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록 같이 생긴 물질이, 방사능 물질을 막는 데 쓰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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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55

  • @user-2xc1vbzao
    @user-2xc1vbzao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방사선차페(Radiation Shielding)는 보편적으로 감손우라늄을 사용합니다. 감손우라늄으로 제작된 수송용기는 높은 방사능의 사용후 핵연료를 이송하기 위한 spent fuel cask 재료로 이용됩니다. 의학적, 산업적 용도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수송하기 위한 용기와 사용후핵연료 수송용기는 용도가 같으나 훨씬 작고 가볍습니다. 또 의학적 방사선 치료를 위한 많은 장치에서 감손우라늄은 장치 내부의 방사성 동위원소로부터 나오는 방사선의 차폐체로 사용됩니다. 우라늄은 뢴트겐 촬영장치에서 Ir-192, Co-60 그리고 Cs-137과 같은 동위원소 선원(source)을 차폐하기 위해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 @scichoiyun
    @scichoiyun Рік тому +14

    고양이 모래로 쓰이는 벤토나이트가 방사능 차폐를 도와준다니!
    오늘도 신기하고 알찬 지식 감사합니당 쿠키님>○

    • @snceckie
      @snceckie  Рік тому +2

      늘 감사합니다 :)

  • @puba_webtoon
    @puba_webtoon Рік тому +1

    일반인이 잘 볼수 없는 귀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shwoa5241
    @shwoa5241 Рік тому +1

    이런게 진짜 친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되도않는 종이빨대라던가 에코백이나

  • @user-2xc1vbzao
    @user-2xc1vbzao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사용 후 핵연료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우선 사용 후 핵연료는 폐기물이 아니라 재처리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고, 우라늄 농축도 가능합니다. 프랑스 원전 40%는 재처리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1976년부터 운영되는 라하그(La Hague) 3개 시설에서는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해서 3만3000톤을 재활용으로 생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연우라늄을 경수로에서 핵연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U-235를 3~4%로 농축시켜야 하고 이 과정 중에서 감손우라늄이 발생되는데 U-235의 농도가 0.45%인 감손우라늄의 비방사능은 천연우라늄의 약 70.8%에 불과하며 감손우라늄은 밀도가 19g/cm^2로 높고 천연우라늄에 비해 U-235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방사선의 차폐체, 비행기나 헬리콥터 및 미사일의 무게 중심체 (counter-weight)로 사용됩니다. 또 감손우라늄은 다른 금속보다 무겁기 때문에 플라이휠 등 큰 내부에너지 저장을 위한 장치 등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시설에서는 우라늄을 농축하여 무기화할 수도 있는데 핵 전문가인 토머스 코크란 등은 2014년 10월 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4개 가압중수로에서 매년 준무기급 플루토늄 2500㎏을 생산할 수 있다고 분석했고, 미국과학자협회(FAS) 찰스 퍼거슨 회장 등이 열람한 보고서는 한국이 월성 원자력발전소에 위치한 4개 가압중수로에서 준무기급 플루토늄을 추출해 5년 이내에 수십 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 @안아줘요선생
    @안아줘요선생 Рік тому

    사용후 핵연료에서 직속적으로 열이 발생한다 했는데 차폐 용기에 스털링 엔진같은걸 달아서 전기를 생산할 수 없나요?

  • @dotkabi
    @dotkabi Рік тому +5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과학쿠키 채널은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어느나라든 많은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될텐데 영어자막을 달아보시는건 어떨까요?
    발음과 성량도 좋으셔서 자동자막을 달아도 꽤 정확히 전달될 것 같습니다.

    • @snceckie
      @snceckie  Рік том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leelmoffice2559
    @leelmoffice2559 Рік тому +1

    반감기를 더 줄이는 연구도 하고있는지, 한다면 어떤 아이디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 @magmagie7425
      @magmagie7425 Рік тому

      반감기는 물질 고유 특성이라 줄거나 늘거나 하지 않습니다. 창조과학에서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이 틀렸다라며 반감기가 바뀐다는 주장을 합니다.
      반감기를 바꾸려면 물질 자체를 바꾸어야 하는데, 핵반응이 필요합니다. 핵변환, 원자핵전환 반응이 있으면 됩니다.

  • @sharin3489
    @sharin3489 Рік тому +1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쿠키님이 만드신 설문조사도 한번씩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scichoiyun
      @scichoiyun Рік тому

      설문조사 참여율 높여 보자고요..!🎉🎉

  • @qdbqfbrb
    @qdbqfbrb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동굴? 왜게 쾌적하나요??
    창고처럼요

  • @snceckie
    @snceckie  Рік тому +9

    00:00 INTRO
    00:17 '사용후핵연료' 란 무엇일까?
    03:51 '사용후핵연료' 처분 기술이 왜 중요할까?
    06:54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후핵연료' 처분 기술을 어떻게 연구할까?
    09:06 사용후핵연료 누출을 막는 '벤토나이트'
    12:20 사용후핵연료 실제 연구사례 소개
    22:00 영상 마무리 및 제언
    안녕하세요! 과학쿠키입니다 :)
    이번 영상에는 조금 특별한 설문조사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설문입니다 따단! ▶︎forms.gle/LNYYLyxsrHQoW5mr5 : 클릭!
    영상을 보시고 난 뒤, 간단한 몇 가지 질문에 응답해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설문 내용은 과학 커뮤니케이션 연구에 귀중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
    영상을 보셨다면 꼭! 꼭! 설문에 참여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kwangcheolkang207
    @kwangcheolkang207 Рік тому

    김박사 잘지내셔요?

  • @whiletru2
    @whiletru2 Рік тому

    잘봤습니다

  • @무리-e9s
    @무리-e9s Рік тому +2

    지하500m라고 대기압의 40배라고하셨는데 그건 수심500m일때고 지하 500m 공간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을거같은데요?
    해발 500m올라간다고 기압이 1/40이 되는건 아니잖나요?

    • @fkfkfk5038
      @fkfkfk5038 Рік тому +1

      수중압력보다 지하 땅속의 압력이 강하다는 이야기 같아요
      동굴처럼 열려있는 공간말고 지하 500m라면 수심 500m일때보다 압력이 강하다

    • @ronyzzazza5723
      @ronyzzazza5723 11 місяців тому

      400미터 뚫었을때 물이 올라오고 있다는건 400m의 물기둥이 생긴거니까요. 물기둥 하단부는 수심 400m가 맞죠

  • @임석근-t5j
    @임석근-t5j Рік тому

    시간이 막감. 200(250)미터 지하화하면 안돼나요?

  • @김영우-q3f7m
    @김영우-q3f7m Рік тому +4

    단순히 생각해선 지구안 어딘가에 숨기는 건 위험성이 극히 작더라도 누출 확률이 존재할수 있지만 우주에 버리는 1번 방법은 확률이 제로 일것 같아 젤 낫다고 봅니다만ㅎㅎ 지구의 예측할수 없는 기후 변화나 맨틀의 지각운동 또는 전쟁 등 지구안에 뒀다간 누출될수 있는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ChemTeacher
      @ChemTeacher Рік тому +2

      우주로 쏘다가 로켓이 폭발한다면.....😮

    • @배고픈물총새
      @배고픈물총새 Рік тому +2

      로켓 쏠 비용은 어디서 나오나요

    • @luansen0
      @luansen0 Рік тому +1

      왜 비난하지?
      저분의 의견도 충분히 존중받을 필요가 있는데?
      다같이 안전하자는 의견에 동의한거 아니었나?
      우주로 쏘다 터지나 땅속에서 터지나 위험하긴 마찬가진데 왜 그러지?
      이런걸 짚고 넘어가는게 과학쿠키팬은 용납이 안된다는 건가?

    • @배고픈물총새
      @배고픈물총새 Рік тому +3

      @@luansen0 이게 비난인가요? ㅋㅋ

    • @ChemTeacher
      @ChemTeacher Рік тому +2

      @@luansen0 비난과 디스커션은 구분하셔야죠ㅎㅎ

  • @geunho27
    @geunho27 Рік тому

    오랜만이다!!

  • @계란말이장인
    @계란말이장인 Рік тому +7

    제가 아는 연구원이 CURT에 계시는데 지금 연구예산 다 삭감되서 이제 다른곳으로 이직준비한다고 하네요ㅠㅠ

    • @jaj9232
      @jaj9232 Рік тому +3

      민주당이 결정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공계 예산 삭감이 현정부 탓을 하는 무식한 놈들이 많죠
      한국의 미래가 걸린 일인만큼 예산을 늘려야 합ㄴ디ㅏ

    • @100-y1s
      @100-y1s Рік тому

      ​@@jaj9232윤석열이 새끼 호화롭게 세계여행 다니는 돈은 있고, RnD예산은 쳐내고 ㅋㅋㅋㅋ

  • @김찌누
    @김찌누 8 місяців тому

    참 어케 40만인데 조회수가..ㅋ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Рік тому +3

    내년도 국가 과학기술 R&D 예산이 8조나 삭감되었습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기존 선정된 과제들의 연구비도 20~25% 삭감하겠다고 통보해 난리가 났고 내년도 신규 과제들은 거의 싹이 말랐습니다. 반면 중국이나 일본, 특히 중국이 미친 듯이 매년 국가 과학기술 R&D 예산을 퍼붓고 있습니다. 덕분에 중국은 현재 과학기술 논문수는 물론 상위 1%논문수, 심지어 nature index도 미국을 제치고 1위입니다. 물론 질적인 영향력은 미국이 우위에 있지만 이것도 바뀌고 있습니다. 금년에 조사된 과학기술 영역별 초우량 학자 즉 소위 빅 가이의 수에서 중국은 3위인 영국을 거의 10배차이로 누르고 미국에 바짝 붙은 2위를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5위권 바깥입니다. 지금 이러다 우리나라 망하게 생겼습니다.

  • @이해군-c6b
    @이해군-c6b Рік тому +7

    핵 폐기물 좋아하는
    대한민국에 널린 개국민 집에
    두루두루 나눠주면 환장 할 텐데...

    • @passenger9958
      @passenger9958 Рік тому +2

      우리나라 원전을 싫어하고 북한의 핵미사일은 옹호하는 그쪽은 북한가셈

    • @정동우-w1p
      @정동우-w1p Рік тому +1

      동물의숲 푸케몬고 닌텐도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잘 하고 계시죠? ㅎ

  • @lrnook
    @lrnook Рік тому

    방사능을 막는게 아닌 방사선을 차폐하는게 더 올바른 표현이지 싶어요
    아니면 썸네일대로 방사능 물질을 막는다로 그대로 제목 쓰시면 될 듯

    • @greenwhite_u
      @greenwhite_u Рік тому +2

      너짱!

    • @Reng_Jo
      @Reng_Jo Рік тому +1

      당신 짱!! 어떻게 한글을 가르칠려고 하시지??

    • @lrnook
      @lrnook Рік тому

      @@Reng_Jo 방사선을 내는 능력을 막는다는건 방사성 붕괴로 인한 방사선의 방출을 막는다는 뜻입니다.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데 방사선 방사능 구분없이 쓰면 혼란이 일어나기 쉽죠.

    • @sinhwa1030
      @sinhwa1030 Рік тому

      오~ 좋은 지적이십니다

    • @passenger9958
      @passenger9958 Рік тому +1

      정확히는 방사선 차폐보단 방사성물질의 이동을 지연 및 차단시키는거에요
      지하500m에서는 방사성물질의 이동시킬 수 있는 매질이 지하수인데 벤토나이트와 지하수가 닿아 굳게 되어 안에 있는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나오지 못하도록 지연, 차단시키는 것임
      지하500m에 처분하는데 굳이 방사선 차폐를 할 필요없음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Рік тому +1

    최근 저준위 방사능도 위험하다는 증거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핵발전소는 발전이 끝난 뒤가 더 큰 문제입니다. 더 이상 안 쓰는 핵발전소를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현재 없습니다.

    • @passenger9958
      @passenger9958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러한 논문은 수십, 수백개가 존재하고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도 없음 그런 연구들에 의문점도 많고 고려되지 않은 것도 많음

    • @passenger9958
      @passenger9958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하는 방법있고 미국도 15기이상 해체해서 녹지로 활용하고 있는데 뭔 소리함

    • @richardmichael6882
      @richardmichael688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

    • @user-2xc1vbzao
      @user-2xc1vbzao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사용 후 핵연료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우선 사용 후 핵연료는 폐기물이 아니라 재처리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고, 우라늄 농축도 가능합니다. 프랑스 원전 40%는 재처리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1976년부터 운영되는 라하그(La Hague) 3개 시설에서는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해서 3만3000톤을 재활용으로 생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연우라늄을 경수로에서 핵연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U-235를 3~4%로 농축시켜야 하고 이 과정 중에서 감손우라늄이 발생되는데 U-235의 농도가 0.45%인 감손우라늄의 비방사능은 천연우라늄의 약 70.8%에 불과하며 감손우라늄은 밀도가 19g/cm^2로 높고 천연우라늄에 비해 U-235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방사선의 차폐체, 비행기나 헬리콥터 및 미사일의 무게 중심체 (counter-weight)로 사용됩니다. 또 감손우라늄은 다른 금속보다 무겁기 때문에 플라이휠 등 큰 내부에너지 저장을 위한 장치 등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시설에서는 우라늄을 농축하여 무기화할 수도 있는데 핵 전문가인 토머스 코크란 등은 2014년 10월 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4개 가압중수로에서 매년 준무기급 플루토늄 2500㎏을 생산할 수 있다고 분석했고, 미국과학자협회(FAS) 찰스 퍼거슨 회장 등이 열람한 보고서는 한국이 월성 원자력발전소에 위치한 4개 가압중수로에서 준무기급 플루토늄을 추출해 5년 이내에 수십 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