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쪽 유소년 축구들은 축구를 가르치는게 아니고 여러가지 경험방향을 가르쳐주는거같아요 어느 유소년 감독이 하는말이 너의 인생은 축구가 너의 인생은 아니다 언제든지 그만둬도 좋고 하고싶으면 마음껏해 라고할떄 머리가 띵하더라고요 제가 유소년 시절때는 너 축구아니면 뭐할래 할줄아는거 없잖아 일단 열심히해봐 너다시 공부할꺼야 안되잖아 정말 그떄는 그게 정답인줄 알았는데 지금 유소년 시스템 정말많이 바뀌고있는거같아요
지 하고 싶은대로 하다가 막히면 그때 질문을 던지고 하는 과정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패에서 모든걸 배우는것이고 그 실패를 잘 설명해줄수 있는게 선배들의 역할이지요. 백날 감독이 이래라 저래라 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몸소 느끼는 실패의 과정 속에서 확실하게 하나씩 쌓아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이건 토론문화와도 관련되는 건데 대화, 토론을 함에 있어 이기는 것도 없고 지는 것도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 토론 프로그램들 보면 거짓선동, 왜곡을 하고 비꼬서면서 까지 이기려 하고 대중들도 그걸 이겼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다. 토론이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모아 좀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즉 진정성 있는 자세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강인 그리고 백승호처럼 중학교입학 무렵같은 아주 어렸을 때 해외 나간 선수 중 성장하여 성인무대 자리잡고 국대에 뽑힌 선수는 거의 없다는 것 그나마 고등학생 연령대 정도까지 넓히며 좀 있지만 냉정히 그 축구커뮤니티 수많이 올라왔던 해외유스 출신들 중에 제대로 자리잡은 선수는 너무 적음 성인무대에 자리 잡지 못한 여러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잘 짚어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어쨌든 손흥민, 프북 정우영이나 황희찬 연령대도 쉽지 않지만 도전해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보다도 더 어린 나이에 해외로 가는 것은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하긴 내가 지금 30대인데 나 어릴때만 하더라도 운동선수 친구들 보면 진짜 맨날 군대 못지않은 수직적인 상하관계에, 맞으면서 운동하는게 대부분이였는데 천수형 어릴때는 더하면 더했지 들하지 않았지. 특히 천수형하고 같은 인천출신이라 내가 더 잘 알지. 근데 다행히 천수형 세대들이 대물림 안하고 그래도 바꿔볼려고 노력했기에 지금 이만큼 변한거라고 생각함. 하여튼 안좋은건 바로 자기대에서 끊어내는 노력들이 있어야 어느 분야던 다 변화가 생기는 것임. 안그러면 바뀌기 힘듬.
주입식도 선수들에게 이걸 왜 하는건지 차근차근 이해 시키면서 해야 하는데 솔직히 이걸 왜 해야하는지 설명도 안하고 시켰지 운동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것에 대해 어른들은 다 그랬음 나도 어렸을때 운동했지만 뭘 하는데 이유가 없었고 쳐 맞고 하느라 무서워서 뭘 물어볼수도 없었음 그냥 웃어른은 말은 걍 따라야한다는 그지같은 사상과 어른들도 설명하는게 귀찮았던거임 지금 생각하면 어른들도 뭘 알고 가르치는 건지 의문이 감 물론 모든 어른들이 다 그랬다는건 아니지만 지금 생각하면 거의 다 그랬음 여기서 말하는 어른들은 50년대 60년대 분들임 차근차근 바꿔나가야함
무조건 다 설명할 수 있는 능력있는 지도자는 세계적으로도 몇명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당 글 뒤쪽에 말씀하신것처럼 학생과 지도자간의 소통을 통해서 같이 알아보고 탐구하면서 이 학생이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해갈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좋은 지도자가 아닐까 싶어요 바로바로 정답을 주면 당장은 좋겠지만 떠먹여주는거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우리나라가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기 힘든 이유가 유교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두살 차이로 찍어누르는 것은 세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 같더군요. 특히 군대 대학교 때문에 더욱 심하죠... 사회생활을 해나아가야하는데 그놈의 유교사상으로 감히 형한테, 감히 어른한테라는 사고방식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서 나이먹고 사회를 경험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나이라는 벽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네요. 아마 주장을 똑바로 하기위해서는 가장먼저 없어져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존댓말 문화는 좋은 것보다 나쁜것이 더 많은것 같아요 반말을 없애든 존댓말을 없애든 둘 중 하나를 해야 한국이 모든 면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 같네요
실제로 미국 대학에서도 한국 학생들이나 동양인 학생들은 질문하는건 없고 그냥 조용히 성적 잘 받는거에만 관심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래도 여기서 오래 살아서 교수님들이랑 대화도 많이 했는데, 잡담도 많이 하고. 유교적 문화 영향인것 같아요. 저도 그런것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하구요. 미국이나 서양 문화는 서로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이 평행인게 특징입니다 (그게 개인주의지 자기만 생각하는게 개인주의는 아님) 근데 한국 축구는 어떻게 해야 피지컬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근력운동을 덜 해서? 식문화 때문에?
스페인에서 코치연수 받을때 제일 충격받은 말이 유럽이랑 남미 유스코칭 시스템은 어린 선수들한테 답을 주지않는다 선수들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찾을수 있게 힌트만 줄뿐이다 근데 한국은 지도자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준다 그래서 한국 선수들은 성장이 빠른 대신 그 지도자 역량 만큼 밖에 성장 못한다 대신 유럽 선수들은 성장 속도는 느리지만 성장 한계는 본인이 하는 만큼 자란다라고 하더라
전 어린시절 축구부는 아니지만 농구부를 했었는데 맘같에선 NBA에서 나오는 화려한 기술들을 보고 훈련하고 실전 경기에도 해보고 싶었으나 감독이나 팀분위기나 억압하고 저해하는 경우가 있어 평범하게 해야하는 억눌림이 있었죠. 강압적 교육이 아니라 자율적 창의적 훈련이 중요하단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좀 더 길게 나눠서 해줬으면 좋겠음. 6분 짜리 나름대로 간결하게 담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단면적이고 축구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순들에 대해 처음 얘기하긴 쉽지만 파고들면 의외로 다 그렇게 된 이유가 있음. 그냥 망치로 못 두드리듯이 한 방에 해결될 일이 아니기에 더 길게, 특히 이천수이기에 더 솔직하고 길게 들어보고 싶음
근데 해외여행가서 아버지 뻘 되는 분이랑 말이 잘 통해서 여행지에서 친구 먹은 적 있는데 나이 많다고 마냥 어려워하지 않고 나이 적다고 무시하는 거 없이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하니깐 나이 차이 많이 나도 오랜 친구랑 대화하는 느낌이어서 좋았음. 이런 외국 문화 너무 부럽다
일단 유소년시절 특히 어린선수들은 마음껏 경기에서 개인기를 사용하게 장려 해야함...자신이 실전에서 사용해보고 먹히는 선수는 신나서 더 개인기 연습을 할것이고 막히는 선수는 본인이 더 잘하기위해 스스로 노력하게 되어있음...특히 큰 공간이 필요한 축구장보다 어린아이들이 언제든 개인기를 펼칠수있는 풋살장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음...
디스 이즈 굿 멘탈리티 💪💪
와우
가야대 홍보대사 형이네ㅋ
😆😆😆😚😚😚
스파르타에 투구쓰고 껴있으면 못알아볼형
꼭 대표 함 해야겠다 그리고 감독 이춘수
춘수형은 그어려운 환경에서도 할말 다한 사람 ㅋㅋㅋ
선구자적인 춘수형이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 어려운 걸 그는..... ㅋㅋㅋㅋㅋ 멋있다 진짜
대단한사람..
감독들이 이렇게 오픈마인드니까 발전하는거임. 애들한테 창의적으로 플레이해도 된다고 격력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잘하는거임.
확실하게 히딩크 맴버들이 기성세대가 되어 그 경험을 이끌다보니 발전에 가속도가 붙는 것 같네요.특히 외국 티을 경험한 선수들이 많으면서 자연스레 받아 들여 드는게 많아 진것 같네요.
교사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창의력, 소통 등 정말 생각할거리를 많이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또 그런 생각 놓치지 않고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리춘수 화이팅!!
좋은 선생님 되길~~
축구 선수 중에서 이천수가 말은 제일 잘하는거 같음~라리가 1호 비운의 스타였지만, 선구자로서 느낀 그 경험에서 나오는 말은~ 한국의 그 어느누구도 무시하면 안되는건 확실함~결론은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아서 기분이가 좋아짐~
진짜 창의성에 대해 너무 공감합니다. 선수로 뛰고 있지만 저희팀 감독님과 다르게 상대팀 감독님들은 경기중에 패스해 슛해 스스로의 플레이가 아닌 감독님들 플레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창의성이 무궁무진하게 늘었으면 합니다.
축구에서 창의성이 받쳐줄려면 볼컨과 돌파에서 자신감이 있어야 됨...
한마디로 타고난 신체와 기본기가 엄청 필요하다는 거...
지멋대로 차는 막 패스에 발컨으로 창의성 요구하는게 한국 수준임...
주입식교육의나라
근데 슛해 패스해는 프로무대가도 똑같이 합니다. 무리뉴니 뭐니 명장들보세요. 아주 쉬질않고 오지게 주문넣음
@@하잇-g6s 근데 무리뉴는 이미 완성된 선수들한테 그러는거고..유소년때부터 그러면 기가죽을수밖에없을듯..
스스로 판단하게 만들어 줘야 되는게 진짜 올바른 교육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감독이 시키는대로만 억지로 하면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그게 성장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 교육도 점차 발전하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안재현씨 가르치는 영상보고 이천수님은 정말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시는 분이라고 느꼈어요.
저게 레전더리의 여유와 실력이구나 하고 여기까지 와봤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정말 멋지세요!!
4:13 여기서 감명받았습니다 천수형. 역시 남다르신 까라.
지훈이형 존잘러네… 보면 볼수록 감탄만 나오네….。🤗
문제는 국대감독과 축협입니다.
그런 창의적 인재들을 그냥 놔두겠냐는거죠.
그게 성공의 관건입니다.
역시 천수형은 축구얘기할때가 가장 멋있다
천수형 재밌고 솔직해서 좋다 ㅎ
부평고 전설 안동고 전설..어떻게 거기서 축구를 하셨을까.. 지금의 환경을 본다면 진짜 많이 바뀌었다고 느끼실듯
무슨 일 이든 소통이 제일 중요하지요 ! 잘 바뀌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웃기다가 팩트로 조지니까 가슴이 시리네...
이천수는 선수보다 행정가나 감독으로 더 성공할거 같다..
당신들 덕분에 잘될거 같아
모두 자기일처럼 말해주잖아
밝은 미래 대한민국 생각만해도 조타
지성이형도 그랬죠. PSV에서 영표형과 있는데 한 경기에서 전반전 부진하고 하늘같은 히딩크 감독의 말을 기다리며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 히딩크는 할 말만 하고 나갔고 나머지 시간은 둘 빼고 나머지 선수끼리 언성 높이며 토론을 했다고
지금이라도 이렇게 은퇴하신 스타분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다는게 정말 뿌듯 합니다.. 3분같은 분의 지도자들만 계신다면 한국축구 유럽이나 남미국가와 충분히 어깨를 겨룰만 할겁니다...!!
보면 볼수록 솔직함의 편안함을 느낍니다...자유로운 주제로 이렇게 편안한 느낌 가지기 어려운데...좋은 컨셉에 딱 맞는 주연들입니다..
유럽쪽 유소년 축구들은 축구를 가르치는게 아니고 여러가지 경험방향을 가르쳐주는거같아요 어느 유소년 감독이 하는말이 너의 인생은 축구가 너의 인생은 아니다 언제든지 그만둬도 좋고 하고싶으면 마음껏해 라고할떄 머리가 띵하더라고요 제가 유소년 시절때는 너 축구아니면 뭐할래 할줄아는거 없잖아 일단 열심히해봐 너다시 공부할꺼야 안되잖아 정말 그떄는 그게 정답인줄 알았는데 지금 유소년 시스템 정말많이 바뀌고있는거같아요
이런 값진 동영상에 조회수가 상대적으로 낮은게 마음 아프네
지 하고 싶은대로 하다가 막히면 그때 질문을 던지고 하는 과정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패에서 모든걸 배우는것이고 그 실패를 잘 설명해줄수 있는게 선배들의 역할이지요.
백날 감독이 이래라 저래라 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몸소 느끼는 실패의 과정 속에서 확실하게 하나씩 쌓아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이건 토론문화와도 관련되는 건데 대화, 토론을 함에 있어 이기는 것도 없고 지는 것도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 토론 프로그램들 보면 거짓선동, 왜곡을 하고 비꼬서면서 까지 이기려 하고 대중들도 그걸 이겼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다. 토론이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모아 좀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즉 진정성 있는 자세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강인 그리고 백승호처럼 중학교입학 무렵같은 아주 어렸을 때 해외 나간 선수 중 성장하여 성인무대 자리잡고 국대에 뽑힌 선수는 거의 없다는 것 그나마 고등학생 연령대 정도까지 넓히며 좀 있지만 냉정히 그 축구커뮤니티 수많이 올라왔던 해외유스 출신들 중에 제대로 자리잡은 선수는 너무 적음 성인무대에 자리 잡지 못한 여러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잘 짚어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어쨌든 손흥민, 프북 정우영이나 황희찬 연령대도 쉽지 않지만 도전해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보다도 더 어린 나이에 해외로 가는 것은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아이들 좋아졌지요! 그러나 돈이 너무 들어간다는 것! 언제 부턴가 돈이 없으면 운동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젔죠! 운동도 사교육 없이 안되는 구조! ㅠㅠ
말그대로 피지컬에 대한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창의적이고 즐기는 축구를 하는것 또한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것 같네요
주입식 교육의 폐혜는 자기것을 남한테 주입시키는거
배우려는 사람의 주어진 조건에 맞춰가면서 교육을 해야 본인만의 창의력이 나오는거지
맨날 우리가 창의력 타령하는 이유는 주입식 교육의 반대급부로 나오는것 같음
좋은예시) 군대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운동,공부 모두 마찬가지죠. 배운걸 생각하고 이해가안될떄 묻고 찾아보고 이해하고 중간중간 말도안되는걸 해보기도하고 실행하는게 배움이라는건데 말로는짧지만 정말 힘든거거든요
4:16 천수 행님이 까라라고 하신게 스페인어 말씀하신거에요. 얼굴이라는 뜻이죵 ㅋㅋㅋ 편집자분이 물음표 하신게 아마 말 이상하게 했다라고 생각하신듯 하네유 으흐흐
백지훈 아드보카트호의 황태자 였는데ㅋ
아드보카트가 백지훈 유럽으로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수원으로 강제 이적되서ㅠ
아드보카트 따라 제니트 갔으면 유로파 우승도 경험해봤을텐데 아쉬움ㅠ
독일 월드컵 끝나고 아드보카트가 제니트 감독으로 가고 07~08시즌 유로파 우승함ㅋ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저런 문화가 남아있잖아요 사회를 위해 공동체를 위해 백신을 맞아야된다는 전체주의 문화 아직 갈길이 먼듯
하긴 내가 지금 30대인데 나 어릴때만 하더라도 운동선수 친구들 보면 진짜 맨날 군대 못지않은 수직적인 상하관계에, 맞으면서 운동하는게 대부분이였는데 천수형 어릴때는 더하면 더했지 들하지 않았지. 특히 천수형하고 같은 인천출신이라 내가 더 잘 알지. 근데 다행히 천수형 세대들이 대물림 안하고 그래도 바꿔볼려고 노력했기에 지금 이만큼 변한거라고 생각함. 하여튼 안좋은건 바로 자기대에서 끊어내는 노력들이 있어야 어느 분야던 다 변화가 생기는 것임. 안그러면 바뀌기 힘듬.
ㅋㅋㅋㅋㅋ,,,저 보소 ,,,이천수 님 표현력...
아마도 이천수 님 같은 스퇄이 당시에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의 축구환경을 가진 나라에서 나왔다면 그 잠재성이 더 꽃을 피웠을 거라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주입식도 선수들에게 이걸 왜 하는건지 차근차근 이해 시키면서 해야 하는데 솔직히 이걸 왜 해야하는지 설명도 안하고 시켰지 운동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것에 대해 어른들은 다 그랬음
나도 어렸을때 운동했지만 뭘 하는데 이유가 없었고 쳐 맞고 하느라 무서워서 뭘 물어볼수도 없었음
그냥 웃어른은 말은 걍 따라야한다는 그지같은 사상과 어른들도 설명하는게 귀찮았던거임 지금 생각하면 어른들도 뭘 알고 가르치는 건지 의문이 감
물론 모든 어른들이 다 그랬다는건 아니지만 지금 생각하면 거의 다 그랬음
여기서 말하는 어른들은 50년대 60년대 분들임
차근차근 바꿔나가야함
중요한건 그뒤로도 똑같다는거
요즘도 유스들 교육 저렇게 강압적 수직적으로 지도하는건 아니죠?
수직적 관계 위계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가 되야한다고 생각함
지도자 즉 선생님이란 어린학생들이 왜?를 물어볼때 그걸 다 설명해줄수 있는 능력이 되야 합니다 그걸 설명할 능력이 없는 선생님과 지도자는 무능력한거에요 지도자와 학생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는것에 정말로 동의합니다
@@so9072 교육전공이란건 아직 교육자는 아니시란거군요 ㅎㅎ
@@so9072 닉넴그대로 잘난척 주저리주저리 내용정리도 안하고 주절주절 ㅉㅉㅉ 본댓글에 급발진한거보니 설명할능력이없는 선생에 과몰입하셨군요ㅉㅉ
@@내란의힘윤썩열 대충은 알아먹겠는데 그렇게까지 깔 일은....
무조건 다 설명할 수 있는 능력있는 지도자는 세계적으로도 몇명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당 글 뒤쪽에 말씀하신것처럼 학생과 지도자간의 소통을 통해서 같이 알아보고
탐구하면서 이 학생이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해갈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좋은 지도자가 아닐까 싶어요
바로바로 정답을 주면 당장은 좋겠지만 떠먹여주는거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맷돌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기 힘든 이유가 유교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두살 차이로 찍어누르는 것은 세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 같더군요. 특히 군대 대학교 때문에 더욱 심하죠...
사회생활을 해나아가야하는데 그놈의 유교사상으로 감히 형한테, 감히 어른한테라는 사고방식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서
나이먹고 사회를 경험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나이라는 벽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네요.
아마 주장을 똑바로 하기위해서는 가장먼저 없어져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존댓말 문화는 좋은 것보다 나쁜것이 더 많은것 같아요 반말을 없애든 존댓말을 없애든 둘 중 하나를 해야 한국이 모든 면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 같네요
천수형, 말할때 양쪽으로 눈 마주치면서 동의 구하는듯한 제스처가 멋집니다.
진짜 어릴때 축구선수 준비하면서 대회나갔는데.. 부모님 앞에서 패드립먹는 친구들보고 부모님 앞에서 뺨맞고 울면 더 쳐맞는 장면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축구 그 이후로 관뒀는데.. 요즘 애들은 좋은축구하는거 같아서 부럽기도하고.. 그렇네요
실제로 미국 대학에서도 한국 학생들이나 동양인 학생들은 질문하는건 없고 그냥 조용히 성적 잘 받는거에만 관심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래도 여기서 오래 살아서 교수님들이랑 대화도 많이 했는데, 잡담도 많이 하고. 유교적 문화 영향인것 같아요. 저도 그런것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하구요. 미국이나 서양 문화는 서로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이 평행인게 특징입니다 (그게 개인주의지 자기만 생각하는게 개인주의는 아님) 근데 한국 축구는 어떻게 해야 피지컬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근력운동을 덜 해서? 식문화 때문에?
어리니까 그런거지...중고등학교 가면 똑같음. 그냥 감독이 뭐라 그러면 입물고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 반박했다가 말대꾸한다고 욕먹음.
대한민국의 축구 교육이 아무리 좋아졌다한들 외국 축구에 뒤쳐진 만큼 더 많이 배우고 커리큘럼들을 들여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주입식 환경에서 축구하셨는데 epl 라리가 등 해외 진출하신 그대들이 축구 천재이신듯
진짜 이런 분들이 대한민국 축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어린선수들이 감독님한테 할말 다하는거 나도 찬성이다 ㅎ 소통이 되야된다.즐기자^^
오래살아야할 목표가 생겼습니다 어린 꿈나무들이 월드컵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는걸 꼭보고 싶네요
스페인에서 코치연수 받을때 제일 충격받은 말이 유럽이랑 남미 유스코칭 시스템은 어린 선수들한테 답을 주지않는다 선수들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찾을수 있게 힌트만 줄뿐이다 근데 한국은 지도자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준다 그래서 한국 선수들은 성장이 빠른 대신 그 지도자 역량 만큼 밖에 성장 못한다 대신 유럽 선수들은 성장 속도는 느리지만 성장 한계는 본인이 하는 만큼 자란다라고 하더라
천수형은 축구이야기할땐 엄청 진지하다.
춘수형 소싯적보면 그 엄한 시절에도 할 말 다 했을거 같은데ㅋㅋㅋ
원희형의 한마디가 제일 중요하네 축구는 결국 머리로 하는거다
전 어린시절 축구부는 아니지만 농구부를 했었는데 맘같에선 NBA에서 나오는 화려한 기술들을 보고 훈련하고 실전 경기에도 해보고 싶었으나 감독이나 팀분위기나 억압하고 저해하는 경우가 있어 평범하게 해야하는 억눌림이 있었죠. 강압적 교육이 아니라 자율적 창의적 훈련이 중요하단 의견에 동의합니다
불과 10년전에 성인이되어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데도 팀플을 강요...안타깝죠 ㅋㅋ
조직적인 훈련이 바탕이 되어 나오는 패턴은 당연하지만 ...그건 운동부 카피고
즐기러 동호회갔다가 스트레스 쭉쭉 ㅋ
몸이 먼저, 기술은 2순위, 그 다음이 팀워크인데 아래만 무게를 두는 뭐같은
그들의 경험이 결국 돌아와 다른선수들은 견주어보는 하나의 기준점이 되면서 마음적으로도 성장이 되는것..
이천수 진짜 지도자 하면 엄청 잘 할 거 같아요 👍
천수형 너무 재밌어요
천수님 축구 관련 홍보와 컨텐츠 많이 해주셔서 선수때도 좋아했지만 지금은 존경스러울정도로 대단하시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뭐든 어릴땐 즐기면서 배워야 잘 적응하고 잘 발전할 수 있다
2002년 월드컵 끝나고 이걸 3년안에 바로 했었어야 했는데 너무 오래걸렸다,,,,진짜,,,, 이제라도 많이 바뀌었으니 다행
백지훈 존잘,,배우상이네
천수형 멋있다 전부다 멋있다 화이팅
백지훈 선수 살이 ㅠㅠ
꽃미남 시절이 있었는데 ㅎ
이런 이야기는 좀 더 길게 나눠서 해줬으면 좋겠음. 6분 짜리 나름대로 간결하게 담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단면적이고 축구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순들에 대해 처음 얘기하긴 쉽지만 파고들면 의외로 다 그렇게 된 이유가 있음. 그냥 망치로 못 두드리듯이 한 방에 해결될 일이 아니기에 더 길게, 특히 이천수이기에 더 솔직하고 길게 들어보고 싶음
유소년이 점점 더 발전하는데 이 채널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와 춘수형 처음 말할 때부터 감동했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축구발전은 데칼코마니~
현 유소년 지도자입니다 공감합니다👍👍👍
2:15 ㅋㅋㅋㅋㅋㅋ 낮에 컨디션 열두시 리춘수
우리나라 모든 교육의 공통적인 문제점...
성인되기 전까지 경쟁력을 겉보기로는 준수한편이나
결국 진짜 성과를 보여줘야할 성인이되면 영....아니라는 점...
ㅋㅋㅋㅋ 2:06 ㅋㅋ지훈형님 어떤의미에서 진짠지 알고싶습니다 ㅎㅎ
천수형도 어렸을때 즐겼잖아요 우리도 그래서 즐거웠음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 이렇게 힘쓰고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해외여행가서 아버지 뻘 되는 분이랑 말이 잘 통해서 여행지에서 친구 먹은 적 있는데 나이 많다고 마냥 어려워하지 않고 나이 적다고 무시하는 거 없이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하니깐 나이 차이 많이 나도 오랜 친구랑 대화하는 느낌이어서 좋았음. 이런 외국 문화 너무 부럽다
어떤측면에선 진짜 많이발전했네요 극강의 피지컬로 슈퍼스타가 된 차범근에서 창의력으로 성정하는 이강인으로 가는걸보면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우리나라 축구. 응원합니다~~낼은 공차러 가서 창의적으로 열심히 뛰어야겠네요.
좋은영상입니다. 많은 변화가 있음에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변화하지 않는 일선 학교 지도자들도 많다고 봅니다 ..
5:10 지성이형..?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영상 잘 봤습니다 한국 축구 화이팅!
돈 많으면 형이지.
아 개벤치성땜에 족보 꼬이네 ㅋㅋㅋ
자켓 이쁘다 ㅋ
비난, 비판은 쉽다. 하지만 행동은 언제나 어렵다. 그러면 문제에 대한 여러분들의 행동은 무엇인가?
사실 축구는 집단으로 결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보니 글로벌 표준의 소통, 문화의 이해가 중요함. 손흥민은 어렸을때부터 해외에서 소통해왔고 본인 성격도 인싸스타일이다보니 개인의 능력도 빛이 난 부분이 있음
이천수가 감독하면잘할듯 마인드가열려있어.그리고.예전에비해 엄청순해졋음 나이먹어서그렇겟지만.감독~~가즈아~
기본기까지는 주입식 교육 그라운드에서는 창의력인 교육이죠...
오프닝소개때
백지훈선수도 홍콩리그 추가해주시면 어떨까요^^
앞서 해외에 진출해서 고생하고, 노력했던 많은 축구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유소년들이 지금의 환경과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 나중에 정말 월드컵 우승하는거 한번 보고 싶네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재
일단 유소년시절 특히 어린선수들은 마음껏 경기에서 개인기를 사용하게 장려 해야함...자신이 실전에서 사용해보고 먹히는 선수는 신나서 더 개인기 연습을 할것이고 막히는 선수는 본인이 더 잘하기위해 스스로 노력하게 되어있음...특히 큰 공간이 필요한 축구장보다 어린아이들이 언제든 개인기를 펼칠수있는 풋살장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음...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주제임.
2:18 해피투게더에서 이영표 선수가 언급했던 천수형의 모습이라면 쉬울거같은데 아닌가보군요 ㄷ
맞았다고 때리지 말자는 뜻이지. 역시 축구천재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행이다
자기가 잘하기 위해서 운동하는거랑
감독이 시켜서 운동하는거랑
마음가짐은 천차만별이지
공부도 운동도 마찬가지임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엘리트 육성 모델이 아니라 유스 선수 풀 자체가 엘리트 아마추어 안 가리고 그냥 엄청 크다는거..
거기서 나오는 차이가 일단 가장 크고 그 다음은 디테일 같음
백지훈 선수는 다른 까라(cara : 스페인어로 얼굴이라는 뜻)잖아요라는 표현은 라 리가 1호 춘수형다운 언어 구사력이네요😂
천수형님 라리가에서 네델란드에서 활약할때라기보다..활동할때가 맞는듯 싶습니다 동의하십니까행님ㅎ
손흥민 선수가 한국축구 선수들중 특이한 케이스인데 손흥민 선수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로부터 성적위주의 한국축구 시스템에서 벗어난 훈련을 해왔고 그 결과 우리가 아는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크게 성공하게 됨
@@Gwangju_Emperor_Um_Ji_Sung 손웅정하고 손흥민이 대단한거임
3:06 역시 형 축구는 머리로해야지
너무 솔깃해서 조송화 무릎 탁치고 배구 때려치고 축구하러 라리가 갑니다. ㅋ
1:18 근데, 이건 축구뿐아니라 우리세대에 정규교육을 받는 학생들도 학교에서 똑같이 느껴왔던거임. 그게 체육계는 더 심했던거고.
대한민국 축구 더 발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