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뭔가하고 자세히 보러 왔더니. 암환자 셨구나. 대소변까지 받아내서 힘들었을거 같네요. 간병인을 쓰지 그랬어요? 간병인 제도가 있는데 왜?~ 난 지금 20여년을 부모 반찬해대고 뒤치닥거리 중~ 조울증인 엄만 점점 더 악화되고 드디어 엄마 요양원 가신지 만 3년. 이제 돈이 많이 들어서 힘들고. 아버지는 세번째 암에 걸린 암환자. 아버지 반찬해다 드리며 또 시간이 가고 있다. 조울증 환자가 집에 있으면 주변 가족은 다 미치다 죽습니다. 저랑 똑같군요. 효자다. 잘한다.나같으면 못한다. 복받을거다. 이런말 제일 듣기 싫어요. 저는 아직도 진행 중이네요. 지금도 죽어버리고 싶네요. 내 자식에까지 짐이 될까 싶어 죽을 힘을 다해 버팁니다.
@@Dpb-236 시비꾼은 뭘해도 시비지?~ㅋ 몇년씩 간병인 쓸만큼 아프면 병원엔 입원할수도 없단다. 요양병원으로 가던가 요양원 가시겠지. 그리고 병원도 통합간병인은 얼마 안해. 써봤다니깐ㅋ 2만5천원이더라. 그러고 보니 작년 울어머닌 수술후 며칠만 13만 쓰고 나머지 통합간병 3만원이었다. 그리고 그 돈도 없는 누굴 말하는게 아니고 조우종아나운서 말하는 건데 하등 상관없는 ㅇ이 시빌세 ㅉ
너무 힘드시죠? 저희 엄만 60대 말에 조울증이 생겨 15년이상 아버지와 나를 미치게 말들다가 결국 요양원 간지 3년 됐고 지금은 요양원으로 혼자계신 아버지한테 반찬해서 다니고 있고 그 아버지가 세번째 암이 생겼네요. 오는 우울해서 미치겠어서 폰을 켰다가 읽게 됐네요. 자식 보고 잘버텨내세요. 아니면 요양원에 보내셔도 됩니다.
조우종님 최고입니다 응원할게요 ❤
진짜 가족이라는 짐도 어마어마함
조우종님 대단하심
조우종님 수고하셨습니다. 엄마 돌볼 때 저도 이런 마음이었어요.
내용이 진짜 마음에 와닿고 사회시스템적이 가족간병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할수있도록 빠르게 제도변화가 필요합니다 .
아 뭔가하고 자세히 보러 왔더니.
암환자 셨구나.
대소변까지 받아내서 힘들었을거 같네요.
간병인을 쓰지 그랬어요?
간병인 제도가 있는데 왜?~
난 지금 20여년을 부모 반찬해대고 뒤치닥거리 중~
조울증인 엄만 점점 더 악화되고 드디어 엄마 요양원 가신지 만 3년.
이제 돈이 많이 들어서 힘들고.
아버지는 세번째 암에 걸린 암환자. 아버지 반찬해다 드리며 또 시간이 가고 있다.
조울증 환자가 집에 있으면 주변 가족은 다 미치다 죽습니다.
저랑 똑같군요.
효자다. 잘한다.나같으면 못한다. 복받을거다.
이런말 제일 듣기 싫어요.
저는 아직도 진행 중이네요.
지금도 죽어버리고 싶네요.
내 자식에까지 짐이 될까 싶어 죽을 힘을 다해 버팁니다.
@@Dpb-236 그게 쉽게 인가요?
내가 죽을 만큼 힘든데 간병인 돈이 뭐가 아까워요?~
13~15만원이에요. 알아요.
저도 써봤으니까요.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부모는 자식이 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죠~
@@Dpb-236 시비꾼은 뭘해도 시비지?~ㅋ
몇년씩 간병인 쓸만큼 아프면 병원엔 입원할수도 없단다.
요양병원으로 가던가 요양원 가시겠지.
그리고 병원도 통합간병인은 얼마 안해.
써봤다니깐ㅋ
2만5천원이더라.
그러고 보니 작년 울어머닌 수술후 며칠만 13만 쓰고 나머지 통합간병 3만원이었다.
그리고 그 돈도 없는 누굴 말하는게 아니고 조우종아나운서 말하는 건데 하등 상관없는 ㅇ이 시빌세 ㅉ
저도 친정아버지.시아버지 병간호를 해봤고 현재 친정엄마를 케어를 하고 있어요.많이 힘들어요ㅜ 조우중아나운서님 100%공감돼요. 고생많으셨네요. 항상 응원해요
너무 마음이 무거운 주제였지만 나름의 솔루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우종님께 그런 아픈 사연이 있으셨군요…
몇년전에 수술을 준비하면서 유언장 과 연명치료 거부서도 준비를 해 뒀습니다. 저도 아프면 아이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는 않고 좋은 요양원을 신중하게 선택해 주기를 바랄뿐입니다. 건강하게 살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병원도 잘 다니고 약도 비타민도 한주먹씩 먹고 있어요.
암 환자 가족들이 더 잘 버텨줘야 할 거 같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정말 존엄사 가 시행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엄청난 반대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그렇게 될 겁니다
간병 문제 심각하지요. 조우종님도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어서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하네요
진짜 직접간병하는 사람도 미칠노릇이지만 주변사람도(자식 배우자도ᆢ) 엄청난스트레스에요ㅠ인생갈리는게 보이거든요 ᆢ끔찍해요
조우종 멋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울컥했네요...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덜 고생 시키려면 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출마하면 찍어드릴게요
글쎄요 방송용이긴 하겠지만 일년 말기 판정받았는데 우울 조울이 오기는 할까요.... 저는 엄마 치매 칠년째입니다 처음 일이년은 치매 폭행 폭언이 있었지만 제가 느끼는 우울 조울은 없었어요
그건 긴 간병에 도망갈곳 없이 기약도 없을때 생깁니다.....힘들지 않으셨다는말 아닙니다
hj님 조우중부부는 어린아이육아에 직장인이잖아요.새벽생방을 하고요. 직장인들은 하루만 병간호만해도 다음날 일하기에 너무 힘들어요. 님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직장인인 저는 조우중님 백퍼 공감이 돼요.
본인이 그렇다고 일반화 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조우종님 입장에선 님이 이상하게 느껴질텐데요 세상에 정답이란게 있나요? 피가 섞인 가족도 나와 완전 다른사람인데
너무 힘드시죠?
저희 엄만 60대 말에 조울증이 생겨 15년이상 아버지와 나를 미치게 말들다가 결국 요양원 간지 3년 됐고 지금은 요양원으로 혼자계신 아버지한테 반찬해서 다니고 있고 그 아버지가 세번째 암이 생겼네요.
오는 우울해서 미치겠어서 폰을 켰다가 읽게 됐네요.
자식 보고 잘버텨내세요.
아니면 요양원에 보내셔도 됩니다.
매몰되었고 추락되었고 그냥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