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사가 하나하나 다 기품이 있고 아련하네.... 사극의 품격이다 진짜. 대장금은 언제 봐도 명작이다. 금영이가 주인공인 장금이와 반대편 인물이었어도 장금이 엄마 서찰을 함부로 처분하지 않은 건 그래도 맘에 드네.. 그래도 그게 일말의 양심이었던 것 같음. 그리고 금영이가 평소에 장금이를 대할 때도 진짜 장금이를 미워한다기보단 그래도 마음 속 깊은 데서는 장금이의 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마음, 한상궁에 대한 존경, 하지만 연정을 빼앗긴 것에 대한 분노 등등 여러 복합적인 마음이 들어가 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장금이를 보는 내내 금영이가 그리 미워지진 않더라구. 금영이가 참 입체적이고 매력적이고 공감이 많이 가는 캐릭터임.
금영이는 저때도 미워하기 애매한 위치였음 최상궁은 장금이 어머니를 죽임으로서 완벽한 집안 사람이 되어 집안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에게 악한 사람이 되었지만 금영이는 이도 저도 못했지 옳고 그름을 알아서 항상 행동이 우유부단했음 근데.. 그게 원래 인간이라고 생각하니까 금영이의 최후가 제일 씁쓸함 그래서 이 장면이 제일 슬프고 눈물남
짝사랑하던 남자를 장금이에게 빼앗긴 분노로 음식과 요리에 대한 순수한 자부심과 열정을 스스로 내던지고 최씨집안 사람들과 같은 길을 선택한 비련의 악역. 그러나 다른 드라마의 악역들보다 업그레이드된 악역 캐릭터를 보여줬음. 자기 집안과 적대관계였던 한상궁을 남몰래 존경했었고 최고상궁이 되어서도 한상궁과 같은 방식으로 수랏간을 운영하면서 한상궁의 뜻과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했음.
열등감은 아니지않음? 금영이는 나인시절 오히려 장금이를 누구보다 아꼇음 같이 밖에 나갔을때도 궁에 들어와야하는데 금영이가 최상궁 설득하면서 리미트 시간까지 최대한 기다려주고 미각이 돌아오자 누구보다 기뻐했고 장금이가 늦은시간까지 민정호랑 있는것도 다른사람 눈에 띄어서 좋을게없다고 진심어린 충고에 초기에 장금이 아이디어로 숯으로 냄새를 없앤거를 칭찬받자 장금이에게서 영감얻었다고 언급도 해줌 장금이에 대한 감정이 열등감이 아니라 오랜시간동안 민정호를 좋아했으나 정작 그 민정호는 장금이를 좋아하고 자기는 그 감정을 가질수없었다는걸 알기에 화풀이 대상으로 장금에게 옮겨진거뿐... 집안을 따른다는 그 조건조차도 민정호를 살려달라고 애원했음...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이 따로 있나 싶다.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서 나 자신을 생각할수도 남을 먼저 생각할수도 있지. 그것이 옳고 그른지 그때는 알 수 없다. 누구나 자신이 가장 바른 선택을 했다할수 있지만 그것이 다른 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를 일이니까. 나의 착함이 누군가에겐 악이 될수도 나의 악함이 누군가에겐 선이 될수도 이익이 될수도 있음을
홍리나 배우님은 이 이후로 왜 연기 안하시는지 모르겠음. 진짜 연기잘하고 금영이 역 감동적이었는데. 홍리나님 예전에 촬영하다가 사고나서 정말 심하게 부상입으시고 죽다 살아나신건데 다시 연기한게 인생자체도 대단한 분임. 대장금 이후로 왜 연기안하신건지 의문임. 대장금에서 금영이가 제일 좋았는데. 언젠가 이분 다큐한번 만들어졌음 좋겠음
@@jykim2203 드라마가 인기 있어서 소설로 나온 것이 맞아요! 다만 드라마가 중반? 중후반쯤 되었을 때 책이 다 나오게 되어 2권까지는 드라마 내용을 충실히 담고(수랏간 시절) 3권(의녀 시절)부터는 조금 다른 점들이 많아요. 작가 다른 작품인 선덕여왕도 드라마에서는 후반부에서 비담과 덕만의 이야기가 이어졌다면, 책에서는 비담에 대한 언급이 얼마 없더라고요ㅠ
After watching 대장금 a long time ago, this tv series has shadowed my views on dedication and ethics in many things. And this short monologue of Geumyoung observed her life, is remarkable and timeless. When I was young watching this show, I, closely, focused on Jang Geum's journey. As an adult, I come back to this scene again and again, maybe because Geumyoung's words to Jang Geum resonate with [my] present days. Or perhaps because I highly respect the writer who wrote Geumyoung character. It seems that it would take decades for TV series writers to discover such a character again; Geumyoung's introvertly subtle with contested identity. Enduring.
홍리나 연기진짜 잘한다.. 금영이 그자체.
마지막에 모든걸 다 체념한 듯한 섬세한 표정연기가 압권인것 같다
리나를 구해내자 ..... 최상궁 집안으로 부터 ..... 리나를 구해내자.....
'아들의 여자'에서도 남편(정보석)에게 접근하는 불륜녀(주인공 채시라)에게 대항하던 첫째 부인 역할 연기 잘했어요 ㅎㅎ
아.... 대사가 하나하나 다 기품이 있고 아련하네.... 사극의 품격이다 진짜. 대장금은 언제 봐도 명작이다.
금영이가 주인공인 장금이와 반대편 인물이었어도 장금이 엄마 서찰을 함부로 처분하지 않은 건 그래도 맘에 드네.. 그래도 그게 일말의 양심이었던 것 같음. 그리고 금영이가 평소에 장금이를 대할 때도 진짜 장금이를 미워한다기보단 그래도 마음 속 깊은 데서는 장금이의 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마음, 한상궁에 대한 존경, 하지만 연정을 빼앗긴 것에 대한 분노 등등 여러 복합적인 마음이 들어가 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장금이를 보는 내내 금영이가 그리 미워지진 않더라구. 금영이가 참 입체적이고 매력적이고 공감이 많이 가는 캐릭터임.
금영이나올때 저 피아노소리 정말 심금을 울린달까..딱 금영이의 집안때문에 마음대로못해 외로워하는 사람을 잘표현할듯..
피아노소리가 OST 인데 제목이 APNA (아프나) 예요
연출 디짐
@@또혼장 إُيًِبْ
여기 악역들은 요즘 드라마 악역처럼 소리 꽥꽥 지르고 생각없고 고뇌할 줄 모르는 분노조절 장애 스타일이 아니여서 너무 좋았음 선덕여왕도 그렇고... 주인공도 중요하지만 품격있는 악역이 그 드라마의 수준을 이끌어 내는 것 같음
요즘은 이해가 안가는 미친악역이 많은데 여기 악역은 자신도 저렇게될수있다는 현실적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와닿는듯
맞아요 삶의 고뇌와 번뇌 연민과 후회 증오와 절실등 모두보여주는 악역이라 어찌보면 ..나라도 저럴수 있겠다싶어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진짜 생각없이 나대다가 몰락되는게 너무 같잖아요.....진짜 금영이나 최성금 같이 충분히 입체적으로 악역이 드라마의 수준을 올리는데, 전 최씨 여자들이 대장금의 완성도에 45%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천서진,,,
맞아요 요새 사극영화 씹개판 분노조절 장애
홍리나가 대사가 별로 없지만 그만큼 내성적인 금영이 성격을 섬세하게 잘 표현한것같음
@@hcb9993 ㅋㅋㅋㅋㅋㅋ!
@@hcb9993 아이디랑 매치되서 진심이 느껴져서 웃은듯 ㅋㅋ
띵배우시죠
ㅜㅜ아역으로 나온 이세영배우님도 이때부터 될성부른나무였죠ㅠㅠ...금영이 진짜 너무 안타까워요...대장금을 모티브로한 '장금이의 꿈' 이라는 애니가있는데 거기 금영이는 드라마금영이보다 강한아이로 나와서 살짝 기뻤었죠ㅎㅎ
@@enfp4754 그래 봐야 금영노래방
같은 길을 걸었지만 다른 길을 가게된 둘의 인생을 너무 잘 보여준다...장금과 금영의 테마곡도 같은 멜로디라인을 각각 장조와 단조로 보여주는 것도 이런 거 인듯...
'다음생에 만나지면..그 말만은 빼고해주십시요..'
카..진짜 심장 아린다 너무 절절해 ㅠㅠ
짠했네요. 홍배우도 이작품이후엔 거의 활동이 없어서리...
@@이정환-x7p 종영 후 결혼해서 미국으로 갔어요.
ㄹㅇ 눈물남
금영이처럼 어정쩡하고 애매한 악역은 처음이라 그게 너무 신선하고 매력적이었음. 금영이 캐릭터가 저 마지막 ~않고 하는 대사 나열에서 진짜 잘 정라된 것 같다. 대장금에서 홍시 같은 펀칭 씬 외에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 금영이 마지막 장면
James Glozstein 처음..은 아닌데
ㅆㅇㅈ
어정쩡한게 아니라 입체적인거죠
저는 어정쩡하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입체적이라기에 독했다가 참회했다가 이런것이 아니라 계속 갈등하고 고뇌하고 정말 딱 저 대사처럼 완벽한 가문의 사람이지도 완벽한 자기 주장을 갖지도 못한 어정쩡한.. 정말 특별한 악역
민정호한테 밥상차려주고 '그냥 그런 나인 하나 있었다고 알아주십시요..' 하며 나열했던 장면도 좋았죠.
대장금은 정말 음악이 한 몫을 하는듯..죽여준다 음악도
2020년에 이걸 보고 있네....대사가 하나같이 세련되서 너무 좋음..ㅜㅜ 옜날 궁중말씨 너무이쁘고 뭔가 중독됨....
2022년에도 보고 있는데, 17살난 제 딸도 옛날 사극말투, 연기가 너무 좋답니다
@@HW-iz7bn 2022년 반갑슴니다
2022년에 보고있습니다
어릴 땐 '대체 왜 볼까? '했지만, 이제 보니 "안 볼 수가 없는 작품" 중 하나네..
어느 쪽에도 완벽하게 속하지 않아서 외로워하는ㅡ금영이 대사가 참 와닿는다.
그 심정을 반평생 느끼고 삭히지도 못하고 이루지도못하고 사는것은 정말 힘든일입니다
금영이는 저때도 미워하기 애매한 위치였음 최상궁은 장금이 어머니를 죽임으로서 완벽한 집안 사람이 되어 집안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에게 악한 사람이 되었지만 금영이는 이도 저도 못했지 옳고 그름을 알아서 항상 행동이 우유부단했음 근데.. 그게 원래 인간이라고 생각하니까 금영이의 최후가 제일 씁쓸함 그래서 이 장면이 제일 슬프고 눈물남
성인이 되어서 보니 장금이의 인생보단 금영이의 인생이 더 공감이 되는듯하다
그러게요 모든면에서 완벽해서 나를 넘어서는 친구가 사랑까지 가져가버리니..
건달도 반달도 아닌 , 한겨울 서글픈 초승달 금영이
그래도 희대의 썅년인건 인정
@@aa-sg8yp 최상궁이 쌍년이지
금영이에겐 아무 죄가 없다....
홍리나 진짜 대단한 연기잔게 실제 모습보면 자주 웃고있는 모습임. 근데 금영이 역할 할때는 항상 죽상이라 난 홍리나 성격이 저런 줄 알았음 견미리도 그렇고 둘다 인터뷰 보니까 엄청 밝은 분들
똑살같은..
금영이가 제일 불쌍한듯...
집안 때문에 사랑하던 남자도 포기하면서 입궁했고, 수랏간 궁녀로서 실력으로 최고자리까지 올라가는 꿈도 있었고, 집안대대로 최고상궁이라는 자부심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권력세력의 뒷일 처리해주는 사람이었던 거 뿐이고, 민정호도 장금이한테가고, 실력도 장금이한테 지고...
선의 경쟁관계였으면 ???
설렁탕에서 이기고 후식에서 졌으니 1대1이죠
장금이가 홍시입니다... 이때부터 이야기의 신호탄이었다 ......
장금이가 김연아면 금영이는 아사다 마오....
푸쉬도 좋았고 실력은 뛰어났지만 끝내 장금이란 벽을 넘지 못함
@@러북슬 동감~장금이없는 1인자..
이 한장면만큼은 장금이보다 금영이에게 더욱 감정이입이 되는군요... 홍리나씨의 신들린 연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다음생에 만나지면 그 말만은 빼고 해주십시오...... ㅎㅏ... 대사진짜 가슴아프네
저도 너무가슴이 아프네요 몇번이고 봤는데 볼때마다 눈물이 가히 예술작풍이라 할만하네요
지진희 왈 리나 누나 다음 생에서는 반드시 만나 백년가약 하고 잘 살자 ....
안녕 ......
이때 금영이 대사, 캐릭터 완성 너무 좋음. 작가님, 배우분 둘 다 대단해
짝사랑하던 남자를 장금이에게 빼앗긴 분노로 음식과 요리에 대한 순수한 자부심과 열정을 스스로 내던지고 최씨집안 사람들과 같은 길을 선택한 비련의 악역. 그러나 다른 드라마의 악역들보다 업그레이드된 악역 캐릭터를 보여줬음. 자기 집안과 적대관계였던 한상궁을 남몰래 존경했었고 최고상궁이 되어서도 한상궁과 같은 방식으로 수랏간을 운영하면서 한상궁의 뜻과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했음.
금영이는 요리에 있어서는 진심이었죠
아는척은
@@불패불패-e9r 아는척도 못하는 넘 ㅋㅋㅋ
@@tho881건방진 시키
마자요....ㅠㅠ
캬 홍리나~ 표정 하나에 드라마 48회 분량의 모든게 담겨있는 느낌.
@@불패불패-e9r ㅂㅅ ㅉㅉ
해본 사람만이 아는 저 감정을... 조용히 고뇌로 읽다가 목소리 떨림봐.. 진심 이 한소절에 한 캐릭터의 성격을 전부 폭발시키는 신이지. 역시.. 라고 해야하나.
"그게 나야. 완벽한 집안의 사람도 되지 못하고, 완벽한 자기 주장도 갖지 못하고..."
금영이는 속내는 착한 사람이었으나 열등감에 결국 집안 사람이 되기로 함... 자기 주장이었다면 페어플레이를 하고자 하며 불의를 그냥 넘길 수 없는 그 마음이었을텐데
억 억 옥슬아
열등감은 아니지않음? 금영이는 나인시절 오히려 장금이를 누구보다 아꼇음 같이 밖에 나갔을때도 궁에 들어와야하는데 금영이가 최상궁 설득하면서 리미트 시간까지 최대한 기다려주고 미각이 돌아오자 누구보다 기뻐했고 장금이가 늦은시간까지 민정호랑 있는것도 다른사람 눈에 띄어서 좋을게없다고 진심어린 충고에 초기에 장금이 아이디어로 숯으로 냄새를 없앤거를 칭찬받자 장금이에게서 영감얻었다고 언급도 해줌 장금이에 대한 감정이 열등감이 아니라 오랜시간동안 민정호를 좋아했으나 정작 그 민정호는 장금이를 좋아하고 자기는 그 감정을 가질수없었다는걸 알기에 화풀이 대상으로 장금에게 옮겨진거뿐... 집안을 따른다는 그 조건조차도 민정호를 살려달라고 애원했음...
열등감은 전혀 아니올시다
욱슬이 프사 존잘❤
@@Startlulu 열등감이죠 민정호때문에 흑화한게 젤 큰요인
3:15 가장 우아한 인사,,,,,, 홍리나 자체가 우아하고,,, 우아함이 홍리나...... 목소리 얼굴 표정 태도와 자세 정말 끝내 준다,
우아 한데,,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기품과 품격의 홍리나,,,,,,,,
똑바로 살아라에서 푼수연기보면 엄청 웃길듯
단순히 열등감만 있었다면 본인이 떨굴수도 있었을텐데 집안이 엮여있어서 안타까움 솔까 집안을 버릴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되겠음
열등감이 있으면서 그 상대방의 능력을 인정하고 포용하는거 쉽지 않음
홍리나 배우가 쓸쓸함과 조선시대 여인의 슬픔을 잘 표현한것같아서 좋았습니다
2019년 손?
2020년에도 계속 볼것임.
스타1이 아직도 갓겜인 것처럼 대장금도 갓드라마임.
22년임.
배경음악과 대사의 완벽한 호흡..금영이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음악이라 너무 좋아해요
이게 연기지... 요즘 아이돌들 깔짝대는 사극은 믹스커피라면 이때 사극은 보약같은 쌍화차다..
금영이 테마곡 진짜 너무 찰떡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이 따로 있나 싶다.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서 나 자신을 생각할수도 남을 먼저 생각할수도 있지. 그것이 옳고 그른지 그때는 알 수 없다. 누구나 자신이 가장 바른 선택을 했다할수 있지만 그것이 다른 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를 일이니까. 나의 착함이 누군가에겐 악이 될수도 나의 악함이 누군가에겐 선이 될수도 이익이 될수도 있음을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선택임을 알고도 행하면 나쁜 사람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그 선택의 목적이 공익이나 불가피한 것이 아닌 사사로운 사리사욕, 탐욕인 경우에는 말할 필요도 없다.
금영이에겐 아무 죄가 없다...
따로있지 왜없어
가문의 사람으로서도 진짜 자신으로 살지 못한 어쩡쩡한 위치에 있어 고민하고 괴로워 했던 금영의 모습 우리 주변에서 만날수 있던 어쩌면 내 이야기 같은 등장인물이여서 더 정이 갔던 것 같아요
악역들의 끝을 이렇게 아련하게... 명작임...ㅠ
홍리나씨도 견미리씨도 연기 정말 깊이있게 잘하는분입니다.
내가 마치 그사람의 입장이된것처럼 마음이 이해가 되고,용서가 됩니다.
세상은 다 알아도 나는 모르오...
모두가 오진했나보지요 ??
많은 조력자들이랑 무너지지 않는 자존감으로 항상 시련을 이겨내는 주인공같은 삶보다는 금영이같은 삶이 더 와닿는다..
대장금은 주조연할것 없이 임팩트 없는 신이 없는듯 ㄷㄷㄷ그때도 대단했지만 지금보니 더 대단..
저만한 사극은 다시못나올것같음.
금영이 테마곡 진짜 띵곡ㄷㄷ
금영이가 정말 매력적인 역.
집안을 이끌어야 한다는 속박만 없었어도...금영이는 장금이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훨훨 날아갔겠지...
편지를 받았을 때는 놀랐지만 금영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할때부터는 장금이 표정이 묘하게 서늘한것이... 편지 한장과 금영의 이야기로 그 동안의 일을 돌이키거나 용서하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이야기 해 주는것만 같음.
하 진짜 사랑하던 남자한테 저런 작별인사 들으면 통곡할것같다.....
예전 댓글 중에서 금영이가 주막 차리면 "수랏간 최고상궁 출신 주방장 "으로 떼돈벌거란 댓글보고 엄청 웃었는데 없어졌네
금영이네 파전집 (금영노래방 구비)
ㅋㅋㅋㅋㅋ 금영노래방ㅋㅋㅋㅋㅋ
a a 미친 ㅋㅋ 금영노래벙
ㅋㅋㅋㅋㅋㅋ 그놈의 금영노래방드립 내가만든건데
그댓글 전전회차에 있던뎉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
홍리나씨연기~참,,섬세하게잘합니다,,,,이쁘고,,,,,
대장금에서 가장 여운이 많이 남는 장면..
bgm 제목이 apna네요... 찾느라 힘들었네요. 잔잔한 피아노 소리가 더 가슴 아프게 만듦
"다음생에 만나지면 그 말만은 빼고 해 주십시요"
이 대사가 너무나도 심금을 울리네 !!!!
홍리나 배우님은 이 이후로 왜 연기 안하시는지 모르겠음. 진짜 연기잘하고 금영이 역 감동적이었는데. 홍리나님 예전에 촬영하다가 사고나서 정말 심하게 부상입으시고 죽다 살아나신건데 다시 연기한게 인생자체도 대단한 분임. 대장금 이후로 왜 연기안하신건지 의문임. 대장금에서 금영이가 제일 좋았는데. 언젠가 이분 다큐한번 만들어졌음 좋겠음
재미 사업가분하고 결혼 뒤, 연기를 볼 수 없게 됬네요~
미국으로 가버리신듯
이 작품 이후 결혼을 했습니다
전에 대장금 이후 인터뷰보면 저도 한상궁 언니처럼 좋은역 맏아서 cf많이 찍고 싶어요 하셨던 영상이 있던데, 결혼해서 미국갔다고 활동 못하시는게 아쉽네요 남편이 무슨생각인건지.. 저렇게 연기잘하는 천생 배우인 사람을...
I Am 왜 남편 머리채 잡아서 잘 사는 부부 흠집을 내나요. 두 분이서 충분히 의논했겠죠. 애초에 이런 관심 자체가 개오지랖.
대장금은 허준처럼 리메이크 하지말아주세요
배우분들 고생하신건 알지만 원작을
이길순 없...
허준 리메이크 됐었나요??
@@djtjrjdjdjdjdn 구암허준 김주혁님이 허준역할 하셨죠
이번에리메이크기사뜸요
하..이영애 진짜 이쁘고 아름답다.... 어떻게 저렇게 생길수가 있지
엄마 역 혜선이가 더 예쁨../
다음 생에 만나지면 그 말만은 빼고 해주십시오... 이생에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마음 속 깊은 곳에 접어두는 것을 이렇게 가슴 아프게 말할 수가 있을까
다음생에 만나지면 그말만은 빼고 해주십시오 라는 대사가 그때나 지금이나 마음을 울린다
음악제목은 APNA입니다. 애절하면서 마치 회상하는 음악이네요. 한 명은 화려한 집안에서 최고상궁까지 가다가 퇴장당하고 다른 한 명은 유배갔다오다가 다른 길을 선택하고 안 좋은 일들만 겪다가 최고의 자리에 인정받고. 억울함이 풀어서 다행이네요.
금영이 진짜 안타까움..환경이 뛰어날 수 있었던 사람을 망치는 전형적인 예시...ㅜㅜ 장금이한테서 배우기도 하고 가르쳐주기도 했던 예전의 모습을 보면 선의의 라이벌로 장금이와 서로를 이해하며 더 커갈 수 있었는데...
금영이의 패배선언 ㅠㅠ 사과보다 깊은 승복이 마음아프다.
이제 와서 보니 진짜 연기력의 깊이가 깊다......
한상궁과 금영이는 절제의 연기를 최상궁은 욕심의 연기를 너무 잘보여준거같음
이 장면 너무 애잔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볼때마다 각 인물들 입장에서 보게된다... 질리지를 않는듯
마지막 민정호와 금영이 만나는 장면 너무 안타깝다... 송구하다는 그 말이 금영에게 어떻게 와닿았을까? 민정호 또한 금영이의 마음을 알고 있었겠지...
민정호와 금영의 마지막 만남 영상은 정말 예뻐요. 한국의 미는 바람에 따라 흔들림 이라더니...
03:51 나 이 대사 듣고 엄청 울었다.
다음 생에 만나면
그 말만은 빼고 해 주십시오.
ㅜㅜ 아련하네...
금영이 이미지는 지금 생각해도 아련하고 애잔함...또르르... 진짜 악역들까지 이렇게 매력이 있넹😢😢😢
난 진짜 어릴때도 금영이 마지막이 제일 슬펐음.금영이 마지막에 초야에서라도 잘 사는 모습 나오길 바랐는데
도히려 전 이렇게 끝내야 비련함이 강조되는거같아요, 근데 외전이나 쿠키영상이라도 나왔다면....
장금이가 넘사벽이긴 하지... 장금이는 어릴때부터 스승을 잘만나 요리스승 한상궁.. 의술스승도 잘만나고..
근데 금영이는 오로지 집안을 위한 집안을 위해 달려야만 했으니... 거기다 사랑도 장금이한테 뺏기고... 마음아프긴함..
메이리 애초에 장금이랑 금영이랑은 재능부터가 달랐기에 금영이가 이길 방도가 없긴했음. 홍시 사건을 보면 나오듯이. 노력하는 천재를 누가 이김 ㅠㅠㅠ
@@ms9743 홍시 먹다가 혼 났음...
Why ?
혼자 많이 먹는다고 크게 혼났음....
무슨 뭘 뺏어 뺏기다니;;; 누가 보면 장금이가 뒷북쳐서 뺏은줄
17년전 드라마 지금봐도 최고
주인공들 관계를 너무 섬세하고 절제있게 표현한대사.....
切ないですよね。クミョンもチェ尚宮も、なんか嫌いになれない悪役で。チャングムは悪役側の人も魅力的に描かれてるところがとても好きです。
금영의 마지막말...너무 슬프다...ㅠㅠ
그러게요. 홍리나씨가 장금이 역할 했었어야 했는데 ㅠ.ㅠ
어른이 되고나니 모차르트보다 살리에르의 삶에 더 공감이 가듯, 금영이라는 인물이 달리 보이네요.
지금 어떤 드라마에도 뒤지지 않는 영상과 연출, 모두가 연기대상감 출연진.. 결말을 다 알고 보는데도 재밌음!
3분 8초 장면구도가 너무이쁘네요 음악이랑 한복이 바람에 뿌려지면서 눈과 귀가 황홀해져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 이말이 떠오른다.. 어제의 죄악을 벌하지 않는것은 내일의 죄악에 용기를 주는 것일뿐이다... 악을 미화해선 안된다 이세상에 악은 단하나도 존재해선 안된다 정말 선하고 착한사람들만 모여사는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 ㅜㅜ 2019..
This scene with OST is just too good. Even after 11 years i still comes to feel this scene ❤️
금영이는 대장금에서 제일 비운일지도...
이 영상 모든게 완벽하고 가슴이 아려와서 몇번을 보고있는지도 모르겠다
소설에서 보았을 땐 금영이가 사가로 돌아가서 목을 매고 자살하는 것으로 끝나던데... 드라마에서는 이렇게 끝나서 더 여운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ㅜ
드라마가 인기 있어서 소설로 나온게 아닌가요? 그렇다면 작가의 생각은 사실 출궁 이후 금영이의 선택은 자결이었다.. 였나보네요 ㅠㅠ
@@jykim2203 드라마가 인기 있어서 소설로 나온 것이 맞아요! 다만 드라마가 중반? 중후반쯤 되었을 때 책이 다 나오게 되어 2권까지는 드라마 내용을 충실히 담고(수랏간 시절) 3권(의녀 시절)부터는 조금 다른 점들이 많아요. 작가 다른 작품인 선덕여왕도 드라마에서는 후반부에서 비담과 덕만의 이야기가 이어졌다면, 책에서는 비담에 대한 언급이 얼마 없더라고요ㅠ
@@샤린-j2v 글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어려서 볼때는 생각못했는데 너무나 외로운사람이다 금영이는
영상 초반에 나오는 금영이가 가르친 생각씨를 보며 든 생각인데 금영이는 엄청나게 좋은 스승이였을 것 같음... 오히려 한상궁에 가까운 스타일은 금영이 아니였을까... 거기에 집안 좋은 한상궁...
최상궁의 뒤를 잇기엔 금영이는 너무 착했어...
타고난 성품 자체는 오히려 유약할 정도로 착함
홍리나의 명품 연기가 돋보였던ㅠ
최상궁은 안 안쓰러웠지만 금영이는 안쓰러움..ㅜ
이게 뭐라고 눈물이 나냐 ..ㅜㅜ
최상궁 가실때 마음아프다.
그때 그시절을 제일 좋아한 사람이 ... 알면서도 그래야하는 인생이... 안아주고 싶다.
알면서 그러면 더 나쁜거야
금영이씬이 젤애절한거 같음ㅜㅜ
그게나야 할때 눈물이 😭😭😭
예전엔 몰랐는데 연기를 정말 잘했네
After watching 대장금 a long time ago, this tv series has shadowed my views on dedication and ethics in many things. And this short monologue of Geumyoung observed her life, is remarkable and timeless. When I was young watching this show, I, closely, focused on Jang Geum's journey. As an adult, I come back to this scene again and again, maybe because Geumyoung's words to Jang Geum resonate with [my] present days. Or perhaps because I highly respect the writer who wrote Geumyoung character. It seems that it would take decades for TV series writers to discover such a character again; Geumyoung's introvertly subtle with contested identity. Enduring.
very true...also, every characters shined and has a story, their roles were given justice
مشهد حزين جدا 😓😓
أعدته عشرات المرات، و في كل مرة كأنها الأولى
الدراما الكورية مُمَيّزة، و هذا المسلسل ترك بصمة كبرى في التلفزيون العربي
배경 음악 지린다
금영이ㅜㅜ
금영이이야기들으니까 슬퍼지네요ㅠㅠ
아련한것도있고..
이부분은 작가가 완벽했어
대장금 1년에 한 번씩은 다시 찾아보게 되는듯...
다음생에는 홍리나와 인연이 되길 ㅠㅠㅠㅠㅠㅠㅠㅠ
선녀얼굴을 그린다면 홍리나 얼굴을 보고 그리면 가장 적절할듯😲
대장금 단가랑 apna 너무슬퍼요..
금영 테마도 너무 좋고 홍리나님 근황도 궁금해요
금영이는 이후에 어떻게 살았을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하고있기를...
금영이 노래방 차렸어요.ㅋㅋㅋㄱㅋㅋㅋㄱㅋ 금영 노래방
옳지 않은 일임을 알았으나 결국엔 자신에겐 집안 뿐이었던 금영... 옳지 않은 일이라 해서 피할 수도 없었겠지, 저 시절 집안에서 하는 일을 거역할 위치도 아닌 여자일 뿐이었으니...
최금영 매력 제일 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