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재수하는 친구 있으면 가끔 문자나 전화로 안부인사 묻거나 힘내라는 말 한마디 해주세요. 저는 이번에 재수하는 친구가 있어서 한달에 한번정도 문자로 힘내라고 보냈습니다. 수능 끝나고 나중에 들어보니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는 말에 기뻤습니다. 그 친구는 참고로 국어 2에 나머지 1이라네요 연세대 넣겠다는데 시 ㅂ 부럽다
저 수준은 절대 디폴트가 아님을 수험생들이 알아주었으면 한다. 공부를 저 정도 하면 수능을 잘볼테지만 저 정도를 못하였다고 해서 수능을 못보지 않는다. 저렇게 1분 1초를 아껴가며 공부하겠다는 마인드는 좋지만 자신의 페이스에서 벗어나면 오래 버티지 못한다. 아프지 않을 정도를 찾아서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하낟
혼자 독서실에서 재수를 했던 사람입니다. 일단 최대한 재수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가슴에서 우러나오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다른 친구들과 비교가 되면서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뭐 재수한다고 죽는거 아니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정말 힘듭니다. 고민을 털 사람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학원을 다닐 지언정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면 피해고,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도움이 안 될 가능성도 꽤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20대는 어찌보면 돌아올 수 없는 청춘이고, 1년 더 살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사람일은 참 모르는 것이더라고요. 수능 당일날 저의 지인도 재수를 준비하게 되었지만 심장마비가 와서 수능도 못 보고 그 다음날 그렇게 허망하게 가더라고요... 참 슬퍼요. 저도 사실 이번 대학 진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수라도 할 생각을 가졌었지만, 지금은 그냥 편입을 하는 게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수를 준비하면서 다른 생각이 들지 않으려고 무리해서 스케줄을 짜기도 했지만, 사람 감정이 그렇게 컨트롤 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우울증에 원래 있던 대인기피증은 더 심해졌고 공황장애도 생겼었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밤마다 불안해서 잠도 꼬박새고 공부를 했던 기억도 있고 죽기 직전 쓸 글도 써보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10년 20년이 지나도 너무나도 힘들 것 같은 기억이에요. 그때 먹던 컵밥도 이제는 더이상 못 먹을 것 같아요 그때 생각이 나서. 정말 정말 재수를 이미 결정하신 친구라면 정말 행운을 빌고 지금 고민하고 있다면 더 생각을 해 보시고 섣불리 결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기숙학원 5줄 요약 1.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밥먹으면서 공부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 안함. 2. 점심시간만큼은 운동과 함께 수능 문학 원작소설과 교양서적을 읽으면 힐링 3. 친구는 사귀었지만 휘둘리진 않았고 힘든 수험생활 동료는 정신적으로 도움 됨. 4. 공부는 책상 앞에 연속으로 앉아있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5.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보다 자투리 시간 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저도 예전에 기숙재수학원에 입학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입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지만 저건 좀 아니다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저도 학원에서 선생님들이나 반 친구들한테 독종이라고 불릴만큼 공부했던 편입니다.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하루 일과로 알려드릴게요. AM 6:30 학원 기상벨이 울리자마자 바로 일어납니다. 사실 기상벨이 울리기 전 5분 전쯤 이미 어느 정도 깨어있는 상태입니다. 자기 전에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잠들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기 전 미리 준비해둔 츄리닝을 입고 바로 식당으로 갑니다. 잠이 덜 깼다고 생각하면 세수정도는 하지만 보통 바로 식당으로 갑니다. 이유는 영상에 있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줄을 안서고 일찍 먹고 준비할 수 있거든요. AM 6:40 누구보다 먼저 가서 밥을 먹습니다. 애초에 제가 제일 먼저 도착했기에 같이 먹을 사람도 없고 혼밥을 합니다. 종종 밥을 먹으면서 단어장을 들고오거나 탐구 미니노트를 들고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전 그렇게까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1. 그거 들고다니면서 외운다고 밥먹느랴 정신없는 동안에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그냥 자기만족이라 생각했습니다. 2. 외우느랴 밥먹느랴 멀티테스킹하는동안 쓸데없이 시간 더 낭비하는거보단 초고속으로 밥먹는거만 집중하고 그 이후에 공부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3.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인데 단어장이나 노트에 음식 묻는게 싫었습니다. 이후 화장실에 가 이빨닦고 볼일 보면서 오늘 하루 계획을 생각합니다. AM 7:00 교실에 도착하면 수업 시작 전까지 보통 1시간이 남습니다. 저는 보통 이 시간동안 제가 제일 약한 수학을 공부했지만 어쨌든 1시간동안 공부했습니다.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면 집중도 당연히 더 잘되고 교실에 나밖에 없으니 더 플러스였던 것 같습니다. AM 8:00 ~ PM 12:00 수업시간입니다. 종종 수업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어떠한 경우던지 멀티테스킹은 비효율이라고 생각했기에 오로지 수업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냥 스펀지처럼 선생님이 하는 농담 하나하나 그냥 흡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정말 화장실이 급하지 않은 이상 무조건 그 전 교시에 수업한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으로 사용했습니다. PM 12:00 ~ 1:00 점심시간입니다. 점심때는 오히려 일찍 가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저는 책을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는 재수는 장기 마라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점심시간만큼은 체력 유지와 맨탈 회복을 위한 시간으로 사용했습니다. 저는 식당에 줄이 전부 없어질 때까지 소설책(수능 지문에 나올법한 현대소설 모음집)이나 교양서적(저는 이과였기 때문에 제가 약한 인문학이나 경제 관련 내용의 교양서적)을 들고 읽으면서 원내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주변에서 괴짜로 본 거 같기는 한데 산책을 통해 운동도 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 질 수 있는 장기 레이스에서 힐링도 하면서 평소에 부족했던 국어 독해 능력을 조금이나마 기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식사는 슬슬 줄서있는 사람이 없어질 때 쯤 빠르게 가 먹고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수능 다가올 때쯤은 사귀었던 친구와 같이 밥을 먹긴 했지만 친구나 나나 밥먹을 때 몇 마디씩 하는 걸 제외하면 먼저 밥 먹으면 바로 먼저 가버리는 비즈니스적인 관계라 시간 로스가 심하진 않았습니다. 계속 갇혀 지낼 건데 밥 먹을 때나 화장실에서 만났을 때 안부라도 나눌 친구가 있다는 게 소중하다는 건 며칠 지내보면 아실 겁니다. PM 1:00 ~ 6:00 수업시간입니다. 위와 동일. PM 6:00 저녁 시간입니다. 점심때는 산책도 하고 책도 읽긴 했지만 저녁은 밥 먹으러 가기 전까지 공부만 했습니다. 저녁 되면 밖이 춥고 어두워 그냥 교실에서 공부했습니다. PM 7:00 ~ AM 12:00 자습했습니다. 자습은 사람마다 공부 방법이 달라 할 말은 없지만 당연히 자습시간동안은 딴 짓은 하지 않고 자습만 했습니다. 간식 시간에 간식 먹는 시간에 공부 흐름 끊기는 게 아까워 하원시간 전까지 안 먹고 공부했던 기억은 있네요. AM 12:00 ~ 12:30 하원한 후 이제 씻고 잘 준비를 합니다. 자기 전에 내일도 일찍 일어나기 위해 머릿속으로 기상벨 10분 전에는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잡니다. 또 룸메이트들에게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잠이 듭니다. 글 쓰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수능 공부를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너무 달려 페이스를 잃고 쓰러지지 않는 선에서 11월까지 멈추지 않고 보낸다고 생각했어요. 제 공부방법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전 주변에서 너무 의욕에 넘쳐 공부 시작하고 6월 즈음에 지쳐 쓰러지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그냥 수업시간, 자습시간처럼 주어진 시간만이라도 열심히 하셈. 그것조차도 안하는 재수,삼수생 사방에 널리고 널렸음. 나는 의대반에서 올해 삼수를 했는데 수업시간에 아예 들어오지도 않고 자습실로 도망가는 사람들 많이 봤음. 그런 사람들의 대다수는 수능에서 미끄러지더라.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일수록 선생님들 평가하면서 자기 마음에 안들면 수업을 가려서 듣는 경향이 심해지는데 아무리 본인이 공부를 잘해도 고교과정의 공부를 잘할 뿐임. 한시간에 하나를 배우더라도 반드시 배울 점이 있음. 하다못해 복습이라도 할 수 있다. 혼자하면서 솔직히 예습,복습 철저히 하는 놈?? 하다보면 이것저것 쌓이면서 예습,복습 챙기기 힘들다. 항상 겸손하게 기본만 지켜도 대부분은 원하는 결과를 얻더라. 기본이라도 잘하자...
아마 이쯤되면 자신이 지금 재수할 상황에 놓이게 된 사람들이 있을거에요. 왜 나만 이런 상황에 처했을까? 이런 원망도 있을거고요...그래서 먼저 공부보다는 뚜렷한 목표를 꼭 세우시길 바래요. 본인이 1년을 투자할만큼 재수할 가치가 있는지, 대학을 그정도로 가고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하게 생각한 후에 임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최저를 못맞춰서 재수를 하게될 상황이었는데 대학만 가야지 안일한 생각으로 임하다가 실패한 케이스에요. 공부의 원동력 중에 하나는 동기와 목표인데 이 2가지를 확실히 기억하고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질 끌지말고 진짜 끝낼거면 빠르게 끝내세요. 정말 본인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만큼 공부를 열심히해서 빨리 이 시간을 끝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수하게 되었다고 여러분은 패배자도 아니고 실패자도 아니에요. 더 큰 성공을 위해 오히려 기회를 좀 더 늘려주신 거라고 생각하세요!! 자존감 잃지말고 자신감있게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신승환 아 저는 솔직히 제가 수능을 준비한 모든 기간 다 아깝긴 하죠.. 그때 더 스펙 쌓고 남들 대학다니고 친구들이 거의 졸업 전에 들어가니까.. 아무래도 시간이 좀 아깝긴하고 또 남자시면 군대도 가셔야 하고.. (전 중간에 군대 갔다가 복학할려구요...)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있고 무조건 가야한다고 마음 먹으면 도전해보세요.. 그대신 너무 많이 도전하면 시간, 돈, 자신감이 좀 없어질 수는 있어요! 하지만 자신감 잃으시지 마시고 원하는 대학 붙길 바랄게요! 화이팅! 당신은 1등을 해서 태어난 존재 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삶에서 당신이 1등이에요
신승환 현역때 수능 볼땐 공부를 미처 몰랐었고 재수때는 영어때문에 망치고.. 삼수때는 긴장해서 수학 시간관리 못했구요.. 솔직히 삼수인데.. 긴장을 했다는 자체가 부끄럽구요.. 사수때는 진짜 1년동안 미친듯이 했어요.. 참고로 수능 1개월 남았을땐 영단어 모르시는 거 절대 없으셔야 해요!
안녕하세요 대학 자퇴하고 저도 나이로 4수에요ㅠ 성적이 4수하시는 동안 항상 비슷하셨나요? 아니면 점점 오르셨나요 저는 점수가 열심히 해도 열심히 안 해도 점수가 2-3등급에서 안 변하네요..실제로 주위 케이스만 봐도 재수해서 성적이 달라지는 경우 많이 없고, 저 또한 성적이 크게 변하지 않네요..ㅠㅠ
와... 2천 3천 4천이면 왠만해선 국산차 한대는 뽑을 수 있는 돈인데 저 돈 내고 저러고 있는 거 보면 부모한테 울고불며 사죄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전 독학으로 재수하고 있지만 재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누가 공부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저렇게 기본도 안되있는 것들이 재수하려고 앉아있으니....
재수 하실거라면 혼자 하시는거 솔직히 비추입니다. 무조건 학원다니셔야 규칙적 시간활용도 되고, 다운될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도 생겨요. 저는 재수해서 제가 원하는 과를 가서 재수 강추입니다. 공부법에 대해서도 인생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의 변화를 이뤘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수학은 기초가 아예 없다시피 해서 대부분의 시간은 수학에 투자했어요. 자습을 하루에 최소 5-6시간은 하려했고 쉬는 날은 10시간은 하려했습니다. 물론 아침마다 거울보며 나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수능보기 일주일전엔 더 이상은,공부 못하겠다..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진짜 더 이상은 못하겠다 정도로 해야 성공합니다.
이번에 저는 삼수실패한 사람인데 저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멘탈관리가 안 좋으면 실패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긴 하는데 수능 날 실력이 발휘한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저도 재수때는 기숙학원에서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남들 잘때 화장실에서 공부할정도로 미친듯이 했는데 멘탈관리를 못해서 삼수하고 삼수때도 휴일 없이 했는데 수능날 멘탈관리를 못해서 실패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니가 목표하는 대학을 보면서 열심히 해라하는데 오히려 전 반대입니다 저는 제가 실패한 이유가 목표에 너무 집착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못가면 어쩌지? 삼수했는데도 sky안되면 어떡하지? 오히려 이런 생각들이 원래 였으면 풀문제를 못 풀게하고 그 뒤까지 영향을 줍니다 저도 6평 21211 9평 21111 나오고 수능날3 5334나왔습니다 수능 무조건 잘봐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이렇게까지 했는데 수능 어떻게든 보겠지라는 마인드로 보세요 역설적이게도 이런 생각이 결과가 더 잘 나오게 합니다
ys k 공감합니다. 저는 예체능 하는 사람인데 실기시험보면서 무조건 붙어야해 재수인데 꼭 가야지.하는 생각과 부담들이 절 망치게 되거라고요. 저도 이번에 실패했지만 그 순간,순간 들이 결코 헛 된 시간이 아닌 더 나아가기 위한 시간들이였다고 봅니다. Ys k 님 n수생을 더 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엔 꼭 잘 될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이번 수능망해서 재수하려고 하는데 좋은 대학 가고싶은 이유가 취업 잘 해서 돈 잘 벌고싶어서거든요 최종목표는 취업이긴한데 하고싶은 일로 취업하기가 힘드니까 대학 못 가면 하고싶은일로 돈 못 번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꾸 초조해져요ㅋㅋㅋㅋ 대학에서부터 인생이 정해진다고 생각하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고 사실도 아닌데 그래도 계속 생각이 그렇게 들더라구요🤣🤣 말은 그렇게 하셔도 선생님도 많이 노력하신거겠죠 부럽습니당 ㅠㅠ
일단은 주어진 시간만 충분히 이행해도 대단한겁니다. 쉬는시간이 있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 까지 활용하는 사람이 ㄹㅇ 대단하긴 한데 처음부터 저러면 가랑이 찢어지고 슬럼프 옵니다. 일단 정해진 시간부터 이행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러다가 차츰 본인이 공부 시간을 늘려나가는게 제일 베스트 라고 봅니다.
ㄹㅇ 이말이 맞음. 솔직히 말해서 이런 사례들이 보편화되서는 안됨. 저분은 엄청 특수한 케이스인데 괜히 공부자극받겠답시고 이영상 보고 따라할라고 계획세워놨는데 해보면 안되는게 당연한거. 근데 거기에 또 위축이됨. 아 나는 왜이리 의지가없지 이러면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런마인드는 사람을 망침.. 저자분 멋지신데 저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으면함..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재밌게 살아도 효과적으로만 하면 원하는 대학 감. 설령 의대일지언정
저는 예체능이라서,주로 실기시험(가창)이 아침8시부터였거든요..그래서 새벽5시에 일어나는 연습 하려고,오전6시부터 시작해서 정오에 끝나는 알바를 약 2달간 했었습니다. 약 6시간동안 걸어다니면서,전단지를 나눠주는 형식의 알바였는데요. 체력소모가 많아서 중간에 간식까지 제공 해주셨었죠. 그래서 약한체력도 극복하고,돈도 벌어서 레슨비도 내고,새벽에 일어나는 습관까지....무려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저 학생이 가끔가다 있는 한명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성적높은 재수학원가면 저런애들 반에 3분의 1정도 있을만큼 꽤 있어요. 그렇게 사회 나가서도 저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람들이고 결국은 뭔가를 얻어내는 사람들이겠죠. 이 학생은 당연히 남들보다 특별히 열심히 한거지만, ‘보통 사람들은 안그러는데 저 학생이 특별한거야’ 라고 생각할게 아니라, 내가 열심히 안하는겁니다. 이 세상엔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넘쳐난답니다 . 어딜가든 자기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정말 다른 영상들은 보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는데 이번 학생은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른지 조금 불쌍하네요 ㅠㅜ 저렇게까지 힘들게 살아야한다는 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깝고 또 저걸 견뎌내며 결과를 낸 학생이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행복하게 살려고 공부하는건데 공부때문에 너무 불행하게 사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딩동댕 미리 말씀을 안드렸지만 저는 S대학에 재학중인 연영과 학생입니다 남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sky에 다니고 있구요 공부를 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물론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로 알아가는 것들도 당연히 좋고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공부로 얻는 경험과 재미보다는 다양한 여행이나 문화생활, 젊을 때 즐길 수 있는것들을 즐기는게 훨씬 더 좋은 경험이 될수있다고 생각하는거예요 한참 남들이 좋다하는 나이에 공부만 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까운거구요 그래서 저는 생각이 다르다고 적어뒀구요 공부가 얼마나 재미있는지는 제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어느정도는 알게되었는데 그래도 저는 다른 것들이 더 필요했고 더 유익했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것들로 인해서 제가 큰 성장을 했습니다 저 학생이 공부만 했다고 제가 미련하다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저렇게라도 해야하는 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까운거죠
저도 재수하려 합니다.. 정시를 이렇게 처참하게 말아먹을줄은 몰랐네요 아직 추합 기간이 남아있지만 2차 이후에도 예비면 그냥 버리려고요.. 모교에서 6,9신청하기 자존심 상하고 싫긴 하지만..늦었다고 시작할때가 늦은거니 추합 발표 전까지는 수학 개념이라도 다시 잡으려 합니다..
개인의견 필자와 같은 생각인 부분: 수업듣기등 기본에 충실하자. 자습할때 자습 잘하자. 다른부분 : 인간이 365일 안쉬면서 살 순 없고 너무 지속적인 업무는 효율을 낮춘다 따라서 충분한(과하게 말고 솔직히 너희들은 너무쉰다....) 휴식을 취하고 자습시간에 집중해서!!!(눈 초점잃고 책보면 들어오냐???하기싫은 티팍팍. 책은보는데 생각은 저멀리~~ 이러지말자) 공부하자. 그리고 수능 11월이다 23456789 하얗게 불태우면 10월 11월 놀게되고 컨디션 박살나 망치는게 대부분인것 같더라(재수하면서 본거 9월 말만되면 애들 눈에 초점이 사라짐. 아그리고 거기너 23456789월에 놀라는거 아니다 조절!하라는 거다 정신차리자)
현역때 공부하면서 생각 의외로 쉬는시간 식사시간에 시간 진짜 많이 뺏깁니다. 스포츠 경기, 게임, 수업, 과제 등등 친구들과 이야기 할 주제가 너무나도 다양하기에 현혹될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매점때문에 집중력은 딴길로 샐 가능성이 큽니다. 독학재수는 분위기 연연할 필요없이 집중할 수 있지만 자신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것이 문제고 기숙학원은 사교 문제에 나름 치우칠 가능성이 크죠.
재수기숙학원에서 재수한 한 수험생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작년 수능은 25333 올해 수능은 22312입니다. 참고로 올해 6평 12222 9평 12112이었습니다. 재수 진짜 열심히 해보시겠다면 기숙으로 가세요. 거기서 공부하다보면 성적이 오르긴 오릅니다. 물론 학원에서 연애하거나 폰도 안내고 겜 하는 새끼들은 뭘하든 망합니다...부디 재수할때 마음가짐을 확고히 하고 재수시작하길 바랍니다ㅎㅎ
저는 감사하게도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대학생 시절 레포트 쓰는 시간 물마시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13시간 몰아서 한자리에 앉아서 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덕분에 좋은 성적과 노는시간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정말 더 어린나이 그리고 하루가 아닌 1년 이상을 그렇게 보내는 수험생 여러분들 대단하신것 같아요.
내가 수능 공부를 2011년부터 했다. 그때 수능 응시한 인원이 70만명이라 치면은 지금도 수능 보는 애는 나 혼자뿐이야~ 나는 어떡하다 6수를 했느냐? 수업 시간에 자습하고 알람 울리면 리듬타고 안 마려워도 화장실가는 친구들 다 따라갔다. 육수님 저 수능 망쳤어요 ㅠㅠ 재수는 무너졌냐 이새키야? 육수님 저 5수 망쳤어요ㅠㅠ 이번 수능도 묻고! 육수로 가! 라마야~ 고정하나 찔러봐 ~
안녕하십니까 현재 졸업 준비중인 고3입니다. 제가 한양대학교 에리카 광고홍보학과가 정말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좋지 않아서 재수를 생각중인데 공부 방식을 어떻게 잡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내신은 문과에서4.1정도 각각으로 봤을때 국어 3~5, 수학 5, 영어 4~5, 사탐은 대체적으로 3~4 정도 나왔습니다. 내신 준비할 때 학원은 안다니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또 6,9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국어 4~5, 영어 4~6, 수학 5~6, 사탐은 윤사4~5 동아시아사 5정도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노베이스라고 생각하고 재수학원을 알아봤지만 저희 집안이 조금 가난한 편이라 재수 학원을 알아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독학으로 진행하려 하는데 인강이나 교재는 사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봅니다. 2022 수능이 올해와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공부 하는 것이 맞을까요. 무슨 인강을 들어야 할 지도 전혀 감이 안 옵니다.ㅠㅠㅠㅠ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bkim3165 최상위권이라... 흠.. 저도 중학교 때 성태형 책 읽으면서 아 공부를 진짜 잘하는 애들은 18시간씩 공부하고 성태형 처럼 미친 듯이 공부하는 구나 생각하고 공부시간에 강박이 있었는데, 이번 수능을 마치고 입시를 돌이켜보면 적어도 제가 본 최상위권을 그렇지 않았어요. 최상위권의 기준은 당연히 의대입니다. 하루 8시간 정도 공부하는 대신, 집중력을 엄청나게 발휘했고, 공통적으로 중학교 때 부터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 실제로 주변에 서울의대나 성대의대를 간 학생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ㅎㅎ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공부는 머리싸매고 하는게 아니라 지루한 하루의 연속이고 꾸준함입니다. 치열! 독하게! 이게 아닙니다
십수년간의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얘기할 때 명문대의 메리트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고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학벌이 아닌 경력과 실력이 점점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기업에서 나이 많은 SKY 출신보다 한 살이라도 젊은 관련 분야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미 대학에 들어간 경우라면 재수를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마음먹은 만큼 더 성장하고 앞서나갈 준비가 되신것 같네요. 저도 올해 수능보고 성적이 낮아서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해 재수하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마음에 와닿네요. 비록 지금은 우울하고 힘들어도 내년을 떠나서 미래에 지금을 되돌아보면서 꼭 후회없고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영웅담이 되있기를 바래요. 같이 힘냅시다
개인적으로 재수가 힘든 이유는
공부 빡세게 하고 힘들게 1년 지내는건 괜찮은데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 불안감 때문인것 같아요...
ㅇㅈ
저도 재수할때 그게힘들었지만..해야죠뭐
쉬는시간에 독서대 올려야지 하는생각해야지
@묘느리어떻게 하루 18시간 이상을 공부해요 ; 잠자는 시간 밥 먹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 다 빼도 18시간 이상 안나오는데 ;
@@unptend 죄송한데 그렇게 하는사람은 해요 ㅋㅋ 하루에 잠 4~5시간자고 세 끼 10분안에 해결하고 이것저것해도 할사람은 해요 ㅋㅋ
재수할때 정말 노력했음에도 수능날 운이나 분위기 때문에 6,9나 작년 수능보다 더 낮은점수가 나왔을때 이걸 받아들일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현실이 되면 정말 재수때 고생한게 억울하고 그시간보다 더 고통스러움
주변에 재수하는 친구 있으면 가끔 문자나 전화로 안부인사 묻거나 힘내라는 말 한마디 해주세요. 저는 이번에 재수하는 친구가 있어서 한달에 한번정도 문자로 힘내라고 보냈습니다. 수능 끝나고 나중에 들어보니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는 말에 기뻤습니다. 그 친구는 참고로 국어 2에 나머지 1이라네요 연세대 넣겠다는데 시 ㅂ 부럽다
럭스가op가되는그날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친구 재수성공해서 다행이네요
어쩌면 님의 그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서 엄청 큰 힘이 됐을지도 몰라요. 당사자도 잘 모르지만 사실 그게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주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그 친구의 성공에 한 몫을 하셨네요.
진짜 그런 연락으로 그 날 하루가 행복해짐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이런 생각이 듦
헐 친구분이 이과분이세요??
친구가 부러워용 ㅠㅠㅠㅠ 너무 최고의 친구
저 수준은 절대 디폴트가 아님을 수험생들이 알아주었으면 한다. 공부를 저 정도 하면 수능을 잘볼테지만 저 정도를 못하였다고 해서 수능을 못보지 않는다. 저렇게 1분 1초를 아껴가며 공부하겠다는 마인드는 좋지만 자신의 페이스에서 벗어나면 오래 버티지 못한다. 아프지 않을 정도를 찾아서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하낟
혼자 독서실에서 재수를 했던 사람입니다. 일단 최대한 재수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가슴에서 우러나오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다른 친구들과 비교가 되면서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뭐 재수한다고 죽는거 아니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정말 힘듭니다. 고민을 털 사람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학원을 다닐 지언정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면 피해고,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도움이 안 될 가능성도 꽤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20대는 어찌보면 돌아올 수 없는 청춘이고, 1년 더 살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사람일은 참 모르는 것이더라고요. 수능 당일날 저의 지인도 재수를 준비하게 되었지만 심장마비가 와서 수능도 못 보고 그 다음날 그렇게 허망하게 가더라고요... 참 슬퍼요. 저도 사실 이번 대학 진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수라도 할 생각을 가졌었지만, 지금은 그냥 편입을 하는 게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수를 준비하면서 다른 생각이 들지 않으려고 무리해서 스케줄을 짜기도 했지만, 사람 감정이 그렇게 컨트롤 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우울증에 원래 있던 대인기피증은 더 심해졌고 공황장애도 생겼었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밤마다 불안해서 잠도 꼬박새고 공부를 했던 기억도 있고 죽기 직전 쓸 글도 써보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10년 20년이 지나도 너무나도 힘들 것 같은 기억이에요. 그때 먹던 컵밥도 이제는 더이상 못 먹을 것 같아요 그때 생각이 나서. 정말 정말 재수를 이미 결정하신 친구라면 정말 행운을 빌고 지금 고민하고 있다면 더 생각을 해 보시고 섣불리 결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고삼때 한달 빡시게 하다가 우울증 심해져서 정신과 다니고 수능도 망하고 시간 많이 날렸어요ㅠㅠ 사람은 각자의 속도가 있는 것 같아요..
재수학원 다니는 재수생인데 예민해지고 분조장 오는 거 같음. 앞자리 새키 다리 떠는 거 보이기만 해도 빡이침. (살짝 비어있는 정수리를 보면 개빡침) 진짜 몸이 힘들고 사람 눈빛부터 달라지더라..빡친다 자러간다
나의 기숙학원 5줄 요약
1.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밥먹으면서 공부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 안함.
2. 점심시간만큼은 운동과 함께 수능 문학 원작소설과 교양서적을 읽으면 힐링
3. 친구는 사귀었지만 휘둘리진 않았고 힘든 수험생활 동료는 정신적으로 도움 됨.
4. 공부는 책상 앞에 연속으로 앉아있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5.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보다 자투리 시간 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저도 예전에 기숙재수학원에 입학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입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지만 저건 좀 아니다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저도 학원에서 선생님들이나 반 친구들한테 독종이라고 불릴만큼 공부했던 편입니다.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하루 일과로 알려드릴게요.
AM 6:30 학원 기상벨이 울리자마자 바로 일어납니다. 사실 기상벨이 울리기 전 5분 전쯤 이미 어느 정도 깨어있는 상태입니다. 자기 전에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잠들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기 전 미리 준비해둔 츄리닝을 입고 바로 식당으로 갑니다. 잠이 덜 깼다고 생각하면 세수정도는 하지만 보통 바로 식당으로 갑니다. 이유는 영상에 있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줄을 안서고 일찍 먹고 준비할 수 있거든요.
AM 6:40 누구보다 먼저 가서 밥을 먹습니다. 애초에 제가 제일 먼저 도착했기에 같이 먹을 사람도 없고 혼밥을 합니다. 종종 밥을 먹으면서 단어장을 들고오거나 탐구 미니노트를 들고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전 그렇게까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1. 그거 들고다니면서 외운다고 밥먹느랴 정신없는 동안에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그냥 자기만족이라 생각했습니다. 2. 외우느랴 밥먹느랴 멀티테스킹하는동안 쓸데없이 시간 더 낭비하는거보단 초고속으로 밥먹는거만 집중하고 그 이후에 공부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3.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인데 단어장이나 노트에 음식 묻는게 싫었습니다. 이후 화장실에 가 이빨닦고 볼일 보면서 오늘 하루 계획을 생각합니다.
AM 7:00 교실에 도착하면 수업 시작 전까지 보통 1시간이 남습니다. 저는 보통 이 시간동안 제가 제일 약한 수학을 공부했지만 어쨌든 1시간동안 공부했습니다.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면 집중도 당연히 더 잘되고 교실에 나밖에 없으니 더 플러스였던 것 같습니다.
AM 8:00 ~ PM 12:00 수업시간입니다. 종종 수업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어떠한 경우던지 멀티테스킹은 비효율이라고 생각했기에 오로지 수업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냥 스펀지처럼 선생님이 하는 농담 하나하나 그냥 흡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정말 화장실이 급하지 않은 이상 무조건 그 전 교시에 수업한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으로 사용했습니다.
PM 12:00 ~ 1:00 점심시간입니다. 점심때는 오히려 일찍 가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저는 책을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는 재수는 장기 마라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점심시간만큼은 체력 유지와 맨탈 회복을 위한 시간으로 사용했습니다. 저는 식당에 줄이 전부 없어질 때까지 소설책(수능 지문에 나올법한 현대소설 모음집)이나 교양서적(저는 이과였기 때문에 제가 약한 인문학이나 경제 관련 내용의 교양서적)을 들고 읽으면서 원내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주변에서 괴짜로 본 거 같기는 한데 산책을 통해 운동도 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 질 수 있는 장기 레이스에서 힐링도 하면서 평소에 부족했던 국어 독해 능력을 조금이나마 기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식사는 슬슬 줄서있는 사람이 없어질 때 쯤 빠르게 가 먹고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수능 다가올 때쯤은 사귀었던 친구와 같이 밥을 먹긴 했지만 친구나 나나 밥먹을 때 몇 마디씩 하는 걸 제외하면 먼저 밥 먹으면 바로 먼저 가버리는 비즈니스적인 관계라 시간 로스가 심하진 않았습니다. 계속 갇혀 지낼 건데 밥 먹을 때나 화장실에서 만났을 때 안부라도 나눌 친구가 있다는 게 소중하다는 건 며칠 지내보면 아실 겁니다.
PM 1:00 ~ 6:00 수업시간입니다. 위와 동일.
PM 6:00 저녁 시간입니다. 점심때는 산책도 하고 책도 읽긴 했지만 저녁은 밥 먹으러 가기 전까지 공부만 했습니다. 저녁 되면 밖이 춥고 어두워 그냥 교실에서 공부했습니다.
PM 7:00 ~ AM 12:00 자습했습니다. 자습은 사람마다 공부 방법이 달라 할 말은 없지만 당연히 자습시간동안은 딴 짓은 하지 않고 자습만 했습니다. 간식 시간에 간식 먹는 시간에 공부 흐름 끊기는 게 아까워 하원시간 전까지 안 먹고 공부했던 기억은 있네요.
AM 12:00 ~ 12:30 하원한 후 이제 씻고 잘 준비를 합니다. 자기 전에 내일도 일찍 일어나기 위해 머릿속으로 기상벨 10분 전에는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잡니다. 또 룸메이트들에게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잠이 듭니다.
글 쓰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수능 공부를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너무 달려 페이스를 잃고 쓰러지지 않는 선에서 11월까지 멈추지 않고 보낸다고 생각했어요. 제 공부방법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전 주변에서 너무 의욕에 넘쳐 공부 시작하고 6월 즈음에 지쳐 쓰러지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대단하시긴한데 닉네임을 보니 공부하다가 살짝 잘못되셨나봐요 ㅠㅠ
@@엽수킴 ㅋㅋㅋㅋㅋ
닉이 크흠.. 아무튼 열심히하셨네요 ㅋㅋ
@@엽수킴 ㅋㅋㅋㄱㅋㄱㅋㅋㅋ
와 정말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그냥 수업시간, 자습시간처럼 주어진 시간만이라도 열심히 하셈. 그것조차도 안하는 재수,삼수생 사방에 널리고 널렸음. 나는 의대반에서 올해 삼수를 했는데 수업시간에 아예 들어오지도 않고 자습실로 도망가는 사람들 많이 봤음. 그런 사람들의 대다수는 수능에서 미끄러지더라.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일수록 선생님들 평가하면서 자기 마음에 안들면 수업을 가려서 듣는 경향이 심해지는데 아무리 본인이 공부를 잘해도 고교과정의 공부를 잘할 뿐임. 한시간에 하나를 배우더라도 반드시 배울 점이 있음. 하다못해 복습이라도 할 수 있다. 혼자하면서 솔직히 예습,복습 철저히 하는 놈?? 하다보면 이것저것 쌓이면서 예습,복습 챙기기 힘들다. 항상 겸손하게 기본만 지켜도 대부분은 원하는 결과를 얻더라. 기본이라도 잘하자...
저게 근데 정상적인거냐?
그냥 현실판 노예만드는거임
저렇게 못하는 학생들을 비난하면 안된다 저렇게 공부하는 애들이 ㅈㄴ게 대단한거다
입시할려면 저 정도하는게 당연한거임 특히n수들은;;
저렇게 못하는 학생들을 비난하지는 않죠
저렇게 하지도 않으면서 성적 안나온다고 찡찡대는 애들을 비난할 뿐이죠
@@딩동댕-n2w ㅋㅋㅋㅋ당연하다라
한국의 입시제도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못하나 하루12시간이상 책상에 쳐박혀서 공부하는게 당연한거구나 나도 재수해봐서 아는데 진짜 힘들다
@@이계정구독좀요 입시제도를 바꿀수있으면 진작에 바꿨지; 님이 바꿀수있음? 지금 현실이 중요하지 그렇게 비판만하다가 입시안할거임?
@@이계정구독좀요 대한민국 입시제도 땍땍거리는애들 대부분 고졸백수임
7-8년 전이긴 하지만 고3 6평때 33323이엇는데 4개월 죽자살자 해서 수능때 11211 받앗엇다. 수학은 올리기 힘들더라.. 미리미리 꾸준히 하자.. 다른과목은 단기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올릴수 잇다
와 대단하시네요
용기 얻고 갑니다
사람들이 영어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않아서 꾸준히 해야하고 늘 발목을 잡는다던데 왜 그런말이 나오나요??
@@투투투투투투투투 말그대로입니다. 기초가 중요한 부분이죠
@@투투투투투투투투 영어 수학은 중학교 때 배운기초부터 실력이 누적되는거라 한번에 올리기는 힘들어요. 잘하는 사람들도 매일매일 안하면 감을 잃기 쉬운 과목이기두 하구요 ㅠ 국어도 비문학영역은 매일 꾸준히 해줘야합니당.
아마 이쯤되면 자신이 지금 재수할 상황에 놓이게 된 사람들이 있을거에요. 왜 나만 이런 상황에 처했을까? 이런 원망도 있을거고요...그래서 먼저 공부보다는 뚜렷한 목표를 꼭 세우시길 바래요. 본인이 1년을 투자할만큼 재수할 가치가 있는지, 대학을 그정도로 가고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하게 생각한 후에 임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최저를 못맞춰서 재수를 하게될 상황이었는데 대학만 가야지 안일한 생각으로 임하다가 실패한 케이스에요. 공부의 원동력 중에 하나는 동기와 목표인데 이 2가지를 확실히 기억하고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질 끌지말고 진짜 끝낼거면 빠르게 끝내세요. 정말 본인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만큼 공부를 열심히해서 빨리 이 시간을 끝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수하게 되었다고 여러분은 패배자도 아니고 실패자도 아니에요. 더 큰 성공을 위해 오히려 기회를 좀 더 늘려주신 거라고 생각하세요!! 자존감 잃지말고 자신감있게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4수 해서 이번년도 부터 고려대 다니게 된 학생입니다.
어 일단 삼수이상으론 절대하지마세요!!
고 3때는 진짜 재수할 생각 하지 마시고 공부하세요
확실히 공부한만큼 나오는게 수능이에요!
실수만 안한다면,,,
재수 삼수때 이렇게 했으면 4수까진 안했을텐데 더 일찍 끝났을텐데 하는 아쉬운점 같은게 있을까요? 지나가는 재수생이..
신승환 아 저는 솔직히 제가 수능을 준비한 모든 기간 다 아깝긴 하죠.. 그때 더 스펙 쌓고 남들 대학다니고 친구들이 거의 졸업 전에 들어가니까.. 아무래도 시간이 좀 아깝긴하고 또 남자시면 군대도 가셔야 하고.. (전 중간에 군대 갔다가 복학할려구요...)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있고 무조건 가야한다고 마음 먹으면 도전해보세요.. 그대신 너무 많이 도전하면 시간, 돈, 자신감이 좀 없어질 수는 있어요! 하지만 자신감 잃으시지 마시고 원하는 대학 붙길 바랄게요! 화이팅! 당신은 1등을 해서 태어난 존재 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삶에서 당신이 1등이에요
신승환 현역때 수능 볼땐 공부를 미처 몰랐었고 재수때는 영어때문에 망치고..
삼수때는 긴장해서 수학 시간관리 못했구요..
솔직히 삼수인데.. 긴장을 했다는 자체가 부끄럽구요.. 사수때는 진짜 1년동안 미친듯이 했어요.. 참고로 수능 1개월 남았을땐 영단어 모르시는 거 절대 없으셔야 해요!
서울상위권은 한두개 싸움이여서 4수할만함
안녕하세요 대학 자퇴하고 저도 나이로 4수에요ㅠ
성적이 4수하시는 동안 항상 비슷하셨나요? 아니면 점점 오르셨나요
저는 점수가 열심히 해도 열심히 안 해도 점수가 2-3등급에서 안 변하네요..실제로 주위 케이스만 봐도 재수해서 성적이 달라지는 경우 많이 없고, 저 또한 성적이 크게 변하지
않네요..ㅠㅠ
현역 24254맞았었는데...
마음 다잡고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모든걸 끊고 공부해서 이번 수능에 22111맞았습니다. 혼자 독재 하시는것보다 재수종합반 들어가서 하는게 훨씬 나은것 같아요!
그리고 국어 수학은 초반에 문제 도장깨기보다는 개념을 많이 파놓는게 중요하더군요
@@이채원-f9q 저같은 경우는 인강 하나도 안들었어요. 듣는 친구들도 많긴 했는데 전 학원 수업 소화하는것도 벅차서.. 학원수업을 소화하면서 병행하실수 있다면 상관 없습니다
@@imhaaappyy 학원 이름이라면 이투스 계열의 강남 하이퍼학원 의대관입니다만...?
뒷늦게 죄송한데 혹시 재종반은 애들끼리 서로 다 친해서 시끌벅적하고 그래요? 저 곧 있으면 가는데 좀 걱정돼서요..ㅠㅠㅠ
@@겸둥-b6j 그건 학원마다 달라요. 제가 다닌 학원은 친한 애들이 있더라도 학원 내에서는 정숙 유지하도록 관리를 계속 해줘서 조용했습니다
큐델 전 하이퍼 뒤에 있던 청솔학원 다녔어요 궁금한게 있는데 문과신가요??
이번에 재수하면서 주위 애들 중 연애질 따위나 하고 폰도 안 내고 몰래 하는 애들 보면 정말 답답함. 1년에 최소 천 만 많게는 3천만 4천만이나 드는데 그거는 생각하고 그러는지 보는 내가 답답함. 그러면서 성적이 안나온다고 징징거리는 애들은 진짜 싫음
근데 재수학원이면 관리 다 하지 않나요?
@@눈누난나-x5n 관리가 되도 노는 애는 어떻게든 놀 구석을 찾아서 놉니다ㅋㅋㅋ 24시간 전담마킹 관리가 아니니까...
와... 2천 3천 4천이면 왠만해선 국산차 한대는 뽑을 수 있는 돈인데 저 돈 내고 저러고 있는 거 보면 부모한테 울고불며 사죄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전 독학으로 재수하고 있지만 재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누가 공부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저렇게 기본도 안되있는 것들이 재수하려고 앉아있으니....
재수 하실거라면 혼자 하시는거 솔직히 비추입니다. 무조건 학원다니셔야 규칙적 시간활용도 되고, 다운될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도 생겨요. 저는 재수해서 제가 원하는 과를 가서 재수 강추입니다. 공부법에 대해서도 인생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의 변화를 이뤘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수학은 기초가 아예 없다시피 해서 대부분의 시간은 수학에 투자했어요. 자습을 하루에 최소 5-6시간은 하려했고 쉬는 날은 10시간은 하려했습니다. 물론 아침마다 거울보며 나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수능보기 일주일전엔 더 이상은,공부 못하겠다..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진짜 더 이상은 못하겠다 정도로 해야 성공합니다.
이번에 저는 삼수실패한 사람인데 저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멘탈관리가 안 좋으면 실패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긴 하는데 수능 날 실력이 발휘한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저도 재수때는 기숙학원에서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남들 잘때 화장실에서 공부할정도로 미친듯이 했는데 멘탈관리를 못해서 삼수하고 삼수때도 휴일 없이 했는데 수능날 멘탈관리를 못해서 실패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니가 목표하는 대학을 보면서 열심히 해라하는데 오히려 전 반대입니다 저는 제가 실패한 이유가 목표에 너무 집착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못가면 어쩌지? 삼수했는데도 sky안되면 어떡하지? 오히려 이런 생각들이 원래 였으면 풀문제를 못 풀게하고 그 뒤까지 영향을 줍니다 저도 6평 21211 9평 21111 나오고 수능날3 5334나왔습니다 수능 무조건 잘봐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이렇게까지 했는데 수능 어떻게든 보겠지라는 마인드로 보세요 역설적이게도 이런 생각이 결과가 더 잘 나오게 합니다
ys k 공감합니다. 저는 예체능 하는 사람인데 실기시험보면서 무조건 붙어야해 재수인데 꼭 가야지.하는 생각과 부담들이 절 망치게 되거라고요. 저도 이번에 실패했지만 그 순간,순간 들이 결코 헛 된 시간이 아닌 더 나아가기 위한 시간들이였다고 봅니다. Ys k 님 n수생을 더 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엔 꼭 잘 될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진심어린조언감사합이다 선배님
ys k 너무 마음 아프네요..ㅠㅠ
@안지용 입시 해봤어요?
9평 21111 수능 35334가 가능한가? 나 공부 1도안하고 9평 34244 수능도44234나왔는데
책 소개 콘텐츠 진짜 좋은것 같다
이거 제안한 사람 소고기 사줘야함
진짜 어나더 레벨이다 ㅋㅋ 상위 1퍼 이내인 사람들의 삶이구나
수험생 여러분들 인생은 반드시 재수가 없고 재수가 대박 좋아야합니다.
재수 중인 학생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노력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느끼는게 많네요ㅜㅠ 통학할때랑 밥 먹을때말고는 쉬지 않고 공부하는데 영상 속 이야기처럼 이 시간들도 잘 활용해야 성공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번 수능 잘 되었나요?
모을 필요도 없이 물 조금만 마셔도 화장실 매우 자주 가게 되던데;
애들아 대기업 아니면 그냥 회사는 사람 잘만나면 장땡이여... 나 취직했는데 사람들이 좋으니까 학고맞고 졸업해도 회사생활 할맛난다. 공부에 너무 목메이지마. 난 5등급에 지방대 2.7학점 맞고 졸업해서 실급여 200받으면서 잘살고있음
이번 수능망해서 재수하려고 하는데 좋은 대학 가고싶은 이유가 취업 잘 해서 돈 잘 벌고싶어서거든요 최종목표는 취업이긴한데 하고싶은 일로 취업하기가 힘드니까 대학 못 가면 하고싶은일로 돈 못 번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꾸 초조해져요ㅋㅋㅋㅋ 대학에서부터 인생이 정해진다고 생각하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고 사실도 아닌데 그래도 계속 생각이 그렇게 들더라구요🤣🤣 말은 그렇게 하셔도 선생님도 많이 노력하신거겠죠 부럽습니당 ㅠㅠ
일단은 주어진 시간만 충분히 이행해도 대단한겁니다. 쉬는시간이 있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 까지 활용하는 사람이 ㄹㅇ 대단하긴 한데 처음부터 저러면 가랑이 찢어지고 슬럼프 옵니다. 일단 정해진 시간부터 이행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러다가 차츰 본인이 공부 시간을 늘려나가는게 제일 베스트 라고 봅니다.
ㄹㅇ 이말이 맞음. 솔직히 말해서 이런 사례들이 보편화되서는 안됨. 저분은 엄청 특수한 케이스인데 괜히 공부자극받겠답시고 이영상 보고 따라할라고 계획세워놨는데 해보면 안되는게 당연한거. 근데 거기에 또 위축이됨. 아 나는 왜이리 의지가없지 이러면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런마인드는 사람을 망침.. 저자분 멋지신데 저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으면함..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재밌게 살아도 효과적으로만 하면 원하는 대학 감. 설령 의대일지언정
정말로 공감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긴 한데 대학을 가기 위해 친구들과의 관계도 포기하고 혼자 밥먹으며 1년 혹은 그 이상을 지내는게 너무 슬프네요
신기하게 수능 보기전에 수능 재수 이런거 관련된 것만 보면 짜증날거같은데
수능 잘보고 끝나고 보니
그냥 재밋네
ㅋㅋㅋ인정
저는 예체능이라서,주로 실기시험(가창)이 아침8시부터였거든요..그래서 새벽5시에 일어나는 연습 하려고,오전6시부터 시작해서 정오에 끝나는 알바를 약 2달간 했었습니다. 약 6시간동안 걸어다니면서,전단지를 나눠주는 형식의 알바였는데요. 체력소모가 많아서 중간에 간식까지 제공 해주셨었죠. 그래서 약한체력도 극복하고,돈도 벌어서 레슨비도 내고,새벽에 일어나는 습관까지....무려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와 저도 예체능ㅇ인데........ 진짜 대단하시네요ㅜㅠㅠㅠㅠ
김상아 아 벌써 10년도 넘은일이에요 ㅋㅋㅋㅋ그래서 다행히 원하는 대학교는 갔는데...공부와 연습의 연속이네요 ...끝이 없어요~~그래서 매일 강성태쌤의 팩폭을 들으면 공부하고 있어요 ㅋㅋㅋ예체능은 실기와 공부 둘다 하셔야할텐데!! 건강도 잘 챙기시고!! 화이팅하세여!!
수험생이 아니라 대학생이지만, 자극 많이 받고 갑니다. 저는 이제 자신에게 더 엄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너무 나태하게 살았네요.
독서실 오가는 시간, 점심, 저녁시간은 활용하고 있는데 쉬는시간 활용이 쉽지 않네요!ㅠ 내일부터는 조금씩이라도 영단어 봐야겠어요!! 동기부여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재수하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지만, 이 시간만 버티고 이긴다면 앞으로의 내가 달라진다!!!
당장에 돈은 못벌지라도 '나'라는 사람을 컨트롤 할 줄 알게 되기에 최고의 이득인 것이다
저렇게까진 안해도 됩니다,,,,
롱런이 중요해요
아 진짜 공부해야 하는데 이걸 보고 있네..........
저 학생이 가끔가다 있는 한명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성적높은 재수학원가면 저런애들 반에 3분의 1정도 있을만큼 꽤 있어요. 그렇게 사회 나가서도 저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람들이고 결국은 뭔가를 얻어내는 사람들이겠죠. 이 학생은 당연히 남들보다 특별히 열심히 한거지만, ‘보통 사람들은 안그러는데 저 학생이 특별한거야’ 라고 생각할게 아니라, 내가 열심히 안하는겁니다. 이 세상엔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넘쳐난답니다 . 어딜가든 자기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스스로 혼자 공부못하는것들은 재수학원가도 실패다,,혼자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메디컬은가능한것이다
정말 다른 영상들은 보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는데 이번 학생은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른지 조금 불쌍하네요 ㅠㅜ 저렇게까지 힘들게 살아야한다는 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깝고 또 저걸 견뎌내며 결과를 낸 학생이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행복하게 살려고 공부하는건데
공부때문에 너무 불행하게 사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불행한것이 아니라 일종의 경험입니다 도움안되는 경험은 1도 없습니다.
공부에 알아가는 재미가 뭔지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책에도 써있구요
딩동댕 미리 말씀을 안드렸지만 저는 S대학에 재학중인 연영과 학생입니다 남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sky에 다니고 있구요
공부를 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물론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로 알아가는 것들도 당연히 좋고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공부로 얻는 경험과 재미보다는 다양한 여행이나 문화생활, 젊을 때 즐길 수 있는것들을 즐기는게 훨씬 더 좋은 경험이 될수있다고 생각하는거예요 한참 남들이 좋다하는 나이에 공부만 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까운거구요 그래서 저는 생각이 다르다고 적어뒀구요 공부가 얼마나 재미있는지는 제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어느정도는 알게되었는데 그래도 저는 다른 것들이 더 필요했고 더 유익했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것들로 인해서 제가 큰 성장을 했습니다 저 학생이 공부만 했다고 제가 미련하다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저렇게라도 해야하는 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까운거죠
스카이에서 s대 다닌다면 서울대인데 서울대는 연영과가 없는데 대체 어디 스카이에요?
와.. 그동안 제가 버린 시간이 스쳐 지나가네요.. 어쩌면 지금도 시간을 버리고 있는 나.. 이 분이 저와 같은 시간 속에 살았더라도 그 시간을 완전히 다르게 보냈기에 결과가 다르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결국 재수 시작하네 하...
저도 재수하려 합니다.. 정시를 이렇게 처참하게 말아먹을줄은 몰랐네요
아직 추합 기간이 남아있지만 2차 이후에도 예비면 그냥 버리려고요..
모교에서 6,9신청하기 자존심 상하고 싫긴 하지만..늦었다고 시작할때가 늦은거니 추합 발표 전까지는 수학 개념이라도 다시 잡으려 합니다..
개인의견
필자와 같은 생각인 부분: 수업듣기등 기본에 충실하자. 자습할때 자습 잘하자.
다른부분 : 인간이 365일 안쉬면서 살 순 없고 너무 지속적인 업무는 효율을 낮춘다 따라서 충분한(과하게 말고 솔직히 너희들은 너무쉰다....) 휴식을 취하고 자습시간에 집중해서!!!(눈 초점잃고 책보면 들어오냐???하기싫은 티팍팍. 책은보는데 생각은 저멀리~~ 이러지말자) 공부하자.
그리고 수능 11월이다 23456789 하얗게 불태우면 10월 11월 놀게되고 컨디션 박살나 망치는게 대부분인것 같더라(재수하면서 본거 9월 말만되면 애들 눈에 초점이 사라짐. 아그리고 거기너 23456789월에 놀라는거 아니다 조절!하라는 거다 정신차리자)
근데 저 저 책 사서 읽어봐서 아는데 한달에 한번씩 휴가 나와서 집에서 쉬셨대여 효율이 좋으라고
@@강다혜-b5d 엌ㅋㅋㅋㅋㅋ 제가 책을 읽은게아니다보니 ㅋㅋㅋ 좋은정조 감사합니다. 저자분도 철인이 아니었나보네요. 오히려 얼마나 더 철저하게 공부했고 자기관리했는지 느껴지기에 더 존경심이드네요
너무 서술형만 풀어서 이제는 식을 안쓰면 문제를 풀 수 없는 몸이 되버렸어요...
인하대 논술 보고나니까 모두 논리적으로 보임
음 근데 걸어다니면서 밥 먹으면서 영단어 보시면 다들 어떤가요? 제대로 머리에 들어오나요? 밥 먹을 때는 밥 빠르게 먹고나서 그 다음에 집중해서 공부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qkdrnehdrn4253 아하 그러면 효과가 있겠군요.. 그래도 밥먹으면서 집중하는게 대단하네요
@@NA812 처음 회독할 때야 따로 시간내서 하는게 맞는데 반복이 쌓이다보면 밥 한숟갈 입에 넣고 10번씹는 동안 단어 5개 봄
@@작키-b6f 와... 영어단어를 그런식으로 외워야하는구나
뽀블리 지영쌤?이 그랬어요 걸어다니면서 암기하면 훨씬 더 잘 외워진다고용
밥먹을땐 몰라도 오가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보는 게 ㅆㅅㅌㅊ
확실한 건 하나. 감탄할 만한 의지력도 타고나거나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 계기가 필요하다.
현역때 공부하면서 생각 의외로 쉬는시간 식사시간에 시간 진짜 많이 뺏깁니다.
스포츠 경기, 게임, 수업, 과제 등등 친구들과 이야기 할 주제가 너무나도 다양하기에 현혹될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매점때문에 집중력은 딴길로 샐 가능성이 큽니다.
독학재수는 분위기 연연할 필요없이 집중할 수 있지만 자신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것이 문제고
기숙학원은 사교 문제에 나름 치우칠 가능성이 크죠.
재수기숙학원에서 재수한 한 수험생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작년 수능은 25333 올해 수능은 22312입니다. 참고로 올해 6평 12222 9평 12112이었습니다.
재수 진짜 열심히 해보시겠다면 기숙으로 가세요. 거기서 공부하다보면 성적이 오르긴 오릅니다. 물론 학원에서 연애하거나 폰도 안내고 겜 하는 새끼들은 뭘하든 망합니다...부디 재수할때 마음가짐을 확고히 하고 재수시작하길 바랍니다ㅎㅎ
김민수 수고하셧습니다 저도 자극받고 가겠습니다. 정신력에 박수드리네요 👏👏
왜 기숙이 더 좋나요? 기숙 할지 말지 엄마랑 협의하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snowing0102 재종가서 자기가 마음 다잡고 11월까지 열심히 할거 같으면 재종가세요. 아니면 기숙추천..제 주위 재수친구들 재종가서 잘된애들은 거의 원래 잘하던 애들이에요(수능 날 미끄러진)선택은 자유지만 1년 빡세게 할거면 기숙이 낫습니다
이번에 재수를 결심하게 된 고3입니다 기숙을 할려하는데 룸메이트랑은 금방 친해지나요? 친구없이 혼자 가는거라....외로운걸 싫어해서요...
@@김민수-r9g5v .
얘들아~~~~~~
나처럼 공부하면......
6ㅅ......
육수닭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수님 공부잘하시잖아요
맞아요 육수님 공부 잘하시면서~ 왜 기만해요~ 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끼리-o8t ㅋㅋㅋㅋㅋ ㅠㅠㅠ
@@호갱-k4n 못합니다 ㅠㅠ
저는 감사하게도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대학생 시절 레포트 쓰는 시간 물마시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13시간 몰아서 한자리에 앉아서 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덕분에 좋은 성적과 노는시간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정말 더 어린나이 그리고 하루가 아닌 1년 이상을 그렇게 보내는 수험생 여러분들 대단하신것 같아요.
정말하고자하는 미친듯한 의욕이 없는한 이렇게까진하지 마세요. 저자분처럼 그 자체에 재미를 느끼지않는한 이렇게까지해야하나? 라는 생각과함께 공부가 질리고 슬럼프가 옵니다. 무작정 따라하라는게 아니라 자신의 현재 의욕과 상태에 맞게 계획을 짜라는겁니다.
나는 재수 종합반을 다니다가 나와서 집앞 도서관에서 독재했는데 재수 종합반에서 하는것도 힘들더라; 저 저자분은 존경할만함 ㄹㅇ루
만약에 재수할거면 재종반 한달이라도 다니고 독재하는게 나으려나요? 게다가 다음 수능은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그렇게 하는게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될지 궁금해요 ㅠㅠ
다른거 필요없고 수업시간에 안졸고 수업에 집중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혼자공부할때는 졸리면 엎드려서 10분~20분 정도 자라. 버텨봐야 머리속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수능 두주전이라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살면 좀 도움됨
오!!!
내가 수능 공부를 2011년부터 했다.
그때 수능 응시한 인원이 70만명이라 치면은
지금도 수능 보는 애는 나 혼자뿐이야~
나는 어떡하다 6수를 했느냐?
수업 시간에 자습하고
알람 울리면 리듬타고
안 마려워도 화장실가는 친구들
다 따라갔다.
육수님 저 수능 망쳤어요 ㅠㅠ
재수는 무너졌냐 이새키야?
육수님 저 5수 망쳤어요ㅠㅠ
이번 수능도 묻고! 육수로 가!
라마야~ 고정하나 찔러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서 눈물나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ㅗㅜㅑ 닭철용?
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 진지하게 봤다
이분 컨셉인가?? 뭐지,,,,,,
수험생활이 길어지면... 사람이 이렇게 돼요...
여러분 쌩재수는 하지 마세요 그냥 일단 학교 걸어두고 반수라도 하는게 좋아요
궁금한게 있는데 진짜 7-8 나오는 노베는 기숙 학원 가면 수업 내용 이해는 할 수있나요?? 기초부터 하나요?
지금이 의자가 소방차 좌석시트가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하 올해 수능 본 현역생인데 엄마가 자존감 떨어지게 자꾸 말해서 재수합니다 ㅅ8
저도 재수얘기하면서 자존감 확떨어지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ㅜㅜ 힘내세요
진짜 공부할 애들은 이거 볼 시간에 공부함
진짜 공부할애들은 이런댓안달고공부함
저것도 중요한데 멘탈이 제일 문제임 진짜 스스로가 스스로를 잘 달래주지 않으면 정신병원갈 정도로 힘듦
저도 재수합니다.....하... 미대입시생인데 수시전형 원하는 대학 떨어지고 나서 이번년도 정시로 가려구요... 제가 모고 공부를 아예 안 했어요..수학빼고 나머지 3 받아야 하는데 아침부터 공부하고 저녁에 그림 그리면 가능하겠죠..?
저희 학원 중1이 이번 수능 영어1등급입니다...
부끄럽네요
허언친구
유학파아니면 조기교육이고 부끄러워할필요없음
그런데 만약 그 친구가 부모님이 시켜서 한게 아니고 본인의 목표때문에 본인이 공부를 원한거라면 부끄러워해도됨
@@lucete7897 나랑 똑같다ㅋㄱㅋㅋ중딩때 수능 1등급 계속찍다가 고등학교 때 영어 안하더니 지금 2뜨는거 같던데ㅋㄱㅋㅋㅋ
저도 재수학원 다니며 하루종일 공부하는데 집중력이 계속 좋기가 힘들더라고요. 영상 속 주인공 같은 분들은 풀 집중력으로 하루종일 할 수 있을까요?
형 곧 구독자 100만명이네 ㅊㅋㅊㅋ
안녕하십니까 현재 졸업 준비중인 고3입니다. 제가 한양대학교 에리카 광고홍보학과가 정말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좋지 않아서 재수를 생각중인데 공부 방식을 어떻게 잡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내신은 문과에서4.1정도 각각으로 봤을때 국어 3~5, 수학 5, 영어 4~5, 사탐은 대체적으로 3~4 정도 나왔습니다. 내신 준비할 때 학원은 안다니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또 6,9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국어 4~5, 영어 4~6, 수학 5~6, 사탐은 윤사4~5 동아시아사 5정도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노베이스라고 생각하고 재수학원을 알아봤지만 저희 집안이 조금 가난한 편이라 재수 학원을 알아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독학으로 진행하려 하는데 인강이나 교재는 사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봅니다. 2022 수능이 올해와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공부 하는 것이 맞을까요. 무슨 인강을 들어야 할 지도 전혀 감이 안 옵니다.ㅠㅠㅠㅠ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태형...나 베게보내줘용 ㅠㅠ
복합적으로 모조리 제대로 확실하게 공부합시다.
형 썸네일 얼굴봤는데 코랑 인중보고 진심 낙타인줄........
입시 공부는 잘하고 못하고의 개념이 아니다
얼마나 노력했는지의 문제임
강성태님 재수할때 인강으로만 할수있을까요?
이런 것좀 안했으면 좋겠다 진짜 보통 애들은 저렇게 못하고 저렇게 할 필요가 없는데... 애초에 꾸준히 해야지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 너무 환상을 심어주시는 듯 물론 성태형 존경하지만 ..
어차피., 이걸 봐도 안 하는 애들은 안하죠^^
@@vic6913 정답입니다 ㅎ
@@sbkim3165 최상위권이라... 흠.. 저도 중학교 때 성태형 책 읽으면서 아 공부를 진짜 잘하는 애들은 18시간씩 공부하고 성태형 처럼 미친 듯이 공부하는 구나 생각하고 공부시간에 강박이 있었는데, 이번 수능을 마치고 입시를 돌이켜보면 적어도 제가 본 최상위권을 그렇지 않았어요. 최상위권의 기준은 당연히 의대입니다. 하루 8시간 정도 공부하는 대신, 집중력을 엄청나게 발휘했고, 공통적으로 중학교 때 부터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 실제로 주변에 서울의대나 성대의대를 간 학생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ㅎㅎ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공부는 머리싸매고 하는게 아니라 지루한 하루의 연속이고 꾸준함입니다. 치열! 독하게! 이게 아닙니다
@@sbkim3165 그게 서로 편하겠네요
@@sbkim3165 명하님말이 맞음. 공부는 독함으로 승부하는게 아니라 차분함과 냉정함으로 하는거임. 저자분 물론 대단하시지만 저런방식으로 공부하면 19수능국어 ㄹㅇ로 2등급도 안나옴. 의지가 개입할영역이 있고 아닌영역이 있는거임.
앞 뒤가 다른 행동 이후로 차단 박아두 됩니다/
저 이번에 수능53535(한국사 빼고) 떴는데 원래 빡수시파라 수능에 손을 아예안대오다가 올해 9월?부터 정시공부해서 저 성적 떴어요ㅜㅜ 오래앉는건 많이 해봐서 자세는 잡혀요!! 수학이랑 사탐하나 빼곤 완전 노베고요!! 재수빡세게해서 정시로 서성한 가능할까요..ㅠㅠㅠㅠ
1년의 기간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마음 다잡고 해보세요..
충분히 가능하고 당장 12월부터 2월 내로 기초공사 다지세요!
ㅜㅜㅜ진짜 열심히 해볼게요!!
국어만 빼고 저랑 성적 비슷하신데 저는 작년수능 13444 였고 재수 빡세게 해서 올해 11111 누백0.8 나오고 연고~서성한 보고있어요 할수있어요 화이팅!!!!!!
6광탈 했어요?
3:33 열심히 쌌다라는 줄..
한끗차이로 의치한sky포공카이 못간거나 노베이스인데 정신차린거 아닌 애매한 분들은 재수하지 말고 1트에 끝내세요
9평 11211에서 수능 31312는 어떻게해야하죠
@@ffasdf4586 미련이 강하게 남으신다면 개인적으로 재수까지는 도전 할만한 가치가 있다 봅니다
저처럼 9월말에 2주 입원하신 분들도 재수 하셔도 됩니다 ^^;
ㅠㅠ제가 전자인 케이스.... 현재 강대다니는중
고3 9평 나형과탐 3/1/2/2/3 떴는데
수능 4/3/3/4/4 떠서 그냥 재수하고 싶은데
경험자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명지대 이과 최하위 강원대 기계공 화공 가능합니다.. 강원대는 지거국임 이런 학벌 만족하면 원서 넣어보고 안되면 재수하시길
이번수능 76676 인 저도 재수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시면 꼭 성공 하실 거에요
@@김유은-z5u 지금은 성적이 어떻게 되시나여??
@@user-awycjzpwbgzy 재수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김유은-z5u 헉.. 언제부터 하루에 얼마나 하셨어용..?ㅠㅠ
힘순찐이 되라는건가
강성태의 자극. 입시와 재수.
올해 강남대성 본관 자연 다녔습니다. 질문받습니다
박정환 화학 선생님 잘 계시나요?
@@가나다라마바사아-h7z 그 쌤은 안 들어오셔서.. 잘 모르겠습니다.
통학하셨나요? 재수 비용은 얼마정도 드셨나요?(기숙하셨다면 기숙 제외)
@@seohyun703 기숙은 아니고요 통학이었어요 2천 조금 넘은듯?
야식 뭐 먹어야 하죠
ㅋ ㅋ ㅋ ㅋ 쉬는시간도 쪼개서 공부하면서 못붙으면 그냥 포기해야하는거 아닙니까? ㅋ ㅋ ㅋ
재수 선택시 생각해야하는 부분
1년을 공부해도 이전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거나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시길..
24435->12313 성공?!
힘들때마다ㅜ와요…
꿈 꼭 이루시기를 응원할게요:)
파이팅!
- 공신닷컴 유튜브 관리자S
책 이름 알려주세요!!^^
개쓰바 수능 끝나는데 이상한게 추천란에 올라오네
저게 문제인거여 왜 다들 대학에 매달리냐고 사람들의 고정관념, 우리 사회 문제입니다.
사회문제를 고치려면 사람들이 변해야하는데 몇명 공부잘하는 사람때문에 많은 사람이 피해보는거에요.
빨리 문제가 해결되기 바랍니다.
개소리를 참신하게 적으셨네
전교꼴지면 기본적인 지식들 기초들도 하나도 안깔려 있다는 건데 어떻게 9개월만에 의대를...ㄷ ㄷ
저렇게까지해도 건양대 의대면 에초에 머리가 어느정도 좋ㅇ았을 듯
감사합니다
숨막혀요..
학교선생님들은 나랑 같이 수능봐도 나보다 못보실것같은데
스티븐호킹 그건아님;
저희 쌤은 맞는듯 ㅋㅋ 가형 준킬러 문제 제시간내로 못풀던데
임용 통과가 얼마나 힘든데ㅋㅋㅋㅋㅋㅋ
십수년간의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얘기할 때 명문대의 메리트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고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학벌이 아닌 경력과 실력이 점점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기업에서 나이 많은 SKY 출신보다 한 살이라도 젊은 관련 분야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미 대학에 들어간 경우라면 재수를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무슨 책인가요?
전교 꼴찌 270일 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 입니다~!!!
이과 가형 수능 34133(국수영생지) 재수 의대가능? 죽을만큼 할자신은 무조건 있음 현실적으로
재수하고싶은데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쌉가능
@@서연-s1j 9모 몇인가요
형님들 재수해야되는데 과탐에서 사탐으로 옮겨서 개념공부라도 먼저 하려하는데 지금 무슨 책을 사는게 좋나요 ????
사탐이면 작년 수특n회독이 크게 도움이 될듯
감사합니당
책제목이무엇인가요?
전교 꼴지, 270일 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 이예요~~!!!
자기꿈을 위해 잠깐저러는건데 머가불쌍하다는건지 그런생각하는 당신들이불쌍
간다 시발 진짜
재수를 고통스러워하는데 현실 나가서 나이들고나면 재수시절이 그리울거다
진짜임
난 그래 가끔
저도 육수시절에 재수시절이 그립더라구요..
이건 사람마다 다른거라서..... 진짜 이러다 죽겟다 싶을정도로하면 죽어도 재수시절로 돌아가기 싫다고 하던사람도 있더라구여 ㅋㅋ 애초에 이런생각들 정도로 하는게 맞기두 하고요
@@SixChicken 아닠ㅋㅋㅋㅋㅋㅋ
@@SixChicken ㅋㅋㅋㅋ
@@SixChick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역 수능 21232 의대가고싶다
집에서 재수한다는 선언 조차 죄송한데
기숙학원 약 3000은 너무 크다
도서관 다니면서 인강 커리큘럼따라 공부한다고했을때 재종 의대관 애들이랑 경쟁해서 이길 수가 있을까?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는데
두려움이 엄습한다ㅡ
마음먹은 만큼 더 성장하고 앞서나갈 준비가 되신것 같네요.
저도 올해 수능보고 성적이 낮아서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해 재수하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마음에 와닿네요.
비록 지금은 우울하고 힘들어도 내년을 떠나서 미래에 지금을 되돌아보면서 꼭 후회없고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영웅담이 되있기를 바래요.
같이 힘냅시다
난ㅋㅋㅋ 78등급인데 재수하려고해 왜냐면 고3때 롤에 ㅈ나 빠졌그든 ㅋㅋㅋㅋㅋㅋㅋㅋ 고3때 롤하면서 다이아2 찍었을때 너무 좋았어 ㅋㅋ매일 롤하고 내몸을 롤하기 좋은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잠도 잘자고 생리현상도 피방가기 전에 다처리했지 피방가면 10시간은 기본이야 쭉앉아서 ㅁ친듯이 겜만했어 그러다가 이대로 살면 롤티어는 오르겠지만 인생티어는 브론즈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수능 끝나고 좀놀다가 몇일전부터 다시 생활패턴을 바뀰라고 노력중이야 공부도 해야돼 솔직하게 말해서 나도 시발 지금 재수해서 잘될지 모르겠다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롤할때 내가 티어 올리고 싶다고 생각한것도 아닌데 열심히 하니까 나도 모르게 엄청 높아졌어 그때부터 난 느꼈어 진짜 머든지 노력하면 잘할수 있다는 보장을... 롤할때 챔프 템트리 운영 심리전 등등 생각 해야할게 많아 특히 고티어일수록 더더욱 말도 안돼.. 근데 그걸 근성가지고 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티어가 오른거야.. 이젠 공부에 미칠때인거같아.. 목숨걸고 할거다 너도 꼭 잘되라 응원한다
어케됨??
책 제목 무엇인가요?
윽 핸드폰을 없애냐
이 책이 뭔가요...?
ㅎㅎ전교 꼴찌 270일 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 이예요~! 김현수님 책이예요~!
노력도 재능이다.
열등감 느끼지 말자.
공부잘해야하는데..... 왜 계속 안되냐
저거 책 이름 무었인가요?
전교 꼴ㄹ찌 270일 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입니다~ 저자는 김현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