고 할얘기 겁나 많아요
Stay flyyyyyyyyyyyyyy 최고죠
쥬시제이는 30년이 지나도 현역..
머싰는 사람
아웃캐스트!!
Outkast!!
이런 퀄리티높은 외힙 매거진 영상 찾기 쉽지않은데 감사합니다
당시 Goodie Mob 의 Soul Food 와
더불어 가장 좋아했던 남부 힙합 앨범
OutKast 의 ATLiens ❤❤
😁😁😁
남부 최애 TI도 언젠가 다뤄주길 기대합니다.
투팍 영상 알고리즘으로 떠서 보고 이영상을 두번째로 보는데.. 와 혹시 현지인이신가요.. 뉴욕서 자란 검은머리 미국인으로써 ㅇㅈ 합니다. 영상내용이나 구체적이지만 어지럽지 않고 포인트들만 딱 잡아 정리가 아주 잘된게 거의 완벽한 수준이네요. 한국에도 진정한 힙합과 힙합 역사를 알려주시는거 같아 구독 박습니다.
최근에 삘 꽂혀서 아웃캐스트 노래 정주행 하는 중인데 B.O.B는 지금 들어도 익사이팅 하네요! 국힙으로 따지면 비와이, 씨잼의 Puzzle도 생각납니다
Dirty South의 주인이었지만 정작 본인은 Prince가 되고싶었던 3000....
사실 아웃캐스트와 구디몹 이전에 메인스트림씬에 먼저 나온 남부 출신 힙합그룹이 있었습니다.
바로 Arrested Development 입니다. 이들도 애틀란타 출신입니다.
상당히 째지하면서도 아프리카의 정취가 느껴지는 은은한 비트에 스피치가 욕 하나 안 쓰고 시 읊조리듯이 랩을 읊는게 상당히 깊이 있고 결이 다른 힙합을 선보였었습니다.
그 당시 서부에서는 닥터드래와 스눕독이 지펑크를 주류로 만들어가던 때였고, 동부에서는 콜드퀘스트와 드라소울 같은 뮤지션들이 있기는 했지만, 여기도 부기다운프로덕션, 이피엠디, 퍼블릭에너미 같은 뮤지션들이 힙합씬을 더 하드하게 다져놨었고 나스, 제이지, 맙딥, 우탱 같은 애들이 슬슬 데뷔하거나 유망주로 주목받던 시기였기 때문에 얼터너티브 힙합은 비주류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허나 그 점이 메인스트림씬에서 주목받게 만들었고 갱스터랩과 하드코어랩으로 슬슬 과열되고 피곤해지려 하던 시기에 이들의 데뷔 앨범은 그 신선함과 음악 예술성의 가치를 인정 받아,
93년 그래미에서 랩 부분을 거머쥐었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 그래미 어르신들은 욕지거리와 불만을 남발하는 갱스터, 하드코어랩 보다는 얼터너티브와 프로그레시브나 팝적인 쪽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고 그런 얌전한 음악을 했던 뮤지션들이 반사이익을 누렸던감이 없지는 않지만,
힙합씬에서 굉장히 훌륭한 음악을 하던 뮤지션이었고 남부힙합 뮤지션들 중 제일 먼저 고지를 찍었다는 사실은 변함 없습니다.
맞습니다 Arrested Development 도 대단한 그룹이죠
잠깐 이렇다면 다음편은 de la soul?!
아쉽지만 아닙니다 ㅠㅠ
넷플릭스에 Organized Noize에 관한 다큐가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지금은 내려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Organized Noize의 프로듀싱을 받은 초기 앨범과 다르게, 3집 이후 셀프 프로듀싱을 하며 너무 높은 곳으로 성장한 아웃캐스트 멤버들을 '배신자'라며 씁쓸해하는 모습도 다큐멘터리에 있었던 것 같아요.
아 그 다큐 보고싶었는데 없더라구요 ㅠㅠ
잘보겠습니다. ㅎㅎ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달전에 하와이 여행갔을때 쇼핑몰에서 hey ya 나오길레 괜히 반갑기도 했었는데 ㅋㅋㅋ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은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
그나저나 이번 편 보다가 문득 떠오른 이름이 있는데, 메카님 혹시 DJ Shadow나 RJD2 다뤄보실 생각 있으신지...
DJ Shadow 는 메카명반 1화에서 한번 다뤘습니다~
앗! 시간 날 때 보겠습니다!
@@musicmeccatv
남부 힙합은 아웃캐스트, 구디몹, 8볼과 MJG, 데드프레즈까지가 좋았고… 캐시머니, 마스터 피 노리밋의 등장으로 힙합이 뿅뿅거리기 시작함…
조심스러운 의견이지만 음악적 퀄리티랑 스펙트럼으론 역사상 최고의 힙합 그룹이라 생각해요. 실제로 미국 래퍼들한테 올타임 최고의 래퍼가 누구냐 물으면 3000 많이 언급되죠. 물론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Big Boi도 진짜 잘한다 생각합니다. 3000이 괴짜 천재면 Big Boi는 묵직한 장인 같달까요? 근데 그 정도 위상인 3000이 사회 불안 장애, 무대 공포증, 글구 자기 랩에 대해 확신이 없는 얘길 하는 걸 우연히 어떤 영상으로 접하고 진짜 안타까웠어요. 이번엔 피리 앨범으로 컴백했지만 간간히 다른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피쳐링버스 들어보면 전혀 안 죽었고 가사도 주옥 같아서 언젠가 Big Boi랑 같이 Outkast로 컴백해줬음 하는 바램이에요🙏🏼
3:48
저기 있는 책들과 사이트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책들은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힙합 명반 가이드 북, 힙합 커넥션: 비트, 라임 그리고 문화
사이트는 올뮤직, NPR Music 입니다
@@musicmeccatv 감사합니당
내가 제일처음 삿던 외국음반
아웃캐스트
andre 3000 랩 잘한다는 래퍼중에 손 꼽히는정도라 들었는데
솔로 앨범 나오나 싶었더만
이런 일화도 있었군요
인터뷰에서 힙합보다는
다른 분야의 음악에 더 꽂혀서
그걸 들었다는거랑 악기를 모으는 취미?? 의외네요
그래서 랩앨범은 안만들고 피처링에만 모습을 비췄던거고
자료종리
암 쏘리미스쟉슨 우우 아앰포리얼
근데 혹시 Speakerboxxx/The Love Below가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두번째 힙합앨범이라고 하는데 첫번째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힙합앨범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로린 힐의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입니다~
@@musicmeccatv 아 그 음반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걍 andre3000은 천재임.
솔로 앨범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usicmeccatv 이미 New Blue Sun 이 넘사벽인 것 같네요. 저는 앰비언트, 익스페리멘탈도 많이 들었는데 또 하나의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Andre 3000은 뭘 해도 차원이 다릅니다. 데뷔가 1991년인데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랩에서 GOAT라 하면 Andre 3000은 무조건 들어갑니다. 최근 몇년간 보여줬던 작품들도 여전히 탑 클래스이구요. Kurupt도 잘하고 black thought도 잘하고 common도 잘하고 다 잘하죠. 근데 음악적으로 계속 영민함을 유지하면서 높은 퀄리티의 음악성을 보여주면서 자기 증명하는데다가 넓은 스펙트럼까지 보여주는 랩퍼들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마치 음악을 위해 태어난 사람과도 같다고 여겨지죠. Andre 3000은 그 점에서 매우 영리하고 자신의 영감과 음악적 감각을 소진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는 길이 뭔지 매우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확실히 음악은 경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보다는 하나의 삶의 양식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음악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롱런하고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소비재, 경쟁의 도구로 향유하는 음악에 대한 영감은 소진되기 마련이니까요. New Blue Sun을 들어보면 소스 하나 하나의 질감이나 전체적인 밸런스가 거의 완벽에 가깝습니다. 단순히 기행이나 튀는 행동으로 관종짓을 한다기보다 피리라는 하나의 악기를 구심점으로 일관되게 자기 음악 세계를 펼쳐나가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는 데뷔때부터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로컬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삶에 대한 관점이 좀 달라지긴 했으나 이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이고 예술성, 창의성과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그의 굳건한 곤조는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다고 보여집니다. 서던 음악이 메인스트림이 되는 기폭제가 되었던 그지만 지금의 서던이 또 하나의 레밍이자 카피캣들을 양산하는 음악처럼 되어가는 시대에 그의 행보는 매우매우 영민해보입니다. 뿌리부터 언더그라운드인 사람인거죠.
진심 지금힘합은 왜이런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