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구 빛의 깜박임 '플리커' 제각각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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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сер 2024
  • ◀ANC▶
    LED 전구는 형광등 같은 일반 전구보다
    에너지 절약 효과와 효율성이 높은데요.
    이런 LED 전구 제품 사이에서도
    빛의 깜박임 정도, 즉 플리커나 광효율 등
    핵심 성능에서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방송용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해
    촬영한 LED 전구 조명입니다.
    불안정하게 빛이 깜빡이는
    제품이 눈에 띕니다.
    빛의 깜박임 또는 미세한 떨림 현상인
    플리커 정도가 차이를 보이는 겁니다.
    플리커가 심한 조명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LED 전구 12개 제품을 시험했더니
    오스람과, 필립스는 비교적 안정적인 데 반해,
    이마트와 루미앤, 금호전기,
    온리프라이스의 플리커는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동일한 에너지를 썼을 때 밝기 정도인
    광효율도 제품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장 고효율인 GE와
    저효율인 홈플러스 시그니처는
    같은 에너지를 썼을 때 밝기 차가
    최대 1.6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고효율인 GE로 대체할 경우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량을
    39%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시험 제품 중 가장 비쌌던 GE는
    광효율이 우수한 대신
    플리커는 양호 수준이었고,
    온리프라이스의 광효율과 플리커 성능은
    상대적으로 보통 수준었지만
    가격은 GE보다 1/3 정도로 저렴했습니다.
    포커스 제품은 광효율과 플리커가
    양호 수준이면서 가격이 두번째로 저렴해
    전체 제품 성능과 가성비의 꼼꼼한 비교가
    필요했습니다.
    ◀INT▶
    양종철/한국소비자원 시험평가국 전기전자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원하시는
    소비자라면 광효율이 높거나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 게 합리적이고요.
    플리커, 빛의 깜박임 정도에 민감한 소비자라면
    플리커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겠습니다.
    소비자원은 수명 성능과 점·소등의 내구성,
    안전성, 자연 물체색에 가깝게 보이는 정도인 연색성은 모든 제품에 문제가 없었으나,
    5개 제품은 KS 표시 사항을 미표시하거나
    수명 성능이 부적합해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MBC 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G 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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