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처음엔 이건뭐지? 그림체도 내 취향이 아니었고 그럭저럭 참고 보고있었는데 마지막엔딩에서 온몸에 전율과 소름이 느껴졌던 작품이었어요~ 건버스터를 안봤다면 몰랐을 전율...게다가 저런 스토리였다니... 다시 봐야겠어요! 스토리 정리하느라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건버스터 후속작이라는 소리 듣자마자 열라 기뻐서 시청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뭐야? 하면서 실망을 감추지 못하다가 결국 2화까지 보고 포기하고, 몇일 있다 하드 압박으로 후딱 대충 보고 지워서 용량이나 비우자하면서 억지로 봤는데, 갈수록 점점 재밌어져서 " 오~그래도 이름빨 조금 하네?" 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엎드려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다이버스터는 초반에는 좀 보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도대체 왜 이게 2탄인거야. 하면서... 점점 시리즈가 지날수록 빠져들었고 들었고... 진정 마지막 5분을 위해 만들어낸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말이 와닿는 작품으로만 제 기억속에 있었는데. 내용을 알고보니 더 좋아지내요.. 잘보았습니다.
요즘 넘쳐나는 이세계 하렘물 리뷰들 가운데서 마치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반가운 영상이 올라왔네요 처음에 톱을 노려라 보면 작화는 오래되어 보이고 열혈 근성을 내세우는 그저그런 개그 로봇물인가 싶었습니다 노리코가 훈련용 기체로 천둥번개(이나즈마)킥을 하는 장면에서는 이게 뭔 개그씬인가 싶었는데 후반부 우주괴수들을 갈아버리는 건버스터 이나즈마킥에 전율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그렌라간 이상의 재미와 감동의 도가니탕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대부분 애니는 오래 텀을 두고 시청하면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아서 내가 2기까지 봤나 3기 봤나? 극장판이 언제 나온거지?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면서 흥미도 떨어지는데 톱을 노려라 1,2는 오히려 1편 보고 나서 기억에서 잊혀져 갈 무렵 2편을 보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집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윈터가든을 보고나서 아 이게 그 옛날에 봤던 그거랑 이어지는 거였어? 하고 놀랐을 때처럼.. SF작품의 재미는 우주적인 스케일이나 큰 액션도 볼거리 중 하나지만 기본적으로 휴머니즘을 바탕에 깔아두기 때문에 더 빛을 보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인간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명작이죠 톱을 노려라 1, 2 사족으로 작년에 유랑지구 예고편에서 지구에 추진엔진 점화해서 이동하는게 너무 톱을 노려라와 비슷하길래 무슨 영화인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영화관을 찾아가서 봤다가.. 이하 생략
저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느껴지는 뭉클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죠. 가이낙스가 미친 놈들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갬성적으로 미친놈들인걸 다시 한번 재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건버스터와 다이버스터는 정말 초 강추작! 두 작품을 연계해서 보면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들껍니다
1편을 너무 재밌게봐서 기대했던 2편은 작화도 적응 안되고 내용도 어려워서 억지로 끝까지 봤었습니다. 그나마 마지막 엔딩이 좋아서 위안을 삼았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이해도 되고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특히 잊고 있었던 융 프로이트를 다시 보게 됐네요ㅠㅠ
원래 노노 성우 목소리 별로 안좋아했는데 라르크 톱플리스가 사라지고 나서 다이버스터가 싸우는 장면에서 노노 기합소리가 울먹거리면서 싸우는 느낌이라 확 좋아졌습니다 한창 감정이입하고 봐서 그런거같기도하고 캐토프반디스 기동할때도 그렇고 몬가 한창때의 여자애들의 열혈 우정이야기 같아서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건버스터랑 완벽하게 이어지는 엔딩도 넘모 좋고!
전 이거 2기를 보고 1기를 본 케이스인데 2기를 먼저보니 1기를 안봐서 몰랐던 요소들이 반전으로 느껴져서 신선했고요. 근데 의외로 2기를 안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왜그런가하고 생각해보니 사실 2기가 만들어진 시기는 일본애니메이션에서 미소녀오덕감성이 아주 강세였고, 1기와 많이 달라진 작화와 분위기에 1기를 좋게 본 사람들이 달라진분위기를 인정하기 쉽지않지않았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다이버스터정도면은 반전요소,1기의떡밥회수,엔딩까지 잘 마무리한 갓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달라진 작풍은...머 시간이 지남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자구요
이런, 의지만 있다면 한계 따윈 있을 수 없다! 라는 공상과학만화의 탈을 쓴 병맛 액션 만화는 가이낙스가 잘뽑아 내긴 해요 특히 천원돌파 그렌라간 이랑 에반게리온. 하지만 이젠 이빨이랑 손톱 다 빠져서 가죽만 남은 신세라서 이만한 애니 뽑아낼 수는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지만요.
엔딩하나만으로도 이미 감동이죠. 좋은 영상입니다. 정작 본편에서는 제대로 설명이 안된 부분들이 설명이 되는것같아서 이해하기가 좋았네요. 엔딩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선 엔딩만 보셔도 되지만 그것보다 1편과 2편을 정주행하시길 권장합니다. 이게 쌓이고 쌓여서 엔딩에서 폭팔하는 느낌이라 굳이 시간을 내서라도 봐야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혼자보시길 강추합니다.
건버스터를 본다. > 건버스터 마지막에 눈물을 흘린다 > 다이버스터를 먼대이씹덕은 하면서 일단 본다 > 타이탄 튀어나올때 어?>에그제리온 나올때 뭐지 이기시감은..> 두즈미유 발진할때 눈물아 가만히 있어 > 그리고 마지막 아!!!!!!!!!!!!!!!!!!!!!!!!!!!!!!!!!!!!!!!! 다시 건버스터를 한번더 본다 > 에그에그 엑셀리온??? 어????????????? > 다이버스터를 한번더 본다 그것보다 중간에 생략된 부분을 모르고 봐도 재미있는대 알고보니 미묘하게 맞춰지지 않던 퍼즐이 다 맞춰 지네요.
다이버스터의 엔딩 부분 말이죠... 스토리 상으로도, 화면의 구도상으로 지상에서 우주를 올려보는 다이버스터 엔딩은,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보는 건버스터 엔딩에 호응이 되는 것으로도 감동이 있죠. 그리고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다이버스터의 엔딩 테마곡도 건버스터의 엔딩 테마곡과 대칭 호응을 이루는 멜로디로 작곡이 되어 있습니다. 초반 전주는 똑같은데, 메인 멜로디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건버스터의 선율(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이어지는 첫 소절) 다이버스터의 땅에서 올라가는 듯한 선율(낮은 음에서 높은 음으로 이어지는 첫 소절)이 서로 호응 됩니다. 건버스터 엔딩곡과 다이버스터 엔딩곡을 비교하면서 들으시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안노히데야키의 건버스터를 재밌게 본 후 다이버스터를 봤을때 처음엔 아... 감독이 바뀌고 이건 그냥 건버스터의 몇가지 설정을 가져왔을 뿐인 외전이구나... 가이낙스가 힘들어서 돈 좀 벌어보려고 만든 거구나... 라며 엄청 실망을 하고 초반 보다가 멈췄었습니다. 건버스터 엔딩의 감동을 쓰레기 다이버스터로 망치고 싶지 않아서였죠. 특히 88년도의 아날로그 향수 가득한 건버스터와 비교해 다이버스터의 최신작화는 상대적으로 너무 세련되고 인간미가 없어보였으며 내가 너무 어른이 되어버린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할 것도 없고 예전 보다 말은거 그냥 시간때우기로 끝까지 봐보지 뭐 생각하고 끝까지 다이버스터를 봤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점점 내용이 진지해지면서 건버스터의 연결고리가 생기더니 결론은... 다이버스터를 끝까지 보고 울었습니다. 죽은 줄 알고 잊고 있었던 친한 친구가 시공간을 넘어 다시 나에게 찾아와 준듯한... 나의 오해와 반가움이 교차된 눈물이었습니다.
합체극장판 상영회 할 적에 가 놓고 DVD를 그 때 못산 게 한입니다. 결국 외수판을 샀는데...국내정발판이 버스터머신 19호를 디즈네프로 번역한 건 그렇다 치고 국내판에서 플라타니티로 번역되었나요? 영어로 대학생 클럽을 지칭하는 단어 Fraternity라서 플라가 아니라 프라로 적혔어야 하는데 궁금하네요. 괜히 딴지 하나 걸자면...융 플로이트로 발음하신 것과 카르네 아데스로 끊어읽은게 아쉽습니다.
톱을 노려라2~다이버스터 너무나도 재미있게 본 작품이였습니다. 첫방할때 봤는데 처음의 진행에 '이게 뭐지? ' 하면서 멘붕에 빠졌다가 1화후반에 노노가 이나즈마킥을 날리는걸 보고 다시 충격과 공포를 느꼈죠.ㅋㅋㅋ 특히나 기억에 남는 장면은 웅장한 등장음악과 함께 명왕성에서부터 워프로 우주를 찟어버리며 등장하는 노노! "노노와 혼토니 바가데시타!" 라는 대사가 등장음악과 함께 머리에 맴도네요. 유튜브에서 등장장면 한번 다시 찾아봐약겠네요. 아 그리고 앞부분 설명은 스포일러표시 해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이버스터는 반전이 진정한 매력이거든요.ㅎㅎㅎ
맞아. 엔딩에 저 핀조명 켜질때까지... 얘들이 당최 하고픈 이야기가뭔지... 도통 모르겠다가.... 아! 그냥 저 클리셰를 위한 들러이였구나 하고 붕알을 딱 잡고 아차 싶었던 ㅋㅋㅋㅋㅋ 암튼 엔딩은 최고였다. 나도 나중에.... ㅅㅂ 우주에서 미아가 되었을 때.... 이케이케해서 지구로 올 때 누가 나를 위래 "어서와"라고 해달라며 톱을 노려라 썰을 풀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nkin_Fart 이해를 한다면 재밌음. 하지만 극의 흐름상 + 설정 + 구성 + 연출 등이... "아~ 그런가 보다~"또는 "얘가 그런거야???"라는 식으로 몰아가기때문에.... 사실상 융 플로이트 점함 발견 전까지 당최 얘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은지 도통 알 수 가 없음. 차라리 다이버스터를 제외하고 건버스터 톱을 노려라 이후 나무위키를 참고하는게 내용 이해가 더 빠르다고 생각함. 난 처름 노리코의 안드로이드인가... 하며 봤는데... 아니었음 ㅋㅋㅋㅋ
진짜 건버스터 지금봐도 절대 요즘애니에게 꿀리지 않는 연출력,스토리를 보여주고 몰입도가 굉장한데 다이버스터까지 같이보는 순간.. 진짜.. 다이버스터 하나만 두고 보면 무슨 이야기일까 싶을거고 건버스터를 보고 보더라도 뭐야 역시 후속작들은 별로구나.. 이렇게 느낄때 쯤 전율을 선사해주는 엔딩을 보여주죠 지금도 여전히 엔딩만보면 찡해집니다.
2년 만에 우연히 또 이 영상을 봤습니다. 2년 전에 제가 덧글을 달아놨었네요. 고딩 때 건버스터를 처음보고 20년이 넘게 지나 아저씨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가슴을 울리는 낭만과 감동이 있네요. 어쩌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순수한 그때를 그리워 하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고딩 때 항상 했던 말이 있습니다. "진부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 저 촌스럽고 클리세 투성이인 에니메이션에서 느꼈던 감동을 제 어린 아들도 느꼈으면 좋겠네요. 노리코와 카스미가 1만 7천년이 지나 귀환 했었는데 제아들과 저는 겨우 몇 십년 밖에 안되니까요.
진짜 톱을 노려라 1과 2에 걸친 엔딩장면은 그저 눈물... 사람을 위한 영웅과 그들또한 사람이기에 기다리고 반겨주는 1만 2천년이면 인류의 역사보다도 몇배는 긴 시간인데 저런 연출은 옛날 작품이기에 가능했던건가
다이버스터 처음볼때 건버스터랑 전혀 다른작품인가보다 전작만 못하네 하면서 봤는데 변동중력원 에피소드부터 분위기 급반전하면서 몰입감 좋아지고 마지막 엔딩뽕맛 하나로 모든게 용서됨
작화도 좋았음...
디스누프가 멋짐
이 엔딩 수십번 돌려봐도 다시 감동의 쓰나미
이게 보다보면 프리크리의 아이템들이 살짝 보이죠 ㅎㅎ
사실 이건 두 작품의 연결고리를 모르고 봐야 그 전율이 크게 느껴지는 작품이죠
전작하고 이어지지 않는줄 알고 보다가
노노리리..코 할때 그 반전은 ㅎㅎ
진짜 처음엔 이건뭐지? 그림체도 내 취향이 아니었고 그럭저럭 참고 보고있었는데 마지막엔딩에서 온몸에 전율과 소름이 느껴졌던 작품이었어요~ 건버스터를 안봤다면 몰랐을 전율...게다가 저런 스토리였다니... 다시 봐야겠어요! 스토리 정리하느라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1편의 오마주.. 이것 또한 명작이죠. ㅋ 1편을 보고 2편을 봐야.. 확실히 감동을 느끼는
1편에 대한 오마쥬, 접시 쪼개기 냉장고 쪼개기 괴수 쪼개기의 복선 등 너무 좋은 부분이 많은 애니.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이 융이 싸대기 날리는 장면이라면 다이버스터에선 노노가 개구리상보면서 기도하는 장면, 로봇이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걸 한씬으로 표현함...
아~쪼개기가
그 쪼개기 였군요~
와 정리 진짜 제가 본것중 최고입니다.. 저의 최애 인생작을 이렇게 리뷰해 주시다니.. 진짜 모든사람이 알았으면 하는 작품. .희대의 명작!
세상에서 가장완벽한 원작에대한 후속작
가벼워 보이지만 절대로 가볍지않은 시간여행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의 공유할수없는 시간들에대한 슬픔 그리고 건버스터 1기의 마지막 장면의 감동은 지금도 뭉클할정도 2기의 마지막 장면만큼은 아재의 마음을 다시 뭉클하게 만드네요
건버스터 후속작이라는 소리 듣자마자 열라 기뻐서 시청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뭐야? 하면서 실망을 감추지 못하다가 결국 2화까지 보고 포기하고,
몇일 있다 하드 압박으로 후딱 대충 보고 지워서 용량이나 비우자하면서 억지로 봤는데, 갈수록 점점 재밌어져서 " 오~그래도 이름빨 조금 하네?"
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엎드려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와,,,, 진짜 어릴 때는 뭐야 다이버스터 너무 예전 느낌이 아니네 하고 봤지만 아재님 설명 듣고 쭉 보니까 거의 에반게리온급 치밀한 스토리 구성이,,,,역시 가이낙스인가요..무릎을 탁치고 다시 정주행하러 갑니다
역시 가이낙스죠~^^
치밀한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세계관에 끼워맞춘느낌이라 ㅋ
모두가 엔딩을 말하지만 전 "노노는 정말로 바보였습니다." 이 등장씬이 진심 쩔었습니다. 버스터머신7호 넘 멋짐.
18:10 이장면에서 심장 멎는줄..
1편과 2편 사이의 내용 처음 알았네요ㄷㄷㄷㄷ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화성에서 나타난 버스터머신은 아마 노노를 찾고있던 임무중이였을겁니다. 노노를 찾았으니 귀환하려고 했던거겠죠....하지만 기억을 못하는 노노는 이나즈마킥으로 날려버렸.....
맞습니다. 노노를 회수하러 온 거죠~
노노는 무의식적으로 노리코를 찾던 중이였구요. 아마 라르크가 노리코인줄 알았을 겁니다. 그래서 나이도 몇 만년 많은 주제에 라르크빠가 되버린 거죠. 그렇게 레지비언이 되버린.....
??? : 임무 완...ㄹ 꿹!! (천둥번개킥 작렬)
건버스터를 당시에 진짜 잼있게 봤던 사람들은
다이버스터 엔딩에서 그 긴 기다림을 전부 보상받았음ㅠ
이건 그냥 속편으로만 보다가 최종엔딩에서 1편과 연결고리보고 소름돋죠..ㄷㄷㄷ
그걸로 모든 단점 상쇄!!
10:25 어머니? 라라아가? 으아악!!!
이렇게 시간순으로 보니 너무 좋네요!
다이버스터는 초반에는 좀 보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도대체 왜 이게 2탄인거야. 하면서... 점점 시리즈가 지날수록 빠져들었고 들었고... 진정 마지막 5분을 위해 만들어낸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말이 와닿는 작품으로만 제 기억속에 있었는데. 내용을 알고보니 더 좋아지내요.. 잘보았습니다.
요즘 넘쳐나는 이세계 하렘물 리뷰들 가운데서 마치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반가운 영상이 올라왔네요
처음에 톱을 노려라 보면 작화는 오래되어 보이고 열혈 근성을 내세우는 그저그런 개그 로봇물인가 싶었습니다 노리코가 훈련용 기체로 천둥번개(이나즈마)킥을 하는 장면에서는 이게 뭔 개그씬인가 싶었는데 후반부 우주괴수들을 갈아버리는 건버스터 이나즈마킥에 전율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그렌라간 이상의 재미와 감동의 도가니탕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대부분 애니는 오래 텀을 두고 시청하면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아서 내가 2기까지 봤나 3기 봤나? 극장판이 언제 나온거지?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면서 흥미도 떨어지는데 톱을 노려라 1,2는 오히려 1편 보고 나서 기억에서 잊혀져 갈 무렵 2편을 보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집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윈터가든을 보고나서 아 이게 그 옛날에 봤던 그거랑 이어지는 거였어? 하고 놀랐을 때처럼..
SF작품의 재미는 우주적인 스케일이나 큰 액션도 볼거리 중 하나지만 기본적으로 휴머니즘을 바탕에 깔아두기 때문에 더 빛을 보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인간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명작이죠
톱을 노려라 1, 2
사족으로 작년에 유랑지구 예고편에서 지구에 추진엔진 점화해서 이동하는게 너무 톱을 노려라와 비슷하길래 무슨 영화인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영화관을 찾아가서 봤다가.. 이하 생략
저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느껴지는 뭉클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죠. 가이낙스가 미친 놈들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갬성적으로 미친놈들인걸 다시 한번 재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건버스터와 다이버스터는 정말 초 강추작! 두 작품을 연계해서 보면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들껍니다
대단한 반전과 결말을 가진 애니였습니다. 오직 반전에만 집착하는 일부 창작물들은 이야기의 구조와 재미부터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합니다만..
여하튼 톱을 노려라 시리즈는 볼때마다 감명을 주네요~
1편을 너무 재밌게봐서 기대했던 2편은 작화도 적응 안되고 내용도 어려워서 억지로 끝까지 봤었습니다. 그나마 마지막 엔딩이 좋아서 위안을 삼았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이해도 되고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특히 잊고 있었던 융 프로이트를 다시 보게 됐네요ㅠㅠ
2편 그림체 ㅅㅂ임...;;
다이버스터 6부작 마지막에 저 장면보고 와.. 옛날 건버스터 생각이 나면서 정말 짠했던기억이.. 그리고 저 장면 아니어도 저는 노노 왕 팬이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제 최애 애니중 하나입니다.
3화까지만 버티면 즐겁게 감상 가능한 애니입니다. 1기는 꼭 봐야하고 이질적이지만 스토리는 아직봐도 대단하고 전투신도 개봉시기를 고려해도 대단한 수작입니다. 2화에서 털린 우주전함들도 멋지구리했고 4화에서 트롤짓한 우주기함도 멋지구리했습니다. 구리구리하니까 여러분들도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지당하신 말씀!
이미 10여전 전에 본 작품인데 다시금 정주행 하게 만드네요 이전 좀 난해작품이라 초기 이작품을 봤을때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깔끔하게 해소 되는것 같네요
요즘은 이런 철학적이고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작품들이 없어지는것이 참 아쉽네요
1탄 건버스터의 전투곡만 들어도 전율이 돋는 1인입니다. 건버스터 다이버스터는 해석 후 제대로 보면 잊혀지지 않을 명작입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뭐 뉴건담 메카닉 연출은 가이낙스였으니 ㅋㅋㅋ 다이버스터는 첫 번째 보다 두 번째 볼 때가 진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모랄까 그림체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1편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나 완벽하시네요.
잘보고갑니다. 25:15 이렇게 편집된 장면 꼭 보고싶었엇는데 여기서 보고가네요 b.
헤헷!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때 보면서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 알겠습니다. 정말 감동 그 자체.. 잃어 버린 고리를 전부 다 알게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설명 고맙습니다.
엔딩 하나가 모든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음
이거 진짜 재밌겠네요
공감~ 지금 다시 들어도 좋네요
진짜 인정
정말 인정
인정 못합니다 그저 1기에 숫가락 올리는 느낌입니다!
톱2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고 짐작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 영상에서 6분에 걸쳐서 알려주는 초반부의 설정을 단 하나도 안알려주고 시작한다는점임ㅋㅋㅋ엌ㅋㅋㅋ
엌 저는 이제야 두편의 연결점을 이해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시리우스와 지구제국군의 전쟁은 건버스터 1때부터 있긴했습니다만 거의 뒷설정으로 있었고 애니만 본 사람들은 그때도 여전히 몰랐습니다 ㅠㅠ
마지막장면이 진짜 좋았어.
그 이후 이야기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건버스터랑 다이버스터는 모든 미디어 통털어서도 진정한 의미의 최고의 해피엔딩이죠...
진짜 여러번봤던, 여러번 울컥하고 봤었던 명작...진짜 감동...
1만 2천년의 압박 아재기 때문에 이번 작품은 행복했습니다. 건버스터 ㅡ> 다이버스터 정석적인 절차를 보면서 느낀 감동을 느낀 이 감돔을 이렇게 공유하는게 너무 기쁨니다.
저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발견된 엘트리움 앞부분이 파손된 이유도 있더군요 정말 꼼꼼하게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숨겨진곳이 많아서 엔딩외엔 톱1과 연결부분을 잘모르는 경우가 많죠
뭔가요?
@@scvscvgo6515 톱을노려라! 넥스트 제네레이션 에서 우주초수 게게리우스를 엘트리움 몸통박치기...로 처리해서 그렇다고합니다
@@소뮤아S35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엔딩 개소름 이었슴....진짜
마음과 마음, 인연과 인연이 1만년의 시간을 지나 이어지는 걸 목격한 순간... 다이버스터가 건버스터의 진정한 후속작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
톱1 팬들을 울렸다 다시 울린 전율의 사기극 톱2. 톱 시리즈는 4편부터가 본편이라는 말과 기타 등등 ...
정리해 주신 1편과 2편 사이의 내용과 영상 자료는 어디서 온 걸까요? 너무 궁금해요
이 영상보니 다시 가슴이 끓어오르네요!
깨알같은 건담 오마주 드립 ㅋㅋㅋㅋ
덕분에 잘봤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보게되는 건버스터인데 몰랐던 사실들과 그걸 자세하게 화면으로 표현해주신 오네사마~ 아니 아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마음속에 버스터 머신을 가지고 싶군요.
저의 노력과 근성은 나제나라바~구독과 좋아요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품 DVD 소장하고 있는데 생각날때마다 보고 또봐도 감동의 눈물이...
저는 무엇보다 OST가 좋았었습니다 지금도 매번 찾아듣고 있찌요
크으~연표 정리 감사합니다!! 건버스터와 다이버스터의 연결이 확실하게 보이네요
원래 노노 성우 목소리 별로 안좋아했는데
라르크 톱플리스가 사라지고 나서
다이버스터가 싸우는 장면에서 노노 기합소리가 울먹거리면서 싸우는 느낌이라 확 좋아졌습니다
한창 감정이입하고 봐서 그런거같기도하고
캐토프반디스 기동할때도 그렇고
몬가 한창때의 여자애들의 열혈 우정이야기 같아서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건버스터랑 완벽하게 이어지는 엔딩도 넘모 좋고!
솔직히 성우로서의 재능은 좀 그럭저럭입니다, 성우로 가이낙스에서 많이 밀어줬는데,
참고로 그랜라간의 그공주님과 같은 성우임
진짜 제발 3 나왔으면 하는 작품...
전 이거 2기를 보고 1기를 본 케이스인데
2기를 먼저보니 1기를 안봐서 몰랐던 요소들이 반전으로 느껴져서 신선했고요.
근데 의외로 2기를 안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왜그런가하고 생각해보니 사실 2기가 만들어진 시기는 일본애니메이션에서 미소녀오덕감성이 아주 강세였고, 1기와 많이 달라진 작화와 분위기에 1기를 좋게 본 사람들이 달라진분위기를 인정하기 쉽지않지않았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다이버스터정도면은 반전요소,1기의떡밥회수,엔딩까지 잘 마무리한 갓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달라진 작풍은...머 시간이 지남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자구요
하긴 1만 2천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강산도 수백번 변하고 하는데 그림체마져 같을 수 있나요?ㅎㅎ
저또한 그림체는 다이버스터가 조금 못마땅한건 사실이구요,,,
근데 천원돌파 그랜라간 하고 다이버스터는 그림체가 유사하네요,
생각해보니 같은 화가 같아요!!!
노노가 다이버스터 됬을때 깨알같이 노리코아 같은 펄럭이는 머리띠 라르크는 노리코와 같은 복장에 가슴외장뜯기위해 복장을 뜯는거까지...
정말 명작... 노리코와 노노가 만나는장면을 보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융의 약속이 1만 2천년지나도 이어졌다...
감동~
톱을노려라2의 1편이 방영되고 애니관련 커뮤들은 난리가 났었지요 이게 왜 톱을노려라냐?! 하면서.. 한 3화까지 그러다가 점점 가면갈수록... 결국 엔딩까지보고 진정한 톱을 노려라2 맞다며 인정하던 그 분위기는 잊을 수 없습니다.
초반 부에는 대부분이 당황했던...
난 인정못함 그림체 다시그려서 제대로 해라
와~~~ 이 내용 잘 안알려줘 있던데. 깔끔하게 정리 해주셨네요!!!
외전격 이야기가 많던데... 그건 워낙 매니악 해서 거의 없던데... 아쉽네요 ㅜㅜ
다이버스터 2회까지 보다가 못참고 포기했었던게 15년 전이었는데 이 영상 덕에 다시 볼 수 있었네요. 4회부터 장난 아니군요. 초반부는 반전을 위해 노린거였네 ㅠㅠ 이걸 이제서야 보다니. 역시 가이낙스 ㅠㅠ
물론 이 영상은 앞부분만 조금 보고 뒤는 안봤습니다. 스포 당할까봐 ㅋ
22:52여기부터 명장면
처음엔 이게 톱을 노려라2 라고? 하고 어이없어 다가 회가 거듭할수록 어?...오!! 오~!!! 하던 나를 발견. 마지막 엔딩에선 정말 으엉엉 하면서 광광 우럭따. 전작에 대한 완벽한 헌사와 전작의 팬들을 잊지 않고 감동을 주었던 엔딩씬만으로도 가치가 있던 작품
이런, 의지만 있다면 한계 따윈 있을 수 없다! 라는 공상과학만화의 탈을 쓴 병맛 액션 만화는 가이낙스가 잘뽑아 내긴 해요 특히 천원돌파 그렌라간 이랑 에반게리온.
하지만 이젠 이빨이랑 손톱 다 빠져서 가죽만 남은 신세라서 이만한 애니 뽑아낼 수는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지만요.
못 만들죠.... 아마도....ㅠㅜ
확실히 ..새로운것에만 추구하는 그것이 발전이라 생각하는 이세상에서 가장중요한건 "기억하고 있습미다"라고 말해주는 엔딩이였습미다
19:30 이름이 바뀌는 바람에 처음에는 뭐지? 했다가 건버스터 한번더보고 아....하고 무릎 탁침
엔딩하나만으로도 이미 감동이죠. 좋은 영상입니다. 정작 본편에서는 제대로 설명이 안된 부분들이 설명이 되는것같아서 이해하기가 좋았네요.
엔딩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선 엔딩만 보셔도 되지만 그것보다 1편과 2편을 정주행하시길 권장합니다.
이게 쌓이고 쌓여서 엔딩에서 폭팔하는 느낌이라 굳이 시간을 내서라도 봐야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혼자보시길 강추합니다.
수상한 아재님의 낮은톤의 신뢰감이 드는 육성 좋네요 ^^ 애니 스토리 텔링도 좋습니다 ^^
오후~ 칭찬 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건버스터를 본다. > 건버스터 마지막에 눈물을 흘린다 > 다이버스터를 먼대이씹덕은 하면서 일단 본다 > 타이탄 튀어나올때 어?>에그제리온 나올때 뭐지 이기시감은..> 두즈미유 발진할때 눈물아 가만히 있어 > 그리고 마지막 아!!!!!!!!!!!!!!!!!!!!!!!!!!!!!!!!!!!!!!!!
다시 건버스터를 한번더 본다 > 에그에그 엑셀리온??? 어????????????? > 다이버스터를 한번더 본다
그것보다 중간에 생략된 부분을 모르고 봐도 재미있는대 알고보니 미묘하게 맞춰지지 않던 퍼즐이 다 맞춰 지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쵝오!!!!
아재님... 톱을노려라 시리즈는 혹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검색해보니까 왓차에서 볼수 있는 것 같아요~
watcha.com/ko-KR/contents/tl9dAWP
@@Mr.X_creative 정말감사합니다. 아재님
10:24 상상도 못한 역샤(RX계획이 이거였군!)
다이버스터의 엔딩 부분 말이죠...
스토리 상으로도, 화면의 구도상으로 지상에서 우주를 올려보는 다이버스터 엔딩은,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보는 건버스터 엔딩에 호응이 되는 것으로도 감동이 있죠. 그리고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다이버스터의 엔딩 테마곡도 건버스터의 엔딩 테마곡과 대칭 호응을 이루는 멜로디로 작곡이 되어 있습니다. 초반 전주는 똑같은데, 메인 멜로디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건버스터의 선율(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이어지는 첫 소절) 다이버스터의 땅에서 올라가는 듯한 선율(낮은 음에서 높은 음으로 이어지는 첫 소절)이 서로 호응 됩니다.
건버스터 엔딩곡과 다이버스터 엔딩곡을 비교하면서 들으시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중간중간 뻥뻥 터지네요ㅋㅋㅋㅋㅋ 라라아 하다가 겉치레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가이낙스죠~^^
우연찮게 다이버스터 보고 엔딩에서 갑자기 뇌리에 잠자고 있던 건버스터 엔딩이 생각나서 건버스터 찾아서 보고 다시 다이버스터 보고 엔딩마다 울고ㅎㅎ
누가 뭐래도 나에게는 이 두편이 최고의 애니입니다.
항상 1과 2 사이의 스토리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최고의 만화. 엔딩에서 괴성을 지름. 와 미쳤다!
이때의 일본 애니메이션은 아직 살아있었음... 지금은 괴랄한 이세계물만 넘쳐나버리게 됐지만
가이낙스같은 애니메이션 제작회사는 이젠 망해버렸고 다신 볼 수 없게 되버렸음...
그렌레간까지가 마지막 명작이었던듯.... 건버스터 시리즈는 정말 대단한 작품임
가이낙스가 망했나보군요 ㅜㅜ
@@ooo5j 핵심 멥버들이 다 뛰처 나갔으니. 그렌라간 만든팀들이 만든게 킬라킬. 안노도 스튜디오 카라세워서 독립
그렌라간 제작진이 독립 애니도 간간히 들던데 욱일기 뻑하면 써서 영어로 욱일기좀 그만 쓰라고 한마디 해놓고 나옴
그렌라간 이후로 안 보신게 아닌가요? 현재도 일본애니는 건제합니다. 예전에 그런 느낌과는 다를지 몰라도 클래스는 영원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neokiz88 요즘 애니중 추천작은 무엇인가요?
엔딩만 다시 봤는데도...
십몇년전의 그 감동이 다시 살아나네... 대단한 마무리.
"おかえり"
이말하나에 모든 감동이 전해진다....
안노히데야키의 건버스터를 재밌게 본 후 다이버스터를 봤을때 처음엔 아...
감독이 바뀌고 이건 그냥 건버스터의 몇가지 설정을 가져왔을 뿐인 외전이구나...
가이낙스가 힘들어서 돈 좀 벌어보려고 만든 거구나... 라며 엄청 실망을 하고
초반 보다가 멈췄었습니다.
건버스터 엔딩의 감동을 쓰레기 다이버스터로 망치고 싶지 않아서였죠.
특히 88년도의 아날로그 향수 가득한 건버스터와 비교해 다이버스터의 최신작화는
상대적으로 너무 세련되고 인간미가 없어보였으며 내가 너무 어른이 되어버린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할 것도 없고 예전 보다 말은거 그냥 시간때우기로 끝까지 봐보지 뭐 생각하고
끝까지 다이버스터를 봤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점점 내용이 진지해지면서 건버스터의 연결고리가 생기더니
결론은... 다이버스터를 끝까지 보고 울었습니다.
죽은 줄 알고 잊고 있었던 친한 친구가
시공간을 넘어 다시 나에게 찾아와 준듯한...
나의 오해와 반가움이 교차된 눈물이었습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하고 정말 똑같네요. 건버스터란 우주명작을 다이버스터가 망치는구나.. 가이낙스가 정말 힘든가 왜 이런 졸작을 만든거지 하면서 초반에 보다가 때려치고 10년 정도 지난 뒤 우연히 다시 보면서 ...
이하 생략.... ㅠ-ㅜ
아~~ 이게 끝부분이 그런거였어요. 설명 너무 잘 들었어요. 끝부분 정말 감동이네요.
몇 몇 작품들과 함께 허락된 시간안에서 무한하게 재생하였던 다이버스터죠.. 몇년동안 잊고 살다가 다시 이렇게 재정리된 영상으로 봐도 마지막에는 눈물이 흐르네요..
와 미친.... 엔딩 연결점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최고의 엔딩은 드래곤볼gt엔딩으로 믿어왔었지만..... 건버스터2 엔딩의 전율은 레알.... 순간 머릿속에 건버스터 1이 스쳐지나가면서 와.... 그냥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다....가슴이.....ㅜㅜ
1편이 정말 대작이라고 생각해요. 적절한 연출과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이어간 전개도 마음에 들었고요,
2편은 뭔가 달라진 분위기도 그렇고, 스토리 진행중에 뇌절이 온 느낌이라...
2편 다시 만들어라 ㅅㅂ
잼 있게 보고 갑니다. 시간 되시면 "프리크리" 리뷰도 올려주세요~
합체극장판 상영회 할 적에 가 놓고 DVD를 그 때 못산 게 한입니다. 결국 외수판을 샀는데...국내정발판이 버스터머신 19호를 디즈네프로 번역한 건 그렇다 치고 국내판에서 플라타니티로 번역되었나요? 영어로 대학생 클럽을 지칭하는 단어 Fraternity라서 플라가 아니라 프라로 적혔어야 하는데 궁금하네요.
괜히 딴지 하나 걸자면...융 플로이트로 발음하신 것과 카르네 아데스로 끊어읽은게 아쉽습니다.
발음... 너무 어려워요.ㅠㅜ
작품을떠나서 이건 엔딩하나만으로 그냥명작임..
어릴적 그저 생각없이 재밌게 봤던 애니가 이렇게 심오했을 줄이야ㅎㅎ
톱을 노려라2~다이버스터
너무나도 재미있게 본 작품이였습니다.
첫방할때 봤는데 처음의 진행에
'이게 뭐지? '
하면서 멘붕에 빠졌다가 1화후반에 노노가 이나즈마킥을 날리는걸 보고 다시 충격과 공포를 느꼈죠.ㅋㅋㅋ
특히나 기억에 남는 장면은 웅장한 등장음악과 함께 명왕성에서부터 워프로 우주를 찟어버리며 등장하는 노노!
"노노와 혼토니 바가데시타!"
라는 대사가 등장음악과 함께 머리에 맴도네요.
유튜브에서 등장장면 한번 다시 찾아봐약겠네요.
아 그리고 앞부분 설명은 스포일러표시 해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이버스터는 반전이 진정한 매력이거든요.ㅎㅎㅎ
3화까지 견딘 자만이 명작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무슨 버전이죠? 감독판같은.건가요? 제가 본거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내요
내용은 모르겠고 엔딩은 최고였다
맞아. 엔딩에 저 핀조명 켜질때까지... 얘들이 당최 하고픈 이야기가뭔지... 도통 모르겠다가.... 아! 그냥 저 클리셰를 위한 들러이였구나 하고 붕알을 딱 잡고 아차 싶었던 ㅋㅋㅋㅋㅋ
암튼 엔딩은 최고였다.
나도 나중에.... ㅅㅂ 우주에서 미아가 되었을 때.... 이케이케해서 지구로 올 때 누가 나를 위래 "어서와"라고 해달라며 톱을 노려라 썰을 풀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 지렸음..
돌려말하면 엔딩만 최고였고
다른건 별볼일 없다
@@Linkin_Fart 이해를 한다면 재밌음. 하지만 극의 흐름상 + 설정 + 구성 + 연출 등이... "아~ 그런가 보다~"또는 "얘가 그런거야???"라는 식으로 몰아가기때문에.... 사실상 융 플로이트 점함 발견 전까지 당최 얘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은지 도통 알 수 가 없음. 차라리 다이버스터를 제외하고 건버스터 톱을 노려라 이후 나무위키를 참고하는게 내용 이해가 더 빠르다고 생각함.
난 처름 노리코의 안드로이드인가... 하며 봤는데... 아니었음 ㅋㅋㅋㅋ
애니를 봤을때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게 좀 있었는데 덕분에 확실해 졌네요 ㅎㄷㄷ
진짜 건버스터 지금봐도 절대 요즘애니에게 꿀리지 않는 연출력,스토리를 보여주고 몰입도가 굉장한데 다이버스터까지 같이보는 순간.. 진짜.. 다이버스터 하나만 두고 보면 무슨 이야기일까 싶을거고 건버스터를 보고 보더라도 뭐야 역시 후속작들은 별로구나.. 이렇게 느낄때 쯤 전율을 선사해주는 엔딩을 보여주죠 지금도 여전히 엔딩만보면 찡해집니다.
중간 스토리가 있는지는 몰랐어요.
역시 사이트 스토리도 잘 챙겨주시는 아재님 감사합니다. ^^
마지막에 어서오세요 랑 둘로 분리되는 빨간점이 감동으로 다가옴 1편 본사람만 아는 감동포인트
와.....건버스터 2편이라길래 기대하고 보다가...
이게 뭔 애들만화야...하고 하차하려다
애증으로 끝까지 봤는데..
(오카에리나사이) 이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ㅠㅠ
정말 대감동이었다....
지금봐도 눈물이 다나네...
3편까지 견딘 자만이 명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때 아무생각없이 정보도 없이 홀린듯 톱을노려라를 보고 그다음 작품을 보고 엔딩을 봤을때 그기분을 못잊어서 아직도 여러 애니를 보지만 근본이 다르다 ㅠㅠ
가슴이 웅장해지는 엔딩....
진짜 과하지도 억지스럽지도 않은 정말 우주명작
그걸 느끼기전에 지워버려서 감동을 못느꼈네요 ㅎㅎ
시간날때 다시 봐야겠네요
3편까지 견딘 자만이 명작을 만나리라!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던걸 모르고 있었네요.
다이버스터 보고나서 2번째 작품이라는 걸 알고 전작인 건버스터도 찾아 보았는데 역시나 둘 다 명작이었습니다
그렌라간과 더불어 가슴으로 보는 애니
톱은. 명작 이지만. 다이버스타는. 그림체 빼고. 나머진. 망작입니다
끝까지 잘봤습니다 건담이랑 에바나 건버스터 같은 해석 마스터면 박사 학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오!! 나제 우고캉!!!!
건버스터는 볼때마다 우는데 이거 보니 또 울게 되네요ㅠㅠ
2년 만에 우연히 또 이 영상을 봤습니다. 2년 전에 제가 덧글을 달아놨었네요. 고딩 때 건버스터를 처음보고 20년이 넘게 지나 아저씨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가슴을 울리는 낭만과 감동이 있네요. 어쩌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순수한 그때를 그리워 하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고딩 때 항상 했던 말이 있습니다. "진부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 저 촌스럽고 클리세 투성이인 에니메이션에서 느꼈던 감동을 제 어린 아들도 느꼈으면 좋겠네요. 노리코와 카스미가 1만 7천년이 지나 귀환 했었는데 제아들과 저는 겨우 몇 십년 밖에 안되니까요.
만화 이지만... 애니메이션 이지만...
다이버스터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은... 너무 멋있어... 팔짱 끼고.. 적과 대적하는 진정한 아름다운 여성들이야...
난 이거 처음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한 십몇번은 본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