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공무원 준비중에 있고 과목중 사회가 있는데 생각보다 경제파트가 이해가 잘 안됐었는데 형님 영상보고 정말 한방에 이해가 됐습니다. 하필 딱 경제파트 공부중에 이 영상을 봐서 정말 행운이였고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공부를 떠나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고 머리 식힐때마다 보러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여기서 말하는 가치=필요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금리가 낮다는 것은 돈의 필요성이 낮다는 것이고, 돈의 필요성이 낮다는 것은 돈의 쓰임새가 없다는거죠. 돈이 100만원, 1000만원이 있어도 투자할 곳이 없다. 반대로 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의 필요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돈을 가지고 건물을 짓거나 장사를 하면 크게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라면, 투자할 곳이 많다면. 높은 금리를 주고서라도, 웃돈을 주고서라도 돈을 끌어모으려고 할테니까요. 말씀하시는 인플레이션의 경우는 화폐의 가치라고 할 수 있겠죠. 돈과 화폐가 뭐가 다르냐고 하시면,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파워 인플레가 생겨서 사과 한개에 백만원이라고 칩시다. 하지만 여전히 사과는 1달러죠? 원화라는 화폐의 가치는 내려갔지만, 돈 그 자체의 가치가 내려간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초인플레에서 금리가 높은데도 돈의 가치가 낮으니까 이 영상의 반례다"로 보시면 안됩니다. 물가가 오르는걸 금리로 못잡은거에요. 돈을 찍는등의 화폐신뢰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했을때 그 효과를 돌이키지 못해 사태가 터졌을때, 그것을 어떻게든 틀어막기 위해 금리를 뒤늦게 급격하게 올린 것이지, 금리가 높아져서 돈의 가치가 낮아진게 아니에요. 지금 본댓글은 인과를 바꿔말했어요
내용 좋았는데,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돈의 가치랑 천원의 가치랑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얘기 안한 점… 그 부분이 이해할 때 제일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돈의 가치라고 하는 거는 보통 유동성 자산의 수요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천원이라는 명시적인 숫자가 아니라는 걸 이해하는 데 오래걸렸어요.
형덕에 대한민국 금융지식 상향평준화 중이야
역시 형이야 머든 쉽게 알려주는
형 부탁이있어 연금저축계좌 isa irp 등등 투자할때 세금 공제나 이득되는 거 많이있던데 복잡해 ㅠ 러이브에서 쉽게 설명함 해줘
하지마
그게 이해가 안된다면 나는 아직 그 계좌를 이용할 만큼의 부를 쌓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무리하지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그 계좌를 사용해서 이득을 볼만해졌다면 대충 계산해봐도 답이 나오거든요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서 이해관계가 다양하니 한번 다뤄주심 좋겠습니다
옛날에햇자나
해.줘.!!
편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침착맨
자동사냥을 위해 본인이 가장 열심히 하는 슈카
사실 둘은 비슷할지도..?
슈카 저렇게 노력하는 거 보면 침착맨이 대단하구나 정말..
슈카 이대로 가다간 50대쯤 과로사할수있음
방송좀 줄여야할듯
이런 기초강의 1분슈카 쇼츠로 잔뜩 찍어내면 흥할 것 같음
이미 흥할때로 흥한 채널이라.....
300만임 이미
형님 공무원 준비중에 있고 과목중 사회가 있는데 생각보다 경제파트가 이해가 잘 안됐었는데 형님 영상보고 정말 한방에 이해가 됐습니다. 하필 딱 경제파트 공부중에 이 영상을 봐서 정말 행운이였고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공부를 떠나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고 머리 식힐때마다 보러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졸라 유익함 슈카 최고다
투자 접었다가 슈카쌤 영상 보고 필 받아서 다시 공부하는 중
어어....그러지마라...
안타깝다
그냥 접어
시작할거였으면 1년 전에 기작하지 ㅋㅋㅋㅋ
투자 평생하는건데 접는것도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급등테마주 제약바이오 쫒을거같네
금리는 돈의 ‘현재’ 가치다. 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의 ‘미래’ 가치 보다 ‘현재’ 가치가 높다는 것. 금리가 낮다는 것은 돈의 ’미래‘ 가치가 높다 혹은 미래가 밝게 전망된다.
형님, 저처럼 겁많아서 주식 못하는 사람은 예적금만 주구장창 돌리는데 예금자 보호법 5천만원 한도 늘려야하는거 아입니까.
1억으로 늘리려고 한다던데
겁이 많으면 애플 코카콜라 엔비디아 사세여
5000만원 이상이 예금에 들어가는건 좀
예금자보호법이 오르자 홍콩els 를 가입하는데 ...
우체국에 저금하면되잖아
지급보증인이 대한민국 정부라서 나라가 망하지않는이상 돌려받아
설명을 너무잘하셔ㅎㅎ
가정형편 그저그랬을 땐 아말감으로만 떼우다가 좀 살게 되니 금니로 씌워주셨죠
진짜 설명 잘한다.
이런점 때문에 몇십억짜리 건물은 금리가 조금만 내려도 10억,20억 정도는 그냥 오름
동동이형 영상을 위쪽으로 올려주면 좋을것 같아!
동시에 미래 할인율이기도 하지요^^
석재형 옛날 영상들 발굴해서 쇼츠 계속 찍어내줘
그럼 금리가 오를 땐 현금성 자산을 확보해놓는게 좋겠네요. 돈의 가치가 오르니까 투자하기 좋을 것 같아요.
음..시장에 풀린 돈을 흡수하려고 오르는 경우가 있는걸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금리가 높아지면 돈의 가치가 높아지는건 이해 했는데 금리가 높아져서 중간에 설명해주신 논리대로 물가가 올라가면 돈보다 물건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건데 최종적으로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 셈 아닌가요?
금리가 오르면 보통 물가는 떨어집니다. 물론 보통이 아닌 경우가 있지만요...
근데 지금 고금리인데 마트가면 돈의가치가 형편없는데요ㅜㅜ
솔직히 5% 예금이자로 큰거 10장 넣어 놓으니..2년째 짭짤하긴 하더라 ㅋㅋㅋㅋ
70년대 돈의 가치가 엄청 좋았나부네....
멋잇어요
시장에서 금리가 결정된다는 간단한 문장조차 이해못하는 금융문맹들 존나많네
넘모 머시써용
1타강사
세상 참 좋아졌다
서울대 출신 금융업계 종사자 강의도 공짜로 보고
금니는 돈의 가치입니다
금니 해야되다 . 인플
그럼 지금은 돈을 쌓아야 되는 시기구나
금융치료 중
금니는 비싸지... 암..
그래서 금리가 오른거구나
킹존경
아 맞다. 저 형 서울대 나왔지
시장에서 금리가 결정? 그보다 통화정책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정하는거 아닌가?
기준금리는 말그대로 제일 밑바닥을 깔아주는 베이스 금리고.
시장에 금리라는게 기준금리 하나만 있는게 아니잖아 ㅂㅅ아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수요공급에 따라&금융구조의 설계에 따라 시장에서 거래되는 갖가지 금융상품(채권, 예적금, 대출 등등)의 금리가 결정된다고 이걸 이해를 못함?
미쳤나 왜케 쉽게알려줘
슈카샘 이해가 안가요.... 하이퍼 인플레가 온 나라의 금리는 높은데 돈의 가치는 낮지 않나요@_@
쉽게 말씀드리자면, 여기서 말하는 가치=필요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금리가 낮다는 것은 돈의 필요성이 낮다는 것이고, 돈의 필요성이 낮다는 것은 돈의 쓰임새가 없다는거죠. 돈이 100만원, 1000만원이 있어도 투자할 곳이 없다.
반대로 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의 필요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돈을 가지고 건물을 짓거나 장사를 하면 크게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라면, 투자할 곳이 많다면. 높은 금리를 주고서라도, 웃돈을 주고서라도 돈을 끌어모으려고 할테니까요.
말씀하시는 인플레이션의 경우는 화폐의 가치라고 할 수 있겠죠.
돈과 화폐가 뭐가 다르냐고 하시면,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파워 인플레가 생겨서 사과 한개에 백만원이라고 칩시다. 하지만 여전히 사과는 1달러죠?
원화라는 화폐의 가치는 내려갔지만,
돈 그 자체의 가치가 내려간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초인플레에서 금리가 높은데도 돈의 가치가 낮으니까 이 영상의 반례다"로 보시면 안됩니다. 물가가 오르는걸 금리로 못잡은거에요. 돈을 찍는등의 화폐신뢰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했을때 그 효과를 돌이키지 못해 사태가 터졌을때, 그것을 어떻게든 틀어막기 위해 금리를 뒤늦게 급격하게 올린 것이지, 금리가 높아져서 돈의 가치가 낮아진게 아니에요.
지금 본댓글은 인과를 바꿔말했어요
형들 고마워 덕분에 공부 하네 ㅋ
27%짜리 일수는 더 가치가 높은가요?
27% 이자를 내고서라도 돈을 빌려야 할정도로 사정이 어려운 사람에겐 그만큼 돈의 가치가 높다는얘기
내용 좋았는데,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돈의 가치랑 천원의 가치랑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얘기 안한 점… 그 부분이 이해할 때 제일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돈의 가치라고 하는 거는 보통 유동성 자산의 수요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천원이라는 명시적인 숫자가 아니라는 걸 이해하는 데 오래걸렸어요.
내 인생 돈다오데갔노
다들 내앞에 돈갖고온나
국밥가치 기준 10년전 보다 현금가치가 -70%됨. 이래도 저축 해야함?
명료
물가를 반영 안하면 그렇다는거죠
"물가를 고려하지 않아도"
물가를 고려하면 더더욱
물가를 고려하면 점점 오르니까
돈의 가치는 줄어드는게 맞죠
모르겠어요
1빠
흠 돈에 가치는 시장이 정한다? 연준이 정하죠 시장을 언제나 지멋대로 개박살 낼수있는 신적인 존재를 왜 무시하시나요
시장과 연준이 서로 대립한 결과로 장단기금리역전이 일어나면서 수요와 공급으로 정해지는거지, "연준만 정한다, 시장만 정한다" 이런 시각은 매우 단편적
사람들이 돈이 필요가 없으면 연준이 금리를 올리겠냐.
우리나라는 그냥 세계적으로 볼때
동네 구멍가게 밖에 안돼
구멍가게 시선으로 보지말아
연준은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밖에서 뭐라고 생각하던 본인들의 기조는 그렇습니다
연준이 깔아놓은 기준 위에서 시장에서 결정되는거라고 ㅂㅅ아
돈의 가치를 시장이 정하다뇨.
슈카아재 그짓말하면 우째요.
본질적으로 시뇨리지 누리며
가격을 정하는건 금통위죠....
금통위는 초단기금리의 상하한만을 정하죠
MMT 꺼라
결국 시장에 따라 움직입니다
본 댓글이 맞다면, 장단기 금리역전은 신경도 쓰지 않을 아주 사소한 사건이지만, 모든 경제주체는 장단기 금리역전을 매우 심각하게 쳐다봄.
즉, 본 댓글은, 남들 다 현명한 사고로 판단하는걸, 자기 혼자 안한다고 자랑질.
딘기에만 그렇고 장기에는 결국 시장금리가 운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